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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균 경기도의원, 제5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대상 수상
    현장 중심 의정활동, 입법 활동 등 지방의회 발전 기여 공로 인정받아 ▲ 경기언론인협회 의정대상을 수상한 김재균(왼쪽) 위원장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1월 6일(월)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기언론인협회가 주관하는 의정대상은 경기도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및 지방의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광역의원 우수의원으로 의정대상을 수상한 김재균 위원장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의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기 위해 솔선수범해 왔으며, 「경기도 교육협력 및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경기도 지역혁신교육포럼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언제나 현장 가까이, 도민 가까이’라는 소신을 갖고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과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김재균 위원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해 온 모습을 좋게 평가해 주신 것 같아 기쁨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누구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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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평택시의회, ‘신장쇼핑몰거리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한미친선문화한마당 축제’ 성공적인 행사로 발전하기 위한 논의 가져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과 이종원 의원은 공동주관으로 지난달 31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신장쇼핑몰거리 한미친선문화한마당 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관우 부의장, 이종원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상곤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문화국제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송탄상공인회,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0월 개최된 한미친선문화한마당 축제의 협력체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이관우 부의장과 이종원 의원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송탄상공인회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신장쇼핑몰거리 한미친선문화한마당 축제가 향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성공적인 행사로 발전하기 위한 논의를 가졌다. 간담회를 공동 주관한 이관우 부의장은 “평택시와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한미친선문화한마당 축제가 평택시민 및 주한미군,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성공적인 문화교류의 장이 되도록 의지를 가지고 유기적인 협력을 잘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이종원 의원은 “지역 상인들의 원활한 협의와 협력으로 앞으로도 송탄에서 명맥을 유지하는 한미친선문화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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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하반기 비교견학 실시
    2일간 남한강 자전거길, 원주 간현관광지 등 우수사례 견학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기형)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하반기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소남영 부위원장과 함께 김영주·강정구·이윤하·김산수 위원, 집행부 공무원 등 15명이 함께했으며, 자전거도로 조성과 인프라 구축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세미원·두물머리·간현관광지 등 경관 자원을 활용한 여가 공간 조성 방안 등을 모색했다. 1일차인 30일 비교견학에서는 경기도 양평군 세미원과 남한강 자전거길, 두물머리를 둘러봤다. 평택호~한강 친환경 자전거길 연결 개통에 앞서 남한강 자전거도로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했으며,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시찰하면서 수변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수질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논의했다. 2일차인 31일에는 강원도 원주시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방문해 관광 자원의 개발 과정과 계획을 청취한 후, 뮤지엄 산으로 이동해 평택박물관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비교시찰을 진행했다. 이번 비교견학에 참여한 이기형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타 시도의 우수사례 현장을 직접 찾아 체험하고 비교견학함으로써 시책개발과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의회,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의정에 반영하는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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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023 하반기 비교견학 실시
    2일간 통영 방문해 리스타트플랫폼, 당산나무복합문화공간 견학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도시재생 성공 사례와 친수공간 벤치마킹을 위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정일구 위원장과 이종원 부위원장을 비롯해 최재영·최준구·류정화 위원, 사무국 직원 등 13여 명이 함께했으며, 경남 통영시의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평택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및 평택항과 평택호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다. 1일차인 2일에는 폐조선소를 활용해 창업자와 실직자들을 위한 창업 지원과 문화·예술 등 다목적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한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을 견학했으며, 2일차인 3일에는 공공미술을 통한 마을 살리기 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동피랑’ 마을과 야간 조명과 조경, 조형물 등이 설치된 도시형 친수공간인 ‘강구안’을 시찰했다. 정일구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은 타 지자체의 도시재생 사례와 친수 공간 조성 우수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비교견학을 통해 평택시에서 타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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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평택시, ‘2023 민방위분야 장관 기관표창’ 수상
    민방위 교육, 훈련, 시설, 장비 분야 우수한 평가 받아 선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월 27일 민방위대창설 48주년을 맞아 민방위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민방위 교육, 훈련, 시설, 장비 등 전반적인 분야의 점검 및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특히 민방위대 검열, 민방위 대피시설 신규 확보 및 홍보, 민방위대원 방독면 확보율 분야 등 민방위 대비 태세 확립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에서는 민방위 급수시설을 매월 수시 점검 및 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비상사태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민방위 시책을 발굴하고 철저한 민방위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해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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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평택시, 장사시설 수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관내 화장률 90% 넘어서면서 안정적인 장사 인프라 구축 필요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월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단위로 실시하는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중장기 장사시설 수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관내 화장률이 90%를 넘어서면서 안정적인 장사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복지 환경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주민의 화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화장시설을 갖추어야 하는 법적 의무에 따라 이번 용역을 통해 화장시설 건립 필요성을 공론화할 예정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평택시 장사시설 현황과 장사시설 수급 추계 분석 결과, 장사시설 입지 분석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시는 11월에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최종보고회에서는 장사문화에 대한 시민의식 조사 결과와 화장시설을 비롯한 장사시설 설치에 대한 세부 방안 제안 등 종합적이고 체계화된 용역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순덕 평택시 복지국장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사시설 5개년 종합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해 시민들이 장사 문제로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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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평택시의회 ‘외국인 근로자 수급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이종원 대표의원 “계절근로자 수급 부족 해소 방안 마련하겠다” ▲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는 이종원(가운데) 대표의원 평택시의회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종원)’는 10월 2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이종원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집행부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계 공무원 20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예건의 최주희 이사는 “외국인 근로자 관리 유관 기관 및 프로그램 분석을 통한 현황 파악, 관련 법규 및 제도 심화 연구를 통해 연구 기초자료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주와 근로자를 위한 종합적인 관리와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종원 대표의원은 “오늘 보고회가 연구회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심화되고 있는 관내 계절근로자 수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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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평택대-평택시, 지역사회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동현 총장 “관·학 사업 활성화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10월 30일(월)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지역사회 기여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사회 발전이 필요한 경우 상호 논의 ▶지역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긴밀한 관·학 협력 관계 조성 ▶그 밖의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적극적 검토 및 협의 등의 내용을 담았다. 평택대 이동현 총장은 “평택대는 평택시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관·학 사업의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대는 평택시 발전을 위한 두뇌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나침판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현 총장은 올해 3월 본보와 가진 인터뷰(3월 15일자 4면)에서 “평택대와 평택지역이 연계를 넘어 결합적 단계로 발전해 하나의 평택밸리를 형성해야 한다”며 “운동장·세미나실 등 공간 자산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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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김근용 경기도의원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이전 문제 해결돼야”
    「첨단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마련 토론회」 좌장 맡아 김근용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평택6)이 좌장을 맡은 「첨단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마련 토론회」가 10월 30일(월) 평택시 팽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좌장을 맡은 김근용 의원은 토론회의 취지와 목적을 “제조업에서 서비스 산업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한 첨단모빌리티 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함께 팽성읍이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은 세계 모빌리티 시장 동향 분석 및 경기도의 첨단모빌리티 산업 현황을 설명하면서 “미래자동차 산업은 제조업 중심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서비스 중심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어 김점산 경기연구원 기획본부장,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 과장, 황선식 평택시 미래전략과 과장, 이금주 KG 모빌리티노조 부위원장, 이동훈 (사)평택시발전협의회 회장 등 5명의 토론자는 첨단모빌리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 정책 방향 및 앵커기업의 중요성, 경제적 파급효과 등에 대해 토론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김근용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첨단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형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의 숙원사업인 ‘KG 모빌리티 공장 이전’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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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경기도, 연말까지 농축수산물 20% 할인 판매
    12월까지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경기미·농축수산물·화훼류 대상 <제공 = 경기도청> 경기도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 연말까지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구입 가격의 20%를 할인해준다. 앞서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250억 원을 1회 추경 예산에 편성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총 1,451개로 대형·중소형 마트가 1,171개, 로컬푸드직매장 123개소, 친환경매장 133개, 온라인몰이 24개소다.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은 1인당 20%(1일, 1인 최대 2만 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www.gaf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상품을 즉시 20% 할인(1일, 1인 2만원) 판매하고, 마켓경기 등 온라인몰에서는 할인 대상 상품 결제 시 소비자가 직접 20% 할인쿠폰(1일, 1인 2만 원)을 내려받고 적용해 구매할 수 있다. 할인지원 품목은 대형·중소형마트는 경기미, 도내산 과일 및 계란이며, 친환경 매장과 로컬푸드직매장은 경기도산 전 품목(타도산·수입산 제외) 등으로 참여업체 유형별로 다르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경기도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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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신청 접수
    선사·포워더·신규항로 개설 총 3개 부문… 11월 30일까지 접수해야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물동량 창출에 기여한 수출·입 선사 및 포워더, 항로 개설 선사를 대상으로 「2023년 경기도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원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서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평택항만공사 물류마케팅팀에서 받으며, 전자메일 접수 후 PORT MIS 자료(선사 부문)와 한국무역통계진흥원(포워더 부문) 자료 검증을 통해 최종 11월 30일까지 선사, 포워더, 항로 개설 부문 해당 신청 서류 원본을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는 평택항 물동량 증대 및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평택항을 물류거점 항만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경기도가 10억 원을 평택항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신청 대상은 평택항을 기항하는 선사 및 수출입 물량을 취급하는 포워딩 업체 중 2022년 11월 1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평택항 컨테이너 수출입 실적 1,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이상 처리한 업체가 해당된다. 인센티브 지급 항목은 선사, 포워더 부문 각각 규모비(총 물동량 대비 업체별 점유비율)와 증가분(업체별 전년 대비 105% 증가율)으로 구분해 지급하며, 신규항로 개설은 선사가 항로를 신·증설한 경우 지급한다. 11월 30일 접수 마감 후 12월 초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급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항로 신규 개설 및 화물 증대 기여도에 따라 선사, 포워더에 연내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특히 중국 경제 악화에 따른 평택항 물동량 감소 상황에서도 평택항이 변화의 중심, 젊은 항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전국 선사, 포워더, 해운물류 유관 단체 총 4,000여 개 업체에 홍보 DM을 발송했다. 평택항을 이용하는 신규업체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센티브 신청 방법 및 신청서 양식은 평택항만공사 누리집(www.gpp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항만공사 물류마케팅팀(☎ 031-686-063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0-31
  • 평택시, ‘평택항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회’ 성료
    12월 준공 예정 평택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인 평택항 신국제여객부두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평택항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회’가 10월 30일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장 등을 비롯하여 해운물류 관계자, 항만 전문가, 교수, 시민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박근식 중앙대학교 교수는 ‘평택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 발표했다. 이어 세종사이버대학교 백종실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는 이윤재 유의동 국회의원 보좌관, 정수현 평택대 교수, 박찬수 해양수산부 사무관, 강정구 우련통운㈜ 부장, 최용석 한중카페리협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신국제여객부두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1986년 개항 후 단기간에 성장한 평택항의 성과는 항만관계자와 시민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라며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의 문제점이 있다면 준공 이전에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0-31
  • 평택시의회, 2023년도 하반기 의정연수 실시
    제2차 정례회 예산안 심사 대비 역량 강화 위한 심사기법 특강 청취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지난 10월 27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재영) 주관으로 경기 여주시에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제243회 제2차 정례회에서 있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위원으로부터 예산 편성 기준 등 본예산 심사기법에 대한 특강을 청취했다. 이어 공예인들을 위한 작업공간부터 교육과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생활도자 전문미술관, 국내 최대규모의 도자쇼핑몰을 운영하는 여주도자세상을 방문하여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유승영 의장은 연수에 앞서 “도시의 성장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평택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평택시의회의 역량 강화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지식을 의정활동에 적용하여 대의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기획한 최재영 위원장은 “이번 연수가 의원들과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개발하는 기회가 되어 평택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0-31
  • (재)평택복지재단, 사무처장 공개 모집
    “사회복지경영 전문지식 및 경험 풍부한 사람을 찾습니다”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최원용)은 사회복지경영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며 평택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임원(사무처장)을 오는 11월 14일(화)까지 공개 모집한다. 평택복지재단은 시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하여 내실 있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자 평택시에서 출연한 재단으로, 평택시의 사회복지 정책개발 지원 및 사회복지 연구에 노력하고 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과 평택복지재단 누리집(www.pyeongtaek.go.kr/ptwf)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평택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복지재단 행정지원실(☎ 031-650-2603)로 문의하면 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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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
    과승 및 음주운항, 구명조끼 착용 여부 확인 및 선박 안전상태 확인 ▲ 장진수 서장이 낚시어선 주조업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10월 29일(일) 평택 관내 낚시어선 및 다중이용선박의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가을 행락철을 맞아 낚시어선 전복사고 및 화재사고와 연안에서 고립 등 해양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실시됐다. 이날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평택파출소 연안구조정에 탑승해 평택 관내 낚시어선 주조업지인 방도, 중앙천퇴 등을 둘러보면서 과승 및 음주운항, 구명조끼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선박 안전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평택·당진항 일대 출입항 항로를 점검하고 주변 낚시어선들과 통신망을 점검했다. 이어 장 서장은 최일선인 평택파출소를 방문하여 “현장에 답이 있다. 아는 것이 많을수록 보이는 것도 많다”며 “현장을 찾아 선제적으로 안전관리를 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낚시어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바다를 위해 낚시어선업자와 승객 개개인의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0-31
  • 세인트하우스평택, 미래 목회 위한 ‘목회자세미나’ 개최
    <미래 목회를 위한 성경적 준비와 선교적 전략> 주제로 세인트하우스평택(대표 정재우 목사)이 주최하고 세계복음화문제연구소가 협력한 ‘제2회 목회자세미나’가 <미래 목회를 위한 성경적 준비와 선교적 전략>이라는 주제로 10월 26일 55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성결교회에서 개최됐다. ‘세인트하우스 평택’은 문화를 통해 시민사회와 소통하면서 사랑을 완성해 나가는 커뮤니티이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창조된 세상을 사랑으로 완성한다’는 핵심 가치로 ▶가족행복학교 ▶목회자 돌봄센터 ▶샬롬자유학교 ▶노을교회 ▶넥스트레벨 커뮤니티 ▶스튜디오107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강사로 초빙된 홍성철 박사는 오전 강의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라는 주제로 신·구약이 말하는 피의 정의와 의미(생명, 죽음, 덮다), 속량, 거룩에 대해 설명했다. 오후에는 선교신학자인 주상락 박사가 ‘선교형 교회와 선교 공간’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총체적 선교 공간을 가정, 일터, 공동체, 온·오프라인으로 규정하는 현대적 상황에 맞는 선교를 위해 선교적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 번째 강의에 나선 홍성철 박사는 구원을 위한 삼위의 역사로 성령이 세상, 죄인, 구원, 구원의 확신, 새로운 신분, 승리의 삶을 위해 어떠한 사역을 하는지 역설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목회자세미나를 개최해 주신 세인트하우스평택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전도학과 선교학의 세계적 강사들의 직강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세인트하우스평택은 내년 4월 일본 유후인에 위치한 세인트하우스 유후인에서 한일목회자를 대상으로 제3회 목회자세미나를 3박4일 일정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0-30
  • 평택시 안중출장소, 2023년 새내기 공무원 현장 견학
    평택항 홍보관, 한국가스공사 천연가스 홍보관, 농업생태원 둘러봐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이정열)는 지난 10월 26일 안중출장소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직원 간 교감 및 현장 밀착형 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지역 내 주요시설과 명소를 체험하는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견학에는 새내기 공무원 20명이 참여했으며, 평택의 역점사업인 수소 생산기지와 서부지역의 주요시설인 평택항 홍보관, 한국가스공사 천연가스 홍보관, 농업생태원 등을 방문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신규직원은 “올해 임용되어 막연히 듣기만 했던 지역들을 실제로 방문해 서부지역의 성장 동력을 알게 됐으며, 동료 직원들과도 친분을 쌓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열 안중출장소장은 “서부지역은 잠재력이 큰 평택의 성장 동력임에도 직원들이 실무에 바빠 지역 곳곳을 파악할 기회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면서 “향후 정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현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직원 간의 더욱 돈독한 유대 관계를 맺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0-30
  •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 공익활동가대회 성료
    강미 센터장 “지역의 변화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강미)는 10월 23일(월)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6층)에서 150여 명의 공익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평택공익활동가대회’를 개최했다.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시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시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공익활동 촉진과 지속가능한 평택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 설립된 단체이다. 이번 행사는 강미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소태영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위원 환영사, 축사, 참석자 소개, 기념사진 촬영, 공연, 활동가 교류, 만찬회 순으로 진행됐다. 소태영 운영위원은 환영사에서 “서로 힘을 보태어 함께하는 지역을 만들어 가는 활동가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이후에도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서로 격려하고 연결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활동가들의 노력이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만드는 데 큰 힘이라 생각한다”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강미 센터장은 “2022년 개소 후 지금까지의 센터 활동은 지역 곳곳에서 애쓰고 있는 활동가들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공익활동가 여러분들과 지역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0-30
  • 평택지역자활센터, ‘제6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대상 수상
    김양수 센터장 “취약계층 주거 문제 해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 지난해 LH 평택·안성권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이사장 이현주)는 2023년 ‘제6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2018년부터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대회이다. 평택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청년·중장년층 등 평택시의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2018년부터 ‘LH평택안성권 주거지원종합센터와 MOU’를 체결하여 평택형 사회적주택(73가구)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개소한 LH청년희망사회주택과 사회적주택은 청년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저렴한 보증금과 임차료로 주택을 제공하면서 입주자모집이 어려워 방치되었던 원룸 단지 건물을 2개월 만에 입주 완료하면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주거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등을 위해 자활근로사업단 ‘커뮤니티케어사업단’을 운영하여 1인 독거노인세대, 장애인세대 등을 위해 형광등 고쳐주기, 문손잡이 수리, 싱크대 배관 수리 등 생활 속 불편함을 줄이는 소규모 집수리사업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평택시 취약계층의 주거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자원 연계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7월 개소하여 22년간 평택지역의 저소득층 자활·자립 및 실업, 빈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비영리협동조합 법인으로, 근로빈곤층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자활기업 창업 및 운영지원,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인문학 교육 및 건강증진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0-26
  • [기획] 평택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가정, 상업, 산업, 공공, 수송 등 5개 분야 경기도 상위 10개 소비 시·군에 포함 ‘에너지 과다 소비 지역’ 불명예 탈피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전략 수립 시급해 평택시의 탄소중립 현황과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정책을 모색하는 좌담회가 10월 13일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덕일) 경제사회위원회(위원장 최현준) 주관으로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좌담회는 2022년 7월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다시금 제정되고 2023년 7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개정되며 기후위기 대응이 평택시 차원에서도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평택시의 현황을 점검하고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좌담회는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발행인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오은석 경기지속협 기후위기에너지전환위원회 위원장의 주제발표와 김혜영 평택시의원(기획행정위원회), 이효숙 평택지속협 부회장, 조정묵 평택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의 토론과 종합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편집자 말> ▲ 오은석 경기지속협 위원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 주제 발표 : 오은석 박사(경기지속협 기후위기에너지전환위원회 위원장) ‘평택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정책’의 주제발표에서 오은석 위원장은 에너지와 관련한 대내외 여건과 정부, 경기도의 에너지 정책 방향, 평택시의 에너지 방향 등을 설명하며 평택시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의 핵심 요소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실현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의 재정립, 튼튼한 자원·에너지 안보 확립, 시장원리에 기반한 에너지 수요 효율화 및 시장 구조 확립, 에너지 신산업의 수출산업화 및 성장동력화, 에너지 복지 및 에너지 정책의 수용성 강화 등으로 설명하고, 최종 에너지 부문별 소비량 변화 그래프를 통해 경기도의 신재생에너지의 증가율과 전력 소비량, 전력 소비현황을 석탄, 석유, 도시가스, 신재생, 전력 등을 비교해 설명했다. 특히, 평택시의 경우 2013년~2017년 자료 비교를 통해 최종에너지 소비 연평균 증가량은 경기도 평균 2.8% 증가율에 비해 4.5%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경기도내 에너지소비량 상위 10개(2017년) 시·군 중 가정, 상업, 공공기타, 산업, 수송 5개 부문 모두에 해당하는 지역은 평택시와 용인시뿐이라며, 평택시가 전 부문에서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지역임을 강조했다. 한편, 2017년 기준 평택시의 시민참여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이 가장 큰 지역으로 도내 시군 전체의 11.2%를 차지하며, 에너지협동조합 생산량에 가중치를 부여할 경우 평택시가 안산시 등과 함께 경기도 상위권이라 설명했다. 최근 평택시가 수소 복합지구를 조성하며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한 제도를 마련해 가고 있으나, 이에 따른 주민 수용성이 중요하다며 평택시 에너지 기본조례에 계획 기간이 명시되어있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향후 평택시 에너지 정책을 수립할 때 고려 사항 1순위로 에너지 사용 방법의 전환 통한 절약을, 2순위로 에너지가 적게 들어가는 에너지 효율을, 세 번째로 재생에너지로 순위로 둘 것을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의 사회 이슈화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에 대한 요구를 고려해 지속적인 에너지 효율화 및 에너지 수요관리,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에너지원 발굴 및 활성화 등의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원활한 수소 공급을 위한 수소 확보, 수소에 대한 막연한 안전 우려 불식, 수소에너지 주민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마련 및 수소경제 활성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수소에너지 산업 창출, 육성 그리고 에너지협동조합에 대한 관심 제고 등을 제언했다. ■ 좌장 : 김기수 대표(평택시민신문) 오은석 박사의 신재생에너지 비율과 통계 등 에너지 관련 자료가 주는 의미가 매우 크다. 평택시의 경우 발전하는 도시인 만큼 전기 소비량이 증가할 수밖에 없으며, 연평균 증가율이 매우 높다. 가정·산업 등 모든 부문에 있어 상위 10위권인 것은 에너지 소비 도시로서의 평택의 위치를 깊게 고민하게 한다. 평택시 에너지 관련 조례는 있으나 기본계획에 대한 기간이 없고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조례에 따른 기본계획도 없으니, 평택시에서도 특별한 관심과 실천에 대한 의지가 없어 보인다. 수소에너지의 경우 외부에서 볼 때 선도도시 같지만 시민과의 괴리가 큰 것도 사실이다. 모빌리티, 생산시설 구축 등이 아직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지 않는다. 이러한 좌담회가 평택시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전환점이 되어 정책 당국자들이 탄소중립·녹색성정 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아울러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상황을 잘 활용해 민간과 관이 힘을 합해 공해와 오염의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청정한 평택이라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토론 1 : 조정묵 이사장(평택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 현재 평택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이 평택시에서 인가가 났다. 100여 명의 조합원을 모집했다. 유휴부지를 파악해 평택시에 햇빛 발전 관련 임대 허가를 신청했으나 불허되었다. 초기에 햇빛발전조합 구성 당시 공공성 없이 사업성만을 갖고 시도한 일부 업자들로 인해 조합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도 사실이다. 평택지역은 에너지를 비롯해 수질 등 여러 측면에서 이전 ‘공해의 도시’ 안산이라는 말이 있었듯이 평택이 ‘안산의 축소판’이라 생각할 정도로 에너지와 환경 분야에서 문제가 많다. 올 연말 평택시에 신재생에너지과가 신설될 예정이라고 하니, 평택시의 RE100 실천이 활성화되는지 지켜볼 필요도 있다. 에너지 사용량 중 평택시의 가정에너지 부문이 줄었다는 것은 그동안 지속협을 통해 평택시가 비산업부문 가정에너지 진단컨설팅을 꾸준히 수행한 덕일 수도 있다. ■ 토론 2 : 이효숙 부회장(평택지속협) 비산업부문 가정에너지 진단컨설팅의 경우 시민에게 대기전력이 발생하는 가전제품을 알려주면서 시민의 호응이 매우 컸다. 작은 것부터 평택시가 앞장서고 신경써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그나마 작은 예산마저 2024년도에 책정되지 않은 것은 문제다. ■ 토론 3 : 김혜영 의원(평택시의회) 김기수 좌장께서 설명했듯이 평택시 조례 현황을 살펴보면 에너지 조례는 있으나, 종합계획은 없으며 탄소중립·녹색성장 조례도 있으나 기본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적인 에너지 대책 없이 기후 위기를 넘을 수 없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계획이 구체적으로 나와 주어야 한다. 독일의 경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정책 우선순위로 꼽는 것이 에너지 절약이다. 평택시도 에너지 정책의 중요한 고려 사항인 효율적인 절약을 위해서 강력한 의지를 보일 필요가 있다. 평택지속협 사업을 살펴보니, 평택시와 함께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이 전국에서 1위를 할 정도로 매우 활발하게 추진되어 왔다. 전기요금을 절약한 만큼 돌려주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같은 경우도 더 많은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지금 의회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개정(안) 중 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에 대한 발의가 진행 중이다. 향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례 개정과 제정 등에 앞장서겠다. ■ 토론 4 : 김덕일 상임회장(평택지속협) 지속협이 고민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좌담회를 통해 나온 것 같다. 에너지 네트워크조직 등을 확장하기 위한 준비를 경제위원회와 논의를 통해 고민해 보겠다. 2024년부터 비산업부문 가정에너지진단 컨설팅 예산이 소멸될 수 있는 상황에서 지속협 차원에서라도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고, 그동안의 활동 결과에 대한 계량화와 수치화를 통해 널리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정리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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