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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아파트 가격 0.16% 소폭상승
    군문동 3.3㎡당 6만원↑...안중읍 4만원↑ 주택시장 회복세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 아파트 가격도 소폭 상승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8월 첫째주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6% 상승한 3.3㎡당 621만원,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29% 상승한 408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매매가격은 3.3㎡당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11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8만원) ▶서정동(760만원) ▶합정동(712만원) ▶장당동(691만원) ▶이충동(687만원) ▶군문동(682만원) ▶비전동(650만원) ▶청북면(636만원) ▶세교동(619만원) ▶팽성읍(598만원) ▶가재동(555만원) ▶칠괴동(552만원) ▶지산동(552만원) ▶통복동(544만원) ▶칠원동(542만원) ▶동삭동(542만원) ▶고덕면(536만원) ▶안중읍(534만원) ▶독곡동(486만원) ▶포승읍(494만원) ▶오성면(419만원) ▶진위면(401만원) ▶신장동(368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3.3㎡당 ▶소사동(531만원) ▶용이동(513만원) ▶평택동(498만원) ▶군문동(489만원) ▶장당동(468만원) ▶비전동(456만원) ▶세교동(454만원) ▶장안동(449만원) ▶이충동(417만원) ▶합정동(402만원) ▶서정동(409만원) ▶안중읍(401만원) ▶칠원동(387만원) ▶팽성읍(386만원)▶동삭동(362만원) ▶포승읍(358만원) ▶지산동(363만원) ▶통복동(378만원) ▶청북면(356만원) ▶독곡동(333만원) ▶칠괴동(333만원) ▶가재동(329만원) ▶고덕면(330만원) ▶진위면(247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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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국가보조금 허위청구한 7명 검거
    요양원 운영하면서 1억1천5백만원 부당 수령해 노인복지요양원을 운영하면서 국가보조금을 허위청구하고 노인을 학대한 7명이 붙잡혔다. 평택경찰서(서장 곽정기)는 노인요양원을 운영하면서 자신의 아들, 며느리, 친인척 등 7명을 직원으로 허위 등재해 국고보조금을 챙긴 혐의로 요양원 원장 전모씨(56)와 직원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평택시에서 요양원을 운영하면서 국가보조금 1억1천5백만원을 부당 수령하고, 야간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가 없는 상태에서 상습적으로 치매노인의 손과 발을 침대에 결박하는 등 노인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전씨는 허위 등재된 야간요양보호사들을 근무기록부상에 이름만 등재하고, 일괄적으로 출근기록부에 출근을 한 것처럼 서명을 한 후, 월급 내역도 지급 후 다시 되돌려 받는 방법으로 허위 내역을 만들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요양원 내에서 넘어져 대퇴부 뼈가 부러진 입소자가 고통을 호소하는 상태임에도 병원치료 없이 침대에 팔을 결박한 상태로 방치하는 학대행위를 하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요양원 원장 전씨는 경찰수사가 착수되자 동 요양원을 폐쇄조치하였고, 경찰에서는 전씨 등 7명에 국가보조금을 부당 수령한 혐의와 노인학대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이들에 대한 부당 수령액에 대해서는 관련부처에 통보하여 환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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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여름방학, 농촌체험마을에서 놀자!
    가족과 함께 자연과 하나될 수 있는 체험마을로 8월 아이들의 여름방학,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우리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가 기다리는 평택의 농촌체험마을로 떠나보자. 평택에는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바람새마을을 비롯해 로컬푸드 체험이 가능한 길음마을, 푸른 들녘과 진위천을 끼고 있는 초록미소마을 등 다양한 체험마을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각종 농산물을 주제로 한 체험농장 역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시원한 물과 재미있는 놀이, 거기에 체험교육과 휴식까지 가능한 평택의 농촌체험마을 및 농장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건 어떨까? 평택시 고덕면 궁리에 소재한 <바람새마을>은 논 그대로를 이용한 논 풀장이라는 특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캠핑장과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는 소풍정원 수변을 지니고 있다. 논풀장 머드체험, 수세미효소 및 부들허수아비만들기, 코스모스 편지쓰기, 맨손물고기잡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오성면 안성천의 아름다운 수변과 접해 있는 <로컬푸드 길음마을>은 친환경 로컬푸드 사업과 도농교류의 수확체험 중심 농촌마을로서 옥수수 따기, 로컬푸드농산물을 이용한 또띠아 만들기, 강변자전거도로 투어 등을 할 수 있다. <초록미소마을>은 유기농 벼농사가 유명한 곳으로 유기농 쌀겨를 이용한 효소욕체험을 할 수 있는 특화된 웰빙 체험마을이다. 친환경 쌀겨효소욕테라피, 전통두부 만들기, 추억의 교실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포승읍 희곡리 평택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서해대교 전경이 보이는 <밝은세상마을>은 이대원 장군의 사당과 함께 문화재 보존지역으로 자연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흙공예체험, 전통막걸리 시음, 수생생태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진위면 갈곶로 <머쉬아트영농조합>은 버섯의 용도에 따라 맞춤 재배법을 체계화해 버섯재배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소비자와 함께 운영한다. 버섯모종만들기, 버섯기르기체험, 버섯요리사체험, 자연산물 조미료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고덕면 당현리에 소재한 포도의 맛을 중시하는 <대지포도원>은 고객 스스로 포도를 따 가져갈 수 있는 수확 체험 등을 진행한다. 포도나무·과수원·곤충 관찰, 포도먹기, 포도농장 체험을 체험할 수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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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평택 사회적기업 "급여 부당수령?"
    경기도 "1천만원 이상이면 경찰에 고발 조치" 경기도의 지원을 받는 사회적기업 (주)새창비앤씨가 일하지 않은 사람을 일한 것처럼 꾸며 보조금을 부당하게 수령한 의혹이 일고 있다. (주)새창비엔씨는 2012년부터 경기도 재정지원사업심사위원회에 선정되어 경기도로부터 2012년 8천3백37만8천원(10명)을 지원 받았고, 2013년도에는 1억39만4천원(10명)을 지원 받았다. 또한 2014년도에는 2월까지 1천2백1만4천원(6명)을 지원 받았고, 이후 3월부터는 약정해지요청에 의해 약정해지 됐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부당 수령 의혹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수개월간 A씨가 (주)새창비앤씨에 근무하지 않으면서도 근무한 것처럼 서류를 작성해 급여를 부당 수령했다는 점이다. 본보 취재 결과 일하지 않고 급여를 부당 수령한 의혹을 사고 있는 A씨는 2013년 7월경 세종시 소재 장애인 모 단체에 이력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9월부터는 이 단체에 정식으로 출근한 것으로 밝혀졌다. 본보는 A씨에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경기도청 사회적기업 담당자는 "부당 수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환수조치 할 것이며, 1천만원 이상 부당 수령이 확인되면 바로 경찰에 고발 조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사회적기업 담당자는 "부당 수령이 된 부분이 있는지 철저히 확인해 사실로 드러난다면 환수 조치 및 후속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주)새창비앤씨 대표로 재직했던 B씨는 "A씨의 경우 급여 부당 수령이 아닌 영업활동을 하느라 세종시에 출장을 간 것"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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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전자발찌 훼손' 성폭행 혐의 40대 검거
    "성폭행 안했다" 혐의 사실 대부분 부인해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20대 여성을 감금하고 성폭행 한 뒤 달아난 신모(41)씨가 10일 오전 경찰에 검거됐다. 평택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5분께 안성 내리 농협 앞에서 신씨를 긴급체포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성범죄로 3년을 복역한 뒤 지난 3월 출소한 신씨는 2017년 3월까지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받았으나 지난 6일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평택시 서정동 자택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6일 오후 11시 6분께 평택시 송탄동 한 휴게음식점 앞에서 이곳 여종업원 A(22)씨를 납치해 충북 청주의 한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를 다시 차량에 태워 수원으로 끌고 온 뒤 현금 1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신씨는 "6일 오후 7시께 발목에 채워진 전자발찌를 손으로 벗겨냈을 뿐 훼손하지 않았다. A씨와의 관계는 합의하에 이뤄진 것으로 성폭행은 안했다"며 혐의 사실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신씨에게 전자발찌 훼손 여부와 감금 및 강간, 폭력 등에 대한 혐의를 조사중에 있다. 한편 평택보호관찰소는 '야간 외출제한 명령' 대상자인 신씨가 전자발찌를 풀고 집을 나섰는데도 이런 사실을 모르다가 사건발생 다음날인 7일 오후 6시 50분께 A씨의 지인으로부터 제보를 받고서야 이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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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평택역, 무궁화호 고장으로 멈춰
    제동장치, 발전차 고장 "승객들 큰 불편"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가 제동장치 고장으로 평택역에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9일(토) 오전 5시 40분 부산에서 출발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가 오전 10시 18분께 평택역을 출발하자마자 제동장치 고장으로 멈춰 섰다. 승객 640명은 고장 열차에서 다른 열차로 갈아탔지만 30여분 뒤 철도 관계자로부터 다시 원래 열차로 옮겨 타라는 안내를 받는 등 불편을 겪었다. 열차는 기관차를 교체한 뒤 오전 11시 13분께 평택역을 출발했지만 수원역에서 발전차 고장으로 전원공급이 차단돼 또 다시 멈춰 섰다. 열차는 전원장치를 수리한 뒤 오전 11시30분께 수원역을 출발해 정상운행 됐지만 예정시간보다 1시간 20여분 늦은 낮 12시 40분께 종착역인 서울역에 도착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제동장치와 발전차 고장으로 열차가 멈춰선데다 2호 객차의 냉방이 애초부터 좀 약했던 것 같다.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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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체납보험료 완납하면 부당이득금 면제받아
    보험료 자진납부기간(2014.8.1~11.10) 운영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체납 건강보험료를 완납하면 급여제한기간 중 병원에서 진료 받아 발생한 부당이득금(공단부담금) 납부를 면제받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보험료 체납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의료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체납 건강보험료 자진납부기간(‘14.8.1~11.10)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진납부기간 중에 체납 건강보험료(연체금 포함)를 내게 되면, 보험료 체납으로 인한 급여제한기간 중 병원진료과정에서 발생한 부당이득금(공단부담금)은 소급해 정상급여로 인정받게 된다. 체납 건강보험료 자진납부대상 급여제한자는 149만명이며, 급여제한자의 체납 건강보험료는 1조 8,378억원, 체납보험료를 완납하면 면제 받을 수 있는 부당이득금은 2조 7,146억원이다. 부당이득금을 면제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진납부기간에 체납보험료를 완납하면 되고, 일시불로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24회 이내에서 분할납부도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 7월 1일부터 고소득 장기체납자 등 일부 급여제한자가 병·의원을 이용하면 진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는 사전 급여제한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자진납부기간에 체납보험료를 완납하여 이미 부과된 부당이득금을 면제 받는 한편, 추후에 병·의원 이용시 본인이 진료비 전액을 부담하는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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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남 지사 정치실험 경기 연정 "첫 결실"
    5일 경기연정 20개 합의사항 담은 합의문 발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정치 실험, 연정이 드디어 ‘합의’라는 결실을 맺었다. 도지사 취임 후 한달여 만이다. 경기도 연합정치 실현을 위한 정책협의회(이하 경기 연정)은 5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경기도 여야 양측이 합의한 20개 사항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합의문에 따르면 경기연정은 ‘생활임금 조례’, ‘급식시설 방사성물질 차단에 관한 조례’, ‘경기도 공동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6.25전쟁 민간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 등 4개 조례의 취지에 대해 공감한다고 명시했다. 이들 4개 조례는 지난 달 26일 도의회의 재의결 결정에 대해 경기도가 대법원에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결정을 신청한 것으로 이번 합의에 따라 도는 이를 모두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도 경기연정은 야당이 요구한 무상급식예산운영 규칙 제정 등 제도화 추진에 합의했으며 효율적 예산분배를 위해 여, 야, 도 집행부, 도의회가 참여하는 가칭 경기도 재정 전략회의 신설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방정부의 자율성 강화를 위해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 지방장관 혹은 정무부지사(부시장)를 확대하고 지방의원이 이를 겸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 추진도 합의했다. 경기연정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공약 추진을 위해서도 다수의 합의사항을 이끌어 냈다. 경기연정은 출퇴근 걱정 없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광역버스 및 급행버스 증차 ▶광역철도망 연장 및 구축 ▶지하철 신설 및 연장과 급행화 ▶따복마을 조성사업 ▶빅파이 프로젝트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경기연정에 참여한 김현삼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대표는 “경기연정은 오늘 합의문 발표로 일단 종료됐다.”라며 “추가 논의는 애초에 연정협상을 시작했던 주체들, 그러니까 도지사,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양당의 도당위원장, 그리고 경기도의회의 양당 대표가 참여해서 곧바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발표회장을 방문, 양당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직접 전했다. 남 지사는 “역사적인 연합정치의 첫걸음을 떼었다”라고 평가하며 “도지사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오늘 합의된 내용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어 “혁신은 멀리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새정치도 멀리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혁신과 새정치는 바로 국민들의 절절한 요구, 상식적인 요구를 받아들이고 이것을 정치권이 실현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통과 혁신을 통해서 새로운 정치, 정치혁신을 우리 양당의 대표님들과, 경기도의회 의원님 모두와, 또 국회와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추천하는 사회통합부지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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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관내 도로 소통속도 20% 향상됐다
    국도1호선 신호연동화...연간 285억 비용 절감 평택경찰서는 지난 4일(월) 평택시청, 평택시의회,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속도20%향상’ 상반기 추진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평택경찰서는 그동안 『물류·산업단지 교통속도 20%향상』을 위하여 시청, 도로교통공단, 민간단체, 신호기보수업체들과 소통속도T/F를 발족하여 지난 3개월간 지속적 시설 개선을 추진한 결과, 국도1호선 20.4km 구간의 신호연동화를 완료, 평균속도 35.7%(37.6km→50.4km) 향상한 결과 연간 285억의 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도로교통공단 분석)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1번국도 연계도로(38,39,45,77번 등) 11개소에 대한 연동화 작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대학교 앞 차로증설(편도 3→4차로) 등 신호체계 9개소, 차로확장 7개소, 노면개선 5개소 총 21개소 시설개선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향후 평택시청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국도45호선 송화교차로에 대한 차로증설 및 지방도 302호선 어연IC 회전식 입체교차로 공사를 오는 11월 까지 완료하여 평택 관내 소통속도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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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평택소방서, 모세의기적 캠페인 실시
    스티커·리플렛 배부 및 소방통로확보 훈련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지난 7일(목) 오전 평택역 광장에서 ‘모세의 기적’ 구급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외에도 굿모닝병원, 기남방송, 평택경찰서, 평택시청 등 유관기관 인원 약 70여명이 참가해 가두캠페인과 ‘소방차 먼저’ 스티커 및 리플렛 배부를 진행하며 소방통로확보 훈련까지 병행 실시되었다. 평택소방서 오제환 현장대응단장은 "구급차, 소방차 등 긴급차량 통행 시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하기, 편도 2차선 도로에서는 2차로로 양보운전하기 등 구급차량 길 터주기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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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평택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유사시 신속한 업무협조를 위해 세부 사항 논의 평택시는 8월 11일(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2014년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8월 18일부터 개최되는 '2014년 을지연습'을 대비하여 육·해·공군과 민간의 합동 방위능력을 배양하고 유사시 관계기관의 신속한 업무협조를 위해 필요한 세부 사항 등을 논의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안보를 위한 각 기관장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고, 육군 제3075부대 주강식 부대장은 “민관군의 협력을 통해 국가 안보 요충지 평택을 방어하는데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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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쌀 안정생산 위한 무인헬기 공동방제
    평택시·농협, 2,900여농가 3,219㏊ 대상 실시 평택시와 NH농협평택시지부는 평택농협(조합장 권범택) 관내 지제동 일원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권준학 농협평택시지부장,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김인식 시의장, 이동화 도의원, 한숙자·유영삼 시의원,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헬기 공동방제 시연회를 가졌다. 평택시는 7월 23일부터 4개 지역농협(평택·팽성·송탄·안중농협)과 함께 무인헬기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 및 병해충 방제는 물론 영농환경 개선으로 농약 중독 예방과 농약사용 절감을 위해 실시하며, 시와 4개 지역농협에서 방제에 소요되는 비용 중 50%를 지원한다. 시와 농협에 따르면 금년에도 무인헬기 12대를 동원해 2천900여농가에 3천219㏊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돌발 병해충 등 긴급 방제가 필요한 경우에도 공동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무인헬기 방제의 특징은 지상에서 3~5m의 저고도로 살포해 약제 침투 및 방제 효과가 높고 날림이 적어 약제로 인한 주변 피해가 적으며 1일 30~50ha의 방제가 가능해 단기간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8-12
  • 평택세관, 수입 활어 관리 강화 나서
    수입활어 통관 및 유통단계 철저한 단속 계획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성태곤)은 6일(수) 수입 활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입활어 관련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수입업체 및 보세창고 운영인 등 2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수입활어 불법통관 방지 및 유통과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평택세관은 수입 활어의 통관 및 유통 관련 준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규정 및 실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업체들의 의문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평택세관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관련 규정 이행과 장마 및 집중호우철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관계자는 “수입활어의 통관 및 유통단계에서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8-12
  • 평택시, 2014년도 을지연습 실시
    18일~21일까지 실제 상황에 초점 맞춰 진행 평택시는 시민 안보의식 함양과 국가비상사태 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 등 비상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201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금년 훈련은 18일 오전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국가비상 사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실제 상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또한, 19일에는 정부기관 폭파를 가정한 소산 훈련, 20일 을지훈련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 21일은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상황별 분석을 마지막으로 훈련을 마무리 한다. 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국가안보, 대형 재난 등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8-12
  • 추석 성수품 원산지 둔갑 집중단속 추진
    평택 농관원, 선물용 축산물 및 건강식품 집중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평택사무소(소장대리 양흥석)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국산 둔갑행위 등 원산지 부정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8월 12일부터 9월 5일까지 전국에 걸쳐 집중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관원 평택사무소 특별사법경찰과 소비자단체 농산물명예감시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 기간중에 유관기관과도 합동단속을 벌여 단속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38년만에 가장 이른 시기에 추석을 맞이하여 아직 수확철이 도래하지 않은 과일류 보다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축산물과 건강·전통식품에 중점을 두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에 농관원 평택사무소는 원산지 수사전문가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활용하여, 수입산을 국산으로 속이거나 국산과 수입산을 혼합하여 국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등을 엄중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휴일과 야간 등 원산지표시 취약시간에도 단속을 강화하고, 원산지가 의심되는 경우 시료를 채취하여 유전자 분석 등 과학적인 식별법을 활용하게 된다.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위반규모가 크거나 고의적인 거짓표시 위반사범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통해 무거운 처벌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참고로 농관원 경기지원은 올해 7월 말까지 농식품 원산지표시 위반업소 819개소(평택사무소: 28곳)를 적발 하였으며, 이 중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411개소는 형사입건 하였다. 농관원 평택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도·단속을 강화하는 등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소비자와 생산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을 구매할 때는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되면 전화(1588-8112) 또는 인터넷(www.naqs.go.kr)로 신고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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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지방세 체납한 사회지도층 월급 압류
    월급 5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2,865명… 체납액 95억원 상대적으로 많은 급여를 받으면서도 지방세를 체납해온 유명 법무법인 및 의료법인 종사자 등 이른 바 사회지도층들이 경기도 광역체납기동팀에 대거 적발됐다. 7일 경기도는 1개월에 걸쳐 도내 30만원 이상 체납자 3만1,281명 가운데 월 급여 500만원 이상 체납자의 직업정보를 조사하고 법조, 의료계 종사자 등 총 2,865명을 적발해 이들의 급여 등을 압류했다고 밝혔다. 직업별로는 ▶의료계 167명 ▶법조계 38명 ▶금융계 126명 ▶공무원 324명 ▶교육·언론·공공기관 274명 ▶대기업 546명 ▶기타 고액연봉자 1,390명 등이다. 이들의 체납액은 무려 95억원에 달한다. 도에 따르면 적발된 이들 가운데 유명 법무법인, 회계법인, 대기업, 증권사 등 종사자가 다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도 세원관리과 광역체납기동팀 관계자는 “수십 차례의 납부독려에도 돈이 없어 납부하지 못한다는 체납자들이 이번 조사를 통하여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수억원까지 급여소득이 있는 것이 확인됐다”며 “납세의무는 국민이 가지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양심이라는 것을 체납자들에게 알리고 경종을 울릴 수 있도록 고도화, 전문화된 징수기법을 통해 반드시 조세정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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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65세 이상,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
    8월부터 주소지 관계없이 보건소 어디서나 가능 8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주민등록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보건소에서나 폐렴구균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어르신들이 무료 폐렴구균 예방주사를 맞기 위해 주민등록 주소지의 보건소를 찾아 가야만 했던 불편이 해소되었다. 65세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노년층에서 폐렴구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치명적 합병증인 패혈증, 뇌수막염(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 2013년 5월 처음 도입됐다. 참고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번식하여 염증반응을 나타내는 패혈증,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며, 특히 노인에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의한 사망률은 60~80%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접종되는 백신은 지난 30년간 전 세계적으로 사용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23가 다당질백신)으로, 매년 받는 계절독감 백신과는 달리 65세 이후 한번만 접종받으면 된다. 다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면역저하자 등 일부 기저질환자의 경우는 보건소 방문 전에 담당주치의와 백신종류에 대하여 상담할 필요가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연중 언제나 전국 어디서나 접종받을 수 있어 편의성 향상으로 예방접종률이 높아져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와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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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1조 402억 시금고 '공개경쟁' 선정한다
    농협중앙회 시금고 약정기간 만료됨에 따라 평택시는 올해 말 농협중앙회의 시금고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시금고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6일 시는 일반회계 8,634억원, 특별회계 1,768억 원 등 모두 1조 402억원 규모의 예산을 관리할 시금고를 공개경쟁 방식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시 관내에 영업점이 설치되어 있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이번 달 27∼28일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시는 평가요소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30점), 지역주민이용 편의성(22점), 금고업무 관리능력(20점), 대출과 예금금리(18점), 지역사회와 시 협력사업(10점) 등을 평가하며, 이르면 9월말 시금고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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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모세의 기적"이 시민의 생명 구한다
    평택소방서-굿모닝병원-기남방송 협약식 체결 지난 29일(화) 평택소방서-굿모닝병원-기남방송은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 및 소방차에 대한 양보문화 확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지 시간 확보를 위한 ‘모세의 기적’ 소방차·구급차 길 터주기 업무 홍보 협약식을 평택 굿모닝병원 해오름관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원 평택소방서장, 오중근 굿모닝병원 행정원장, 허승범 기남방송 대표, 김만섭 전국 아파트입주자 대표연합회 평택시지회장 등 4개 대표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단체는 신속한 초기진압과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로 소중한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홍보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식 이후 각 기관·단체는 대민 홍보에 앞장서게 된다. 이민원 서장은 "최근 소방차 출동 여건이 악화되어 화재초기 신속 대응과 진압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며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초기진압과 소생률 향상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중근 행정원장은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구급차 길터주기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생사의 갈림길, '모세의 기적' 캠페인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모세의 기적' 캠페인은 소방차의 경우 ▶1, 2차선일 경우 우측 이동하고 3차선 이상일 경우 좌우측으로 이동 후 일시정지 ▶소방용수시설 주변 5m이내 주정차 금지 ▶협소한 도로에 양면 주정차 금지 ▶통행에 방해되는 장애물 설치 금지 ▶아파트 단지내 소방차 전용주차선(황색선) 설치 및 주차금지 등이다. 구급차의 경우 ▶응급환자 발생시 즉시 119에 구조요청 ▶혈액순환 위해 넥타이 및 벨트, 단추 등 풀기 ▶몸을 흔들거나, 얼굴을 툭툭 쳐보는 행위 금지(뇌혈관 출혈일 경우 더욱 악화시킴) ▶호흡이 없을시 심폐소생술(흉부압박)로 응급처치 ▶분당 100회 속도로 30회 흉부 압박 후 2회 인공호흡 실시(환자가 숨 쉬거나 구조대 도착시까지 반복) 등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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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31
  • 평택항 상반기 물동량 "역대 최고치 기록!"
    13% 증가 "전국 항만 중 유일한 두 자릿수" ■ 상반기 평택항 총 물동량 역대 최고치 '6,038만톤' 평택항에서 처리한 상반기 누적 물동량이 2011년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지난 29일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에 따르면 올 상반기 평택항의 총 물동량은 전년 동기대비 13.1% 상승한 6,083만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간 평택항은 상반기 물동량 기준으로 볼 때 2010년 56.1%의 경이적인 증가율을 기록한 이후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성장 둔화로 인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29.1%, 7.9%, 4.4%로 증가세가 둔화되는 흐름을 보여 왔다. 하지만 올 들어 해운경기 및 중국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와 적극적인 대중국 포트세일즈에 힘입어 2011년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회복하며 성장흐름을 보이고 있다. 평택항에서 내항(국내 항만 간)에 처리한 화물처리량도 처음으로 상승 반전했다. 지난 2003년 정점을 찍은 이후 줄곧 감소 추세를 이어오다 올해 상반기 550만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해 전체 물동량 증가세에 힘을 보탰다. 이중 약 70%는 철강 관련 제품으로 작년부터 이어진 공사의 적극적인 철강사 대상 세일즈를 통해 최대시장인 수도권을 겨냥한 연안항로 수송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포스코 광양공장은 평택항을 통한 연안운송으로 육로운송 대비 30%이상의 운송비를 절감하고 있다. 가파른 성장세 회복에 힘입어 전국 물동량 중 평택항의 처리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기록한 8% 대비 0.7% 상승한 8.7%를 기록해 부산항(24.2%), 광양항(17.7%), 울산항(13.8%), 인천항(10.6%)에 이어 국내 5위에 랭크돼 있다. 컨테이너 처리량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평택항의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처리량은 25만4,597TEU로 전년 동기대비 3.7%가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 흐름에 대해 평택항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 중 90%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지역의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 전략과 신규 고객확보와 물량 창출을 위한 신흥시장을 적극 공략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가망고객 확보 및 이용증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올 상반기 동남아, 중국 항로를 운영 중인 선사, 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24회의 일대일 마케팅과 12회에 걸쳐 1,1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포트세일즈를 실시하는 등 평택항의 운영현황과 이용이점, 물류경쟁력 등의 홍보마케팅을 적극 전개했다. 이와 함께 3차례 베트남, 홍콩, 필리핀, 중국 등에서 현지 선사와 화주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포트세일즈를 펼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결국 이런 노력이 실제 물동량 증가로 이어져 상반기 평택항과 베트남, 필리핀, 홍콩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53%, 82%, 3% 증가하며 전체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를 견인했다. 정승봉 사장은 “다가오는 한중FTA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평택항이 대중국 교역의 최적지로서의 이점을 명확히 인식시키고 신규 고객과 화물을 창출하기 위해 동남아 등 신흥시장 개척과 다양한 노력들을 펼쳐 평택항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자동차처리, 전국 항만 중 4년 연속 1위 평택항의 상반기 자동차 수출입 처리량은 78만6,423대로 전년 동기대비 6.2% 증가했다. 평택항은 지난 2010년 94만6,949대, 2011년 127만2,354대, 2012년 137만8,865대, 2013년 144만6,177대를 처리하며 전국 항만 중 4년 연속 자동차 처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일 해양수산부는 LNG 1부두 정박지 및 선회장을 준설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평택항 LNG 1부두 전면 수역은 수심이 얕아 LNG선이 만조 때만 입출항을 할 수 있었다. 해수부는 지난 2010년 해당수역의 일부를 준설했으나 재정적 한계로 전체를 준설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선박이 접안한 후 하역 중 예기치 못한 비상사태가 발생해 긴급히 출항하려해도 얕은 수심으로 인해 어려웠다. 비관리청 항만공사는 항만공사를 민간자본으로 시행하고 그 비용은 사업시행자가 항만이용자로부터 사용료를 받아 보전 받는 형식이다. 사업기간은 착공 후 12개월, 공사사업비는 165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평택항 LNG 1부두 전면 수역을 증심준설이 준공되면 LNG 선박이 언제든지 입출항 할 수 있는 운항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보여 이를 계기로 평택항이 더욱 안전한 항만으로 거듭나고, LNG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항은 1986년 말에 한국가스공사의 LNG부두 준공으로 개항되었으나 일반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일반부두 4선석이 1997년 말에 처음으로 준공되었다. 이후, 본격적인 부두시설 확충은 2000년대 중반부터 민간기업 주도로 개발되기 시작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2010년을 기점으로 항만 물동량이 급증하고 있다. 130년의 항만 역사를 지닌 부산항, 인천항, 울산항, 군산항에 비해 평택항은 27년의 짧은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여타 항만들과 버금가는 업적을 이뤄낸 것이다. 이러한 평택항은 안정적인 수심을 바탕으로 자동차 전용 대형선박이 상시 안전하게 입출항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항만 배후단지 내에 수입 자동차 처리를 위한 다수의 PDI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와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어 무역물류 중심 항만으로서의 성장가능성이 무한하다. 세계 유수의 항만도시 발전사에서 알 수 있듯이 도시발전과 항만발전은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있다. 신규 산업단지 개발을 통한 평택시의 발전은 원활한 교통망과 저렴한 물류비로 무장한 평택항과 연계되어 지속적인 동반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택시 도시기본계획과 평택항 개발계획에 따르면 2020년이 되면 평택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초일류 기업 유치와 황해경제자유구역 등 권역별 균형발전을 통해 인구 100만의 대도시로 성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택항은 총 화물처리량 약 1억6천만톤을 처리하는 항만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그러나 평택항이 2020년 계획 물동량을 달성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평택항의 위상과 규모에 걸맞은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등 항만시설 확충과 더불어 항만 경쟁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항만 배후단지의 지속개발 그리고 원활한 항만 물동량 수송을 위한 고속도로와 철도의 조기개발 등에 국·도·시의원, 평택시, 시민 모두가 역량을 총 결집해야 할 시점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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