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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항, 올해 1월 수출 26억 5천만불 기록
    작년 1월에 비해 자동차는 3% 감소하고 철강제품은 155% 크게 증가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성태곤)은 평택항을 통한 올해 1월 수출이 작년 1월(`14.1월-26억6천9백만불) 보다 1% 감소한 26억5천4백만불이며, 수입도 역시 6% 감소한(`14.1월-36억8천5백만불) 34억7천3백만 불을 기록했다고 발표하였다. 수출 분야 주요 품목별 내역은 자동차 11억8천8백만불(전체점유율 45%), 휴대폰 7억불(26%), 철강제품 5천6백만불(2%), 편광필름 3천6백만불(1%)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1월과 비교하면, 자동차는 3% 감소했으나, 휴대폰 2%, 편광필름 24%, 특히 철강제품은 155% 크게 증가하였다. 지역별로 작년 1월과 비교하면 EU 2%, 일본이 47% 크게 감소했으나, 중국 11%, 미국이 6% 각각 증가하였다. 수입 분야 주요 품목별 내역은 석유가스류 11억9천7백만불(34%), 자동차 7억1백만불(20%), 철강제품 3억5천4백만불(10%), 전자집적회로 1억9천3백만불(6%)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1월과 비교하면, 석유가스류 14%, 철강제품 34% 감소한 반면, 자동차는 38%, 전자집적회로도 15% 증가하였다. 지역별로 작년 1월과 비교하면, 일본이 30% 감소하였으나, 중국 3%, EU 1% 증가하였고 특히 미국이 22% 크게 증가하였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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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4
  • PLC 자동화제어 무료교육에 참여하세요!
    한국노총평택지부 "수료생 우수 일자리 취업할 수 있어" ​ 평택지역 노동자들의 권익보호와 노동자들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노총 평택지역지부(의장: 김대식) 산하 평택 HRD센터에서는 201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생산 및 물류 자동화 시스템 설계 및 운영 교육을 시행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공동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된 한경대학교 창의인재개발원과 파트너훈련센터인 평택 HRD센터가 협약을 맺어 진행하는 사업이다. 한국노총 평택지역지부 산하 평택 HRD센터는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로 지정되어 구직자 양성교육 및 재직자 향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5년간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인 PLC 자동화제어 교육과정을 통해 28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다. 2015년도 PLC 자동화제어 교육은 구직자 교육과정과 재직자 교육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난 2월 11일 평택시 근로자복지회관 내 소공연장에서 생산 및 물류 자동화 시스템 설계 및 운영 구직자과정 1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입학식이 치러졌으며, 교육은 4월 22일까지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은 HRD센터의 취업교육과 함께 한국노총 평택지역지부 등 평택지역 노사정이 취업을 알선하여 교육 후 우수한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다. 생산 및 물류 자동화 시스템 설계 및 운영 구직자 교육과정은 1기와 2기로 나뉘며, 각 기수 당 교육 정원은 20명으로 교육 기간은 약 9주이다. 1기는 모집이 완료되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HRD센터 홈페이지에서 2기 모집이 시작되었다. 2기의 교육일정은 4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로, 1일 8시간씩 진행된다. 또한, 컴퓨터수치제어자동공구교환장치 시스템(MCT) 과정 1기 역시 모집 중에 있다. 구직자 교육과정으로 교육 정원은 20명이고, 교육일정은 3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이다. 평택 HRD센터에서 진행하는 구직자 교육은 고용노동부에서 수강료를 전액 지원하는 과정이며, 교육생들에게 훈련 수당을 지급하고, 직업상담사를 통해 취업도 알선한다. 재직자 교육은 서보제어(2/15~3/15), PLC기초마스터(2/28~4/18), 멜섹 Q(3/22~5/17), 지멘스(5/2~5/30)의 총 4개의 교육 과정이 있으며, 모든 교육은 평택시 근로자복지회관(장당동) 내 PLC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평택 HRD센터 홈페이지 (http://pthrd.com/)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031-612-5041~2)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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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4
  • 정영아 산업건설위원장 “한산역” 설치 위해 뛴다!
    정영아 의원 '철도시설공단' 방문해 타당성 재조사 요청 평택시의회 정영아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24일(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관련한 청북지역 주민들의 청원 해결을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방문했다. 이날 공단 방문은 오는 201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평택시 구간(제6, 7공구) 중 청북지역 주민들의 청원을 해결하고자 정영아 의원을 비롯해 청북면 한산1리 백승혁 이장, 최봉석 이장협의회장, 차동병 주민자치위원장이 시설공단을 찾았다. 정영아 의원은 시설공단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평택 청북지역은 동북아 물류거점 평택항과 120만평 규모의 삼성산단이 불과 9km 거리에 위치하고 현곡·오성·포승산단이 인접해 있어 서해안 개발의 중심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향후 평택시 국책사업의 개발 등으로 인구증가와 유입이 충분히 예상되고 있는데, 청북지역 한산역사 설치가 배제된 것은 이러한 여건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타당성 조사가 이루어 졌다고 보며, 타당성 재조사 등을 통해 ‘사업성’ 이 인정되어야 한다” 고 주장하였다. 시설공단 관계자들은 현재로서 역사 설치는 불가능 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청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서해선 복선전철은 ‘홍성 ~ 송산간’ 총 90km(평택시 : 17.7km)를 연결하는 총 사업비 39억여 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며, 서해안축 간선도로 교통망구축으로 균형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부선 물동량 급증에 따른 철도 선로용량 부족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평택지역에는 안중읍 송담리 일대에 역사가 들어설 계획이며 청북지역에 ‘한산역’ 설치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청원이 잇따르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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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4
  • [가볼만한 곳] 겨울의 끝자락에서, 변산반도 '곰소항'을 찾아서
    천혜의 자연경관과 볼거리, 국립공원 변산반도는 어찌 보면 한 폭의 동양화 ■ 어촌과 해변, 바다물결 그림 같이 느껴져 일 년 중 봄이 시작한다는 입춘(立春)이자 24절기 가운데 첫 번째 절기이기도 한 지난 4일(수) 겨울의 끝자락에서, 이번 지면에 소개할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있는 어항인 '곰소항' 취재를 위해 자동차에 몸을 실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이어지는 30번 국도를 이용하면 부안에서 새만금, 대항리를 거쳐 채석강, 격포, 모항, 곰소까지 이어진다. 곰소항에 도착할 무렵 노을에 붉게 물든 어촌과 해변, 바다물결은 실물이 아닌 그림처럼 느껴졌다. 그저 좋았다. 전라북도에서는 군산항 다음으로 두 번째 큰 어항인 곰소항은 줄포항이 토사로 메워져 폐항이 되자 1938년 진서리 앞바다의 곰섬을 중심으로 동쪽의 범섬과 연동, 서쪽의 까치섬과 작도리를 잇는 제방을 쌓아 만든 항만이며 서해어업의 전진기지항이기도 하다. 또한 곰소항은 어업과 주변의 염전으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으며, 주요어획 물로는 갈치·조기·오징어·병어·꽃게·아구·새우 등이 있다. 근래에는 김양식이 활발하고 어업무선국·냉동공장·김건조장 등의 시설이 있으며, 위도와의 여객선이 운항된다. 평택시도 평택항이 있지만 아쉽게도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어항은 없다. 한 때 평택시와 시민들은 지난 2000년부터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바닷가와 항만매립지(배후단지)에 어항구(漁港區, 해양레저단지)를 개발해 생태체험, 친수레저, 문화상업, 숙박휴양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별 소득 없이 우리의 기억에서 멀어져 갔다. 이런 까닭에 필자에게 서민 생활형 어항으로 느껴지는 곰소항은 또 다른 느낌이자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도착해 곰소의 염전(鹽田)을 구경했지만, 소금을 만드는 시기가 3월말부터 10월이기 때문에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작업을 하지 않아 아쉽게도 염전에 물을 대고 고무래로 소금을 긁어모아 걷어 들이는 영화에서 자주 보았던 풍경은 볼 수 없었고, 겨울 끝자락의 염전은 얼음 눈꽃이 채워 진 생경한 풍경이었다. 많이 아쉬웠다. ■ 곰소젓갈, 입에 착착 감겨 아쉬움을 뒤로 하고 곰소항으로 발길을 옮겼다. 곰소항에 가까워질수록 바다 냄새와 젓갈냄새가 필자를 반겼다. '곰소하면 젓갈'이라는 말이 있듯이 많은 부분 브랜드화 되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곰소젓갈단지'는 평일이지만,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변산반도 근해에서 잡히는 어류를 손질해 곰소의 천일염을 뿌려 만드는 것이 그 유명한 곰소젓갈이다. 곰소는 조선시대 '만기요람'에도 기록되었듯이 전통소금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곳이었다. 실제로 조선 초기 이후 가장 큰 규모로 발전했지만, 현재는 전국 생산면적의 1% 가량을 차지하는 작은 규모로 겨우 명맥을 이어가고만 있지만, 품질만큼은 국내 최고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천일염이 젓갈과 조화를 이뤄내 '곰소젓갈단지'를 만들어 낸 것이다. 아마도 서해에서 나는 풍부한 해산물을 오래 두고 먹기 위해서 발달한 염장기술과도 깊게 관련이 있을 것이고, 이러한 전통과 풍부한 경험이 국내 최고의 젓갈을 만들었을 것이다. 아울러 상서된장, 계양죽염 등의 발효식품을 명품으로 만들어 특산물로 자리 잡게 한 것 역시 곰소의 좋은 소금 맛이 만들어냈을 것이다. 곰소만 해안을 따라 형성된 망포, 고사포, 격포 등에는 예로부터 새우와 조기가 많이 잡히고 바지락, 백합 등이 양식돼 왔다. 또 충남, 전북, 전남의 8개 기초지자체는 서로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 유부도 갯벌, 전북 곰소만 갯벌, 전남 여자만 갯벌 등 서남해안 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참고로 지난 2010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후 2011년에는 문화재청으로부터 세계유산 우선 추진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각설하고 곰소에 왔으니 젓갈정식은 먹어봐야 독자 여러분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그동안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가장 젓갈이 맛있다는 식당을 찾아 젓갈정식을 주문했다. 젓갈정식에는 낙지젓, 명란젓, 창란젓, 멸치 속젓, 비빔낙지젓, 어리굴젓, 가리비젓갈, 오징어젓 등 다양한 젓갈은 맛도 명성만큼이나 훌륭했다. 작은 공지에 다양한 젓갈이 담겨져 나오며 한 종류씩 맛을 보다 보면 금세 밥 한 그릇이 뚝딱, 아주 짜지 않고 칼칼한 맛이 입에 착착 감긴다. 거기다 젓갈의 무한 리필이 가능하다. 다 먹고 나면 공지를 가지고 가서 냉장진열대에 가 먹고 싶은 젓갈을 더 담으면 된다. 이렇듯 누구에게나 맛있는 젓갈로 인정받는 '곰소젓갈'은 지난 2011년도에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하고, 이어 2012년도에 '지리적표시단체표장등록제'에 정식 등록되어 곰소젓갈협회 70여 회원사만이 공통으로 '곰소젓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위기를 기회로 만든 지자체와 주민의 노력도 적지 않았다. 곰소항은 지난 1972년에 1종 어항으로 지정되었지만, 86년 여객선 출발지가 곰소항에서 격포항으로 옮겨지면서 항구기능이 쇠퇴해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젓갈 판매업체가 늘어나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 곰소항,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기도 5~6여 년 전에 연로하신 아버지와 어머니, 형제들과 함께 찾았던 곰소항. 6여년이 지난 지금도 곰소항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아니 시간이 멈춘 듯이 6여 년 전의 그 모습 그대로였다. 지금은 아버지와 함께 찾을 수 없어서, 아버지가 계시지 않아서. 그래서 곰소항은 아버지에 대한 깊은 그리움이기도 하다. 전국에는 힐링을 위한 명소가 많이 있지만, 가까운 서해안에도 명소가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볼거리 가득한 국립공원 변산반도는 어찌 보면 한 폭의 동양화라고도 말할 수 있다. 곰소항 이외에도 채석강(彩石江)은 변산반도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이다. 서해가 호수였던 약 7천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퇴적층 이 파도에 깎이면서 이뤄진 해안절벽이다. 썰물 때면 채석강의 너른 갯바위를 거닐며 파도가 뚫어놓은 해식동굴에 들어갈 수 있다. 동굴에서 물결치는 바다를 바라보며 우두커니 서서 온몸으로 파도를 맞는 바위가 되어 겨울 감상에 젖어든다. 당나라 이태백이 달빛이 아름다운 밤에 뱃놀이하며 술을 즐기던 중 강물에 떠 있는 달을 잡으러 뛰어들었다가 삶을 마감했다는 중국의 채석강을 닮은 변산 채석강은 바다의 수석 전시장이다. 또 '다시 살아서 돌아온다'는 뜻을 지닌 내소사(來蘇寺)도 권하고 싶다. 백제 무왕 때 창건한 1,300년 된 고찰인 내소사는 바닷가에 있으면서도 산줄기가 사찰을 감싸 안아 처처 심중의 절처럼 안온하다.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펼쳐진 전나무 숲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힐 만큼 멋스럽고 예스럽다. 숲길이 조성된 지 150여 년이 훌쩍 지났지만 전나무들은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나무 특유의 맑은 향을 맡으니 마음 이 편안해진다. 경내에 다다르기까지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다. 특히 내소사의 전나무숲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 될 만큼 아름다운 150여년 된 전나무 숲길이 내소사 입구 매표소부터 천왕문까지 600여 미터에 걸쳐 500여 그루가 반겨준다. 도심의 번잡함을 피해, 또 일상의 피곤함을 지우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힐링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과 서해안의 진주라 불리는 변산반도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필자가 느끼기에는 서해안의 변산반도는 우리네 삶과 많이 닮아 있어서 좋았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변산반도 국립공원 가는길] 1. 서해안고속도로(목포방면)→부안IC→국도30호선(격포방면)→격포분소 2. 경부고속도로(부산방면)→천안분기점→천안논산민자고속도로(논산방면)→논산분기점 → 호남고속도로(전주방면) → 서전주IC → 지방도 716호선(김제방면) → 국도 23호선(부안방면) → 국도 30호선(격포방면) → 격포분소 ※ 문의: 국립공원관리공단변산반도사무소 ☎ 063-582-7808
    • 종합뉴스
    2015-02-11
  •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
    ■ 사형제도에 대하여(1) 사람은 누구나 선을 행하며 평화롭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의든 타의든 조금씩은 죄를 짓고 산다. 사형 제도를 운위하는, 여기서의 죄는, 가벼운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는 차마 저지를 수 없는 극악무도한 짓을 말한다. 사형수는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어선 사람들이다. 이런 범죄인을 다루는 가장 큰 징벌이 사형이다. 이런 사람들은 사회에서 격리시켜야 한다. 그래야 사회가 올바로 돌아갈 수 있다. 때문에 인간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죄를 지은 사람들은 사형을 시켜야 한다. 사형제도가 폐지되면 그것을 믿고 악랄한 범죄를 밥 먹 듯 저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자료에 의하면 고조선시대부터 사형제도가 존속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 보면 사람을 죽인 사람은 사형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행위가 가장 큰 범죄임을 알게 하는 내용이다. 어느 시대나 사람을 죽인 자는 거의 사형이었다. 사람을 죽이되 충동적인 아닌, 계획적이며 악랄한 경우는 예외 없이 중형이었다. 부모나 형제를 살인한 경우도 여기에 해당된다. 이런 범죄인은 우리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위해 제거시키는 것이 좋다. 요즘에 영아나 유아를 유괴하여 강간을 하고 살해하는 경우도 종종 신문 등에 보도된다. 돈을 요구하다 살해하여 생매장하는 사람도 텔레비전에 나온다. 이런 사람들은 거의 상습범이어서 잡지 못하면 어느 음지에 숨어 계속 이런 범죄를 저지른다. 형을 마치고 나와서도 마찬가지이다. 다른 가족에게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아픔을 남겨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앞날을 책임질 어린 싹을 잘라버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상처를 주는, 이런 범죄인은 우리 사회에서 영영 제거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천성적으로 극악무도하고 악랄한 사람들이 있다. 악을 행하는 것이 무슨 영웅적 행동으로 아는 사람들이다. 단적으로 히틀러 같은 사람이 여기에 해당될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 등을 실험적으로 생체실험한 일본인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사회에 이런 사람들을 그냥 둔다면 하나, 또는 몇몇의 잘못으로, 엄청난 사람들이 고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무슨 이유에서라도 살려둘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사형제도는 꼭 필요한 것이다. 사형제도가 폐지되면 이런 사람을 제거시킬 방도가 없다. 사형수는 인간으로서는 차마 저지를 수 없는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자이다. 인간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죄를 지은 사람이다. 계획적이며 악랄한 범죄인이다. 부모나 형제를 살인한 경우도 여기에 해당된다. 상습적으로 영아나 유아를 유괴하여 강간하고 살해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천성적으로 극악무도하고 악랄하여 천인공노할 악을 행하는 것이 무슨 영웅적 행동으로 아는 자들도 중형에 처해야 한다. 이런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 남아 있다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불안할 것이다. 우리사회가 건전하고 안전하게 존속되기 위해서는 사형제도는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방영주 소설가·시인의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가 연재됩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 종합뉴스
    2015-02-11
  • 수도권고속철도 제7공구 "비산먼지" 시민 불만
    피해주민들 평택시에 여러 차례 민원제기 했지만 "감감 무소식"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제7공구 수직구 16현장 노반신설 기타공사 현장에서 세륜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산(날림)먼지가 날려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7공구는 평택시 이충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특히 반지초등학교, 추담마을 휴먼시아4단지, 송탄고등학교, 반지마을 주공3단지, 평택장안마을 하늘채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과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하늘채 아파트에 사는 주민 A씨(46, 남)는 "매일 출퇴근길에 현장을 지나치는데 비산먼지가 심해 하루 이틀만 다니면 세차를 해야 할 정도"라며 "특히 겨울철이라 바람이 많이 불 때는 인근 주거지역까지 비산먼지가 날리고 있어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인근 주민 B씨(64, 남)는 "주민들이 비산먼지로 인해 여러 차례 평택시 환경부서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소용이 없다"며 "빠른 시일 내에 비산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단속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사업장에서 관련 규정을 위반하여 위법한 사항이 적발되었을 경우 대기환경보전법 벌칙규정의 각 조항에 따라 벌칙 및 과태료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행정처분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의 기준에 따라 행정처분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2-11
  • 굴뚝 위에서 바라본 쌍용차 공장과 평택
    ▲ 사진=이창근 기획실장 페이스북 평택 쌍용자동차 70미터 높이의 굴뚝 위에 오른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김정욱 사무국장, 이창근 기획실장이 농성 중에 바라본 이른 아침의 풍경. 김정욱 사무국장, 이창근 기획실장은 현재 약 60여 일 동안 굴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이창근 기획실장은 평화방송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굴뚝 투쟁이 단순한 해고자 복직 문제를 넘어 우리의 가치에 대한 문제'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우리가 훼손당하지 않아야할 자존과 존엄이야 말로 끝까지 지키시고 싶은 가치"라고 강조하며 "이 문제만큼은 부여잡고 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2-11
  • 평택아파트, 2월 첫째 주 0.23%↑"보합세"
    군문동 3.3㎡당 14만원 오르고, 장당동 30만원 내리고 2월 첫째 주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3.3㎡당 634만원, 전세가격은 3.3㎡당 425만원으로 1월 마지막 주 633만원과 424만원에 비해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지역이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군문동 지역은 매매가격 2.3%, 전세가격 2%가 각각 인상되었다. 군문동 주공1단지는 3.3㎡당 매매가 666만원, 전세가 485만원이고, 군문주공2단지는 매매가 739만원, 전세가 531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반대로 장당동은 지난 주 3.3㎡당 매매가 688만원에서 658만원으로 30만 원 하락했다. 아파트별로는 3.3㎡당 ▶우미이노스빌1차: 매매가 718만원, 전세가 538만원 ▶우미이노스빌2차: 717만원, 541만원 ▶우미이노스빌3차: 759만원, 457만원 ▶장당제일하이빌1단지: 793만원, 567만원 ▶한국아델리움: 727만원, 492만원 ▶한양: 447만원, 281만원 ▶효명: 412만원, 286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07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5만원) ▶합정동(688만원) ▶군문동(702만원) ▶장당동(658만원) ▶서정동(658만원) ▶세교동(653만원) ▶청북면(641만원) ▶비전동(615만원) ▶고덕면(585만원) ▶칠괴동(561만원) ▶칠원동(560만원) ▶가재동(558만원) ▶안중읍(559만원) ▶동삭동(557만원) ▶이충동(556만원) ▶통복동(552만원)▶지산동(498만원) ▶포승읍(498만원) ▶팽성읍(460만원) ▶오성면(419만원) ▶독곡동(384만원) ▶신장동(367만원) ▶진위면(357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평균 전세가격은 ▶소사동(527만원) ▶용이동(513만원) ▶군문동(508만원) ▶평택동(513만원) ▶세교동(483만원) ▶장당동(452만원) ▶장안동(449만원) ▶비전동(448만원) ▶안중읍(439만원) ▶이충동(342만원) ▶합정동(409만원) ▶통복동(408만원) ▶칠원동(403만원) ▶동삭동(391만원) ▶고덕면(372만원) ▶포승읍(352만원) ▶청북면(351만원) ▶서정동(348만원) ▶가재동(344만원) ▶칠괴동(333만원) ▶지산동(329만원) ▶팽성읍(282만원) ▶독곡동(267만원) ▶진위면(217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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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1
  • 평택지원, 시의원 선거사무장 징역형 선고
    사무장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추징금 500만 원 선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숙자(66·세교·통복·송탄) 평택시의원의 선거사무장 강모(61) 씨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1부는 4일(수) 지난해 6·4 지방선거 과정에서 회계책임자에게 수당 명목으로 5월 22일~6월 3일까지 500만 원을 제공받고, 한 의원의 아들 A씨(43)로부터 400만원을 받아 자원봉사자 4명에게 활동비 명목으로 돈을 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선거사무장 강 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강 씨의 형이 확정되면 한숙자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직선거법의 취지에 비춰 그 죄질이 매우 좋지 못하고, 동일 전과가 있어 엄중한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며 “다만 범죄행위에 대해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양형을 정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 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 되거나 직을 상실하며, 직계 존·비속과 배우자, 선거사무장, 회계책임자가 300만 원 이상 벌금형을 받아도 당선 무효가 된다. 현재 한 의원은 아들 이 씨와 함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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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1
  • 위치추적 통해 자살시도 남성 구조해
    평택소방서, 신고 받고 신속한 출동으로 인명 구해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지난 4일(수) 약물을 복용하고 자살을 기도했던 40대 남성을 위치추적 및 신속한 수색으로 구조했다. A씨가 약 50여정을 먹었다는 마지막 통화 이후로 연락이 두절됐다는 보호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평택소방서 대원들은 수색활동 중에 통복천 철로 밑에서 A씨를 발견해 구조해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하였으며, 현재 A씨는 병원에서 회복중이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추운날씨에 조금만 늦었어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지 못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과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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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1
  • 경기도, 2040 중·장기계획 수립 착수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 참여할 수 있도록 3월까지 공모 경기도가 2040년까지 경기도를 이끌어 갈 장기계획인 ‘경기비전 2040’ 계획 수립에 나선다. 경기도는 5일 오후 남경필 도지사와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배수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임해규 경기개발연구원 원장, 연구책임자인 이상대 박사, 한국개발연구원 우천식 박사, 과학기술정책평가원 박병원 박사와 관련 실·국장, 공공기관 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비전 2040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경기비전2040’을 통해 경기도의 미래 변화상과, 도를 둘러싼 메가트렌드를 진단한 후 경기도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미래상 달성을 위한 중·장기적 대응 전략과 미래지표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는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도내 각 지역 순회토론을 통해서 각계각층의 다양하고 폭넓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참여단과 각종 사회단체 참여단을 구성하는 한편, 국내 각 분야의 전문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포럼과 상설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도민참여단은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3월까지 공모과정을 거칠 계획이며 4월과 5월에 걸쳐 집중적으로 의견을 수렴, 도민이 바라는 경기도의 미래상과 내용 등을 정할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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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1
  • LG전자, 평택에 칠러공장 신축한다
    올 10월부터 오는 2017년까지 2,000억 투자 LG전자가 냉난방 등 공조사업 확대를 위해 올 10월부터 오는 2017년까지 약 2,000억 원을 투자, 평택에 칠러 생산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번 평택 칠러 공장이 완공되면 LG전자의 칠러 생산 기지는 기존 전주 공장을 포함해 2곳으로 늘어난다. 업계에 따르면 평택 칠러공장 신축은 최근 대형 공조시설 매출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응할 생산 능력 확대가 필요하다는 경영진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칠러는 냉수를 이용해 공항, 쇼핑몰 등 초대형 건물 및 원자력 발전소 등 대형 시설의 냉난방을 담당하는 공조시설이다. LG전자는 지난 2011년 3월 LS엠트론으로부터 대형 공조 사업을 인수, 모든 칠러 제품을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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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1
  • 경기도, 부패방지도 전국 1위 등극
    권익위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 경기도가 청렴도 전국1위에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에 오르며 다시 한 번 청렴한 공공기관의 표상으로 떠올랐다. 경기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4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는 2년 연속 부패방시 시책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로는 최초로 7년 연속 우수기관 이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도는 사전 컨설팅 감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감사 문화를 혁신하고, 전 직원이 청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도는 판단이 어려운 민원을 감사관실에서 직접 해결해 줌으로써 감사를 핑계로 하는 복지부동 문제를 해결하는 ‘사전 컨설팅 감사제도’를 지난 2014년에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이와 함께 부패취약 분야 집중 개선, 청렴활동 참여지수 운영, 직급별 업무별 청렴교육 실시 등 전 직원이 적극적인 청렴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전본희 도 감사관은 “경기도가 반부패 청렴의 표상으로 떠오르는 원동력은 도민의 문제해결을 위해 추진한 적극 행정이다.”라고 강조하고 “2015년도에도 기업애로 해결단과 사전컨설팅 감사를 통해 도민에게 다가가는 청렴 경기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2014년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됐으며, 고충민원 처리평가도 3년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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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1
  • 삼성전자 입주 지원 TF팀 본격 가동
    평택시, 총 23개 분야에 대해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평택시는 정상균 부시장을 단장으로 삼성전자 입주 지원 전담 TF팀 7개 반을 구성해, 공장 건축 인·허가, 기반시설 설치 지원 등 총 23개 분야에 대하여 행정적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일(화) 삼성전자와 평택시 TF팀이 함께하는 고덕산단 입주지원 TF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의 투자 계획 공유와 전담 TF팀의 역할과 지원 방향을 확인하고, 향후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도체 생산라인 건축계획과 지역사회와의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설명하고 사업기간을 최대한 앞당겨 공장을 가동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평택시 TF팀은 "삼성전자의 공장 가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평택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평택시와 경기도의 조기 투자 요청을 받아들여 평택 고덕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차세대 최첨단 반도체 라인을 건설하기로 발표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은 2015년 상반기 조기 착공해, 2017년 하반기부터는 제품 생산을 시작하게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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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1
  • '고속철 수서~평택' 연내 4개 철도 구간 완공
    단선철도, 올해 평택역~숙성 13.9km 1공구 구간 완공 수도권 고속철도 수서~평택 구간을 포함해 올해 도내 4개 철도 구간이 완공될 예정이다. 3일 도에 따르면 올해 6월 포승~평택 단선철도를 시작으로 12월에는 수도권 고속철도 수서~평택 구간, 성남~여주선 복선전철, 수인선 송도~인천 구간이 완공되는 등 연내 도내 4개 철도 공사가 완료된다. 우선 수서에서 평택을 잇는 수도권 고속철도 61.1km 구간이 12월 완공된다. 수도권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서울~시흥 간 병목현상으로 인해 확대하기 어려웠던 KTX 운행을 확대할 수 있게 돼 경기 동남부 지역민들의 철도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통은 2016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으며, 개통되면 광명역, 행신역, 수원역에 이어 화성 동탄에서도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수원과 인천을 잇는 수인선은 송도~인천 7.4km 구간이 올해 12월 완공 및 개통돼 지난 2012년 개통된 오이도~송도 13.1km 구간과 이어진다. 이 구간이 이어지면 22년 만에 수원~인천 간 철도가 복원되는 것이다. 수인선 전 구간 개통은 오는 2017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평택항과 평택역을 잇는 포승~평택 단선철도는 올해 평택역~숙성 13.9km 1공구 구간이 완공된다. 1공구 구간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2월 중 조기 개통한다. 2공구 숙성~안중 구간은 2019년 개통되는 서해선 개통과 연계하기 위해 오는 2018년 완공되며, 전 구간 개통은 2019년으로 예정돼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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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1
  • 시의회-농어촌공사 평택지사 간담회 실시
    주요 정비사업 설명 청취 및 평택호 배수갑문 현장 방문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정영아)는 지난 5일(목)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평택호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농어촌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 정영아 위원장, 김수우 간사를 비롯해 김재균, 최중안, 권영화, 박환우 의원, 평택시 농업정책과장, 환경위생과장, 농어촌 공사 한기진 평택지사장을 포함한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공사주요 정비사업 설명과 평택호 배수갑문 현장 방문을 가졌다. 간담회는 평택지사장으로부터 “평택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2015년도 주요업무 계획”과 2015년도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등 주요 정비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업기반시설 개선과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정영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택시 농어촌 발전을 위해서는 농어촌공사의 역할이 크다.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평택시 농어촌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한기진 지사장은 평택지사의 주요 현안사항과 주요 개발사업이 농촌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시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이에 대해 김인식 의장과 시의원들은 “우리시는 도·농 복합도시인만큼 농어촌 공사 평택지사에서 세심한 사업추진을 통해 평택시의 농어업이 발전할 수 있는 환경 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하며, “시의회에서도 평택시 농어촌 발전과 농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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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1
  • 안중출장소, 2015 사업 예정지 현장 방문
    오성환 소장 " 지역 주민 의견 공사에 최대한 반영" 평택시 안중출장소에서는(소장 오성환) 4일(수) 관내 안중읍을 시작으로 금년도 공사 발주 예정지를 점검하는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올해 안중출장소에서는 92개 사업에 총 13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중읍 학현1리~덕우리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16개 현장을 방문한 오성환 안중출장소장은 "해빙기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공사에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주민들이 만족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오성환 안중출장소장은 앞으로도 모든 행정을 추진함에 있어 진정한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행정을 추진함으로써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2-11
  •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어 갑니다
    김태환 동장 "8대 특수시책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 평택시 중앙동주민센터(동장 김태환)는 시민이 편안하고 따뜻하게 느끼는 중앙동을 만들기 위하여 2015년 8대 특수시책을 선정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중앙동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8대 특수시책은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등 8개 단체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등 2개 단체와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다. 8대 특수시책 첫 번째는 ‘동민불편현장 즉시 처리’ 시책 추진으로 요일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정기적 순찰로 불편사항 발견 시 즉시 처리 또는 상급기관에 신속하게 보고해 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 등을 즉각적으로 해소하고, 두 번째는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로 풍요로운 문화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는 ‘태극기 게양 홍보 활동’ 전개하고, 특히 중앙동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미니 태극기 1,000개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네 번째는 밝고 따뜻한 우리 ‘동네 벽화 그리기 사업’으로 쾌적하고 따뜻한 도시미관을 조성한다. 다섯 번째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시민들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 혜택 지원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여섯 번째는 ‘현장중심 깨끗하고 편안한 도시 만들기 사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일곱 번째는 ‘1단체 1가구 결연사업 추진’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정기적 후원을 추진하며, 여덟 번째는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 나눔 실천운동’ 전개로,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만두 만들어 나누기, 송편 만들어 나누기, 연탄봉사 추진, 국수 대접하기, 라면 나누기, 김장 전하기 등 총 900가구에 대하여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김태환 중앙동장은 “2015년도에 선정된 8대 특수시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하게 느끼는 중앙동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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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1
  • “평택항 신생매립지, 평택시로 즉각 귀속시켜라”
    도의회 이동화 경제위원장 "행정구역 통합 반드시 필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새누리당, 평택4)은 2월 3일(화)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유일한 항구인 평택항의 신생매립지를 평택시에 귀속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새누리당, 평택4)은 2월 3일(화)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유일한 항구인 평택항의 신생매립지를 평택시에 귀속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평택항의 신생매립지는 현재 평택시와 당진시 간에 경계분쟁 중으로,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관할권에 대한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이동화 의원은 “신생매립지 관할판정은 기존 토지와의 연접성과 접근성을 중시해야 한다”면서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2009년 개정된 지방자치법 제4조 개정 법률 취지에 맞게 평택항 신생매립지를 평택시에 귀속시키는 결정을 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이 의원은 “2013년 ‘새만금 관련 소송’에서 대법원은 지형도상의 해상경계선을 따랐던 기존 헌법재판소 판결과는 달리, 관할판정은 기존 토지와의 연접성을 중시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림으로서 평택항 경계분쟁은 당진시보다 평택시가 한층 더 유리한 국면을 맞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평택항 신생매립지가 평택시로 반드시 귀속되어야 하는 이유로 ‘공공기관의 접근성’, ‘사회적비용 최소화’, ‘국책항만의 국제적 경쟁력’, ‘행정서비스 공급의 부담기관’ 등 모든 면에서 평택시에 유리한 조건”이라며, “평택시로의 행정구역 통합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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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1
  •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한 50대 2명 구속
    전직 안성지역 버스기사 4명 성폭행 및 강제 추행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지적장애 여성을 수년간 성폭행한 혐의(장애인 준강간)로 안성지역 전직 버스운전기사 박 모(58)씨와 김 모(55)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또 박 씨의 직장 동료 이모(57)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안성지역 버스기사였던 이들은 2008~2011년 지적장애가 있는 A(24·여·지적장애 3급)씨를 자신들의 승용차 안 등에서 1~3차례씩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8년 당시 A씨는 고등학교 3학년이었다. 이들은 검찰 조사에서 A씨와 성관계를 가진 것은 인정하면서도 "지적장애인인 줄 몰랐으며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며 혐의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A씨가 지난해 9월 시민단체를 찾아가 성폭력 피해상담을 받은 뒤 시민단체의 도움을 받아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고소장을 접수, 수사에 나서 구속된 박 씨 등을 포함해 4명을 같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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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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