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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우 시의원, 예산결산위 참여 소감 밝혀
    "낭비성, 선심성 예산은 시민의 입장에서 과감하게 삭감해" 새정치민주연합 평택시 김수우 시의원은 “금번 2015년 예산 심의를 하면서 초선의원으로서 보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고 23일(화) 소감을 밝혔다. 김 시의원은 지난 7월 1일 제7대 평택시의회가 출범하고 5차례의 임시회와 정례회에 참여하여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번 2015년도 평택시의 예산은 시민 생활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주민생활 안전도모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었다. 예산(안)의 규모는 1조 218억원으로 2014년도 당초예산 9천 419억원보다 8.5%인 799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의 분야별 주요 편성안을 보면 보건·복지분야는 2,702억원,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312억원, 교육분야 230억원, 환경보호분야는 548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는 546억원, 산업 및 중소기업분야는 395억원, 도로·교통분야는 1,246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는 532억원, 공공시설 및 안전분야는 51억원으로 편성 제출됐다. 김 시의원은 “예산 심의에 있어서 충분한 검토와 자금 분석 후 평택시 발전을 위해서 협조 할 것은 적극 협조하고 낭비성, 선심성 예산은 시민의 입장에서 과감하게 삭감하는 소신 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의 심의결과 일반회계 122억 5,251만원과 특별회계 3억 9,800만원을 삭감하고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 시의원은 “특히 교육특구로 발돋움 하고자 하는 우리 시에 대학입시설명회에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의결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대학진학에 작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서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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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새해 평택시 아파트 가격 계속 오를 수 있을까
    올해 1월~11월 2.41% 상승해...수도권 1.62% 보다 높아 12월 넷째주 평택시 아파트 가격은 매매 0.04% 소폭 상승했으며 전세가격 역시 0.09% 소폭 상승했다. 평택시 아파트 가격은 2014년 들어서 지속적으로 소폭 상승해 왔으나 12월 1~3주만 하락한 후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12월 4주 들어 다시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참고로 2014년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2.41% 상승해 이는 수도권 상승률 1.62% 보다 높은 상승률이며 인근 안성시(1.97%), 화성시(0.46%), 오산시(-0.08%)에 비해서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처럼 평택시 아파트 가격이 수도권과 경기 남부권 인근 도시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인 이유는 삼성전자 입주, 고덕산단 조기 착공, LG전자가 입주하는 진위2산단업지 개발, 평택 KTX 신축 등 개발호재에 힘입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되며 올해에도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산업 가시화, 현덕지구 개발계획 변경안 승인, 황해경제자유구역 명품복합 도시 개발, 미군기지 조성사업 마무리 등으로 평택의 아파트 가격은 2015년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2월 4주 평택시 아파트 가격은 3.3㎡당 629만원으로 지역별로는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11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63만원) ▶서정동(755만원) ▶합정동(728만원) ▶장당동(701만원) ▶군문동(696만원) ▶이충동(681만원) ▶비전동(660만원) ▶청북면(641만원) ▶세교동(632만원) ▶팽성읍(595만원) ▶가재동(558만원) ▶칠괴동(561만원) ▶안중읍(560만원) ▶칠원동(560만원) ▶고덕면(556만원) ▶지산동(551만원) ▶통복동(548만원) ▶동삭동(542만원) ▶포승읍(503만원) ▶독곡동(484만원) ▶오성면(419만원) ▶진위면(406만원) ▶신장동(365만원) ▶현덕면(29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3.3㎡당 422만원으로 지역별로는 ▶소사동(518만원) ▶용이동(513만원) ▶군문동(503만원) ▶장당동(500만원) ▶평택동(498만원) ▶비전동(476만원) ▶세교동(473만원) ▶장안동(449만원) ▶안중읍(441만원) ▶이충동(419만원) ▶합정동(411만원) ▶통복동(410만원) ▶서정동(407만원) ▶칠원동(403만원) ▶팽성읍(385만원) ▶동삭동(369만원) ▶지산동(363만원) ▶청북면(362만원) ▶포승읍(361만원) ▶가재동(344만원) ▶칠괴동(333만원) ▶독곡동(332만원) ▶고덕면(358만원) ▶진위면(260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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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38번 국도, 보행자 2명 탑차에 치여 사망
    운전자와 목격자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중 평택 38번 국도에서 보행자 2명이 1톤 화물 탑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5일(목) 오후 6시 55분께 평택시 포승읍 38번 국도 한 아파트 사거리에서 포승공단에서 아산만 방면으로 가던 박모(32)씨의 1톤 탑차가 길을 건너던 A(60·여·중국 국적)씨와 4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여성을 차량 전면으로 들이 받았다. 이날 사고로 A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신원미상의 여성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횡단보도에서 수십 미터 떨어진 곳에서 사고가 난 점으로 미뤄 두 사람이 무단횡단을 하다가 차에 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박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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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쌍용차 '굴뚝농성' 현재까지 이어가
    27일 민주노총 소속 1천여명 '굴뚝농성 연대의 날' 집회 가져 ▲ 이창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정책기획실장이 지난 23일 칠괴동 평택공장 70m 높이 굴뚝에서 찍은 아침밥(출처: 이창근 정책기획실장 페이스북) 지난 12월 13일(토) 새벽 4시 15분께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철조망을 끊고 진입한 후 평택공장 안에 있는 높이 70미터 굴뚝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시작한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이창근 정책기획실장과 김정욱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사무국장이 현재까지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이 지난 2009년 옥쇄파업 이후 쌍용차 평택공장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0미터 굴뚝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시작한 이창근 정책기획실장과 김정욱 사무국장은 "쌍용차 문제가 해결의 기미가 안보이고 대법원의 편향적인 판결로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이 벼랑 끝으로 밀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동료들에게 우리의 처지를 호소하고 싶어 굴뚝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7일(토) 민주노총 소속 1천여 명은 27일 오후 쌍용차 평택공장 앞에서 '쌍용차 굴뚝농성 연대의 날' 결의대회를 열고,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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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송탄소방서, 승강기에 갇힌 시민 2명 구조
    승강기에 갇혔을 시 당황하지 말고 신속히 119에 "구조요청"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30일(화) 오전 9시 30분경 평택시 고덕면 궁리소재 태평아파트에서 기계고장으로 승강기 안에 갇혀 있던 시민 한모씨 등 2명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던 중 ‘쿵’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 4층에 승강기가 멈추었으며, 탑승하고 있던 시민 2명은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인명피해 없이 승강기에 갇힌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송탄소방서 이윤재 구조대장은 “침착한 신고 덕분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으며, 승강기 안에 갇혔을 시 당황하지 말고 신속히 관리사무실이, 또는 119에 구조요청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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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새해, 경기도 행정제도 이렇게 달라진다
    성공 가능 창업기업 무담보 투자 지원, 안심귀가 마을버스 "혁신" 경기도가 2015년 을미년 새해부터 새로운 행정제도로 ‘혁신의 날개’를 달고 날아오른다. 우선 획기적인 제도로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기업은 담보 없이도 도의 투자를 받는 ‘혁신’이 눈에 띈다. 여성과 노약자, 청소년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가 운행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행정제도를 일반행정·산업·경제 등 총 7개 분야로 나눠 살펴봤다. ■ 일반행정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은 고충민원이나 부당한 행정처분이 발생할 경우 이를 조사하는 민간조사 옴부즈맨 제도가 운영된다. 법률·행정 전문가 7명의 옴부즈맨은 고충민원에 대한 조정과 의견표명, 부당 행정처분에 대한 감사의뢰 등 역할을 맡는다. ■ 산업·경제 경기도 생활임금조례 시행에 따라 도가 직접 고용한 근로자(기간제·무기계약직)에게 생활임금이 지급된다. 현재 기존임금 대비 110~120% 수준의 보수 인상을 검토 중으로 규모는 내년 2월 말 확정된다. 창업실패자의 재도전을 돕는 특례보증지원제도가 신설된다. 지원대상은 신용회복절차 진행자, 소액채무자, 연체정리자 등으로 경기도 재도전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특례보증은 총 100억원 규모로 업체당 1억원 내로 지원해준다. 2월부터 창업자를 위한 투자펀드인 ‘G슈퍼맨 밴드’가 운영된다. 도는 내년부터 매년 200억원 규모(경기도 50억원, 민간 15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담보가 없어도 아이디어나 기술이 좋은 창업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도는 손실 발생 때도 출자금액에서 우선 손실 처리하는 방식으로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2조5천억원 규모였던 중소기업정책자금도 내년부터 3조1천억 원으로 6천억원 늘어난다. ■ 문화·체육·관광 내년은 경기도와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 추진하는 ‘경기 민속문화의 해’로, 선포식과 함께 경기민속 학술조사, 심포지엄, 민속행사, 특별전 등이 열린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5월 14~17일 이천시 등 11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55개 종목 2만여 명의 동호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 농정·축산·산림 경기도에서도 AI(고병원 조류인풀루엔자) 정밀진단을 할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독점하던 AI 정밀진단 권한이 시·도 가축방역기관으로 확대돼 도는 시설·장비·인력 등 구비 요건을 갖춰 정밀진단기관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 보건·복지·여성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에 따라 4인 가구 최저생계비가 기존 163만820원에서 166만8,329원으로, 4인 가구 현금 급여는 131만9,089원에서 134만9,428원으로 2.3% 인상된다. 만 12세 이하 아동에 무료 지원되는 정기예방접종은 기존 13개 항목에 소아 A형 간염이 추가돼 14종으로 늘어난다. 만 65세 이상 노인에 제공되는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기존 보건소에서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 변경된다. 금연구역이 100㎡ 이상 식당·호프집·찻집 등에서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되고, 밀폐 차단된 흡연석 제도도 폐지된다. ■ 환경 20년 이상 노후주택의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을 대상으로 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지원한다. 새해 지원대상은 3만 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자가 주택은 전액 지원, 60㎡ 이하 주택소유자는 80%, 85㎡ 이하는 50%, 130㎡ 이하는 공사비의 30%를 지원해 준다. ■ 도시·교통·건설 내년 1월부터 여성과 노약자, 청소년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가 운행된다. 운행시간은 밤 10시부터 막차 운행 종료까지 범죄취약지역을 임시정류소로 지정, 정규 정류소가 아니더라도 운전기사에게 하차를 요청할 수 있다. 전체 입주자와 해당 동의 3분의 2 이상이 동의할 경우 공동주택의 필로티 부분을 주민공동시설로 증축이 가능해졌다. 경기도의 건의로 지난 11월 주택법시행령이 개정됐기 때문이다. 증가하는 아파트관리비 비리 때문에 내년부터 300세대 이상 공동주책의 관리 주체는 매년 1회 회계감사를 받는다. 기존에는 입주자 10분의 1 이상이 요구하거나 입주자대표 회의가 의결할 때만 회계감사를 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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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김기성 시의원, 현장 중심 의정활동 실시
    만호2리 상습 결빙구역, 원정7리 수도사 앞 도로 살펴봐 평택시의회 김기성 의원은 지난 24일(수) 포승읍사무소에서 시 관계자 10여명과 민원현장 브리핑을 한 후 포승읍 만호2리 경동택배 부근 배수불량으로 인한 상습 결빙 도로구역과 원정7리 수도사 앞 국도변 대형사고 위험 지역을 살펴보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기성 의원은 교통사고 위험과 통행에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로부터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민원이 자주 발생되어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 관계자들과 현장 확인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장을 살펴본 김기성 의원은 "요즘 같은 동절기에 배수불량으로 도로가 결빙 되어 차량사고 발생이 우려되니 배수로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수도사 앞 국도변에서 원정7리 마을로 바로 진입이 가능하도록 교차로를 형성하고 좌회전 신호 신설이 시급하다"며 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시 관계자들에게 적극 당부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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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2014 도로정비, 평택시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도로 안전관리사업 우선 선정 및 지원 계획 28일 경기도는 2014년 한 해 동안 31개 시·군, 경기도 건설 본부의 도로정비 실적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밝혔고, 평택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로법 제 50조, 도로의 유지보수 등에 관한 규칙 제 13조를 근거로 실시했으며, ‘14년도 춘계·추계기간 중 일제정비 및 도로정비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한 지방자치단체 중 오산시를 최우수 기관으로, 평택시 외 4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안산시, 수원시, 고양시, 여주시, 남양주시 등 5개 지자체를 장려기관으로 각각 선정했다. 도는 올해를 기점으로 도로정비 평가결과에 따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우수기관 표창 및 지원금 지급, 예산(도비)편성 시 우수기관의 사업에 대한 최우선 지원 등 대폭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인센티브의 세부 내용으로는 최우수 기관 지원금 1억원, 우수 5개 기관 지원금 5천만원과 2015년 도로 안전관리사업 우선 선정 및 지원할 계획이고, 유공공무원에 대해서는 표창과 함께 국외연수 시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한편, 도로정비는 매년 여름철 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 정비,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자재 및 장비점검, 교통사고 위험요인 사전제거 등을 총칭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춘·추계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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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평택시, 2014 복지대상자 관리 잘했다!
    기초생활보장분야 및 복지급여 누수방지부문 우수기관 선정 평택시가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분야와 복지급여 누수방지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는 2014년 정부합동평가와 관련하여 평택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12월 말 보건복지부장관표창 및 포상금 1천1백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복지급여 누수방지부문에서도 복지업무처리활성화 및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부정수급방지대책과 관련 평택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2014년 12월에 보건복지부장관표창과 포상금 7백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가항목에 있어서도 신규수급자 발굴 및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복지급여 부정수급예방, 복지대상자 확인조사 등 복지대상자 관리를 충실히 수행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라 수상에 대한 의의가 더 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복지대상자 관리를 충실히 해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사람중심 복지도시 평택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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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한중 여객선 60대 실종자 시신으로 발견
    평택해양경비안전서, 목격자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조사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맹주한)는 지난 12월 21일 한중 국제 여객선에 승선했다가 실종된 박모(남, 63세)씨가 12월 25일 오전 10시 25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구름포해수욕장 바닷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박모씨의 시신은 이날 해안가를 산책하던 관광객에 의해 발견 되어 서산경찰서로 신고 됐으며, 12월 25일 오후 4시 15분 태안 해양경비안전서와 서산경찰서에 의해 한중여객선에서 실종된 박모씨로 확인됐다. 박모씨의 시신은 현재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 절차를 밟고 있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목격자, 여객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박모씨는 지난 12월 21일 경기도 평택항과 중국 웨이하이항을 운항하는 국제 여객선 내에서 실종되어 해상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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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평택시,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두 배 인상
    올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세법 개정안 통과 올해 마지막 본회의에서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이하 화력발전세)를 kwh당 0.15원에서 0.3원으로 100% 인상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이 극적으로 통과되었다. 이번 인상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당장 내년부터 화력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의 지방세수는 2배씩 증가하게 되었다. 경기도의 경우 평택(2개소), 성남, 고양, 안양, 부천 등 6곳의 화력발전소가 가동중이다. 이 가운데 발전규모가 가장 큰 평택의 경우 올해 거둬들인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가 12억5천만원으로, 내년부터는 2배 증가한 25억원 수준의 세수를 거둬들이게 된다. 당초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는 금년 초부터 시행되었기 때문에 금년에 또 인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반대 목소리도 있었으나, 유의동 의원을 중심으로 한 화력발전소를 지역에 두고 있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통과되었다. 유의동 의원은 “그동안 원자력·수력발전에 비해 화력 발전 주변지역만 불평등한 대우를 받았다”고 지적하고, “화력발전지방세가 증가하는 만큼 발전소 주변지역 환경피해 예방 및 복원, 주민 건강 지원 등에 세수가 증가된 만큼 화력발전소가 위치한 주변지역의 환경 복원 및 주민건강지원 등에 더 많은 지원을 하게 되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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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이동화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예산 231억원’ 증액
    이동화 도의원 "중소·사회적기업, 소상공인 예산 지원 노력" 2015년도 경기도 세입세출예산안이 2014년 12월 24일(수)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동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새누리당, 평택 4)은 “경제과학기술위원회(이하 경제위)에서 지난 12월 17일 경제실 소관 예산을 231억원을 증액하여 예결위에 심사보고 하였다”면서 “경제위에서 증액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예산이 대부분 원안대로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G-디자인개발사업 지원 예산이 7억원으로 확정되었다. 이는 지난 경제위 심사 당시 경제실에서 당초 요구한 2억원을 5억원 증액하여 7억원으로 편성한 안대로 확정된 것이다. 중소기업 제품의 디자인 개발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이에 따라 평택시의 경우 당초 신청한 5개 사업이 모두 반영되어 4억 4,6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개선 및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의 경영활동 전념을 도모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특허·브랜드·디자인 융합 개발 지원 사업은 10억원으로 확정되었다. 이는 경제위에서 10억원을 신규 편성한 사업이다. 기술성, 창의성에 비해 소비자 친화적이지 않아 고전하는 우수 수출제품의 융합 개발(특허, 브랜드, 디자인) 및 수출지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의 충남지구 지정 해제에 따라 신설되는 경기도경제자유구역청의 관할구역(포승·현덕지구)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14억 2천여만원이 신규 편성되었다. 이를 통해 첨단성장산업 국제협력거점 조성 및 경제발전 견인을 위한 개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아울러 평택 지역 산업단지에 공업용 수도를 건설하기 위해 국비 171억 700만원(고덕 : 139억 5,100만원, 진위2 : 31억 5,600만원)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조성시기에 맞는 공업용수도 건설 지원으로 입주업체에 안정적인 공업용수가 공급되어 산업단지 조성비 절감으로 인한 분양가 인하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화 경제위 위원장은 “한·중 FTA 시대를 맞이하여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제위 의원들이 많이 고심해서 증액 편성한 안이 거의 그대로 반영되었다”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사회적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예산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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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평택시, 2014 재난관리 종합평가 우수시 선정
    9년간 재난관리 종합평가 우수시로 선정되는 업적 이뤄 평택시는 경기도 주관 2014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에서 기관표창과 시상금 3억원을 내년 3월 중에 수상한다. 평택시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2011년도를 제외하고 9년간 재난관리 종합평가 우수시로 선정되는 업적을 이뤘다. 재난관리 종합평가는 2014년 여름철 및 겨울철 사전대비 추진실태 점검결과와 재난관리실태 점검결과를 종합하여 우수기관을 선정, 재정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평가이다. 시는 올 한 해 재난 예·경보 시설 점검 및 확대, 방재시설물·대형공사장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 실시, 자율방재단과 안전모니터요원 운영 정착 등 민관협력체계 구축으로 한발 앞선 선진적 방재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 달성을 위해 추진한 각종 시책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4년 재난관리실태 점검에서도 경기도 우수시로 선정되어 중앙합동점검을 받는 등 2014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관리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태풍·집중호우·대설 등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한 시상금은 재해 예·경보시스템 추가설치, 제설장비 보급 등 재해예방사업에 투자 할 예정이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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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김미경 과장, 이동숙 소장 퇴임식 가져
    "공직 떠나서도 지역사회 위해 힘이 되도록 하겠다"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기여한 김미경 송탄보건소 보건사업과장과, 이동숙 前 은산보건진료소장이 12월 29일(월) 북부복지타운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이날 퇴임식은 동료직원들이 준비한 축하 공연과 하모니카동호회 모임인 하모스케치의 합주와 독주, 공직생활을 되돌아보는 동영상을 시작으로 임용장과 공로패 전달, 기념품·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하여 많은 친지들과 동료직원 등 200여명이 찾아와 축하해 줬다. 김미경 보건사업과장은 1976년 화성군 팔탄면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1986년 평택군으로 전입하였으며 39년간의 공직생활을 특유의 성실함과 친화력, 추진력으로 안중출장소 총무과장, 송탄출장소 지역경제과장, 세무과장 등 평택시의 주요 부서장을 역임했다. 공직생활을 하면서 모범공무원으로 수차례 선정되어 국무총리 및 장관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방행정발전에 노력하였고, 특히 국가 장래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급격한 저 출산과 고령화에 대비하여 기존의 모자보건 사업을 개선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임산부 대상 교육과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인구의 안정적 유지와 자질향상정책 도모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를 받아왔다. 이동숙 보건진료소장은 1983년부터 은산진료소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한 곳에서 공직을 마쳤으며, 친절과 봉사정신으로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많이 받았고 그 결과 경기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퇴임하는 김미경 과장과 이동숙 보건진료소장은 퇴임사에서 "보람보다는 아쉬움이 더 많이 남지만, 그동안 못했던 일들은 동료직원들이 잘 이끌어 줄거라 믿으며, 공직을 떠나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하겠다"며 "공직자의 가족으로 뒷바라지 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한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격려사에서 "30여년 넘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하시는 두 분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양희종 송탄보건소장은 색소폰연주(My way)로 퇴임을 축하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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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한상균 전 쌍용차지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당선
    지난 2009년 쌍용차 평택공장 옥쇄파업 벌여 3년간 구속 민주노총 사상 첫 직선제 위원장으로 한상균(52, 사진)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26일(금) 오후 2시 30분 민주노총 중앙선관위원회는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민주노총 제8기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 조합원 직접선거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해, 한상균(위원장)-최종진(수석부위원장)-이영주(사무총장) 후보조의 당선을 공식 확인했다. 한 신임 위원장은 민주노총 내 소수파로 분류되는 노동선전 계열 현장파 소속이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 시절인 2009년 5월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진압하려는 경찰에 맞서 77일간 출입문을 봉쇄한 옥쇄파업을 벌였다. 이 일로 2009년부터 3년간 구속됐다. 2012년 출소 후에는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며 171일간의 송전탑 고공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선관위가 발표한 결선투표 최종집계에 따르면 재적 선거인수는 667,752명이며 그 중 55.97%인 373,742명이 투표했다. 그 결과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가 182,249표(51.62%)를 얻어 당선됐으며, 낙선한 기호4번 전재환 후보조는 170,801표(48.38%)를 획득했다. 당선과 낙선 후보들의 표차는 11,448표다. 한 후보는 당선 발표 직후 ‘조합원께 드리는 글’을 통해 “‘더욱 힘차고 노동자답게 싸우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 안고 선거 기간 조합원과 맺었던 약속 하나 하나를 실천하겠다”며 “80만 조합원의 힘으로 노동자 살리기 총파업을 조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17년 12월까지 3년이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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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
    ■ 국악가요 <칠갑산>에 대하여 가요란 대중의 희로애락을 진솔하게 드러낸 것이다. 그러다 보니, 여과되지 않은 감정을 그대로 노출시켜 천박한 가사들이 주종을 이룬다. 게다가 대중가요의 특성상, 시류에 편승하다 보니, 외래가요를 무분별하게 수용하여 국적 불명의 노래로 변형되어 갔다. 얼마 전부터는 국어와 외국어를 혼용한 가사들마저 나타나게 되었다. 이에 대한 반성에서 과거와 현대를 접목시킨 국악가요가 탄생하게 되었다. 진정한 전통이란 이렇게 과거와 현재를 이어 현대화하는 과정, 즉 시대 정서의 맥을 이어가는 것이 아닐까 한다. 가요 '칠갑산'으로 더욱 유명해진 칠갑산은 천지만물이 생성한다는 칠원성군(七元星君), 또는 칠성(七星)에서 따온 칠(七)과 천체운행이 원리가 되는 육십갑자(六十甲子)의 갑(甲)에서 이루어졌다는 설이 유력하다. 우리의 토속신앙인 산악신앙과도 일맥상통한다. 그러므로 칠갑산은 이름부터 토속적(전통적)인 맛이 풍긴다. 칠갑산은 차령산맥의 한 자락으로 그리 높은 산은 아니다. 그러나 산세가 수려하고 웅장하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산이 되었다. 하지만 교통이 발달하기 전만 해도 산 첩첩, 물 첩첩의 오지였다. 콩밭 매는 아낙네는 이 첩첩산중으로 어린 나이에 시집을 왔다. 여자가 시집을 가면 출가외인이다. 함부로 시가를 떠나 친가에 출입할 수 없다. 게다가 칠갑산 자락은 첩첩산중의 오지가 아니겠는가. 아낙네는 칠갑산 산마루에서 산새가 구슬프게 울던 날 그런 곳으로 시집을 왔다. 노래의 가사로 보아 친정은 아주 가난한 집일 것이다. 혼자 남겨두고 온 홀어머니가 병마에 시달리고 있을 수도 있을 터이다. 출가외인이라 하더라도 가까운 곳이라면 한달음에 달려가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가는 칠갑산을 넘어야 하는 멀고 먼 오지일 따름이다. 중노동에 베적삼이 흠뻑 젖은 가난한 아낙네는 이러한 한을 콩 포기마다 눈물 섞어 심어가고 있다. 우리의 전통적 정한은 이별의 정한이다. 저 상고시대부터 그래왔다. 백수광부를 사별한 백수광부 처가 그랬고, 삼국시대의 서경별곡, 고려의 가시리, 조선시대 기생들의 시조, 김소월의 진달래로 이어져 왔다. '칠갑산'은 이렇게 우리 전통적 정한을 살린 노래이다. 그것이 유장하면서도 호소력 있고, 구슬픈 곡조와 어우러져 말 그대로 '국악가요'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우리 가요의 지평을 여는 쾌거라 아니 할 수 없다. 날로 천박하여지는 우리 가요를 되돌아보며, 이런 국악가요의 발전을 충심으로 기원한다. 대중들의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한 가요는 시대에 따라 변형되어 왔다. 지금 우리 가요는 천박한 자본주의, 그리고 무분별한 외국가요에 오염되어 정체성을 잃어 가고 있다. 랩 등은 노래라 부를 수 없을 정도이다. 영어와 혼용된 가사들도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의 전통적 정서와 곡조로 노래한 국악가요의 활성화, 저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그래서 잃어져 가는 우리 정체성을 확립해야 할 것이다. 국악가요 '칠갑산'은 충분히 그럴만한 값어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나는 나직하게 속으로 ‘칠갑산’을 불러본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방영주 소설가·시인의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가 연재됩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 종합뉴스
    2014-12-24
  • 시민 안전 위해 밤샘주차 특별 단속 나선다!
    화물차량 및 전세버스 대상...내년부터 본격적 단속 평택시는 지난 11월 30일 새벽 평택시 고덕면 방축리 38도로변에서 승용차가 도로변 갓길에 주차한 화물차량을 추돌하여 일가족 5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하여 화물차량 및 전세버스 등의 차고지외 밤샘주차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일반 승용차량에 대해서도 일정 기간 계도를 거쳐 야간 주정차 위반 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평택시청 관할지역은 12월 9일 새벽부터 2주간 계도와 단속을 실시하고, 송탄출장소와 안중출장소 역시 각각 연말에 일정기간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시는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문화 욕구에 대해 밤샘주차 위반 차량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왔으나, 이번 교통사고를 계기로 안전을 최우선 한다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차고지외 밤샘주차는 영업용으로 등록된 버스와 화물차량이 새벽 0시부터 4시 사이에 차고지가 아닌 곳에서 1시간 이상 주차할 경우에 단속대상이 되며, 적발될 경우는 버스 및 일반화물 20만원, 개별화물 1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또한 야간주차 단속은 밤 11시까지 주정차 금지구역을 위반하는 일반승용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이 대상이다. 한편, 평택시는 화물차량이 주차할 공간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하여 장기적으로 적절한 장소에 공영차고지를 설치하여 화물 및 전세버스 운전자들의 애로사항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체육인 잔치 '2014 체육인의 밤' 개최
    이해영 평택시 생활체육회장 경기도지사상 수상 평택시체육회(회장: 공재광 시장), 장애인체육회(회장: 공재광, 부회장: 김진영), 생활체육회(회장: 이해영)에서는 12월 17일(수) 동삭동 소재 ‘결혼하는날 웨딩홀’에서 '2014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시장, 김인식 시의장,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정장선 새정치민주연합 평택을 위원장, 권영화 시의원, 유영삼 시의원, 김진영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권준학 평택시 농협 지부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김덕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참석 내빈 소개, 국민의례, 2014 대회 결과보고, 포상금 전달, 유공자 시상,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재광(평택시체육회장) 시장은 "체육인 모두가 화합하여 더 나아가 세계 속의 평택으로 만들자"며 "삼성 LG 평택 유치를 통해 평택시의 빠른 성장을 확신한다"며 "체육인 여러분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해영 생활체육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단한 노력과 열정으로 평택시 체육인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평택시의 희망을 보았다"며 "특히 우리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체육인 여러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이해영 생활체육회장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고, 평택시장 표창은 권준학 농협 지부장 외 8명, 평택시장 공로상은 정운국 장애인볼링협회 선수 외 7명, 평택시의회 의장 표창은 선목래 야구연합회 사무장 외 6명, 원유철 국회의원 상에는 이재경 마라통연합회 사무장 외 6명, 유의동 국회의원 상에는 석진영 인라인스케이트연합회 사무장 외 6명, 평택시생활체육회장 표창에는 정관택 국제병원 과장 외 6명이 각각 수상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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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4
  • 평택 택시, 평택시에 통합브랜드콜 사업 제안
    평택 개인택시 조합 및 11개 법인택시 대표자들 의견 모아 평택 개인택시 조합 및 11개 법인택시 대표자들이 '평택 통합브랜드콜' 사업을 평택시에 제안하고 나섰다. 이들 업체들은 평택시 브랜드콜 사업추진시 운송사업의 경영개선을 통하여 종사자 1,200여명의 수입증대 및 택시운송사업의 안정화를 위하는 한편, 45만 평택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송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들 업체가 평택시에 제안한 내용은 ▶초기 사업시 브랜드콜 희망업체 위주로 우선 적용 후 추가 희망업체 참여 추진 ▶관제센터를 통합(개인·법인)하여 콜센터를 구축함으로 구축비 최소화 등이다. 아울러 ▶통합 관제센터를 공유하고 별도의 콜 번호로 콜센터 별도 운영 ▶법인·개인 별도의 콜번호 사용으로 법인·개인 간의 콜 분쟁 최소화 방안도 제시했다. 평택 개인택시 남부협회 정영섭 지부장(사진)은 "평택시는 타 지자체보다도 브랜드콜 출범이 늦어 뒤쳐져 있으므로 우선적으로 브랜드콜 출범에 중점을 두고, 브랜드콜 출범에 참여하는 업체들만을 우선 출범시키고 추가로 참여업체를 받아들여도 시스템 구축에는 기술적·환경적인 문제가 없다"며 "빠른 시간 안에 브랜드콜이 출범하여 어려운 환경에 처한 택시운송업체 종사자의 복지증진과 이용 시민의 편의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종사자 80%의 동의를 얻는다면 시에서는 '평택 통합브랜드콜' 사업에 대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다만 택시업계 전체가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참고로 서울시가 지난 2007년 도입한 브랜드콜택시가 일반 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범죄 노출 가능성이 적고 안전하다는 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이용 승객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시에 따르면 한 해 동안 브랜드콜택시의 대당 탑승건수는 31.6건(1만9843대)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07년 도입 당시 대당 6.7건(2만489대)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5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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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4
  • "LH의 오락가락 보상 계획" 시민 억울함 호소
    박점동 씨 "보상 제외 약 1억2천여만원 영업손실 입었다" 평택소사벌 주변도로에 편입되어 이사준비까지 마치고 영업을 6개월 중단한 상태에서 보상에서 제외되어 큰 영업 손실을 입은 시민 박점동(58, 죽백동) 씨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박점동 씨에 따르면 자신이 '명품가구갤러리' 상호로 운영하던 죽백동 486-38번 소재 건물에 대해 보상계획 공고문(2014.06.02)과 보상계획공문(2014.06.02)까지 송달받았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평택사업본부의 안일한 업무처리로 인해 보상에서 제외되어 약 1억2천여만원의 영업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박 씨는 "LH의 무계획적인 변경으로 인하여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 6월부터 LH의 보상계획을 믿고 이사준비를 하였고, 이에 따라 가게를 운영하지 않아 큰 손해가 발생했다"며 "지난 19일 LH를 찾아가 담당자에게 항의 했더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이러한 무책임한 보상 계획이 어디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씨에 따르면 LH가 지난 9월 중순경 박 씨에게 발송한 '손실보상협의요청 안내문'에는 영업비 손실 및 비품이동 비용 44,750,000원, 지상권 및 건물비 500,049,000원 등 총 94,799,000원이 손실보상액으로 명시되어 있었다. LH 관계자는 "소사벌 주변도로 편입 보상에 있어서 어쩔 수 없는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박점동 씨의 영업장의 토지 실제소유주가 도로 편입에 민원을 제기해 부득이하게 도로 편입에서 제외 시켰다"며 "보상은 하겠지만, 금액은 자세히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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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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