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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기원 의원, 부채비율 100% 넘어도 보증보험 가입 허용
    1월 15일부터 2024년 1월 14일까지 2년 한시적 시행 높은 부채비율로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등록 임대사업자에 대한 구제방안이 다음 달 15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 100%를 넘더라도 보증보험 가입을 허용하는 등 가입요건을 2년간 완화해 약 1만6,000가구의 임대사업자가 구제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30일 국회에 따르면 홍기원(평택 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의 끝에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홍 의원은 임대사업자들이 보증보험에 가입하고 싶어도 일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가입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논의를 진행해왔다. 지금까지는 ‘부채비율 100% 이하’ 임대사업자만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부채비율 100% 초과’ 임대사업자도 가입을 허용한다. 은행대출 등 담보권 설정액과 임대보증금의 합이 주택가격을 넘는 임대사업자도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HUG 등 보증기관은 부채비율 100%를 넘어선 보증금에 대해선 반환을 보장하지 않는다. 이번 가입요건 완화는 내년 1월 15일부터 2024년 1월 14일까지 2년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적용 대상은 지난 8월 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대상에 포함된 기존 등록 임대사업자이며, 기존 보증보험 가입 의무 대상인 건설임대주택, 대규모 매입임대주택 등은 제외된다. 다만 보험수수료는 부채비율에 따라 부채비율 100% 미만 주택에 비해 다소 할증이 된다. 부채비율이 높은 임대사업자는 보증보험 가입 신청 시 자신의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한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부채비율을 100% 이하로 조정하지 못하면 이번 조치가 종료되는 2024년 1월 15일부터는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임대사업자는 보증보험 가입 관련 사항을 임차인에게 설명한 뒤, 동의를 얻어야 한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7·10 대책’에서 아파트 민간임대사업 제도와 4년 민간 단기임대사업 제도를 없애고 모든 등록 임대사업자에 대해 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기존 등록 임대사업자는 지난 8월 18일부터 임대계약을 체결할 때 HUG 등 보증기관의 보증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그러나 부채비율이 높은 임대사업자는 가입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가입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했다. 임대사업자 중 은행대출 등 담보권 설정액과 임대보증금의 합이 주택가격을 초과해 부채비율이 100%를 넘거나, 선순위채권 비율이 주택가격의 60%를 넘는 경우엔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없어서다.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임대사업자들은 보증금의 10% 이하(최대 3,000만 원)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내야 하는 등 처벌 대상이 되고 과태료가 누적되면 임대사업자 등록이 취소되어 임대사업자와 임차인 모두 피해를 보게 된다는 점에서 구제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홍기원 의원은 “일부 지역은 주택의 공시가격과 시세와의 차이 때문에 실제 부채 규모와는 상관없이 가입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제도개선을 하지 않는 경우 임차인 보호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면서, “이번 개선방안은 임차인 동의하에 부채비율의 100%까지 보증해줌으로써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를 보호하는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홍 의원은 “등록임대주택사업자는 저렴하고 안전적인 임대주택 공급으로 주택공급정책의 공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부동산 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갭투기로 세입자의 보증금을 떼먹는 일부 다주택 사업자들 때문에 대부분의 선량한 임대사업자들이 피해를 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등록임대주택 제도 전반에 대해서도 미비점이 있다면 국토부와 협의하여 계속해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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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4
  • 평택해경, 1월 평택해경인 김우영 경위 선정
    선상 살인 베트남 선원 검거 “해양 치안 질서 유지 기여”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2022년 1월의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으로 수사과 소속 김우영 경위를 선정하여 포상했다고 3일 밝혔다. 임인년 새해 첫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으로 선정된 김우영 경위는 수사과 형사1반장으로 근무하면서 2021년 12월 평택당진항으로 향하던 컨테이너선에서 중국인 선장을 살해한 베트남 선원을 검거, 조사하여 해양 치안 질서 유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김 경위는 2021년 국민 생명과 직결된 해양안전 저해 사범 특별 단속을 통해 어선 불법 증개축 선주 및 좌대 사업자 6명을 적발했으며, 허용 인원을 초과한 유람선 업자 2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 경위는 평택당진항 내에서 비산 먼지 유발 물질에 대한 오염 방지 조치를 취하지 않은 부두 운영사 관계자 4명을 적발했다. 김 경위는 “형사반장으로 밤낮 없이 근무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수사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뛰어 준 덕분에 중요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박경순 서장은 “중요 범인 검거 등 해양치안 질서 유지에 기여한 공로로 김우영 경위를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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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 평택시, 기술보급 분야 시범사업 대상자 신청 접수
    농가 생산비 절감 및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공급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신기술 보급 확대를 통한 농가 생산비 절감 및 기후 변화에 대응한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공급을 위해 2022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기술보급분야 27개 사업(사업비 69억 원)에 대한 시범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식량기술 분야 세부사업은 ▶외래품종 대체 최고품질 벼 생산·공급 거점단지 육성 ▶기능성 쌀보리 재배단지 조성 및 안정생산 기술시범 ▶팥 재배 전과정 기계화 수확관리 기술 시범 ▶벼 전과정 디지털 영농기술 고도화 시범 ▶벼 재배 노동력 절감 종합기술 보급 시범 ▶경기도형 잡곡 종자생산 시범 ▶벼 우수품종 공급 지원 ▶벼 드문 모심기 재배기술 시범 ▶찰쌀보리 농가 자율교환 채종단지 시범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추진 사업 등이다. 또한 원예특작 분야는 ▶중소형 수박 생력화 수직재배 시범 ▶원격 병해충 방제 생력화 체계 구축 시범 ▶토양 수분장력계 기반 실용적 자동 관수 및 관비 시스템 ▶돌발 병해충 방제비 지원 ▶안전 농산물 생산 토양개선 기술 시범 ▶시설 재배지 총채벌레 병해충 방제 시범 ▶시설원예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 ▶ICT활용 화훼재배 기반구축 시범 ▶과수 안정생산을 위한 종합관리 시범 ▶과수 저비용 동상해 예방기술 투입 시범 ▶신품종 멜론 지역 명품화 육성 시범 ▶시설 화훼류 양액시스템 설치 시범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 시범 ▶슈퍼오닝 과채류 생산단지 육성 ▶슈퍼오닝 배단지 육성 ▶과수 화상병 폐원농가 신소득작물 조성 사업 등 16개 사업이다. 이외에도 환경축산 분야의 공공 급식용 안전과수 생산 시범 사업이 있다. 신청 대상은 평택시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단체 등이며, 신청기간은 2022년 1월 3일부터 2월 3일까지(토·일·공휴일 제외, 접수시간 09:00~18:00)이다. 신청방법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또는 각 읍·면·동 및 농민상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 시 각 사업별 중복 신청은 불가하며, 신청된 사업에 대해 2월 중 현지심사를 거쳐 평택시 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니,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기술팀(☎ 031-8024-4560~3), 원예특작팀(☎ 031-8024-4570~3), 환경축산팀(☎ 031-8024-462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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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 평택소방서, 제20대 김승남 소방서장 부임
    실력과 인성 겸비한 뛰어난 지휘관이라고 평가 받아 평택소방서는 제20대 평택소방서장으로 김승남(54·소방정) 前 안산소방서장이 2022년 1월 1일 자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부임한 김승남 평택소방서장은 1988년 10월 25일 일반 소방 공채 지방소방사에 임용돼 공직을 시작한 뒤 송탄소방서 회계장비팀장, 평택소방서 현장대응2단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수운영과 전임교수,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안전대책팀장,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장, 안산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김승남 서장은 지난 33년간 다양한 업무추진과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소방 조직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온화한 성품과 더불어 경기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국내 석사와 명지대학교 대학원 국내 박사과정을 졸업하는 등 실력과 인성을 두루 겸비한 뛰어난 지휘관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김승남 서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직원들이 즐거워하는 평택소방서를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안전한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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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 평택시, 지역금융협의회와 지역상생 협약 체결
    행정협력 협약 및 평택시 보조금 전용카드 업무협약 체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월 2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지역금융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행정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평택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평택시지역금융협의회 소속 5개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안건으로 ▶평택시 보조금 전용카드 운영 및 관리 현황 ▶평택사랑상품권 판매·환전 대행기관 운영 현황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전용카드 운영현황 등을 설명하고 논의했으며,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행정협력 협약 및 평택시 보조금 전용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금융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지역금융협의회는 평택지역 금융단체의 지방분권시대에 걸맞게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을 위한 환원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올해 2월 발족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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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 송탄소방서, 물류창고시설 비대면 간담회 실시
    소방시설·피난시설 유지 관리 요령 교육 및 화재 예방 당부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28일 물류창고시설 소방안전관리자, 관계인 16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비대면 간담회는 연면적 15,000㎡(약 4,537평) 이상인 대형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이천 대형 물류창고 화재 등 이전 사고사례를 통한 유형별 원인 전파 및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화재사고사례 전파 ▶겨울철 화기취급 작업장 안전조치 방법 ▶소방시설·피난시설 유지 관리 요령과 시설물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송탄소방서 고병만 재난예방과장은 “화재 발생에 취약한 물류창고 화재는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인명·재산피해 발생이 높다”며 “고위험시설인 대형물류창고 관계인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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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30
  • 평택시발전협의회, 쌍용차 회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쌍용차 활성화 위해 전기 동력 자율주행 자동차로의 전환과 새로운 수익원 창출해야 평택시발전협의회(회장 이동훈)는 지난 22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쌍용자동차 회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토론회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항구 호서대학교수의 기조 발제에 이어 이종한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박홍구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장, 오병선 평택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가 각각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 토론회는 평택지역 토종기업인 쌍용자동차의 회생 방안에 대해 담론을 만드는 시간”이라며, “유익하고 현실적인 상황으로 시민의 뜻을 담아 중앙정부는 물론 산업은행 측에 전달돼서 쌍용자동차를 회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축이 되길 바란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편집자 말> ◆ 기조발제: 쌍용자동차 회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항구 교수/호서대학교) “국내 자동차 산업문제로 인식하고 지원 필요해” 쌍용자동차는 12년 연속 노사분규 없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노동조합은 회생절차 개시 이후 무급휴업 등 자구안을 통해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쌍용차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조기 경영정상화가 선행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신규 투자 유치가 필요하다. 현재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은 친환경, 자율주행 등 자동차 산업의 생태계 변화에 대한 대응과 중장기 근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쌍용자동차의 회생은 한국 자동차 산업구조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사회적 비용이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 할 때 고용유지를 통한 문제해결이 현실적이다. 쌍용차의 회생은 성공적인 M&A를 통한 신규 투자자 유치와 친환경차 라인업 구축 등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 원가절감 등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이행하는 방향으로 가야하며,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닌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 일자리 유지와 창출을 위한 정책 과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지원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평택시는 현 부지 용도변경을 신속히 추진하고 경제성 있는 신규 부지를 제공하는 한편 전국 지자체의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벤치마킹해서 지역 상생형 일자리 등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신규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기존 일자리 보호도 중요한 부분이다. 앞으로도 쌍용자동차 활성화를 위해서는 ▶SUV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역량 증대 ▶전기 동력 자율주행 자동차로의 전환과 새로운 수익원 창출 ▶새로운 기술인력 확보 ▶신뢰할 수 있는 비전·목표·전략과 정부·지자체의 지원 ▶사람·돈·데이터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 지정토론(이종한 의원/평택시의회) 최근 쌍용자동차는 임직원 모두가 뼈를 깎는 자세로 회사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고, 평택시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이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도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운동본부’를 구성해 회생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평택시의회에서도 결의안을 발표하는 등 회생을 돕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 공장 이전이 회생의 최선인지, 이전이 난관에 부딪히면 회생 불가능한 것인지, 신 공장 이전은 특혜시비가 있을 수 있는데 이와 같은 유형으로 지원한 국내 사례는 있는지, 정부나 산업은행이 좀 더 적극적으로 회생을 위해 나서게 하는 방안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 지정토론(박홍구 실장/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 평택시는 쌍용자동차의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쌍용자동차의 신공장은 기업이 요구하는 이전 시기, 면적, 조성원가 등의 전제조건을 토대로 기존 또는 조성 중인 산단, 신규 산단 등 입주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공장의 이전 방향은 인수자 결정 이후 TF팀 회의를 통해 세부적인 추진 방향을 쌍용차와 인수기업과 논의해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수소생산기지 구축,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인 자동차 클러스터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자동차 생산, 수출량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국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와 노력을 다할 것이다. ◆ 지정토론(이동훈 회장/평택시발전협의회) 쌍용자동차는 많은 위기와 도전을 넘어 모두가 상생하며 지내 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토종기업으로 그동안 경영정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지역경제는 물론이고 직원 5,000명과 1차 협력업체 247곳, 2차 협력업체 1,090곳, 판매대리점 250곳, 서비스 네트워크 275곳 등 쌍용자동차와 관계된 구성원은 전체적으로는 20만 명 가량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쌍용자동차의 회생계획은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적극 수립되어야 한다. 쌍용자동차 관련된 종사자 20만 명의 생계와 평택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지금의 상황은 단순히 지역경제 차원을 넘어 국가 경제에도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노·사·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쌍용자동차 회생 및 이전대책위원회’의 구성이 절실하다. 쌍용자동차의 회생은 국가 경제의 회생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고 이에 따라 정치권도 적극 나서주실 당부한다. ◆ 지정토론(오병선 사무국장/평택상공회의소) 쌍용자동차는 종업원의 80%가 평택에 연고지를 두고 있고 과거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기에 현재 상황이 평택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86만㎡(26만평)의 평택공장 용지는 지난 7월 자산 재평가 과정에서 9,000억 원의 가치로 추정한다고 하니 쌍용자동차의 부지 이전 때 해당지역에 대한 개발사업을 연계해 평택시의 중장기 인프라 구축과 이에 따른 평택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한다. 타 부지로의 이전 때에도 평택시 내에서의 다른 부지를 물색함으로써 평택시의 경제사회 일원으로 역할을 지속하고 동시에 쌍용자동차 측면에서도 중장기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장기적인 생존 토대를 구축해 미래지향적인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를 생산하는 첨단 미래 자동차 생산공장으로서의 첨병 역할을 해 평택시와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 ◆ 지정토론(김기수 대표/평택시민신문) 쌍용차는 청산보다 회생절차를 밟는 것이 국가적으로도 이익이다. 다행히 평택시도 공장 부지 이전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고 있고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주인으로 등장하는 것도 현 단계에서는 최선이라고 본다. 인수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기업 회생절차가 시급히 마무리되어 불안정성이 제거되기를 기대한다. 쌍용자동차 구성원들도 노사관계를 유지하면서 회사를 회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지역사회도 쌍용차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쌍용자동차는 지역사회와 정서적으로 아직도 밀착되지 못한다는 느낌이다.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새로운 자동차 강자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자본과 조직, 능력, 열정 면에서 부족했던 점을 겸허히 인정하고 구성원들의 환골탈태가 요구된다. 쌍용자동차 현 구성원들이나 새로운 인수자가 쌍용자동차를 평택시민이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멋진 기업으로 다시 일으켜주길 기대한다. ◆ 질의답변(이항구 교수/호서대학교 교수) 공장 이전 문제가 가장 뜨거운 핵심이다. 이전이 투자의 유인 미끼로 작용한 건 아닌가. 초기에는 인수하겠다고 하다 다 떨어져 나가고 결국 한 업체만 남았다. 외환위기 때도 하나로 된 적은 없었다. 협상이 외통수로 가는 문제도 발생한 것 같다. 전 세계 사례에서도 기존 공장을 이전해서 간다는 것은 보지 못했다. 이것이 과연 장기플랜이 될 수 있는가는 신중히 따져봐야 한다. 지금 평택에서 TF팀을 만든다는 것은 너무 늦었다. 쌍용차 문제가 중심이었고 장기계획 마련해야 한다고 해서 동의했는데 지금까지도 안하고 있다. 총론이 부족하고 각론으로만 갔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칼날, 칼자루는 외국기업이 잡고 있는데 장기플랜이 없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각론으로 가면 안 된다. 지금 TF팀은 당연히 만들어져야 하고 정상화될 때까지 이어져야 한다. 공장 이전과 기존 부지 개발에 따른 특혜시비도 이번만의 사례가 아니다. 자칫하면 선례가 될 수 있다. 유사사례가 나오면 같은 지원이 돼야하기 때문에 산업은행이나 정부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재무적인 상황으로만 보면 당연히 문을 닫아야 하지만 쌍용자동차는 재무적인 상황만 보면 안 된다.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을 지금이라도 빨리 해야 한다. 계속해서 다양한 대안들을 점검하면서 나가야 한다. 만약 매각이 안 될 경우까지 해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전문가들의 의견, 쌍용차 내부의 의견을 들어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완성차업체보다 부품업체 불안감이 더 크다. 그것들을 전체적으로 파악해서 도전해야 한다. 도전은 혁신이 필요하고 혁신은 전체 조직원들이 함께 해야 한다. ◆ 질의답변(정용원 관리인/쌍용자동차) 회사에서 자체 브랜드로 개발, 생산, 판매까지 하는 회사는 많지 않다. 우리 회사도 작지만 신흥국가에서 패키지를 가지고 협력제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결국 고용과 경쟁 때문이지 재무는 다음인 것 같다. 국가의 산업적 측면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협력제안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부지 이전은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한참 이전부터 비공식적 검토도 있었고, 전임 대표의 제안도 있었다. 공장이전을 내부적으로는 생각하기도 너무 큰 사업이라 실행 못했는데 제가 4월 15일에 부임한 후 쌍용차를 살리기 위해 내부적으로 고민하다 향후 비전을 만든 것이 쌍용차도 친환경차를 생산하고 친환경차의 비중을 늘리는 등 친환경사업 전환을 발표했다. 전기차는 현재보다 인력이 40% 정도는 필요 없다고 한다. 공장도 40년 이상 노후화돼서 생산성과 효율성도 불합리하기 때문에 친환경차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공장에 해야 한다고 한 것이다. 낡은 설비 옮기는 것보다 새로운 공장을 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에서 평택시와 MOU를 체결한 것인데 마치 투자자를 유인하기 위한 것으로 오해돼서 아쉽다. 이전 특혜 우려에 대해서는 회사가 새로운 경영진이 성사되면 그때 해야겠지만 현 부지를 매각하고 새로운 부지를 구입하는 일이 쌍용자동차는 물론이고 평택시와 시민에게도 궁극적으로 도움이 돼야 한다. 일방의 이득구조가 되어 특혜시비가 되면 적절치 않다. 현 부지 이전과 새로운 부지 확보 측면에서 모든 이해관계자가 다 좋아하는 구조로 가야한다. 이 문제는 새로운 경영진이 왔을 때 평택시와 소통해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정리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1-12-29
  • 청북폐기물소각장반대위, 행정소송 개시 기자회견 가져
    “환경영향평가 절차 불이행은 위법한 행정처분”이라 주장 청북어연한산폐기물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는 28일 오후 1시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행정소송 개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반대위는 기자회견에서 “환경영향평가를 무시하고 사전불법공사를 통해 청북소각장 시공을 완료한 A사의 사업계획서를 적합통보한 평택시를 규탄한다”면서 “행정소송과 공무원고발을 통해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아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 환경영향평가조례」에는 소각시설로서 처리능력이 1일 50톤 이상 100톤 미만인 경우에는 적합통보 전에 환경영향평가를 하도록 되어 있지만, A사가 80톤/일의 소각장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위법한 행정처분”이라고 말했다. 반대위 관계자는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환경영향평가 다시 실시하여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평택시민 건강을 해치는 청북어연한산폐기물소각장을 결사반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반대위가 주장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여러차례 확인했지만 법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좀 더 자세한 법적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환경부에 질의서를 보낸 상태”라며 “향후 환경부에서 법적 위반사항을 고지할 시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1-12-29
  • 평택시, ㈜우원기술·㈜더피쉬 우수기업인 공로패 수여
    꾸준한 지역 인재 채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8일 일자리창출 및 경영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인 2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인은 ㈜우원기술 김태완 대표, ㈜더피쉬 공문선 대표이며, 이들 기업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술개발을 선도하면서 경영 혁신을 추구해 지속적인 매출액 신장과 꾸준한 지역 내 인재 채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모범적인 기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수기업인’으로 선정 표창할 계획”이라며 “기업인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1-12-28
  • 평택시, 장애인체육회 연말 시상식 및 간담회 개최
    장애인 체육 유공자 평택시장상 표창 및 신규 이사 위촉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연말을 맞아 ‘2021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연말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이사, 동방학교, 평택시 장애인 역도 연맹 선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평택시 본관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됐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연말시상식 및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체육 유공자에 대한 평택시장상 표창과 신규 이사 위촉이 있었으며, 평택시와 평택시 장애인 체육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평택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장애인 체육 발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올 한해 이바지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제41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획득한 금메달 33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5개로 경기도 종합우승에 기여한 성과와 제15회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획득한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의 성과를 발표했으며, 올해 장애인선수들의 노고를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1-12-28
  • 평택시 농특산물 ‘슈퍼오닝’ 글로벌브랜드 대상 수상
    G마크 인증 및 농산물 안전성·품질 확보한 점 높은 평가 받아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슈퍼오닝’이 ‘2021 올해의 글로벌브랜드 대상’에서 지방자치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재)국제언론인클럽이 주최한 ‘2021 올해의 글로벌브랜드 대상’은 각 분야에서 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소비자 중심경영 등을 실천한 문화예술, 기술혁신 등 공로와 성과를 나타낸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서 ‘슈퍼오닝’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고, 소비자 만족을 실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농산물·G마크 인증 및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재)국제언론인클럽에서 수여하는 지자체부문 글로벌브랜드 대상의 영예를 통해 평택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평택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등을 개발해 브랜드의 명예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6년도에 탄생한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은 평택의 주요 농산물인 쌀, 배 등 8개의 인증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택의 넓은 뜰에서 생산되는 슈퍼오닝 쌀이 전국적으로 판매되면서 평택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1-12-28
  • 오명근 경기도의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0억여 원 확보
    오 의원 “특별조정교부금 통해 평택 시민 삶의 질 향상 기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더불어민주당, 평택4, 사진) 도의원은 평택시 군문교 경관조명 개선사업,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설치 및 신호교차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사업 등 6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40억8천2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세부내역을 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설치 2억9천2백만 원 ▶신호교차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사업 10억 원 ▶교통안전 발광형 표지판 설치사업 2억 원 ▶스마트 바닥신호등 설치사업 5억 원 ▶군문교 경관조명개선사업 15억 원 ▶본정리 소공원 조성사업 5억9천만 원이다. 오명근 도의원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필요한 사업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그 결과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 오명근 도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평택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 등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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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8
  • 서현옥 경기도의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 확보
    죽백동 배다리근린공원 등 4개소 LED 수국정원 조성 위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서현옥(더불어민주당, 평택5, 사진) 의원이 평택시 배다리근린공원(죽백동) 등 4개소의 LED 수국정원 조성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을 확보하였다. 이번 교부금은 평택시의 주요 근린공원인 배다리, 모산, 부락산, 현화 공원의 LED 수국정원 조성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며, 시민을 위한 편안한 안식처 제공과 공원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현옥 의원은 “배다리공원 등 평택의 공원들은 저수지와 녹지공간의 어우러짐이 뛰어나 주민들을 비롯해 관광객 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라며 “이번 교부금을 통해 LED 수국정원이 조성되면 야간에도 방문객이 늘어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현옥 의원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안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현옥 의원은 오염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정책연구, 노후생활 SOC개선사업 추진 등 시민들의 쾌적한 여가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도민 체감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1-12-28
  • 평택시, 경기도 민·관 협력 평가 우수기관 선정
    위기이웃 발굴 및 지원 우수사례 정성평가 인정받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 2021년 민·관 협력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민·관 협력 강화 및 위기이웃 발굴지원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처음 시행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위기이웃 발굴 및 지원 우수사례 정성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평택시청 김대환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결과를 이뤄낸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을 통해 꿈이 있는 도시, 살고 싶은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10월 동두천에서 개최한 ‘2021년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진위면 ‘사랑의 이동트럭 사업’으로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1-12-27
  • 공재광 평택갑 위원장, 청년 독서모임 초청 간담회 가져
    공 위원장 “더 넓은 가슴으로 청년의 꿈과 생각 담아내겠다” ▲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공재광(왼쪽 두 번째) 평택갑 당협위원장 직전 평택시장을 역임한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당협위원장은 지난 18일 평택시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에서 청년 독서모임 초청으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더 넓은 가슴으로 청년들의 꿈과 생각을 담아내겠다고 22일 밝혔다. 공 위원장은 “꾸준하게 책을 읽는 것은 인생의 항로를 바꿀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가장 강력한 나침반”이라며 “독서를 통해 축적되는 생각과 습관의 변화들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청년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사회의 미래는 밝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 위원장은 “청년들이 질문한 리더의 철학과 신념, 각종 갈등관계에서의 해결 기준과 포인트, 조직 내에서의 인간관계 등은 상당히 고차원적 수준”이라며 “젊은 청년들이 조직과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 위원장은 “청년들과 가졌던 진지한 토론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의 자리를 통해 쓴소리, 단소리 가리지 않고 더 넓은 가슴으로 청년들의 꿈과 생각을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1-12-23
  • 평택시,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주변 개발계획 설명회 개최
    신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에 시민 위한 친수시설 조성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평택 포승근로자복지회관에서 해운·항만단체 및 시민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주변 개발계획’에 대한 2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기능이 상실되는 현 국제여객터미널 부지 및 새롭게 조성되는 신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를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친수시설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평택시는 앞서 작년 7월 용역 착수 이후 올해 3월 해당단체들과 1차 설명회를 가진 바 있으며, 개발계획(안)은 평택시민, 해운·항만단체 및 시민단체, 평택시청 및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수립했다. 이날 설명회는 해운·항만단체 및 시민단체들과 현 국제여객터미널 부지 및 신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 청취 및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국제여객터미널 주변 개발계획(안)을 설명한 후 해당 참석자들과 개발 방향을 토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들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해운·항만단체 및 시민단체들은 “평택항 개발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평택항 개발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1-12-23
  • 평택소방서, 공동주택 관리소장 온라인 간담회 실시
    옥상출입문 안내 표지판 및 피난 유도표시등 설치 독려 ▲ 온라인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한경복 평택소방서장 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지난 22일 관내 공동주택 관리소장 9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호반베르디움 현한영 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한 9개 아파트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 사례 교육 ▶옥상출입문 안내 표지판 및 피난 유도표시등 설치 독려 ▶옥상출입문 상시 개방 및 자동개폐장치 설치 권고 ▶고층 화재 발생 시 인명대피법 교육 ▶방화문 등 방화구획 및 비상구 안전관리 교육 ▶공동주택 관계인 건의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경복 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열·연기의 확산이 빨라 자칫 잘못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인 여러분께서 화재 예방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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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3
  • 평택시, 경기도 3차 특별조정교부금 108억원 확보
    진위야구장 공사 및 총 21건 주요현안 사업에 쓰일 예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주민편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2021년 3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108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평택시는 올해 상반기 1차 및 2차 특별조정교부금 139억 원에 이어 이번 하반기 3차 특별조정교부금 108억 원 등 총 247억 원 확보해 지역현안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진위야구장 시설개선 공사 10억 원 등 총 21건의 주요현안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그동안 평택시는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들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평택시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필요성을 경기도에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 긴급한 현안사업해결을 위한 재원확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시민생활편익 증진을 위해 지역현안사업에 신속하게 투입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 및 경기도 이전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1-12-23
  • 이윤하 평택시의원, 2021년 ‘평택을 빛낸 사람들’ 수상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 위해 최선 다하겠습니다” 평택시의회 이윤하 의원은 22일 평택시기자단(회장 김종호)이 주관한 ‘2021년 평택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날 평택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올해로 다섯 번째 이어오는 행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최소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에 ‘평택을 빛낸 사람들’ 상을 수상한 이윤하 의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방향을 제시해왔다. 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소상공인 지원·관리 대책을 제시하기 위한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활발한 입법활동을 통해 지역현안 문제해결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윤하 의원은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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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3
  • 정장선 평택시장, 직장운동경기부 우수선수 시상 및 격려
    정 시장 “좋은 성적 거두어 평택시 위상 높여주시기 바란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를 위한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격려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국내외 대회에 출전하여 입상한 직장운동경기부를 격려하는 자리로, 식전 음악행사, 대회출전영상 시청, 공로자 표창, 기부행사 순으로 진행했다. 정장선 시장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활동과 입상 등을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및 선수들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평택시 위상을 높여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볼링팀은 최근 우승했던 ‘인카볼링 슈퍼볼링 2021’에서 받은 우승상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고, 장애인유도팀도 개인이 받은 포상금을 기부했으며, 하키팀 역시 기부금을 모아 연탄은행에 연탄 2,500장을 기부했다. 한편, 올해 총 159개의 메달(금 83, 은 35, 동 41)을 획득한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는 볼링, 하키, 역도, 요트, 레슬링, 장애인유도, 장애인역도 등 7팀에 총 60명이 속해있으며, 매년 볼링교실, 요트교실 등을 열어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올해 21명이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평택시 및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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