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지구 5BL 지하 2층~지상 31층... 전용 72~84㎡ 총 1,571가구 규모
▲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투시도(이미지=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24일(금)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지역에 선보이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5BL(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전용 72~84㎡ 총 1,571가구 규모 대단지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고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 핵심 국도와 가까운 ‘첫 자리’ 위치... 외부 접근성, 직주근접 우수 입지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서(西) 평택 개발의 완성 조각’으로 불리는 계획도시로 핵심 도로인 38번국도와 특히 가까운 ‘첫 자리’에 지어진다. 아산국가산업단지(포승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등 평택항 인근의 굵직한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고, 외부 접근성도 뛰어나다. KTX 경유가 예정된 안중역(예정)까지 이동도 편리한데, 열차 이용 시 서울까지 약 30분 대로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단지 바로 옆에는 쾌적한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2025년 개교가 예정된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등학교 계획부지들도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유동인구가 몰려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중심 상업용지와 종합병원(2025년 예정), 평택시청 안중출장소(2025년 예정) 부지는 직선거리 약 1.5km 내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있다.
◆ 조경·커뮤니티 특화 아파트... 일부 고층부에서 ‘오션뷰’도 가능 전망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화양지구 내에서도 단일 블록 기준 최대 규모 단지로 ‘힐스테이트’만의 노하우가 담긴 특화 설계도 단지 곳곳에 적용된다.
우선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지대가 높고, 화양지구 내에서 유일하게 최고 31층으로 시공된다. 이에 일부 고층부에서는 서해바다와 서해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단지에 걸맞은 조경과 약 1,100여 평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조경 면적을 40% 이상(약 9,000평) 배치했고, 중앙공원은 1,700여 평 규모로 예정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이 조성돼 실내에서도 간편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작은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과 함께 어린이집, 맘&키즈카페, 맘스테이션도 계획돼 학부모 입주민들의 니즈도 고려했다.
입주민들의 ‘스마트 라이프’도 돕는다. 주차장에는 ‘주차장 통합시스템 연동형 CCTV’가 설치돼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 동선을 파악, 조명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알려준다. 또 스마트폰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입문을 열고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파워도 눈여겨볼 만하다. 힐스테이트는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2022, 브랜드스탁), 3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파워 1위(2019~2021, 닥터아파트), 47개월 연속 브랜드평판지수 1위(2019~2023,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한 브랜드다.
◆ 3월 6일(월) 특별공급, 7일(화) 1순위... 계약금 정액제(1차), 중도금 무이자 등 혜택 제공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의 청약 일정은 3월 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화)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청약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14일(화)이다.
이 단지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12개월 경과)과 지역별 예치금(평택시 기준 200만 원)을 충족한 성인이라면 전국에서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1순위 청약시 물량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구성되며, 가점제 낙첨자는 별도 신청 없이 추첨제로 넘어간다. 단 같은 순위 내 경쟁이 발생할 경우 평택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이 우선권을 갖는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뛰어난 입지와 브랜드로 사업 초기부터 많은 분들이 기다려 주신 아파트”라며 “경쟁력 있는 합리적 분양가, 우수한 계약 조건, 그리고 좋은 상품성까지 갖춰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으로 중도금 대출에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들의 부담감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3 일원(소사벌지구 배다리공원 맞은편)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문의: 1855-1571)
KG그룹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분기 최대 판매 및 분기 매출 1조 돌파
▲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
쌍용자동차가 지난 2022년 판매 11만 3,960대, 매출 3조 4,233억 원 영업손실 1,120억 원 당기 순손실 601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와 수출 등 전반적인 판매 상승세와 함께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 등으로 2021년 대비 손실 규모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다.
판매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개선모델은 물론 신차인 토레스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 2021년 1분기 이후 8분기(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2021년 대비 34.9%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기업회생절차 종결과 함께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분기 최대 판매와 2018년 4분기(1조527억 원) 이후 16분기(4년) 만에 분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또한, 손익실적은 판매 상승세와 함께 재무 안정화를 바탕으로 한 원가구조 개선과 판매 관리비 최적화 및 수익성 중심의 상품 구성 등 내부체질 개선을 통해 2021년 대비 손실 규모가 큰 폭으로 줄었다.
연간 영업손실은 2021년 2,613억 원에서 1,120억 원으로, 당기순손실은 2,660억 원에서 601억 원으로 감소하며 기업회생절차 돌입하기 이전인 2018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올해 신차(U100)와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토레스 글로벌 론칭 및 신흥시장 진출 확대 등을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재무구조를 개선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별도의 주민자치법률 만들어 주민자치 제도설계 새롭게 해야”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17일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주민자치 기획세션에 토론자로 참석해 법·제도적 관점의 주민자치회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하면서 법적 근거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현옥 의원은 “주민자치회는 2013년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2022년 9월 기준 전국 16개 시·도 및 1,244개 읍·면·동에서 시범 운영 중이나, 여전히 시범 운영에 그치고 있는 이유는 법적 근거가 미비하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1995년 민선지방자치 출범 이후 변화한 지방행정환경을 고려하여 지방자치제도를 개선하고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지방자치의 기본법인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어 2022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법안 심사 과정에서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차별성, 위원의 정치적 중립성 등 쟁점이 있어 주민자치회 근거 조항은 삭제된 채 의결된 바 있다.
서 의원은 “법적 근거 마련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회에 공적인 동력이 되는 부분으로, 시범사업이라는 딱지를 떼고 주민대표기구로서 역할을 확립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며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회 운영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방자치법을 개정하거나, 별도의 주민자치법률을 만들어 주민자치에 대한 제도설계를 새롭게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를 마친 서현옥 의원은 “현재 국회에는 주민자치회와 관련한 법안이 다수 제출되어 있는 만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주민자치회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법적 근거가 반드시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중앙대 박경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수원시정연구원 박상우 연구위원이 ‘수원시 주민자치 현황과 운영사례’를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토론자로는 김보람 서경대 교수, 이상신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유태현 남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경험 풍부하며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할 사람 3월 7일까지 모집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최원용)은 사회복지 및 경영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며 평택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선임직 이사를 3월 7일(화)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평택복지재단은 시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하여 내실 있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자 평택시에서 출연한 재단으로, 평택시의 사회복지 정책개발 지원 및 사회복지 연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복지재단 관계자는 “평택시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선임직 이사 모집에 대한 내용은 평택시와 평택복지재단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ptwf/)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복지재단 경영행정실(☎ 031-650-26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고덕산단 동측, 남측 도로 및 인도3.5㎞ 구간 적치 쓰레기 수거
평택시 송탄출장소(출장소장 오영귀)는 20일 환경위생과, 건축녹지과, 고덕동 등 관계부서와 ㈜삼성전자 협력업체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고덕산업단지 동측, 남측 도로 및 인도(약 3.5㎞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는 산단 조성 및 유입인구 증가로 인해 청소 수요가 폭증했으나, 청소 인력의 부족으로 쓰레기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고질·상습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귀 송탄출장소장은 “오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내 개발 및 유입인구 폭증으로 쓰레기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탄출장소는 이번 정화 활동 이후에도 고덕산단 근로자,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깨끗한 고덕산단 만들기 홍보 및 쓰레기 수거 등의 환경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의회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는 14일 열린 제3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의원(국민의힘, 평택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윤성근 의원은 조례 개정 이유에서 경기도 지역어를 보전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도지사의 역할을 규정하고 조례의 상위법인 「국어기본법」에 맞게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국어를 사용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범위에 경기도의회를 추가했으며, 도지사가 경기도 지역어를 보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지역어 실태를 파악하여 그 결과를 공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윤성근 의원은 “2022년 수립된 정부의 제4차 국어 발전 기본계획에 따르면 지역 언어문화와 정체성의 핵심인 지역어 소멸 위기 확산에 따라 지역 언어문화 조사 및 보전 필요성을 제시하는 등 국가적 차원의 관리 대상이 되고 있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 언어문화의 보전·관리 기반 마련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건축주와 함께 행위자인 공사시공자도 함께 형사고발 예정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위반건축물 신규 발생 방지 및 기존 위반건축물을 줄여 쾌적한 도시미관 및 공정성을 확립하기 위해 「위반건축물 정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1,443건의 위반건축물을 적발하여 910건에 대해 이행강제금(21억1,700만 원)을 부과했으며, 자진 철거 및 사후 허가(추인)를 통해 768건(정비율 53%)의 원상복구를 해왔다.
시는 위반건축물 근절을 위해 ▶평택지역건축사회와 협업하여 사용승인 후 6개월 내 수임점검 실시 ▶다가구 방 쪼개기, 임대목적 위반사항 이행강제금을 시가표준액의 100분의 100으로 가중 부과 및 부과 횟수를 현재 연 1회에서 2회로 상향하는 건축조례를 개정하여 위반건축물이 계속 정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위반행위 형사고발 대상을 건축주와 함께 행위자인 공사시공자도 함께 고발하고, 방 쪼개기 등 위반행위가 쉽도록 설계·공사 감리한 건축사에 대해서도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계 법령에 적합하지만 건축인허가 절차만 이행하지 않은 단순 위반건축물은 추인 등 절차를 통해 합법적인 건축물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건축사협회 등 관련 기관 간담회를 통해 위반행위가 예방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건축법령을 준수하는 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상반기 중 속도감 있는 재정투입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이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상반기 중 1조407억 원을 집행한다. 신속집행 부문 예산액 1조 7,201억 원 중 60.5%로 행정안전부 목표인 55.7%보다 4.8% 높은 수치이다.
시는 이를 위해 2월 1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 주재로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고금리, 고물가 지속에 따른 서민경제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상반기 중 속도감 있는 재정투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집행률 제고를 위해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선급금 지급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집행할 방침이며, 동절기 공사 중지 등으로 집행이 부진한 대규모 투자사업 신속 추진 및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 안정 예산을 적기에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전 부서가 실·국·소장 책임하에 추진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추가로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매월 부진 사업을 대상으로 집행사항 집중 점검 및 보고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신속집행과 함께 1분기 소비·투자 목표를 달성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2월 28일~3월 27일까지 접수... 신청받은 업체 현황 건설사에 제공
▲ 평택도시공사 외경
평택도시공사는 공사에서 추진 예정인 건설공사에 대해 지역업체에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2월 28일부터 3월 27일까지 4주간 참여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평택시 소재 지역업체이다. 지역업체란 평택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제2조에 의거해 주된 영업소의 소재지를 평택시로 하여 건설산업을 영위하는 공사업체, 자재생산·유통업체, 용역업체로, 전문건설업체, 조달청에 등록된 관급자재 생산업체 및 건설자재 업체, 건설기계 및 장비업체, 인력업체, 건설 신기술·신공법 보유업체 등이다.
평택도시공사에서는 신청받은 지역업체 현황을 설계사 및 건설사에 제공하여 지역업체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도시공사에서는 올해 브레인시티 지구 외 하천정비공사,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1단계 정보통신공사, 안정 마을센터 조성공사, 신평 다가치커뮤니티센터 조성공사(건축) 등의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라며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역업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신청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문 접수는 하지 않고 이메일로만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www.puc.or.kr/) 및 평택시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정장선 시장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고 공감하는 변화 만들어야”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평택시는 2018년 제도 신설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했다.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초 시는 평택시를 포함 6곳뿐이다.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도에 대해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택시는 지표 대부분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하여 지방자치단체 혁신에 대한 기관의 노력과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고 평가받았으며, 특히 협업 추진 성과, 조직문화 혁신, 데이터 기반의 지방행정 혁신 부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지며, 평택시는 2018년부터 4년간 총 2억2천만 원의 재정 특전을 지원받아 혁신역량 강화 및 활성화에 사용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2023년은 혁신과 변화로 100만 특례시 기틀 완성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혁신행정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건의된 사항 총 492건 가운데 올해 내 처리 가능한 사업은 282건
평택시는 지난 1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장 및 각 실·국·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 완화 이후 25개 읍·면·동 순회방식으로 진행된 ‘2022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2022.9.13.~12.22.)’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된 사항은 총 492건으로, 이미 완료되었거나 올해 내 처리가 가능한 사업은 282건(57%), 2023년 이후 처리가 가능한 장기 검토 사업은 95건(19%), 불가 및 기타 사항은 115건(23%)으로 나타났으며, 도로·교통 관련 건의가 33%를 차지하여 해당 분야에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정장선 시장은 “각 부서에서는 건의된 사항에 대해 이미 추진 중이거나 올해 내 추진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장기 검토 및 불가한 사항은 대안 마련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봉수대 개방·복원, 주변 지역 관심사 논의 위해 민·관·군·학·의회 참여
괴태곶봉수대되찾기&안전대책시민운동본부는 지난 2월 15일(수) 평택시 포승읍 수도사 원효대사깨달음체험관에서 봉수대 개방 및 복원, 주변 지역 상호관심사를 논의할 민·관·군·학·의회가 참여하는 ‘원정공동사업협의체(이하 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시민단체 대표들, 평택시 최원용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유승영 의장, 강정구 시의원, 최호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위원장, 해군2함대 김광민 참모장, 백승종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 공동대표인 적문 스님은 인사말에서 “봉수대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이라며 “협의체는 위국과 위민의 봉수대 현장을 잘 발굴하고 복원해 후손에게 물려주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종 교수는 격려사에서 “평택시의 자랑스러운 역사유산이자 국방문화유산이기도 한 괴태곶봉수대를 하루빨리 되찾아 발굴조사를 통해 원형을 복구해야 한다”며 “전국 유일의 봉수대 박물관을 세울 수 있도록 협의체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호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위원장은 “DMZ도 개방이 되고 있는 현실인 만큼 봉수대를 민관군이 합심하여 개방하고, 이를 통해 역사가 녹아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협의체는 향후 ▶괴태곶봉수대를 시민품으로 되돌리기 위한 활동 ▶봉수대 인근지역 관심사 협의 ▶괴태곶봉수대 주변 역사문화유산 복원 ▶서부권역 문화유산과 연계한 안보문화관광 활성화 ▶지역의 대표적 유산인 원효대사깨달음체험관 활성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협의체 위원은 시민단체와 주민 6명, 평택시청 3명, 평택시의회 2명, 학계 2명, 군 3명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조속한 봉수대 개방 및 인근 주민들과의 상생 협력 사업들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임윤경 센터장 “미군기지 피해 구제제도 마련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평화센터(센터장 임윤경)는 18일 오후 2시 평택평화센터에서 ‘2023년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평택평화센터는 평택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과 미군기지로 인해 발생하는 제반 사안을 시민과 함께 해결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로운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07년 9월에 창립했다.
이날 총회는 회원 인사와 나눔, 2022년 활동 보고, 2022년 회원 감사패 전달, 임원 선출,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8기 운영위원에는 강미, 김정욱, 김택균, 노수안, 송치용, 신종원, 안은현, 양용동(운영위원장), 이종호, 한기원 회원을 선출했으며, 센터장에는 임윤경 전 센터장을 재선출했다.
아울러 감사에는 선재원, 김영정, 자문위원에는 강상원, 고유경, 김해규 회원을 선출했으며, 활발한 활동과 미군기지 주변 마을 둘러보기 안내자 양성과정 재능기부를 해온 홍수연, 윤영진, 김해규, 최정희, 박은희 회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임윤경 센터장은 “평택평화센터에 미군범죄 상담피해센터를 개설한 지 5년 차가 되어간다. 작년까지 미군기지 피해로 어려움을 가진 100여 명의 시민에게 도움을 주었다”면서 “더 많은 홍보를 통해 평택평화센터의 역할을 다하려 노력하는 동시에 미군기지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한 구제제도 마련과 법제도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평화센터 임윤경 센터장은 지난 1월 27일 평택시의회에서 개최된 ‘평택시 미군기지 주둔 지역주민 피해 방지 및 지원 제도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미군기지 주둔 지역의 주민 피해 방지 및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 등 행정·재정적 지원 제도 마련을 논의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의원 18명과 사무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 마련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0일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시의회는 이날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 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의원 18명 모두와 사무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거쳐 피난처, 식료품, 구호품 지원 등 현지의 피해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갑작스레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튀르키예·시리아의 재난 상황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김창섭 대장 “범죄 없는 안전한 평택시 만들겠습니다”
시민경찰 평택지대(대장 김창섭)는 지난 7일 오후 7시 강릉해변막국수에서 진행된 2023 정기총회에서 ‘2022 활동 보고 및 2023 활동계획 보고’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창섭 대장을 비롯해 임원 및 대원들이 참석했으며, 오희홍 고문, 유권수 고문, 방일구 연합회장, 이희재 자문위원, 서현옥 도의원, 소남영 시의원이 참석했다.
현재 시민경찰 평택지대는 ▶대장 김창섭 ▶부대장 이남임·남준규 ▶수석감사 김석순 ▶감사 이강수 ▶정책국장 박순녀 ▶사무국장 안종문 ▶재무부장 이주희 ▶홍보부장 최종옥 ▶교통부장 조계학 ▶사회복지부장 서정미 대원이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장선 평택시장 표창: 최종옥 대원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표창: 김대하 대원 ▶염종현 경기도의장 표창: 남준규·이강수 대원 ▶홍기원 국회의원 표창: 유동민·조계학 대원 ▶유의동 국회의원 표창: 최예승·이원호 대원 ▶김진태 평택경찰서장 표창: 안종문 대원 ▶방일구 연합회장 표창은 서정미·최성열·이영기 대원이 각각 수여했다.
김창섭 평택지구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시민,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대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경찰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 순찰, 학교폭력 예방, 귀가 안전지킴이 등을 통해 범죄 없는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7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평택시민경찰협의회 평택지구대로 출범한 평택지대는 그동안 관내 각종 행사 교통봉사 및 방범순찰을 통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돕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 및 수소 생산 시설 구축 부지 현장 시찰
▲ 10일 오후 현장시찰을 하고 있는 염태영 경제부지사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0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포승·현덕지구 조성 진행 상황과 수소 교통복합기지 건설 등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경제자유구역은 ‘서해안 중심!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 거점 조성’을 목표로 총 3개 지구 524만㎡(159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이다. 평택 지역에는 현재 2개 지구(포승지구, 현덕지구 등 132만 평)를 조성 중이다.
평택 포승지구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개발에 착수해 2019년 말 부지조성 공사가 완료됐고, 2020년 12월 말에는 개발사업이 준공됐다. 현재 물류기업 11개 사 등 총 42개 사에 용지가 분양되어 물류센터 등 각종 건물공사 착공이 이루어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 이후 현재까지 총 44개사와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고, 외국인 직접투자유치(FDI) 약 120백만불을 포함하여 1조9,860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전국 경제자유구역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평택항 인근 지역은 수도권과 가까운 좋은 입지 여건을 갖춘 물류, 유통 산업의 최적지”라며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도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집행부에 이송되어 공포 절차 거쳐 교육 현장에 적용될 예정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이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협력지구 지원을 위해 제안한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월 13일(월) 제366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임시회 기간 중 교육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협력지구 지원 조례’로 제명 변경 ▶업무협약 체결 사항을 교육감에서 교육지원청의 교육장에게 위임 ▶교육지원청에 독자적인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 설치·운영 ▶미래교육협력지구 지원센터 설치 운영 및 전담인력 배치 등의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학수 의원은 “새롭게 출범한 민선5기 도교육청의 미래교육 지향성을 담아 혁신교육지구 명칭을 미래교육협력지구로 제명을 개정하는 등 전반적으로 정비하고자 조례를 제안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사업은 지난 2011년에서 2015년까지 6개 지구, 2016년부터 2020년까지 30개 지구, 2021년부터 2026년까지 31개 지구 대상 1,86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운영 중에 있었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31개 시·군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명실상부한 도교육청의 대표 교육정책으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례 개정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오늘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2월 14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으며, 집행부에 이송되어 공포 절차를 거쳐 교육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만성적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 겪는 농가 일손 지원 위해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강영욱)는 13일 오후 3시 7층 회의실에서 농업인구 감소 및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감소에 따른 만성적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지원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보호관찰소 이진영 집행과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이종영 단장, 평택 관내 지역 농협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평택 지역 영세 농가, 고령 농가, 다문화 농가, 귀농 농가에 대한 농촌지원 사업의 활성화와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중앙회 이종영 단장은 “작년에도 사회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많은 봉사가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과 어려운 가정을 위해 많이 봉사할 수 있도록 평택보호관찰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보호관찰소 이진영 집행과장은 “올해에도 간담회를 통해 농촌일손 지원과 농촌지역 환경 개선,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신희철·김장희 연합회장 “안전한 평택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 왼쪽부터 신희철 남성연합회장, 김승남 소방서장, 김장희 여성연합회장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2월 6일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장, 김재균·서현옥·윤성근·이학수·김근용 경기도의원, 소남영·김산수 평택시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에는 팽성남성의용소방대 신희철 회장과 세교여성의용소방대 김장희 회장이 취임했다. 또한 각 지대 22명의 대장 및 13명의 부대장도 함께 취임했으며, 2025년까지 평택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에 나선다.
신희철·김장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평택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하고 책임감 있는 말과 행동으로 평택소방서와 함께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남 소방서장은 “지난 임기 동안 평택시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연합회장 등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재·취임하는 연합회장과 대장들은 평택소방서와 함께 안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