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과학영농시설과 농업인 서비스에 많은 관심 보여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가나 농업식품부 공무원 연수단을 대상으로 평택시 농업정책 및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과학영농시설에 대한 견학 안내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나 연수단 방문은 외교부 출연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농업기술 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가나 농업식품부 및 농촌지도소 공무원 23명으로 구성됐다.
가나 연수단은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의 첨단 과학영농시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심도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평택시 농업정책 전반에 대한 자료를 공유했다.
특히 농기계임대사업장과 각종 분석실 현장 견학을 통하여 평택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농업인 서비스를 가나의 농업정책에 접목하기 위하여 평택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나 연수단 방문으로 평택시 농촌지도사업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며, 이번에 공유된 노하우는 가나 농업기술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주민 5천여 명 참여해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공연으로 하나돼
평택시 남부 8개 동 체육회는 지난 24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2022년 8개 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등 많은 내·외빈들과 주민 5,000여 명이 참여했다.
평택풍물단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명랑운동회는 대형봉서바이벌, 큰공굴리기 등 7가지 종목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육대회를 주관한 비전2동체육회 이선행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경쟁보다는 동민의 화합을 우선으로 대회를 준비했다”며 “체육대회 준비에 함께해주신 8개 동 체육회원 및 동 직원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상성 비전2동장은 “8개 동 체육회장님을 비롯한 체육회 회원님들의 노력과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그동안 한자리에 모이지 못한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다. 주민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145건 약 40여억 원’ 본예산 편성 후 시의회 예산 심의 거쳐 확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주민제안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평택시장을 비롯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위원장 조군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2021년도 우수제안자에 대한 상장 수여와 함께 2023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사업 145건 약 40여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
시 소관 사업은 자치행정, 환경도시, 건설교통, 복지문화 등 4개 분과와 협치회의 의제형성실무위원회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시민 전체의 복리 증진 등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한 28건의 사업을 분과별 3회 회의를 통해 선정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 후 시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평택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조군호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 예산과정에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선정하고 일상에 겪는 문제를 주민이 함께 해결하는 소중한 경험을 해 본 한해였다”며 “평택시주민참여예산제가 매년 발전해가는 모습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직접 결정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11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14개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주민총회와 회의를 통해 76건의 읍·면·동 일반제안사업 및 41건의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배다리공원, 학현근린공원, 신장근린공원 각각 20명 모집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 공원과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하여 공원을 함께 가꾸어나갈 시민위원을 9월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4주간 모집한다.
대상 공원 및 모집 인원은 배다리공원 20명, 학현근린공원 20명, 신장근린공원 20명 등 총 60명이며, 신청자격은 월 1회 이상 활동이 가능하고, 공원을 사랑하는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평택시 공원 시민위원회는 오는 11월에 시작하여 2023년 11월까지 활동하며, 공원별 시민위원회는 자율적 논의를 통하여 해당 공원 내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푸른도시사업소 공원과는 3월 배다리공원 숲 해설, 6월 부락산 산림체험장, 10월 학현네트어드벤처 체험 등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외에도 봉사시간 인정 및 우수 봉사자 표창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모집 방법은 네이버 폼(https://naver.me/FVbtKxBX) 및 QR코드를 통하여 접수하거나, 신청서를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선발 여부는 모집 마감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공원 시민위원회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공원운영팀(☎ 031-8024-424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알파탄약고 이전 계획 제시되지 않는다면 추후 대규모 집단 행동”
▲ 평택시에 영문서한을 전달하는 비대위 관계자들
알파탄약고이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9월 22일(목) 한미국제교류과를 통해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에게 알파탄약고의 신속한 이전을 요청하는 영문서한을 보냈다.
이날 전달한 서한은 비대위를 대표하여 이상헌 위원장과 이영숙 운영위원이 전달했다.
또한 서한과 함께 현재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인 평택시민 1만명 서명운동 관련 홍보 자료와 현수막 게첩 상황 등도 동봉했으며, 평택시는 이 서한을 한미 간 협력 채널을 통해 캠프 험프리스 내 주한미군 사령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영문서한을 통해 미군 알파 탄약고의 이전 지연으로 인해 미군의 이웃인 평택시민들은 많은 고통을 겪고 있으며, 주민 희생을 무릅쓰고 한국 내 미군기지가 대부분 이전해 온 지역에 대체부지가 마련된 알파탄약고 시설은 지역정서를 고려해 빨리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비대위는 현재 미군 알파탄약고에 막혀서 하루 수만 대의 차량이 탄약고를 우회하는 불편한 상황이며, 신도시 내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 건립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신도시 내에 탄약고가 있어 도시개발에 막대한 피해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향후 미군 측의 알파탄약고 이전에 대한 예측 가능한 시간계획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추후 대규모 집단 행동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가 있는 평택에서 한미 간 우호적 분위기를 저해하는 최악의 상태가 오기 전에 미군 당국의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9월 7일~11월 30일, 비상구 폐쇄·소방시설 차단·불법주차 단속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피난약자 이용시설의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해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피난약자 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패트롤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안전패트롤 집중단속은 3대 불법행위(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단속과 화재대피 및 피난동선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요양병원 2개소, 노인요양시설 6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로 총 10곳의 피난약자 이용시설이 선정되었다.
이번 단속에서는 ▶상시 단속 대상 중 피난약자 이용시설 ▶단속 대상 영업장 포함 주된 특정소방대상물 ▶비상구 폐쇄 등 3대 불법행위와 화재대피, 피난동선 확보 및 사고대응 지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업소 및 소방활동 장애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인명피해 우려 대상을 무패턴·반복단속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김승남 서장은 “최근 피난약자 이용시설의 화재안전성 확보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집중적이고 반복적인 단속을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시키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항~일본 간 컨테이너 신규 항로 개설 추진 논의 가져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논의와 자체 안건 처리를 위한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항~일본 간 컨테이너 신규 항로 개설 추진 ▶「평택시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평택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공영주차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집행부 보고를 청취했으며, 예비비 집행 및 성립전예산 편성 계획 등은 서면 보고로 대신했다.
이어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주관으로 의회운영과 관련해 ▶제233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 조정 ▶상임위원회 명칭 변경 ▶평택시의회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5건의 자체 안건을 상정해 논의했다.
유승영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고, 앞으로도 시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소상공인 건의·애로사항 청취 및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방안 논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5일 평택시소상공인지원센터(합정동 소재)에서 소상공인 상생발전을 위한 골목상권 상인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윤성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영기획본부 전략기획팀장, 임용필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관내 상인단체 대표 등 15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소상공인지원센터 홍보, 2023년 경기도 골목상권 지원사업 안내에 이어 참석한 상인단체 대표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용 부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상인회 및 관계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의견을 듣고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에서도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민생경제에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체계적·전문적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2022년 8월 설치되었으며, 앞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기획 및 추진, 골목형상점가 및 특화거리 육성·지원, 소상공인 컨설팅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예산·결산안 심사 관련 주요 내용 및 심사 시 유의 사항 설명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예산·결산안 무엇을, 어떻게 심사할 것인가’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일 개회되는 제233회 정례회를 앞두고 제9대 의원들의 안건심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제윤의정(의정연수전문기관) 최민수 교수는 기초 지자체 예산·결산안 심사 관련 주요 내용 및 심사 시 유의 사항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유승영 의장은 “제233회 정례회를 앞두고 철두철미한 안건심사를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제9대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제고를 위해 필요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대의기관으로서의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초빙해 고충 청취 및 격려물품 전해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6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승영 의장, 이관우 부의장,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영주·최선자·소남영·이종원 의원이 참석했으며, (사)햇살사회복지회(시설장 우순덕), 진위해밀-i지역아동센터(시설장 임정숙), 안중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시설장 조미영) 관계자가 초빙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시의회는 사회복지시설에 소정의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유승영 의장은 “요즘처럼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소외된 이들에게 온기를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이용자의 복리 증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는 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람 대상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정형민)은 오는 9월 28일(수)까지 사회복지 및 경영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며 평택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임원(비상임 이사)을 모집한다.
(재)평택복지재단은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하여 내실 있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자 평택시에서 출연한 재단으로 평택시의 사회복지 정책개발 지원 및 사회복지 연구에 노력하고 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평택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임원 모집에 대한 사항은 평택시와 평택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복지재단 경영행정실(☎ 031-650-26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최인규 교수 “K-55 기지 활용하면 소음피해권역 커지지 않아”
김동연 경기지사가 공약한 경기남부 지역의 ‘반도체공항’을 평택지역에 유치하자는 시민사회단체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평택명품도시위원회(대표 차화열)와 금요포럼(공동대표 김종기·김훈)은 지난 9월 16일(목) 평택교육도서관에서 ‘평택국제공항유치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서 최인규 국립한국복지대학교 특임교수는 ‘수도권 항공수요 분산을 위한 신공항 개설-경기공항설립을 위한 K-55 비행장 개항’, 정국진 평택대 국제물류해양연구소 전 연구원은 ‘인천·부산에 이은 국내 제3의 트라이포트 완성, 날아오르는 평택’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공약으로 경기남부 국제공항 건설이 가시화된 만큼, 해당 사업계획의 전제 조건이자 소음피해 유발 시설로 지목돼온 수원 군공항까지 포함해 평택에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인규 교수는 이미 있는 K-55 기지를 활용하면 소음피해권역이 커지지 않으면서도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특히 울릉공항 개항과 경기남부인구 740만 명, 인접한 충남 천안·아산·당진 인구 120만 명 등 승객수요를 바탕으로 평택을 명실상부한 수도권 관문도시이자 국제도시로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국진 전 연구원은 평택공항 유치는 GTX 유치를 가능케 하고, 지제역SRT 배차 증대 등 고속철의 추가 배치 및 평택항 등 기존 교통기반시설과 연계해 인천과 부산에 이은 제3의 ‘트라이포트’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평택항 신규매립부지를 활용하면 기존 평택 시가지에 미치는 소음피해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평택명품도시위원회와 금요포럼은 10월 중에 수상비행기 및 UAM(도심항공교통) 평택호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평택시 안중읍 소재 시민의공간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11월 중에는 경기도청이 소재한 수원에서 평택공항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 방법 알리기 위해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오는 10월까지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가을 맞이 행사 등 대면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다수 인원이 외부에 집결하는 일이 빈번해져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알리기 위해서 집중 홍보기간을 마련했다.
특히 송탄소방서는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9~10월에 심뇌혈관질환 발생과 이에 따른 급성 심정지 사망률이 급증하는 시기이므로 약 두 달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집중적으로 교육·홍보할 예정이다.
홍보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 홍보 캠페인 ▶대상별·연령별 응급처치 교육 ▶올바른 119신고요령 등이다.
나윤호 소방서장은 “실제로 해마다 9~10월은 이송 건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며 “응급상황 시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예산·결산안 심사 관련 주요 내용 및 심사 시 유의 사항 설명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예산·결산안 무엇을, 어떻게 심사할 것인가’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일 개회되는 제233회 정례회를 앞두고 제9대 의원들의 안건심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최민수 교수가 심사 관련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강연을 맡은 제윤의정(의정연수전문기관) 최민수 교수는 기초 지자체 예산·결산안 심사 관련 주요 내용 및 심사 시 유의 사항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유승영 의장은 “제233회 정례회를 앞두고 철두철미한 안건심사를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제9대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제고를 위해 필요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대의기관으로서의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유태수 세관장 “최적화된 위험관리 체계 구축·운영하겠다”
유태수 서기관이 제24대 평택직할세관장으로 취임하였다.
유태수 신임 세관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 관세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서울세관 세관운영과장,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관세청 조사국 국제조사팀장,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으며, 평소 합리적인 의사 결정과 소신 있는 업무 추진으로 대내외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유태수 신임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가 촉발한 경기침체 위기를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강하고 적극적인 관세행정이 필요하다”면서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발로 뛰면서 수출입기업들이 목말라하는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어 “166명 전 구성원이 합심하여 평택직할세관에 최적화된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불법·부정무역 단속과 관세국경 수호라는 세관 본연의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태수 신임 세관장은 시급한 현안을 먼저 살피고자,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현장행보를 시작하였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9일·12일 쓰레기 정상수거... 10일·11일 쓰레기 수거 중단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우선 주요 간선도로와 공한지, 하천 주변 등 상습투기지역 내 방치 쓰레기를 집중수거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집중환경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기관, 단체, 지역주민 등 범시민이 참여하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중심 상업지역, 주택 밀집지역 등 상습불법투기 우려지역에 대해서도 단속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수거처리 및 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상황반 및 특별 청소기동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배출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생활 및 음식쓰레기는 추석 연휴 첫날인 9일과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정상수거 되지만 추석 당일인 10일과 다음날인 11일에는 수거가 되지 않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제4~5대 평택시장 역임하며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해
▲ 정장선 시장이 송명호(오른쪽) 전 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9월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실·국·소장 및 읍·면·동장을 비롯한 170여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민선 제4~5대 평택시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에 기여한 송명호 전 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현대자동차 최초로 자동차 누적판매대수 7천 대를 달성한 판매거장 이양균 영업이사(현대자동차 안중지점)가 ‘인생이 영업이다’를 주제로 인간관계, 전문지식,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공로패를 받은 송명호 전 시장은 “재임기간 동안 시정운영을 위해 많은 일을 함께 해주신 평택시 공직자와 58만 평택시민을 위해 노력하고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준비해 주신 정장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평택시민의 행복을 기원하고 평택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재임기간 동안 평택을 위해 헌신해 주신 송명호 전 시장님께 공직자와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평택시민의 행복과 평택의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노동상담소 확대 통해 노동인권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하겠다”
▲ 정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서현옥(우측 세 번째)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김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비례)과 함께 지난달 31일(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노동상담소 설치 및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서현옥·김선영·이용호 의원, 도 노동권익센터팀 관계자가 참석하여 경기 남부에 도 지원 평택 노동상담소 추가 설치에 대한 필요성과 경기도 전역으로 노동상담소를 확대하는 방향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서현옥 의원은 “평택시는 대기업·중소기업, 산업단지, 항만 등으로 노동자가 꾸준히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노동자의 법률상담 및 인권 보호를 위한 노동상담소가 없다”면서 “경제 중심축이 남부로 점차 이동함에 따라 평택에 남부 거점 노동상담소 설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집행부 관계자는 “노동상담소 설치 및 확대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한다. 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책반영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서현옥 의원은 같은 날 의원실에서 경기도 장애인일자리팀 및 장애인시설팀과 함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지원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해 훈련수당 지급, 직업훈련교사 배치 기준 완화, 장애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지원 확대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양성 평등하고 조화롭게 어울릴 때 우리 사회 균형 있게 성장”
▲ 김재균 도의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지난 1일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된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양성평등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성평등, 기회평등 경기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2022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소셜방송 LIVE 경기(live. gg. go.kr)를 통해 송출됐으며, 1부 기념식 및 ‘경기도 내 양성평등 조직문화 묻고 답하기’, 2부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김재균 위원장은 “양성이 평등하고 조화롭게 서로 어울릴 때 우리 사회가 균형 있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가치와 공감대가 도내 곳곳으로 확산되고, 이를 토대로 경기도가 변화의 중심에서 많은 기회를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양성이 평등한 경기도를 구현하기 위해, 도의회 의원으로서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제도를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양성평등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1996년부터 ‘여성주간’으로 운영되었으나, 2020년부터는 9월 첫 주로 변경되었고, 2022년 27회를 맞이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