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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평택항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회’ 성료
    12월 준공 예정 평택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인 평택항 신국제여객부두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평택항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회’가 10월 30일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장 등을 비롯하여 해운물류 관계자, 항만 전문가, 교수, 시민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박근식 중앙대학교 교수는 ‘평택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 발표했다. 이어 세종사이버대학교 백종실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는 이윤재 유의동 국회의원 보좌관, 정수현 평택대 교수, 박찬수 해양수산부 사무관, 강정구 우련통운㈜ 부장, 최용석 한중카페리협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신국제여객부두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1986년 개항 후 단기간에 성장한 평택항의 성과는 항만관계자와 시민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라며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의 문제점이 있다면 준공 이전에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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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평택시의회, 2023년도 하반기 의정연수 실시
    제2차 정례회 예산안 심사 대비 역량 강화 위한 심사기법 특강 청취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지난 10월 27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재영) 주관으로 경기 여주시에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제243회 제2차 정례회에서 있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위원으로부터 예산 편성 기준 등 본예산 심사기법에 대한 특강을 청취했다. 이어 공예인들을 위한 작업공간부터 교육과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생활도자 전문미술관, 국내 최대규모의 도자쇼핑몰을 운영하는 여주도자세상을 방문하여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유승영 의장은 연수에 앞서 “도시의 성장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평택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평택시의회의 역량 강화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지식을 의정활동에 적용하여 대의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기획한 최재영 위원장은 “이번 연수가 의원들과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개발하는 기회가 되어 평택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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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재)평택복지재단, 사무처장 공개 모집
    “사회복지경영 전문지식 및 경험 풍부한 사람을 찾습니다”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최원용)은 사회복지경영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며 평택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임원(사무처장)을 오는 11월 14일(화)까지 공개 모집한다. 평택복지재단은 시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하여 내실 있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자 평택시에서 출연한 재단으로, 평택시의 사회복지 정책개발 지원 및 사회복지 연구에 노력하고 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과 평택복지재단 누리집(www.pyeongtaek.go.kr/ptwf)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평택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복지재단 행정지원실(☎ 031-650-2603)로 문의하면 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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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
    과승 및 음주운항, 구명조끼 착용 여부 확인 및 선박 안전상태 확인 ▲ 장진수 서장이 낚시어선 주조업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10월 29일(일) 평택 관내 낚시어선 및 다중이용선박의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가을 행락철을 맞아 낚시어선 전복사고 및 화재사고와 연안에서 고립 등 해양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실시됐다. 이날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평택파출소 연안구조정에 탑승해 평택 관내 낚시어선 주조업지인 방도, 중앙천퇴 등을 둘러보면서 과승 및 음주운항, 구명조끼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선박 안전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평택·당진항 일대 출입항 항로를 점검하고 주변 낚시어선들과 통신망을 점검했다. 이어 장 서장은 최일선인 평택파출소를 방문하여 “현장에 답이 있다. 아는 것이 많을수록 보이는 것도 많다”며 “현장을 찾아 선제적으로 안전관리를 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낚시어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바다를 위해 낚시어선업자와 승객 개개인의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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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세인트하우스평택, 미래 목회 위한 ‘목회자세미나’ 개최
    <미래 목회를 위한 성경적 준비와 선교적 전략> 주제로 세인트하우스평택(대표 정재우 목사)이 주최하고 세계복음화문제연구소가 협력한 ‘제2회 목회자세미나’가 <미래 목회를 위한 성경적 준비와 선교적 전략>이라는 주제로 10월 26일 55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성결교회에서 개최됐다. ‘세인트하우스 평택’은 문화를 통해 시민사회와 소통하면서 사랑을 완성해 나가는 커뮤니티이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창조된 세상을 사랑으로 완성한다’는 핵심 가치로 ▶가족행복학교 ▶목회자 돌봄센터 ▶샬롬자유학교 ▶노을교회 ▶넥스트레벨 커뮤니티 ▶스튜디오107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강사로 초빙된 홍성철 박사는 오전 강의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라는 주제로 신·구약이 말하는 피의 정의와 의미(생명, 죽음, 덮다), 속량, 거룩에 대해 설명했다. 오후에는 선교신학자인 주상락 박사가 ‘선교형 교회와 선교 공간’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총체적 선교 공간을 가정, 일터, 공동체, 온·오프라인으로 규정하는 현대적 상황에 맞는 선교를 위해 선교적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 번째 강의에 나선 홍성철 박사는 구원을 위한 삼위의 역사로 성령이 세상, 죄인, 구원, 구원의 확신, 새로운 신분, 승리의 삶을 위해 어떠한 사역을 하는지 역설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목회자세미나를 개최해 주신 세인트하우스평택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전도학과 선교학의 세계적 강사들의 직강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세인트하우스평택은 내년 4월 일본 유후인에 위치한 세인트하우스 유후인에서 한일목회자를 대상으로 제3회 목회자세미나를 3박4일 일정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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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평택시 안중출장소, 2023년 새내기 공무원 현장 견학
    평택항 홍보관, 한국가스공사 천연가스 홍보관, 농업생태원 둘러봐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이정열)는 지난 10월 26일 안중출장소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직원 간 교감 및 현장 밀착형 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지역 내 주요시설과 명소를 체험하는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견학에는 새내기 공무원 20명이 참여했으며, 평택의 역점사업인 수소 생산기지와 서부지역의 주요시설인 평택항 홍보관, 한국가스공사 천연가스 홍보관, 농업생태원 등을 방문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신규직원은 “올해 임용되어 막연히 듣기만 했던 지역들을 실제로 방문해 서부지역의 성장 동력을 알게 됐으며, 동료 직원들과도 친분을 쌓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열 안중출장소장은 “서부지역은 잠재력이 큰 평택의 성장 동력임에도 직원들이 실무에 바빠 지역 곳곳을 파악할 기회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면서 “향후 정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현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직원 간의 더욱 돈독한 유대 관계를 맺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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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 공익활동가대회 성료
    강미 센터장 “지역의 변화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강미)는 10월 23일(월)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6층)에서 150여 명의 공익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평택공익활동가대회’를 개최했다.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시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시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공익활동 촉진과 지속가능한 평택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 설립된 단체이다. 이번 행사는 강미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소태영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위원 환영사, 축사, 참석자 소개, 기념사진 촬영, 공연, 활동가 교류, 만찬회 순으로 진행됐다. 소태영 운영위원은 환영사에서 “서로 힘을 보태어 함께하는 지역을 만들어 가는 활동가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이후에도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서로 격려하고 연결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활동가들의 노력이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만드는 데 큰 힘이라 생각한다”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강미 센터장은 “2022년 개소 후 지금까지의 센터 활동은 지역 곳곳에서 애쓰고 있는 활동가들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공익활동가 여러분들과 지역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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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평택지역자활센터, ‘제6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대상 수상
    김양수 센터장 “취약계층 주거 문제 해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 지난해 LH 평택·안성권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이사장 이현주)는 2023년 ‘제6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2018년부터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대회이다. 평택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청년·중장년층 등 평택시의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2018년부터 ‘LH평택안성권 주거지원종합센터와 MOU’를 체결하여 평택형 사회적주택(73가구)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개소한 LH청년희망사회주택과 사회적주택은 청년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저렴한 보증금과 임차료로 주택을 제공하면서 입주자모집이 어려워 방치되었던 원룸 단지 건물을 2개월 만에 입주 완료하면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주거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등을 위해 자활근로사업단 ‘커뮤니티케어사업단’을 운영하여 1인 독거노인세대, 장애인세대 등을 위해 형광등 고쳐주기, 문손잡이 수리, 싱크대 배관 수리 등 생활 속 불편함을 줄이는 소규모 집수리사업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평택시 취약계층의 주거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자원 연계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7월 개소하여 22년간 평택지역의 저소득층 자활·자립 및 실업, 빈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비영리협동조합 법인으로, 근로빈곤층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자활기업 창업 및 운영지원,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인문학 교육 및 건강증진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0-26
  • [기획] 평택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가정, 상업, 산업, 공공, 수송 등 5개 분야 경기도 상위 10개 소비 시·군에 포함 ‘에너지 과다 소비 지역’ 불명예 탈피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전략 수립 시급해 평택시의 탄소중립 현황과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정책을 모색하는 좌담회가 10월 13일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덕일) 경제사회위원회(위원장 최현준) 주관으로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좌담회는 2022년 7월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다시금 제정되고 2023년 7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개정되며 기후위기 대응이 평택시 차원에서도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평택시의 현황을 점검하고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좌담회는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발행인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오은석 경기지속협 기후위기에너지전환위원회 위원장의 주제발표와 김혜영 평택시의원(기획행정위원회), 이효숙 평택지속협 부회장, 조정묵 평택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의 토론과 종합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편집자 말> ▲ 오은석 경기지속협 위원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 주제 발표 : 오은석 박사(경기지속협 기후위기에너지전환위원회 위원장) ‘평택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정책’의 주제발표에서 오은석 위원장은 에너지와 관련한 대내외 여건과 정부, 경기도의 에너지 정책 방향, 평택시의 에너지 방향 등을 설명하며 평택시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의 핵심 요소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실현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의 재정립, 튼튼한 자원·에너지 안보 확립, 시장원리에 기반한 에너지 수요 효율화 및 시장 구조 확립, 에너지 신산업의 수출산업화 및 성장동력화, 에너지 복지 및 에너지 정책의 수용성 강화 등으로 설명하고, 최종 에너지 부문별 소비량 변화 그래프를 통해 경기도의 신재생에너지의 증가율과 전력 소비량, 전력 소비현황을 석탄, 석유, 도시가스, 신재생, 전력 등을 비교해 설명했다. 특히, 평택시의 경우 2013년~2017년 자료 비교를 통해 최종에너지 소비 연평균 증가량은 경기도 평균 2.8% 증가율에 비해 4.5%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경기도내 에너지소비량 상위 10개(2017년) 시·군 중 가정, 상업, 공공기타, 산업, 수송 5개 부문 모두에 해당하는 지역은 평택시와 용인시뿐이라며, 평택시가 전 부문에서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지역임을 강조했다. 한편, 2017년 기준 평택시의 시민참여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이 가장 큰 지역으로 도내 시군 전체의 11.2%를 차지하며, 에너지협동조합 생산량에 가중치를 부여할 경우 평택시가 안산시 등과 함께 경기도 상위권이라 설명했다. 최근 평택시가 수소 복합지구를 조성하며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한 제도를 마련해 가고 있으나, 이에 따른 주민 수용성이 중요하다며 평택시 에너지 기본조례에 계획 기간이 명시되어있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향후 평택시 에너지 정책을 수립할 때 고려 사항 1순위로 에너지 사용 방법의 전환 통한 절약을, 2순위로 에너지가 적게 들어가는 에너지 효율을, 세 번째로 재생에너지로 순위로 둘 것을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의 사회 이슈화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에 대한 요구를 고려해 지속적인 에너지 효율화 및 에너지 수요관리,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에너지원 발굴 및 활성화 등의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원활한 수소 공급을 위한 수소 확보, 수소에 대한 막연한 안전 우려 불식, 수소에너지 주민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마련 및 수소경제 활성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수소에너지 산업 창출, 육성 그리고 에너지협동조합에 대한 관심 제고 등을 제언했다. ■ 좌장 : 김기수 대표(평택시민신문) 오은석 박사의 신재생에너지 비율과 통계 등 에너지 관련 자료가 주는 의미가 매우 크다. 평택시의 경우 발전하는 도시인 만큼 전기 소비량이 증가할 수밖에 없으며, 연평균 증가율이 매우 높다. 가정·산업 등 모든 부문에 있어 상위 10위권인 것은 에너지 소비 도시로서의 평택의 위치를 깊게 고민하게 한다. 평택시 에너지 관련 조례는 있으나 기본계획에 대한 기간이 없고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조례에 따른 기본계획도 없으니, 평택시에서도 특별한 관심과 실천에 대한 의지가 없어 보인다. 수소에너지의 경우 외부에서 볼 때 선도도시 같지만 시민과의 괴리가 큰 것도 사실이다. 모빌리티, 생산시설 구축 등이 아직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지 않는다. 이러한 좌담회가 평택시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전환점이 되어 정책 당국자들이 탄소중립·녹색성정 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아울러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상황을 잘 활용해 민간과 관이 힘을 합해 공해와 오염의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청정한 평택이라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토론 1 : 조정묵 이사장(평택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 현재 평택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이 평택시에서 인가가 났다. 100여 명의 조합원을 모집했다. 유휴부지를 파악해 평택시에 햇빛 발전 관련 임대 허가를 신청했으나 불허되었다. 초기에 햇빛발전조합 구성 당시 공공성 없이 사업성만을 갖고 시도한 일부 업자들로 인해 조합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도 사실이다. 평택지역은 에너지를 비롯해 수질 등 여러 측면에서 이전 ‘공해의 도시’ 안산이라는 말이 있었듯이 평택이 ‘안산의 축소판’이라 생각할 정도로 에너지와 환경 분야에서 문제가 많다. 올 연말 평택시에 신재생에너지과가 신설될 예정이라고 하니, 평택시의 RE100 실천이 활성화되는지 지켜볼 필요도 있다. 에너지 사용량 중 평택시의 가정에너지 부문이 줄었다는 것은 그동안 지속협을 통해 평택시가 비산업부문 가정에너지 진단컨설팅을 꾸준히 수행한 덕일 수도 있다. ■ 토론 2 : 이효숙 부회장(평택지속협) 비산업부문 가정에너지 진단컨설팅의 경우 시민에게 대기전력이 발생하는 가전제품을 알려주면서 시민의 호응이 매우 컸다. 작은 것부터 평택시가 앞장서고 신경써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그나마 작은 예산마저 2024년도에 책정되지 않은 것은 문제다. ■ 토론 3 : 김혜영 의원(평택시의회) 김기수 좌장께서 설명했듯이 평택시 조례 현황을 살펴보면 에너지 조례는 있으나, 종합계획은 없으며 탄소중립·녹색성장 조례도 있으나 기본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적인 에너지 대책 없이 기후 위기를 넘을 수 없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계획이 구체적으로 나와 주어야 한다. 독일의 경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정책 우선순위로 꼽는 것이 에너지 절약이다. 평택시도 에너지 정책의 중요한 고려 사항인 효율적인 절약을 위해서 강력한 의지를 보일 필요가 있다. 평택지속협 사업을 살펴보니, 평택시와 함께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이 전국에서 1위를 할 정도로 매우 활발하게 추진되어 왔다. 전기요금을 절약한 만큼 돌려주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같은 경우도 더 많은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지금 의회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개정(안) 중 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에 대한 발의가 진행 중이다. 향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례 개정과 제정 등에 앞장서겠다. ■ 토론 4 : 김덕일 상임회장(평택지속협) 지속협이 고민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좌담회를 통해 나온 것 같다. 에너지 네트워크조직 등을 확장하기 위한 준비를 경제위원회와 논의를 통해 고민해 보겠다. 2024년부터 비산업부문 가정에너지진단 컨설팅 예산이 소멸될 수 있는 상황에서 지속협 차원에서라도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고, 그동안의 활동 결과에 대한 계량화와 수치화를 통해 널리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정리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0-25
  • 경기도의회, 지역정책과제 실현 위해 평택시와 정담회 개최
    도의회-평택시, 28개 정책과제 협력 통한 추진 방안 논의 가져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의정정책추진단은 19일 평택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평택지역 정책 현안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평택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서는 ▶지역기반형 문화시설 건립 지원 ▶어린이집 환경개선 및 지원 확대 ▶탄소중립 실현으로 기후위기 대응 ▶반려동물 생활 인프라 조성 ▶도민들이 접근하기 용이한 도시공원 조성 등 평택지역 28개 정책과제에 대해 도의회와 평택시 간 협력을 통한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김상곤(국힘, 평택1) 의원은 “지속적으로 반려동물 양육가구 수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과 도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윤성근(국힘, 평택4) 의원은 “노후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와 유지 보수에 있어서 배관 교체 사업 지원, 리모델링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학수(국힘, 평택5) 의원은 “도민 누구나 가까운 공간에서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체육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체육시설 복지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김근용(국힘, 평택6) 의원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e-스포츠를 육성하기 위해 평택시는 경기도가 공모하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건의했다. 정담회에 함께한 최원용 부시장은 “청소년 문화체험관 건립 등 28개의 지역 현안들은 평택시민들의 복리 증진에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도의회와 항상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윤태길 공동단장, 평택시 지역 김상곤, 윤성근, 이학수, 김근용 도의원과 평택시 최원용 부시장, 기획항만경제실장, 복지국장, 환경국장, 안전건설교통국장 등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0-25
  • 경기도 119구급서비스 만족도 ‘10점 만점에 9.81점’
    1,490명 설문 결과, 전문성 9.91점·친절성 9.84점·신속성 9.68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근 ‘119구급서비스 만족도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 만족도에서 10점 만점에 ‘매우 만족’에 해당하는 9.81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6~7월 2개월간 119구급차 출동 건수 8만 2,313건 가운데 이송 환자와 보호자 1,49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전화 설문을 통해 ▶전문성 ▶친절성 ▶신속성 등에 대해 평가했다. 설문 대상자는 구급서비스 이용자를 36개 구급대별로 30명에서 50명씩 무작위로 추출해 선정했다. 항목별로 ‘매우 만족’부터 ‘매우 불만족’으로 평가해 10점으로 환산해 백분율로 점수를 도출해 냈다. 조사 결과,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가 전문적이고 적절했는지’를 묻는 전문성은 10점 만점에 9.91점을, ‘구급대원이 친절하게 응대했는지’를 묻는 친절성은 9.84점을, ‘구급차가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했는지’를 묻는 신속성은 9.68점을 얻어 종합 만족도 9.81점을 기록했다. 응답자들은 이번 조사에서 “구급차 안에서 수액처치 등 성심성의껏 처치해 주고 도와줬다”, “대한민국에 119가 있어 정말 고맙고 구급대원들에게 감사하다”, “나쁜 날씨와 취약한 시간대에도 신속하게 이송했다”라는 등 만족스럽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다만, “신호 다 지키고 서두르지 않는다”, “환자나 보호자가 원하는 병원에 이송해 주지 않아 불편했다”, “현장에서 병원 선정이 늦어져서 응급환자 대기시간이 길어져 불안했다”라는 등 불만을 나타내는 의견도 일부 있었다. 경기소방은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우수 및 불만 사례를 전 구급대원에게 전파하는 한편 직원 교육 자료로 활용해 구급 품질 향상을 한 차원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만족도 우수 상위 소방관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특별승급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매년 구급 출동이 늘어나면서 민원 사례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구급서비스 질 개선을 통한 도민의 신뢰를 높이고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며 “구급서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각종 의견을 반영해 보다 나은 구급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0-25
  • 홍기원 의원, 경실련 부동산·건설 개혁입법 상위 3인 선정
    “국민 안전과 투명한 부동산 시장 위한 노력, 앞으로도 최선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갑, 국토교통위원회)은 19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발표한 부동산·건설 분야 개혁입법 상위 3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내·외 전문가들이 현역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법안 중 ‘부동산·건설’과 ‘복지·소비자’ 분야 법안을 분석한 결과다. 경실련은 각 법안을 사회적 약자와 국민 다수의 뜻을 대변하는 ‘개혁입법’과 소수 기득권층을 대변하는 ‘반개혁입법’으로 구분해 국회의원의 정책과 자질을 검증하고, 해당 평가를 바탕으로 22대 총선 공천에서 배제할 후보 명단을 추려 공천 배제 등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원 의원은 국민을 대변하는 ‘개혁점수’가 높은 의원 상위 3인에 이름을 올렸다. 부동산·건설 분야에서 대표발의한 27개 법안 중 19개가 ‘개혁입법’으로 선정된 결과다. 특히, 정비사업의 공사비 검증 결과를 조합원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노후 건축물 수준이 높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건축법」이 중점 개혁법안으로 높이 평가됐다. 이 외에도 ▶공시가격 오류 검증 권한을 현지 실정에 밝은 지자체장에게 위임하도록 하는 「부동산 가격 공시에 관한 법률」 ▶공공주택사업 시행으로 발생한 개발이익 일부를 공공시설 설치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주택 특별법」 ▶택지 불법 전매 처벌을 강화하는 「택지개발촉진법」 ▶건축물 해체 공사 안전 규정을 강화하는 「건축물관리법」 등의 일부개정안이 개혁입법에 포함됐다. 홍기원 의원은 “개혁입법 상위 3인으로 선정된 것은 4년 연속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국민 안전과 제도개선에 힘써온 부분이 인정된 것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최우선으로 둔 의정 활동을 해나가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0-24
  • 평택시의회 최병철 국장 38년 공직생활 마무리
    “밖에 나가서도 평택시의회를 기억하고 응원하겠습니다” ▲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최병철(앞줄 오른쪽 두 번째) 국장 최병철 평택시 의회사무국장은 지난 17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공직생활 38년을 마감했다. 최병철 국장은 지난 1986년 10월 최초 임용 이후 1995년 상하수도사업소, 2005년 8월 기업지원과, 2015년 신성장사업과, 2022년 의회사무국을 거치면서 38년간의 공직 생활에 헌신했으며, 지난 2006년 및 2009년 도지사 표창, 2010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업무 역량과 성실함을 인정받았다. 이날 명예 퇴임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퇴임 기념 영상 시청 및 축하편지 낭독, 퇴임 인사 및 격려말, 단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퇴임식에 참석한 유승영 의장과 의원들, 의회 직원들은 지난 2022년부터 의회사무국에서 맡은 바 역할을 묵묵히 해온 최 국장의 퇴임을 축하했다. 퇴임사에서 최병철 국장은 “의원 여러분들과 직원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밖에 나가서도 여러분들을 기억하고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승영 의장은 “지방의회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의회사무국장으로 많은 기여를 하셨다”면서 “퇴직 이후의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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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평택시의회, 자전거 동호회 발대식 가져
    시민이 부르면 언제나 달려간다는 의미로 명칭 ‘부릉따릉이’로 정해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지난 17일 의회 현관에서 의원과 직원 간 소통 강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자전거 동호회를 구성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유승영 의장을 비롯해 기획행정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다수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동호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면서 평택시의회 최초로 구성된 동호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한 회원들은 김승겸 위원장을 자전거 동호회 회장으로 위촉했으며, 의회사무국 김형민 주무관을 총무로 추천했다. 또한, 동호회 명칭을 시민이 부르면 평택시의원은 언제나 따르릉 달려간다는 의미의 ‘부릉따릉이’로 정했으며, 현장에서 시민 의견을 경청해 시민들로부터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를 다짐하며 발대식을 마무리했다. 김승겸 회장은 “평택시의회 자전거 동호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의원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의회에서 처음으로 만든 동호회인 만큼 회원들 간의 소통과 건강 증진은 물론 환경과 복지를 연계한 의정 활동으로 내실 있는 자전거 동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릉따릉이’는 10월 오성강변 라이딩을 시작으로 강변 주변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시청 동호회에 정식 가입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0-24
  • 평택시의회 ‘평택역사문화연구회’ 2차 워크숍 실시
    김영주 대표의원 “우수 콘텐츠 개발해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이끌겠다” 평택시의회 ‘평택역사문화연구회(대표의원 김영주)’는 20일 안산시 경기창작센터 및 시흥시 갯골소금창고에서 2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김영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윤하·소남영·최준구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평택시청 문화국제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뮤지엄 선도 사례인 안산시와 시흥시를 중점적으로 살펴봄으로써 평택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에코뮤지엄은 기존의 전시 위주의 박물관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생태유산을 지역에서 살아가는 주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형태의 박물관이다. 먼저 안산시 경기창작센터 내 선감학원과 선감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선감도에서 40여 년간 운영된 소년 강제수용시설에 수용됐던 피해자들의 아픔이 담긴 공간을 살펴보고 박물관의 공간 운영 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어 시흥시 갯골소금창고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지붕 없는 박물관인 에코뮤지엄의 설립 및 운영 방식을 살폈다. 김영주 대표의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택의 우수한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평택을 대표할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해 역사문화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0-24
  • 평택시의회 ‘ESG 연구회’ 현장활동 실시
    김명숙 대표의원 “평택시 실정에 맞는 ESG 정책 마련하겠습니다” 평택시의회 ‘ESG 연구회(대표의원 김명숙)’는 지난 19일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를 방문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김명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승겸·강정구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의 ESG경영과 지역사회 공헌 이해 및 평택시 ESG 이행 계획 수립과 ESG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에서 평택시 황선식 미래전략과장과 한국서부발전㈜ 동반상생실 이양희 부장으로부터 탄소중립과 수소에너지 및 한국서부발전 ESG경영 추진현황에 관한 내용을 청취한 후 ESG 관련 이슈 및 쟁점을 논의했다. 김명숙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평택시 실정에 맞는 ESG 정책을 마련해 평택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0-24
  • KG 모빌리티, 자율주행 시스템 협력 개발 MOU 체결
    국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1위 업체 에이투지와 시스템 개발 협력 ▲ MOU를 체결한 KG 모빌리티 권용일 기술연구소장(왼쪽 네 번째)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가 국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1위 업체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2z)와 지난 20일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협력과 자율주행 차량 제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자율주행 시스템 협력 개발 MOU에는 ▶자율주행 기술고도화 협력 ▶SAE 레벨2 운전자 주행 보조기능 고도화 공동개발 ▶SAE 레벨3(유인 자율주행시스템) 자율주행 차량 공동개발 ▶SAE 레벨4(무인 자율주행 시스템) 자율주행 플랫폼 공동개발 ▶운전자 주행보조 및 자율주행 시스템 사양 개발 협력 ▶자율주행 차량 양산화 목적 부품 공유 등 양사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기술협력과 공동개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이번 에이투지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KG 모빌리티의 ADAS(레벨2 운전자 주행보조) 브랜드인 『DEEP CONTROL』 기술 고도화와 함께 레벨3 자율주행 개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차량의 가·감속과 조향장치의 동시 제어를 지원하는 『DEEP CONTROL』의 기술 고도화는 자율주행에 근접한 경험으로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G 모빌리티 권용일 기술연구소장은 “에이투지와의 기술협력과 공동개발은 KG 모빌리티의 자율주행 경쟁력 확보는 물론, 기술의 외연 확장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0-24
  • 서현옥 경기도의원, 평택시 여성기업지원 정책 논의
    지역 여성기업 의견 청취 및 지원사업 문제점과 해결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3)은 지난 20일, 평택시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좋은술에서 열린 ‘평택시 여성기업 현장간담회’에 초청되어 지역 여성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여성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을 초청하고 경과원 강성천 원장, 평택시 최원형 부시장, 평택시 미래첨단산업과, 평택여성기업인협의회 한순향 회장을 포함한 10개사 기업인들이 참석해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 여성 기업인들은 ▶인재발굴 ▶직원복지 시설지원 ▶출퇴근 교통편 확충 및 지원 계획 ▶생산설비 제작 지원 ▶운영자금 조달 ▶평택시 여성기업 제품 홍보 지원 ▶해외바이어 발굴지원 ▶컨설팅 서비스 확대 ▶지속적인 관내 기업 간 교류 기회 마련 등을 요청했다. 서현옥 의원은 “네트워크 관련 지원과 공모사업 정보제공 등에 대한 제도 마련이 가장 우선 해결되어야 할 문제”라며 “스타트업 등 소기업 비중이 높은 평택시 여성기업의 어려움에 공감한다. 논의된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0-24
  • 이학수 경기도의원, ‘특성화고 취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특성화고 운영 및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 방향 추진에 대한 논의 가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위원(국민의힘, 평택5)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특성화고 취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10월 20일 평택시에 소재한 경기도국제교육원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국민의힘, 광명1), 황진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 유의동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평택시을)이 축하 영상을 전했고, 김근용 도의원(국민의힘, 평택6), 김종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하여 축사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3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경기도 산업수요 맞춤형 특성화고 운영과 교육과정의 개발 등 인재 육성을 위해 나아가야 할 교육 방향 추진을 위해 토론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주훈지 오산정보고등학교 교장은 ‘특성화고 취업 활성화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고졸 취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한 학생 취업 마인드 강화 ▶산학 연계 맞춤형 교육과정 내실화를 통한 현장 실무역량 강화 ▶양질의 현장실습 확대 ▶산업구조 변화 대응 학과 개편 ▶공립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지원에 대해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첫 번째 토론자 이유진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팀장은 “직업계고와 고졸 취업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고졸 취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 직업에 대한 존중,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자 최계영 오산정보고등학교 취업담당 교사는 “특성화고의 틀에 박힌 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자격 기술보다 인성교육을 교육정책으로 변경하는 등 지금은 교육의 전반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세 번째 토론자 신혜경 학부모대표는 “학생의 적성과 진로,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의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보고 “직업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와 교육계, 산업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네 번째 토론자 황동운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장학사는 “현장실습 내실화를 위해 ‘산업체 체험형 현장실습’과 ‘연계 교육형 현장실습’ 등 다양한 모델 확대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취업 문제를 학교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지자체와 함께 취업 지원 시스템이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이학수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 속 변화하는 일자리에 맞게 특성화고에 필요한 현실적 논의들로, 변곡점을 넘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기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특성화고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다양한 고견들을 기초 삼아 새로운 경기교육의 기틀을 다져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0-24
  •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평택항 인프라 구축에 나서
    평택항 주변 정비 및 인프라 조기 구축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변혜중)은 지난 1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양 기관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실시한 이날 회의에서 평택시는 ▶친수공간 조성 협약 체결 ▶서부두 물양장(선착장) 활용 ▶국제여객터미널 특수경비인력 고용승계 ▶평택항 매립지 방파제 태양광 설치 ▶국도 38호선 조기 확장을 위한 사업 시기 변경 ▶평택항 임시 화물주차장 사용 허가 연장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 등 7건의 안건을 설명하고, 평택항 주변 정비와 인프라의 조기 구축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평택·당진항 배수로 인접 공공시설 관리 방안 ▶도시계획도로 준공 후 관리 ▶항만시설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정비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항만 주변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논의했다. 이 밖에도 신규 국제여객터미널 준공 예정에 따른 여객 및 신규항로 활성화, 주변 지역 환경조성 등에 대해서도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항은 국제항만임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 등의 화물만 오가고 주변 인프라가 낙후되어 있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2종 배후단지 개발을 차질 없이 수행해 아시아의 물류 허브로 육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변혜중 청장은 “평택항은 기존의 물류 중심 항에서 다기능 종합항만으로 변화해 가는 중”이라며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평택시와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는 서해안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시민 편의 증진과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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