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전체기사보기

  • 경기남부하나센터, 평택지역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소태영 센터장 “북한이탈주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위해 노력하겠다”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인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에서는 7일(목) 반지마을1·3단지, 소사벌휴먼시아1·2단지, 이곡마을3단지, 안중주공2단지, 팽성송화주공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평택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남부하나센터는 통일부로부터 평택YMCA가 위탁받아 경기 남부권 4개 지역(평택, 오산, 화성, 안성)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위기통합 및 통합안전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성공적이고 행복한 정착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날 경기남부하나센터와 유관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상호 협의를 통한 체제 확립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복지자원 연계 구축 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소태영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은 협약식에서 “평택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이 1,200여 명에 달하고 있다”며 “남한사회의 인식변화를 비롯한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의식을 변화시켜야 한다. 오늘 협약에 함께한 유관기관들과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하나센터는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더불어 남한지역주민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따뜻한 공동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 기관들과 협약을 통하여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갈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12
  • 서현옥 경기도의원, 중소기업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논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담당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지난 5일(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R&DB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정담회’에 참석해 경기도 내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감을 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서현옥 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집행부 및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경과원과 함께 12개소의 도내 중소기업이 참석해 논의를 가졌다. 경과원 기획조정실 정구문 실장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요약발표로 시작된 정담회는 ▶정부와 광역, 지역의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성 제고 ▶R&D지원사업의 단계별 지원의 필요성 ▶단기·중기·장기 계획 지원사업의 필요성 ▶근로자를 위한 산업단지 정주 여건 개선의 필요성 ▶기업의 구조개선을 위한 지원 ▶폐업 기준 완화를 통한 재기지원사업 정비 등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서현옥 의원은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이 느끼는 지원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견을 교류한 시간이었다”며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모든 기관이 하나의 기관인 것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경기도 내 기업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4월에는 상공회의소에서 청년 기업인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12
  • 평택문화원, 진위향교 서포터즈 발대식 가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 7명으로 구성… 폭넓은 역할 기대 평택문화원은 3월 6일(수)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진위향교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한 후 충청남도 예산·아산으로 선진지 답사를 다녀왔다. 서포터즈는 총 7명으로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 관광통역안내사, 전통문화지도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택시민으로 구성했으며, 진위향교에서 자신의 분야를 살린 폭넓은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평택문화원에서 진행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 -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나들이’, 경기도 공모사업 ‘향교·서원 활성화 우수프로그램 - 진위향교 선비문화축제’와 평택시 공모사업인 ‘우리 고장 알기 프로젝트 - 진위향교’ 등을 기획해 해설, 현장 진행, 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진지 답사에서는 충남 예산의 ‘내포보부상촌’과 아산의 ‘장영실과학관’을 방문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진위향교에 적용할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어 방문한 ‘아산향교’에서는 평택과 마찬가지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아산향교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발대식에서 “시민들의 풀뿌리 활동은 지역사회의 큰 자양분”이라며 “앞으로 진위향교 서포터즈 활동을 기대하며 활동에 부족한 부분 없이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12
  • 제19회 평택·안성 교회연합 찬양대합창제 개최
    4월 7일 오후 6시 신흥장로교회… 5개 찬양대, 3개 합창단 출연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위원장 한상옥 장로)와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이사장 이명섭 목사, 협의회장 한상옥 장로, 이하 선교협)는 오는 4월 7일(일) 오후 6시 평택시 고덕면에 소재한 신흥장로교회(담임목사 전종은)에서 ‘2024 부활절 축하 제19회 평택·안성 교회연합 찬양대합창제’를 개최한다. 서울극동방송 이정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합창제 1부에서는 선교협 부이사장 송용현 목사 개회 기도, 신흥교회 전종은 담임목사 설교, 선교협 이사장 이명섭 목사 지역 기독문화 발전 공로패 수여 및 축도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평택장로합창단(단장 신윤철 장로) ▶신흥교회(담임목사 전종은) ▶안성선교합창단(단장 김선식 장로) ▶평택제일감리교회 할렐루야찬양대(담임목사 주청환) ▶동산교회호산나찬양대(위임목사 차성수) ▶안성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양신) ▶기쁜교회(담임목사 류승빈) 찬양대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 목사)와 합창단이 출연해 17곡의 합창음악을 선보이며, 기쁜교회 찬양대 김경호 지휘자의 지휘와 피아노 김선영, 오르간 정하나, 연합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中 할렐루야’를 합창한다. 찬양대합창제는 신흥교회 유튜브 방송과 극동방송(FM93.3MHz) 라디오로 중계방송 될 예정이다. 합창제를 주최하는 준비위원장 한상옥 장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 19회째 열리는 찬양대합창제는 한 교회당 50명 이상 출연하는 5개 교회 찬양대와 3개 합창단이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평택·안성 시민에게 무료로 선사한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찬양대합창제를 관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안성 교회연합 찬양대합창제는 한상옥 준비위원장이 1998년부터 기획하여 같은 해 11월 28일 평택제일감리교회에서 제1회 찬양대합창제를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12
  • 평택시, 2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 우수기관’ 선정
    데이터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 분야에서 높은 평가 받아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 전국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의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 등 총 5개 분야, 16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평택시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와 개방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기초자치단체 평균(58.81점)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80점 이상)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시민의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면서 “평택시민들이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12월 발표한 「공공데이터 정책 평가」에서 한국은 2015년 이후 4회 연속으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2
  • 평택시, ‘육아 소통공간’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 개소
    144.36㎡ 규모… 놀이공간, 가족상담실, 장난감대여존, 수유실 등으로 구성 보호자들이 육아 정보를 나누고, 부모와 자녀 간 애착 형성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이 문을 열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비전동 LH배꽃마을 1단지 내 주민편의시설에서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가족 친화적 공동 양육 환경조성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보호자들이 서로 양육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은 총 144.36㎡(약 43.6평) 규모이며, 놀이와 활동공간, 프로그램실, 가족상담실, 장난감대여존, 세척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영유아에게 놀이 활동과 장난감 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견조사를 통해 상시프로그램, 품앗이 활동 지원, 부모 교육, 가족 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오는 2026년까지 공동육아나눔터를 현재 4곳에서 6곳으로 확충하는 동시에 맞벌이 부부와 젊은 세대 부모 특성을 반영한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문화행사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와 가족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돌봄 공간”이라며 “보호자끼리 양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건강한 돌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내 공동육아나눔터 한 해 평균 이용객 수는 지난 2022년 1만4,268명에서 2023년 1만4,508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올해는 지난 2월까지 2,528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상시 개방(10시~18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하고 있으며, 공동육아나눔터에 대한 궁금한 내용은 평택시가족센터(☎ 031-615-3952)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12
  •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성료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으로 발생하는 가족·친구 갈등 해결법 교육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에서는 9일 초등, 중등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스마트폰 잠깐, 쉼표’를 진행했다. ‘스마트폰 잠깐, 쉼표’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202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으로 발생하는 가족과 친구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예방 포스터를 만들어 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윤모(한광중) 학생은 “평소 스마트폰 게임을 많이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의 심각성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는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고 사용 시간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3월 14일부터 2분기 프로그램(어린이바둑, 기타교실 초급반, 기타교실 중급반, 원평 놀이터, K-POP댄스, 우쿨렐레, 창의미술) 접수를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원평청소년문화의집 SNS(밴드, 블로그,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12
  • 송탄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어르신 ‘뇌튼튼학교’ 운영
    인지학습지, 원예치유, 실버체조, 라탄공예, 미술 프로그램 구성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 ‘뇌튼튼학교’ 1기를 3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대기자 포함), 인지지원등급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최대 1년 동안 이용이 가능하며,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및 주관적 기억감퇴 검사를 사전과 사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뇌튼튼학교는 주 3회(화, 수, 목) 3시간씩 2개 반으로 운영하며, 인지학습지·원예치유·실버체조·라탄공예·미술·전산화인지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월 1회씩 아로마테라피, 베이킹 등 특별 수업도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 더불어 삶의 질 향상 및 치매 악화 방지와 보호자의 부양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내 조기검진, 조호물품, 프로그램은 송탄치매안심센터(☎ 031-8024-7302~7308)에 문의하면 되고, 이외에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11
  • 평택시 3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보합세”
    3.3㎡당 평균 매매가 3만5천 원 ↑, 평균 전세가 1만 원 ↓ ▲ 평택시 동삭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3월 첫째 주(3월 5일~3월 11일)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887만1천 원,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585만5천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합정동 15.49%(138만 원↑), 동삭동 0.08%(1만 원↑) 상승했으며, 비전동 -2.95%(25만 원↓), 진위면 -0.63%(3만 원↓), 안중읍 -0.36%(3만 원↓), 장당동 -0.34%(3만 원↓), 서정동 -0.21%(2만 원↓), 지산동 -0.13%(1만 원↓), 이충동 -0.11%(1만 원↓), 세교동 -0.10%(1만 원↓), 소사동 -0.09%(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세교동 0.44%(3만 원↑), 소사동 0.26%(2만 원↑), 청북읍 0.18%(1만 원↑), 용이동 0.13%(1만 원↑) 상승했으며, 비전동 -3.02%(19만 원↓), 진위면 -0.91%(3만 원↓), 장당동 -0.61%(4만 원↓), 동삭동 -0.53%(4만 원↓), 지산동 -0.50%(3만 원↓), 안중읍 -0.49%(3만 원↓), 독곡동 -0.35%(2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높게 상승한 합정동 매매가격은 ▶주공1단지 1,846만 원 ▶주공4단지 1,441만 원 ▶주공2단지 1,335만 원 ▶SK2차합정 957만 원 ▶참이슬 790만 원 ▶평택합정SK뷰(주상복합) 723만 원 ▶한미 109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비전동 소재 3.3㎡당 전세가격은 ▶우미린센트럴파크 924만 원 ▶평택소사벌푸르지오 824만 원 ▶평택센트럴해링턴플레이스 809만 원 ▶비전경남아너스빌 771만 원 ▶소사벌리더스하임 743만 원 ▶비전현대 728만 원 ▶비전롯데캐슬 676만 원 ▶현대이화 672만 원 ▶평택윤중수신제가 661만 원 ▶SK비전 647만 원 ▶덕동마을신일유토빌 647만 원 ▶솔매마을한일유앤아이 647만 원 ▶태산신그린 646만 원 ▶은행 637만 원 ▶태산(태산그린) 635만 원 ▶럭키덕동 628만 원 ▶신명나리 625만 원 ▶한빛 620만 원 ▶문화 619만 원 ▶시대한우리 609만 원 ▶한성 594만 원 ▶동성한아름 593만 원 ▶동아모란 593만 원 ▶벽산 593만 원 ▶동성효성 593만 원 ▶평택진우 583만 원 ▶우림필유 576만 원 ▶동아동백 553만 원 ▶신세계타운 515만 원 ▶동아목련 503만 원 ▶동아백합 492만 원 ▶시대코아 482만 원 ▶외기노조C지구 317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2% 하락했으며, 서울 0.03%, 경기도 -0.04%, 인천시 -0.11%, 광주시 -0.14%, 대구시 -0.20%, 대전시 -0.02%, 부산시 -0.07%, 울산시 -0.01%, 강원도 -0.12%, 경상남도 0.00%, 경상북도 -0.03%, 전라남도 0.06%, 전라북도 0.02%, 제주도 -0.03%, 충청남도 -0.26%, 충청북도 0.01%, 세종시 -0.03%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과천시 0.40%, 평택시 0.39%, 고양시 0.20%, 김포시 0.15%, 성남시 0.06%, 여주시 0.04%, 의정부시 0.03%, 안산시 0.02%, 시흥시 0.01% 순으로 상승했으며, 연천군 -0.64%, 용인시 -0.44%, 오산시 -0.35%, 이천시 -0.27%, 하남시 -0.21%, 파주시 -0.21%, 의왕시 -0.18%, 양평군 -0.10%, 광주시 -0.10%, 안양시 -0.09%, 화성시 -0.05%, 포천시 -0.02% 순으로 하락했다. 가평군, 광명시, 구리시, 군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부천시, 수원시, 안성시, 양주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24만 원 ▶죽백동 1,263만 원 ▶동삭동 1,232만 원 ▶용이동 1,224만 원 ▶소사동 1,173만 원 ▶평택동 1,145만 원 ▶칠원동 1,089만 원 ▶장안동 1,056만 원 ▶합정동 1,029만 원 ▶세교동 1,009만 원 ▶서정동 946만 원 ▶이충동 933만 원 ▶군문동 928만 원 ▶장당동 888만 원 ▶칠괴동 846만 원 ▶안중읍 839만 원 ▶비전동 822만 원 ▶가재동 794만 원 ▶청북읍 792만 원 ▶통복동 788만 원 ▶지산동 765만 원 ▶독곡동 731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36만 원 ▶팽성읍 62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3만 원 ▶현덕면 386만 원 ▶신장동 375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816만 원 ▶죽백동 802만 원 ▶용이동 794만 원 ▶평택동 787만 원 ▶소사동 777만 원 ▶동삭동 747만 원 ▶칠원동 711만 원 ▶장안동 703만 원 ▶세교동 678만 원 ▶이충동 662만 원 ▶장당동 650만 원 ▶군문동 648만 원 ▶안중읍 613만 원 ▶비전동 610만 원 ▶지산동 600만 원 ▶통복동 600만 원 ▶독곡동 563만 원 ▶서정동 561만 원 ▶청북읍 552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19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423만 원 ▶진위면 326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1
  • 평택호 어업인단체, 평택호 환경 정화 활동 실시
    창내리, 당거리, 삼정리, 신대리, 덕목리에서 폐어망·쓰레기 10톤 수거 평택호 자율관리어업공동체(평택호 내수면어업계, 위원장 이종상)는 8일 평택호에서 폐어망, 폐어구 및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평택호 조업 어업인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환경 정화 활동에는 어업인 35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업계가 보유한 어장 청소 전용선(크레인 장착) 3척과 어선 5척을 동원해 진행됐다. 평택호 어업인의 주 조업 구역인 오성 창내리, 당거리, 안중 삼정리, 팽성 신대리, 현덕 덕목리에서 실시된 정화 활동을 통해 폐어망과 부유 쓰레기 등 약 10톤을 수거했으며, 수거된 폐기물은 평택시가 전문 처리업체에 위탁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을 주관한 이종상 평택호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평택호 어업계장)은 “봄맞이 정화 활동은 평택호 어업인들이 본격적인 조업에 앞서 겨울 동안 쌓인 쓰레기를 청소하는 활동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에 어업인 단체와 공동으로 평택 연안과 내수면 환경 정화 활동을 총 10회 실시하여 생활 쓰레기를 비롯한 폐기물 83톤을 처리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11
  • 평택문화원 평택학연구소, 전반기 연구위원 공개 모집
    한국사·지역사 전공 연구자, 지역사·사료 조사 경험자 우대 평택의 역사와 문화·민속·사회·경제·정치·인물 등에 대한 사료 조사와 발굴, 연구 등을 통해 평택학을 정립하고 지역 정체성을 찾는 역할을 하고 있는 평택문화원 부설 평택학연구소 연구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평택지역 역사·문화에 관심이 많고 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한국사 또는 지역사 전공 연구자 ▶지역사 또는 사료 조사 경험자 ▶관련 업무 수행자와 같은 경력자를 우대한다. 신청 기간은 3월 6일(수)~3월 19일(화)이며, 3월 25일(월) 연구위원을 최종 발표한 후 4월 중에 위촉한다. 활동기간은 2024년 4월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2년간 비상근 명예직이며, ▶평택지역사 발굴·조사 및 수집 활동 ▶평택지역사 연구 활동 ▶평택지역학 발간 사업 ▶평택지역 문화재 보존 및 활용 사업 ▶평택지역사 교육사업 ▶기타 평택지역학 연구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오중근 평택문화원 원장은 “공개 모집으로 평택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자를 발굴하고 함께 연구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평택학 연구 범위 확대는 다양한 지역 정체성을 세우는 길인 만큼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문화원 부설 평택학연구소는 2020년 ‘평택향토사연구소’에서 명칭을 ‘평택학연구소’로 개칭했으며, 학술대회 개최, 학술지 《평택문화연구》 발간, 지역 정체성 관련 토론회 개최 등 평택학 연구에 노력해 오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11
  • 평택시 “초등 고학년·중학생 토요진로체험 참여하세요”
    매월 창의체험교육센터 카카오 채널에서 접수해야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항공 및 로봇, 바이오산업 등 미래 유망직종 및 청소년 희망 분야 진로 탐색을 위해 ‘토요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요진로체험은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3년 청소년 희망 직업군’을 토대로 체험 분야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진로 체험 지원을 위해 관외 지역 체험기관을 섭외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지난 2월에는 자동차·항공 우주 분야 진로 체험을 위해 경기 고양시에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및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박물관을 다녀왔으며, 3월에는 방송 분야(영상크리에이터) 진로 체험을 위해 일산 MBC를 방문하여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로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토요진로체험을 통해 관심 분야 진로 탐색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재미있었고 유익했다”며 “다른 체험 프로그램도 계속 신청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토요진로체험은 앞으로 총 8회의 체험 일정이 남아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및 네이버 밴드 가입 후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관내·외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11
  • 평택시, 외국인 근로자 위한 무료 진료소 운영
    둘째 주 평택보건소, 셋째 주 안중보건지소, 넷째 주 송탄보건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의료혜택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료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평택시 의사회·약사회·봉사회 등의 협동 참여로 진료 및 투약·혈액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매월 둘째 주 일요일(평택보건소, 운영시간: 오후 3시~6시), 넷째 주 일요일(송탄보건소, 운영시간: 오후 2시~4시), 셋째 주 일요일(안중보건지소, 운영시간: 오후 2시~5시)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평택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의료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외국인 무료 진료에 함께 참여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건강 안심 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들이 무료로 운영되는 무료 진료소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 보건소 외국인 무료 진료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보건소 만성질환팀(031-8024-4433) ▶송탄보건소 보건관리팀(031-8024-7258) ▶안중보건지소 감염병대응팀(031-8024-862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11
  • 김희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장,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이사 임명
    김 소장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확대 및 기여 위해 노력하겠다” 본지의 전문필진인 김희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장이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회장 최호운) 이사로 임명되었다.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는 지난 2월 6일(화) 대전 전통나래관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최호운 (사)화성연구회 이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으며, 제5기 이사로 임명된 김희태 소장은 “새로 선출된 임원진을 도와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의 확대 및 기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임명 소감을 말했다. 김희태 소장은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장과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 홍보기획팀장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본지의 전문필진을 비롯해 <뉴스타워> 문화재 전문기지와 <인천일보> 필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 소장은 ‘2023 문화재지킴이날’ 기념식에서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문화재지킴이 활동과 연구, 홍보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한국의 금표>, <왕릉으로 만나는 역사: 신라왕릉>, <조선왕실의 태실>, <경기도의 태실>, <문화재로 만나는 백제의 흔적: 이야기가 있는 백제> 등이 있다. 한편,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는 문화유산의 온전한 보급과 활용을 위한 문화재 사랑 운동을 보급·선양하고 지킴이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창립했다. 문화재청에서 법인설립을 허가한 단체로, 현재 전국적으로 150여 개 단체와 8만여 명의 국가유산지킴이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5월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에서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로, 문화재지킴이에서 ‘국가유산지킴이’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11
  • [김만제의 눈으로 보는 평택의 자연] 배다리마을숲 가장자리에 작은 샘물이 흐르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2024년 1월 10일부터 3월 10일까지 60여 일 동안의 꼼꼼한 관찰을 통하여 16종의 산새들을 만날 수 있었고, 많은 산새들이 물을 먹는 만큼이나 목욕을 즐기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은 샘물을 찾는 산새들을 유형별로 나눠보면 박새류(박새, 쇠박새, 진박새, 곤줄박이)와 검은머리방울새 등의 다수는 물을 먹거나 목욕을 위해 이곳을 찾았지만, 딱새를 중심으로 쑥새와 유리딱새, 노랑턱멧새는 주로 샘물 주변에서 먹이활동을 목적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고, 특별히 까치 부부는 이곳에서 둥지 재료로 쓸 흙과 마른풀을 부리 하나 가득 둥지로 물어 나르곤 했다. 산새들의 바쁜 일상을 이해하는 데 참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 물을 먹기 위해 마을숲 가장자리의 샘물을 찾은 박새 수컷(2024.2.3) 1. 샘물을 가장 많이 찾은 참새보다 흔한 텃새 ‘박새’ 60여 일의 탐조활동을 통해 정리된 분석표를 보면 샘물을 찾은 16종의 산새 1,148마리 중 박새는 360마리(31%)로 제일 많았고, 곤줄박이(301마리, 26%)와 진박새(147마리, 13%)가 그 뒤를 이었다. ▲ 머리 꼭대기의 검은색 작은 댕기가 살짝 보이는 박새의 귀염둥이 진박새(2024.2.3) 2. 머리와 가슴의 깃털 색이 박새보다 더 진한 박새 ‘진박새’ 쇠오리, 쇠딱따구리, 쇠백로 등 새 이름 앞의 접두사 ‘쇠’는 가장 작다는 의미가 있지만, 박새류 중에서 제일 작은 새는 쇠박새(12.5cm)가 아닌 진박새(11cm)이다. 머리 꼭대기의 검은색 작은 댕기가 있어 구별되고 다른 박새류보다 침엽수를 선호한다. ▲ 목에 나비넥타이를 맨 듯한 쇠박새의 목욕하는 모습(2024.1.29) 3. 머리에서 목덜미까지만 검은 작고 귀여운 박새 ‘쇠박새’ 산책로와 마을숲을 중심으로 박새 다음으로 관찰되고 있지만, 마을숲 샘물을 찾은 박새류만 보면 박새(360마리, 40%), 곤줄박이(301마리, 34%), 진박새(147마리, 16%), 쇠박새(87마리, 10%) 순으로 실제 현장에서는 여느 박새류보다 예민한 행동 특성을 보였다. ▲ 때죽나무의 열매와 함께 땅콩을 좋아하는 곤줄박이의 목욕하는 모습(2024.2.2) 4. 이국적인 매력에 자연과의 교감을 느낄 수 있는 박새 ‘곤줄박이’ 흰색과 검은색 바탕의 박새류에 비해 크림색을 띤 흰색과 회색, 주황색, 청회색 등 이국적인 매력이 있고, ‘스님의 9년 지기 베프!’, ‘스님과 곤줄박이, 10년간의 입맞춤’ 등 유튜브를 통해 사람과의 친밀함이 잘 알려진 텃새이다. ▲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배다리마을숲에서 관찰되고 있는 동박새(2023.12.22) 5. 기후변화 생물 지표종으로 동백꽃의 정령 같은 새 ‘동박새’ 배다리마을숲 샘물 주변에서 2023년 12월 22일에 확인된 특별한 텃새로 남부지방의 동백꽃과 관련이 있다. 2010년 기후변화가 한반도 생물종 분포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시 및 예측 방법을 마련하고자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100종’에 선정되었다. ▲ 샘물 주변의 젖은 흙과 낙엽 사이에서 먹이를 찾고 있는 딱새(2024.3.2) 6. 각다귀 애벌레를 알고 샘터를 찾은 텃새 ‘딱새’ 먹을 물과 목욕보다는 샘물 주변에서 먹이활동을 목적으로 찾아오는 대표종으로, 주로 숲속에서 낙엽을 뒤집으며 먹이를 찾지만, 샘물 주변의 물에 젖은 흙과 낙엽 사이에서 ‘왕모기’라고 알려진 각다귀 애벌레를 대상으로 지금도 먹이활동을 진행 중이다. ▲ 마을숲 가장자리 샘물에서 물을 먹은 후 먹이를 찾는 유리딱새 암컷(2024.1.28) 7. 색깔을 보고 붙인 이름으로, 푸른 빛을 띤 딱새 ‘유리딱새’ 일상에서 좀처럼 만나기 쉽지 않은 겨울새로, 푸른빛이 도는 망토를 몸에 걸친 수컷이 암컷보다 화려하다. 마을숲 샘물 주변을 찾은 암컷을 2월을 전후하여 20여 회 정도 관찰할 수 있었고, 2월 17일 같은 장소에서 수컷도 확인할 수 있었다. ▲ 딱새와 더불어 먹이활동을 목적으로 샘물을 즐겨 찾는 쑥새(2024.3.2.) 8. 머리 모양이 쑥을 닮았다는 겨울철새 ‘쑥새’ 딱새와 더불어 샘물 주변에서의 먹이활동을 목적으로 여러 개체가 함께 찾아오는 겨울철새이다. 날씨가 풀리면서 최근 들어 샘터 바닥에서 올라오는 풀씨의 새싹을 즐겨 먹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짧은 머리깃과 귀깃의 작은 흰 점이 특징이다. ▲ 대표적인 명금조로 청아한 목소리를 지닌 노랑턱멧새의 물 먹기(2024.2.2) 9.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명금류 ‘노랑턱멧새’ ‘멧새’란 ‘멧비둘기’처럼 산에 사는 새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으로 부리 아래쪽 턱 부분이 노란색을 띤 멧새이다. 샘물 주변에서의 먹이활동을 목적으로 여러 개체가 함께 찾아오는 철새 같은 텃새이며 쑥새보다 샘물에서 물을 먹거나 목욕을 더 즐기는 편이다. ▲ 둥지 재료로 이용될 샘물 주변의 젖은 흙을 입하나 가득 문 까치(2024.3.8) 10. 둥지 재료를 구하기 위해 샘터까지 온 ‘까치’ 샘터에서 물을 먹고 목욕을 하거나 혹은 샘물 주변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산새들과는 달리 까치의 관심사는 둥지 재료로 쓸 흙과 마른풀을 얻기 위함이다. 관찰활동을 통해 정리된 분석표를 보면 까치 부부는 둥지를 마무리하기 위해 4일 이상 이곳을 찾았다.
    • 헤드라인뉴스
    2024-03-11
  • 평택 출신 싱어송라이터 의인맨 ‘디지털싱글 Blind’ 발매
    스무살 때 성경에서 영감받아 작곡... 밝고 새로운 스타일의 곡 ▲ 올해 두 번째 발매한 디지털 싱글 ‘Blind’ 표지 평택 출신 크리스천 싱어송라이터 ‘의인맨(본명 정의인)’이 지난 1월 첫 번째 디지털싱글 ‘아직 괜찮아’에 이어 3월 5일 올해 두 번째 디지털싱글 ‘Blind’를 발매했다. 담백한 가사와 아름다운 선율,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의인맨은 올해 들어 디지털싱글 1집과 2집을 연달아 내면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Blind’는 의인맨이 스무살 때 성경(고린도후서 4장 18절)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으로, 2015년 조규찬 프로듀서의 해석을 통해 강렬한 얼터너티브 록 버전으로 발매한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감각적인 음악을 하는 프로듀서 Analoguee에게 편곡과 믹스를 맡겨 일렉트로닉 버전의 ‘Blind’로 재탄생시켰고,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수많은 작업을 해 온 The Mastering Palace의 Kevin Peterson에게 마스터링을 의뢰하여 곡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 곧 사라질 허상을 좇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고발하면서 언젠가 마주할 영원한 가치들을 추구하라고 외치는 ‘Blind’는 대중음악과 CCM 사이에 위치하는 의인맨의 음악 스타일을 잘 드러내고 있다. 의인맨은 “이번 두 번째 디지털싱글 ‘Blind’는 여러 가지 고민으로 힘들어하던 시절인 스무살 때 작사, 작곡한 곡으로, 제목 그대로 앞이, 미래가, 중요한 무언가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마음을 담고 싶었다”면서 “부정적인 메시지보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싶어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였고, 처음에는 아일랜드 출신의 크랜베리스(The Cranberries)의 음악과 같은 분위기를 내는 곡이었는데, 많은 편곡을 거쳐 좀 더 밝고 새로운 스타일의 곡을 완성하였다”고 발매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는 4~5곡의 디지털싱글 발표와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라이브 스트리밍, SNS 영상 등을 활용하여 온라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의인맨은 2015년 8월 25일 10여 년 동안 직접 만들고 부른 11곡을 담은 첫 번째 앨범을 발매했으며, 2017년 9월 1일 8곡이 담긴 2집 ‘시대의 초상’을 발매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11
  • [시가 있는 풍경] 나를 반죽하다
    권혁재 시인 그날은 애먼 내가 반죽 된 날이었다 재료의 부족도 반장의 재촉도 없었다 작업량을 늘리려 안전 센서를 끊은 자본 한 번의 거절도 없이 기계가 나를 반죽하였다 나의 피가 섞인 반죽으로 구운 빵들 케첩빛 샌드위치, 잘 부푼 빨간 케이크 전국을 섞으며 소비량을 반죽한 회사 한 마디 경고도 없이 나를 반죽으로 만들었다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 교육/문화/웰빙
    2024-03-08
  • [세상사는 이야기] 효과적 독서의 요건 ‘유용한 독서의 중요성’ (1회)
    이 글은 기본적으로 방송대 교재인 『독서의 즐거움』의 요약이로되, 필자의 의견도 얼마큼은 첨가할 것이다. 제1강을 집필한 정준영 교수에 따르면, 여기서는 초보자들의 독서에 유용한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기존의 관련서와는 달리 지나친 체계화를 지양하고 평이한 문장으로 접근했거니와 전공 분야에 들어가서도 관심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선택한 책을 펴는 순간 모르던 사실을 알게 되고 사고의 지평을 확장시키는 일이야말로 희열에 속하겠지만, 까다로운 글자들의 조합이 단지 기호의 나열로 다가온다면 또 하나의 짐을 얹은 격이라는 지적이다. 다만 효과적 독서를 위한 조건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나날이 다양화, 전문화, 세분화하는 학문을 죄다 따라잡는 데는 한도가 있을 것이다. 그 지점은 저마다의 노력을 경주해 도서관에서 해결하기를 바란다. 부디 이 연재물을 통해 평소 독서행위에 부담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일종의 길잡이가 되었으면 좋겠고, 처음 학습안내에 나온 말처럼 흐트러진 머릿속을 정리해주고 행복한 상상의 세계로 인도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부인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요즘 주위에서 흔히 접하는 풍경은 책 대신 핸드폰이 대세인 걸 인정할 수밖에 없다. 각 분야의 저술가는 물론 출판업계가 극심한 불황에 허덕인다는 하소연은 차치하고라도 논리력에 비판적 사고를 키워야 창의력이 함양된다는 설득력이 무색할 지경이니 말이다. 차라리 취미가 독서였다는 시절이 그립고 옆구리에 책 한 권쯤은 끼고 다녀야 교양인 축에 낄 때가 나았다는 푸념이 흘러나올 정도라면 현대인들은 몰입의 기쁨을 어디서 얻을까? 그나마 전자책이었으면 다행일 테지만 거리를 오가며 만나는 사람들이 즐기는 창구는 게임인 경우가 많다. 우스개로 독서나 오락이 선을 따라가는 행동이긴 마찬가지나 닐 포스트먼의 주장처럼 인쇄술 보급 이후 책을 읽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의 구분이 생겨난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단적인 예로써 선거철만 되면 집단 지성보다는 군중심리가 기승을 부리는 양상도 이 점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마셜 맥루언의 말마따나 서책을 통해 내면적인 개인주의를 함양하는 기회마저 놓쳐버린 결과는 아닌가 한다. ▲ 평택시 중앙동 일대에 피어난 꽃무리 그도 그럴 것이 저자가 꼬집은 내용 중에는 책과 권력의 상관관계를 파헤친 대목이 눈길을 끈다. 예나 지금이나 독재자들은 정보를 독점함으로써 통치권을 공고히 했다는 이야기다. 분서갱유의 폭력성은 말할 것도 없고 버젓이 금서목록을 강요한 한국의 과거사도 씁쓸하다. 기실 종이책의 역사는 105년경 후한의 채윤에 의해서인데, 종이는 습기에 취약한 파피루스나 생산이 힘든 죽간, 양피지, 비단 등의 약점을 극복한 획기적 발명품이었다. 그로부터 751년 무렵 중앙아시아로, 793년 무렵에는 바그다드로 전파되었으나, 유럽인들이 제한적으로 종이를 사용한 때는 12~13세기였다. 이윽고 17세기에 들어서야 독서인구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도서 양산이 가능해진 건 19세기 이후의 일이었다. 놀랍게도 11세기만 하더라도 책 한 권 만드는 비용이 무려 1만 달러(한화 1,300만 원 상당)에 달했다니 믿거나 말거나 아니랴. 그 밖에 필사자나 구연자의 위상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겠으나 하여간 일반인들이 책자를 접하기는 무척이나 힘들었다. 주목할 대목은 낭독과 음독에서 점진적이나마 묵독으로 전환했다는 지점이다. 저자는 소수의 양서보다는 다독을 강조하고 있다. 글 쓰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도 도리어 광범위한 독서가 도움이 되거니와 비판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서는 다양한 책을 접하는 편이 더 효과적이라는 제안이다. 아닌 게 아니라 전공에 관련된 내용을 본격적으로 섭렵하는 곳을 대학이라고 볼 때, 기억력에 한계가 있는 사람으로서 기록물이 없이는 심층적인 연구가 어려울뿐더러 전문가들이 집대성해놓은 포괄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논증력을 키우는 길이 학문을 닦는 기본기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면에서 표준어의 제정은 근대시민국가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감당했다. 영어의 경우 1755년 존슨 박사(명예)가 주도하여 사전이 편찬되고 문법서들을 출간하면서부터 세계 공용어의 기틀을 다졌다고 하면 무리수일까? 물론 독서라는 행위가 반드시 학자적 자질을 담보하기 위한 지름길은 아니겠지만, 비록 실용성은 좀 떨어지더라도 단편적 즐거움이나 교양을 쌓으려는 독서 또한 몰입을 위한 전 단계로는 의미가 있을 수 있어서다. 명백한 바는 독서를 통해 느끼는 뿌듯함이야말로 즐거운 인생의 동반자라는 점이다. ■ 프로필 - 고교생에게 국어와 문학을 가르치며 ‘수필집·시조집·기행집’ 등을 펴냈습니다. - 퇴임 후 기고활동을 이어가면서 기독교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습니다. - 블로그 “조하식의 즐거운 집” http://blog.naver.com/johash을 운영합니다. - 정론지 <평택자치신문>에 “세상사는 이야기”를 15년째 연재하는 중입니다. ※ 다음호(716호)에는 ‘효과적 독서의 요건 - 어떠한 책을 선택할까’가 이어집니다.
    • 시민광장
    • 조하식의 이야기
    2024-03-08
  • 평택소방서, 안전한 봄철 위한 화재예방대책 추진
    도내 계절별 화재, 봄철이 12,330건(28.5%)으로 가장 많아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이달 1일을 시작으로 가정의 달인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계절별 화재 발생은 봄철에 12,330건(28.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도 사계절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정이다. 봄철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55%), 전기적 요인(22%)이 전체 화재 원인 중 77%를 차지했으며, 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평택소방서는 ▶봄철 화재취약시설 예방활동 강화 ▶대형화재 우려 대상 중점 안전관리 ▶인식개선을 위한 화재 예방 홍보 ▶화재 발생 대비 선제적 대응 태세 확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거시설에서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만큼 요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가스레인지 주변에 타기 쉬운 물건 놓지 않기, 전자레인지 사용 시 금속물질(알루미늄 호일) 넣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구는 전기코드를 반드시 뽑는 등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봉주 서장은 “최근 무분별한 농작물, 논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이 화재로 번져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강한 바람과 건조한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08
  • 평택시,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보조사업자 공모
    서류심사 및 전문가 심사 통해 최대 1,000만 원, 총 6,400만 원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21일까지 ‘2024년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장애인·비장애인 예술단체 협업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 향유 확대 ▶장애인들의 창작 및 발표 지원 등 총 3개 분야이며, 지원 자격은 평택시 장애인 관련 문화예술단체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교육 및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인과의 협업을 통한 장애인 문화예술 권리 증진을 위해 경기도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평택시는 2021년부터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지원금은 단체의 사업 실적 및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단체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예산은 총 6천4백만 원이다. 지원신청은 평택시 누리집(https://www.pyeongtaek.go.kr/main.do)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보탬e’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민간전문가 심사, 3차 평택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초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임상성 평택시 문화예술과장은 “장애인 대상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에 소외되지 않도록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이번 공모에 관내 문화예술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보조사업자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문화예술과(☎ 031-8024-322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