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전체기사보기

  • 북부청소년문화의집으로 오세요!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먹거리, 체험거리 풍성 평택 YFC/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1월 나무목걸이 만들기와 12월 달고나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다양한 테마별 체험학습을 통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먹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여가활용의 질과 시간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러한 프로그램은 북부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들의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북부놀이터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부청소년문화의집(☎ 031-8024-741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일호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평택소방서, 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청담중학교 1학년 학생 26명 "소방공무원 되고 싶어요"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지난 23일(목) 3층 체험교실 및 후정에서 관내 청담중학교 1학년 학생 26명을 초청하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소방공무원의 비전을 제시하고 직업을 올바르게 이해하여 앞으로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소방공무원이 되는 방법, 체력검정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진로 체험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방서 및 소방공무원의 활동에 대하여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직접 소방관 아저씨들과 대화를 나누고 체험을 하다 보니 소방공무원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청소년 여러분 "평택시 책축제"로 오세요!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와 푸짐한 상품 "풍성해요" 평택시 시립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오는 11월 8일 시민들을 위한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평택대 연극봉사동아리인 ‘네모연구소’가 지난 몇 달간 준비한 청소년극 ‘너 지금 어디 가’를 오후 1시 시청각실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도서관 앞마당에서는 진로다트와 페트투호 게임, 먹거리, 청소년 알뜰도서매장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특히 초·중등학교 청소년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만든 진로게임,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딱지·제기차기 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쑥갓·상추 모종 심기 체험을 비롯해 창비출판사가 운영하는 좋은 책, 로컬푸드 매장도 운영한다. 당일 도서관 앞마당에는 6개월간의 시민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수 사행시, 백자평과 함께 송탄·장당 ·한광중학교 학생들이 만든 수업 연계 활동 작품 30여점도 전시되며, 2008년 1회를 시작으로 역대 한 책으로 선정된 책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당일 도서관을 방문하는 청소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 031-8024-5550~5)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책과의 소통] 쓰러질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이외수 지음 / 출판사 해냄출판사 없어도 내 눈에는 보이는 것들이 있고 있어도 내 눈에는 안 보이는 것들이 있다’라는 발문으로 시작해 가시적인 것과 비가시적인 것, 물질과 정신, 육체와 영혼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할 수밖에 없는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는 이 책은 세상과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을 넘어 나 자신을 점검하게끔 도와준다.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청소년 나라사랑 다사리역사학교 수료식 개최
    평택의 독립운동과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 (사)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회장: 김진현)는 평택시·국가보훈처·평택교육청의 후원으로 지역청소년 나라사랑 의식 함양을 위해 11월 1일(토) '제6기 청소년나라사랑 다사리역사학교'를 열고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평택교육청과 연계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인 평택시립도서관, 경기도프로젝트학습연구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10월 18일(토)~11월 1일(토)까지 주말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중고생 총 28명이 수료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참여수업을 통해 민세 안재홍 선생의 삶과 정신 민주시민교육, 평택의 독립운동과 역사, 독도의 날 특강, 지역사회 봉사참여, 나라사랑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전문가 강연을 들었다. 이번 6기 다사리학교에 참여한 태광고 2학년 김채린 양은 “다사리학교를 통해 우리고장의 자랑스러운 역사인물과 문화재를 알게 됐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독도의 소중함, 청소년 리더십의 소중함도 배웠어요”라며 수료 소감을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비전高, 착한소비문화 조성 캠페인 실시
    자원봉사동아리 '고용노동부' 학생들 가두 캠페인 평택시는 지난 1일(토) 비전고등학교 자원봉사동아리 '고용노동부' 학생들과 함께 평택역앞 시내 중심거리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윤리적소비문화실천을 위해 '착한소비! 윤리적소비! 합리적소비!'를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평택역 앞 시내 중심상가 일대에서 어깨띠를 착용하여 가두캠페인, 리플렛 배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착한소비문화 실천에 앞장서줄 것을 안내하였고, 특히 비전고등학교 자원봉사동아리의 자발적 참여로 그 의미를 더했다. 비전고등학교 자원봉사동아리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 결성된 동아리로 자원봉사 활동에 있어서 근로자와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동아리 명을 선정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용노동부' 동아리 학생들은 시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의미와 참여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참고로 평택시에는 13개의 사회적기업과 4개의 마을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관련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사회적경제제품 안내지를 제작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기업체에 구매 협조 안내문을 정기적으로 배부하여 사회적경제활성화와 착한소비문화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하여 사회적경제활성화 및 지역 내 착한소비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민주평통, 어린이와 함께하는 놀이문화체험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들 대상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회장: 한인희)에서는 지난 25일(토) 자문위원 및 초등학생 30명이 참가하여 무봉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함께하는 놀이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생들에게 놀이문화체험을 통해 남북이 한민족이라는 유대의식을 강화하여 평화통일의 의지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 및 고취를 통해 사회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한 사업으로 진행됐다"며 "오리엔티어링체험, 난타체험, 협력게임 등을 하면서 서로간의 협동심을 기르고, 참가 어린이들에게 간식과 가방을 선물로 증정했다"고 말했다. 이일호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미래알아카데미 "생각의 지도를 넓혀라"
    해양뗏목탐험가 윤명철 동국大 교양교육원 교수 초청 제37회 미래알아카데미는 11월 15일 (토) 오후 3시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에서 해양뗏목탐험가 윤명철 동국대 교양교육원 교수를 초청해 “생각의 지도를 넓혀라”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윤명철 박사는 2013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실크로드 탐사대장으로도 활동한 실크로드 탐사전문가이기도 하며, 동아일보 창간 90주년 “2020년 한국을 빛낼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윤명철 박사는 동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고구려사와 동아시아 해양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광개토태왕을 통해 21세기의 '고구리즘(gogurism)'의 실현을, 장보고를 통해서는 '동아지중해 물류장 역할론'을 꿈꾸고 있다. 현재 동국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해양문화소장, 현재 고조선단군학회회장, 한국해양정책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1983년 대한해협 뗏목 학술탐사를 시작으로, 2회에 걸쳐 중국 절강성에서 한국까지 황해문화 뗏목 탐사를 실시했고, 2003년에는 중국 절강성에서 인천을 경유, 제주도와 일본까지 뗏목 장보고호를 타고 43일간 학술탐사를 한 바 있다. 해양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근정포장을 수훈했으며, 1회 김찬삼여행상을 수상했다. 강의는 무료이며 성인, 청소년 등 선착순 70명 사전접수를 받는다. 강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 8024-7451), 또는 평택시민아카데미(☎ 031-663-96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도교육청, 내년 예산 1조2천억 부족 ‘비상’
    재정 문제 매우 심각...모든 사업부문 재검토 진행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교육재정 악화로 내년도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를 전액 편성하지 않겠다고 밝혀 중앙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예산안을 수립하면서 1조2천억 원의 재정 부족액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 교육감이 기존 일정을 포기하고 대책회의를 소집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30일 경기도교육청은 보통교부금 등 제반 세입을 추산한 2015년도 세입 규모가 올해보다 6천966억 원 가량 줄어든 11조3천608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세출규모는 올해보다 4천722억 원 늘어난 12조5천34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계, 줄어든 세입과 늘어난 세출로 인해 부족한 재원이 1조1천738억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누리과정비용 중 보육분(5천600억원대) 예산을 수립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6천억 원 이상의 부족분이 발생하기 때문에 도교육청은 총 예산의 63%에 달하는 인건비를 제외한 모든 사업비 조정을 검토 중이다. 이 중 맞춤형복지수당(복지포인트) 및 각종 수당의 삭감까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속 공무원들의 반발과 불만이 팽배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맞춤형복지수당의 조정 등을 검토하고는 있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라며 “도교육청의 재정 부족 문제가 매우 심각한 만큼 모든 사업부문의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28일 성명서를 통해 "교육청의 지출 등을 조정해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하고자 노력했지만 도저히 어렵다"며 "누리과정 재원문제를 중앙정부가 나서 해결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조찬다사리포럼 “지식을 넘어 지혜를 향해”
    평택출신 한국 방송학 1호 박사, 최창섭 교수 초청 강연 제95회 조찬다사리포럼은 11월 13일(목) 오전 7시 굿모닝병원 해오름관에서 한국 방송학 1호 박사인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지식을 넘어, 지혜를 향해”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는다. 최창섭 교수(72)는 우리고장 평택 출신으로 대한민국 방송학 1호 박사이자 미디어 교육의 개척자이다. 평택에서 태어나 서정리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동성중고, 서강대 영문학과를 거쳐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에서 언론학교육 박사, 호주 라트로브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 등 2개의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서강대 언론대학원장, 서강대 부총장과 총장대행, 지역신문발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한국 언론학회 회장, 한국PR협회 회장, MBC 방송진흥회 이사, 맑은물되찾기운동연합 총재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도 국회 “통일과 상생포름” 대표 등을 맡아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부터 평택출신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 기념사업회 회장을 맡아 고향에 대한 봉사에도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새로운 방송을 위한 디지털 패러다임”, “통신방송융합시대의 디플랫폼 공정경쟁”, “지식을 넘어 지혜를 향해”, "미디어핵우산을 다시 생각해 본다"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다사리포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아침식사도 제공한다. (문의: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 031-665-3365)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남녀공학 전환
    2015학년도 수시1차, 지난해 보다 지원자 250% 이상 증가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상회)는 2015학년도부터 지역적 산업수요 여건에 맞춰 남녀공학으로 전환됨에 따라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는 2015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됨에 따라 2015학년도 수시1차 모집 결과 지난해 보다 지원자가 250% 이상 늘었다고 대학관계자가 밟혔으며, 2015학년도 수시2차 신입생 모집은 일반전형, 특별전형, 정원 외 전형으로 총 106명의 신입생을 11/4(화)~11/23(일)까지 모집한다고 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정시모집 지원에도 수능성적 없이 학생부 성적(국어, 영어, 수학 교과 성적만 반영)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고, 정부에서 설립한 국책대학으로서 사립 전문대보다 3배 이상의 저렴한 교육비(1학기당 115만원)와 생활관비(1학기당 27만원)를 자랑한다. 또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권자, 한부모가정, 장애인등)에 대한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해 정원내 전형에서도 정원의 30%를 우선 선발하는 등 경제적이고 현실적인 교육비로 장학금, 해외연수, 영어캠프, RC프로그램, 자격검정수수료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취업이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도 교과부에서 발표한 대학정보공시 통계조사결과, 2014년도 취업률 81%를 기록하여 경기도권 대학에서 3년연속 취업률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어 취업하면 한국폴리텍대학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실용중심의 대학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는 나노측정과, CAD&모델링과, 반도체CAD과, 스마트소프트웨어과, 주얼리디자인과, 영상그래픽과로 총 6개학과로 운영되며 2015학년도 수시2차 원서접수는 유웨이, 진학사어플라이를 통해 11/4일부터 원서접수가 가능하고 카카오톡 ID “안성폴리텍”으로 카톡으로 실시간 입시상담이 가능하다. (입시문의: ☎ 031-650-7206 / 페이스북 facebook.com/KWPC14 / 블로그 blog.naver.com/anseong03)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안연영 기자, 캄보디아 한인회를 만나다!
    본보 안연영 기자는 지난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캄보디아 한인회를 찾아 교민들의 생활상과 함께 교민들이 캄보디아 시엠립 주민들과 함께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밀착 취재했다. 또한 캄보디아의 문화재를 답사했다. 총 10회에 걸쳐 안연영 기자의 캄보디아 방문기가 연재된다. <편집자 말> “캄보디아 한인회 산증인, 윤윤대 사무국장” 캄보디아 시엠립 한인들을 위해 설립된 한인회는 지난 2004년 11월 설립되었다. 하지만 많은 한인들이 정착 초기단계여서, 소위 먹고사는 문제로 한인회는 유명무실한 단체였다. 이러던 차에 2007년 한국을 떠나 캄보디아에 정착한 윤윤대 전 사무국장은 유명무실했던 한인회를 정비하기 시작했다. 당시 캄보디아 시엠립에 정착한 교민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한인회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한인사회의 이익과 캄보디아 시엠립 발전을 위한 한인회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많은 교민들이 윤 전 사무국장의 말을 듣고 한인회를 통해 "김 한장도 나누어 먹자"라는 생각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윤 전 사무국장이 사무국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교민과 시엠립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며, 이러한 한인회에는 윤윤대 전 사무국장의 노력과 땀이 진하게 배어 있었다. 특히 매월 소카 고아원을 방문하여 청소, 빨래 및 어린아이들을 목욕시키고 있으며, 헌옷과 쌀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현지민들의 집수리, 먹거리 지원, 의류 지원과 함께 학생들에게 중요한 교통수단인 자전거 지원 외에도 한국의 많은 개인, 단체들과 협력해 경북의사회 의료봉사, 열린의사회 의료봉사, 충북의사회 의료봉사, 앙코르대학 한글어학과 도서기증, 충북 옥천군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새마을운동 자원봉사 등 시엠립 현지민들에게 사랑을 전파하고 있다. 윤윤대 전 사무국장이 캄보디아에 정착한 것은 2006년 3월이다. 캄보디아 정착하기 이전에는 충북 충주시에 거주하면서 개인사업과 함께 국제로타리 3740지구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사회에서도 봉사활동 등 이웃을 위해 노력하면서 살았다. 그러던 중에 홀어머니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자, 이웃에서도 소문이 자자한 효자였던 윤 전 사무국장은 많은 방황을 했다. 방황 끝에 비행기 표 한장만을 들고 무작정 캄보디아로 향했고, 그렇게 캄보디아에 정착하게 됐다. 캄보디아에 정착한 윤 전 사무국장은 한인회를 다시 규합하고, 시엠립 고아원들을 방문해 빈곤계층의 어린이들,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 그리고 에이즈를 가진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심지어 고아원 봉사활동을 마치고는 현지민 주거지에 텐트를 치고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캄보디아어를 배우고, 그들에게는 한국어를 가르쳐주면서 형제와 다름없이 지냈다. 그러한 이유에서인지 필자가 윤 전 사무국장과 현지인들을 만날 때마다 어김없이 현지인들은 윤 전 사무국장에게 엄지를 치켜세우며 환한 웃음으로 맞았다. 다만 필자가 보기에는 관광객들이나 자원봉사자들이 고아원을 방문하는 소위 ‘고아원 관광’이라는 형태의 고아원 방문이 굉장히 요즘 많아지고 있다. 필자의 개인 견해지만 이러한 '고아원 관광'은 조금 자제했으면 한다. 그 이유는 관광객들이 고아원을 찾아 아이들과 교류하고 나서 그냥 떠나버리는 것이 아이들의 정서, 인지적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캄보디아인들은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시엠립 시내로 거처를 옮기고 있지만 대부분 경험이 없고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결국 슬럼가에 살게 되고, 잔인하게도 아이들에게 거리에서 구걸을 하라고 내보내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한인회는 불우한 아동들을 위해 낙후 학교들을 무상 수리해주고 있으며, 특히 수원시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프늠크름 수원'이라는 마을을 만들고 초·중학교를 설립, 교민들이 선생님을 자처해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무상교육하고 있다. 또한 방과후에는 한국어 교실 운영을 통해 캄보디아의 아이들에게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리고 있다. 아이들을 위해 지역공동체의 교육 디렉터가 되거나 교육 프로젝트를 이끄는 봉사를 보면서 애국이라는 것이 멀리 있지 않고, 사랑을 나눈다는 것이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이번 취재를 통해 알았다. "가난해서 물 위 수상가옥에 사는 사람들" 세상 어디를 가도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식주일 것이다. 필자가 느끼기에도 못살던 과거의 우리나라와 잘사는 현재의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차이를 느끼는 점은 역시 의식주일 것이다. 쉽게 말해 잘 먹고, 잘 입고, 좋은 집에서 생활하는. 시엠립을 찾으면 꼭 찾는 명소이자, 캄보디아 어두운 현실과 경제적 어려움을 대변하는 곳이 톤레삽 호수의 수상가옥이다. 독자 여러분들도 이전 글에서 읽어서 아시겠지만, 톡톡이를 타고 40여분간 달리면 캄보디아 전 국토의 15%를 차지하는 톤레삽 호수에 도착한다. 건기에는 2,500㎢, 우기에는 4배 이상 불어나 12,000㎢나 되는 톤레삽 호수는 대단했다. 호수의 수평선은 호수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였으며, 거대한 저수지 역할의 톤레삽이 있었기에 고대 크메르 왕국이 부강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처음 도착했을 때만해도 조금은 지저분하다고 생각했지만, 물 위로 떨어지는 황혼에 채색된 톤레삽은 또하나의 예술품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감흥은 오래가지 못했다. 많은 어린이들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구걸행위를 보며, 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 유엔군들에게 손을 내밀던 다큐멘터리 속의 흑백사진들이 떠올랐다. 어쩌면 국민이 행복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기 위한 첫번째 조건은 경제력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 다음호(305호)에서는 '캄보디아 취재기, 톤레삽 호수의 수상가옥'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 종합뉴스
    2014-10-29
  • 제171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폐회
    33개소 주요 사업현장 직접 방문해 시민 의견 청취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제171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8일 간의 일정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평택시의회 통·리·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평택도시공사 부채감축 추진상황 보고의 건』, 『청북면 읍 승격 추진 관련 의견 청취의 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또한 임시회 기간 중 10월 22일부터 3일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남부복지타운 건립 추진 현장, 안중출장소 신축부지 현장, 고덕궁리 소풍정원 현장 등 33개소의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주민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체험하며 현장에서 대안을 찾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이번 현장 활동에서는 최근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하여 주요 사업현장 내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하여 시설 내 위험요소 등을 면밀히 체크하여 보완이 필요한 점에 대한 안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편, 평택시의회 김인식 시의장은 "이번 현장 활동을 통해 예산이 낭비되는 부분이 없는지, 시민이 이용하는데 불편은 없는지, 시민이 추가적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현장을 종합적으로 확인하였다"며 "현장 방문을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 중이거나 계획된 사업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을 위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 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9
  •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
    과거에 11번 낙방한 문학자 포송령(浦松齡) 중국 괴이담의 태두로 알려진 "유재이지"는 중국 산동의 만년 낙제생 포송령이 저술한 것이다. 이는 명조에서 청조에 이르기까지의 처참한 일대기를 포송령의 눈으로 바라본 것이다. 포송령(浦松齡: 1640출, 1715몰)은 유재선생이라고 불려왔는데, 생가인 포가는 대대로 과거에 합격생을 낸 집안이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명나라 말기에 동란을 맞아 과거를 포기하고 상업으로 전업했다. 그래서 그의 부친은, 송령으로 하여금 과거를 종용했다. 자신의 외도를 자식을 통해 보상받고 싶은 마음에서 였을 것이다. 송령은 11세부터 부친에 의해 학문의 기초를 닦았다. 그리고 청나라 순치 15년 과거의 예비시험인 학교시에서 1, 2, 3차 모두 수석으로 합격했으니, 그때 나이 19세였다. 그래서 수재의 자격을 얻었다. 그의 명성은 골골에 자자했고,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이로 알려졌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3년마다 실시되는 과거에는 보는 족족 미끄럼이었다. 그렇게 하기를 11번, 이제 송령의 나이 50을 넘기고 있었다. 기실 송령은 과거에 별 흥미가 없었다. 오히려 문학 쪽에 관심이 있었다. 이것은 과거의 실패를 거듭하며 자괴감을 풀기 위한 한 방편으로 시작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기담, 괴담으로 자신을 위무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아내는 진작부터 이런 그의 속내를 눈치채고 있었다. 어느 날, 아내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만일 당신이 출세할 운이었다면 지금쯤 대신이 되었을 거요. 그렇게 자신을 괴롭힐 것은 없지 않소. 이제부터라도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봐요. 송령은 아내의 말에 탄복하여 거의 탄성을 지를 뻔했다. 송령은 이미 40세에 "자서(自序)"를 탈고 했었다. 그는 아내의 제의를 받아들여, 이후로 문학에 몰두해, 68세에 "유재이지"를 끝냈다. 우리는 학생, 또는 자식, 아니, 자신의 진정한 재능은 접어둔 채 교사나 학부모, 또는 사회의 권유나 강압에 의해 자신의 진로가 결정된다. 그래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지 못하고 불운한 일생을 보내게 되는 것이다. 모두에게는 자신이 이 세상에 온 이유(소명)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무엇으로 어떻게 인간다운 삶을 살며 이 사회에 이바지할 것인가, 바로 그것일 터이다. 만약 송령이 과거를 일찍 포기하고 문학에 전념하였더라면 더 훌륭하고 많은 업적을 남기지 않았을까를 잠시 생각해 본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이번호부터 방영주 소설가·시인의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가 연재됩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 종합뉴스
    2014-10-29
  • 2014 평택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11월 22일(토) 평택대 음악당에서 "전석 무료공연" 평택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22일(토) 오후 7시 30분 평택대학교 음악당(예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아름다운 화음의 선율로 만들어지는 사랑, 희망과 즐거움의 감동을 많은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택여성합창단은 1990년 6월에 창단후 22회의 정기연주회, 지역의 주요행사에 초정연주를 가졌으며, 그동안 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필과 협연, KBS 열린음악회 및 제25회 한국합창심포지움 Honor Choir Concert에 초청되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의 연주 등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 합창 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해 창원그랑프리 합창경연대회 금상 수상, 의림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국가보훈처 주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일, 제2연평해전 기념식, 연평해전 포격도발 추모식, 천안함용사 추모식, 개천절경축식 등 TV생중계 행사에 참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폴포츠와 합동연주, 올 3월에는 제1회 안익태 국제음악제에 초정되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합합창을 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성가합창곡 ▶Gloria ▶원해 ▶Jubilate Deo ▶Swingin'with the Saints, 특별출연 '올드보이스콰이어'의 ▶여호와 우리주여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일어나, 여성합창곡은 ▶Festival Gloria ▶우리 할머니의 노래 ▶내 영혼 바람되어 ▶Fame, 특별출연 바이올린 김민희, 피아노 김진겸의 ▶Zigeunerweisen ▶Salut d'Amour ▶Czardas, 혼성합창곡 ▶별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노래들 등이 이어지며, 마지막 앵콜송으로 여행을 떠나요, 밤이면 밤마다가 합창된다. 정기연주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여성합창단 배은진(☎ 010-5309-8210) 총무에게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9
  • 전국 아파트 가격 전년대비 5.9배 상승
    지방 5개 광역시·경기 남부권 아파트 가격 강세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해 대비 6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의 상승세는 주춤했고, 5개 지역 광역시의 상승세와 경기 남부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KB국민은행 부동산 정보사이트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 초부터 10월까지 1.96% 상승하며 지난해 아파트 연간상승폭인 0.33% 대비 약 5.9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올들어 서울 0.97%, 수도권 1.51%, 지방 5개 광역시(대구, 울산, 광주, 부산, 대전)는 2.76% 상승해 수도권에 비해 지방 광역시의 상승폭이 1.8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격 상승세가 강했던 경기 남부권의 평택시는 2.50%, 안성시는 1.92% 상승한 반면 오산시는 0.38%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평택시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627만원으로 지역별로는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11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7만원) ▶서정동(758만원) ▶합정동(714만원) ▶장당동(698만원) ▶이충동(690만원) ▶군문동(694만원) ▶비전동(661만원) ▶청북면(636만원) ▶세교동(627만원) ▶팽성읍(598만원) ▶가재동(558만원) ▶칠괴동(552만원) ▶지산동(554만원) ▶통복동(544만원) ▶칠원동(542만원)▶동삭동(542만원) ▶고덕면(543만원) ▶안중읍(548만원) ▶독곡동(486만원) ▶포승읍(499만원) ▶오성면(419만원) ▶진위면(406만원) ▶신장동(365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3.3㎡당 ▶소사동(529만원) ▶용이동(513만원) ▶군문동(500만원) ▶평택동(498만원) ▶장당동(481만원) ▶비전동(472만원) ▶세교동(466만원) ▶장안동(449만원) ▶이충동(423만원) ▶합정동(403만원) ▶서정동(410만원) ▶안중읍(423만원) ▶칠원동(387만원) ▶팽성읍(386만원) ▶통복동(394만원) ▶지산동(363만원) ▶동삭동(362만원) ▶포승읍(361만원) ▶청북면(358만원) ▶독곡동(333만원) ▶칠괴동(333만원) ▶가재동(329만원) ▶고덕면(342만원) ▶진위면(260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9
  • 평택 지제역, 30대 전철에 치여 숨져
    기관사와 목격자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 지난 21일(화) 오후 8시 45분 경부선 하행선 평택 지제역 전방 약 1.5km 지점에서 L씨(55)가 운행하는 711호 열차가 철로 위를 걸어가던 A씨(37)를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해 A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기관사 L씨는 경찰조사에서 "A씨가 전동차와 같은 방향으로 철로 위를 걸어가다가 전동차에 치였다"며 "경적을 계속 울리고 속도를 줄였지만 사고를 피할 수가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기관사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9
  • 평택시, 기업 투자·유치에 두 팔 걷었다!
    기업하기 좋은 기반과 환경 갖춘 명품 도시 부각시켜 평택시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글로벌 소재부품 산업대전”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전시회에 방문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평택시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알리며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평택시는 환황해권 중심의 국제무역 평택항과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 첨단산업 및 신수종 산업도시 조성, 적극적인 기업지원 행정서비스 제공 등 기업하기 좋은 기반과 환경을 고루 갖춘 명품 도시임을 부각시키며 기업 유치 홍보에 나섰다. 이번 산업대전에서는 삼성전자의 고덕산단 15조 6천억원 조기 투자, LG전자의 진위2산단 조성 등 초일류기업들의 평택 투자를 안내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강조하며 투자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 여건을 확충하고, 다양한 유치 전략을 마련하는 등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 글로벌 소재부품 산업대전”은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주최하여 금속, 자동차, 전기, 전자, 화학 등 다양한 업종의 소재부품 기업 및 기관 153개 사가 참여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9
  • 국제大 영유아보육과 "최우수등급" 선정
    ‘A등급’ 획득해 국제대학교 질적 수준 우수함 증명 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 영유아보육과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한 2014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교육부에서는 대학 교원양성교육 점검 및 수준 제고를 위해 전국 대학의 교원양성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국제대학교는 올해 3주기 평가 대상으로 지정됐고, 지난 6월에 2011년부터 2013년도까지의 교원양성교육 전반에 대해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교육경영 및 여건 영역, 교육과정 영역, 성과 영역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되었다. 평가항목 중 전임교원의 능력개발, 교육비 환원율, 교육과정의 편성 및 운영, 협력체결학교 확보 및 활용, 학교현장 교육실습 지도 활동, 교원 임용률, 재학생들의 만족도 부분에서 최고점을 받아 종합 ‘A등급’을 획득해 국제대학교의 질적 수준이 우수함을 증명하게 됐다. 김중기 영유아보육과 학과장은 "국제대학교 영유아보육과는 미래의 유아교육을 이끌어 갈 수준 높은 교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유아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적합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현장의 유아교육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인성을 기본으로 하는 창의적이고 유능한 유치원 교사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본부와 학과, 교수, 학생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속적인 투자와 교수들의 역량강화 교육환경 개선 등으로 영유아보육과 교원양성과정 평가 ‘A등급’ 이라는 우수한 결과를 갖게 되었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하여 대학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 앞으로 최고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질적 수준을 높이고 대학과 학과의 목표인 인성의 가치를 최고로 중요시 하는 교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9
  • 남경필 지사 “위험시설, 점검 또 점검해야”
    사각지대 시설 집중 점검…위험 발견 시 안전 경고판 설치 경기도가 성남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와 같은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도내 지역축제장과 유람선, 전통시장 같은 겨울철 재난취약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승강기 시설 등을 중심으로 나눠 강도 높은 안전점검에 나선다. 안전점검은 31개 시·군과 소방관,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하며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설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도는 위험시설이 발견될 경우 먼저 안전경고판을 세우고, 관련 예산이나 법규도 병행해서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는 19일 오후 3시 수원시 인계동에 있는 경기도재난안전본부 6층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재로 행정 1·2부지사와 재난안전본부장, 안전기획국장, 도시주택실장 등 주요 실·국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재난안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어제 유가족들을 만나 뵀다. 모든 분들이 이 사고가 마지막이 돼서 이러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 달라, 꼭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말씀을 하셨다”면서 회의 개최 배경을 설명한 후 “세월호 참사로 미뤄졌던 여러 행사들이 지역별로 진행되고 있다. 오늘 회의에서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안전사고 가능성을 점검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 결과 도는 문제가 된 환기구 덮개 지지물에 대해 도로 및 인도에 설치된 환기구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상부철판을 H빔이나 철근콘크리트보를 이용해 지지하는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환기구 설치 시 환풍구 덮개 접근이 어렵도록 설계디자인을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도는 올 연말까지를 긴급 안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지역축제장을 중심으로 각종 공연장과 행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도에는 순간 최대 관람객이 3천명 이상 또는 폭발시설물질을 사용하는 지역축제가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7개소, 11월 2개소, 12월 2개소 등 모두 11개 예정돼 있다. 이들 축제장의 무대와 대형 텐트, 주변 시설물, 전기·가스·소방 등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시군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사고가 예상되는 분야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또 22일까지 가평과 파주, 연천, 평택 등 도내 10개 시·군이 보유한 도선(나룻배) 6척과 유선(유람선) 316척 등 322척을 대상으로 구명장비 비치 상태, 선체부식이나 인화물질 방치 여부 등을 일제 조사하는 한편, 전통시장이나 스키장, 요양병원이나 복지시설 등 동절기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4팀 16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해 12월 12일까지 2차례에 걸쳐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오는 11월 중순까지 도내 어린이 놀이시설 1,816개소와 승강기 12만3,452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남 지사는 “이런 것, 저런 것 따지지 말고 점검해야 한다. 안전경고표지판도 조치를 하고 예산문제나 민간부문 문제는 다시 만나서 논의를 하자”면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해서 점검을 하고 마음을 다잡아서 경기도가 가장 안전하다는 신뢰를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