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배경으로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시민에게 큰 호응 얻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평택해군기지에서 1만4,000여 명의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제1회 평택 해양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택시와 해군제2함대사령부가 공동주최하고 평택시에서 주관했으며,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인 2함대 곳곳에는 독도함, 인천함, 서울함 등 핵심 전투함정 공개와 함께 해군·해병대 기동장비 및 미군 아파치 헬기 등 주요 전력 전시, 천안함기념관 등 안보 견학, 항해 체험 등 해군문화 체험존이 마련됐다.
특히, 아시아 최대규모의 수송함인 독도함이 입항해 시민들에게 선보였고, 평택군항에서 서해대교까지 약 45분간 운항하는 항해 체험 및 해군 입체작전과 가상 함정을 체험하는 메타버스 체험관에는 시민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또한, 다채로운 놀이 체험존에는 페이스페인팅, 테라리움캔들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나무오카리나 만들기, 풍선아트 등이 마련됐으며, 봉수대 재현, 어린이 봉군 체험, 다도 체험 등 지역문화 체험존도 마련되어 시민들의 흥미를 더했다.
김수빈, 데이식스 김원필의 사회로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해군 군악대 공연과 홍보단의 사물놀이, 비보이 공연과 설하윤, 민경훈, 윤하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부대를 개방해주신 2함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군과 시민들이 더욱 친밀해지고 지역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매주 화~토요일 2회 운항… 최대 35명 탑승 “사전 예약 필수”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을 해상에서 관찰할 수 있는 평택항 항만 안내선이 16일부터 올해 첫 운행을 시작했다.
평택항 항만 안내선은 평택항 투자자 유치와 일반인에 대한 평택항 홍보를 위해 2002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일종의 홍보 안내선으로, 경기도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위탁받아 운항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74회 운영해 1,832명이 탑승했다.
항만 안내선은 연간 약 164만 대의 자동차를 수출입 하는 평택항 자동차 부두를 비롯해 서해대교, 컨테이너 운송 등을 해상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약 12km를 60분간 운항한다.
40톤 규모의 항만 안내선은 최대 35명이 승선할 수 있는 선박이다. 올해는 화요일~토요일, 하루 2회 운행하며, 법정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승선 신청은 승선일 최소 5일 전까지 경기평택항만공사 전화(☎ 031-682-5663) 또는 이메일(hahayeji@gppc.or.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소 10인 이상 신청 시 운항이 가능하다.
고병수 물류항만과장은 “코로나19로 운항이 축소됐던 항만 안내선을 적극 운항하여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특히 평택항 홍보관, 마린센터 등 평택항의 다양한 항만시설들과 연계 체험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920억 투입해 연면적 2만3,481㎡,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신축
▲ 안중출장소 신청사 설계 공모 당선작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안중출장소 신청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안중출장소는 1991년 준공된 서부문예회관 일부를 1995년부터 점용하여 사용하고 있는 관계로 업무공간 부족 등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신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안중출장소 신청사 설계 공모는 지난 2월 공고했으며, 총 25개 팀이 참가 등록을 한 가운데 9개 팀이 공모안을 제출했다.
당선작은 ㈜토문건축사사무소와 ㈜동명기술공단 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참여한 ‘화양연화’ 주제의 작품이다.
당선작은 도시와 자연, 시민들과 더불어 청사의 여러 기능이 서로 사이좋게 조화를 이룬다는 주제의 작품으로, 미래 변화에 대응이 가능한 효율적인 업무공간 모듈과 외부 중정을 계획하여 충분한 자연 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친환경 오피스가 특징이다.
또한 안중출장소와 복합으로 건립되는 도서관은 개방형 열람실을 계획하여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열린 도서관으로 서부지역의 부족한 문화시설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중출장소는 920억의 사업비를 들여 평택 화양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에 조성되며, 연면적 2만3,481㎡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서부권역의 거점이자 앞으로 지속 성장하는 평택 주민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항 교류·연계 및 대표 관광 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논의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1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오영훈 도지사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의정연수를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 가운데 양 지자체 간의 교류 협력 강화 및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8명 전원과 오영훈 도지사가 참석해 평택항 교류·연계 방안, 대표적인 관광 정책, 기업 유치 및 일자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 폭넓은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유승영 의장은 “평택시와 제주도는 각각의 산업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만큼 서로의 강점을 융합한다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만남으로 양 지역이 협력해 상생 발전을 이뤄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평택시의회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제주도와 평택시는 모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양 지역이 함께 협력해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김명숙 의원 “ESG 경영 컨설팅 지원 정책 발굴해 나가겠다”
평택시의회 ‘ESG 연구회(대표의원 김명숙)’는 15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회 회원들의 역량 강화 및 ESG 방안 연구를 위해 전문가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김명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승겸 의원, 강정구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및 평택시청 환경정책과장 등 집행부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강연에 나선 이영섭 박사는 ‘ESG,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주제로 ESG 경영이 도입된 배경,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GDP 손실 등 ESG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및 미국·EU·한국의 ESG 제도 동향, 지자체의 ESG 적용사례 등을 설명했다.
김명숙 대표의원은 “오늘 강연회에서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주신 이영섭 박사님께 감사드린다”며 “평택시도 ESG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회를 ESG 경영 컨설팅 지원 등 새로운 정책을 발굴할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수출액 8.9%↓, 수입액 21.6%↑ “무역수지 20.3억 달러 적자”
▲ 컨테이너를 선적하고 있는 컨테이너선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유태수)은 2023년도 4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15일 발표했다.
4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559만9천 톤이며, 금액 기준 수출액은 8.9% 감소한 30.5억 달러, 수입액은 21.6% 증가한 50.8억 달러, 무역수지는 약 20.3억 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4월 수출은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수입수요 둔화, 반도체 업황 부진, 조업일수 감소(△1.0일)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8.9% 감소한 30.5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주요 품목 중 승용자동차(71.9%), 정보통신기기(29.0%), 일반기계(11.1%) 등의 수출은 증가했으며, 반도체(△71.9%), 정밀기기(△36.1%)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 주요 품목 중 반도체제조용장비(228.1%), 승용차(72.4%), 자동차 부품(36.7%) 등의 수입은 증가했으며, 가스(△16.8%), 화공품(△15.8%)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4월 무역수지는 수출이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하고, 수입이 증가하면서 20.3억 달러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이윤하 위원장 “어려운 상황 처한 소상공인까지 지원 확대해야”
평택시의회 ‘서민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하, 이하 특위)’는 8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서민경제협력기금(가칭)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윤하 위원장과 최준구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관우 의원, 김혜영 의원, 이종원 의원, 류정화 의원, 김산수 의원 및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 정일구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평택시 서민경제협력기금의 설치 및 운용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위는 그간 장기화된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난과 제도권 내 금융지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업주들의 현실을 개선할 방법을 강구해 왔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적 기금인 서민경제협력기금을 조성해 사업주들에게 저리의 융자를 제공하고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방안과 재난상황 발생 시 긴급복구지원금을 지급하는 방법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윤하 위원장은 “특위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뿐만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 처한 관내 소상공인들까지도 지원 대상으로 확대함으로써, 서민경제협력기금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 만들고자 한다”면서 “이번 조례안 제정을 위해 집행부의 세밀한 검토와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이윤하(가운데) 위원장
최준구 부위원장은 “예산 지출을 수반하는 기금 설치와 운용에 대한 자치법규 제정은 사업 방향과 운용 기준 등에 대한 사업 대상자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의견 수렴이 가장 중요한 절차”라며 “기금이 성공적으로 설치 및 운용되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논의들이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정일구 위원장은 “평택시 서민경제협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이 발의되면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를 진행하므로, 조례안이 발의되기까지 어떤 논의와 절차를 거치는지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편, 특위는 지난해 9월 구성된 이후 사회적경제기업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자치법규 제·개정, 의견 청취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삼다수홍보관·탐나라공화국·신재생에너지홍보관 벤치마킹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재영) 주관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3년도 상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도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자연 자원의 활용과 신재생에너지 등 특화 정책의 추진 사례 등을 벤치마킹한 후 의정 및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인 10일에는 빈에듀컬처 정명희 강사의 ‘4대 폭력 예방과 민원 응대 방법’에 대한 특강을 통해 4대 폭력의 실태 및 사례, 문제점과 민원 해결을 위해 시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이튿날인 11일 오전에는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수연 교수의 지방자치법,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빈에듀컬처 장빈 대표의 더끌림 스피치 및 언론 대응 방법에 대한 특강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 지자체 간의 교류 협력 강화 및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방문한 삼다수홍보관에서는 제주물의 이용 역사와 개발 과정 등을 알아봤으며, 탐나라공화국으로 이동해 8년여 간의 조성 과정을 거쳐 황무지에서 제주도의 대표 관광지로 탈바꿈한 성공 사례를 살펴봤다.
연수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제주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방문해 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과 그린수소 신산업 생태계 구축 사례를 살펴보고, 평택의 수소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시민 에너지 복지 실현에 기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제주도의 우수한 정책과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들을 발굴해 평택 실정에 맞게 접목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의원들에게 보다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배움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민주당과 언론과의 소통채널은 물론 가교 역할에 충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과 대변인을 역임한 김현정(사진) 평택을 지역위원장이 지난 4월 26일 이재명 당대표 언론특보로 임명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대위 대변인, 2022년 대선 경기도 공보단장, 같은 해 6월 지방선거 김동현 선임대변인 등 선거 때마다 대변인과 공보단장 등을 맡아 언론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 김 위원장은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 회장직도 맡고 있다.
김현정 위원장은 “이재명 당대표 언론특별보좌관으로서 당과 언론과의 소통채널은 물론 가교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당의 입장을 대변하고 당의 정책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북부지역 유원지 시설 낙후… 유원지 정상화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의회 김영주 의원은 9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진위천유원지 활성화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영주 의원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유승영 의장, 최선자 의원, 소남영 의원, 최준구 의원, 오영귀 송탄출장소장 및 관계 공무원, 진위천유원지 운영 수탁기관인 평택도시공사 대행사업처장이 참석했으며, 북부지역 및 진위면 단체장 등 지역주민 10여 명도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진위천유원지 내 물놀이장 등 각종 시설의 정상 운영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지역주민들의 민원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주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들을 살폈다.
김영주 의원은 “북부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유원지 시설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데, 진위천유원지는 그나마 있는 시설마저 운영이 중단된 상태”라고 지적하면서 “그간 상수원 보호구역 등으로 각종 제한을 받아온 만큼 지역 발전은 물론 주민 편의와 진위천유원지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주 의원은 지난해부터 7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진위천유원지 시설의 정상화를 지속적으로 촉구해오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K-컬쳐 체험형 프로그램… 무료로 한복 빌린 후 촬영 가능
▲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한복체험관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평택호에 위치한 한국근현대음악관에서 한류문화체험프로그램 ‘평택호 감성 나들이’ 행사를 펼친다.
‘평택호 감성 나들이’는 평택시가 평택호의 한류관광 명소화를 위해 추진하는 K-컬쳐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으로, 20일부터 정식 오픈한다.
평택호를 찾은 관광객들은 한국근현대음악관 2층에 마련된 한복체험관에서 무료로 한복을 빌릴 수 있으며, 별도로 마련된 셀프사진관에서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한국근현대음악관 입구에서는 반려견 한복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많은 반려인의 참여가 예상된다.
‘평택호 감성 나들이’ 프로그램 운영은 장마철과 혹서기를 고려해 7, 8월을 제외한 전·후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전반기 프로그램은 5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행사 참여는 전화, 평택시 누리집 게시판, QR코드를 이용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사전 예약자는 행사장에 우선 입장 가능하고,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남기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은 SNS를 활용해 참여와 홍보를 유도하는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으로, 평택시의 관광자원인 평택호를 SNS를 통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NS와 다양한 체험관광프로그램을 접목해 평택호를 한류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5일 국제시니어모델연합회 회원 20여 명은 평택호에서 행사 홍보를 진행한 후 회원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평택시를 태그한 한복체험 사진을 올리면서 ‘과거로의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1기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 최대 2기까지 설치 가능해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른 의무대상 설치 시설 외의 대상 시설에 과금형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확대해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친환경차량 보급을 촉진하여 더 나은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과금형 완속 충전기 설치 대상자는 평택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자로,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에서 제외된 시설의 소유 및 운영 주체가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고, 과금형 완속충전기 기기와 설치 지원비는 1기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최대 2기까지 설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평택시 누리집 > 알림마당 > 고시공고 > 공고 제2023-1798호 전기차 과금형 완속 충전기 설치 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설치 확대를 통해 전기차 충전이 편리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평택시는 선제적으로 충전기를 설치하여 친환경차 시대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체납자 재산 즉시 압류 및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조세 정의 실현 및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를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집중 징수 활동 기간 홍보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체납자의 전국 재산조회를 통해 확인된 재산은 즉시 압류 및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한 후 인도 명령 및 공매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는 채권·예금·급여·차량·부동산 압류와 공매, 공공정보등록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경제활동에 영향이 미치지 않는 선에서 체납처분 유예 및 분납을 유도해 납세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도 평택시 자주재원의 근간인 동시에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으로, 시민들의 성실하고 자발적인 납세를 위한 홍보를 진행해 나가겠다”면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하락세 멈추고 다시 보합세… 3.3㎡당 평균 매매가 990만 원
▲ 평택시 비전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5월 둘째 주(5월 9일~5월 15일)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는 99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 역시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는 675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지역별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세교동 지역이 0.10%(1만 원↑) 상승했으며, 군문동 지역이 -0.63%(6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지역별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안중읍 지역만 -0.47%(3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6만 원 하락한 군문동 소재 아파트 매매가격(3.3㎡당)은 ▶평택군문주공2단지 1,033만 원 ▶평택군문주공1단지 861만 원으로 집계됐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이 지난주보다 3만 원 하락한 안중읍 소재 아파트 전세가격(3.3㎡당)은 ▶송담지엔하임2차 976만 원 ▶송담지엔하임1차 913만 원 ▶힐스테이트송담 808만 원 ▶성원상떼빌 705만 원 ▶미소마을서광(서광프리메라) 682만 원 ▶화현마을우림필유 675만 원 ▶늘푸른 661만 원 ▶사랑마을동신2단지 631만 원 ▶아름마을동신3단지 629만 원 ▶행복마을동신1단지 603만 원 ▶현대3차 603만 원 ▶현대1차 587만 원 ▶이화마을건영캐스빌 574만 원 ▶안중우림 531만 원 ▶해동마을삼익참드림 506만 원 ▶안중우림필유골드154 492만 원 ▶신창 470만 원 ▶동환 339만 원으로 집계됐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73만 원 ▶동삭동 1,271만 원 ▶죽백동 1,254만 원 ▶용이동 1,210만 원 ▶소사동 1,194만 원 ▶평택동 1,142만 원 ▶칠원동 1,106만 원 ▶장안동 1,090만 원 ▶합정동 1,080만 원 ▶세교동 1,040만 원 ▶서정동 957만 원 ▶군문동 947만 원 ▶이충동 945만 원 ▶장당동 926만 원 ▶안중읍 881만 원 ▶비전동 845만 원 ▶칠괴동 831만 원 ▶청북읍 814만 원 ▶가재동 802만 원 ▶통복동 799만 원 ▶지산동 780만 원 ▶고덕면 752만 원 ▶독곡동 737만 원 ▶포승읍 661만 원 ▶팽성읍 612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83만 원 ▶현덕면 403만 원 ▶신장동 362만 원 순이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986만 원 ▶평택동 796만 원 ▶죽백동 785만 원 ▶용이동 780만 원 ▶소사동 773만 원 ▶동삭동 749만 원 ▶군문동 742만 원 ▶칠원동 715만 원 ▶장안동 712만 원 ▶세교동 696만 원 ▶이충동 682만 원 ▶장당동 662만 원 ▶안중읍 632만 원 ▶지산동 626만 원 ▶비전동 621만 원 ▶통복동 617만 원 ▶독곡동 585만 원 ▶칠괴동 574만 원 ▶서정동 567만 원 ▶청북읍 560만 원 ▶가재동 549만 원 ▶고덕면 538만 원 ▶포승읍 53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382만 원 ▶진위면 340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0만 원 순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개원 10주년 맞아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 위한 의미 있는 나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5월 9일(화) 평택21세기병원으로부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쌀 110kg을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희망이사회(회장 김귀선) 유해용 봉사국장의 연계로 이루어졌으며, 김귀선 회장과 유해용 봉사국장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후원받은 쌀은 지역사회 내 장애 당사자와 가정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평택21세기병원 관계자는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병원의 작은 기증이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된 쌀은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21세기병원은 평택에 위치한 척추·관절 병원으로, 올해 5월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쌀 기증 등의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어르신들의 손실된 근력 증진해주는 맞춤형 물리치료 실시
경기도노인전문평택병원은 지난 11일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평택점(비전2로 192)을 찾아 어르신 맞춤형 재활치료를 실시하였다.
경기도노인전문평택병원과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평택점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매달 둘째 주 목요일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재활치료가 코로나 완화 조치로 재개되어 더 많은 어르신에게 맞춤형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재활에서는 무릎 수술 후 거동이 불편하여 병원 방문 치료를 받기 어려운 A어르신을 비롯한 어르신 4명의 통증 완화를 위해 관절의 강직을 막고 손실된 근력을 증진해주는 재활 및 물리치료를 실시하였다.
재활치료에 참여한 B물리치료사는 “매달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만족하고 건강을 하루빨리 찾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박찬수 대표는 “늘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우리 어르신들에게 재활치료를 제공해주는 평택노인전문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평택점은 평택 관내 최대규모의 기관으로,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에게 재활치료 및 심리상담,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등급 신청 및 이용 상담은 전화(☎ 031-656-5085)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20일 오후 2시~9시, 배다리생태공원에서 부스 60여 개 운영
평택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 및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해 5월 20일(토) 오후 2시~9시까지 배다리 생태공원 일원에서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in 배다리공원’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60여 개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분야의 각 기업 제품을 전시 및 홍보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놀이, 이벤트,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오경아 센터장은 “작년부터 다시 시작된 소셜마켓을 통해 많은 시민들을 만나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있으며, 올해는 배다리공원만이 아니라 서부, 북부권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5월 20일(배다리공원)과 6월 10일(현화공원) 진행되는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행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팀(☎ 031-657-605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세교119안전센터 17일부터 세교동·통복동·원평동 일대 안전 책임져
경기도의회 김상곤·서현옥·윤성근·이학수·김근용 경기도의원은 지난 4일 평택소방서를 방문해 신설된 세교119안전센터 개청 및 2023년 소방정책 추진사항 등 소방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원 5명과 소방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현안업무 및 추진정책 및 신설된 세교119안전센터 개청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17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세교119안전센터는 소방인력 26명, 소방차량 4대(펌프차 1, 구급차 1, 물탱크차 1, 고가사다리차 1)가 배치돼 재난과 응급상황 발생 시 평택시 세교동, 통복동 및 원평동 일대의 안전을 책임진다.
강봉주 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평택소방서는 신설되는 세교119안전센터와 함께 재난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도의원들은 “세교119안전센터가 업무를 시작하면 시민을 위한 구조·구급 소방서비스 사각지대가 많은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평택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119안전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만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접종 권고받은 만 65세 이상 대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방역 상황 및 백신의 효과성, 면역유지 기간 등을 고려하여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을 5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전 예약 및 당일 접종은 5월 15일부터 시작됐으며, 사전 예약에 따른 예약 접종은 5월 29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상반기 고위험군 예방접종은 모든 시민에게 접종을 권고하는 것은 아니며, 일반 성인에 비해 면역획득력이 낮고, 면역의 지속 기간이 짧아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2가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추가접종이 필요한 만 12세 이상의 면역저하자와 의료진 상담으로 접종을 권고받은 만 65세 이상의 연령층의 고위험군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후 가능하며, 6개월 이후 접종을 권고한다”며 “접종 백신은 BA.4/5 기반 2가 백신을 우선 권고하며, BA.1 기반 2가 백신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2023년 상반기 고위험군 접종 기관은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ncv.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원하는 고위험군은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이번 추가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배수펌프장 가동훈련 및 자연재난 대책 추진보고회 개최
▲ 배수펌프장을 점검하고 있는 정장선(왼쪽 두 번째) 평택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여름철 자연재난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15일 통복·통복2 배수펌프장 시설점검 및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앞서 지난 12일에도 매년 여름철 발생하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하여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극복 대책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가동해야 하는 주요시설로, 이번 가동훈련을 통해 시설 운영에 문제없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전설비, 펌프, 수문 등을 일제 점검하는 동시에 가상의 기상 상황에 따라 배수펌프장을 실제 가동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16개 부서가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올여름 기상 전망, 부서별 추진실적, 향후 계획,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모든 안전 위협요인에 대해 유비무환 자세로 대비해야 한다”며 “부서별 즉각적인 대응과 협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