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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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평택항만공사, 지역 서점과 상생발전에 나서
    서점 2곳과 협력해 2025년까지 도서 3천 권 구매 예정 ▲ 왼쪽부터 김석구 사장, 안중서점 김윤자 사장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 이하 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서점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공사는 1일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안중서점과 현화문고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 구매와 관련 제반 사항 ▶공사 독서경영 관련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관련한 제반 사항 ▶그 외 지역사회 문화산업 발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서점들과 협력해 2025년까지 도서 3천 권을 구매하기로 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2월 독서경영 추진을 위한 북 톡(Book Talk) 선포식을 통해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 및 인재 양성과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독서 경영 의지를 밝힌 후 매월 임직원들의 희망도서 구매와 독서토론 및 독서 동아리 활성화 지원 등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공사 김석구 사장은 “지역서점과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및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향후 도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05
  • 배다리학당, ‘삼국유사, 민중의 놀이판’ 정천구 특강
    4회에 걸쳐 건국 이야기와 민중의 주체성 담긴 역사·불교 이야기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정천구 고전학자의 <삼국유사, 민중의 놀이판>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특강을 진행한다. 배다리학당은 현대사회에서 표방하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인문 고전 프로그램으로, 고전학자들의 전문적 지식을 활용해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해소하고 삶의 가치를 발견해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배다리학당은 <삼국유사, 민중의 놀이판>을 주제로 삼국유사에 기록된 건국 이야기부터 민중의 주체성이 담긴 역사와 불교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정천구 강사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중·일의 불교문학을 비교 연구해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삼국유사, 바다를 만나다>, <맹자독설>,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 <대학, 정치를 배우다>, <논어, 그 일상의 정치>, <중용, 어울림의 길> 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강연 신청은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 전화, 방문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배다리도서관(☎ 031-8024-5467/5497)으로 하면 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5
  • 비전도서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강연
    작가의 해석 통한 쇼펜하우어의 냉철한 삶의 지혜 전할 예정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에서는 오는 5월 16일(목) 저녁 7시, 쇼펜하우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화제의 책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인 강용수 작가와 함께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강연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강용수 저자 강연>은 ‘상대적인 삶이 아니라 절대적인 삶을 위해’, ‘어떤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가’, ‘행복을 산다는 것은 고통을 견디는 것이다’ 등 작가의 해석을 통한 쇼펜하우어의 냉철한 삶의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자인 강용수 작가는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 박사 논문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니체 스튜디엔에서 ‘거대한 과제’라는 평을 받으며 동양인의 책으로 유일하게 소개된 바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연구원으로 동 대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쇼펜하우어의 고통에 맞서는 용기(2024)’,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2023)’, ‘니체 작품의 재구성(2021)’ 등이 있다. 강연 모집은 4월 12일(금)부터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비전도서관(☎ 031-8024-547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5
  • 경기남부하나센터, ‘Y하나서포터즈’ 인식개선캠페인 실시
    남·북주민 상호 간 이해 돕고 통일 기대와 준비 제공하기 위해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Y하나서포터즈’는 지난 3월 30일(토) 평택시 이충레포츠공원 광장에서 진행된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에 참여해 통일문화체험 및 인식개선캠페인을 실시했다. 남·북주민 상호 간 이해를 돕고 통일에 대한 기대와 준비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통일문화체험 및 인식개선캠페인 부스에서는 북한말-남한말 맞추기, 한반도 지도 맞추기, 평화통일 바람개비 만들기, 평화통일 팔찌 만들기, 속도전 떡 시식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속도전 떡을 시식한 시민 A씨는 “짧은 시간에 간단한 방법으로 쫄깃하고 고소한 떡이 만들어지는 것이 신기하다”면서 “속도전 떡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이유를 접하는 귀중한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인식개선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시민 B씨는 “평화통일 바람개비를 만들면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았다”며 “오늘 만든 평화통일 바람개비를 집 베란다에 달아 놓겠다”고 말했다. ‘Y하나서포터즈’ 한 단원은 “행사를 진행할수록 서로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해소되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주민으로 구성된 Y하나서포터즈 단원들은 인식개선캠페인을 통해 남·북주민의 화합과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이 바르게 형성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4
  • 평택지역신문협의회, 국힘 ‘편파 여론조사’ 주장에 강한 유감
    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 기준 따라 진행… “공정한 정보 제공 최선 다할 것” 평택시 국민의힘 갑을병 후보 선거대책위가 지역신문협의회에서 진행한 여론조사가 편파적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하자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2일 입장문을 통해 “평택 국민의힘 후보 선대위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여론조사와 진행방식에 대해 ‘편파적’, ‘현실 왜곡’, ‘법적조치’ 등을 운운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이라고 밝혔다.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유권자에게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 여론조사(1차 3월 16~17일, 2차 3월 30~31일)를 실시했다. 이에 대해 평택 갑을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응답자에게 제공되는 답변 순서가 ‘로테이션’이 아닌 ‘기호순’으로 고정해 '1번 민주당'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조사했으며, 무응답 중 재질문 조항 역시 답변을 강요한 것으로 여론조사 금지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조사 결과는 끝까지 설문에 응답한 경우만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기에 재질문 문항 문제 제기는 납득할 수 없다”면서 “무응답층에 재질문해 응답률을 높이는 것은 여론조사 기법상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대부분 여론조사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고, 재질문을 통해 응답자가 응답을 강요당했다고 생각하면 응답하지 않고 전화를 끊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힘 선거대책위가 주장하는 답변 순서가 ‘로테이션’이 아니라 ‘기호순’으로 고정해 특정 정당에게 유리하게 여론조사를 했다는 주장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2023년 11월 2일 개정 고시한 선거여론조사기준 제2장 제6조(질문지의 작성 등) 제3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여론조사를 실시할 때에는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의 성명을 일정한 간격에 따라 순환하는 방식으로 하여야 한다. 다만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 성명의 가나다순 또는 소속 정당의 국회의원 의석수(같은 의석을 가진 정당이 둘 이상인 때에는 그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에 따른 조사임을 밝힌 경우 및 법 제49조 제1항에 따른 후보자등록기간 종료 후에 후보자의 기호 순으로 실시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여론조사 결과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불리하게 나왔다고 해서 지역 주민의 신뢰를 생명으로 여기는 지역언론의 신뢰성에 흠집을 내려는 의도가 아니기를 바란다”며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도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지역언론들은 유권자들에게 객관적이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04
  • 평택남부지역기독교연합회, 2024 부활절 연합예배 성료
    박태용 회장 “각자 삶의 자리에서 모든 어려움 믿음으로 이겨내자” ▲ 지난달 31일 평택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된 부활절 연합예배 평택남부지역기독교연합회(회장 박태용 목사, 이하 평기남)는 지난 3월 31일(일) 오전 5시 평택순복음교회(강헌식 목사 시무)에서 지역 목회자와 성도가 참여한 가운데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 김태성 목사가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평기남 총무 김태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에서는 평기남 전 회장 김봉연 목사 대표기도, 평택시장 정장선 장로 성경 봉독, 평기남 서기 원주연 목사 성경 봉독, 평택순복음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이 진행됐다. 특별 합심기도에서는 전 회장 김정덕 목사가 ‘한국교회 부흥과 평택시 복음화를 위하여’, 부회장 이성범 목사가 ‘평택지역 경제발전과 불우이웃을 위하여’, 전 회장 윤영학 목사가 ‘나라의 안전과 지도자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각각 기도했다. ▲ 대표기도를 하고 있는 평택광림교회 김봉연 목사 평기남 회장 박태용 목사는 ‘부활의 첫열매’라는 설교에서 “예수님은 영원히 죽지 않는 몸으로 다시 사는 부활의 첫열매가 되셨다. 첫 열매는 우리도 예수님에 이어서 부활에 동참하는 것을 의미한다. 죽음도 이기는 부활의 확신과 소망을 가지고 각자 삶의 자리에서 개인, 가정, 교회, 국가적인 모든 어려움을 믿음으로 이겨내는 삶을 살자”고 말했다. ▲ 설교를 하고 있는 평기남 회장 박태용 목사 이어 평택중앙교회 김지혜 전도사 특별찬양, 부회계 신영균 목사 기도, 총무 김태성 목사 인사 및 광고 후 전 회장 강헌식 목사의 축도로 연합예배를 마쳤다. 한편 4월 7일(일) 오후 6시 고덕 신흥교회에서 평택·안성지역 8개 찬양대와 합창단이 출연하는 부활절 축하 ‘제9회 평택·안성교회연합 찬양대합창제’가 열린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3
  • 화성 금산사 ‘춘향대제’ 봉행
    유지선 원장 “우리 사회에 호연지기와 공동체 정신 깃들기를” 지난 3월 24일(일) 경기도 화성시 창곡리에 위치한 화성 금산사(金山祠)에서 춘향대제가 봉행되었다. 이날 봉행은 유지선 화성문화원장과 정상훈 화성시문화유산과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초헌관으로 참여한 유지선 원장은 “김유신 장군의 삼국통일 위업과 호국정신을 기리며, 호연지기와 공동체 정신이 우리 사회에 깃들기를 희망한다”면서 “화성시가 천년의 문화를 이어가려면 금산사 제향과 같이 유서 깊은 삶의 원형이 보존되고, 보급되어야 한다. 화성문화원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사 김재문 도유사는 “바쁘신 와중에도 제향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금산사가 더욱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사는 1871년 김근배 종친이 주관하여 건설하였고, 이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12년에 재건된 사당이다. 삼국통일의 명장인 김유신 장군의 위업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고, 설총과 최치원의 위패를 함께 배향하고 있으며, 지금도 매년 음력 2월 중정일에 춘향제, 음력 8월 초정일에 추향제가 봉행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3
  • [4.10 총선 토론회] 김현정 후보 VS 유의동 후보 VS 전용태 후보
    민주당 김현정,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도구가 되겠다” 국민의힘 유의동, “명품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정책 역량 가진 중진 의원 필요” 새로운미래 전용태, “평택의 낡은 정치 바꾸고 윤석열 정권 폭주 막아내겠다” ▲ 왼쪽부터 민주당 김현정 후보, 국힘 유의동 후보,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와 평택시기자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4월 1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김기수 평택지역신문협의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와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 등 세 명의 국회의원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가 각각 패널로 참여했다. <평택자치신문>은 이번 토론회 보도를 통해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평택시민의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말> ■ 좌장(김기수 평택지역신문협의회장) 이번 토론회가 평택지역을 대표해 국정을 이끌어가야 할 국회의원 후보의 능력과 자질을 살펴보고 공약 등을 충실히 검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 기조발언 ◇ 전용태 후보 : 지금 당장 양극단의 대립과 투쟁의 정치를 일하는 정치로, 비리로 얼룩진 정치를 깨끗한 정치로 바꾸지 않으면 국가의 존립과 국민의 생동이 위험해질 수 있겠구나 하는 두려운 마음으로 출마하게 됐다. 깨끗하고 따뜻한 유능한 정치로 보답하겠다. ◇ 유의동 후보 : 평택의 인구가 100만이 넘는 특례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질적 성장으로 전환해야 되는 중요한 순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앙정부와 유기적인 협조를 끌어낼 수 있는 중진의 힘이 필요하다. 평택을 위해 정치를 시작한 유의동을 선택해 달라.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 ‘민생 외면, 국민 무시’ 이 여덟 글자가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평택시민을 바라보는 자세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한다. 저 김현정을 그 심판의 도구로 삼아달라. ■ 사회자 공통질의-1 ◆ 좌장 : 이번 총선이 갖는 전국적·지역적 의미는 무엇인가. ◇ 유의동 후보 : 이 지역을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한 담론이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 여러분을 위해, 평택을 위해, 그리고 일할 수 있는 힘 있는 지역 일꾼에게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모아져야 하는 선거다. ◇ 김현정 후보 :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평택에 잃어버린 10년을 되찾는 선거다. 평택의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기 위한 골든타임이다. 이전과 다른 새로운 평택을 위해 선수 교체해야 한다. ◇ 전용태 후보 :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공화국만 하고 있다. 민주당은 당 대표 방탄에만 막강한 힘을 사용하고 있다. 실제 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정치를 해야 한다. 평택의 낡고 무기력한 정치 반드시 바꿔야 한다. ■ 사회자 공통질의-2 ◆ 좌장 : 반도체 방류수의 안전성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고 있으며, 평택강 수질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어떠한 견해를 갖고 있는가. ◇ 김현정 후보 : 반도체 방류수가 배출된 진위천과 그렇지 않은 안성천 군문교의 산성도, 수온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세계 최고의 첨단수질측정센터를 설치하겠다. 물 관리 거버넌스를 강화하겠다. ◇ 전용태 후보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방류수가 여름에는 35도, 겨울철에는 18도에서 20도로 생태계 교란을 야기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최고 전문가를 포함한 범시민단체 차원에서 준비해야 한다. ◇ 유의동 후보 : 수질 오염이 걱정된다고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에서 평택이 빠진다면 그 혜택은 어디로 가겠는가. 정확하게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 평택호 중점 관리 저수지 지정, 그리고 국가 수질 안심센터 설치를 관련 부처와 협의해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 ■ 패널 질의 ◆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 유권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공약과 민생을 위해 어떤 법안을 개정할 것인가. ◇ 전용태 후보 : 유권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공약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대중교통요금 무료화이다. 모든 도시 개발 사업의 공영주차장 부지 의무화를 공약으로 잡고 있다. ◇ 유의동 후보 : 중학교 근거리 배정 문제,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권 문제, ‘아동기본법’ 제정으로 해결하겠다. 국도 38호선 대체 우회도로 조기 착공할 수 있게 하겠다. 어린이 병원을 확대해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겠다. 육아휴직 문제, 엄마와 아빠가 단순히 신청하기만 하면 자동 게시될 수 있도록 ‘남녀고용평등법’ 개정하겠다. 육아휴직 급여를 최대 210만 원까지 상향하겠다. 유급 자녀 돌봄 휴가를 신설하겠다. ▲ 패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 ◇ 김현정 후보 : 교육 국제화 특구와 과학고를 유치하겠다. 지역 기업과 연계해 반도체, 해양과학 등 지역 특성을 살린 특성화고를 만들겠다. 기존 학교를 과학중점고, 자율형공립고 등으로 전환하겠다. 국비 예산을 확보해 GTX A·C 노선 개통을 앞당기겠다. 광역버스 노선을 늘리겠다. ‘평택지원특별법’을 상시화하겠다. ‘가족수당법’을 제정하겠다. ◆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 주요 국가 기관과 시설을 유치해야 한다면 어떤 기관·시설을 유치할 것인가. ▲ 패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 유의동 후보 : 용죽지구에 다목적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겠다. 동삭동 학교 부지에 국민체육센터를 완공하겠다. 그리고 신평·원평동 인근에 파크골프장을 유치하고 근처에 시니어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겠다. ◇ 김현정 후보 :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유치하고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 카이스트와 연계한 반도체 교육 연구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 ‘온라인 도매시장법’을 만들고 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하겠다. 지역에 적합한 공공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 ◇ 전용태 후보 :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신설하겠다. 평택호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환경청이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제 기준의 지속 가능한 국가기후환경 전문기관을 신설하겠다. ◆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 : 원거리 학교 배정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이고 어떤 대안을 만들 것인가. ◇ 김현정 후보 : 중학교 근거리 배정에 대한 대안으로 먼저 중학군 조정·배정 방식 변경에 대한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겠다. 고등학교를 다양화·전문화하고 상향 평준화해 중학교 입학 경쟁을 해소하겠다. ▲ 패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 ◇ 전용태 후보 : 첫 번째로 낸 공약이 바로 평택여자중학교의 신도시 이전이다. 등하교 학생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그 학교 주변의 교통 정체를 해결하겠다. ◇ 유의동 후보 :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조금만 바꾸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소관 고시를 개정하면 된다.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서 충분히 얘기했고, 계획을 세우고 있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1 ◇ 전용태 후보 : 특목고나 여러 가지 과학고 유치를 말씀하시는데 그게 정말 평택에 있는 중학생들에게 어떠한 혜택이 있는가. ◇ 김현정 후보 : 교육특화도시를 만들면 정말 평택의 도시의 가치가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 ◇ 전용태 후보 : 4년 동안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으로 계셨는데 어떤 역할을 하셨는가. ◇ 김현정 후보 : 지역위원장 4년 동안 하면서 우리 골목 당사도 정기적으로 했다. 찾아가는 민생소통 간담회도 했고 우분투 봉사단 나와서 봉사 활동도 했다.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에 제가 주도적으로 역할을 했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2 ◇ 유의동 후보 : 김현정 후보는 민주노총 간부 시절인 2015년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클락의 고급 풀빌라인 폰타나 리조트로 김봉현 씨를 비롯해 야권 정치인들과 여행을 간 것으로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사실인가. ◇ 김현정 후보 : 여행을 간 건 사실이다. ◇ 유의동 후보 : 유튜브에서 김봉현을 옹호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 김현정 후보 : 김봉현 씨를 옹호한 적이 없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3 ◇ 김현정 후보 : 유의동 후보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셨는가. 지금도 잘했다고 생각하시는가. 채상병 순직 수사 외압 사건 제대로 수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 유의동 후보 : 네 ◇ 김현정 후보 :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와 관련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 유의동 후보 : 역사적인 판단은 다양한 의견을 가질 수 있다. 흉상 철거에 대해서는 반대한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4 ◇ 유의동 후보 : GTX 공약을 보니까 국비를 확보해서 조기에 준공 하겠다고 했는데, GTX는 기본적으로 국비 사업이다. ◇ 김현정 후보 :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 토론회에서 GTX A·C 노선 평택으로 연장하면서 3700억 원 소요되는 비용은 평택시에서 부담하라고 했다. ◇ 유의동 후보 : 국비로 이 사업을 시작하면 2032년 정도나 가서야 개통이 가능해 원하는 지역은 자체적으로 예산을 대고 빨리 개통해라 이런 뜻이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5 ◇ 김현정 후보 : 용죽지구 체육센터와 관련해 유의동 의원께서 2023년도 12월 21일 날 보도자료 배포해서 총사업비가 350억 원이 늘고 2029년도에 완공 예정이다, 5억 원에 실시 설계비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렇게 보도자료 낸 적 있다. ◇ 유의동 후보 : 구체적인 문안은 기억 못하지만, 그런 취지의 글을 냈다. ◇ 김현정 후보 : 가장 최근 3월 26일 용죽소사지구 아파트연합회 주민간담회에서도 이런 발언을 하셨다. ◇ 유의동 후보 : 그 발언은 기억이 안 난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6 ◇ 전용태 후보 : 김현정 후보는 2020년 제21대 총선 때 후원회장으로 이낙연 전 총리가 맡아준 것으로 알고 있다. 한데 지난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는 이재명 현 대표를 지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 ◇ 김현정 후보 : 이재명 대표와 노동 관련해서 가치관이나 이런 것들이 많이 비슷했기 때문에 선택한 것이다. ◇ 전용태 후보 : 음주운전으로 2008년에도 벌금을 내셨고 2010년에도 또 250만 원 냈다. ◇ 김현정 후보 : 이건 두말할 나위 없이 잘못된 것이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 전용태 후보 : 유의동 후보에게 말씀드린다. 오늘 대통령 담화가 있었다. ◇ 유의동 후보 : 정책적 의지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한다. 다만, 좀 유연한 대화 태도를 가졌으면 어떻겠나 하는 의견을 갖고 있다. ■ 마무리 발언 ◇ 김현정 후보 : 국민 무시, 경제 포기 윤석열 정권과 평택시민의 대결이다. 제가 여러분의 대변인이 되겠다. 부당하고 불공정한 일이 있으면 여의도에서 용산에서 여러분과 함께 소리 내겠다. ◇ 전용태 후보 : 낡은 정치를 바꾸겠다고 출마했지만, 정치를 바꿀 힘은 국민에게 있고, 평택시민에게 있다. 저에게 힘을 달라. 그 힘을 모아서 반드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 국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겠다. ◇ 유의동 후보 : 평택이 수도권의 명품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정치력이 높고 정책 역량을 겸비한 중진 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4월 10일까지 평택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묵묵하게 걸어 나가겠다. ■ 좌장 마무리 발언 오늘 토론회가 그동안 궁금하셨던 후보자의 정책이나 인물 됨됨이, 능력 등에 대해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03
  • [4.10 총선 토론회] 민주당 이병진 후보 VS 국힘 정우성 후보
    이 “무능한 윤석열 정권 심판하는 선거”, 정 “대한민국 전진·후진 좌우하는 선거” ▲ 토론회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는 이병진(왼쪽) 후보와 정우성 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와 평택시기자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4월 1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김기수 평택지역신문협의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후보와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 등 두 명의 국회의원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가 각각 패널로 참여했다. <평택자치신문>은 이번 토론회 보도를 통해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평택시민의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말> ■ 사회자 공통질의-1 ◆ 좌장(김기수 평택지역신문협의회장) : 제22대 총선이 갖는 전국적·지역적 의미는? ◇ 이병진 후보 : 이번 총선의 전국적 의미는 오만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견제하는 것이다. 정부가 오만하고 무능할 때 견제할 수 있는 국회가 존재해야 민주주의가 발전한다. 지역적 의미로는 평택 발전을 위한 적임자를 뽑는 선거다. 평택 발전을 위해 국정과 지역 발전에 모두 능숙한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 정우성 후보 : 22대 총선은 대한민국을 전진시키느냐 후진하게 만드느냐를 좌우하는 선거다. 우리 평택의 새로운 미래를 열 기회이기도 하다. 평택에는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현안이 쌓여 있다. 여기에는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실타래를 풀어내기 힘든 측면도 있다. 이를 해결할 추진력이 있고 젊은 후보가 필요하다. ■ 사회자 공통질의-2 ◆ 좌장 : 평택지원 특별법 기간 만료에 대한 대응책은? ◇ 정우성 후보 : 평택지원특별법은 당연히 연장해야 한다. 공여구역지원법과 평택지원특별법을 통합하는 등의 방안으로 특혜 논란을 벗어난 입법 활동을 추진하겠다. 평택시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법안이 추가로 필요하다. 평택시는 수십 년간 국가안보를 이유로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받아 왔다. 고도 제한으로 재개발·재건축을 못 하고 있다. 국방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주한미군과 지속적으로 만나 상생 대책을 마련하겠다. ◇ 이병진 후보 : 새로운 법률을 제정해서 평택의 지속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평택항 발전을 위한 특별법과 세제 혜택을 포함한 반도체 특별법을 발의하겠다. 또 평택지원특별법 기간 만료에 대비해 지역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는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 공공·민간 부문 투자를 유치하는 전략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정부·기업 간의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겠다. ■ 패널 질의 ◆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 두 후보 모두 해양물류인재 육성을 위해 국립 평택해양대학교 신설과 한국해양대학교 유치를 공약했다. 가능성과 이후 기대효과에 관해 말해달라. ▲ 패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후보 ◇ 이병진 후보 : 무역으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에 해양 분야는 중요하다. 평택에 국립해양대를 설립해 해양강국의 바탕이 되는 인재를 육성하고 이 학생들이 우리나라 선사뿐만 아니라 양질의 외국 선사에 취업할 수 있게 해야 한다. ◇ 정우성 후보 : 국립 해양대 신설이 필요하다. 국립대는 공무원 정원을 비롯한 많은 예산상의 규제 때문에 신설이 상당히 어렵다. 평택해양대는 재정·운영의 독립성이 있는 국립대학 법인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법률을 제정하여 바로 시행하도록 하겠다. ◆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 평택항 세수는 국세이지만 항만 활성화를 돕는 공공 서비스는 평택시 재원으로 감당하고 있다. 불합리한 세수 구조를 바꾸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정책방안이 있는가? ◇ 정우성 후보 : 평택항에 특별히 적용할 특별기금 회계 마련으로 국비를 지원받도록 하겠다. 특별기금회계는 특별한 목적에 국한해서 사용할 수 있다. 평택항에서 거둔 국세를 일단 특별기금회계에 넣은 후 평택에 특별 교부를 통해 평택항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게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산업단지 개발, 수소·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을 함께 진행해 발전을 이끌 수 있다. 법률적 제도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 이병진 후보 : 정부의 재정 지원이 평택항에서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국회에 입성해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들어가 대응하겠다. 중요한 것은 이와 함께 정부·항만 운영기관·기업·학계 등과 협력해 항만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 ◆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 : 평택항 한중 합작 카페리 5개 선사 중 3개의 중국 지분율이 최대 97%이다. 중국이 최근에 공기업을 앞세워 한국 기업을 압박해 국내 기업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다. 이 상황을 해결할 방안은? ◇ 이병진 후보 : 한중 해운협정에서 합의한 ‘상호호혜의 원칙 지분율 50대50을 지켜야 한다는 시민단체 요구가 있다. 저는 민주당의 외교안보특보로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국 기업 간의 공동운영위원회를 구성하겠다. ▲ 패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 ◇ 정우성 후보 :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정부가 대놓고 나선다면 국가의 불공정 개입이 된다. 공정위원회나 통상교섭본부에서 이 일을 해줘야 한다. 혹은 표준 약관을 제정하고 계속 감시하면서 공공 민간 간의 거래에 개입할 수 있다. ◆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 정우성 후보 공약을 보면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 조기 완성, 대형리조트 워터파크, 해양레포츠 컨벤션센터 유치가 있다. 어떤 방식으로 지원할 것인가. ◇ 정우성 후보 : 민간 유치를 위해 세금 감면이나 인프라 지원과 같은 재정 지원이 필수다. 기재부에서 국비 확보, 지방채 발행 등을 비롯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 ◆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 이병진 후보는 국도 45호선·38호선 확충 공약을 발표했다.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 이병진 후보 : 국토부는 2030년까지 국토 45번을 8차선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45번 국도는 서부 쪽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본다. 38번 국도 확장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따라 오성나들목 동쪽~신대동 6차선으로 계획돼 있다. 신속히 확장하도록 하겠다. ◆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 개발과 성장 중심의 평택시 개발 방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이병진 후보 : 인구 증가에 따라 주거·교통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 지역경제를 다각화하고 고용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산업단지 개발, 기업 유치, 중소기업 지원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 인구 증가와 개발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면 친환경 개발정책이 필요하다. ◇ 정우성 후보 : 평택을의 팽성·고덕·포승·청북이 각각 분절돼 있고 안중읍을 보면 안중역세권, 구읍내, 화양지구 등이 하나의 교통망으로 연결되지 않고 분리되어 있다. 이와 같은 분절은 해당 지역에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는 데 장애가 된다. 평택지원특별법이나 평택항과 배후단지 개발의 재원을 활용해 분절된 지역들을 연결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 : 평택을 지역을 개발하기 위해서 무엇이 선행되어야 하는가. ◇ 정우성 후보 : 안중과 고덕을 연결해야 한다. 우선 포승과 청북에 산업단지를 배치하고 고덕의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반도체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아울러 안중에는 반도체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기관과 스타트업이 설립되고 고덕·안중·포승·청북·평택항까지 모두 이어지는 곳에 지역 분절을 해결할 시설들을 갖춰야 한다. ◇ 이병진 후보 : 현재 서부지역은 읍면까지 이동하는 데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하다. 거점 급행버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고덕동에서 지제역까지 버스 전용 차선이 있는 도로도 건설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고덕국제신도시에 국제학교 설립과 종합병원 유치 등이 필요하다. ■ 마무리 발언 ◇ 이병진 후보 : 20여 년 전 평택대 교수로 재직 시 민주당에 영입돼 정치를 시작했다. 하지만 국회의원 낙선으로 오랜 세월 야인으로 머물렀다. 그동안 상처 입은 자존심을 지키고 감추기 위해 더 당당하게 노력하며 살아왔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있다. 저에게 기회가 다시 왔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저를 선택해준다면 평택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봉사하라는 하느님의 뜻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다. ◇ 정우성 후보 : 평택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평택에 왔다. 저는 평택항에서부터 해양·물류·관광 산업이 커나가고 글로벌 과학·예술 인재가 성장하며 살기 좋은 읍면이 있는 평택을 꿈꾼다. 그 꿈을 펼칠 가장 좋은 곳이 바로 평택을이다. 실질적인 대안,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협상하고 실행해 나가는 그런 국회의원이 평택에 필요하다. 어떤 후보가 우리 평택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사람인지를 생각하고 올바른 선택을 부탁드린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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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4.10 총선 토론회] 민주당 홍기원 후보 VS 국힘 한무경 후보
    홍 “평택 발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한 “평택갑 지역 오랜 규제 풀어내겠다” ▲ 필승을 외치고 있는 홍기원(왼쪽) 후보와 한무경 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와 평택시기자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4월 1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김기수 평택지역신문협의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와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 등 두 명의 국회의원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가 각각 패널로 참여했다. <평택자치신문>은 이번 토론회 보도를 통해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평택시민의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말> ■ 사회자 공통질의-1 ◆ [질의] 좌장(김기수 평택지역신문협의회장) : 이번 총선이 갖는 전국적·지역적 의미에 대해서 각각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달라. ◇ [답변] 홍기원 후보 :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 2년에 대한 심판 선거이다. 지난 2년간 우리 서민의 삶은 더욱 팍팍해졌고 민생 경제는 코로나 때보다도 더 어려워졌다. 그리고 불공정과 비상식, 특권과 국민을 기만하고 무시하는 윤석열 정권에 대해서 준엄한 심판이 필요한 때이다. 독단과 독선으로 점철된 정권을 심판해서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 ◇ [답변] 한무경 후보 :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과 평택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대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민주당은 당 대표부터 9가지 범죄 혐의를 받고 있고,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9명이 사기 대출을 비롯해 투기 및 탈세 의혹, 입에 담기 힘든 성적 막말 등 그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또한 민주당과 연대하는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입시 비리로 2심까지 유죄를 받았음에도 개인의 명예 회복을 이유로 선거에 나왔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 사회자 공통질의-2 ◆ 좌장 : 정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상류인 용인시 이동면 일대에 반도체국가산단을 조성하면서 상수원보호구역 일부를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상수원보호구역 존치와 부분 해제, 전면 해제 등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어떤 의견을 갖고 있나. ◇ 한무경 후보 : 평택시는 해제 명분으로 국가 지원을 받자는 입장이지만 평택시 대다수 시민단체들은 환경오염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해제할 수 없다고 강경한 입장이다. 먼저 정부가 대책을 내놓는 게 순서라고 보고 있고, 정부가 직접 나서서 조정해야 하고 그다음 해제가 추진되어야 한다. ◇ 홍기원 후보 : 현재 진위천 수질이 계속해 나빠지고 있어서 공급되는 상수원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걱정하고 있다. 또 보호구역으로 인해서 인근 지역 개발과 주민 재산권 침해도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다. 용인 남사에 대규모 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오는데 만일 상수원보호구역을 전혀 손대지 않는다면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없다.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은 불가피하게 해제하는 쪽으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해제한다면 수십 년 동안 피해를 봤던 인근 주민들과 시민들에게 충분한 보상, 경제적 혜택이 있어야 한다. ■ 패널 질의 ◆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 두 후보 모두 고도제한 완화를 공약했다. 범위 및 규모를 말씀해 달라. 특히 미군 측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패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 ◇ 홍기원 후보 : 고도제한 문제는 법률에 의해 규정되어 있다.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규정이 되고 있으며, 평택만 특정해서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규정하고 있다. 목적은 비행 안전과 국가안보에 직결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일률적인 해제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부분적인 고도제한 완화는 법적으로도 가능하다.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만약 안 된다면 재산권 침해 보상 차원에서 건폐율과 용적률을 조정하겠다. ◇ 한무경 후보 : 평택시갑 대부분이 고도제한으로 묶여있어서 우리 지역의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다. 미군 공항 기지로 인한 규제는 미군과 함께 풀어야 한다. 또 군의 수직적 특성상 위에서부터 먼저 결정이 돼야 한다. 저는 집권 여당 재선의원의 힘으로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주한미군사령관에게 평택시민들의 오랜 피해를 확실히 전달하고, SOFA 협정에 따른 합동위원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겠다. ◆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 평택 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KG 모빌리티의 공장 이전 용지 결정 등 이전계획이 아직 구체화되지 못하고 있다. 공장 이전이 늦어지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해법이 있다면 말씀해 달라. ◇ 한무경 후보 : 평택의 대표 향토기업인 KG 모빌리티는 미래차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 이전 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 공장부지는 약 25만 평으로 미래차 공장을 짓기에는 역부족이다. 저는 자동차 산업을 담당하는 주무 부처인 산업부가 평택시와 함께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중재하겠다. 전체 공장 이전이 안 되면 미래차 공장 부분만 추가 신설하는 방법도 적극 검토하겠다. ◇ 홍기원 후보 : 시설이 노후화되고 세계적인 자동차 패러다임이 전기차, 자율주행차로 가고 있기 때문에 이전은 불가피하지만 평택 땅값이 굉장히 올라서 현실적으로 회사 측에서 감당하기 어렵다. 4년 전에 공장 이전을 결정할 때 함께 참여했던 노사민정 협의체를 다시 가동해 좋은 방안을 마련하겠다. ◆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 : 오산시에서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평택과 화성지역의 행정구역 편입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혀달라. ◇ 홍기원 후보 : 진위면의 역사적 배경으로 보나, 시민들의 뜻으로 보나, 향후 진위 지역의 존망으로 보나 오산 편입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내용이다. 오산시는 올해 인구 23만을 간신히 넘겼다. 평택은 64만에 이르렀고, 향후 100만 특례시를 지향하고 있다. 진위, 서탄 주민은 당연히 오산 편입을 원치 않을 것이다. ▲ 패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 ◇ 한무경 후보 : 진위 북부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정주 여건이 아주 부족하다. 그중에서도 대중교통 인프라가 취약해 결국 진위면 북쪽에 사는 주민들은 오산권을 생활권으로 두게 되고, 오산으로 빠져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진위 북쪽지역의 규제를 풀어서 교통 및 생활환경 인프라를 확충하겠다. ◆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 (한무경 후보)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을 공약으로 발표했는데, 어떤 방식으로 추진할 것인지 말씀해 달라. ◇ 한무경 후보 : 규제자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 특구법에 따라 지역을 지정하면 신사업 추진 시 각종 규제를 패키지로 완화해 주는 제도로, 201개의 규제 특례를 적용받게 되며, 규제 샌드박스 3종의 세트 혜택이 별도로 주어진다. 다만 현행 규제자유특구법은 수도권 이외에만 적용이 된다. 평택지원특별법을 개정하거나 특구법을 개정해서 평택을 예외 적용토록 하겠다. ◆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 (홍기원 후보) 고덕국제신도시 내 국제학교 신속 추진을 공약했다. 국제학교 유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서 어떤 방안이 있는지 밝혀 달라. ◇ 홍기원 후보 : 고덕국제신도시에 국제학교를 조성하는 토지는 조성 원가 이하로 공급할 수 있도록 평택지원특별법을 개정 발의했고, 지난 2021년 본회의를 통과했다. 토지를 적절하게 공급하고 또 거기에 들어오려는 학교를 유치하는 것이 가장 관건이다. 저와 평택시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유치하겠다. ◆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 평택시 최북단인 진위면과 서탄면은 오산시와 화성시 동탄신도시와 접해 있어서 인근 도시로의 인구 유출 현상이 두드러진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책이 있는지 견해를 밝혀 달라. ◇ 홍기원 후보 : 평택 북부지역이 구도심이 많고 면 단위가 있기 때문에 인구 유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오랫동안 숙원사업이었던 가곡지구 개발사업이 이제 본궤도에 올랐다. 4~5년 정도 있으면 1만 명 정도가 주거할 수 있는 주거단지가 생기고, 남사진위IC 하행선이 작년에 개통됐다. 향후 몇 년 내에 상행선도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한무경 후보 : 지난 2020년 대비 2024년 현재 인구 수를 보면 진위, 서탄, 신장, 송북, 서정, 중앙동 등 대부분의 인구가 최대 11퍼센트까지 감소했다. 도시공학적으로 교통 요충지나 정주 환경이 좋은 도시에는 당연히 인구가 증가한다. 앞으로 진위와 서탄면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서 인구의 유출을 최대한 막겠다. ◆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 : 신장동을 재개발하고 재건축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만약 안 된다면 도심재개발사업이라도 추진해야 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견을 묻고 싶다. ◇ 한무경 후보 : 신장동 뿐 아니라 지산동, 서정동, 중앙동까지 구도심을 묶어서 규모를 키우면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한다. 그래야 용적률과 사업성을 높일 수 있어 고밀도 개발이 가능하다. ◇ 홍기원 후보 : 고도제한이 완화되지 않으면 재개발, 재건축은 사업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규모로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대안으로 고도제한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건축법을 개정하여 건폐율을 완화하는 방안과 평택시 도시계획 조례를 수정해서 용적률을 높이는 방안이 있다. ■ 마무리 발언 ◇ 홍기원 후보 :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 2년을 심판하는 날이다. 평택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 4년이 정말 중요하다. GTX-A와 C노선 평택 연장, 송탄출장소와 고덕신도시를 연결하는 지하차도, 남사·진위 상행선 출입구 등 많은 현안을 실현할 사람이라고 자부한다. 시민과 국민만 보고 열심히 일하겠다. ◇ 한무경 후보: 평택갑 지역을 옭아매 온 오랜 규제를 기업가 정신으로 반드시 풀어내겠다. 고도제한 완화, 철도 지하화, 재건축 재개발을 통해 구도심의 천지개벽을 반드시 이루겠다. 또한 평택을 교통과 문화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고, 평택지제역을 AI 과학관과 아쿠아리움 등이 있는 대규모 복합환승센터로 만들겠다. 평택이 키운 실물경제전문가 한무경을 꼭 선택해 달라.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03
  • [의학칼럼] 눈이 보내는 퇴행 신호 ‘백내장’
    우리 눈에는 카메라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는 ‘수정체’ 즉 눈의 주된 굴절 조직이 있다. 이 투명한 수정체는 빛을 통과, 굴절시켜서 망막 신경층에 상을 맺히게 하는데,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서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게 되어 안개 낀 것처럼 희미하게 보이는 질환을 말한다. 한국인에 있어 유병률은 여자가 남자보다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 백내장은 수정체의 혼탁 부위에 따라 후낭하피질 백내장, 피질 백내장, 층판 백내장, 후극 백내장, 핵백내장으로 분류하며,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고 증가하기 때문에 연령 자체가 백내장의 가장 큰 위험인자라 할 수 있다. 보통 40세가 지나면서 서서히 수정체 혼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전신 질환으로는 당뇨병 환자군에서 호발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알코올 섭취, 자외선 노출, 흡연 등도 발생 빈도를 증가시킨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이 백내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백내장은 육안만으로는 질병의 유무를 확인하기 어렵고, 안과에서 세극등현미경을 통해 발생 부위와 진행 정도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백내장의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적 방법이 유일하다. 하지만 초기백내장의 경우에는 환자 본인이 느끼는 증상이 미미하거나 불편감이 크지 않은 경우, 개인 사정에 따라서 당장 수술이 어려운 경우 안약으로 백내장의 진행을 늦추는 치료를 먼저 시행해 볼 수 있다. 환자 입장에서 백내장을 처음 진단받고 수술을 권유받게 되면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수술 시기에 대한 결정이다. 최근에는 수술 방법의 발달로 수술법이 간단해지고 회복 기간도 단축되었지만 수술 후 일정 기간 동안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백내장 수술 시기를 결정할 때에는 백내장의 진행 정도와 함께 현재 자신의 시간적, 정신적 여유와 건강 상태 등을 충분히 고려해 적당한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수술 시기가 결정되면 그다음으로 고려해 보아야 할 부분이 인공수정체(렌즈)에 대한 결정이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한 수정체를 초음파로 제거하고 이를 대신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게 된다. 이때 사용하게 될 인공수정체에 대한 결정이 중요하다. 인공수정체는 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한번 삽입하게 되면 제거하거나 교체하는 경우가 흔하지 않으므로 처음 인공수정체를 결정할 때 신중해야 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인공수정체가 제작되고 있으며, 크게 분류하면 단초점 렌즈, 난시교정렌즈, 다초점 렌즈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단초점 렌즈는 일반적인 백내장 수술에서 널리 사용되며 멀리 있는 물체는 잘 보이나 가까이 있는 물체를 볼 때에는 돋보기 착용이 필요할 수 있다. 난시교정렌즈는 난시가 많이 있는 경우에 사용되며 원거리 사물을 볼 때 조금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초점 렌즈는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작업 시 안경 착용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용이 비싸고 수술 후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각각의 렌즈마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비싸다고 해서 자신에게 적합한 렌즈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최적의 렌즈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직업과 생활 습관, 경제적인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끝으로 백내장을 진단받으면 정기적으로 안과를 방문하여 다양한 검사를 통해 백내장 상태를 확인하고 최적의 만족도를 얻기 위해 수술 시기가 되면 꼭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 생활/의학
    2024-04-03
  • 원평청소년문화의집, 평택초와 업무협약 체결
    이은주 관장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 지원해 나가겠다” 평택시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과 평택초등학교(교장 김경옥)는 3월 28일 지역사회 청소년의 행복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소년 프로그램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의 행복과 균형 있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3월부터 ‘2024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다양한 기관-학교 연계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이은주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와 청소년기관이 함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가지고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찾아가는 회복적생활교육’은 평화감수성 교육을 기반으로 한 초, 중, 고 대상 청소년 관계 형성, 의사소통 훈련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관내 학교 및 청소년 그룹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3
  • 송탄소방서, 신세계 물류창고 화재예방 컨설팅
    화재 사례 통한 안전의식 고취 및 피난·방화시설 점검 ▲ 송탄소방서 외경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3월 28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신세계 물류창고를 방문하여 화재 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봄철을 맞아 대형 물류창고의 화재안전 컨설팅을 통해 관계자 화재 경각심 고취 및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컨설팅에서는 봄철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대형 물류창고 화재 사례 통한 관계인 안전의식 고취,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및 대피로 확인과 함께 초기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인명 대피 훈련 중요성 등을 점검 및 당부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물류창고는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관계인들은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03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농구대회 참가자 모집
    북부, 서부, 남부 권역별로 예선 거친 후 5월 25일 본선 진행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제8회 평택시청소년농구대회의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평택 북부·서부·남부 권역별로 5월 11일, 18일 각각 예선을 치른 후 5월 25일 본선이 진행된다. 평택시에 생활 기반을 둔 14~19세 청소년 중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등록된 선수(선수 출신)를 제외한 모든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경기 진행 방식은 5:5 경기로 진행되며, FIBA(국제농구연맹) 규정을 적용해 M리그(09~11년생)와 H리그(06~08년생) 별로 각각 8개 팀(팀당 5~10인)이 권역별로 리그를 진행해 예선과 본선을 거치게 된다. 곽지숙 센터장은 “남부에서 주로 열리던 농구대회를 권역별로 열어 청소년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8회 평택시청소년농구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4월 22일(월)까지 온라인(ptycc5400@naver.com)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646-542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3
  • 평택시,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시민 불편사항 해소 위한 적극행정 평가 지표 신설… 우수성 인정받아 ▲ 이미애(왼쪽 3번째) 평택시 감사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 주관 2024년도(2023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에서 도민 고충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시·군 자체감사활동 개선과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평가 지표가 신설돼 평가가 진행됐다. 이러한 평가지표 변화에서도 평택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특히 신설된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 분야에서 감사 담당자 역량 강화 운영 및 시민 생활과 밀접한 대규모 공공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분야가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존 감사체계와 제도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감사기법을 발굴해 내실 있는 감사 활동을 통해 적극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평택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3
  • [제27회 평택로컬포럼]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어떻게 할 것인가?
    “정부와 협의해 평택시 발전 도움 돼야” vs “시민에게 희생 강요 말아야” 평택시와 평택지역신문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의회가 후원한 제27회 평택로컬포럼이 ‘평택시 상수원보호구역 현안,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3월 2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로컬포럼은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 사업대상지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저촉돼 문제가 제기되면서 평택시가 상수원보호구역을 조정하거나 정부가 산단 구역 변경 등을 통해 진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시, 언론, 학계, 시민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상수원보호구역 존치 및 조정·해제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발표했으며, 이외에도 삼성전자 관계자가 참석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수질오염물질 관리 및 고도화된 오염 제거 기술, 방류수 포함 물질 및 수질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고덕공공페수처리장 수온저감시설 설치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편집자 말> ■ [좌장]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 최근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 지역사회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이동·남사 첨단반도체 국가산단 부지가 송탄상수원 공장설립 승인지역에 포함되면서 평택시는 존치·조정·해제의 장단점을 검토해 해제가 불가피하지 않냐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모양새다. 평택시민의 건강권·생존권을 위해 해제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제27회 로컬포럼에서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존치에 관해 짚어보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평택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반도체 폐수, 수질개선 등의 물관리대책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까지 이 자리에서 논의하고자 한다. ■ [기조 발제 1]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 방향과 대책(오영귀 평택시 항만기획실장) “존치해도 정부가 해제 강행 가능성… 평택시 발전에 도움 주는 방향으로”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단 부지 예정지에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공장설립 승인 지역이 포함돼 있다. 현행법상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해당 지자체장인 평택시장에게 조정할 권한이 있다. 이에 정부는 평택시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관련 지속해서 요구하는 상황이다. 그동안 평택시는 존치·축소·해제 3가지 방안을 상정해 대응계획을 마련해 왔다. 존치의 경우 정부가 대통령령·시행령 등을 개정하면 현재 취수지점에서 14.7km 반경인 공장설립 승인 지역의 대폭 축소가 가능해진다는 문제가 있다. 조정 역시 용인지역만 규제가 풀려 공장설립과 각종 개발 행위가 가능해지고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일부만 남아 늘어난 상류 오염수를 우리가 그대로 떠안게 된다. 전면 해제할 경우를 보면 정부가 직접 수질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삼성전자가 5·6기 공급분을 평택시에 이관하는 방식으로 2035년 하루 15만 톤으로 추정된 수량 부족분의 해결이 가능하다. 또 해제 지역에 주민 의견을 반영한 개발계획을 추진할 수 있다. 세계 최대 반도체 단지가 있는 평택시로서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이라는 국가 시책을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주민 의견과 여론을 적극 수렴하고 정부와 적극 협의해 평택시·국가 발전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결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기조 발제 2] 국가 반도체산업과 평택호 수계 물환경 개선 방안(김경섭 한경국립대 환경공학부 교수) “체계적인 물 안전 관리 매우 중요… 규제·개발 조화로운 발전모델 구현” 환경정책은 1992년 리우 선언을 뼈대로 하고 있으며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룬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향유한다’를 목표로 한다. 물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10~2020년 안성천 유역 3곳과 진위천 궁안교, 안성천 군문교, 평택호 등에서 조사한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총유기탄소(TOC), 총인(TP)농도의 평균값을 살펴보면 안성천에서 TP가 대부분 4등급 수준으로 높아지는 등 수질이 갈수록 나빠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평택호의 경우도 수질이 굉장히 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평균 PH 농도를 보면 궁안교 지점이 군문교 지점보다 0.2 정도 낮게 나타난다. 물환경정보시스템(WEIS)에 공개된 자료를 분석할 결과 궁안교 지점이 군문교 지점보다 1.8배 높게 나타나고 수온이 1.6배 정도 높았다. 이런 변화를 면밀하게 분석해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유천취수장 인근 상수원보호구역 BOD는 6.1mg/l로 전체 63개 취수장 평균 1.4mg/l보다 매우 높다. 송탄취수장 인근 BOD도 2.0mg/l으로 평균보다 다소 높았다. 안성천 수계의 수질개선 방안으로는 수질개선협의회 운영, 환경관리 모니터링위원회 운영, 수질오염총량제 확대, 소권역 물환경관리계획 수립과 이행, 수질측정센터 유치 등을 제안한다. 상수도 보호구역 규제 완화 합리화를 위해 규제와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발전 모델을 구현하는 데 힘써야 한다. ■ [기조 발제 3] 평택시 지방상수원 필요성과 보존방안(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해제 이유인 수도법 개정 가능성 희박… 반도체 방류수 반영 종합대책 강구해야” 평택호로 유입되는 안성천 수질개선은 평택만의 문제가 아니다. 정부는 지난해 3월 15일 용인 반도체국가산단 조성을 발표하고 이후 5개월간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관련해 행정권자인 평택시와 협의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해 7월 평택시가 무방류 원칙이던 입장을 바꾼다. 수도법이 개정될 가능성이 높고 현행 유지는 국가산단을 조정해야 해 어렵다. 해제로 가야만 평택시가 얻어낼 게 있다며 급선회한다. 평택시의 주장을 짚어보면 수도법 개정 가능성은 희박하다. 여러 국회의원이 발의했지만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했다. 전국에 상수원보호구역이 있는 지자체가 많고 각각 상황이 다른데 평택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만을 대상으로 개정할 수 없다. 환경부와 경기도·평택시·용인시·안성시·한국농어촌공사는 2021년 6월 ‘평택호 유역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30년까지 평택호 수질 3등급(TOC 기준)과 상수원 규제 합리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그런데 평택시가 국가와 광역·기초지자체가 체결한 협약을 이행하지 않고 다시 정부와 협약을 체결하겠다고 한다. 평택시를 불신하게 하는 이율배반적 행정이다.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을 자꾸 얘기하는데 이미 평택 남양호가 지정돼 있으며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언론보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되면 수질이 개선될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정부 지원을 명확히 문서화하지 않으면 받아들일 수가 없다. 용인 반도체국가산단과 용인SK하이닉스가 가동되면 평택으로 반도체 방류수 규모가 하루 150만 톤으로 추산된다. 이런 변화를 반영해 다양하고 종합적인 수질개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상수원보호구역 존치·조정·해제만 다루는 것은 단편적인 논의라 할 수 있다. ■ [토론1] 최선자 평택시의원 “환경적 가치 분석 없어… 투명한 공개와 심도 있는 논의 필요” 오영귀 실장의 기조발제를 보면 상수원보호구역의 환경적 가치가 얼마인지에 관한 분석이 없다. 이러한 분석이 없는 상황에서 존치·조정·해제 3가지 방안을 제대로 검토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 불안이 있는 것이 현실인 만큼 상수원보호구역 현안 해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대책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투명하게 공유하고 소통해야 한다. 최근 관리천 화학물질 유출사고를 보면 오염된 환경·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물 부족, 수생태계 보존 등의 문제까지 심도 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 ■ [토론2] 이강희 평택시 환경국장 “중점저수지·수질측정망 등 제도적 장치 만들어 나갈 것” 평택호는 안성천·진위천·오산천·황구지천에서 유입되고 있어 상류 수질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유역 지자체의 진단·개선을 통해 수질을 개선해야 하기 때문에 법적 근거를 마련해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가겠다. 먼저 평택호 현재 수질 4등급을 3등급으로 상향하도록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이다. 둘째, 평택호 수계 내에 수질자동측정망을 설치해 중금속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오염사고를 예방하면서 사고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셋째로 민·관·산·학 협의체를 통한 협업체계 마련이다. 주민·학계·관이 함께하는 수질데이터 공유, 합동 모니터링, 하천 건강성 조사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덧붙여 평택에 유입하는 반도체 방류수를 배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수질개선에 기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 [토론3] 김훈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 “평택시민에게 희생 강요 말고 국가가 안전한 수계 만들어야” 안성천 수계에는 600만 명의 국민이 살고 있으며 그 말단에 평택시가 있다. 평택호·안성천 수계 관리는 평택시민의 건강권과 생존권이 걸린 문제다. 평택호를 중점 관리 저수지로 지정해 수질을 관리하고 반도체회사는 반도체 폐수를 줄이기 위한 무방류시스템을 적극 도입해야 하며, 안성천 수계 수질보전·관리를 위한 (가칭)안성천수계환경청을 설립할 필요가 있다. 반도체 폐수로부터 안전한 수질 확보를 위한 특별법 제정도 필요하다. 이런 전제들을 충족시켜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논의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서 해제는 안 될 일이다. 국가는 평택시민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고 안전한 안성천 수계 만들기를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 평택시가 떠안을 문제가 아니다. ■ [토론4] 김사욱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대표 “공업용 기준 수질검사 의미 없어… 평택시와 정부·기업 협력 가능할까?” 기후위기로 우려되는 가뭄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해 비상용 식수공급원인 상수원보호구역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국가가 수질을 관리하더라도 공업용 폐수 기준의 수질검사는 큰 의미가 없다. 2021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보고서를 확인해 보니 같은 해 1월 유출 사고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수산화테트라암모늄(TMAH)에 대한 기준이 없다. 이 물질은 반도체 공정 중 표면 식각과 세척제 용도로 사용하는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유해성을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회사가 문제없다고 하면 문제없는 걸로 치부해선 안 된다. 반도체 폐수에 어떤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고, 이 물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기준을 세우고, 앞으로 어떻게 감시할지 등을 분명히 해야 한다. 용인 삼성반도체 클러스터는 환경영향평가 없이 추진된다. 국가가 절차를 공개적으로 무시하고 ‘초법적’ 형태다. 이런 경우 평택시가 정부·기업과 상호 협력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 [토론5] 구태완 삼성전자 수처리 환경공학박사 “배출허용기준 30% 이하로 방류… 최종 배출물질 10여 종에 불과” 삼성전자는 수질오염물질의 배출허용기준 30% 이하로 엄격하게 관리해 방류하고 있다. BOD와 총인(TP) 기준으로 수질 등급을 약 1등급 상승하는 데 기여했고, 오산천의 경우 수생태계가 개선돼 멸종위기 1등급인 수달이 돌아오기도 했다. 반도체 공정 중에 증착·식각 과정에서 화학물질이 많이 쓰이는데 액체가 아닌 가스 형태이며 고도화된 오염 제거 기술로 분해·제거해 배기가스 형태로 배출된다. 재활용이 가능한 물질은 별도 분리해 수계로 배출하지 않고 재활용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최종 수계로 배출되는 물질은 10여 종 이내에 불과하다. 이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중국 사업장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앞서 언급된 전기 전도도는 수질오염물질 지표가 아니라 액체 안에 이온성 물질이 얼마나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삼성전자 방류수에 포함된 전기 전도물은 대부분 소금 물질 혹은 칼슘으로, 수질과 수생태계에 영향을 준다고 보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방류 수온에 관해 설명하겠다. 평택사업장의 경우 고덕공공폐수처리장을 거쳐 방류하다 보니 온도 등을 임의대로 조절할 수 없다. 평택시와 긴밀하게 협조해 고덕공공폐수처리장에 수온저감시설을 2026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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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평택시 갑을병 제2차 여론조사] 3개 선거구 민주당 모두 앞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58.0% VS 국민의힘 한무경 38.1%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54.8% VS 국민의힘 정우성 37.5% 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50.6% VS 국민의힘 유의동 40.8% 제22대 총선을 10여 일 앞두고 3월 30~31일 진행한 평택지역신문협의회 공동 2차 여론조사 결과 평택시갑·을·병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6~17일 진행한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간 격차는 대체로 좁혀지지 않고 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의 지지도 급등이 눈길을 끈다. 민주당은 1차 조사와 비교해 갑 36.9→48.2%, 을 39.2→49.3%, 병 39.5→48.9%로 큰 폭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소폭 상승하는 수준에 그쳤다. 새로 추가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 여부를 묻는 항목에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갑 56.4% 을 63.0% 병 60.6%로 나타나 ‘지지한다(갑 35.9%, 을 28.0% 병 32.3%)’보다 최대 30% 이상 높게 조사됐다. 2차 조사는 1차와 마찬가지로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3개 지역신문(평택자치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시사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갑·을·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 700명을 대상으로 하고 ARS 휴대전화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이며, 응답률은 갑 선거구 8.1%, 을 선거구 8.0%, 병선거구 8.4%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누리집(http://ptlnews.kr)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www.nesdc.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평택갑 가상대결, 홍기원 58.0% vs 한무경 38.1% 평택갑 선거구(진위면, 서탄면, 신장1동, 신장2동, 지산동, 송북동, 서정동, 중앙동, 송탄동, 세교동, 통복동)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8.0%의 지지도를 얻어 38.1%에 그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19.9%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조사 대비 지지도는 홍기원 5.9%p, 한무경 3.2%p 각각 상승했으며 후보 간 격차가 2.7%p 더 벌어졌다. 두 후보 간 지지도 격차는 연령별·지역별 지지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홍기원 후보는 50대 이하 연령대에서 54.0~67.1%의 지지를 얻었으며 70대 이상에서 48.7%로 한무경 후보(45.9%)와 접전을 펼쳤다. 한무경 후보는 60대에서 50.5%로 홍 후보(48.0%)를 소폭 앞섰다. 지역별로는 홍기원 후보는 1권역 57.6%, 2권역 58.2%의 지지를 얻었고 한무경 후보의 지지도는 1권역 39.9%, 2권역 37.2%였다. 당선 가능성은 홍기원 후보가 58.8%로 33.2%의 한무경 후보를 25.6%p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차보다 11.3%p 급등한 48.2%로 나타났으며 국민의힘은 36.4%로 1차보다 2.0%p 소폭 올랐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미래(30.2%) ▶조국혁신당(23.8%) ▶더불어민주연합(22.7%) ▶새로운미래(4.7%) ▶개혁신당(4.4%) ▶녹색정의당(3.8%)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2.0%, 없음/모름 8.4%로 조사됐다. ■ 평택을 가상대결, 이병진 54.8% vs 정우성 37.5% 평택을 선거구(고덕면, 고덕동, 팽성읍, 오성면, 현덕면, 안중읍, 청북읍, 포승읍)는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지지도와 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1차보다 6.8%p 상승한 54.8%의 지지를 얻었으며,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는 1.2%p 오른 37.5%의 지지를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차보다 5.6%p 더 벌어진 17.3%였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는 이병진, 70대 이상에서는 정우성 후보가 각각 우위를 보였다. 60대에서는 정우성 후보가 50.2%로 48.0%의 이병진 후보를 소폭 앞섰다. 지역별로도 이병진 후보가 과반이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역시 이병진 53.8%, 정우성 33.6%로 20.2%의 격차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9.3%로 1차보다 10.1%p나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1%p 하락한 33.7%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조국혁신당(32.2%) ▶국민의미래(24.6%) ▶더불어민주연합(19.2%) ▶새로운미래(4.5%) ▶녹색정의당(4.4%) ▶개혁신당(4.2%)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2.5%, 없음/모름 8.3%로 조사됐다. ■ 평택병 가상대결, 김현정 50.6% vs 유의동 40.8% vs 전용태 3.1% 평택병 선거구(동삭동, 비전1동, 비전2동, 용이동, 신평동, 원평동)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50.6%의 지지를 얻어 40.8%에 그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9.8%p 앞섰다.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는 3.1%의 지지를 얻었고 무응답은 5.5%였다. 1차 조사와 비교해 김현정 후보는 1.1%p, 유의동 후보는 2.7%p, 전용태 후보는 1.7%p 각각 상승했으며, 1~2위 격차가 11.4%p에서 9.8%p로 소폭 줄었다. 연령별로는 김현정 후보는 40대 65.6% 등 30~50대에서 우위를 보였으며, 유의동 후보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비전1동·비전2동·용이동·동삭동에서는 김현정 후보가 50%가 넘는 지지를 얻었고 신평·원평동에서는 유의동 후보가 46.3%로 2.2%p 앞섰다. 당선 가능성은 김현정 53.2%, 유의동 38.1%로 두 후보 간 격차는 15.1%p였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9%, 국민의힘 34.5%, 녹색정의당 2.2%, 개혁신당 1.7%, 새로운미래 1.6%, 진보당 0.4%였으며, 기타 정당 3.3%, 없음/모름 7.4%로 조사됐다. 1차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 지지도는 9.4% 상승했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0.2% 오르는 데 그쳤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조국혁신당(29.0%) ▶국민의미래(28.5%) ▶더불어민주연합(19.3%) ▶새로운미래(4.8%) ▶개혁신당(4.6%) ▶녹색정의당(3.3%)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 2.2%, 없음/모름 8.4%로 조사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02
  •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 3월 말부터 발생해 8~9월 정점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3월 29일 전라남도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질병관리청이 3월 30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대부분 5~15일 이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회복돼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2011년 이후 출생자)의 경우 표준 예방접종일에 맞춰 접종해야 하고,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도 예방접종(유료)이 가능하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모기가 활동하는 4~10월까지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 야외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및 모기 기피제 사용 ▶모기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 및 화장품 사용 자제 ▶실내 모기 침입 예방 위해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02
  • 평택시 3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소폭 하락”
    합정, 칠원, 독곡, 통복, 장당, 청북, 안중, 비전, 이충, 용이동 하락해 ▲ 평택시 동삭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3월 넷째 주(3월 26일~4월 1일)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882만1천 원,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584만6천 원으로 집계돼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세교동 0.10%(1만 원↑), 동삭동 0.08%(1만 원↑) 상승했으며, 합정동 -10.69%(110만 원↓), 칠원동 -0.83%(9만 원↓), 독곡동 -0.82%(6만 원↓), 통복동 -0.63%(5만 원↓), 장당동 -0.45%(4만 원↓), 청북읍 -0.25%(2만 원↓), 안중읍 -0.24%(2만 원↓), 비전동 -0.12%(1만 원↓), 이충동 -0.11%(1만 원↓), 용이동 -0.08%(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이충동 -1.06%(7만 원↓), 장안동 -1.00%(7만 원↓), 서정동 -0.36%(2만 원↓), 안중읍 -0.33%(2만 원↓), 장당동 -0.31%(2만 원↓), 세교동 -0.15%(1만 원↓), 용이동 -0.13%(1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평균 매매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합정동 소재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주공4단지 1,441만 원 ▶주공2단지 1,335만 원 ▶주공1단지 1,076만 원 ▶SK2차합정 957만 원 ▶참이슬 790만 원 ▶평택합정SK뷰(주상복합) 723만 원 ▶한미 109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이충동 소재 아파트 3.3㎡당 전세가격은 ▶이충e-편한세상 734만 원 ▶주공 729만 원 ▶정암마을뜨란채 722만 원 ▶추담마을휴먼시아 663만 원 ▶부영2단지 648만 원 ▶이충부영1단지 639만 원 ▶현대 639만 원 ▶대진 636만 원 ▶이충마을미주3차 636만 원 ▶이충부영3단지(원앙부영) 634만 원 ▶LIG 606만 원 ▶평택장당우미이노스빌5차 573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8% 하락했으며, 서울 -0.11%, 경기도 -0.04%, 인천시 -0.18%, 광주시 -0.01%, 대구시 -0.15%, 대전시 0.11%, 부산시 -0.16%, 울산시 -0.02%, 강원도 0.13%, 경상남도 -0.11%, 경상북도 0.09%,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2%,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1%, 충청북도 0.01%, 세종시 -0.09%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김포시 0.23%, 성남시 0.14%, 고양시 0.07%, 수원시 0.05%, 부천시 0.03%, 안산시 0.02%, 여주시 0.02%, 오산시 0.02%, 시흥시 0.01% 순으로 상승했으며, 평택시 -0.54%, 용인시 -0.34%, 이천시 -0.29%, 하남시 -0.24%, 양평군 -0.14%, 구리시 -0.14%, 포천시 -0.09%, 의왕시 -0.08%, 안양시 -0.08%, 과천시 -0.05%, 광주시 -0.03%, 의정부시 -0.01% 순으로 하락했다. 가평군, 광명시, 군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안성시, 양주시, 연천군, 파주시, 화성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24만 원 ▶죽백동 1,263만 원 ▶동삭동 1,233만 원 ▶용이동 1,223만 원 ▶소사동 1,173만 원 ▶평택동 1,145만 원 ▶칠원동 1,080만 원 ▶장안동 1,056만 원 ▶세교동 1,011만 원 ▶서정동 946만 원 ▶이충동 932만 원 ▶군문동 928만 원 ▶합정동 919만 원 ▶장당동 884만 원 ▶칠괴동 846만 원 ▶안중읍 837만 원 ▶비전동 821만 원 ▶가재동 794만 원 ▶청북읍 789만 원 ▶통복동 783만 원 ▶지산동 760만 원 ▶독곡동 725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36만 원 ▶팽성읍 62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3만 원 ▶현덕면 386만 원 ▶신장동 375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816만 원 ▶죽백동 802만 원 ▶용이동 793만 원 ▶평택동 787만 원 ▶소사동 777만 원 ▶동삭동 747만 원 ▶칠원동 711만 원 ▶장안동 696만 원 ▶세교동 677만 원 ▶이충동 655만 원 ▶장당동 648만 원 ▶군문동 648만 원 ▶안중읍 611만 원 ▶비전동 610만 원 ▶통복동 600만 원 ▶지산동 597만 원 ▶독곡동 563만 원 ▶서정동 559만 원 ▶청북읍 552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19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423만 원 ▶진위면 326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02
  • [정재우 칼럼] 남해살이
    필자의 고향 진해는 4월이 아름답다. 따뜻한 훈풍이 불어오면 벚꽃 소식을 맨 먼저 알려 준다. 올해는 기후변화로 지난 겨울이 따뜻해 봄이 일찍 찾아와 고향의 벚꽃 개화 소식도 어제 뉴스에서 보았다. 만개한 벚꽃이 도시를 가득 채울 때는 다른 화사한 도시로 변모한다. 지금은 지자체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축제를 계절마다 많이 열고 있다. 외지 사람들이 찾아오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지역민의 수익을 창출한다. 이런 이벤트를 잘하는 지역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 중에 남해군이 실시하고 있는 ‘남해살이’라는 프로젝트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필자의 절친 중에 복지 기관 실무를 거쳐 대학 교수직에서 은퇴한 사회복지 전문가가 있다. 그는 은퇴한 후 얼마 동안 귀농해 포도나무를 심고 농장을 운영했다. 그리고 한 해 전에 아내와 함께. ‘남해살이 한 달 살기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그 기간에 남해를 두루 섭렵하듯 여행과 둘레길 걷기 등을 했다. 한려수도가 지나가는 잔잔한 호수 같은 바다와 해변, 소나무와 숲길을 걸으며 자연에 매료되었다고 했다. 지자체에서 잘 조성해 놓은 국립해양공원과 관광 명소도 많이 다녀 보았다고 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한 달살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민과 사귐을 가지면서 남해에 더 살아볼 마음을 가졌다고 한다. 그렇게 살다 보니 일 년이 지났고, 부부는 결심하고 아예 남해에서 살기로 하고 최근 서울 집을 정리하고 남해바다가 보이는 집을 매입해 보수를 하고 이사했다. 아주 어릴 적에 입양한 이제는 삼십 대 청년이 된 아들에게 전셋집도 구해주고서. 친구 부부에게 남해살이를 가능하게 한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귀촌에 가까운 시골살이를 결심하게 한 사연은 따로 있어 보였다. 그들이 살게 된 지역민과의 사귐이었다. 동네 사람과 친밀해지고 소통을 잘하게 되었다. 동네 사람들이 금세 반갑게 그들을 맞이해 주어 결심하게 되었단다. 그리고 친구 부부는 무엇보다 한마음으로 오래전부터 섬 투어를 다니며 노후에 정착할 곳을 찾아다녔다고 했다. 제주도에도 가서 정착할 뻔 했지만 결정은 남해살이 후에 그곳을 낙점했다. 그들이 함께하는 부부 취향과 최종 결정하는 과정이 부러웠다. 최근에 있었던 일은 남해살이 일 년을 지나면서 친구는 오랫동안 미루어 두었던 서양화 유화를 위해 다시 붓을 들었다. 그 지역의 동호회원들과 취미를 함께 나누다가 작품 발표회도 가졌다. 그리고 서울 한국미술대상전에 작품을 출품해 특선을 하면서 서울 종로에서 입상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 회식을 나누며 부러운 남해살이를 들었다. 아내는 남해 관광 명소를 안내하는 공식 해설자가 되었다고 은근히 자랑했다. 김형석 교수의 ‘백 년을 살아보니’라는 책에서 이런 글을 접했다. “사람은 성장하는 동안 늙지 않는다. 노력하는 사람들은 75세까지 정신적으로 인간적 성장이 가능하다. 지금 우리 사회는 너무 일찍 성장을 포기하는 젊은 늙은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60대가 되어서도 진지하게 공부하며 일하는 사람은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 친구 부부처럼 노년에도 자기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멋지지 않은가. 부부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방향으로 마음을 함께 하는 것이. 남해살이가 그렇게 살게 해주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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