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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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월세 50만 원 이하 청년 1인 가구… 4월 15일~26일까지 신청해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거주하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평택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신청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월세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임차보증금 9,000만 원 이하 ▶월세 50만 원 이하(관리비 제외)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관내 무주택 청년 1인 가구 등의 조건을 만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국민기초생활수급을 받고 있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행복주택, 청년매입임대주택,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 주거복지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은 정부 공공 주거지원 중복사업 참여로 분류돼 참여가 제한된다. 월세 지원사업 세부 지원 자격은 평택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청년정책과(☎ 031-8024-3078)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5
  • 평택시, 농촌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인력 매칭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 농업기술센터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농번기를 맞아 2024년 상반기 20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모집해 농촌 영농 현장에 투입하기 시작했으며, 2022년도 63명, 2023년도 142명, 2024년도 약 350명으로 매년 급증하는 고질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작물마다 일손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하반기부터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와 동시에 신청서를 받아 심사 과정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평택시는 팽성농협을 통해 2021년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 단기간 농촌 일손이 필요할 경우, 3월부터 12월까지 언제든지 필요한 시기에 팽성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031-8053-9908)’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에도 농가가 안정적으로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5
  •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1위
    종합만족도 92.32점, 전국 383개 고객만족도 조사 대상 기관 중 4위 ▲ 평택항 마린센터 전경 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경기도 내 지방공기업 중 최고점수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는 매년 전국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대상 기관에 대해 전화 및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도 분야의 고객서비스를 평가하는 조사이다. 2023년 조사 결과 공사는 전체 종합만족도 평균점수인 81.69점보다 11.63점 높은 93.32점을 획득하여 전국 383개 지방공기업 중 4위를 기록했고, 경기도 내 97개 대상 기관 중에서는 1위를 달성했다. 공사는 서비스환경 92.71점, 서비스 과정 92.10점, 서비스 결과 94점, 사회적 만족 93.69점, 전반적 만족도 90.31점을 받아 편익성·대응성·신속성을 평가하는 서비스 결과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김석구 사장은 “평택항과 제부마리나,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이용하는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 및 고객 만족을 위해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22
  • 평택시, 평택의 섬 ‘가거도’ 방문의 해 선포
    평택시민 신안군 방문하면 주요 관광지 및 숙박시설 할인 혜택 받아 ▲ 평택의 섬으로 명명된 가거도 일몰 모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를 ‘평택의 섬(가거도)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속해있는 가거도는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한 섬이자 제주도와 울릉도 다음으로 높은 산을 보유하고 있는 섬으로, 2019년 평택시와 신안군의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평택의 섬’으로 명명됐다. 협약 이후 평택시는 신안군과 행정교류와 민간교류를 꾸준히 이어오다 시·군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를 ‘평택의 섬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이번 선포를 기념해 평택시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선발대를 구성해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신안군을 방문할 계획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평택시는 오는 5월 10일 평택시민의 날을 맞아 신안군 대표단을 초청해 민간단체의 교류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가거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올해의 섬으로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면서 “올해에 많은 시민분들이 평택의 섬을 방문해 힐링하시길 바라며, 나아가 두 시·군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민이 신안군을 방문하면 주요 관광지 및 숙박시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2
  •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자치조직·동아리 단원 모집
    청소년운영위, 행사기획·요리봉사·댄스·영상·대학생봉사 동아리 ▲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교육봉사동아리 활동 모습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자치조직 및 동아리에 함께할 청소년을 3월 20일(수)~4월 9일(화)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자치조직 및 동아리는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주도적으로 자치조직 및 동아리 활동을 기획 및 운영하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역량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행사기획 동아리, 요리봉사 동아리, 댄스 동아리, 영상 동아리, 대학생봉사 동아리로 총 자치조직 1개, 동아리 5개이다. 대상은 해당 활동에 관심 있는 14세~24세(분야별로 상이) 청소년이며, 인원은 각 분야당 20명 이내로 선발한다. 자치조직 또는 동아리 활동을 참여할 경우 봉사 시간 부여(공공을 위한 활동 시), 식사 및 간식 제공, 교육 수강, 활동 시 필요한 물품 구입에 따른 예산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팽성청소년문화의집 블로그(blog.naver.com/psyouth333) 공지 사항 확인 후 신청서(구글폼)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규 청소년 인터뷰는 신청자 또는 자치조직 및 동아리별로 나누어 4월 12일(금)~13일(토) 진행될 예정이다. 자치조직 및 동아리 단원 모집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 031-657-1103, 화~토 09시~18시 운영)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22
  • 평택시, ‘치매안심가맹점’ 신규 모집
    모집 대상, 슈퍼·편의점·약국·식당... 개인사업자 누구나 신청 가능 ▲ 지난해 치매안심가맹점에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효율적인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내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개인사업장을 말하며, 모집 대상은 슈퍼, 편의점, 약국, 식당 등으로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평택·송탄치매안심센터(☎ 031-8024-4398/7304) 및 안중보건지소(☎ 031-8024-8642)로 문의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성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사업주들은 ▶치매안심센터 치매 사업 홍보·연계 ▶배회 치매 환자 발견 시 관계기관 신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하게 되며, 치매안심가맹점 현판 및 홍보 물품을 제공받게 된다. 평택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편의점, 약국, 부동산 등 11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을 통해 치매 어르신 보호와 돌봄에 앞장서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 등을 지속적으로 지정·운영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2
  • 평택시, 2024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외식업 및 개인서비스 업종 대상… 선정 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4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은 원자재 가격,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현재 관내에는 18곳이 지정돼 있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동장, 소비자단체 등이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업소를 시에 추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타 업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야 하며,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등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자격에서 제외된다. 2024년 평택시 착한가격업소는 최대 7개소를 신규 모집하며, 착한가격업소 선정을 위한 평가 항목은 지역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한 정도 및 위생·청결 상태, 공공성 등으로 시는 평점 총합이 55점 중 40점 이상인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할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표찰이 교부되고 쓰레기봉투 등 다양한 인센티브(업소당 연 85만 원 상당)가 지원되며,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 및 착한가격업소 누리집(www.goodprice.go.kr)에 사진과 함께 게시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 요인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영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031-8024-3511)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22
  • 안중출장소, 남양호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원정리~홍원리 약 7km 구간에서 총 4톤 쓰레기 수거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19일 새봄을 맞아 관내 기관·단체와 함께 남양호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대청소에는 안중출장소를 비롯해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서평택환경위원회, 남양호 내수면어업계, 포승읍 행정복지센터 등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각 기관·단체별 분담구역을 지정해(원정리~홍원리) 남양호 수변 약 7㎞ 구간에서 진행된 환경정화에서는 폐어구와 폐그물 수거, 도로변 및 수변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총 4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정열 안중출장소장은 “지역 환경을 지키는 행사에 민과 관이 함께해 의미가 깊다. 이번 행사를 정례화해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무단투기 근절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22
  • 금연 상담, QR코드로 간편하게 신청하세요
    신청하면 금연클리닉 등록 및 상담에 대한 안내 받을 수 있어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접근해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QR코드를 개설했다. QR코드는 보건소 누리집(pyeongtaek.go.kr/health/main.do) 및 ‘평택·송탄보건소 유튜브 몸마음 튼튼’에 게시돼 있으며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폰의 카메라앱을 통해 QR코드를 인식하면 기초 설문지를 작성하게 되어있고, 이후 금연 상담 신청자가 남긴 연락처로 금연클리닉 상담사가 직접 전화해 금연클리닉 등록과 상담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위해 흡연 유혹, 금단 증상 대처방안 및 행동요법 등 1:1 금연 상담 관리 서비스를 6개월간 대면, 전화, 문자로 수시로 지원하고 있으며, 니코틴 의존도 검사, 단계별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등)로 금연 유지와 실천을 돕는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 상담 신청 QR코드를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에게 홍보하고 있다”며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는 QR코드를 통해 흡연자가 금연을 성공할 수 있도록 흡연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2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산업안전정책 설명회 성료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 대진단 안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김태영)은 3월 20일 50인 미만 중대법 확대 적용 대비를 지원하고자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평택 국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산업안전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 배경, 체계 구축·이행 등 주요 법상 의무, 산업안전 대진단, 위험성평가 실시 방법, 현장교육 핵심 3대 수칙(TBM 실시) 등을 설명했다. 특히, 50인 미만 중소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산업안전 대진단’을 설명했으며, 진단 결과에 따라 안전보건공단의 컨설팅·교육·기술지도·재정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되어 실질적인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태영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을 이해하고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및 안전보건공단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22
  • 평택시치매안심센터, 가상현실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인지 기능 개선 희망하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및 컴퓨터 기기를 활용한 치매 예방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평택치매안심센터의 가상현실 및 컴퓨터를 이용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뇌의 비활성화 영역까지 자극해 치매를 예방하고 프로그램 진행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장에서 장 보기, 집안일 하기, 음식 만들기, 애완동물 키우기 등의 일상생활을 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훈련함으로써 현실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컴퓨터를 이용한 뇌 자극 프로그램은 대상자별 맞춤 훈련을 통해 시지각·기억력·집중력 등을 높여준다. 프로그램 참여 시간은 10~30분 정도로, 인지 기능 개선을 희망하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일 체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지각 및 인지 기능을 높여 치매를 예방하고, 다양한 게임을 통해 우울감 및 기억력, 집중력 등의 개선 효과가 있다.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등 관련 사항은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399)로 문의하면 되고,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2
  • 김현정 평택시병 후보,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마쳐
    “새로운 평택 위해 새로운 인물 필요… 민생경제 살리겠습니다” ▲ 평택시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친 김현정 후보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21일(목)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 첫날 평택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서 본격적인 출마 행보에 나섰다. 김현정 후보는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무능·무대책·무도한 윤석열 정권 2년을 경험하면서, 평택시와 평택시민의 미래를 더 이상 맡길 수 없다는 확신이 들었다”면서 “고물가·고환율·고금리라는 경제 폭망을 만든 정부, 시장 물가도 몰라 대파값이 875원이라는 대통령을 보면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강한 야당, 민생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여당 정책위의장으로 실패한 정권의 정책을 담당한 공동 책임자가 평택시민의 삶을 책임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새로운 평택을 위해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준비된 김현정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김 후보는 ▶교육이 높아지는 평택 ▶교통이 편리한 평택 ▶깨끗한 환경과 쾌적한 평택 ▶반도체·수소도시 평택 ▶글로벌 미래도시 평택 ▶행복하고 더 머물고 싶은 평택 ▶젊고 새로운 평택을 만들기 위한 공약을 제시한 바 있으며, 선거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약 내용들을 설명하고 진정성 있게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현정 후보는 경희대 법대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 비상대책위원, 대변인을 거쳐 현재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지역위원장과 이재명 당대표 언론특보,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1
  • 평택중학교, 음식 폐기물 처리 혁신 통해 탄소중립 실천
    주변 학교와 음식 폐기물 처리 공동계약... 예산 절감 및 업무 효율 향상 ▲ 평택중학교 외경 평택중학교는 경기도 최초로 평택지역 권역별 희망학교의 위임절차를 통해 공동계약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지속적으로 환경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음식 폐기물 처리비용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평택중학교는 2023년도에 이어 2024년도에도 음식 폐기물 처리 공동계약의 주관학교로 주변 학교와의 공동계약을 주도해 처리한 결과, 예산 절감 및 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했으며, 교내 그린데이(채식의날) 캠페인을 통해 그린데이 운영과 학교급식 잔반 줄이기 행사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시행했다. 이를 통해 잔반량 감소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의 일상화는 물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 전환 교육이 병행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일상생활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에너지 절약하기, 분리배출 잘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을 실천하고 있다. 평택중학교 관계자는 “올해에는 평택 관내에서 3개 권역 20교가 공동계약에 참여해 운영되고 있으며,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해 음식폐기물 처리 공동계약 사업이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며 “소규모학교에서는 기존 처리비용 증가와 업체 선정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동계약으로 음식물처리 과정도 대폭 간소화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교 음식 폐기물 배출량 감소를 통해 처리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21
  • [세상사는 이야기] 효과적 독서의 요건 ‘어떠한 책을 선택할까’ (2회)
    어떤 책을 읽을 것이냐에 대한 화두는 선뜻 해묵은 숙제 보따리를 떠올리게 한다. 이권우 평론가에 의하면, 인문학이야말로 지금 당장의 효용성을 떠나 삶의 원리를 알려줌으로써 생활의 동력을 길러주는 길이라고 일러준다. 각계에서 선별한 고전들은 인류의 지성사를 지탱해온 정신적 자양분이기 때문이다. 관건은 관련 서적에 대해 어느 정도는 관심을 두어야 한다는 전제다. 그렇다고 해서 인문학 열풍이라는 시류에 영합하거나 일시적으로 편승하는 건 곤란하다. 입문자일수록 다소 더디더라도 한 걸음씩 전진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므로 무한경쟁을 부추겨 승자독식을 옹호하는 의식구조는 타파해야 한다. 인문학에서는 돈을 매개로 각 분야의 인사들을 동원해 무자비하게 줄을 세우는 방식의 신자유주의를 철저히 배격한다. 미래공동체의 가치는 늘 신명에 성실성을 동반하는 곳에서 싹을 틔워 왔다. 다들 까다롭다고 여기는 동서양 철학의 기본 성격을 파악한 다음 유사성과 차이점을 간추려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요체는 수단이 목적을 앞지를 수 없고, 진정한 목표가 없이는 지속성을 갖기 어렵다는 점이다. 기업 혁신을 주제로 저자와의 대화를 시도하며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일련의 움직임도 있었다. 이는 한때나마 독서경영이라는 과제를 떠안겼으나 사회 전반의 흐름을 주도하지는 못했다. 각자에게 필요한 지적 포만감을 제공하기에는 여러모로 미흡해서였다. ‘군자불기(君子不器)’라는 논어의 한 구절이 가슴에 와 닿는 건 그래서다. 군자는 변형 가능한 그릇이어야지 잠재력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작금의 상황은 어떠한가? 여전히 학벌을 중시하고 성과지상주의를 공고히 하는 방향으로 치닫고 있지는 않은지 우려를 낳게 한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어찌할 참인가? 공자는 모름지기 전문가들이 그 분야의 기술만을 익혀서는 안 된다고 가르친다. 아울러 그는 인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위정자의 행동거지부터 하늘의 뜻에 어긋나지 않나 돌아보라고 일침을 놓는다. 하지만 그릇이란 이미 그 쓰임새가 정해져 있는 만큼 요지부동이어서 눈앞의 이익만을 좇는 것이라는 주장에 일리는 있으나, 속담을 풀어 그릇(뒤웅박)마다 무엇을 담느냐는 각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 평택시 중앙동 일대에 피어난 꽃무리 논지는 코앞의 영리를 위해 필요한 책만 골라 읽는 행위는 곤란하다는 일갈이다. 요동을 치는 국제시장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하여 책에서 획기적 아이디어를 찾겠다는 발상이야 가상하되, 과연 대증요법으로 경영 패러다임이 바뀔지는 미지수이므로 동양고전을 읽어보라는 권유다. 기업경영은 전쟁이나 다름없기에 인문학에서 시사하는 관계설정이 가족경영에서 출발하여 기업으로 옮겨가고 국가경영이 세계로 뻗어간다는 논리 전개다. 이른바 상동성(相同性)을 발견할 수 있다는 주장인데, 상동성이란 같은 종이나 다른 종 개체들 사이에 존재하는 유전자 및 단백질의 유사한 성질을 말한다. 즉 공통의 형태를 계승한 종들은 대응하는 부분에서 형태학적으로 같다는 뜻의 전문용어다. 논지는 아픈 속살을 들춰 세상을 바로 알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려거든 고전을 펼치라는 게 저자의 처방이다. 이를테면 자동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그때마다 주유소에 가지 말고 대륙붕을 찾으라는 충고다. 곧 독서의 본령은 궁극적으로 진리를 발견하는 데 있으니 책 읽는 자에게는 덤처럼 지식과 교양의 축복이 임한다는 덕담 수준이다. 따라서 저자는 필독도서목록에 의한 독후감에 대해서는 부작용을 경계한다. 개개인의 형편을 도외시한 일방적 강요는 일종의 폭력이라는 진단이다. 예상한 바와 같이 출발점은 흥미를 느낄 만큼의 관심사에 달려있다. 남의 눈을 의식하지 말고 내 수준에 맞는 상황별 도서를 추천한다는 취지다. 무릇 본인에게 좋은 영향이 있다 싶으면 머뭇거리지 말고 각개격파하라는 조언이다. 소위 사회적 양서라는 것도 마찬가지다. 제아무리 명작이라도 본인이 싫어하면 도리가 없다는 말이다. 누구에게든 걸음마 시절은 있는 법이다. 다만 거의 모든 입문서는 만만히 볼 수 없다고 진단한다. 일정 부분 통과의례를 치를 각오를 다지라는 통보다. 실은 실속도 없이 젠체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걸 보기 어렵다는 경험칙인 동시에 그만치 재밌는 입문서 자체를 만나기 쉽지 않다는 현실론이기도 하다. 즉 서양철학의 경우는 역사성에 주목하고 동양철학은 동시성을 강조한다. 전자의 통시적 철학사와 후자의 공시적 핵심사상이 중요하다. 내친김에 저자는 적합한 책들을 나열해놓았다. 자세한 목록은 용어사전과 교재를 참조하기 바란다. ■ 프로필 - 고교생에게 국어와 문학을 가르치며 ‘수필집·시조집·기행집’ 등을 펴냈습니다. - 퇴임 후 기고활동을 이어가면서 기독교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습니다. - 블로그 “조하식의 즐거운 집” http://blog.naver.com/johash을 운영합니다. - 정론지 <평택자치신문>에 “세상사는 이야기”를 15년째 연재하는 중입니다. ※ 다음호(717호)에는 ‘효과적 독서의 요건 - 평자가 말하는 독서법’이 이어집니다.
    • 시민광장
    • 조하식의 이야기
    2024-03-20
  • 경찰청 국수본, 상반기 조직폭력 범죄 특별단속 실시
    “조직폭력배에게 범죄 피해 입었거나 목격한 경우 꼭 신고해 주세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조직폭력 범죄에 대해 4개월 동안(3.18.~7.17.) 상반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기존 서민 대상 불법행위 등 전통적인 조폭 범죄와 더불어 신규 유형의 조폭 범죄에 해당하는 국민 체감 약속(조폭 개입 투자 리딩방 등 신종사기, 도박) 과제도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며, 조직폭력 전담수사팀(전국 형기대·경찰서 341개 팀 1,614명)을 중심으로 가능한 모든 수사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경찰은 조직폭력 범죄에 대한 전문 수사체제를 구축하고, 다년간 축적된 수사역량을 바탕으로 강력하게 대응한 결과, 2023년 조직폭력 범죄로 3,272명을 검거하였으며, 642명을 구속한 바 있다. 중점 단속 대상은 ▶조폭 개입 신종 사기(리딩방 등)·도박 ▶조폭 개입 불법 대부업·대포물건 등 기업형·지능형 불법행위 ▶집단폭행·건설현장 폭력행위 등 서민 대상 불법행위 등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기존 폭력조직의 세력 확장을 억제함과 동시에 신규 조직 및 신종 조폭 범죄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하게 수사하는 등 지속적인 단속과 체계적인 관리를 병행할 것”이라며 “조직폭력배로부터 범죄 피해를 입었거나 이를 목격한 경우 신고자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고, 맞춤형 피해자 안전조치를 하고 있으므로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0
  • 국민권익위, 보조금·지원금 부정 수급자 최대 3년 징역
    법개정안 국회 통과… 부정청구 신고 시 ‘비실명 대리신고’ 도입 <제공 = 국민권익위원회> 앞으로 공공재정지급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자는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한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청구 신고 시 신고자의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고 변호사가 대리 신고하는 ‘비실명 대리신고’를 활용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공재정지급금은 정부 보조금, 지원금 등 법령 또는 자치법규에 따라 공공기관이 상당한 반대급부를 받지 않고 제공하는 금품 등을 칭한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에서는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수익자에 대한 제재를 더욱 강화하고 부정수급 신고자에 대한 지원은 확대했다. 주요 내용은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수익자 형사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신설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이익 환수 때 공공재정환수법에 따른 이자 가산 규정 신설 ▶자진신고자 책임감면 범위 축소 등이다. 한편 이번 개정에서는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청구 신고 시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부정청구 등의 신고자의 친족 또는 동거인에 대한 구조금 지급 규정 신설 등 부정수급 신고자에 대한 두터운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김응태 국민권익위 심사보호국장 전담 직무대리는 “이번 법 개정으로 공공재정 부정수익자에 대한 제재를 한층 강화하고, 부정수급 신고자에 대한 지원은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0
  • 경기도,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 5% “낮은 수준”
    보건환경연구원, 지난해 평택·김포·포천·이천·안산·동두천 조사 ▲ 평택시 안중읍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대기측정소 경기도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가 환경 기준치의 5% 수준으로 매우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평택시를 비롯해 김포, 포천, 이천, 안산, 동두천 등 6개 시에서 다이옥신 농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평균 다이옥신(PCDD/Fs) 농도는 0.031 pg I-TEQ/m3으로 연평균 농도는 국내 다이옥신 대기환경기준(연평균 0.6 pg I-TEQ/m3)의 5% 수준이다. 2020년 이후 최근 4년간(2020년 0.041, 2021년 0.035, 2022년 0.024, 2023년 0.031. 단위 생략)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꾸준한 다이옥신 배출원 관리 강화 및 불법 노천 소각 금지 등 적절한 환경관리 정책의 결과로 추정했다. 또한 도내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어린이놀이시설 등 토양 11개 지점을 대상으로 한 다이옥신 농도 검사도 진행한 결과, 평균 1.654 pg I-TEQ/g으로 토양오염정화기준(160 pg I-TEQ/g)의 1% 정도로 매우 낮은 수준의 오염도를 확인했다. 다이옥신은 무색, 무취의 맹독성 화학 물질로, 주로 쓰레기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환경호르몬이다. 기형아 출산 등의 원인으로 확인되며 1992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유전 가능한 1급 발암물질로 규정됐다. 이번 ‘잔류성오염물질 및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실태조사’는 2001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세부 자료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www.gg.go.kr/gg_health) 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성연국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대기오염 물질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유해대기 배출원 등의 영향 여부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도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0
  • 주유소에서 흡연 시 ‘과태료 500만 원’… 7월 31일부터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 흡연금지 신설 앞으로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청은 이 같은 내용의 ‘위험물안전관리법’이 지난 1월 30일에 개정되어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또한 관계인의 금연구역 알림표지 설치 의무화 및 미설치 시 시정 명령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의 관계인은 물론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셀프 주유소에서 운전자가 흡연하면서 주유하는 영상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특히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 흡연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화재·폭발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정부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했다. 이에 소방청은 개정 ‘위험물안전관리법’에 주유소 등 위험물을 보관하거나 사용하는 장소에서의 흡연 금지에 관한 조항 신설 등을 포함시켰다. 먼저 흡연이 금지되는 장소에서 흡연했을 때는 최대 5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되, 위반 횟수별 과태료 액수도 따로 정하도록 했다. 제조소 등의 관계인은 금연구역 알림표지를 설치해야 하고 이를 위반했을 때는 소방서장이 그 시정을 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제조소 등은 제조소·저장소·취급소를 일컫는 말로 주유소가 포함된다. 한편 그동안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상 가연성 가스가 체류할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 불꽃을 발하는 기구 등의 사용 금지 규정에 따라 흡연을 금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이를 더욱 명확히 하기 위해 위험물안전관리법에 흡연 금지를 명시했고, 이를 통해 해당 규정의 대국민 집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원섭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이번 개정 법률은 흡연 행위 금지를 법률상 구체적으로 명시해 주유소의 화재·폭발 사고를 예방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며 “주유소 관계인은 물론 이용자도 숙지하고 화재 예방에 협조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해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 법률은 향후 흡연구역 지정 기준, 금연구역 알림표지 설치 기준과 위반 횟수별 과태료 액수 등 구체적 사항을 하위법령으로 마련해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0
  • [4.10 총선 평택병] 국민의힘 유의동 예비후보 인터뷰
    “지속가능한 발전 이뤄낼 적임자… 평택의 질적 성장 위해 4선 국회의원 필요” ▲ 국민의힘 평택병 선거구 유의동 예비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와 미디어평택은 14일 오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한무경 예비후보 ▶평택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 국민의힘 정우성 예비후보 ▶평택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 배경과 장점 및 경쟁력, 지역구 최대 현안 및 해결 방안, 22대 국회의원선거 의미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병선거구 출마 배경? 많은 분이 왜 병선거구로 출마하는지에 대한 우려와 의아함을 표했다. 제가 태어나고 자랐던 곳이고 정치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던 팽성이라는 지역이 평택을로 분구됐는데 그 팽성을 버리고 왜 이쪽으로 왔냐는 의견도 있었다. 또 병지역의 역대 선거 결과를 보면 민주당이 훨씬 유리한 곳인데 너무 어려운 곳으로 왔다는 우려도 있다. 저는 평택시민의 선택으로 평택에서 세 번의 국회의원을 지냈고 네 번째 도전하는 데 있어서 정치적으로 유불리를 따지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한다. 특히 병지역이 단위 면적당 인구가 제일 많고 행정기관이나 주요 기관이 집중된 곳이며, 실질적으로 평택의 중심이기 때문에 이 지역에 출마해 4선 의원이 되어 평택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현재 평택은 매우 빠르게 양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단순히 성장을 넘어 팽창이라는 표현이 적합할 정도로 변화 속도가 빠르다. 이러한 성장이 지속 가능해지려면 질적 성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양적 성장과 달리 질적 성장은 더 많은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 3선 의원으로 필요한 역량들을 쌓아왔기 때문에 평택시의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제가 4선에 도전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 후보의 가장 큰 장점과 경쟁력은? 국회 의정활동과 국정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상대 후보들보다는 제가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지 않겠는가. 또한 지역 현안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경험이 있어 평택이 원하는, 평택이 나아가려는 방향의 터를 닦는 데 한결 수월할 것으로 생각한다. ■ 만약 제22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먼저 제정 또는 개정하고자 하는 법률은? 아동 기본법을 제정할 것이다. 여태까지 아동복지법은 있었는데 아동에 대한 기본법이 없다 보니 여러 문제가 생겨났다. 아동 기본법을 기초부터 재정립하고 싶다. 미군기지이전에 따른 평택지원특별법 일몰 시한이 다가오고 있다. 이 법을 일반법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21대 국회 내에서 관련 부처와 함께 논의하면서 어느 정도의 가닥을 잡아놓은 상태다. 22대 국회에 들어간다면 일반법인 미군기지주둔에 따른 평택지원법을 반드시 제정함으로써 평택시와 평택시민이 불이익을 받지 않게 하겠다. ■ 후보자가 출마하는 지역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현안 해결 방안은? 평택이라는 도시가 너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기에 이 성장을 어떻게 지속가능하게 이끌고 나갈 것이냐가 가장 큰 고민이다. 평택처럼 급성장하는 도시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문제 중 하나가 교육 문제다. 학교 근거리 배정으로 안전한 통학권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시급하다. 지금 근거리에 학교를 두고 있음에도 통학 시간이 20~30분 이상 걸리는 학교로 배정되고 통학로 자체가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 또 하나는 철도 지하화다. 지난 1월 국회에서 철도부지 지하화 및 철도부지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철도 지하화로 남는 부지를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매각할 수 있는 법적 틀이 만들어졌다. 철도 지하화를 실천한다면 평택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게 되고 훨씬 더 역동적인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갖는 의미는? 첫 번째는 민주당에 180석에 가까운 거대 의석을 허락하는 것이 과연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었는가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지역적 측면에서 평택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려면 누가 적임자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번 선거는 이 두 가지를 평가하고 결정하는 의미가 있다고 본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집권 여당의 정책위의장으로서 이번 선거가 앞으로 평택의 50년 100년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한다. 1번이 할 수 없는 일을 2번 유의동은 할 수 있다.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은 평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0
  • [4.10 총선 평택병]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 인터뷰
    “정상적인 대한민국으로 돌려놓는 심판… 평택의 미래 위해 새 인물 필요” ▲ 더불어민주당 평택병 선거구 김현정 예비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와 미디어평택은 14일 오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한무경 예비후보 ▶평택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 국민의힘 정우성 예비후보 ▶평택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 배경과 장점 및 경쟁력, 지역구 최대 현안 및 해결 방안, 22대 국회의원선거 의미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병선거구 출마 배경? 21대 총선 때 평택을에 출마해 낙선한 이후, 그 다음날부터 낙선 인사를 드리고 지난 4년 동안 평택시민과 동고동락하면서 이번 총선을 준비해 왔다. 이에 당이 전략적 검토를 통해 이번에 분구된 병선거구에 저를 단수공천했다고 생각한다. 병선거구는 기존 을선거구 일부와 갑선거구에서 분구된 동삭동·비전1동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지난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고 생각한다. ■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저는 20년 동안 노동운동을 하면서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가장 큰 문제는 불평등 양극화라고 보았다. 대한민국 국민이 골고루 행복해지려면 이런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를 해소해야 하고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사회연대운동이 그 방법이라고 확신한다. 정치를 시작한 이유도 이 사회연대운동을 대한민국 전역에 더 크고 넓게 퍼뜨리려는 데 있다. 만약 원내에 들어가면 이런 사회연대운동을 주도하는 의원이 되겠다. ■ 후보의 가장 큰 장점과 경쟁력은? 지난 20년 동안 산별노조 위원장을 맡아 법과 제도의 개선을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정치인으로서의 소질과 자질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큰 조직을 이끌어 본 경험이 평택병을 잘 이끌어가는 데 기본 토대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산별노조 위원장 시절에 거창한 구호나 말보다는 실제로 성과를 내는, 성과주의 리더십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치인으로서도 책임정치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 ■ 만약 제22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먼저 제정 또는 개정하고자 하는 법률은? 2004년에 제정된 미군기지이전에따른평택지원특별법을 상시법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평택지원특별법의 상시법 전환은 평택지역 국회의원 후보가 가장 첫 번째로 풀어야 할 과제다. 이 법에 따라 추진되는 많은 사업이 이 법이 한시법이다 보니 곧 일몰을 앞두고 중단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에 상시법으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가족수당법도 제정하겠다. 인구 소멸 문제가 대단히 큰 국가적 과제다. 이를 막으려면 프랑스의 사례처럼 각종 수당을 지급해 젊은이들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필요하다. ■ 후보자가 출마하는 지역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현안 해결 방안은? 평택시 인구가 63만이 됐다. 급성장하고 급팽창하는 성장 속도를 교통·문화·교육 등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시민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교통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정부가 GTX A·C 노선을 평택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지만 그 모든 재원을 지자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국회의원이 되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하겠다. 광역교통체계 정비와 주차장 증설도 필요하다고 본다. 이밖에 고교 평준화와 학교 근거리 배정은 협의체 기구를 구성해 함께 풀어나가겠다. ■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갖는 의미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다. 윤 정권이 들어선 이후 지난 1년 10개월 동안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민생과 경제가 파탄 났고 검찰독재국가로 전락했다. 윤 정권은 이를 해결하려고 하기는커녕 이번 총선에서 오로지 이념논쟁을 통해 다수 의석을 차지하려는 정치공학적 접근만 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정상적인 대한민국으로 돌려놓는 심판의 성격을 갖는다. 이제 평택은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새로운 미래를 위한 새로운 인물로, 새로운 관점에서 평택을 바라보면서 균형 있게 발전시킬 수 있는 자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4년 전에 낙선한 이후에 평택을 떠나지 않고 시민과 함께 평택을 지켜왔다. 시민과 소통한 경험, 당에서 쌓아온 정치적 자산과 능력 등으로 평택이 100만 특례시로 나아가는 데 큰 성과를 보여줄 적임자가 김현정이라고 말씀드린다. 그동안 저를 키워준 평택시민의 바람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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