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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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0 총선 평택을] 국민의힘 정우성 예비후보 인터뷰
    “교육·교통·산업 현안 우선 해결… 과학기술 정책연구 실적 현장에서 실현” ▲ 국민의힘 평택을 선거구 정우성 예비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와 미디어평택은 14일 오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한무경 예비후보 ▶평택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 국민의힘 정우성 예비후보 ▶평택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 배경과 장점 및 경쟁력, 지역구 최대 현안 및 해결 방안, 22대 국회의원선거 의미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을선거구 출마 배경? 국가적으로 평택의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생각해서 평택으로 오게 됐다. 평택을 지역은 앞으로의 미래가 담긴 지역구라고 생각한다. 평택은 다양한 신산업, 최근 조성되는 반도체 허브를 중심으로 해서 넓은 바다를 향해 뻗은 항구,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넓은 땅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끈 선배들의 뒤를 이어 앞으로 50년 이상 발전해 나갈 산업과 도시의 미래를 평택을에서 그려보고 싶다. ■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저는 지금까지 과학을 공부했고 과학기술 정책을 연구했다. 산업발전, 산업과 연결된 도시 성장정책을 지난 20년 동안 연구했는데 그 실적을 바탕으로 이제는 실현하고 싶어서 출마하게 됐다. 머릿속에 있고 책 속 지식만으로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데는 부족함을 느낀다. 이제는 직접 뛰어다니면서 미래를 바꿔보고 싶다. ■ 후보의 가장 큰 장점과 경쟁력은? 다른 분들에 비해 정책 고민을 많이 한 것이 장점이다. 장점만으로 시민의 삶을 바꿀 수는 없을 것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시민의 삶과 평택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자라면서 많은, 다양한 교육을 받아왔다. 배웠고 가르쳤다. 이런 것들을 평택의 교육과 연결해서 실현하고 싶은 꿈이 있다. 내가 배운 중고등학교 교육, 대학이나 인근 고등학교, 중학교와 연계한 특성화 교육으로 학생들이 더 많이 경험하고 진로를 고민하고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해왔다. 평택을 지역구에 교육 현장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 제22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먼저 제정 또는 개정하고자 하는 법률은? 현대사회는 국가와 사회 모두 과학기술의 발전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특히 평택의 미래는 첨단 전략산업의 발전이 중요하다. 이는 기술 경쟁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데 우리나라 과학기술 연구개발 활동에는 시스템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다. 과학기술 예산은 다양한 정부 부처들이 벽을 높게 쌓아서 따로따로 연구하는 모습을 보인다. 제가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은 부처 간 벽을 깨는 예산 운용제도, 그리고 1년 단위 편성이라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여러 해 단위의 묶음 예산 편성, 그리고 필요할 때는 당겨쓰고 지금 당장 쓰지 않아도 되면 뒤로 미뤄버리는, 예산 운용에 좀 더 유동성이 있는, 즉 밀고 당기는 ‘밀당예산제’, 이런 재정 운용과 관련된 법률을 1호 법안으로 제안하고 싶다. ■ 후보자가 출마하는 평택시 을선거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현안 해결 방안은? 저는 3대 공약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는 교육, 둘째는 교통, 셋째는 산업이다. 평택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려면 우수 인재가 필요하고 많은 주민이 모여 살려면 좋은 교육 환경을 갖춰야 한다. 그래서 교육 글로벌 특구를 비롯해 다양한 특성화 교육이 이뤄지는 교육 정책을 펼치고 싶다. 평택이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교통망에서도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다. 새롭게 도로를 뚫는 것뿐만이 아니고 신도시에서도 스마트 신호등이라든지 이런 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교통 시스템으로 이 흐름을 더 쾌적하게 만들어서 도시 발전의 원동력을 삼고자 한다. 또 오랫동안 살펴본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산업이나 미래형 산업에 대한 발전 전략을 평택의 주요 공약으로 펼치고 싶다. 평택이 작은 도시가 아니다. 인구 수십만이 되는 도시고 더 발전한다면 100만 이상의 도시로 성장할 것이다. 그래서 일부 한두 개의 고등학교나 좋은 학교만으로 전체 시민의 교육의 질을 올리지는 못할 것이다. 최근 교육 현장이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일, 가정 양립 교육도 있고 고교 학점제로 대표되는 입시제도와 고교 교육 현장에 변화가 많다. 이 고교 학점제가 내년부터 시행된다면 도시뿐 아니라 읍면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들이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면 교육의 질이 지역에 따라 큰 편차를 가지게 될 것이다. 특히 읍면 지역 고등학교가 고교 학점제에 대비해 연합 강의를 개설하고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그 외 다양한 기업과 연계된 특성화 교육을 통해 읍면 지역 학생들도 다양한 교육을 받고 대학에 진학해 본인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책이 평택에서는 당장 필요하다. ■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갖는 의미는? 이번 선거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선거다.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후보가 나와야 한다. 반드시 그에 맞는 인물이 나와야 한다. 실행이 가능한 정책,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 이런 후보를 선택해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선거라고 생각한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저는 그동안 배우고 경험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평택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고자 평택에 왔다. 새로운 평택의 미래를 열어가겠다. 평택시민들께서도 힘 있고 역량 있는 후보를 선택하셔서 함께 평택의 미래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우리 함께 가면 길이 된다고 했다. 저를 꼭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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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4.10 총선 평택을]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 인터뷰
    “현 정부는 권위를 잃고 경제는 나날이 어려워져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선거구 이병진 예비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와 미디어평택은 14일 오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한무경 예비후보 ▶평택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 국민의힘 정우성 예비후보 ▶평택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 배경과 장점 및 경쟁력, 지역구 최대 현안 및 해결 방안, 22대 국회의원선거 의미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을선거구 출마 배경?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전략공천 기본 원칙은 적합한 지역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해 지역 밀착형 인재로 승리를 담보한다는 대원칙 아래 추진된 ‘적소적재(謫所適材)’이다. 4년 전 우리가 180석을 획득해서 다수당이 됐지만, 우리 지역구에서는 안타깝게도 한 석을 잃어버렸다. 그것이 반면교사가 되었고, 평택 내외에서 인재를 찾는 과정에서 운 좋게 전략공천을 받았다. 그 근원은 제가 20년 전에 민주당 계열로 정치를 하면서 직간접적으로 꾸준히 중국과 관련된 조언도 드리고 보고서도 썼고 그런 게 받아들여지면서 저의 외교 통상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당 대표 외교 안보 특보로 임명받았다. ■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국회의원은 헌법상 두 가지 성격을 갖고 있다. 첫째 대의기구 역할이고, 두 번째는 지역민의 의견을 받들어 반영하는 성격이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입법기관이기 때문에 나름의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저는 대학교 때부터 평생 중국을 공부했고, 박제화된 논문을 통해 소수의 전문가만 이해하는 글이나 연구가 아닌 대중도 이해할 수 있는 중국 관련 글들을 많이 썼다. 그러다 보니 중국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이 어필됐고, 대중성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우리 지역에 있는 미군 부대, 평택항, 삼성반도체가 삼위일체가 되어 대한민국의 심장부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표성을 갖고 중앙에서도 실질적으로 평택의 잠재성과 실체성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다. 그 역할이 구호로만 끝나지 않고 실현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 ■ 후보의 가장 큰 장점과 경쟁력은? 우리 주변에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가 있는데 중국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숙명적인 관계다. 미국의 영향을 받은 것은 70~80년 정도밖에 안 된다. 상보성, 대대성, 상호 의존성이 있는 국가가 중국이기 때문에 중국을 많이 아는 사람이 앞으로 중국을 극복할 역량까지 키우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 중국에 대한 경쟁력은 현존하는 국회의원 중 제가 탁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평택은 저의 능력을 견인할 가장 귀중한 자산이다. 평택은 대한민국의 심장부이고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다. 세계적 도시는 항구를 끼고 발전하는데 우리는 평택항을 끼고 있다. 정치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한국의 발전과 반도체가 어우러져 발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은 실천과 전문성이 담보될 때 가능하다. 중국을 알고, 중국 자본과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는 누구보다 뛰어난 북경대 인맥을 갖고 있다. 저와 같이 공부한 친구들이 우리나라 차관보 정도의 위치가 돼 있는 친구들이 많다. 또한 평택의 잠재성 중 하나인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면서 국가안보의 근간이다. 바이든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간 곳도 삼성반도체 공장이다. 평택은 반도체와 항구라는 두 가지 성장 잠재 요소를 가진 곳이기 때문에 저는 등원한다면 처음에는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가서 평택항 발전에 이바지하고, 두 번째로는 산업 분야인 반도체 관련 상임위원회에 가서 평택을 욱일승천(旭日昇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역할에 밀알이 되겠다. ■ 제22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먼저 제정 또는 개정하고자 하는 법률은? 첫째는 평택항 지원에 관한 법률안, 둘째는 반도체 지원에 관한 법률안, 셋째는 평택 국립해양대학교 설립에 관한 법률안, 네 번째는 양곡관리법 재개정에 관한 법률안을 계획하고 있다. ■ 후보자가 출마하는 평택시 을선거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현안 해결 방안은? 평택은 교통, 교육, 의료 세 가지로 축약해서 말씀드릴 수 있다. 각론에서는 국도 45호선과 국도 38호선 확충이 해결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육은 부모가 지역을 떠나지 않고, 양질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때문에 떠나지 않도록 국립해양대학교를 유치하는 법률안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서부지역은 대형 종합병원을 유치하고 싶다. ■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갖는 의미는? 윤석열 정권의 중간평가와 준엄한 심판 성격이 강하다. 정치는 유한한 자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과정이다. 현 정부는 권위를 잃고 경제는 나날이 어려워져 국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견제와 균형의 대의민주주의 원칙을 구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국민이 선택해 줄 것으로 믿는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저는 1964년 팽성읍 노양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미군 부대를 다니며 농사를 지으셨다. 평택지역 보수의 근거지인 팽성읍에서 계성초등학교, 청담중학교, 평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중위로 임관해서 최전방에서 근무했고, 중국에서 유학했다. 유학 후 첫 직장도 평택대학교 중국어과였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정치였기 때문에 평택에서 지역을 알고 난 후 업그레이드해서 중앙무대로 진출하려고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20여 년 만에 기회가 왔다. 시민이 저를 선택해 주신다면 시민이 원하는 모든 걸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평택 토박이, 전문성과 열정과 건강을 두루 갖춘 이병진을 선택해 달라.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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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4.10 총선 평택갑] 국민의힘 한무경 예비후보 인터뷰
    “평택갑 지역 오랜 규제 해소하고 첨단경제특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 국민의힘 평택갑 선거구 한무경 예비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와 미디어평택은 14일 오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한무경 예비후보 ▶평택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 국민의힘 정우성 예비후보 ▶평택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 배경과 장점 및 경쟁력, 지역구 최대 현안 및 해결 방안, 22대 국회의원선거 의미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갑선거구 출마 배경? IMF시절 인수한 영세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배경에는 평택 세교공단에 쌍용차 납품 부품공장을 설립한 것이 큰 보탬이 됐다. 이를 바탕으로 314만 여성 기업인을 대표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에 당선됐다. 이후 21대 총선에서 직능대표로 비례대표가 되어 산업계와 기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저는 ‘경제는 민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평택은 제 삶의 든든한 터전이자 고향과도 같은 곳으로, 평택이 키운 실물경제 전문가로서 평택을 키우고자 평택갑 출마를 결심했다. ■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21대 국회에서는 기업인 출신, 실물경제인 출신인 만큼 중소벤처기업과 여성기업 권익 보호와 대변에 힘써왔다. 특히 중소기업계 15년 숙원인 ‘납품대금연동제’를 실현시켜 지금도 큰 기쁨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급증하는 대기업과 청년 스타트업 간의 기술 분쟁을 직접 중재하는데 최선을 다했으며, 그 결과 지난 1년여 동안 4건의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 탈취를 법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서로 화해해 상생으로 풀어낸 경험이 있다. 아직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굉장히 환경이 열악하고, 스타트업의 생태계가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이 탄탄한 생태계가 아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이유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중소기업과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의 좀 더 경쟁력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했다. ■ 후보의 가장 큰 장점과 경쟁력은? 기업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이 있어야만 생존할 수 있다. 남성 위주 제조업에 문외한이던 제가 ‘성공한 기업인’, ‘실물경제 전문가’로 성장한 데는 ‘한다면 한다’는 굳은 의지로 도전하고 혁신하며 기업가정신을 실천해 온 데 기인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있듯이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 정신으로 평택의 미래 가치를 더 확장하고 도약시킬 수 있다고 자신한다. ■ 만약 제22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먼저 제정 또는 개정하고자 하는 법률은? 제가 후보로 있는 평택갑 지역은 오랜 규제로 다른 지역에 비해서 성장이 굉장히 정체돼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해 규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는 수도권 지역을 제외하고 있어 ‘미군이전평택지원특별법’을 개정해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자 한다. 제가 공약한 한국형 실리콘벨리인 ‘스페이스K’를 송탄 브레인시티에 유치할 경우 평택갑 지역이 세계적인 기업과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드는 창의 경제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 후보자가 출마하는 지역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현안 해결 방안은? 평택은 우리나라 안보와 경제의 중심도시이다. 그리고 반도체와 자동차 완성차 공장이 있는 한국에서 유일한 도시라고 생각하며, 이와 더불어 평택항을 가지고 있어서 삼박자가 골고루 갖춰진 곳이 평택이다. 하지만 평택갑 지역이 미공군기지로 인해서 고도제한, 진위천 상수원보호구역 등의 규제로 성장이 제한돼 남북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래된 구도심인 북부지역 재개발·재건축을 위해서는 고도제한 완화를 통해 사업 수익성을 높이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제도를 통해 속도감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도제한 완화는 우리 공군과의 협의를 먼저 하는 바텀업(Bottom up, 실무진이 낸 의견을 바탕으로 리더급이 결정 내리는 커뮤니케이션 방식) 방식인데, 사실 한미 SOFA 협정 등 한미간에 협의가 이뤄지는 탑다운(Top-down, 위에서 아래로 향하는 하향식 의사 결정)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 국방위에 가서 국방부 장관, 한미연합사령관 등을 설득하겠다. 아울러 첨단반도체와 미래차전장, 바이오의료,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관련 혁신 스타트업 단지인 스페이스K를 유치하고, 진위·서탄은 스마트팜혁신밸리를 유치해 평택갑 지역이 평택의 첨단산업 경제 중심지로 재도약시키겠다. ■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갖는 의미는? 지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등 세계적인 안보 위기와 함께 고금리, 경기침체가 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민생을 최우선하는 정치가 실현돼야 하지만 솔직히 21대 국회는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 야당 대표의 방탄국회 논란 등 식물국회라는 오명을 갖고 있다. 22대 국회는 정말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치인의 마음과 자세, 그리고 정치인이 가지고 있는 특권도 다 내려놓아야 한다. 이번 4월 10일은 시민 여러분이 변화의 첫 단추를 끼우는 날로 민생을 진정으로 챙기는 국회의원을 뽑아주시길 바란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정치가 바로 서야지 민생이 바로 설 수 있고, 그래야 안심하고 아이를 낳아 건강하게 키우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저는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또한 저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는 정치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힘이 되어 드릴 것이며,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정신으로 평택갑 지역의 오랜 규제를 해소하고 평택갑 지역을 첨단경제특별시로 만들어 평택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 한다면 하는 신뢰의 정치로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다.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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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4.10 총선 평택갑]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예비후보 인터뷰
    “먹고사는 것, 민생경제 너무 힘들어져... 국민이 정권에 심판하는 선거” ▲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선거구 홍기원 예비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와 미디어평택은 14일 오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한무경 예비후보 ▶평택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 국민의힘 정우성 예비후보 ▶평택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 배경과 장점 및 경쟁력, 지역구 최대 현안 및 해결 방안, 22대 국회의원선거 의미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갑선거구 출마 배경? 경선을 통해 우리 당원들과 시민들의 지지로 민주당의 후보로 선정이 됐다. 21대 국회에서 평택의 막힘없는 발전과 평택의 미래를 책임질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자부할 수 있다. 반드시 최선을 다해서 4월 10일 국회의원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초선으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평택지역에서 추진해 왔던 사업들이 있는데, 대게 사업들이 제대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7년 내지 8년이 걸리는 게 보통이다. 실제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앞으로 재선되어야 결실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보면 초선 4년 동안 열심히 일한 저를 뽑아주시면 제가 재선 4년 임기를 통해 초선 때 씨를 뿌렸던, 기초를 닦았던 여러 현안 과제들을 잘 해결하고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후보의 가장 큰 장점과 경쟁력은? 저의 가장 큰 장점은 ‘열심히 일한다’는 것이다. 과거에 다른 현역 의원들이 가져오지 못했던 성과를 많이 일궈냈다. 21대 국회에서 4년간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교통·부동산 전문가로 인정받았고, 평택의 최대 숙원인 GTX-A·C 노선의 평택 연장을 위해 노력했으며, 최근 사업이 확정되면서 그 결실을 얻었다. 또한 송탄 지역 주민들의 최대 불편 사항이었던 송탄역 북측 출입구가 부재했던 문제도 해결되어 가고 있으며, 그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구도심인 송탄출장소와 고덕국제신도시를 연결하는 지하차도를 놓는 사업도 곧 가시권에 들어올 전망이다. 저는 국토위뿐만 아니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간사, 운영위원회 위원, 정보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초선답지 않은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고, 당에서는 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원회 상임 부의장, 원내부대표 등 중요한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2022년에는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받았고, 3년 연속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으며, 경실련으로부터는 개혁입법 상위 3인, MBN에서는 ‘참 괜찮은 의원상’, 한국반부패정책학회으로부터는 반부패청렴 대상을 수상했다. ■ 만약 제22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먼저 제정 또는 개정하고자 하는 법률은? 3가지를 말하고 싶다. 첫째,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과제와 문제는 인구절벽이라고 생각한다. 재선에 성공한다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입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 둘째, 초선의원 4년 동안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작년에 부동산 3종 지역규제를 개선할 수 있는 입법을 발의했지만 아직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다면 부동산 3종 지역규제를 개선할 수 있는 입법을 다시 발의해 반드시 대한민국의 부동산 규제정책을 바꾸고자 한다. 셋째, 초선의원으로서 1호 법안으로 발의한 PM법(개인형 이동수단에 관한 제정법)이 지금 국토교통위를 통과하고 이제 법사위에 계류 중인데 아주 작은 문제로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재선에 성공하면 반드시 PM법을 통과시키겠다. ■ 후보자가 출마하는 지역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현안 해결 방안은? 첫째, 평택 북부지역인 송탄의 고도제한 문제이다. K-55 군 공항 인근의 고도제한은 평택의 균형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현안 중 하나로 챙겨야 할 사안이다. 평택은 삼성전자,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브레인시티 등 여러 개발사업으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지만 주로 구도심권 고도제한구역은 이러한 흐름에서 소외되면서 불균형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신장, 서탄, 서정동 등 긴 시간 고통받은 주민들에게 더 이상 희생을 강요할 수 없다. 이에 지난해 11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만나 평택시의 ‘군공항 비행안전영향 검토 및 원도심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내용과 주민 피해를 설명하고, 국방부 차원에서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비행 안전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가능한 지역만이라도 고도제한을 완화해 나가는 것이 주요 골자이고, 앞으로도 고도제한 완화를 촉구하는 타 지역과 협력해 우리 군과 미군 측의 전향적인 협조를 얻어나가겠다. 둘째,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발표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으나, 평택시민에 대한 상수도 공급 차질은 물론 진위천 및 평택호의 수질이 오염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원칙적으로 시민의 동의 없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또는 축소 등 조정을 반대한다. 다만, 평택시가 반도체 국가산단 국책사업의 차질이라는 부담을 계속 지고 있을 수만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상수원보호구역 조정 문제에 대해 평택시민을 설득할 수 있는 명분과 분위기 조성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국토부 및 환경부, 농식품부 등 관련 기관에 수자원 및 용수 안심대책, 지역 개발 대책 등 필요한 협조사항들을 전달하여 현재 검토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갖는 의미는? 윤석열 정권이 출범한 지 3년차인데, 먹고 사는 것이 너무 힘들고 민생경제가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국민이 정권에 심판을 하는 선거이며, 윤석열 정권이 출범하면서 공정과 상식을 내세웠지만,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은 윤석열 정권은 공정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정권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것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또 제가 개인적으로 외교관 출신이기 때문에 더 관심 있게 생각하는 건데, 지금 대한민국 대외 안보, 또 한반도 평화가 상당히 위협받고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우리 국민들께서 냉정하게 평가하는, 심판하는 현 정권에 대한 심판선거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를 중요한 선거이다.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무너져 내린 민생경제를 살리고,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고, 불안해진 우리나라의 대외 안보, 한반도 평화를 되살릴 중요한 선거이다. 국민들께서 모두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정권에 대해서 냉엄하게 평가해 주시고, 누가 소신 있게 정치할 사람인지, 올바르게 정치할 사람인지, 평택 발전을 이끌어 나갈 사람인지 잘 판단하셔서 적극적으로 투표에 임해주시길 바란다. 저도 평택을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정치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0
  • 평택시, ‘평택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확대
    3박 4일간 무료 대여… 관내 업체에서도 정장 대여 가능해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를 3월 중순부터 확대 운영돼 관내 업체에서도 정장 대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원활한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거주하는 구직 청년들은 면접 정장을 3박 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평택시 청년들은 서울(신촌, 사당) 및 수원 등 3곳의 업체에서만 정장을 대여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평택 관내 업체가 추가 지정돼 정장을 빌리기 위한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에 면접 정장 대여업체가 없어 청년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올해 관내 업체가 새로 오픈돼 협약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이 해당 사업을 통해 만족스러운 취업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가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청년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9
  • [정재우 칼럼] 봄날은 온다?
    완연한 봄이다. 낮 기온이 15도. 사람들은 봄날을 맞으러 나간다. 산수유 가지마다 노오란 이파리가 움터 올라 호수공원 나들이객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시의 폐와 같은 생태공원의 주말은 봄으로 충만하다. 겨우내 메말랐던 나무마다 생기가 넘친다. 따사한 봄기운을 맞아 사람들은 걷기를 즐긴다. 영아와 유아들을 앞세운 젊은 가족들의 행복한 표정이 반갑다. 반려견과 산책을 나온 무리도 적지 않다. 생태공원의 주인 큰부리큰기러기들은 이 봄을 더 즐기고 길을 떠날 모양이다. 잘 정돈된 호수공원엔 어김없이 평화가 내려앉았다. 지난 겨울 한파도 자취를 감추었다. 겨울비가 진눈깨비로 변하더니 봄눈으로 쌓이기도 했는데 이제 봄이다. 이런 계절의 순환을 보며 우린 희망을 품는다. 겨우내 가슴에 남은 삶의 생채기도 곧 사라지겠지. 그늘로 드리운 삶의 상흔도 봄눈 녹듯 사라지기를 바란다. 최근 저출생과 내국인 노동자 급감으로 외국인 노동이주자 문제가 심각하게 부상하고 있다. 250만이나 되는 이들은 임금 체납과 사업주로 인한 부당한 장시간 노동력 착취와 비인간적 대우를 받고 있다. 그들에게는 이 땅이 아직 봄날이 아니다. 불법 체류 노동자는 더 심한 차별과 구금을 당하고 있다. 그들에겐 여전히 삭풍이 몰아치는 한겨울을 지나고 있다. 최갑인 변호사는 그의 글에서 이렇게 말한다. “정부는 이주 노동자를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며, 열악한 노동 조건으로 내국인을 구할 수 없는 업종과 인구 소멸로 위기를 맞은 지역에 이주 노동자를 묶어두는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이주 노동자는 사업주 동의 없이 사업장 변경이 어려운데, 최근에는 이에 더하여 사업장 변경을 특정 권역 내로 제한하고 있다. 농축산어업에 종사하는 이주 노동자는 법정 근로 시간의 적용을 받지 않아 장시간 노동 착취를 당하지만, 송출입 과정에 개입된 기관의 이탈 보증금 및 강제 저축 등을 통해 사업장에 묶이게 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를 선진국 대열에 끼워주려는 선진국들은 이런 상황을 묵과하고 있는 건가? GDP 4만 불만 넘어서면 선진국인가? 우리 사회의 인권 수준을 제대로 알고 하는 말인가? 국민의식 수준이 높아지지 않는 한 우리는 결코 선진국에 진입한 게 아니다. 우리 사회의 그늘과 눈물을 보는 눈을 떠야 한다. 정호승 시인은 시로 우리의 봄날을 이렇게 기대했다. 《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 시인은 그늘이 된 사람을 노래한다. 한 그루 나무의 그늘, 삭막한 세상에 작은 그늘 같은 존재, 누군가에게 쉼이 되고, 기대고 싶은 어깨가 되고, 함께 눈물지어 줄 사람. 기다렸던 봄날로 다가오는 그런 사람의 공동체를 노래한다. 물가는 치솟고, 전세가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청년들은 연애도 결혼도 자녀도 꿈꾸기 어려운 세태. 우리들도 언제 봄볕이 쏟아지고 그늘에 앉아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게 될지 모른다. 모든 게 불확실하고 불투명하다. 그늘도 눈물도 아직 우리 곁에 있다. 하지만 그늘에서 함께 희망을 그려보자. 따뜻한 봄날의 햇살을 바라보자. 기어코 봄날은 온다. 시인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노래한다. 《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도 아니다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
    • 오피니언
    2024-03-19
  • 평택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2024년 1월 1일 기준… 3월 19일~4월 8일까지 의견 접수해야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오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토지 35만8,749필지에 대해 열람 및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산정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평택시청, 각 출장소 지가사무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로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평택시청, 각 출장소 지가사무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 특성 재확인 및 표준지 적용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평택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각종 조세 부과 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해 산정한 개별주택 3만1,628호(본청 1만2,367호, 송탄출장소 1만861호, 안중출장소 8,400호)의 공시가격(안)도 오는 4월 8일까지 소유자 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9
  • 평택직할세관, 2024년 2월 ‘수출 1.6%↑, 수입 28.2%↓’
    전년 동월 대비 반도체, 화물자동차, 일반기계 수출 증가 ▲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전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15일 2024년도 2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2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한 577만 톤이며, 수출액은 1.6% 증가한 33억 2천만 달러, 수입액은 28.2% 감소한 39억3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약 6억 1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적자폭은 전년 동기 22억1천만 달러에서 큰 폭으로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수출 주요 품목 중 반도체(63.0%), 화물자동차(47.6%), 일반기계(4.2%) 등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승용자동차(△16.5%) 등의 수출은 감소했으며, 수출 주요 국가 중 중국(37.5%), 영국(35.3%), 베트남(8.6%)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고, 독일(△56.6%), 이스라엘(△75.5%)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 주요 품목 중 가스(△55.7%), 반도체 제조용 장비(△60.3%), 축전기 및 전지(△83.4%) 등이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수입 주요 국가 중 카타르(99.5%), 브라질(117.8%) 등에서의 수입이 증가했고, 미국(△59.7%), 호주(△54.8%), 일본(△30.0%)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 평택시의회,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 방문
    평택캠퍼스 조성 방향 및 반도체 인재 양성 계획 논의 가져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2일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유승영 의장,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과 평택시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으며, 카이스트 비전관 관람, 간담회, 연구센터 및 나노종기원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평택시의회 의원들은 간담회에서 카이스트 관계자로부터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건립 추진 현황 등을 청취하고 반도체 연구시설 및 차세대 기술 체험시설을 방문해 향후 평택캠퍼스 조성 방향과 반도체 인재 양성 계획 등을 논의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집행부에서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19
  • 평택시-시의회-경찰서, 안전한 교통환경 위해 손 잡았다!
    비보호 좌회전, 회전교차로 확대 및 횡단보도 이격거리 확대 설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평택시의회, 평택경찰서와 교통환경 개선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장, 장정진 평택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재발 방지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평택시와 평택경찰서는 실무 전담팀(TF)을 구성해 비보호 좌회전 및 회전교차로를 확대하고, 야간이나 우천 시 차선이 잘 보이도록 차선을 도색 시 도료 등급과 유리알을 고급화할 계획이며, 차량 정지선과 횡단보도의 이격거리를 늘려 교통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가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 평택시, 의사 집단행동 대비 응급 의료체계 강화
    협업체계 강화 통해 응급환자 적기 이송 및 의료공백 최소화 ▲ 왼쪽부터 김승남 송탄소방서장, 서달영 평택보건소장, 이혜정 송탄보건소장, 강봉주 평택소방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5일 평택소방서장, 송탄소방서장 등 관계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하여 응급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의사 집단행동으로 상급병원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중증도분류에 따른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및 병원 이송까지 체계적으로 응급환자를 관리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협업 기능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장 상황관리 점검 등 비상대책본부 운영 및 현장 소통 강화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응급의료기관 이송 및 응급의료기관 협력 체계 강화 ▶응급상황 발생 대비 보건소-소방-응급의료기관 핫라인 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집단 휴진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진료 지원대책을 수립하였다”며 “보건소-소방-응급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과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 [4.10 총선 평택 갑·을·병 여론조사] 3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 후보 앞서
    갑선거구 홍기원 52.1% VS 한무경 34.9%… 정당 지지도 민주당 36.9% VS 국힘 34.4% 을선거구 이병진 48.0% VS 정우성 36.3%… 정당 지지도 민주당 39.2% VS 국힘 33.6% 병선거구 김현정 49.5% VS 유의동 38.1%… 정당 지지도 민주당 39.5% VS 국힘 34.3% 22대 총선 투표일을 25일 앞둔 3월 16일과 17일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3개 지역신문(평택자치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시사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해 실시한 평택시갑·을·병 선거구 1차 다자간 가상대결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세 개의 선거구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총선부터 평택시 선거구는 당초 갑·을에서 갑·을·병으로 1석이 늘어났으며, ▶평택시 갑 선거구는 진위면, 서탄면, 신장1동, 신장2동, 지산동, 송북동, 서정동, 중앙동, 송탄동, 세교동, 통복동 ▶을 선거구는 고덕면, 고덕동, 팽성읍, 오성면, 현덕면, 안중읍, 청북읍, 포승읍 ▶병 선거구는 동삭동, 비전1동, 비전2동, 용이동, 신평동, 원평동이다. ■ [평택갑 선거구] 후보 지지도 및 당선 가능성, 정당지지도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갑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2.1%의 지지를 얻어 34.9%에 그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17.2%p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진보당 신미정 후보 4.7%, 개혁신당 정국진 후보 2.1%, 자유통일당 곽동석 후보 1.1% 등으로 나타났고, 기타 후보 1.0%, 무응답 4.2%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5.0%를 얻어 34.2%에 그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20.8%p 앞섰다. 평택갑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6.9%) ▶국민의힘(34.4%) ▶개혁신당(6.3%) ▶진보당(4.5%) ▶녹색정의당(3.4%) ▶새로운미래(3.1%) 순으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5%p 격차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며, 기타 정당 4.3%, 무당층 7.1%로 나타났다. ■ [평택을 선거구] 후보 지지도 및 당선 가능성, 정당지지도 평택을 선거구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48.0%의 지지를 얻어 36.3%에 그친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를 11.7%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새로운 미래 오명근 후보가 6.0%의 지지를 얻었고, 기타 후보 4.3%, 무응답 5.4%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49.2%를 얻어 36.5%에 그친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를 12.7%p 앞섰다. 평택을 선거구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9.2%) ▶국민의힘(33.6%) ▶개혁신당(5.2%) ▶새로운미래(4.3%) ▶녹색정의당(3.6%) ▶진보당(3.3%) 순으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인 5.6%p 앞섰고, 기타 정당 4.5%, 무당층 6.3%로 나타났다. ■ [평택병 선거구] 후보 지지도 및 당선 가능성, 정당지지도 평택병 선거구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49.5%의 지지를 얻어 38.1%에 그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11.4%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개혁신당 유지훈 3.6%, 새로운 미래 전용태 1.4%, 우리공화당 최민선 0.3% 등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후보 3.0%, 무응답 4.0%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52.0%를 얻어 39.4%에 그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12.6%p 앞섰다. 평택병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9.5%) ▶국민의힘(34.3%) ▶개혁신당(4.5%) ▶녹색정의당(3.4%) ▶새로운미래(3.3%) ▶진보당(3.3%) 순으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인 5.2%p 앞섰으며, 기타 정당 5.5%, 무당층 6.3%로 나타났다. 총선을 25일 정도 앞두고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 결과가 앞으로 본격적인 선거국면을 맞아 어떻게 변화될지 관심이다. 본보를 비롯한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주말인 3월 30일과 31일 제2차 여론조사를 실시해 평택지역 갑·을·병 선거구 유권자들의 표심 추세를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각 700명(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ARS 휴대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응답률은 갑 선거구 7.0%, 을 선거구 6.6%, 병선거구 6.6%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인터넷 누리집(http://ptlnews.kr/)과 3월 20일자 신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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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4.10 총선 평택병 여론조사] ‘김현정 49.5% vs 유의동 38.1%’
    3·4선거구, 신평·원평 모두 김현정 우위... 중도층 김현정 51.0% vs 유의동 29.9% 22대 총선 투표일을 25일 앞둔 3월 16일과 17일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3개 지역신문(평택자치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시사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해 실시한 평택시갑·을·병 선거구 1차 다자간 가상대결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세 개의 선거구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 후보지지도 가상대결 평택병 선거구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49.5%의 지지를 얻어 38.1%에 그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11.4%p 앞섰다. 뒤를 이어 개혁신당 유지훈 3.6%, 새로운미래 전용태 1.4%, 우리공화당 최민선 0.3% 등으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3.0%, 무응답은 4.0%로 나타났다. 투표 의향층에서도 김현정 51.6%, 유의동 39.9%로, 김 후보가 11.7%p 앞섰다. 세대별로 30~50대는 민주당 김현정, 18/2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개혁신당 유지훈 후보는 18/20대 7.2%, 30대 6.0%의 지지를 얻었다. 지역별로 ▶3선거구(비전1동·동삭동) 김현정 50.1% vs 유의동 37.1% ▶4선거구(비전2동·용이동) 49.0% vs 39.5% ▶(신평·원평동) 49.2% vs 37.4%로 세 권역 모두 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10%p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보수층의 67.5%는 유의동, 진보층의 78.8%는 김현정을 각각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김현정 51.0% vs 유의동 29.9%’로, 김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 당선 가능성 당선 가능성에서는 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52.0%를 얻어 39.4%에 그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12.6%p 앞섰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김현정 후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이 각각 높았다. 투표 의향층에서도 김현정 53.6%, 유의동 41.6%로, 김 후보가 12.0%p 앞섰다. 보수층의 68.1%는 유의동 후보, 진보층의 78.4%는 김현정 후보 당선을 각각 예상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김현정 54.2% vs 유의동 32.6%’로, 김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이 21.6%p 높았다. ■ 평택병 정당지지도 평택병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9.5%) ▶국민의힘(34.3%) ▶개혁신당(4.5%) ▶녹색정의당(3.4%) ▶새로운미래(3.3%) ▶진보당(3.3%) 순으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인 5.2%p 앞섰다. 기타 정당은 5.5%, 무당층은 6.3%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30~50대는 민주당, 18/2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두 자릿수 격차의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 ▶3선거구(민주당 40.7% vs 국민의힘 33.1%) ▶4선거구(38.1% vs 34.6%) ▶신평·원평동(39.7% vs 36.6%) 모두 민주당이 각각 오차범위 내인 7.6%p, 3.5%p, 3.1%p 우위를 보였다. ■ 비례대표 정당지지도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미래(27.7%) ▶조국혁신당(24.4%) ▶더불어민주연합(22.1%) ▶개혁신당(5.1%) ▶새로운미래(4.2%) ▶녹색정의당(3.2%) 순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더불어민주연합은 ▶30대(24.0%), 국민의미래는 ▶18/20대(31.8%) ▶60대(43.2%) ▶70대+(47.5%), 조국혁신당은 ▶40대(33.7%) ▶50대(35.7%)에서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개혁신당은 ▶18/20대(9.0%) ▶70대+(9.0%)에서 비교적 선방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48.5%는 더불어민주연합, 40.5%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총선 프레임 공감도 제22대 총선 프레임 공감도는 ▶정부·여당 심판론(42.8%) ▶민주당 심판론(27.1%) ▶여·야 동시심판론(17.3%) 순으로, 정부·여당 심판론이 가장 높았다. 보수층의 49.8%는 민주당 심판론, 진보층의 71.7%는 정부·여당 심판론을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정부·여당 심판론(43.0%) ▶여·야 동시심판론(22.4%) ▶민주당 심판론(19.3%)으로 조사됐다. ■ 투표의향 및 이념 성향 평택병 선거구 유권자의 86.0%가 투표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념성향을 묻는 질문에는 보수(34.5%)-진보(32.5%)-어느쪽도 아님(29.7%)-모름/기타(3.4%)로 응답해 정치적 성향이 보수와 진보, 중도가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각 700명(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ARS 휴대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응답률은 갑 선거구 7.0%, 을 선거구 6.6%, 병선거구 6.6%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인터넷 누리집(http://ptlnews.kr/)과 3월 20일자 신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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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4.10 총선 평택을 여론조사] ‘이병진 48.0% vs 정우성 36.3%’
    5선거구 이병진 강세... 중도층 이병진 46.1% vs 정우성 25.7% 22대 총선 투표일을 25일 앞둔 3월 16일과 17일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3개 지역신문(평택자치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시사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해 실시한 평택시갑·을·병 선거구 1차 다자간 가상대결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세 개의 선거구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 후보지지도 가상대결 평택을 선거구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48.0%의 지지를 얻어 36.3%에 그친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를 11.7%p 앞섰다. 뒤를 이어 새로운미래 오명근 후보가 6.0%의 지지를 얻었다. 기타 후보는 4.3%, 무응답은 5.4%로 나타났다. 투표 의향층에서도 이병진 51.1%, 정우성 38.7%로, 이 후보가 12.4%p 앞섰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이병진 후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가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새로운미래 오명근 후보는 40대에서 7.4%, 70대+에서 8.6%, 중도층에서 9.5% 지지를 얻었다. 지역별로 ▶5선거구(안중·포승·청북읍, 오성·현덕면)는 이병진 51.0% vs 정우성 32.4%로 이병진 후보가 18.6%p 강세를 보인 반면, ▶2선거구(팽성읍, 고덕면, 고덕동)에서는 44.2% vs 41.3%로 2.9%p차 접전을 펼쳤다. 보수층의 66.8%는 정우성 후보, 진보층의 78.4%는 이병진 후보를 각각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이병진 46.1% vs 정우성 25.7%’로, 이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 당선 가능성 당선 가능성에서는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49.2%를 얻어 36.5%에 그친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를 12.7%p 앞섰고, 새로운미래 오명근 후보는 4.1%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이병진 후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투표 의향층에서도 이병진 51.0%, 정우성 39.1%로, 이 후보가 11.9%p 앞섰다. 보수층의 66.9%는 정우성 후보, 진보층의 78.4%는 이병진 후보 당선을 각각 예상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이병진 47.1% vs 정우성 28.5%’로, 이 후보의 당선 전망치가 18.6%p 높았다. ■ 평택을 정당 지지도 평택을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9.2%) ▶국민의힘(33.6%) ▶개혁신당(5.2%) ▶새로운미래(4.3%) ▶녹색정의당(3.6%) ▶진보당(3.3%) 순으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인 5.6%p 앞섰다. 기타 정당은 4.5%, 무당층은 6.3%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 ▶5선거구(민주당 41.3% vs 국민의힘 31.5%)에서는 민주당이 9.8%p 우위를 보였고, ▶6선거구(36.7% vs 36.3%)에서는 불과 0.4%p차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 비례대표 정당지지도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미래(27.2%) ▶조국혁신당(25.3%) ▶더불어민주연합(19.8%) ▶개혁신당(7.8%) ▶새로운미래(4.1%) ▶녹색정의당(3.1%) 순으로 국민의미래와 조국혁신당이 1.9%p차 치열한 선두 다툼을 펼쳤다. 세대별로 더불어민주연합은 ▶18/20대(20.8%) ▶30대(22.7%), 국민의미래는 ▶60대(44.4%) ▶70대+(57.4%), 조국혁신당은 ▶40대(36.8%) ▶50대(40.4%)에서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개혁신당은 ▶18/20대(13.5%) ▶30대(10.0%) 등 청년층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42.4%는 더불어민주연합, 41.1%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했다. ■ 총선 프레임 공감도 제22대 총선 프레임 공감도는 ▶정부·여당 심판론(40.5%) ▶민주당 심판론(28.4%) ▶여·야 동시심판론(15.0%) 순으로, 정부·여당 심판론이 가장 높았다. 보수층의 54.8%는 민주당 심판론, 진보층의 68.4%는 정부·여당 심판론을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정부·여당 심판론(36.6%) ▶여·야 동시심판론(21.1%) ▶민주당 심판론(21.0%) 등으로 나타났다. ■ 투표의향 및 이념 성향 평택을 선거구 유권자의 83.4%가 투표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념성향을 묻는 질문에는 보수(33.0%)-진보(32.9%)-어느쪽도 아님(28.4%)-모름/기타(5.6%)로 응답해 정치적 성향이 보수와 진보, 중도가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각 700명(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ARS 휴대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응답률은 갑 선거구 7.0%, 을 선거구 6.6%, 병선거구 6.6%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인터넷 누리집(http://ptlnews.kr/)과 3월 20일자 신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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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4.10 총선 평택갑 여론조사] ‘홍기원 52.1% vs 한무경 34.9%’
    1·2선거구 모두 홍기원 지지 앞서... 정부·여당 심판론 39.2%, 민주당 심판론 28.4% 22대 총선 투표일을 25일 앞둔 3월 16일과 17일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3개 지역신문(평택자치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시사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해 실시한 평택시갑·을·병 선거구 1차 다자간 가상대결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세 개의 선거구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 후보지지도 가상대결 평택갑 선거구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2.1%의 지지를 얻어 34.9%에 그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17.2%p 크게 앞섰다. 뒤를 이어 진보당 신미정 4.7%, 개혁신당 정국진 2.1%, 자유통일당 곽동석 1.1% 등으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1.0%, 무응답은 4.2%로 나타났다. 투표 의향층에서도 홍기원 53.4%, 한무경 36.6%로, 홍 후보가 16.8%p 앞섰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홍기원,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가 각각 과반의 지지를 얻으며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1선거구(진위·서탄면, 지산·송북동, 신장1·2동) 홍기원 56.0% vs 한무경 36.2% ▶2선거구(중앙·서정·송탄·통복·세교동) 홍기원 50.1% vs 한무경 34.3%로 모두 홍기원 후보가 두 자릿수 격차의 우위를 보였다. 보수층의 65.8%는 한무경, 진보층의 76.2%는 홍기원을 각각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홍기원 55.7% vs 한무경 23.5%’로, 홍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 당선 가능성 당선 가능성에서도 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5.0%를 얻어 34.2%에 그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20.8%p 크게 앞섰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홍기원 후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투표 의향층에서도 홍기원 56.6%, 한무경 36.6%로, 홍 후보가 20.0%p 앞섰다. 보수층의 63.4%는 한무경 후보, 진보층의 78.1%는 홍기원 후보 당선을 각각 예상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홍기원 60.1% vs 한무경 22.6%’로, 홍 후보의 당선 전망치가 2.7배가량 높았다. ■ 정당지지도 평택갑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6.9%) ▶국민의힘(34.4%) ▶개혁신당(6.3%) ▶진보당(4.5%) ▶녹색정의당(3.4%) ▶새로운미래(3.1%) 순으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5%p 격차로 선두다툼을 펼쳤으며, 기타 정당 4.3%, 무당층 7.1%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 ▶1선거구(민주당 38.6% vs 국민의힘 37.1%) ▶2선거구(36.0% vs 33.1%) 모두 민주당이 각각 오차범위 내인 1.5%p, 2.9%p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 비례대표 정당지지도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미래(27.9%) ▶더불어민주연합(22.9%) ▶조국혁신당(20.6%) ▶개혁신당(6.5%) ▶새로운미래(4.2%) ▶녹색정의당(3.9%) 순이었으며, 세대별로 더불어민주연합은 ▶18/20대(28.2%) ▶30대(30.5%), 국민의미래는 ▶50대(29.6%) ▶60대(38.3%) ▶70대+(50.5%), 조국혁신당은 ▶40대(35.4%)에서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개혁신당은 ▶18/20대(10.1%) ▶30대(14.8%) 등 청년층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48.5%는 더불어민주연합, 35.1%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해 이른바 ‘지민비조’ 현상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총선 프레임 공감도 제22대 총선 프레임 공감도는 ▶정부·여당 심판론(39.2%) ▶민주당 심판론(28.4%) ▶여·야 동시심판론(15.0%) 순으로, 정부·여당 심판론이 가장 높았다. 보수층의 53.2%는 민주당 심판론, 진보층의 64.3%는 정부·여당 심판론을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정부·여당 심판론(37.6%) ▶민주당 심판론(20.3%) ▶여·야 동시심판론(18.8%) 등으로 나타났다. ■ 투표의향 및 이념 성향 평택갑 선거구 유권자의 87.0%가 투표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념성향을 묻는 질문에는 보수(33.3%)-진보(31.5%)-어느쪽도 아님(29.4%)-모름/기타(5.8%)로 응답해 정치적 성향이 보수와 진보, 중도가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각각 700명(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ARS 휴대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응답률은 갑 선거구 7.0%, 을 선거구 6.6%, 병선거구 6.6%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자치신문 인터넷 누리집(http://ptlnews.kr/)과 3월 20일자 신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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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평택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폐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 25건 심의·의결 ▲ 제245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는 유승영 의장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5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이어진 제24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의원 발의 조례안 1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5건 ▶기타 1건 등 총 25건(원안가결 19, 수정가결 6)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2,239억 원(약 9.76%) 증가한 2조5,175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소남영) 심사에 따른 세출예산안 주요 조정 내역으로 일반회계는 평택에코센터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 수수료 등 8건에 대해서 총 6억4,400만 원, 특별회계는 노후 급배수관 교체공사 등 4건에 대해서 총 5억 1,200만 원이 감액됐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조례안 및 제1회 추경안 심사와 현장활동 등 주요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 의원과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회기 중 각종 의안 심사 시 제시된 의견과 대안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13면 보도)에서는 김혜영 의원이 평택시문화예술회관 운영 개선에 대한 제언으로 ‘평택시문화재단 직원 유연근무제 도입’, ‘유연성 제고를 위한 민간위탁 운영’을 제시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 [의정발언] 평택시문화예술회관 운영 개선에 대한 제언(7분 자유발언 전문)
    ▲ 7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김혜영 의원 안녕하십니까!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혜영 의원입니다. 최근 우리 시 공연단체 및 예술인들이 문화예술회관 대관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며 운영 개선에 많은 말씀을 주고 계시기에 본 의원은 오늘 평택시문화재단의 문화예술회관 관리·운영에 대해 말씀드리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500석 이상 공연장에는 무대전문예술인을 배치하여 공연자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평택에서 가장 많은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남부문화예술회관의 경우 평택시문화재단의 요청에 따라 음향부문 3인, 조명부문 3인, 기계부문 1인과 하우스 매니저 1인의 인력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자유롭게 문화예술회관의 여러 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문화재단 직원들은 상호 업무를 공유하고 예술가에게 기술지원에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하지만 제가 2023년 평택시 문화예술회관 대관 현황을 살펴보면서 지역예술인들의 호소가 틀리지 않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 해 동안 대공연장의 대관 및 기획공연 대관 가동일수는 남부 112일, 북부 44일, 서부 87일을 기록했습니다. 예술단체에서 문화재단 담당자에게 대관 가능 여부를 물어보면 가능한 날이 없다고 하는데, 실상 대관 현황 자료를 받아보니 공연장 가동률은 남부 49.3%, 북부 18.9%, 서부 35.5%였습니다. 문화관광유산과에서 수탁 운영 중인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은 49회의 공연 대관으로 가동률은 28.1%였습니다. 2024년 한국소리터 수탁 금액은 8억5천여만 원입니다. 평택시문화재단에서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주 52시간 이상 근무를 시킬 수 없어 대관 가동률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또한 대공연장 대관이 있는 경우 소공연장을 대관할 수 없어, 사유를 물으니 공연장 간 소리의 간섭이 생길 수 있어 대관을 함께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 예술인들의 불편 사항으로 다른 지자체 문화재단과 달리 평택시문화재단은 대관공고를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므로 신년 음악회는 12월에 되어서야 알 수 있으며, 가을 공연을 준비한다면 그해 6월이 돼서야 대관 허가 유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대관 허가를 받지 못한 공연단체는 한 해를 준비한 공연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고통을 호소하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지만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예술회관 내에 값비싼 음향과 조명시설 그리고 전문인력까지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 대관자가 별도의 음향과 조명을 임차하여 오라고 합니다. 자신들은 기본음향과 조명만 지원한다고 합니다. 사회자 마이크 하나 준비해 주고 조명 한 개 비춰 줄 거면 그리 비싼 장비를 구비할 필요가 있냐는 말도 들립니다. 지역의 여러 예술단체들은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설립한 평택시문화재단 체제보다 4년 전 평택시 공무원이 운영했던 문화예술회관 사용이 훨씬 쉽고 편했다고 이야기들 합니다. 이에 본의원은 평택시 문화예술회관 관리 운영에 대해 두 가지의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문화예술회관의 운영 특성에 따라 재단 직원의 유연근무제를 도입 운영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공연은 주말과 저녁 시간에 있습니다. 시차출퇴근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재량 근로시간제를 통해 공연 시간에 집중해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이미 대부분의 공연장에서 유연근무제를 도입, 운영 중에 있습니다. 둘째. 민간위탁운영입니다. 평택시는 3개 시·군 통합 과정을 통해 3개의 문화예술회관이 있습니다. 문화재단 운영비를 제외하고도 세 곳 운영에 필요한 무대전문인력, 시설, 전기인력 등 시설운영비 20억1천5백만 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공기관으로서 운영의 유연성이 어렵다면 위탁을 통한 운영 또한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이미 많은 지자체에서 공연장을 민간위탁 중에 있으며, 위탁 금액 또한 직접 운영보다 현저하게 낮습니다. 연속된 위탁계약을 위해 다양한 공연 및 운영비 절감에도 노력하기에 지자체의 만족도 또한 높습니다.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2020년 4월 출범한 ‘평택시문화재단’은 대표이사 포함, 정원 67명으로 올해 2024년도 출연금 127억6천7백만 원이 사업비로 편성되었으며, 이는 전년 95억4천 9백만 원보다 32억 원(33퍼센트) 증가한 금액입니다. 여기서 증가한 32억 중 인건비가 10억 원 증가했으며 시예술단 운영비 22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나 지역예술인 및 주민의 불편 사항은 여전히 잘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평택시문화재단 출범을 앞두고 있었던 지역사회는 전문성과 연속성 있는 문화정책 추진 및 생활 속 문화가 있는 풍요로운 삶을 시민에게 제공하여 문화복지를 실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반대하는 여론도 있었습니다. 많은 예산 소비와 함께 문화예술진흥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을 내세워 지역예술단체를 비롯한 예술인동호회가 소외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 속에서 문화재단 출범에 반대하는 여론 또한 적지 않았음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지역문화발전과 함께 지역예술인을 지원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음을 잊지 말고, 문화재단 직원의 복무환경만큼, 지역예술인들의 공연환경도 다시 한번 돌아봐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7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2024년 3월 15일(금) 제245회 평택시의회 제2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 전문>
    • 오피니언
    2024-03-19
  • 평택시, 불법 유동 광고물 ‘에어라이트’ 집중단속
    3월 29일까지 상가 지역, 주요 간선도로, 신도시 인도, 시장 일대 대상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시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 ‘에어라이트’ 집중단속에 나섰다. 이번 집중단속은 3월 4일부터 29일까지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상가 지역 내 인도를 불법 점령하고 있는 에어라이트에 대해 7일간 자진 철거 기한을 주어 정비하도록 안내하고, 자진 철거를 하지 않은 불법 에어라이트는 강제 철거할 예정이다. 정비 대상은 ▶상가 지역 ▶주요 간선도로 ▶신도시 인도 ▶시장 일대 등이며, 버려진 에어라이트도 수거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지키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 및 시민 보행 안전을 위해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에어라이트 정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9
  • 평택시, 하천변 불법 시설물 행정대집행 완료
    안성천 내 불법 수상레저시설 철거… 투입 비용 전액 구상권 청구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하천 내 불법 시설물(수상레저시설)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시설물은 국가하천인 안성천 내(팽성읍 대추리 273번지)에 있었으며, 연면적 400㎡ 이상 규모에 달해 하천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하천 수질오염 우려가 컸었다. 이번 대집행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됐으며, 선박을 통한 시설물 인양 및 해체 작업, 폐기물 처리 등으로 3,200여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현장 철거 후 투입된 비용 전액에 대해 구상권 청구 절차를 거쳐 행위자에게 받아낼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2014년부터 행위자에게 고발 5회, 원상복구 명령 11회 및 행정대집행 계고 17회 등 지속적으로 행정처분을 해 왔었으나, 행위자가 시설물의 위치를 5차례 이상 이동하고 원상복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있어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정장선 시장은 “하천 내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처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께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택시는 하천변 불법 경작 및 시설물, 낚시금지구역 단속 등 하천의 불법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9
  • 민주당 홍기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무능력한 정권 심판하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 ▲ 홍기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홍기원 의원이 16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3월 16일 오후 4시 30분 홍기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성남 수정)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평택시를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인사와 함께 당원, 평택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홍기원 의원의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축전을 보냈고,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 및 김진표 국회의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한 총 27명의 선배·동료 국회의원들이 응원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절망의 대한민국에서 희망을 꽃 피우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지친 국민의 삶이 내일의 기대로 채워질 수 있도록, 바로 지금,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삶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평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이 웃을 수 있는 든든한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의 손으로 역사를 만들어주십시오”라고 전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평택의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왔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실력으로 100만 도시 평택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홍기원 의원은 “경선 기간 동안 지지하고 격려해 주신 많은 분들과 오늘 개소식을 참석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4월 10일은 역대 어느 정부보다 무능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며 무너진 정치를 바로 세우는 날”이라고 밝혔다. 홍기원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4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간사, 운영위원회 위원, 정보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원회 상임 부의장, 원내부대표 등 당의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다. 한편, 홍기원 의원은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위원회가 실시한 평택시갑 경선에서 최종 1위로 승리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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