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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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출신 싱어송라이터 의인맨 ‘디지털싱글 Blind’ 발매
    스무살 때 성경에서 영감받아 작곡... 밝고 새로운 스타일의 곡 ▲ 올해 두 번째 발매한 디지털 싱글 ‘Blind’ 표지 평택 출신 크리스천 싱어송라이터 ‘의인맨(본명 정의인)’이 지난 1월 첫 번째 디지털싱글 ‘아직 괜찮아’에 이어 3월 5일 올해 두 번째 디지털싱글 ‘Blind’를 발매했다. 담백한 가사와 아름다운 선율,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의인맨은 올해 들어 디지털싱글 1집과 2집을 연달아 내면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Blind’는 의인맨이 스무살 때 성경(고린도후서 4장 18절)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으로, 2015년 조규찬 프로듀서의 해석을 통해 강렬한 얼터너티브 록 버전으로 발매한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감각적인 음악을 하는 프로듀서 Analoguee에게 편곡과 믹스를 맡겨 일렉트로닉 버전의 ‘Blind’로 재탄생시켰고,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수많은 작업을 해 온 The Mastering Palace의 Kevin Peterson에게 마스터링을 의뢰하여 곡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 곧 사라질 허상을 좇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고발하면서 언젠가 마주할 영원한 가치들을 추구하라고 외치는 ‘Blind’는 대중음악과 CCM 사이에 위치하는 의인맨의 음악 스타일을 잘 드러내고 있다. 의인맨은 “이번 두 번째 디지털싱글 ‘Blind’는 여러 가지 고민으로 힘들어하던 시절인 스무살 때 작사, 작곡한 곡으로, 제목 그대로 앞이, 미래가, 중요한 무언가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마음을 담고 싶었다”면서 “부정적인 메시지보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싶어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였고, 처음에는 아일랜드 출신의 크랜베리스(The Cranberries)의 음악과 같은 분위기를 내는 곡이었는데, 많은 편곡을 거쳐 좀 더 밝고 새로운 스타일의 곡을 완성하였다”고 발매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는 4~5곡의 디지털싱글 발표와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라이브 스트리밍, SNS 영상 등을 활용하여 온라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의인맨은 2015년 8월 25일 10여 년 동안 직접 만들고 부른 11곡을 담은 첫 번째 앨범을 발매했으며, 2017년 9월 1일 8곡이 담긴 2집 ‘시대의 초상’을 발매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11
  • [시가 있는 풍경] 나를 반죽하다
    권혁재 시인 그날은 애먼 내가 반죽 된 날이었다 재료의 부족도 반장의 재촉도 없었다 작업량을 늘리려 안전 센서를 끊은 자본 한 번의 거절도 없이 기계가 나를 반죽하였다 나의 피가 섞인 반죽으로 구운 빵들 케첩빛 샌드위치, 잘 부푼 빨간 케이크 전국을 섞으며 소비량을 반죽한 회사 한 마디 경고도 없이 나를 반죽으로 만들었다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 교육/문화/웰빙
    2024-03-08
  • [세상사는 이야기] 효과적 독서의 요건 ‘유용한 독서의 중요성’ (1회)
    이 글은 기본적으로 방송대 교재인 『독서의 즐거움』의 요약이로되, 필자의 의견도 얼마큼은 첨가할 것이다. 제1강을 집필한 정준영 교수에 따르면, 여기서는 초보자들의 독서에 유용한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기존의 관련서와는 달리 지나친 체계화를 지양하고 평이한 문장으로 접근했거니와 전공 분야에 들어가서도 관심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선택한 책을 펴는 순간 모르던 사실을 알게 되고 사고의 지평을 확장시키는 일이야말로 희열에 속하겠지만, 까다로운 글자들의 조합이 단지 기호의 나열로 다가온다면 또 하나의 짐을 얹은 격이라는 지적이다. 다만 효과적 독서를 위한 조건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나날이 다양화, 전문화, 세분화하는 학문을 죄다 따라잡는 데는 한도가 있을 것이다. 그 지점은 저마다의 노력을 경주해 도서관에서 해결하기를 바란다. 부디 이 연재물을 통해 평소 독서행위에 부담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일종의 길잡이가 되었으면 좋겠고, 처음 학습안내에 나온 말처럼 흐트러진 머릿속을 정리해주고 행복한 상상의 세계로 인도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부인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요즘 주위에서 흔히 접하는 풍경은 책 대신 핸드폰이 대세인 걸 인정할 수밖에 없다. 각 분야의 저술가는 물론 출판업계가 극심한 불황에 허덕인다는 하소연은 차치하고라도 논리력에 비판적 사고를 키워야 창의력이 함양된다는 설득력이 무색할 지경이니 말이다. 차라리 취미가 독서였다는 시절이 그립고 옆구리에 책 한 권쯤은 끼고 다녀야 교양인 축에 낄 때가 나았다는 푸념이 흘러나올 정도라면 현대인들은 몰입의 기쁨을 어디서 얻을까? 그나마 전자책이었으면 다행일 테지만 거리를 오가며 만나는 사람들이 즐기는 창구는 게임인 경우가 많다. 우스개로 독서나 오락이 선을 따라가는 행동이긴 마찬가지나 닐 포스트먼의 주장처럼 인쇄술 보급 이후 책을 읽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의 구분이 생겨난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단적인 예로써 선거철만 되면 집단 지성보다는 군중심리가 기승을 부리는 양상도 이 점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마셜 맥루언의 말마따나 서책을 통해 내면적인 개인주의를 함양하는 기회마저 놓쳐버린 결과는 아닌가 한다. ▲ 평택시 중앙동 일대에 피어난 꽃무리 그도 그럴 것이 저자가 꼬집은 내용 중에는 책과 권력의 상관관계를 파헤친 대목이 눈길을 끈다. 예나 지금이나 독재자들은 정보를 독점함으로써 통치권을 공고히 했다는 이야기다. 분서갱유의 폭력성은 말할 것도 없고 버젓이 금서목록을 강요한 한국의 과거사도 씁쓸하다. 기실 종이책의 역사는 105년경 후한의 채윤에 의해서인데, 종이는 습기에 취약한 파피루스나 생산이 힘든 죽간, 양피지, 비단 등의 약점을 극복한 획기적 발명품이었다. 그로부터 751년 무렵 중앙아시아로, 793년 무렵에는 바그다드로 전파되었으나, 유럽인들이 제한적으로 종이를 사용한 때는 12~13세기였다. 이윽고 17세기에 들어서야 독서인구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도서 양산이 가능해진 건 19세기 이후의 일이었다. 놀랍게도 11세기만 하더라도 책 한 권 만드는 비용이 무려 1만 달러(한화 1,300만 원 상당)에 달했다니 믿거나 말거나 아니랴. 그 밖에 필사자나 구연자의 위상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겠으나 하여간 일반인들이 책자를 접하기는 무척이나 힘들었다. 주목할 대목은 낭독과 음독에서 점진적이나마 묵독으로 전환했다는 지점이다. 저자는 소수의 양서보다는 다독을 강조하고 있다. 글 쓰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도 도리어 광범위한 독서가 도움이 되거니와 비판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서는 다양한 책을 접하는 편이 더 효과적이라는 제안이다. 아닌 게 아니라 전공에 관련된 내용을 본격적으로 섭렵하는 곳을 대학이라고 볼 때, 기억력에 한계가 있는 사람으로서 기록물이 없이는 심층적인 연구가 어려울뿐더러 전문가들이 집대성해놓은 포괄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논증력을 키우는 길이 학문을 닦는 기본기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면에서 표준어의 제정은 근대시민국가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감당했다. 영어의 경우 1755년 존슨 박사(명예)가 주도하여 사전이 편찬되고 문법서들을 출간하면서부터 세계 공용어의 기틀을 다졌다고 하면 무리수일까? 물론 독서라는 행위가 반드시 학자적 자질을 담보하기 위한 지름길은 아니겠지만, 비록 실용성은 좀 떨어지더라도 단편적 즐거움이나 교양을 쌓으려는 독서 또한 몰입을 위한 전 단계로는 의미가 있을 수 있어서다. 명백한 바는 독서를 통해 느끼는 뿌듯함이야말로 즐거운 인생의 동반자라는 점이다. ■ 프로필 - 고교생에게 국어와 문학을 가르치며 ‘수필집·시조집·기행집’ 등을 펴냈습니다. - 퇴임 후 기고활동을 이어가면서 기독교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습니다. - 블로그 “조하식의 즐거운 집” http://blog.naver.com/johash을 운영합니다. - 정론지 <평택자치신문>에 “세상사는 이야기”를 15년째 연재하는 중입니다. ※ 다음호(716호)에는 ‘효과적 독서의 요건 - 어떠한 책을 선택할까’가 이어집니다.
    • 시민광장
    • 조하식의 이야기
    2024-03-08
  • 평택소방서, 안전한 봄철 위한 화재예방대책 추진
    도내 계절별 화재, 봄철이 12,330건(28.5%)으로 가장 많아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이달 1일을 시작으로 가정의 달인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계절별 화재 발생은 봄철에 12,330건(28.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도 사계절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정이다. 봄철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55%), 전기적 요인(22%)이 전체 화재 원인 중 77%를 차지했으며, 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평택소방서는 ▶봄철 화재취약시설 예방활동 강화 ▶대형화재 우려 대상 중점 안전관리 ▶인식개선을 위한 화재 예방 홍보 ▶화재 발생 대비 선제적 대응 태세 확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거시설에서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만큼 요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가스레인지 주변에 타기 쉬운 물건 놓지 않기, 전자레인지 사용 시 금속물질(알루미늄 호일) 넣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구는 전기코드를 반드시 뽑는 등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봉주 서장은 “최근 무분별한 농작물, 논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이 화재로 번져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강한 바람과 건조한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08
  • 평택시,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보조사업자 공모
    서류심사 및 전문가 심사 통해 최대 1,000만 원, 총 6,400만 원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21일까지 ‘2024년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장애인·비장애인 예술단체 협업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 향유 확대 ▶장애인들의 창작 및 발표 지원 등 총 3개 분야이며, 지원 자격은 평택시 장애인 관련 문화예술단체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교육 및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인과의 협업을 통한 장애인 문화예술 권리 증진을 위해 경기도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평택시는 2021년부터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지원금은 단체의 사업 실적 및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단체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예산은 총 6천4백만 원이다. 지원신청은 평택시 누리집(https://www.pyeongtaek.go.kr/main.do)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보탬e’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민간전문가 심사, 3차 평택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초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임상성 평택시 문화예술과장은 “장애인 대상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에 소외되지 않도록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이번 공모에 관내 문화예술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보조사업자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문화예술과(☎ 031-8024-322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08
  •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 전통무예 국궁체험 참가 학교 모집
    남부 5개교, 북부 4개교, 서부 4개교 모집… 4월~9월까지 운영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오현정)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전통 스포츠인 우리 활쏘기를 보급함으로써 선조들의 얼과 슬기를 배우기 위한 전통무예 국궁체험 ‘명궁’을 운영한다. 관내 초등 4~6학년, 중등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남부 5개교, 북부 4개교, 서부 4개교 등 총 13개교를 모집할 예정이다. 국궁 체험에서는 국궁 소개와 국궁 9계훈을 통해 우리 민족의 국궁 문화를 이해하고, 국궁 자세를 배우면서 직접 활을 쏘는 체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신체의 올바른 자세와 균형, 예절 교육을 배울 수 있다. 오현정 관장은 “청소년들이 국궁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집중력을 강화하여 심신 단련 및 정신 수양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국궁체험 활동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궁 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관내 초·중학교는 북부청소년문화의집(☎ 031-668-8682)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08
  • 장당도서관, 고령층 ‘독서문화·미술심리 프로그램’ 운영
    ‘당신의 좋은 삶과 마무리를 위해’, ‘그림으로 만나는 나의 마음’ 진행 ▲ 미술 심리 특강에 참여한 어르신들 평택시립 장당도서관(관장 이수경)에서는 고령층을 위해 ‘어르신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특강 ‘웰라이프-당신의 좋은 삶과 마무리를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상반기 3월, 하반기 9월로 나누어 경로당 2개소에 각 10회씩 강사를 파견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장당도서관 인근 아파트 경로당에 강사를 파견해 운영하는 미술 심리 특강 ‘그림으로 만나는 나의 마음’은 예술 심리 활동을 통해 어르신 자신의 심리적 특성을 인식하여 정서적 안정과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외에도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을 장당도서관 로비에 전시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큰 글 및 치매 도서 대출 지원, 기증 그림책 증정 등 다양한 도서 지원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에게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르신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미술 심리 특강에 참여할 어르신들은 전화(☎ 031-8024-7465~6)로 접수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08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9개 공동주택과 업무협약 체결
    소태영 센터장 “협력과 소통 통해 이웃 간 갈등 해소하길”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는 3월 7일(목) 오전 11시 9개 공동주택(아파트) 관리사무소, 입주자대표회의와 이웃 관계 회복과 갈등 해결을 위한 교육 및 활동, 이웃분쟁조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평택지역 공동주택(아파트) ‘평택반지마을1단지, 평택반지마을3단지, 평택안중주공2단지, 소사벌휴먼시아1단지, 소사벌휴먼시아2단지, LH이곡마을3단지, 팽성송화주공, 평택고덕LH12단지, 평택휴먼시아추담마을’에서 관리사무소장, 입주자대표회장이 참석했으며, ‘센터장 인사말, 업무협약 및 간담회,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및 소통방 운영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웃분쟁조정센터는 현재 9곳의 소통방(동행복소통방-배꽃마을4단지, 소루무지소통방-힐스테이트송담, 다사리소통방-이충현대 상가동2층, 하나로소통방-경남아너스빌, 이음소통방-청북한양수자인, 마중물소통방-지제역더샵센트럴파크2BL, 사나래소통방-장안마을 코오롱하늘채, 더샵반올림소통방-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 내곁에소통방-효성해링턴2단지)을 운영하고 있다. 이웃분쟁조정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협약식에서 “이웃 간에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공동주택 관리소장님들과 입주자대표님들이 센터와 함께 협력해 살기 좋은 공동주택과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웃분쟁조정센터는 생활 속에서 이웃 간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 문제, 생활 누수, 층간 흡연, 쓰레기 투기, 기타(냄새 등)’ 사항으로 분쟁이 발생할 시에 시민 누구나 전화 상담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031-681-3081, www.ptndac.or.kr)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08
  • 평택시, 2024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4개 분야 136명 선발… 오는 3월 20일까지 신청해야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일부터 ‘2024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돕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며, 오는 5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4개월간 사업이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18세 이상의 평택시민 중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로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 재학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자 등이다. 모집 분야는 ▶환경정화사업(주말) ▶DB구축지원사업 ▶서비스지원사업 ▶청년실업대상사업 등이며, 총 13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1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은 신청자 중 선발기준에 점수를 부여해 이루어질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031-8024-353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08
  • 평택시선관위, 거동불편 선거인 투표편의 차량 지원
    중증장애인, 어르신, 임신부 대상 투표일 차량 및 활동보조인 지원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는 중증장애인, 어르신, 임신부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의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거동불편 선거인 투표편의 지원제도는 투표 당일 직접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하고자 하는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의 거주지에서 투표소까지 왕복구간 이동 교통편의 및 투표권 행사에 필요한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평택시지회(☎ 031-653-0102)와 (사)곰두리중증장애인교통봉사협회 평택시지부(☎ 031-652-7715)에 전화로 차량 지원을 신청하면 투표일에 탑승할 차량(휠체어 탑재 가능)과 활동보조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선거권자명, 실제 거주지, 연락처, 투표 희망 시간을 밝혀야 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08
  • 효성중공업,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3월 8일 견본주택 오픈
    오는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청약 진행… 6개월 후 전매 가능 ▲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평택에서 공급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가 오는 8일(금)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103㎡ 총 1,209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4㎡A 809세대 ▲84㎡B 240세대 ▲103㎡ 160세대로 전 세대가 전용84㎡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청약일정은 오는 3월 1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화) 1순위 청약, 13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9일(화)이며, 4월 1일(월)~3일(수)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그런 가운데 단지는 GTX 연장 수혜 최대어 수식과 함께 전국구 청약 가능,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는 파격적 금융 혜택, 다시 없을 합리적인 분양가 등 우수한 분양조건을 갖춰 청약에는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전국 청약이 가능한 아파트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평택시 및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은 적용되지 않으며, 인근 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3년)와 비교해 전매제한이 6개월로 짧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파격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먼저 계약금 10%를 1, 2차 분납제로 적용해 초기 부담을 줄였으며, 계약 시에는 500만원만 있으면 계약체결이 가능하다. 여기에 2차 계약금의 경우는 자납 시 연 7%의 예금 금리와 같은 이자금액을 계약자에게 전달하며, 사업주체가 지정한 금융기관에서 신용대출로 납부 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여기에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인 만큼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특히 전용면적 84㎡기준 4억원대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이는 단지 인근의 기 입주 단지가 6억원 후반대에서 7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2억원 이상이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공급을 진행 중인 인근 분양단지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관계자는 “지제역 반도체밸리는 최근 발표된 GTX 더블역세권 추진 호재와 세계 최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최대 수혜단지로,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며,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만큼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신청자 전원에게는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하는 '전국 청약 자랑’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견본주택 개관 이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와 직선거리로 약 650m(동문 p2후문기준)에는 세계 최대규모 반도체 생산라인이 조성된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위치해 있다. 또, 인근 평택송탄 일반산업단지와 평택장당 일반산업단지가 있으며, 첨단산업단지(예정)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예정) 등도 추진되고 있어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현재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평택 지제역에는 2025년 수원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다. 또 최근 정부가 GTX A와 C노선을 지제역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지제역 일대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와 인접해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부지가 있으며, 상업시설과 홈플러스, CGV와 아주대병원 (예정), 카이스트 평택 캠퍼스 (예정)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주변으로는 장안천과 수변공원(조성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그에 걸맞는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작은도서관, 입주민 문화실, 맘스테이션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대학교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 생활/의학
    2024-03-06
  • 제22대 총선, 평택 갑·을·병 선거구 대진표 점차 윤곽 드러나
    인구수 상한 기준 27만3,200명으로 기존 2개 선거구에서 3개 선거구로 늘어나 4월 5일(금)~4월 6일(토) 사전투표, 4월 10일(수)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투표 평택시 선거구가 당초 갑·을에서 갑·을·병으로 1석 늘어나는 4.10 총선 선거구 획정안이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그동안 평택시는 갑·을 선거구로 2개 선거구였으나, 2023년 1월 기준 평택시 인구가 58만을 넘어서면서 인구수 상한 기준(27만3,200명)에 따라 선거구가 갑·을·병으로 분구됐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갑선거구(진위면, 서탄면, 신장1동, 신장2동, 지산동, 송북동, 서정동, 중앙동, 송탄동, 세교동, 통복동) ▶을선거구(고덕면, 고덕동, 팽성읍, 오성면, 현덕면, 안중읍, 청북읍, 포승읍) ▶병선거구(동삭동, 비전1동, 비전2동, 용이동, 신평동, 원평동) 등 3개 선거구로 정해졌으며, 시민들은 지역적 특색과 생활권을 무시한 채 일률적으로 분할 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 각 당 공천 윤곽 드러나면서 ‘총선 열기’ 뜨거워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 2일 갑선거구에 한무경 현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 단수 공천, 병선거구에는 유의동 현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단수 공천했으며, 이어 5일에는 평택을 선거구에 정우성 전 포항공과대 교수를 단수 공천해 국민의힘은 평택시 갑·을·병 지역에 대한 공천을 모두 마쳤다. 더불어민주당도 평택시 갑·을·병 지역에 대한 공천을 모두 마무리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9차 심사 결과 발표를 통해 평택갑 선거구에 홍기원 현 의원과 임승근 전 지역위원장의 2인 경선, 평택병 선거구에 김현정 전 평택을 지역위원장을 단수 공천했으며, 이어 2일 심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평택을 선거구에는 이병진 전 평택대 교수를 단수 공천했다. 개혁신당에서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유지훈 정책위부의장이 평택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고, 정국진 전 국회 비서관도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진보당에서는 평택갑 선거구에 신미정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공천을 확정지었으며, 김양현 공동위원장은 중앙당과 협의해 평택시 을선거구 또는 병선거구 출마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우리공화당 최민선 후보가 평택시 을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으며,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도 평택시 병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일정은 어떻게 되나? 각 당의 총선 출마자들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예비후보자로 등록했으며, ▶3월 21일(목)~3월 22일(금) 후보자등록 신청(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3월 27일(수)~4월 1일(월) 재외투표(매일 오전 8시~오후 5시) ▶3월 28일(목) 선거기간 개시일 ▶4월 2일(화)~4월 5일(금) 선상투표 ▶4월 5일(금)~4월 6일(토) 사전투표(매일 오전 6시~오후 6시) ▶4월 10일(수) 투표(오전 6시~오후 6시) 및 개표(투표 종료 후 즉시) 순으로 진행된다. ◆ 중앙여심위, 국회의원선거 여론조사 불법행위 집중 단속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여심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 추천을 위한 당내경선을 앞두고 왜곡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여 여론을 호도하거나, 당내경선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하여 지지후보 역선택을 유도하는 행위 등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중앙여심위 관계자는 “민의를 저해하는 여론조사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공정한 선거질서 확립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신고·제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06
  • 평택안성지역노조 “삼성아파트 해고 경비노동자 복직시켜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2월 29일 경비노동자 부당해고 인정해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위원장 김기홍, 이하 평택안성지역노조)은 3월 5일 오후 11시 삼성아파트 정문 앞에서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평택안성지역노조 김기홍 위원장을 비롯해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부당해고 판정에 따라 해고자 복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평택안성지역노조에 따르면 노동조합 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삼성아파트 경비노동자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자로 해고 통보를 받았으며, 평택안성지역노조, 시민사회단체, A씨는 부당해고 철회와 3개월 초단기 근로계약 철폐를 외치면서 두 달 간 출근·퇴근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삼성아파트 경비노동자 A씨는 지난해 말 해고된 후 올해 1월 경비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등에 대해 구제신청을 했으며, 경기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경비노동자 부당해고 건을 부당해고로 인정한 바 있다. 평택안성지역노조 김기홍 위원장은 “지난 2월 29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 판정결과가 나왔지만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에서는 아파트 경비용역업체가 알아서 할 문제라며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너무나 쉽게 해고할 수 있는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초단기 3개월 계약을 없앨 수 있다는 신념과 희망으로 거대한 사회구조적 악에 맞서 투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간접고용과 3개월 초단기 근로계약으로 늘 고용불안 속에서 고통받는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권익 보호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06
  • 근로장려금, 3월 1일부터 신청하세요
    2023년 하반기분 122만 명… 자동신청 동의 대상 만 60세 이상 확대 앞으로 근로장려금 자동 신청 동의 대상 연령이 만 60세 이상으로 확대됨으로써 장려금 신청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저소득 가구의 근로를 장려하고 경제적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2월 29일 밝혔다. 지난해 근로소득만 있는 122만 명이 신청 대상이며, 신청한 장려금은 지급 요건을 심사해 오는 6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국세청은 장려금 신청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자동 신청 동의 대상 연령을 만 65세 이상에서 만 6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 신규 자동 신청 동의 대상자 35만 명에게 사전 동의를 안내할 예정이다.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손택스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스마트폰에서 장려금을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 신청 서비스도 선보인다. 아울러 빠르고 정확한 상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 상담 인력도 지난해보다 28명 증원한 168명으로 운영하고,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PC, 모바일)를 통해 근로장려금을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자동응답전화(☎ 1544-9944)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 1566-3636)에서 문의할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청 직원이 장려금 신청과 관련해 일체의 금품이나 계좌 비밀번호와 같은 금융정보를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며 “근로장려금 신청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사기문자 등 전자금융범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06
  • 신분증 확인 CCTV 촬영… 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면제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관련 진술 등도 인정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되면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 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개정안에서는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이 인정돼 수사·사법 기관의 불기소·불송치·선고유예 시에만 행정처분을 면제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행정조사 단계에서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영상정보(CCTV 등),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까지 행정처분을 면제한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시행령은 오는 3월 18일까지, 시행규칙은 오는 4월 3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06
  • 경기도, 정부에 ‘포승평택선 복선전철’ 건의
    정부가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업 건의 경기도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연구용역’과 시·군에서 검토한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선(12.5km)’, ‘포승평택선 복선전철(27.5km)’을 비롯한 12개 신규 철도 건설사업을 정부가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철도 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 계획, 설계, 공사 등의 철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도가 건의한 사업은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선, 포승평택선 복선전철을 비롯해 9개 일반철도 사업과 고속철도 사업 3개로,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선’은 포승평택선과 서해선간 연결선을 설치하여 서해선과 경부선을 연결하는 사업이며, ‘포승평택선 복선전철’은 비전철화로 공사 중인 ‘포승평택선’을 복선 전철화하는 사업이다.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도가 건의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시·군 및 국회와 공조하여 국토교통부와 지속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포승평택선 및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에 따라 2022년 7월 서부지역 발전 중심축인 안중역 주변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안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기본구상’을 수립했으며, 안중역 주변 약 519만㎡(약 1,569평)에 대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06
  • 홍기원 의원, 송탄~판교 버스 개통… “세심하게 챙기겠다”
    판교 출퇴근 민원인들과 면담 후 평택시에 대응 방안 협조 요청 3월 4일부터 송탄에서 판교, 야탑역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됐다. 신설 노선은 고덕국제신도시 내 삼성전자 정류소에서 출발하여 송탄권역을 경유한 후 오산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판교역·야탑역을 운행한다. 신설 노선은 종전 8301번 버스 감차 운행에 따른 대응조치로, 홍기원 의원은 지난 1월 판교로 출퇴근하는 민원인들과 면담을 시행하여 평택시 측에 대응 방안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특히 중간(오산시) 정차 없이 성남까지 직행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홍기원 의원은 “기존노선의 감차와 남부권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북부지역에 버스 노선이 신설되어 기쁘다”며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6802번 버스는 1일 3대를 운영하여 평균 90분 간격으로 하루 12차례 운행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05
  • 한무경 의원, 중기부 장관에 ‘평택현안 건의서’ 전달
    스페이스 K, 규제자유특구, 소상공인·중소기업 정책자금 등 4개 사항 건의 ▲ 오영주 장관에게 건의서를 전달하는 한무경(오른쪽)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은 지난달 21일 국회에서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만나 평택 현안 관련해 건의서를 전달했다. 한 의원이 중기부 장관에 전달한 건의서에는 ▶스페이스 K 평택 유치 ▶평택 규제자유특구 지정 ▶평택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강화 등이 담겨있다. 세부 내용은 ▶반도체공장 및 완성차공장이 함께 있는 국내 유일 도시인 평택의 스페이스 K 지정 여건 및 입지적 우수성 ▶신사업·신기술 추진 시 규제 특례가 적용될 수 있도록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지정 ▶타 지역 대비 저조한 평택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정책자금 건당 지원액에 대한 대책 마련 ▶평택지역 창업 자금 활용 확대 방안 등이다. 한무경 의원은 “평택은 반도체·자동차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이자 미래 첨단산업의 요충지로서 글로벌 창업허브를 조성할 최적지이고, 동시에 첨단 반도체 인재 양성, 바이오 의료,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등 스페이스 K 유치를 위한 우수한 여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정부의 긍정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특히 한 의원은 “평택지역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잔액 증가율이 전국과 경기도 전체 평균에 비해 상당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1건당 지원 금액은 타 지역 대비 저조한 편”이라며 “경기침체의 영향이 커 정부 정책자금이 많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충분한 지원이 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금액의 지역별 편차 해소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오영주 장관은 “건의해 주신 사항들은 상당 부분 필요성에 공감이 간다”며 정부 차원의 검토를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05
  • 임승근 예비후보, 평택갑 선거구 2인 경선 선출 확정
    “민주당 분열 온몸으로 막아내고 성숙한 민주주의 완성하겠다”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임승근 예비후보가 지난 3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심사 결과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갑 선거구 2인 경선자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평택시갑 선거구는 임승근 예비후보와 홍기원 예비후보의 2인 경선으로 진행되며, 지난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이어 두 후보의 리턴매치가 결정됐다. 임승근 예비후보는 “우리 평택지역은 집단지성과 열정으로 성장해 온, 시민과 당원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지역이었지만, 지금 당원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고, 열기가 식고, 목소리가 닫히면서 시민들이 민주당에 관심을 잃어가고 있다”며 “평택 민주주의라는 기치 아래 당의 화합과 통합을 저해하는 민주당의 분열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성숙한 민주주의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갑이 이겨야 민주당이 이긴다. 평택을 위해, 시민을 위해,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시민과 당원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임승근 예비후보는 평택 출신으로, 전)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지역위원장, 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전)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후보 국민참여플랫폼 조직2본부 경기지역 공동본부장으로 역임했고, 현재는 이재명 대표의 원외 조직으로 주목받고 있는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05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유의동 의원 ‘평택시병’ 단수공천
    평택 갑·을·병 전체 석권 위해 험지에 자임한 것으로 알려져 2월 29일 본회의에서 평택시의 선거구가 기존의 갑·을에서 갑·을·병 선거구로 분할된데 이어, 3월 2일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유의동 의원이 평택병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 그동안 평택시는 갑·을 선거구로 두 개의 선거구가 있었으나 2023년 1월 기준 평택시의 인구수가 58만이 넘어가면서 선거구가 갑·을·병으로 분구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유의동 의원을 평택병에 단수공천한 이유를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평택병(신평동, 원평동, 비전1동, 비전2동, 용이동, 동삭동) 지역이 역대 모든 선거에서 국민의힘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평택 갑·을·병 전체 석권을 위해 유의동 의원이 험지에 자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의동 의원은 “평택병에 단수후보로 공천해 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남아 있는 선거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평택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평택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평택의 지역적 특색과 생활권을 무시한 채 인구수라는 잣대만 가지고 일률적으로 선거구를 나눈 선관위의 획정안과 민주당의 당대표 구하기 작전에 매몰되어 반쪽짜리 선거구 합의안에 합의할 수밖에 없었던 현재의 시스템은 추후에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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