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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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 성료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센터장 신영주)는 지난 18일(목)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에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기·인천 지역의 11개 국가유산지킴이단체 대표자와 실무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Chat GPT 활용법(문화플랫폼위드 고신애 대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역할극 ▶자연유산 보호 활동 사례 및 체험(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 황대인 센터장) 순서로 진행되었다. 신영주 센터장은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맞추어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유형별 보호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변화하는 사회 흐름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원 단체 간 교류를 바탕으로 가치를 지키는 일에 마음을 더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17일(금)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기존 문화재 대신 국가유산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에 따라 문화재지킴이는 ‘국가유산지킴이’로,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는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2
  • 송탄중앙침례교회, 창립 50주년 기념예배 성료
    ▲ 박길호 담임목사가 50명분의 개안수술비를 전달하고 있다. 평택시 탄현로368번길 25에 위치한 송탄중앙침례교회(원로목사 배국순, 담임목사 박길호)는 지난 4월 21일(일)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선창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감사예배에서는 고영선 장로와 김진실 청년의 대표기도, 샤론찬양대 특별 찬양이 진행됐으며, 2부 감사예배에서는 박초산 장로와 김성훈 청년의 대표기도, 호산나찬양대 특별 찬양, 송탄중앙침례교회 50년 역사를 뒤돌아보는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 설교를 하고 있는 배국순 원로목사 이어진 기념예배 설교에서는 배국순 원로목사가 ‘지나온 감사’라는 주제로 “지난 50년간 교회를 부흥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했으며, 박길호 담임목사는 ‘새 시대 연결’이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송탄중앙침례교회의 지난 50년 역사를 이어받아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향하여 온 성도가 함께 기도하며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봉헌 시간에는 헤세드 남성중창단의 특별찬양과 박길호 담임목사의 봉헌기도, 평택시장 정장선 장로 축사, 분당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총장 피영민 목사가 영상 축사를 통해 교회 창립 50주년을 축하했다. ▲ 설교에서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강조하는 박길호 담임목사 마지막 순서인 사랑의 나눔 시간에는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개안수술비 1,500만 원(50명 수술비)을 실로암 안과 원목 성기복 목사에게 전달한 후 박길호 담임목사의 축도로 기념예배를 마쳤다. ▲ 5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는 성도들 박길호 담임목사는 “송탄중앙침례교회의 지난 50년간의 선교사역을 뒤돌아보면 1974년 취임한 1대 김순명 담임목사의 뒤를 이어 1979년 배국순 목사가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해 교회가 크게 부흥하면서 새로운 교회를 확장 건축했으며, 송탄 인구의 10분 1 복음화를 위하여 전도에 힘써 왔다”면서 “2000~2009년까지 송탄 특색에 맞는 국제적인 사역 및 지역사회를 위한 중앙어린이집과 실버대학을 차례로 개원하면서 다양한 세대를 품어가는 사역을 시작했고, 2004년에는 목적이 이끄는 40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말씀의 은혜를 체험하는 기회가 있었다”고 말했다. ▲ 송탄중앙침례교회 외경 한편 송탄침례중앙교회는 2022년 12월 18일(일),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김인환 목사를 비롯한 교단 목회자와 지역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44년간의 송탄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를 마친 배국순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했으며, 새로 부임한 박길호 목사가 3대 담임목사로 취임하면서 지난 50년의 시간과 앞으로 다가올 새 시대의 50년을 위해 예배, 목장, 훈련, 전도, 지역 공동체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2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창립 10주년, 새로운 미래 표명”
    평택시국제교류재단(대표이사 정종필)은 지난 16일,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해 지난 시간 동안 재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한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재단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테일러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장이 참석했으며, 험프리스 수비대, 미51전투비행단 등 주한미군 관계자와 지역단체, 전국 국제교류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재단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KF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51전투비행단 부단장, 우크라이나 대사, 크로아티아 대사, 일본 마쓰야마국제교류협회, 몽골 토브아이막, 마카오한국상호교류협회, 베트남 땀끼시에서도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종필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새로운 10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를 통해 ▶시민주도 국제교류 ▶글로벌도시 건설 ▶한미친화도시 ▶한미동맹확대 ▶영어상용 특화도시 등 5가지 추진 목표를 AI기반 경영으로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의 10주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평택시가 국제적으로 명품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22
  • 평택시문화재단,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안정리예술인광장에서 열리는 ‘마토예술제’의 즐거운 순간을 그림으로 남기며 창의성과 예술성을 발휘할 수 있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안정리 예술인광장 마토예술제 행사 참여 풍경 그리기’이며,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우편 접수, 현장 접수로 운영되며, 우편 접수는 이달 4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현장 접수는 4월과 6월 마토예술제가 열리는 날 진행한다. 수상 부문은 대상(경기도지사상, 1명), 최우수상(경기도교육감상, 3명), 우수상(평택시장상, 3명) 등 22명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이후 시상된 작품은 7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마토예술제의 다양한 주제와 체험을 즐기고 그 안에서 느낀 즐거운 순간을 마음껏 도화지 안에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 그림 그리기 수상 작품은 재단 블로그에 공개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www.pccf.or.kr/) 또는 ‘더안정리(https://theanjeongri.org)’,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 그림 그리기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692-911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2
  •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워크숍’ 성료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덕일)에서는 지난 17일 협의회 위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위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90분간 지속가능발전의 전반적 이해를 위한 기본 교육과 공로패, 감사패 시상식을 진행하면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시상식에서는 부시장으로서 당연직 협의회 공동회장으로 2년간 재임했던 현)경기경제자유구역청 최원용 청장이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운영위원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해온 정학호 운영위원과 18년간 북부 알뜰나눔장터에서 봉사를 해온 이영훈 대표, 지역대학으로 지속가능발전 이행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을 하고 있는 평택대학교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덕일 상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핵심 가치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와 위원회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2024년 지속가능발전 세부 추진계획 및 평가 체계 수립에 따른 위원의 이행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위원 교육은 김덕일 상임회장의 협의회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평택대학교 이흥연 교수의 지속가능발전목표 교육과 함께 SDGs11번을 평택시와 접목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에 대한 전반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신규위원 30여 명을 포함하여 기존 위원들도 재교육 차원에서 참여하여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한편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통해 평택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고 인식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서 9년째 이어오고 있는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을 개강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2
  • 평택소방서, 미 험프리 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지난 17일 팽성읍 소재 미 험프리(K-6) 실화재 훈련장에서 헬기 추락을 가상한 ‘합동 실화재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미 험프리 소방서 20명, 평택소방서 10명과 소방 차량 8대가 동원되어 헬기 추락 사고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전적 재난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재난 상황을 가상한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중점으로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평택소방서와 미 험프리 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근 부지 유류 유출에 따른 화재진압 ▶헬기 추락에 따른 기체 화재진압 ▶미 험프리 기지 내 화재 훈련 트레이닝 시설 체험 등을 훈련했다. 강봉주 서장은 “예상치 못한 헬기 추락 사고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려면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미 험프리 소방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한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2
  • 어버이날 ‘김창완밴드 특별공연’에 초대합니다!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5월 17일 저녁 7시 30분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어버이날 특별공연 <김창완밴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작년 최백호 콘서트를 이은 어버이날 특별공연으로, 한국 록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인 김창완밴드가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청춘’, ‘너의 의미’, ‘개구쟁이’ 등 은유가 살아있는 가사와 간결하면서도 개성 있는 멜로디의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창완밴드는 김창완(보컬, 기타), 이상훈(키보드), 최원식(베이스), 강윤기(드럼), 염민열(기타)로 구성되어 올해로 16년째 함께하고 있으며, 그들만의 개성 있는 멜로디와 한 편의 수필 같은 음악을 통해 50~60대에게는 그 시절 옛 추억을 되살리는 경험을, 젊은 세대들에게는 문화적 감성을 자극하는 좋은 공연을 이어왔다. 특히 본인들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실험을 이어가고 있는 김창완밴드는 파격적인 행보를 통해 1970년대를 주름잡았던 산울림의 음악을 계승하고 있으며, 현대에는 아이유, 잔나비, 스트레이 키즈 등 수많은 후배 가수와 협업하는 등 젊은 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음악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티켓은 전석 30,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4월 23일(화) 오후 2시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문화재단 카카오 플친 할인, 재단 SNS 팔로우 할인 40% 등 다양한 할인율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pccf.or.kr)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031-8053-355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2
  • ‘2024 제14회 평택 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공고
    2024년 6월 15일(토) 평택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14회 평택 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 팀을 모집합니다. 뮤지션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1. 참가 자격 ○ 나이,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 2. 접수 일시 ○ 2024년 4월 22일(월) 오전 9시 ~ 6월 11일(화) 오후 6시까지 ▲ 10회 대상팀 ‘동이혼’ 경연 모습 3. 예선 안내 ○ 예선 : UCC동영상 및 음원 예선을 통과한 참가 팀에 한해서 본선 진출권을 얻게 됩니다. 본선 진출 밴드는 6월 12일(수) 오후 2시까지 개별 통보합니다. ○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첨부파일, http://www.ptlnews.kr), 연주 동영상, 단체 사진(언론 보도용) ▲ 11회 대상팀 ‘터치드’ 경연 모습 4. 본선 안내 ○ 장소 : 평택대학교 대운동장(경기 평택시 서동대로 3825) ○ 일시 : 2024년 6월 15일(토) 오전 11시 ~ 오후 4시 ※ 참가팀당 세팅 및 경연곡 포함 20분 배정, 경연순서는 당일 추첨에 의해 진행됩니다. ※ 본선 진출 밴드는 리허설 관계로 오전 11시까지 도착해야 합니다. ○ 심사위원 : 5명(예선 심사 종료 후 공개) ○ 본선 무대 세팅(악기 spec) - 기타앰프: Marshall JCM2000 2대 - 베이스앰프: Ampeg svt 4 pro 1대 - 키보드: Nord Electro3 1대, YAMAHA S90 1대, YAMAHA motif xs7 1대 - 드럼: dw 콜렉터 1대 또는 YAMAHA 1대 ▲ 12회 대상팀 ‘퍼지퍼그’ 경연 모습 5. 참가 접수 안내 ○ e-mail 접수 : ptlnews@hanmail.net ○ 문의 :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 031-663-5959 / 010-4071-7458 / Fax : 031-663-5961) 6. 시상 내역 ○ 대상 1팀 : 상금 500만원 및 트로피 ○ 금상 1팀 : 상금 300만원 및 트로피 ○ 은상 1팀 : 상금 200만원 및 트로피 ○ 동상 1팀 : 상금 150만원 및 트로피 ○ 최우수 보컬상(개인) 1명 : 상금 100만원 및 트로피 ○ 최우수 연주상(개인) 1명 : 상금 100만원 및 트로피 ※ 본선에 진출한 참가 팀에게는 팀별 100만 원의 본선진출상이 지급됩니다. (총 10팀 가운데 수상팀 4팀 제외) ※ 대상 수상팀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공개방송에 출연합니다. ▲ 13회 대상팀 ‘먼데이필링’ 경연 모습 7. 기타 사항 ○ 예선 참가곡은 1곡이며, 본선에서도 동일해야 합니다.(기존 곡 / 창작곡, 가요 / 외국곡 등 장르 제한 없음) ○ 드럼, 키보드, 앰프를 제외한 개인 악기는 참가팀에서 준비해야 합니다. ○ 본선 진출팀은 시상금 및 본선 진출비 수령 관계로 당일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시상금은 입상팀 계좌로 일괄 입금됩니다. ○ 이전 대회 본선 진출 참가 팀도 입상하지 못한 경우에는 3회에 한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 태풍 및 기상 이변 시에는 평택시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회가 진행됩니다. ※ 붙임 제14회 평택 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신청서 1부. 끝. ■ 주최 : 평택시, 주관 :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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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터뷰] 제22대 총선, 평택병 선거구 ‘김현정 당선자’에게 듣는다!
    ▲ 제22대 총선 평택병 선거구 김현정 당선자 ■ 김현정 당선자 “평택이 가진 가능성 극대화하겠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주민 여러분께서 제 손을 잡아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간절히 원하던 평택을 위해, 시민 여러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겠다는 결심에 따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김현정을 도구로, 수단으로 선택하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그러한 뜻을 잊지 않고, 겸손하게, 성실하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겠습니다. -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였습니다. 이 나라의 주인, 주권자인 국민이 윤석열 정부의 실정, 실패를 심판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권자인 국민이 임기 3년 남은 윤정부가 국민 앞에 나와 반성하고, 사과하고 새 출발 할 것을 요구한 것입니다. 이런 국민의 명령, 민심을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앞으로 남은 윤정부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평택을 국한해서 보면 제대로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위기감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은 지역에서 권력자로 행세하라고 뽑는 것이 아닙니다. 국회의원은 지역의 일꾼으로 주민의 요구, 지역의 현안을 깊이 연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구체적 성과를 내야 합니다. 주민 여러분께서는 지금까지는 지역의 국회의원이 그런 역할에 미흡했다는 평가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 선거 운동 기간 중 기억에 남는 일과 소회는? 모든 순간이 제 머릿속에 화인(火印)처럼 새겨져 있습니다. 선거 운동 첫날, 새벽에 출발하는 1220번 버스에서 만난 시민의 피곤한 얼굴들, 비 내리는 집중유세 현장에서 내리는 비를 맞으며 열정적으로 율동을 하던 유세단, 후보보다 더 열심히 피켓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던 선거운동원들, 선거법이 허용한 작은 손팻말을 만들어 저를 홍보하고 다니던 자원봉사자들, 바라는 것 하나 없이 매일 출근해 캠프사무실을 치우면서 손님을 맞던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선거운동 마지막 날 밤 12시까지 한 분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뛰었던 기억까지 단 하나도 잊히지 않고 고마움과 간절함으로 남아 있고, 이 기억을 에너지로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매우 크다. 제22대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할 것인지? 대한민국 정치는 우리 사회의 행복을 발목 잡는 주범이라고 진단하는 정치학자도 있습니다. 한국사회의 이러한 정치 불신은 우리만이 아닌 세계적인 현상이기도 합니다. 세계가치관조사에 따르면, 국회·의회에 대한 불신 정도는 한국(74%)이 미국(75%), 일본(76.5%), 대만(76%)과 비슷하고, 독일(62%), 네덜란드(58.5%), 뉴질랜드(57.5%)보다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국민은 정치가 사회와 지역의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고 있지 못하다고 느낄 때 정치 불신이 깊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정치가 지역과 사회를 위해 제대로 일하고 있다는 믿음, 기대를 줄 수 있다면 국회에 대한 불신이 줄어들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 김현정은 일하는 정치, 지역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에 정진하겠습니다. - 제22대 국회에 등원하면 어느 상임위원회에서, 어떤 일들을 하고 싶은지? 자본시장과 기업의 투명성 강화, 경쟁력 강화와 연관되어 있는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를 관장하는 정무위원회나 지역의 주요 현안과 연관되어 있는 국토교통부를 관장하는 국토교통위원회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그 밖에 주민 여러분과 약속한 지역의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교육위원회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 선거운동을 하면서 유권자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은 무엇이며, 유권자들의 말씀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대한민국이 위기다’, ‘평택에는 새로운 일꾼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한 국회의원의 임무에 충실하겠습니다. 민생을 위해 물가를 잡고, 경제정책 방향을 전환하고, 외교·안보 전략을 새로 세우기 위해 야당인 민주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싸울 땐 싸우고, 국가를 위해서라면 협조할 것은 협조하는 국가를 위한 선의의 경쟁, 국민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겠습니다. 또한, 평택이 가진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지역 정치일꾼의 모범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역이 발전하고, 주민 여러분이 행복할 수 있도록 작은 문제 하나라도 지나치지 않고 해결하는 해결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제21대 국회에 이어서 이번 국회도 여소야대가 되었다. 정부, 여당과 어떻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인가? 여야 소통의 문을 닫은 것은 대통령과 여당입니다. 굳게 걸어 잠근 소통의 문을 열고 여야가 만나서 국가의 위기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정치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 대화하라는 것이 이번 선거 결과에 드러난 민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주당은 항상 열려 있고,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 정치가 제 역할을 위해 만나자는 제안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대통령과 여당이 제1야당인 민주당에 대화의 문을 활짝 열라는 민심을 받아들이기를 기대합니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평택은 성장 가능성이 큰 도시입니다. 지난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 평가(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평택은 전국 2위를 기록한 것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평택은 삼성전자 반도체 등의 산업기반, 그에 따른 인구 유입, 인구 유입을 뒷받침할 주택 보급과 주거환경 정비, 도시 인프라 정비 등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의 정치와 행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평택의 거침없는 성장에 가속도를 더하는 정치, 힘이 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국회의원 한 사람이 모든 것을 할 수 없고, 시민 여러분께서 지켜봐 주시고, 도와주시고, 힘을 보태주셔야 합니다. 제가 자주 찾아뵙고, 더 듣고, 더 뛰겠습니다. 함께 해주시를 부탁드립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17
  • [인터뷰] 제22대 총선, 평택을 선거구 ‘이병진 당선자’에게 듣는다!
    ▲ 제22대 총선 평택을 선거구 이병진 당선자 ■ 이병진 당선자 “지지하지 않은 분들도 포용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평택(을) 국회의원선거 당선인 이병진입니다. 먼저 20년의 세월을 딛고 여러분을 위해 일하게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선거 과정이었지만 평택시민의 열망과 성원으로 당선될 수 있었습니다. 평택의 목소리가 중앙의 목소리로, 내일이 기대되는 평택이 되도록, 평택에 사는 일이 자부심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의정활동으로 증명해 내겠습니다. 평택항과 반도체가 병진해 대한민국의 심장이 될 평택을 위해 평택시민, 나아가 늘 국민과 함께 고민하는 평택(을)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는?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준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민께서는 야권의 압도적인 승리와 평택 선거구 세 군데 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당선될 만큼 표를 몰아주셨고 집권 여당과 정부에는 매서운 회초리를 드셨습니다. 오늘날 선거 결과는 현실 정치의 복원과 민생 회복 그리고 지역발전의 열망을 가진 국민의 명령임을 깨닫지 않으면 저 또한 국민 여러분께 언제든지 매를 맞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선거를 통해 보여주신 유권자분들의 지혜로움과 신중함을 존경하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 선거 운동 기간 중 기억에 남는 일과 소회는? 저는 제 고향 평택에서 20년 만에 선거운동을 큰 절로 시작하면서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으로 임하겠다고 여러분 앞에 약속했습니다. 지역에서 20년 만에 출마한 저를 기억해 주시는 시민분들, 심지어는 제 가족에게 이병진의 20년 전 모습을 기억한다고 회상해 주시는 시민분들의 모습과 이야기를 들으면서 인생에는 세 번의 기회가 온다는 말을 떠올리며, 세 번째 도전인 이번에는 반드시 시민분들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내가 사랑하는 고향을 위해서 결기의 각오로 당선되어야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매우 크다. 제22대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할 것인지? 사회적 현상에 나타나는 양극단의 대립을 부추기는 이른바 ‘갈라치기’ 정치, 치솟는 물가와 민생 안정에는 관심 없는 정치권의 대립이 국민들이 보시기에 국회의원에 대한 불신뿐만 아니라 정치 전체를 냉소적으로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을 초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는 극한 대립을 통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그 방법을 통해 나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치는 모든 문제를 풀어가는 열쇠입니다. 정치는 권위를 가지고 유한한 자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행위입니다. 저는 그런 영역들을 공부했고 또한 실제로 절감하면서 마음 깊은 곳에 와닿았기 때문에 새로운 것들을 창안하고 창출해 내는 정치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그런 각오로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 제22대 국회에 등원하면 어느 상임위원회에서, 어떤 일들을 하고 싶은지? 농해수위, 외통위, 국토위, 산자위 등 여러 위원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평택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서 평택항이 병진할 수 있는 제도적, 합리적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특히나, 양곡관리법에 대한 재개정 법률안 제정 등을 통해 농민들을 보호하고 농민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면 ‘반도체 특별법’에 대한 제정 및 역시나 평택항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통해 ‘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의 지원 확대 및 대한민국 반도체 수도로서의 명성을 쌓는 일에 이바지하겠습니다. - 선거운동을 하면서 유권자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은 무엇이며, 유권자들의 말씀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지역의 현안들에 대해 유권자들께서 많은 의견을 주셨습니다. 주신 의견들을 세 가지로 정리해 보자면 교통, 교육, 의료입니다. 45번 국도, 38번 국도의 확충을 통한 교통 문제 해결, 국립평택해양대학교 신설 및 평택대학교를 시립대학교로 전환 등을 통한 양질의 고등교육 추진으로 교육 문제 해결, 서부지역 대형 종합병원 유치를 통하여 의료 문제 또한 해결하겠습니다. - 제21대 국회에 이어서 이번 국회도 여소야대가 되었다. 정부, 여당과 어떻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인가? 저는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평택’의 국회의원입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을 바라볼 것이고, 이분들도 제가 포용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아가면서 포용의 정치, 화합의 정치, 통합의 정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정부 여당의 독선, 독주, 무능한 외교·안보, 민생 파탄에 대해서는 매섭게 비판하겠습니다. 그러나 대안도 제시하겠습니다. 정부 여당이 국민을 섬기고 국민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일에는 당파를 초월하여 확실하게 협력하겠습니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사랑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약 5만 표의 무게와 성원, 그리고 민생 회복에 대한 열망을 가슴 깊이 아로새기고 의정활동에 정진하겠습니다. 여러분께 선택받고자 20년을 기다렸습니다. 이병진과 평택항이 병진(竝進) 될 때 평택의 미래는 담보됩니다. 저는 전문성과 열정, 그리고 건강을 두루 갖춘 사람입니다.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공약과 정책을 점검할 수 있는 태스크 포스(TF)를 즉시 가동하여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약과 정책들로 평택시민의 곳곳을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이제는 평택에 거주하시는 것이 자부심인 시대가 옵니다. 저 이병진이 그렇게 만들겠습니다. 성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증명 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17
  • [인터뷰] 제22대 총선, 평택갑 선거구 ‘홍기원 당선자’에게 듣는다!
    ▲ 제22대 총선 평택갑 선거구 홍기원 당선자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는 지난 15일 오전과 오후, 미디어평택 스튜디오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자인 평택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당선자,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당선자, 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당선자에게 ▷당선 소감 ▷선거 결과 평가 ▷22대 국회 활동 계획 ▷원하는 상임위원회 ▷여당과 소통 및 협력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홍기원 당선자 “더 낮은 자세로 평택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시민 한 분 한 분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 덕에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평택시민의 걸음걸음에 힘이 되는 든든한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4년간 차근차근 수행해 왔던 평택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끝까지 세심하게 챙겨 마무리하고, 공약 역시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평택행복시대를 열겠습니다. 누구나 마음껏 꿈꿀 수 있는 도시, 평택시민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평택을 만들겠습니다. 제게 보내주신 성원은 무너진 대한민국의 공정과 상식을 바로잡고 민생경제를 되살리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초심 잃지 않고 지금 당면한 민생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평택발전을 끝까지 견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는? 이번 선거는 국민에 의해 선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외면한 정권에 대한 심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공정과 상식을 내세우며 선택받은 정권이 그 가치를 철저히 외면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실망하셨고, 또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 가장 큰 권리 중 하나인 투표로 그 뜻을 보여주신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제게 보내주신 성원 또한 그 연장선상에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보살피라는 국민의 엄중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거의 승패와 관계 없이, 국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선택의 무게를 깊이 새겨야 하는 선거였습니다. 저도 언제나 국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섬기며, 더 낮은 자세로 평택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다는 말씀드립니다. - 선거 운동 기간 중 기억에 남는 일과 소회는? 이번에 평택은 병 선거구가 하나 더 생겨서 갑을병 세 개의 선거구에 7명의 후보가 입후보 했는데, 저만 유일하게 경선을 거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후보가 되지 못할까봐 걱정했다는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런 분들의 걱정과 응원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현 정부, 또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굉장히 실망하고 방향을 바꿔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가 승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이번 선거, ‘민심이 이렇게 뜨겁구나’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매우 크다. 제22대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할 것인지? 정치뉴스를 보면 긍정적인 대화와 협치, 건강한 의견 조율보다는 건설적이지 못한 논쟁과 비방이 더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국민 눈높이에 전혀 맞지 않는 모습들을 보이고 있는데, 이처럼 상생이 실종된 정치로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실망하고 계시는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국회의 일원으로서 참 부끄럽기도 합니다. 서로의 발목만 잡는 정쟁이 아닌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 말만이 아니라 정말 고민하고 실천하는 정치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쌓여왔던 불신과 이로 인한 무관심이 하루아침에 해소될 수는 없겠지만,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면 조금 느리더라도 ‘세상이 조금씩은 바뀌고 있구나’하는 효능감을 느끼고 국민 여러분께서도 다시 한번 믿음을 보내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제22대 국회에 등원하면 어느 상임위원회에서, 어떤 일들을 하고 싶은지? 외교관 경험을 살려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역할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현 정부 들어 소위 ‘외교참사’라고 하는 사건들이 여러 건 발생했습니다. 가장 최근, 대표적으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으로 많은 국민들의 공분을 샀을 뿐 아니라 해외동포들의 자존심에도 상처를 입힌 사건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또한 한 마디 한 마디에도 신중해야 할 외교 관계에 있어서 지나치게 편중된 시각으로 접근해 ‘국익’이 아닌 ‘가치외교’, ‘진영외교’를 우선시하는 모습은 계속해서 우려를 사는 부분입니다. 저도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여러 논평을 내왔고, 이번 선거 당시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외교대변인을 맡아 이종섭 대사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외교통일위원회로 간다면 현 정부의 잘못된 외교 방향과 대처에 있어서 더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와 별개로 민생을 대변하고 경제를 살리는 입법 성과를 내고, 심도 있게 고민하며 대안과 비전을 만들어 내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 선거운동을 하면서 유권자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은 무엇이며, 유권자들의 말씀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민주당이 잘한다’보다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력, 무책임, 무도함’에 실망하고 분노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였던 것 같습니다. 현 정권 심판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강했다고 생각하고, 동시에 끝을 모르고 오른 물가로 ‘코로나 때보다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현 정부의 국정 방향을 바로잡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입법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시에 정부의 잘못된 정책은 견제하고, 올바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또한, 국민 여러분께서 ‘차악’이 아닌 ‘최선’을 위해 민주당을 선택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제21대 국회에 이어서 이번 국회도 여소야대가 되었다. 정부, 여당과 어떻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인가? ‘여소야대’라는 점은 같지만 그 양상은 전혀 다릅니다. 제21대 선거는 당시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선거였던 반면에 이번에는 정부에 대한 견제 목소리가 반영된 선거였습니다. 국민 여러분이 정권심판에 대한 열망으로 야당인 민주당을 국회 1당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승리에 대한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서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민심을 거스를 수 없듯이,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야당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습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실현하기 위해 잘못된 정책은 바로잡고, 국민의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는 것이 민주당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쟁을 위한 정쟁’이 아닌 민생을 최우선의 가치로 놓고 협상에 임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작은 약속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부끄러움을 아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평택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며 일하겠습니다. 4년 전 이 세 가지 약속을 드리고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임기를 시작해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 약속들을 지난 4년간 늘 제 가슴속에 새기고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다. 이제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마음가짐까지 새겨 처음보다 더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17
  • 보증금·월세 관계없이, ‘청년월세 특별지원’ 신청하세요
    거주 요건 폐지… 월 최대 20만 원, 지원 기간 최대 2년 연장 국토교통부는 더 많은 청년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거주 요건을 폐지하고 이를 반영해 12일부터 신규 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국토부는 우선,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및 월세 70만 원 이하의 거주 요건을 폐지했으며, 이는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점과 월세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상황을 고려했다. 지원 기간도 한 사람당 최대 2년으로 연장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할 계획이다. 거주 요건 폐지를 반영한 신청 기간은 4월 12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이며, 기존과 마찬가지로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하거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이 독립하는 청년의 걱정을 하나라도 덜었으면 한다”며 “거주 요건 폐지와 더불어 지원 기간도 연장했다.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17
  • 평택시민단체 “정부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유지하라!”
    “정부와 협약 체결해도 평택호 수질3급수 확보 예산투입 계획 없어” ▲ 지난 2월 열린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주민설명회 평택 관내 17개 시민단체(이하 시민단체)는 16일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한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앞서 평택호와 진위천 수질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과 예산확보 방안을 제시하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 사업대상지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포함되면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유력시되고 있다. 평택시와 정부는 17일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협약식을 진행하며, 협약 내용에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및 평택호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산단 40만평 추가배정, 15만톤 생활용수 추가공급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는 성명서에서 “평택시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존치를 계속 주장할 경우,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상수원보호구역만 해제되는 상황이 벌어져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정부와 협약을 체결해도 평택호 수질3급수 확보를 위한 예산투입 등의 계획 없이 선언에 그친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평택시민들은 향후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잃을 뿐만 아니라 진위천 상류지역에 산단과 아파트 등이 개발되면서 하천오염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갖고 있다”면서 “이를 해소할 구체적 대책들이 마련되지 않은 채 협약이 체결된다면 이는 평택시와 시민의 삶의 질을 더욱 떨어뜨릴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용인시 이동읍과 남사읍에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평택시민의 젖줄인 진위천 상수원을 해제하는 조건으로 평택시는 정부로부터 산업단지를 추가로 배정받을 계획이지만 평택시민들은 추가로 산업단지 개발을 원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평택시에 필요한 건 산업단지 추가 개발이 아니라 쾌적한 환경”이라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는 “정부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유지하고,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개발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더 이상 평택시민들의 희생을 일방적으로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단체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시민의 뜻에 반하는 협약 추진 중단 ▶정부의 평택호 수질개선 책임 ▶반도체기업의 무방류시스템 전면 도입 ▶정부는 평택지방(안성천수계)환경청 설립 ▶정부는 수도법을 준수하여 반도체산단 추진 등을 요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17
  • 유류세 인하 조치·유가연동보조금 2개월 추가 연장
    물가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 유가 변동성 편승한 가격 인상 엄정 대응 ▲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정부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중동 불안 고조와 관련, 물가 불확실성에 대응해 유류세 인하(유류세 인하율 25%, 경유·LNG 37%) 등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부총리는 “동시에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필요시 엄정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이번 중동사태와 관련,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에 따른 중동 불안 고조로 거시경제·금융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모습”이라며 “다행히 현재까지 현지 교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고, 아직 원유 수급과 공급망에도 차질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향후 사태 전개 양상에 따라서는 에너지·공급망 중심으로 리스크가 확대되고 금융시장 변동성도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는 각별한 긴장감을 가지고 범정부 비상대응 체계를 갖추어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면서 “먼저, 매일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하여 사태 추이와 국내외 경제·금융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17
  • 3년간 차량 화재 1만여 건 “라이터 등 장시간 비치 위험”
    기계적 요인 3,630건, 전기 2,231건, 부주의 1,965건 순 ▲ 차량 화재 진압 훈련을 하고 있는 소방관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2021년부터 최근 3년 간 내연기관 차량 화재는 총 1만 933건으로 79명이 숨지고 430명이 부상 당했다. 또한 전기차 화재도 2021년 24건에서 2022년 43건, 2023년 72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전기차 보급량이 많아진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소방청은 차량 화재건수와 사망자가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고, 본격 나들이 철을 맞아 장거리 운행 등 차량 이동량이 증가하는 만큼 차량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내연기관 차량 화재의 발화 요인별로는 기계적 요인이 3,630건(33.2%)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 2,231건(20.4%), 부주의 1,965건(17.9%) 순이었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일반도로가 5,266건(48.1%)으로 가장 많았고, 고속도로 2,161건(19.7%), 주차장이 2,024건(18.5%)이었으며, 터널 내 화재도 64건으로 나타났다. 소방청 관계자는 “터널 화재의 경우 대형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차량 엔진을 끄고,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되 진압 가능한 화재라면 터널 내 소화전을 활용해 초기 진압하는 것도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최홍영 소방청 대응조사과장은 “장거리 운행 전 엔진오일 등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가스, 손소독제, 라이터 등 화재 위험이 있는 물질을 장시간 차량 내에 비치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17
  • 평택 미분양 주택, 2월 1,647가구 “전월보다 1,286가구↑”
    안성시 1,689가구, 평택시 1,647가구로 도내 미분양 1·2위 차지 <제공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3월 29일 발표한 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평택시 2월 미분양 주택이 전월 361가구보다 대폭 증가한 1,647가구로 집계됐다. 평택시 미분양 가구는 지난해 5월 1,749가구, 6월 1,376가구, 7월 1,088가구, 8월 972가구, 9월 868가구, 10월 595가구, 11월 508가구, 12월 430가구, 올해 1월 361가구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했지만 2월에 접어들면서 급격하게 증가했다. 현재 평택시는 현덕면 화양지구 2-1BL, 화양지구 4BL, 화양지구 7-2BL, 화양지구 5BL, 화양지구 8단지, 가재지구 2BL, 장당동 12-5번지 일원 등에 아파트 분양 매물이 나오면서 미분양 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미분양 가구는 총 8,095가구로 전월 대비 2,026가구가 증가했으며, ▶안성시 1,689가구 ▶평택시 1,647가구 ▶양주시 1,040가구 ▶용인시 891가구 ▶양주시 798가구 ▶의정부시 554가구 ▶김포시 486가구 ▶남양주시 374가구 ▶화성시 309가구 ▶부천시 252가구 ▶수원시 203가구 ▶동두천시 178가구 ▶양평군 146가구 ▶연천군 115가구 ▶이천시 100가구 ▶성남시 88가구 ▶포천시 84가구 ▶안양시 79가구 ▶고양시 74가구 ▶시흥시 19가구 ▶광주시 6가구 ▶하남시 2가구 ▶파주시 1가구로 집계됐다. 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4,874가구로, 전월(63,755가구) 대비 1.8%(1,119가구)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1,956가구로 전월(10,160가구) 대비 17.7%(1,796가구) 증가했으며, 지방은 52,918가구로 전월(53,595가구) 대비 1.3%(677가구)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17
  •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 접수받아
    시정 전반 위법·부당 사항 및 예산 낭비 사례, 시민 불편 사항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19일간 시민 제보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제24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월 7일부터 6월 14일까지 8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 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과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과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은 제외된다. 제보된 내용은 소관 상임위원회로 이송되어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처리 결과는 정례회가 종료된 후 문자 또는 이메일로 제보자에게 통보된다. 참여는 시의회 누리집(열린마당 →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이메일(uihoe@korea.kr), 방문 및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며, 제보자와 신고 내용의 비밀은 보장된다. 유승영 의장은 “평택시의회는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대의기관으로서 충실히 기능하고자 한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날카로운 지적과 의견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17
  • 평택직할세관, 2024년 3월 ‘수출 3.5%↑, 수입 23.8%↓’
    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10.1%↓… 무역수지 약 3억6천만 달러 적자 ▲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전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2024년도 3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16일 발표했다. 3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한 601만 톤이며, 수출액은 3.5% 증가한 37억1천만 달러, 수입액은 23.8% 감소한 40억8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약 3억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적자폭은 전년 동월 17억6천만 달러에서 대폭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수출 주요 품목 중 반도체(69.6%), 반도체제조용장비(54.3%), 화물자동차(12.7%) 등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승용자동차(△7.3%), 일반기계(△30.4%)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 주요 품목 중 반도체 제조용 장비(△71.2%), 가스(△41.0%), 축전기 및 전지(△70.4%) 등의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편 3월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반도체 수출의 고성장세(+69.6%), 가스 등 에너지 수입 감소(△41.0%)로, 전년 대비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대폭 완화된 3억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17
  • 평택복지재단, 중장년 고독사 예방세미나 개최
    늘어나는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돌봄 안전망 방안 강구 평택복지재단은 오는 5월 10일(금)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산학협력 멀티스페이스에서 중장년 고독사 예방세미나를 개최한다. 평택복지재단과 한경국립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100명을 초청한 가운데 김주영 한경국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주제발표는 김정현 한경국립대학교 교수, 토론에는 성은미 경기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 백명희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팀장, 송성희 평택시 복지정책과 팀장, 김종석 합정종합사회복지관 부장이 참여한다. 이밖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소방서, 여성단체협의회, 사회복지관 등이 참여하여 중장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연대 의식을 높이고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경우 평택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전화(☎ 031-650-2613)로 문의하거나 QR코드 사전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평택복지재단 임종철 이사장은 “평택시 중장년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정책 제언과 전략들을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평택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재단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17
  • 416 세월호참사 평택기억행동 ‘10주기 기억문화제’ 성료
    평택 지역 40여 개 단체로 구성된 ‘416 세월호참사 10주기 평택기억행동’은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4월 13일(토) 평택역 광장에서 기억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평택역에서 12시부터 진행된 ‘시민참여 부스’에는 노란 리본 및 양말목 공예 리본공작소, 자개 모빌에 추모글 남기기, 세월호 물품 나눔 등을 통해 세월호참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소망하는 시민들의 뜻을 모았다. 이어진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문화제’에서는 세월호참사가 일어난 4월 16일을 기억하고자 오후 4시 16분 추모하는 마음을 담은 묵념으로 시작해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 소태영 상임대표 및 평택안성흥사단 대학생 아카데미 윤재승 회장 발언, 이지윤의 해금 연주, 노을작은도서관 추모시 낭송, 죽백초등학교 학생들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 소태영 상임대표는 “세월호참사의 교훈이 또 다른 재난참사를 막고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평택안성흥사단 대학생 아카데미 윤재승 회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참사를 잊지 말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416 세월호참사 10주기 평택기억행동은 기억문화제와 함께 4월 한 달 간 기억책상을 운영하며, 4월 5일~19일까지 배다리도서관 2층에서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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