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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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환경 정책 제언 듣기 위해 시민단체와 만나
    이강희 환경국장 “새로운 환경 정책 발굴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겠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시 환경 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여론을 수렴하고 시민단체의 정책제언을 듣기 위해 ‘환경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환경 분야 전문가, 관내 환경단체 대표 및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주요 환경 정책 추진 방향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한편, 시민사회와의 협치(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한 시 환경 정책 과제에 대한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각 단체 대표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유토론을 가졌다. 특히 지난 1월 발생한 화성·평택 수질오염사고와 관련한 평택시의 대응 조치 설명과 사고 이후 관리천 수생태계 및 주변 지역 오염 우려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수질(수생태계), 토양오염 가능성 등에 관한 평택시의 설명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단체 관계자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합리적 정책 방향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많은 경륜을 쌓아온 시민단체와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이번 화성·평택 수질오염사고와 같은 환경 사고의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한 시의 선제적인 정책 수립 및 시민사회와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평택시 이강희 환경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환경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6
  •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민·관·공협의체 구성
    평택시 “주민과 소통 통해 생계 대책 및 재정착 방안 논의하겠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민대표, 평택시,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이루어진 ‘민·관·공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날 첫 회의를 진행했다.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지난해 6월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선정된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평택시 지제동, 신대동, 세교동, 모곡동, 고덕면 일원 453만㎡에 3만3,000가구가 공급된다. 평택시는 토지수용에 반발하여 구성된 비대위들과 여러 차례 논의해 왔으며, 그 간 요구사항인 ▶사업반대 및 환지사업 요구 ▶주민과 소통 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 ▶간접보상 확대 ▶이주자택지 등의 위치 협의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포함한 정당한 보상과 재정착 방안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민·관·공협의체’를 구성했다. ‘민·관·공협의체’는 향후 격월마다 1회로 정례화하여 개최할 계획이며, 사전에 제출된 안건에 대하여 기관별로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민·관·공협의체 구성으로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생계 대책과 재정착 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며 “평택지제역세권이 평택시를 대표 할 수 있는 도시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6
  •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활동 제1차 심위 개최
    ‘주차난 해소’, ‘메세나’, ‘국가유산’, ‘종합장사시설 건립’ 최종 선정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위원장 최재영)는 21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올해 신청된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해 제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최재영 위원장 등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5명을 비롯해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주영진 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심의위원으로 참석했으며,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연구단체 대표 의원들도 참석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제출된 총 4건의 연구단체의 등록 및 연구계획의 타당성·효과성 등에 대해 심의한 결과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소남영) ▶메세나 연구회(대표의원 김혜영)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관우)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 총 4개 연구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최재영 위원장은 “평택시 현안과 관련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적 대안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의위원회에 등록·승인된 연구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관계자와의 간담회, 국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26
  • 평택시, ‘시·군 종합평가 총괄 보고회’ 개최
    2년 연속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위해 목표 달성 점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과 담당 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군 종합평가 총괄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 수립 및 부서 간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앞으로도 실·국·소장 책임하에 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군 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위임사무 ▶국가 주요 정책 ▶도정 주요 시책 등을 포함하는 100여 개 지표를 통해 지방 행정 성과를 평가한다. 임종철 부시장은 “시·군 종합평가는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발전을 위한 기회이므로 집중해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의 삶과 밀접한 지방 행정 전반을 평가하는 만큼, 시민 만족도 향상과 평택시 위상 강화를 위해 우수한 성과를 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역대 처음으로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원을 교부받았으며, 시민 복지 사업 및 직원 인센티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26
  • 평택도시공사, 뉴 인권 경영 비전 선포식 개최
    인권 지식 함양 및 인권 감수성 증진 교육… 인권 경영 실천 의지 다져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25일 오전 10시 도시공사 사옥 대강당에서 ‘New 인권경영 비전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인권 경영에 대한 기관의 의지 표명을 새롭게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사 공동 ‘인권 경영 선언문 개정 및 선서’, 전 직원 참여 ‘인권 경영 슬로건 선정’, 관리자급 임직원 대상 ‘인권 리더십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2019년 이후 처음 개정된 공사 인권 경영 선언문에는 ▶인권 관련 국제 기준 및 규범에 대한 지지 ▶공사 이해관계자 재정립 및 인권경영 실천 지원 ▶노사상생에 대한 의지 등이 새롭게 반영됐다. 또한 관리자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 리더십’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전문 강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공사의 리더가 갖춰야 할 필수 소양인 인권 지식 함양과 인권 감수성 증진을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하여 인권 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존중과 배려 중심의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26
  • 정장선 시장, ‘내가 시장이라면!’ 제안 사업 현장 방문
    노을생태문화공원~소풍정원까지 총 8.6km 구간 둘레길 조성 ▲ 둘레길을 점검하고 있는 정장선(앞줄 맨 왼쪽) 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내가 시장이라면!’ 제안 사업인 노을생태공원 둘레길에 대한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원평동 노을생태문화공원부터 소풍정원까지 총 8.6km 구간의 둘레길 조성사업은 2023년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시민참여 정책제안 발표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둘레길 조성 제안자 및 평택시 협치위원,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해 노을생태문화공원부터 신대레포츠공원까지 총 1.8㎞를 도보로 이동해 현장을 확인하면서 제안자로부터 제안 내용을 직접 청취했다. 현장 활동에 참여한 제안자는 “시민들이 제안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둘레길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평택시의 걷기 좋은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제안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안하신 내용은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통해 정책을 개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매년 시민 협치 대회 ‘내가 시장이라면!’을 개최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6
  • 평택남부지역기독교연합회 ‘2024 부활절 연합예배’ 개최
    3월 31일(일) 오전 5시 평택순복음교회에서 목회자와 성도 참여 평택남부지역기독교연합회(회장 박태용 목사, 이하 평기남)는 오는 3월 31일(일) 오전 5시 평택순복음교회(강헌식 목사 시무)에서 지역 목회자와 성도가 참여한 가운데 2024 부활절 연합예배를 갖는다. 평기남 총무 김태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는 평기남 전 회장 김봉연 목사 대표기도, 평택시장 정장선 장로와 평기남 서기 원주연 목사 성경 봉독, 평택순복음교회 찬양대 특별찬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 합심기도에서는 전 회장 김정덕 목사가 ‘한국교회 부흥과 평택시 복음화를 위하여’, 부회장 이성범 목사가 ‘평택지역 경제발전과 불우이웃을 위하여’, 전 회장 윤영학 목사가 ‘나라의 안전과 지도자를 위하여’를 주제로 각각 기도한다. 이어 평기남 회장 박태용 목사는 ‘부활의 첫열매’라는 주제로 설교할 예정이며, 평택중앙교회 김지혜 전도사 특별찬양, 부회계 신영균 목사 기도, 총무 김태성 목사 인사 및 광고 후 전 회장 강헌식 목사 축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4월 7일(일) 오후 6시에는 고덕 신흥교회에서 부활절 축하 제9회 평택·안성교회연합 찬양대합창제가 개최된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26
  • 팽성라이온스클럽, ‘행복홀씨 환경정화 활동’ 실시
    유인록 회장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주민생활환경정비 입양단체인 팽성라이온스클럽(회장 유인록)은 지난 23일(토)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실시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생활환경 취약지역의 일정 구간을 민간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으로, 이날 팽성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 명은 팽성읍객사,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인근 인도 및 주변 도로에서 버려진 쓰레기 약 1톤 수거 및 옥외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유인록 팽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봄을 맞이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팽성라이온스클럽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행복홀씨 입양 사업에 보다 많은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26
  • 평택도시공사, IT기술 접목 ‘3無 공영주차장’ 구축
    ‘無중단’, ‘無정차’, ‘無인안내’ 통해 더 편리한 이용 환경 제공 ▲ 평택도시공사 외경 평택도시공사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無중단’, ‘無정차’, ‘無인안내’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無중단'은 운영 중 중단이 없는 공영주차장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2023년 9월 서버 이중화를 완수했고, 올해 9월에는 통신 이중화 작업으로 전산망 전체 이중화 작업을 마칠 예정이며, 시스템 보안성 강화를 위한 보완계획도 수립 중이다. 두 번째 ‘無정차’는 정차 없이 정산하여 나가는 주차장을 말한다. 이를 위해 평택도시공사 자체 자동결제 서비스인 ‘파킹패스’를 ‘주차요금 자동감면 서비스’와 운영 중이며, 3월 들어 민간플랫폼과 연계를 통해 자동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정차 시간을 기존 30초에서 3초로 90% 단축하여 러시아워 시간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있다. 세 번째 ‘無인 안내’는 사람이 없어도 이용 가능한 주차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챗봇 서비스 도입을 통해 폭 넓은 서비스(미납금 조회·정산, 현재 주차요금 확인 등)로 더 편리한 공영주차장 이용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는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더 나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6
  • [정재우 칼럼] 선한 양심
    어제 오후 비가 내리고 도로는 젖어 있었다. 주유소에 들러 주유를 하고 막 도로에 진입해 불과 100여 m를 가서 신호등 앞에 서 있는데 마주 오던 승용차 운전자가 운전석의 창을 내리고 나를 향해 무어라고 외쳤다. 나는 창을 내리고 소리를 들었다. “유류 주입구가 열렸어요” 나는 감사하다고 고개를 끄덕이고 신호등 네거리를 지나 적당한 위치에 차를 세웠다. 유류 주입구가 열려 있었다. 아마 그대로 달렸다면 휘발유가 거리에 쏟아지고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나를 향해 창을 내리고 외치듯 소리쳐 준 익명의 시민이 고마웠다. 사람에게는 선한 양심이 있다. 선한 양심이 나를 움직이고 있다면 건전한 마음의 소유자이다. 그러나 선한 양심이 무디어지면 우리는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에 어떤 일이 일어나도 무관심하거나 무감각해진다. 최근 발생한 ‘의사의 난’은 과연 선한 양심에서 일어난 일인지 묻게 된다. 일개 평범한 시민도 선한 양심을 작동해 무관한 상대편 차량에 긴급히 위기 정보를 제공해 주었는데,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은 과연 이웃에 대한 최소한의 선택이었을까? 특히 긴급한 환자들의 생명을 돌보는 일을 뒤로하고 이래도 되는 걸까? 서울대학교 병원 공공진료센터장인 권용진 교수는 “전공의 선생님들께”라는 글에서 전공의의 정체성에 대해 말했다. ‘의사는 사람의 고귀한 생명과 건강을 보전하고 증진하는 숭고한 사명의 수행을 삶의 본분으로 삼아, 모든 의학 지식과 기술을 인류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사용하여야 한다.’라는 의사윤리 조항에 합당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또 스승에게 한 마디 상의도 하지 않은 예의 없는 행동, 근로자로서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근무지를 이탈한 행동은 각자가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법과 양심이라는 두 가지 축으로 지탱되고 유지되어 왔다. 법만으로는 자유롭고 자율적인 사회가 될 수 없다. 법만으로 규제하는 사회는 경직되고 억압받는 사회가 될 것이다. 법 이전에 양심이라는 인간의 본성이 법과 더불어 작동해야 건강한 사회가 유지될 것이다. 또한 이번 ‘의사의 난’을 법으로 밀어붙이는 정부의 경직된 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본다. 선한 양심에 호소하고 서로 견해를 좁혀가는 협의가 충분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의사들은 엘리트 계층이다. 충분히 대화로 소통이 가능한 집단이다. 정부는 선한 양심에 호소하고, 전공의는 납득할 수 있는 사유와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면서 선한 양심에 따라 자발적으로 협상의 자리로 돌아와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중증 환자의 고통과 애타는 가족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라. 예수는 간음하다 현장에서 끌려온 여인을 향해 법대로 돌을 치라고 하지 않았다. 분노한 군중을 향해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돌을 들어 치라”라고 했다. 선한 양심에 호소했다. 베드로는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박해하던 시기에 고난과 핍박당하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낸다. 로마제국에 저항하지 말고 열심으로 선을 행하라. 의를 위해 고난을 받으라. 무엇보다 선한 양심을 가지라고 말했다. 지금이야말로 선한 양심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 오피니언
    2024-03-26
  • 평택보건소, ‘암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전개
    올해 주 검진 대상, 짝수 연도 출생자 “국가 암 검진 꼭 받으세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기념해 지난 22일(금) 오후 2~4시 통복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의 첫걸음! 국가 암 검진 꼭 받으세요’ 타이틀로 암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또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면 완화가 가능하다. 이에 국가에서는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 및 해당 검진대상자(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보험료 하위 50%인 사람)에게 무료 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암 예방 10대 수칙 ▶암 검사 대상자 ▶암 검진 주기 ▶암 검진 기관 안내 등을 홍보했으며, 이와 함께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를 위해 ▶혈압, 혈당 측정 및 질환 상담 ▶검사 수치 이상자 보건소 내 건강상담실 이용 안내 및 병원 진료 연계를 안내했다. 올해 주 검진 대상은 짝수 연도에 출생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6대 암(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에 대해 검진을 실시하고, 해당 암 검진대상자는 검진 기관(병의원)에서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서 검진받으면 된다. 암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김모(비전동) 씨는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국가 암 검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기에 맞춰 빠르게 검진을 받아 암 검진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미리 예방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평택시민 모두가 미리미리 국가 암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역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암 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송탄보건소 유튜브(암 예방의 날 및 암 관리사업 홍보 영상·카드뉴스) 검색 또는 평택보건소(☎ 031-8024-4433), 송탄보건소(☎ 031-8024-7283), 안중보건지소(☎ 031-8024-8642),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6
  • 평택시, 청년 창업자 육성… 최대 1천만 원 지원
    19세~39세 이하 7년 이내 창업자…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 창업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미래를 빛낼 청년 창업자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청년우수창업자 육성사업’을 오는 4월 1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고일(3월 22일) 기준으로 대표자가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평택시 소재 7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인 창업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금은 교육훈련비, 시제품 제작비, 기자재 임차료, 재료비, 홍보 및 마케팅비, 지급수수료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창업자금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 청년정책과 이영월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의 사업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청년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우수창업자 육성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www.pyeongtaek.go.kr) 또는 청년정책과(☎ 031-8024-3571)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6
  •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금연 교육’ 성료
    금연 위해 담배 유해성, 흡연 폐해, 전자담배 올바른 이해 설명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에서는 지난 16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청소년 금연 교육’은 평택보건소와 협력해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금연 의식을 높이고 청소년기 흡연율 감소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영상과 자료를 활용하여 ▶담배의 유해성 ▶흡연의 폐해 ▶전자담배의 올바른 이해 등을 설명했으며, 청소년기 흡연을 예방하는 포스터를 제작해 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민(평택여중) 학생은 “담배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교육을 통해 흡연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며 “흡연하는 친구를 만나게 된다면 금연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조직은 오는 4월 6일 평택안성흥사단 아카데미의 2024년 활동 시작을 알리는 ‘2024 연합발대식’에 참여할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26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날 ‘괜찮아 Day’ 진행
    4월 한 달간 장애당사자, 가족,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한 달 동안 장애당사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괜찮아 Day’ 행사를 진행한다. ‘괜찮아 Day’에서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마음껏 즐겨도 괜찮아’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마음대로 해도 괜찮아’ ▶추억을 만드는 ‘요리를 못해도 괜찮아’ ▶발달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한 퀴즈대회 ‘천천히 알아가도 괜찮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미니바자회 ‘FLEX해도 괜찮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누구나 써도 괜찮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4월 12일(금)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문화공연은 복지관 개관 이후 매년 진행해 온 행사로, 장애 당사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문화 축제이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평소에도 장애 당사자의 권리 증진과 인식 개선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시는 지역사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인의 날이 속한 4월 한 달만큼은 지역주민 모두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 당사자와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괜찮아 Day’ 행사 내용과 일정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누리집(www.bbjb.or.kr)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6
  • 평택시 레슬링팀, 전국레슬링대회 ‘금4·은1·동1’ 획득
    이정대 감독 “올 한 해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그레고로만형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평택시청 레슬링팀 평택시(시장 정장선) 레슬링팀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그레고로만형에서 55㎏급 안수영 선수와 60㎏급 박건우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고, 82㎏급 최준형 선수가 은메달, 87㎏급 김상웅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자유형에서는 74㎏급에 출전한 이승철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그레고로만형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평택시 레슬링팀 이정대 감독은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 한 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26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꿈꾸미’ 참가자 모집
    교육, 예체능 활동 및 청소년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활동 지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사회적 배려 청소년 자기주도 꿈 공모 사업 <꿈꾸미>에 참여할 청소년 참가자를 오는 4월 6일(토)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으로, 서류접수 및 심사를 통해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8년 시작된 ‘꿈 공모 사업 꿈꾸미’는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자기 개발의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에게 청소년이 스스로 계획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의 역량개발과 균형 있는 성장의 토대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활동, 예체능 활동 그 외 청소년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활동 등을 지원하며, 꿈 공모 활동 참가를 희망하는 사회적 배려 청소년이라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ptycc.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646-543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26
  • 김현정 평택병 후보 “온라인도매법·농산물센터 만들어 물가 안정”
    고비용 수도권 먹거리 물류 개편 공약… “지역화폐 긴급 지원 필요해” ▲ 평택시 로컬푸드직매장 배다리점에서 장을 보고 있는 김현정 후보 온라인 도매시장법을 제정하고, 가락시장에 집중된 먹거리 물류를 경기도로 분산해서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겠다는 공약이 나왔다. 25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선거 후보는 여덟 번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유통단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온라인 도매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법을 만들고, 경기 남부의 교통 요지인 평택시에 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해 수도권 물가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엊그제 평택시 로컬푸드직매장 배다리점에 들렀다. 지난해 말 값이 1,000원대 하던 대파 한 단이 2,000원에 팔리고 있었다.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내다 팔고 있는 직매장이지만 몇 달 사이에 값이 두 배로 치솟았다”며 “도심 마트에선 대파 한 단이 4,500원에 팔리고 있었다. 윤 대통령이 구입했다는 875원짜리는 어디에도 없었다. 요즘 장을 보면 금사과, 금귤, 금대파 등을 접하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다. 채소·과일이 이렇게 오랜 기간 줄줄이 폭등하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후보는 장바구니 물가 폭등의 가장 큰 원인으로 농산물 가격의 절반이 넘는 ‘유통·물류비’를 지목하면서 수도권 먹거리의 50%가 모이는 가락시장의 비효율성을 꼬집었다. 김 후보는 “지역 농산물이 가락시장을 들렀다가 경매를 마치고 다시 경기도에 있는 가공시설을 거쳐 서울시 내 판매장이나 음식점으로 되돌아 간다”며 “평택에서 난 농산물이 가락시장을 거쳐 평택시 내 음식점이나 마트에서 팔리는 일이 많다. 수도권 먹거리의 절반이 이렇게 ‘가락시장’을 오가면서 불필요한 비용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뒤늦게 과일 수입 관세를 없애고, 가격 할인을 위한 보조에 나섰지만, 유통업체 배를 불린다는 지적이 만만치 않다”며 “치솟은 국산 가격을 잣대로 수입 과일값이 정해지기 때문에 관세 감면 전보다 오렌지, 바나나 가격이 더 오르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먹거리 가격 상승을 장기간 방치하다시피 한 무능한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가 문제를 더 키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온라인 경매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도매시장법’ 제정을 앞당기고, 온라인 경매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평택시에 대규모 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수도권 농산물 가격안정을 도모하겠다”면서 “아파트단지가 밀집한 평택시 신도시 곳곳에 대형 로컬푸드직매장을 1년에 1개꼴로 설치해 신선하고 저렴한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어제 이재명 대표가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실질적인 물가 안정 효과를 누리려면 민생경제회복지원금 13조 원을 긴급 편성해서 1인당 25만 원, 4인 가족 기준으로 100만 원에 달하는 지역화폐를 지급해서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되살리고,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어야 한다”며 “경제가 정치보다 중요하다. 윤석열 정부가 방치한 물가를 잡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6
  • 유의동 평택병 후보, ‘소상공인 氣 살리기 5종세트’ 공약 발표
    온누리상품권 늘리고 신용카드 소득공제 50%, 맞춤형 전기요금체계 추진 ▲ 통복시장 공동유세에 나선 유의동 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평택시병 유의동 후보(19·20·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現)가 교육, 환경, 반려동물, 생활체육 공약에 이어 소상공인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국민 모두가 어려웠던 코로나 시기에도 어려움을 극복하며 서민 곁을 지켜왔던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氣 살리기 5종세트」 공약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취급 점포를 확대하고, 온누리상품권을 10조 원으로 확대 발행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소상공인 점포에서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50%도 신설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두 번째로 소상공인 맞춤형 전기요금체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전기요금 부과 체계는 사용 목적, 전력량, 전압 및 사용방식 등 다양한 기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사용자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구조인데, 이러한 체계를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소상공인에게 맞는 맞춤형 요금체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세 번째,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을 현행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에서 2020년 4월 ~2023년 11월 중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로 확대하는 등 새출발기금을 활성화해 소상공인 재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네 번째는 소상공인 결제대행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PG(Payment Gateway) 업계 카드회사, 직·선불회사 등과 대표 가맹점 계약을 맺고 거래대행·자금정산을 하며 수수료를 받는 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미등록 PG사 정비를 통해 다단계 형태의 PG 구조를 단순화하겠다고도 밝혔다. 다섯 번째, 유 후보는 지난 12월 ‘미성년자 셀프 위법 신고 방지법’을 발의했는데, 21대 국회에서 안 된다면 22대 국회에서 빠르게 재발의해 공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미성년자 등이 신분증을 위조해 억울하게 영업정지를 당해왔던 영업주들이 더 이상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유 후보는 “전 국민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위기를 극복하고 서민들 옆을 지켜주셨던 소상공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발표한 소상공인 공약 이외에도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귀를 열고 열심히 듣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6
  • 홍기원 평택갑 후보, 송탄역 북측 출입구 개통 전 현장점검
    “평택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 ▲ 송탄역 현장 점검에 나선 홍기원(맨 왼쪽) 후보 내달 초부터 송탄역 북측에 출입구(하행선)가 생겨 시민들의 이용이 가능해진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는 25일 송탄역 북측 출입구 개통 전 사용점검을 위해 송탄역 현장을 방문해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그간 추진 경위와 공정률 등 북측 출입구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현재 송탄역 역사는 2005년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면서 현재 위치로부터 180여 미터 북쪽에 있었지만, 현재 위치한 남쪽으로 이전하면서 출입구가 남쪽 방향 한 곳에만 설치되어 송탄역을 이용하는 북쪽 주민들은 승강장에서 내려 남쪽 출입구까지 이동한 뒤 역사 밖으로 나와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송탄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9,000명(2023년 기준) 이상으로 지산동, 송북동, 신장동 주민들은 전철 의존도가 높다. 이에 홍기원 후보는 2021년 6월 송탄역 이용객의 민원을 청취 후 바로 실행에 옮겨 국가철도공단에 문제를 제기했고, 국토부 장관 대상 국정감사 질의, 관계기관과 수차례 논의하며 북측 출입구 설치를 강력하게 요구해 왔다. 홍기원 후보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끈질기게 노력한 끝에 결국 개통을 눈앞에 뒀다”며 “지금까지 불편을 감수한 이용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개통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홍 후보는 “앞으로도 평택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후보는 22일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방산 관련 공관장회의 참석을 이유로 호주 부임 11일 만인 3월 21일 국내로 들어온 것을 ‘총선 악영향’을 고려한 ‘기획 귀국’의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비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6
  • 한무경 평택갑 후보, 교육·문화 공약 발표 “평택을 꿀잼도시로”
    ‘평택 7대 프로젝트’ 발표 “놀거리·즐길거리 가득한 도시 만들겠다” 한무경 국민의힘 평택갑 국회의원 후보는 22일(금) 오전 10시 30분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교육·문화 공약으로 ‘활기찬 미래 평택 7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한무경 후보는 공약 발표에 앞서 “국민의힘은 친명이냐, 비명이냐를 따지는 계파정치가 아닌 오직 인물과 정책으로 평택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면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민주당 홍기원 후보를 향해 “평택 갑의 오랜 숙원인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임기 말에 국방부 장관을 만나 건의서를 전달하고, 공군본부와 회의 한차례 한 것이 다인가”라며 “4년 전 약속한 ‘명품도시 혁신전략위원회’ 구성도 도무지 찾아볼 수 없다”면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자평을 요청했다. 반면 한무경 후보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평택 발전을 향한 한무경의 시계는 이미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며 “지난 출마 기자회견 이후 중기부 장관에 ‘스페이스K’ 평택 유치를 제안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평택 시민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기후동행카드 평택시 이용 검토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의원은 “‘먹고 자는 것 말고 할 게 없다’는 평택이 활기차고 생기있는 명품 교육문화도시로 다시 태어나게 하겠다”면서 ▶K팝 국제학교 설립 및 평택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추진 ▶글로벌게임도시 조성 ▶첨단산업·에너지 중등교육기관 설립 ▶지역별·학교별 교육격차 해소 ▶학교별 부족 시설 확충 ▶시민들과 공존하는 교육 시설 ▶일가족 모두 행복 공약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한 의원은 “평택 꿈나무들이 성장하여 평택에서 취업하고, 결혼하여, 자녀까지 낳고 또 그 자녀들이 평택에 정착할 수 있는 평택 교육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평택이 더 이상 노잼도시가 아닌 놀거리·즐길거리 가득한 꿀잼도시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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