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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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폐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 25건 심의·의결 ▲ 제245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는 유승영 의장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5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이어진 제24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의원 발의 조례안 1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5건 ▶기타 1건 등 총 25건(원안가결 19, 수정가결 6)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2,239억 원(약 9.76%) 증가한 2조5,175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소남영) 심사에 따른 세출예산안 주요 조정 내역으로 일반회계는 평택에코센터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 수수료 등 8건에 대해서 총 6억4,400만 원, 특별회계는 노후 급배수관 교체공사 등 4건에 대해서 총 5억 1,200만 원이 감액됐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조례안 및 제1회 추경안 심사와 현장활동 등 주요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 의원과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회기 중 각종 의안 심사 시 제시된 의견과 대안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13면 보도)에서는 김혜영 의원이 평택시문화예술회관 운영 개선에 대한 제언으로 ‘평택시문화재단 직원 유연근무제 도입’, ‘유연성 제고를 위한 민간위탁 운영’을 제시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 [의정발언] 평택시문화예술회관 운영 개선에 대한 제언(7분 자유발언 전문)
    ▲ 7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김혜영 의원 안녕하십니까!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혜영 의원입니다. 최근 우리 시 공연단체 및 예술인들이 문화예술회관 대관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며 운영 개선에 많은 말씀을 주고 계시기에 본 의원은 오늘 평택시문화재단의 문화예술회관 관리·운영에 대해 말씀드리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500석 이상 공연장에는 무대전문예술인을 배치하여 공연자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평택에서 가장 많은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남부문화예술회관의 경우 평택시문화재단의 요청에 따라 음향부문 3인, 조명부문 3인, 기계부문 1인과 하우스 매니저 1인의 인력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자유롭게 문화예술회관의 여러 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문화재단 직원들은 상호 업무를 공유하고 예술가에게 기술지원에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하지만 제가 2023년 평택시 문화예술회관 대관 현황을 살펴보면서 지역예술인들의 호소가 틀리지 않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 해 동안 대공연장의 대관 및 기획공연 대관 가동일수는 남부 112일, 북부 44일, 서부 87일을 기록했습니다. 예술단체에서 문화재단 담당자에게 대관 가능 여부를 물어보면 가능한 날이 없다고 하는데, 실상 대관 현황 자료를 받아보니 공연장 가동률은 남부 49.3%, 북부 18.9%, 서부 35.5%였습니다. 문화관광유산과에서 수탁 운영 중인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은 49회의 공연 대관으로 가동률은 28.1%였습니다. 2024년 한국소리터 수탁 금액은 8억5천여만 원입니다. 평택시문화재단에서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주 52시간 이상 근무를 시킬 수 없어 대관 가동률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또한 대공연장 대관이 있는 경우 소공연장을 대관할 수 없어, 사유를 물으니 공연장 간 소리의 간섭이 생길 수 있어 대관을 함께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 예술인들의 불편 사항으로 다른 지자체 문화재단과 달리 평택시문화재단은 대관공고를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므로 신년 음악회는 12월에 되어서야 알 수 있으며, 가을 공연을 준비한다면 그해 6월이 돼서야 대관 허가 유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대관 허가를 받지 못한 공연단체는 한 해를 준비한 공연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고통을 호소하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지만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예술회관 내에 값비싼 음향과 조명시설 그리고 전문인력까지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 대관자가 별도의 음향과 조명을 임차하여 오라고 합니다. 자신들은 기본음향과 조명만 지원한다고 합니다. 사회자 마이크 하나 준비해 주고 조명 한 개 비춰 줄 거면 그리 비싼 장비를 구비할 필요가 있냐는 말도 들립니다. 지역의 여러 예술단체들은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설립한 평택시문화재단 체제보다 4년 전 평택시 공무원이 운영했던 문화예술회관 사용이 훨씬 쉽고 편했다고 이야기들 합니다. 이에 본의원은 평택시 문화예술회관 관리 운영에 대해 두 가지의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문화예술회관의 운영 특성에 따라 재단 직원의 유연근무제를 도입 운영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공연은 주말과 저녁 시간에 있습니다. 시차출퇴근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재량 근로시간제를 통해 공연 시간에 집중해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이미 대부분의 공연장에서 유연근무제를 도입, 운영 중에 있습니다. 둘째. 민간위탁운영입니다. 평택시는 3개 시·군 통합 과정을 통해 3개의 문화예술회관이 있습니다. 문화재단 운영비를 제외하고도 세 곳 운영에 필요한 무대전문인력, 시설, 전기인력 등 시설운영비 20억1천5백만 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공기관으로서 운영의 유연성이 어렵다면 위탁을 통한 운영 또한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이미 많은 지자체에서 공연장을 민간위탁 중에 있으며, 위탁 금액 또한 직접 운영보다 현저하게 낮습니다. 연속된 위탁계약을 위해 다양한 공연 및 운영비 절감에도 노력하기에 지자체의 만족도 또한 높습니다.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2020년 4월 출범한 ‘평택시문화재단’은 대표이사 포함, 정원 67명으로 올해 2024년도 출연금 127억6천7백만 원이 사업비로 편성되었으며, 이는 전년 95억4천 9백만 원보다 32억 원(33퍼센트) 증가한 금액입니다. 여기서 증가한 32억 중 인건비가 10억 원 증가했으며 시예술단 운영비 22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나 지역예술인 및 주민의 불편 사항은 여전히 잘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평택시문화재단 출범을 앞두고 있었던 지역사회는 전문성과 연속성 있는 문화정책 추진 및 생활 속 문화가 있는 풍요로운 삶을 시민에게 제공하여 문화복지를 실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반대하는 여론도 있었습니다. 많은 예산 소비와 함께 문화예술진흥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을 내세워 지역예술단체를 비롯한 예술인동호회가 소외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 속에서 문화재단 출범에 반대하는 여론 또한 적지 않았음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지역문화발전과 함께 지역예술인을 지원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음을 잊지 말고, 문화재단 직원의 복무환경만큼, 지역예술인들의 공연환경도 다시 한번 돌아봐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7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2024년 3월 15일(금) 제245회 평택시의회 제2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 전문>
    • 오피니언
    2024-03-19
  • 평택시, 불법 유동 광고물 ‘에어라이트’ 집중단속
    3월 29일까지 상가 지역, 주요 간선도로, 신도시 인도, 시장 일대 대상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시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 ‘에어라이트’ 집중단속에 나섰다. 이번 집중단속은 3월 4일부터 29일까지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상가 지역 내 인도를 불법 점령하고 있는 에어라이트에 대해 7일간 자진 철거 기한을 주어 정비하도록 안내하고, 자진 철거를 하지 않은 불법 에어라이트는 강제 철거할 예정이다. 정비 대상은 ▶상가 지역 ▶주요 간선도로 ▶신도시 인도 ▶시장 일대 등이며, 버려진 에어라이트도 수거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지키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 및 시민 보행 안전을 위해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에어라이트 정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9
  • 평택시, 하천변 불법 시설물 행정대집행 완료
    안성천 내 불법 수상레저시설 철거… 투입 비용 전액 구상권 청구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하천 내 불법 시설물(수상레저시설)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시설물은 국가하천인 안성천 내(팽성읍 대추리 273번지)에 있었으며, 연면적 400㎡ 이상 규모에 달해 하천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하천 수질오염 우려가 컸었다. 이번 대집행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됐으며, 선박을 통한 시설물 인양 및 해체 작업, 폐기물 처리 등으로 3,200여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현장 철거 후 투입된 비용 전액에 대해 구상권 청구 절차를 거쳐 행위자에게 받아낼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2014년부터 행위자에게 고발 5회, 원상복구 명령 11회 및 행정대집행 계고 17회 등 지속적으로 행정처분을 해 왔었으나, 행위자가 시설물의 위치를 5차례 이상 이동하고 원상복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있어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정장선 시장은 “하천 내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처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께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택시는 하천변 불법 경작 및 시설물, 낚시금지구역 단속 등 하천의 불법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9
  • 민주당 홍기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무능력한 정권 심판하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 ▲ 홍기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홍기원 의원이 16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3월 16일 오후 4시 30분 홍기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성남 수정)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평택시를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인사와 함께 당원, 평택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홍기원 의원의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축전을 보냈고,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 및 김진표 국회의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한 총 27명의 선배·동료 국회의원들이 응원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절망의 대한민국에서 희망을 꽃 피우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지친 국민의 삶이 내일의 기대로 채워질 수 있도록, 바로 지금,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삶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평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이 웃을 수 있는 든든한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의 손으로 역사를 만들어주십시오”라고 전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평택의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왔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실력으로 100만 도시 평택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홍기원 의원은 “경선 기간 동안 지지하고 격려해 주신 많은 분들과 오늘 개소식을 참석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4월 10일은 역대 어느 정부보다 무능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며 무너진 정치를 바로 세우는 날”이라고 밝혔다. 홍기원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4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간사, 운영위원회 위원, 정보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원회 상임 부의장, 원내부대표 등 당의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다. 한편, 홍기원 의원은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위원회가 실시한 평택시갑 경선에서 최종 1위로 승리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 국민의힘 유의동 예비후보 “평택, 기후위기대응 1등 실천도시로”
    “탄소리워드 확대 시범도시, 기후위기 취약계층 인프라 지원 확대 추진” ▲ 평택갑·을·병 후보와 공동유세를 하고 있는 유의동 예비후보 세계기상기구는 향후 5년 내 전 지구 평균기온이 1.5℃ 이상 넘어설 확률이 66%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대기 변동성이 커지면서 이상기온현상으로 인한 기후재난 피해와 복구비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평택시병 유의동 후보(19·20·21대 국회의원, (현)국민의힘 정책위의장, (현)국회기후변화포럼공동대표)가 교육 공약에 이어 환경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우선 평택을 탄소리워드 확대 시범도시로 선정해 기후위기대응 1등 실천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한 실천 방안으로 ▶녹색생활 분야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확대(연간 최대 7만 원 → 최대 50만 원)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항목과 포인트 금액 확대 ▶적립 포인트를 현금성 포인트(현금 계좌 지급, 카드포인트, 온라인페이) 외에도 기부 가능한 옵션을 추가해, 기후 취약계층 지원 ▶경로당 주변 등 결빙취약지역 열선 설치 및 야외근로자 쉼터 설치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 위한 인프라 확대 등을 선도적으로 시범 사업할 도시로 평택을 선정해 평택을 기후위기대응 1등 실천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의동 후보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결국 기후위기를 이겨낼 수 있고, 함께 사는 동행사회를 만들 수 있다”면서 “우리 대한민국이 선진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그리고 평택이 그 중심에 있을 수 있도록 평택을 기후위기대응 1등 실천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 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 “원전 아닌 RE100으로 경제위기 극복”
    “원전 더 짓겠다는 핵폐기물 정책, RE100 위한 지역기업 해외 이전 초래” ▲ RE100 달성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김현정 예비후보 분산에너지 특화지구 지정과 함께 청정수소와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해서 지역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공약이 나왔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일곱 번째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여당이 실속 없는 원전에 매달려, RE100 달성에 찬물을 끼얹고 국내 기업들을 해외로 내몰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천연가스의 수입 통로이자 대표적인 에너지항구인 평택항을 거쳐 청정수소를 도입해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 지역기업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평택시는 2026년 청정수소실증화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며 “평택시는 2028년부터 천연가스를 들여오는 기존 에너지 부두를 거쳐 해외에서 도입한 청정수소를 이용해서 생산한 친환경 전력을 RE100 달성이 시급한 기업에게 우선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평택시는 산업용 전기 수요가 많은 만큼 지역 안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소비하는 분산에너지특화지구 지정의 효과가 클 것”이라며 “분산에너지법 규제특례를 통해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넓은 농지를 이용한 영농형 태양광의 잠재력이 크고 가축분뇨, 음식쓰레기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또한 유망하다”고 말했다. 이어 “RE100 달성이 어려워 기업들이 해외로 공장을 이전한다면 근로자들이 떠나게 돼 산업도시인 평택시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원전에 집착하는 정부·여당의 무책임한 RE100 대응은 변화하는 국제질서에 둔감한 무능의 표본이자 우리 경제를 가장 위협하는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윤석열 정부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4~2038)에 신규원전을 최소 3기 이상 건설한다는 계획을 반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민·관 갈등을 키우고 있다”면서 “송배전과 폐기물 대책 없이 원전을 더 지어서 어떻게 할 것이냐는 비난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우리나라 첨단산업이 집약된 평택시 기업들이 힘들어지면 나라 경제도 어려워진다. RE100은 정부·여당이 말하는 원전과 탄소저감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더 이상 원전을 내세워 RE100을 낮춰 평가하면 안된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으로 RE100 달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 국민의힘 한무경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 정신으로, 평택의 지속가능한 성장 이뤄내겠다 ▲ 한무경 예비후보 국민의힘 경기 평택갑 국회의원 선거 한무경 후보는 17일(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비롯하여 조은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초갑), 윤주경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당대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내·외빈 7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무경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평택이 첨단산업의 꽃인 반도체 산업을 주축으로 거듭 성장하고 100만 대도시로 커나가기 위해서는 일 잘하고 유능한 일꾼을 뽑아야 한다”면서 “평택이 키운 실물경제전문가 한무경이 ‘한다면 한다’는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 정신으로 평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한 후보는 오랜 규제로 고통받아 왔던 평택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비전과 전략으로 첨단반도체와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통한 ▶첨단경제특별시 평택 ▶고도제한 완화와 재건축·재개발 추진 ▶청년과 노년, 여성과 아이 모두가 행복한 모두행복특별시 평택을 내세우며, “조선왕조를 설계한 정도전의 얼이 담긴 곳이자, 1,200년 간 평택의 중심이었던 평택갑의 자존심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무경 후보는 현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의 부품공장인 평택 세교동 소재 ㈜효림정공 창업주로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제21대 국회에 입성했으며, 지난 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경기 평택(갑)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 국민의힘 정우성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선언
    주요 3대 공약 발표… “정우성이 새로운 평택의 미래 만들어 가겠다” ▲ 정우성 예비후보 국민의힘 정우성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4일(목) 오후 2시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평택(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정우성 예비후보는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 공식화와 함께 ‘첨단산업도시’, ‘교통거점도시’, ‘교육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한 ▶‘반도체 허브’로 만들어 첨단산업도시 조성 ▶‘쭉쭉 뻗어가는 교통망’ 구축과 ‘쑥쑥 커가는 서부 평택발전’ ▶평택을 중부권 ‘교육명품도시’로 도약시키는 주요 3대 공약을 발표했다. 경남과학고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물리학 전공으로 학사, 석사 박사를 거친 물리학자이자, 포항공과대학교 전임교수 겸 카이스트 겸직교수인 정우성 예비후보는 지난 8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과학기술정책 전문성 등을 인정받아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평택(을)에 우선공천 받았다. 정 후보는 지난 2010년부터 15여 년간 국민의힘에서 과학기술과 교육분야 정책자문으로 활동해 왔으며, 2023년부터 국민의힘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R&D시스템 비효율의 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가과학기심의회에서 최연소 전문위원과 자문위원을 역임하였고, 포항공과대학교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특히 올해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총선 공약개발본부 공동총괄본부장으로서 과학기술정책 뿐만 아니라, 교육, 산업, 문화 등 국가 전반의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상당한 역할을 해왔다. 정우성 후보는 인사말에서 “평택 발전 프로젝트 구상 외에도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 및 친수공간 확장,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뿐만 아니라, 수요맞춤형 국민체육센터 확대,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어르신 무릎관절 수술 지원 확대 등 주민 문화, 복지 확대까지 평택을 위해 하고 싶고, 또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들이 너무도 많다”면서 “저 정우성이 새로운 평택의 미래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 안정커뮤니티광장 조성공사 구조물 균열 발생
    평택도시공사, 시설물 안전성 확보 위해 정밀안전진단 시행 예정 ▲ 안정커뮤니티광장 조감도 지난 2일 오전 11시경 ‘안정커뮤니티광장 조성공사(팽성읍 안정리 38-1번지 일원)’ 토사 되메우기 작업 중 약 800㎡(약 242평) 구간의 슬라브 및 보에 균열이 발생하고 처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에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평택도시공사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하여 전 구간 임시 보강 구조물(잭서포트) 보강 등 관련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평택도시공사는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할 예정이며, 결과를 확인하면 관련 법률, 규정, 지침 등에 따라 적절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고의 책임 주체를 명확하게 규명하여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당초 24년 6월 준공 예정이던 공사는 다소간의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교육과 사전점검으로 다시는 건설 현장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사고 발생으로 시민들께 걱정을 드리고 사업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 죄송하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커뮤니티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9
  • 송탄소방서, ‘주택용 화재경보기’ 작동 인명 피해 막아
    김승남 서장 “나와 내 가족, 이웃 위해 경보기 설치는 선택 아닌 의무” ▲ 독곡동 주택 화재 현장 <제공=송탄소방서>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17일 오후 3시 34분경 평택시 독곡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 화재경보기 작동으로 인명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방 벽면의 전선 노후화에 의한 단락으로 추정되며, 거주자 A씨가 안방에서 TV를 시청하던 도중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울리는 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하여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주택화재는 5년간(2019년~2023년) 평균 23건이 발생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는 주택용 화재경보기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사례였다”면서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당부했다. 한편 송탄소방서는 뜻밖의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의 신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화재피해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번 화재 피해자에게 ▶각 기관별 화재피해 주민지원 프로그램 안내 ▶화재피해 주민 심리회복 지원 ▶추후 화재보험 접수·처리를 위한 화재증명원 발급 등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9
  •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2024 봄 정기연주회’ 개최
    4월 6일 저녁 7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 (사)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단장·지휘자 김동일)가 4월 6일(토) 저녁 7시 평택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봄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는 서울대학교, 서울시립교향악단 출신 김동일 지휘자의 바톤 아래 평택지역 출신 음악전공자들을 중심으로 2009년 ‘소사벌앙상블’로 창단해 2011년 지금의 사단법인 설립을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2021년 평택시문화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평택시민챔버오케스트라로 선정된 바 있는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정기연주회, 무료 공연 및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와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 첼리스트 토비아스 슈토지엑 교수 협연으로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공연에서 협연하는 독일 슈베른 출신의 첼로 연주자 토비아스 슈토지엑은 오스트리아 푀르트샤흐 브람스 콩쿨, 리젠 첼로 콩쿠르, 제27회 마르크노이키르헨 콩쿠르 등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고, 수많은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현재 브람스 콩쿨 리젠 첼로 콩쿨, 벨그라드 콩쿨 등의 심사위원이다.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평택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 챔버오케스트라이자 마에스트로 김동일 지휘자의 리더십으로 (사)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는 수년간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해 왔다”며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가장 완벽한 작품이라 알려진 체코 작곡가 드보르작의 교향곡 ‘신세계로부터’와 첼로 협주곡을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실황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평택시민들의 삶에 문화가 있는 하루의 여유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평택시의 후원으로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 010-8617-892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19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 현덕 수장고 등 사업 현장 10곳 방문
    김승겸 위원장 “주요 사업 시민 복리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 다하겠다”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승겸)는 제245회 임시회 중인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복지환경위원회 김승겸 위원장과 김순이 부위원장, 이관우·최선자·김명숙 위원은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과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1일차인 12일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을 방문했으며, 2일차인 13일에는 현덕 수장고, 합정 수장고, 스마트 그린도시(물순환) 조성사업 부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국제대학교), 3일차인 14일에는 고덕 공공폐수처리시설, 고덕 삼성반도체 방류수 처리지점, 서탄면 웃다리문화촌, 서탄면 내천리 배수펌프장을 각각 방문했다. 김승겸 위원장은 “임시회 기간 중 실시한 현장활동을 통해 사업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책임감을 높일 수 있었다”며 “3일간의 현장활동을 통해 확인한 사안들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돼 시민의 복리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 주요 사업 현장 5곳 점검
    정일구 위원장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이 만족하는 사업 되도록 하겠다”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는 제245회 임시회 중인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일구 위원장과 이종원 부위원장, 최재영·김혜영·최준구·류정화 위원은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한 후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1일차인 12일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을 방문했으며, 2일차인 13일에는 창의채움교육센터, 평택여자단기청소년센터, 3일차인 14일에는 평택시일자리센터, 평택 산업단지관리공단을 각각 방문했다. 정일구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현장활동을 통해 사업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 평택시 3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보합세”
    3.3㎡당 평균 매매가 887만2천 원, 평균 전세가 585만6천 원 ▲ 평택시 죽백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3월 둘째 주(3월 12일~3월 18일)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887만2천 원,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585만6천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안중읍 0.36%(3만 원↑), 청북읍 0.13%(1만 원↑), 세교동 0.10%(1만 원↑) 상승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안중읍 지역만 0.49%(3만 원↑) 상승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평균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모두 상승한 안중읍 소재 3.3㎡당 매매가격은 ▶송담지엔하임2차 1,416만 원 ▶송담지엔하임1차 1,411만 원 ▶힐스테이트송담 1,238만 원 ▶화현마을우림필유 974만 원 ▶성원상떼빌 890만 원 ▶안중우림필유골드154 881만 원 ▶미소마을서광(서광프리메라) 848만 원 ▶아름마을동신3단지 818만 원 ▶사랑마을동신2단지 799만 원 ▶이화마을건영캐스빌 729만 원 ▶늘푸른 724만 원 ▶해동마을삼익참드림 708만 원 ▶행복마을동신1단지 691만 원 ▶현대1차 691만 원 ▶현대3차 691만 원 ▶신창 615만 원 ▶안중우림 596만 원 ▶동환 431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인 고덕동 소재 3.3㎡당 아파트 전세가격은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 1,009만 원 ▶고덕신도시자연앤자이 985만 원 ▶고덕국제신도시제일풍경채 941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대광로제비앙디아트 587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리슈빌레이크파크 557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2% 상승했으며, 서울 0.01%, 경기도 0.20%, 인천시 0.01%, 광주시 -0.02%, 대구시 -0.32%, 대전시 -0.22%, 부산시 -0.09%, 울산시 -0.21%, 강원도 0.04%, 경상남도 -0.02%, 경상북도 0.00%, 전라남도 -0.05%,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11%, 충청북도 0.04%, 세종시 -0.11%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과천시 1.36%, 구리시 0.29%, 하남시 0.29%, 용인시 0.26%, 양주시 0.11%, 안양시 0.06%, 성남시 0.03%, 오산시 0.03%, 화성시 0.03%, 평택시 0.02%, 의정부시 0.02% 순으로 상승했으며, 광주시 -0.64%, 광명시 -0.62%, 가평군 -0.44%, 동두천시 -0.27%, 고양시 -0.23%, 남양주시 -0.14%, 김포시 -0.12%, 의왕시 -0.05%, 부천시 -0.05%, 시흥시 -0.02%, 수원시 -0.01%, 군포시 -0.01% 순으로 하락했다. 안산시, 안성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24만 원 ▶죽백동 1,263만 원 ▶동삭동 1,232만 원 ▶용이동 1,224만 원 ▶소사동 1,173만 원 ▶평택동 1,145만 원 ▶칠원동 1,089만 원 ▶장안동 1,056만 원 ▶합정동 1,029만 원 ▶세교동 1,010만 원 ▶서정동 946만 원 ▶이충동 933만 원 ▶군문동 928만 원 ▶장당동 888만 원 ▶칠괴동 846만 원 ▶안중읍 842만 원 ▶비전동 822만 원 ▶가재동 794만 원 ▶청북읍 793만 원 ▶통복동 788만 원 ▶지산동 765만 원 ▶독곡동 731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36만 원 ▶팽성읍 62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3만 원 ▶현덕면 386만 원 ▶신장동 375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816만 원 ▶죽백동 802만 원 ▶용이동 794만 원 ▶평택동 787만 원 ▶소사동 777만 원 ▶동삭동 747만 원 ▶칠원동 711만 원 ▶장안동 703만 원 ▶세교동 678만 원 ▶이충동 662만 원 ▶장당동 650만 원 ▶군문동 648만 원 ▶안중읍 616만 원 ▶비전동 610만 원 ▶지산동 600만 원 ▶통복동 600만 원 ▶독곡동 563만 원 ▶서정동 561만 원 ▶청북읍 552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19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423만 원 ▶진위면 326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9
  •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겨울 산새와 함께한 60일
    “배다리마을숲 샘물 찾는 산새들이 뭇 마을숲 생명들과 함께 아름다운 동거 계속하길”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 ‘동고비와 함께한 80일’, ‘까막딱따구리 숲’, ‘어여쁜 각시붕어야’, ‘마을 뒷산에 옹달샘이 있어요’ 등의 생태 그림책은 생명과학자 김성호 교수가 오랜 시간을 이어온 생생한 경험을 통해 전하는 책이다. 저자의 서평을 보면 ‘관찰한다는 것’은 “나와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해주는 힘”이며, “자세히 보고, 다가가서 눈높이를 맞추고, 오래 기다리고 오래 지켜보며, 전체 속에서 하나만 보고, 생각하며 지켜보고, 함께하는 시간이 쌓여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된다”라며 ‘관찰한다는 것’의 의미와 소중함을 전하고 있다. ◆ 겨울에 시작한 산새 관찰 꿩으로부터 시작하여 박새, 방울새, 멧비둘기, 청딱따구리, 큰부리까마귀, 검은머리방울새, 붉은머리오목눈이 등 비교적 흔한 산새로부터 상모솔새, 유리딱새, 붉은부리찌르레기에 이르기까지 저수지와 실개천을 찾는 수조류를 제외한 산책로와 마을숲에서 만날 수 있는 30여 종의 산새 중에서 절반을 넘는 16종의 새들을 지난겨울 마을숲에서 흐르는 샘물 주변에서 만났다. ▲ 배다리마을숲 샘터 출석률이 두 번째로 높은 곤줄박이의 꼼꼼한 물 목욕(2024.2.1) 이미 알고 있는 박새류에서 벗어나 마을숲에서 어떤 다양한 산새들을 만날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며 시작한 관찰은 지난 1월 13일 박새와 곤줄박이, 쑥새 등의 3종으로 시작해 쇠박새와 진박새, 딱새와 유리딱새, 오목눈이, 노랑턱멧새가 더해졌고, 그 뒤를 이어 되지빠귀와 노랑지빠귀, 검은머리방울새 등이 추가되었으며, 상모솔새와 직박구리, 멧비둘기, 까치까지 합세하면서 최종 16종을 대상으로 겨울산새들의 신비로운 세계에 부끄러운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큰 기대와 준비 없이 시작한 관찰이었지만 16종에 이르는 다양성과 1,212마리에 이르는 생각 하지도 못한 숫자에 직면하게 되었고 이렇게 좁은 배다리마을숲에서 그동안 수없이 많은 동·식물들과 관계 맺음으로 이 자리까지 온 것만 해도 신기하고 놀라웠을 뿐이다. ▲ 겨울 산새들에게 잘 알려진 배다리마을숲 가장자리의 샘물 주변(2024.2.5.) ◆ 샘물을 찾는 목적에 따른 유형별 분류 배다리마을숲 가장자리의 얕은 샘물을 중심으로 한 달여 동안은 관찰 종수를 늘려가는 기쁨을 즐기면서 알지 못했던 그들만의 독특한 행동특성을 찾아내고 이해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면 경험을 쌓아가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이곳을 찾는 산새들의 유형을 간단히 구분하게 되었고, 특히 3월 8일 둥지재료를 구하기 위해 샘물 주변까지 날아온 까치 부부의 방문을 통하여 나름 샘물을 찾는 산새들을 세 유형별로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생존을 이어가면서 새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먹이와 물이다. 이 둘은 기본적인 생리와 연관성이 높아 새를 이해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 면에서 물이 얕게 흐르는 샘터는 물을 먹고 목욕하기에 적합하고 더 나가 젖은 흙 주변으로 산새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먹이가 산재하여 있어 먹이터로서의 조건 또한 부족하지 않았다. ▲ 둥지재료로 이용될 마을숲 샘물 주변의 젖은 흙을 입하나 가득 문 까치(2024.3.8.) 산새들이 샘물을 찾는 첫 번째 유형은 물을 먹고 목욕을 즐기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박새류(박새, 진박새, 쇠박새, 곤줄박이)를 중심으로 상모솔새, 검은머리방울새, 직박구리, 오목눈이, 노랑지빠귀, 멧비둘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샘물을 찾는 빈도수가 제일 높은 박새와 곤줄박이의 경우 물을 먹거나 목욕을 한 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주변 나무로 장소를 옮겨 부리를 닦거나 몸을 털고 깃고르기를 한다. 산새들은 목욕과 깃고르기를 통해 깃단장(몸단장)을 한다. 목욕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평균 12초일 때 천적을 피해 안전한 나뭇가지로 이동 후 차분하게 이어지는 깃고르기는 짧게는 50초에서 길게는 3분까지 시간을 할애한다. 목욕하는 것에 비해 4배에서 7배 이상까지도 공을 들이는 것은 오물이나 외부 기생충 제거 혹은 단열이나 보온 등의 체온조절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 마을숲 가장자리 샘물에서 물을 먹은 후 장소를 옮긴 유리딱새 수컷(2024.2.14.) 산새들이 샘물을 찾는 두 번째 유형은 물을 먹기도 하지만 주된 활동이 샘물 주변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유형으로 각다귀 애벌레를 즐겨 찾는 딱새를 중심으로 유리딱새, 쑥새가 그러한 활동의 빈도수가 높았고, 노랑턱멧새 또한 물을 먹고 더러는 목욕도 하지만 샘물 주변에서 작은 무리를 지어 먹이활동에 집중하기도 한다. 세 번째 유형은 딱새나 박새류와는 먹이 습성이나 크기 면에서 너무나 큰 차이가 있는 까치가 해당된다. 샘물을 찾는 목적이 혹 물을 먹기 위함도 있지만, 이는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라는 속담처럼 둥지재료인 젖은 흙과 마른풀을 구하러 왔다가 샘물을 먹고 가는 경우로 진흙으로 미장공사를 하면서 나무의 구멍을 줄이는 동고비 같은 산새도 흙이 필요하지만 관찰기간 중에는 까치만이 유일하게 둥지재료를 목적으로 네 차례의 방문이 있었다. ▲ 배다리 전역에서 가장 활기차게 겨울을 나고 있는 직박구리의 물 먹기(2024.3.2.) ◆ 새를 꼼꼼히 본다는 것 ‘새를 본다는 것’은 새들의 행동을 꼼꼼히 살펴보고 그들만의 생활 방식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그런 면에서 쌍안경이나 필드스코프 같은 관찰을 고도화하는 장비도 중요하지만, 그들 입장에서 꼼꼼히 들여다보고자 하는 마음과 볼 수 있는 타고난 감각을 지니는 것이 더 필요하다. ‘새를 본다는 것’은 자연 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킴은 물론이고 무엇보다도 새로운 것을 알아내는 즐거움이 전 과정을 끌어간다. 배다리마을숲 가장자리의 얕은 샘물을 통해 알고 가까워진 배다리의 산새들이 배다리마을숲의 뭇 생명들과 함께 아름다운 동거가 오래 지속되고, 그들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우리 모두에게로 와서 생명력을 더하는 꽃이 되어주길 바란다.
    • 헤드라인뉴스
    2024-03-18
  • 한국관광고, 일본 고교 청소년들과 국제교류 가져
    100여 명 일본 학생들과 서로의 문화에 대한 관심 높여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13일, 일본 히로시마현세토우치고등학교(교장 안도 다다하루)와 함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히로시마현세토우치고등학교는 작년에 처음으로 약 30명의 학생들이 한국관광고를 방문해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 인연이 되어 올해에는 100여 명이 넘는 일본 학생들이 한국관광고를 방문했다. 한국관광고 학생들은 교문에서 일본 친구들의 이름을 직접 쓰고 꾸민 카드를 들고 학교를 찾은 히로시마현세토우치고등학교 학생들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했다. 이날 한국관광고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손수 준비한 문화교류 수업을 통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이어진 한국 전통 놀이 체험에서 윷놀이를 체험하며 다른 나라의 새로운 문화를 함께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환영식에서 윤예원(3학년 관광일본어통역과) 학생은 “이 시간이 지나고 헤어지더라도 서로의 경험은 잊히지 않기에 한국에서의 소중한 인연이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외국어와 관광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국관광고는 관광특성화고등학교로, 관광영어통역과, 관광일본어통역과, 관광중국어통역과 교육과정을 통해 국제화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18
  • 평택보건소 “새 학기 유행성 감염병 예방하세요!”
    발열, 기침, 발진 증상 나타나면 면역 없는 타인과 접촉하지 않아야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행성 감염병인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홍역, 인플루엔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새 학기 유행성 감염병은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많이 발생하며, 매년 4~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발열, 기침,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면역이 없는 타인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한다.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수두의 경우 권장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평생 면역을 갖게 되며, 감염이 되더라도 증상은 가볍고 감염 전파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새 학기 유행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자주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씻지 않는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의심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 철저히 하고 접종 미완료자는 예방접종을 받야아 한다”며 “보육시설과 학교에서는 2명 이상의 감염병 (의사)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18
  •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Y하나서포터즈’ 위촉식 가져
    다양한 봉사 통해 평화통일 미리 경험하고 준비하는 역할 담당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는 지난 9일 남·북주민 12명으로 구성된 ‘Y하나서포터즈’ 단원들이 모여 오리엔테이션과 위촉식을 가졌다. ‘Y하나서포터즈’는 남·북주민 인식개선캠페인 및 다양한 봉사를 통해 평화통일을 미리 경험하고 준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 하나센터 역할 및 사업,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 Y하나서포터즈 역할 및 활동에 대한 교육과 연간 활동 계획 등 다양한 논의를 가졌으며, 위촉식을 통해 남·북주민이 협력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약속했다. 소태영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은 “대가 없이 시간과 재능을 나누는 봉사의 마음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을 배려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건강을 우선하여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앞으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하나서포터즈’ 단원으로 참여한 A씨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북한이탈주민과 하나센터의 역할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남·북주민 상호 간 갈등 원인을 해소하고, 다가올 통일의 시대를 미리 준비하는데 작은 역할이라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Y하나서포터즈’는 오는 3월 30일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에서 남·북주민 상호 간 이해를 돕는 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18
  • 평택농악보존회, ‘무형유산 대탐험’ 운영·참여기관 모집
    3월 29일까지 모집… 4~11월 매주 수요일 1일 2회차 운영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보존회가 2024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농악이의 전수교육관 무형유산 대탐험’을 오는 4월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 평택농악 전수교육관에서 매주 수요일 1일 2회차로 총 40회를 운영한다.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은 평택농악보존회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운영되는 ‘농악이의 전수교육관 무형유산 대탐험’은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평택시 통합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의 입주 종목인 평택시 무형유산(평택농악, 서각장, 자수장)을 미리 살펴보는 탐험 콘셉트로, 지역민의 무형유산 인식 및 관심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또한, 미취학 아동, 다문화, 장애인, 어르신 단체를 참여기관 대상으로 지정하여 작년 대비 수혜층을 확대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탐험 전: 평택시 무형유산 소개, 평택농악 공연 관람, 몸풀기 체조 ▶탐험 중: 평택농악 체험(버나놀이, 공연 의상 체험), 악기 체험, 농기 그리기 ▶탐험 후: 단체 사진 촬영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참여기관들의 높은 만족도와 몰입도 증대를 위하여 수혜층 맞춤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농악보존회 유성열 보존회장은 “매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좋은 성과를 거둬 사업 범위가 확대되면서 관내 다양한 계층의 문화 향유권 증대를 위해 참여기관 층을 확대했다”며 “이번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무형유산 인식 확대를 기대하며, 평택농악을 비롯한 평택시의 무형유산을 더욱 재미있게 살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참여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기관 모집은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농악보존회 누리집(www.ptnongak.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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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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