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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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4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보합세”
    올 들어 소폭 하락세 지속… 3.3㎡당 평균 매매가 882만 원 ▲ 평택시 비전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4월 첫째 주(4월 2일~4월 8일)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882만2천 원,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584만6천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청북읍 0.25%(2만 원↑), 세교동 0.10%(1만 원↑) 상승했고,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모든 읍·면·동이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평균 매매가격이 상승한 청북읍 소재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평택청북이지더원 908만 ▶유승한내들퍼스트뷰 895만 원 ▶브라운스톤청북 881만 원 ▶유승한내들 872만 원 ▶평택청북한양수자인 857만 원 ▶청북풍림아이원 801만 원 ▶평택청북이안 796만 원 ▶사랑으로부영5차 703만 원 ▶사랑으로부영2차 665만 원 ▶부영사랑으로3차 661만 원 ▶사랑으로부영1차 658만 원으로 조사됐다. 평균 전세가격이 가장 높은 고덕동 소재 아파트 3.3㎡당 전세가격은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 1,010만 원 ▶고덕신도시자연앤자이 985만 원 ▶고덕국제신도시제일풍경채 941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대광로제비앙디아트 587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리슈빌레이크파크 557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1% 하락했으며, 서울 0.06%, 경기도 -0.02%, 인천시 0.03%, 광주시 -0.11%, 대구시 -0.02%, 대전시 -0.01%, 부산시 -0.29%, 울산시 0.00%, 강원도 -0.19%, 경상남도 -0.20%, 경상북도 -0.01%, 전라남도 -0.05%,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5%, 충청북도 0.00%, 세종시 -0.10%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용인시 0.25%, 하남시 0.11%, 안양시 0.03%, 이천시 0.03%, 파주시 0.02%, 평택시 0.01% 순으로 상승했으며, 광주시 -0.35%, 광명시 -0.30%, 남양주시 -0.26%, 동두천시 -0.25%, 고양시 -0.12%, 화성시 -0.11%, 부천시 -0.11%, 김포시 -0.10%, 성남시 -0.08%, 과천시 -0.04%, 의정부시 -0.02%, 구리시 -0.02%, 안산시 -0.01% 순으로 하락했다. 가평군, 군포시, 수원시, 시흥시, 안성시, 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의왕시, 포천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24만 원 ▶죽백동 1,263만 원 ▶동삭동 1,233만 원 ▶용이동 1,223만 원 ▶소사동 1,173만 원 ▶평택동 1,145만 원 ▶칠원동 1,080만 원 ▶장안동 1,056만 원 ▶세교동 1,012만 원 ▶서정동 946만 원 ▶이충동 932만 원 ▶군문동 928만 원 ▶합정동 919만 원 ▶장당동 884만 원 ▶칠괴동 846만 원 ▶안중읍 837만 원 ▶비전동 821만 원 ▶가재동 794만 원 ▶청북읍 791만 원 ▶통복동 783만 원 ▶지산동 760만 원 ▶독곡동 725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36만 원 ▶팽성읍 62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3만 원 ▶현덕면 386만 원 ▶신장동 375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816만 원 ▶죽백동 802만 원 ▶용이동 793만 원 ▶평택동 787만 원 ▶소사동 777만 원 ▶동삭동 747만 원 ▶칠원동 711만 원 ▶장안동 696만 원 ▶세교동 677만 원 ▶이충동 655만 원 ▶장당동 648만 원 ▶군문동 648만 원 ▶안중읍 611만 원 ▶비전동 610만 원 ▶통복동 600만 원 ▶지산동 597만 원 ▶독곡동 563만 원 ▶서정동 559만 원 ▶청북읍 552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19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423만 원 ▶진위면 326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08
  • 송탄소방서 이원재 소방장, 비번 날 주택 화재 진압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 큰 피해 막아서 다행”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 모곡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이원재(사진) 소방장이 비번 날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3월 25일 오후 4시 18분경 이원재 소방장은 처가를 방문하여 휴식 중에 옆 건물 주택 1층 외부 보일러 연통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한 후 즉시 주변 사람을 대피시키고, 처가에 있던 ABC 분말 소화기 2개를 사용하여 선착 소방대가 오기 전까지 초기진화를 실시했다. 자칫 다가구주택 전체로 화재가 확대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이원재 소방장의 빠른 판단과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재산 피해 또한 소방서 추산 약 8만 원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원재 소방장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고,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화재 발생에 침착한 초기대응으로 대형화재를 막은 이원재 소방장의 사명감에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는 소방관임을 잊지 않고 늘 언제 어디서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08
  • 평택해경, 4월 대조기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 발령
    새벽 취약시간에 바닷물 많이 빠져 행락객들 각별한 주의 필요 ▲ 평택해경 경찰관들이 연안 위험구역을 순찰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대조기 기간인 4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발령했다. 대조기는 음력 보름과 그믐 무렵으로 밀물이 가장 높은 시기를 말하며,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 단계는 대조기 기간 안전사고 발생 및 저지대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령된다. 이번 ‘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평소보다 바닷물이 더 많이 들어오고 빠지며, 특히 새벽 취약시간에는 바닷물이 많이 빠져 행락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연안사고 위험지역을 중점으로 예방 순찰 및 항포구에 정박 중인 선박 계류상태 점검을 강화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알려 대국민 안전정보 제공 등 연안사고 예방에 나선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위험예보 발령기간 긴급 상황을 대비하여 출동 태세를 유지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안전 수칙을 지키고 위험구역 출입 및 무리한 연안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08
  • 평택교육지원청, 2024 교육장배 학생육상대회 성료
    초·중학생 498명 참가해 체육교육 통해 갈고닦은 기량 발휘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주경기장과 평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24 평택 교육장배 학생육상대회’를 개최했다. 평택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14일에 있을 ‘경기도 교육감기 육상대회’ 평택시 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였으며, 학생은 물론 학부모, 지역 주민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평택시 관내 31개교 총 498명의 학생들이 학년별, 남녀별로 참가하여 트랙경기 80m, 100m, 200m, 800m와 필드경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 6개 종목에서 학교체육교육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이종민 교육장은 “오늘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육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배움으로써 바른 인성의 바탕 아래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2024 평택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운영을 통해 학교 내·외 체육활동 일상화 및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과 평생체육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학교체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8
  • 평택시, 2024년 시민안전보험 확대 운영
    보험료 전액 시 부담…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추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 ‘평택시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확대해 갱신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민안전보험은 시민이 국내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로 상해를 입었을 경우 평택시와 계약된 보험사를 통해 약정된 보장 내용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험이다.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 가입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전입 시에는 자동 가입, 전출 시 자동 해지되며, 보험료는 전액 시가 부담한다. 2024년 시민안전보험의 주요 보장 내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감전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농기계사고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 장해 비율에 따라 1,000만 원 한도로 보장되며,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한 경우에는 사망보험금 1,0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상해사고로 의료비(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X선 검사비, 입원비 등)가 발생할 경우 1인당 20만 원 한도 보장(청구 시 3만 원 공제) ▶상해사고로 사망해 장례비가 발생할 경우 1인당 1,000만 원 한도 장례비 지급 ▶12세 이하 어린이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에서 교통사고 상해를 입은 경우에도 부상 등급에 따라 1,000만 원 한도로 보상한다. 특히, 이번 보험 갱신에는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보장 항목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2024년 4월 1일부터 12세 이하 어린이가 운행 중인 자동차와 충돌, 접촉 등의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은 경우 부상 등급에 따라 1인당 50만 원 한도로 치료비를 보상한다. 평택시민안전보험은 사고 당시 주소지가 평택시이며, 사고 발생일이 보험가입기간 이내라면 다른 시·군으로 이사를 했더라도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고,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청구 사유 발생 시 구비서류를 갖춰 시민안전보험 접수센터(☎02-6714-6835, FAX: 0505-170-0765) 또는 모바일 접수처(QR코드 이용)로 직접 접수·청구하면 된다. QR코드 및 보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분야별 정보-재난/안전/민방위-시민안전보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08
  • 평택직할세관, ‘5월 가정의 달’ 수입 선물용품 검사 강화
    선물용 수입물품 검사강화 통해 불법·유해물품 국내 반입 차단 ▲ 평택직할세관 지정장치장 내부 모습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8주간 어린이·부모님 선물용 수입품목에 대해 집중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집중검사 기간 동안 완구류·문구류·건강기능식품·의류·유아용품 등 국내 반입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 위주로 원산지 표시 및 세관장확인대상 위반 등 통관 단계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완구류 등 어린이제품 및 전기용품을 수입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기준 준수 여부, 중금속 등 유해성분 유무 등을 국가기술표준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문구류, 신변잡화 등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로 반입되는 특송화물에 대해서도 저가신고, 상표권 침해 여부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평택직할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정 기간 동안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라며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불법 수입물품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8
  • KG 모빌리티, 3월 ‘내수 4,702대·수출 6,000대’ 판매
    수출 증가로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실적… 총 10,702대 판매 ▲ 칠괴동에 소재한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는 지난 3월 내수 4,702대, 수출 6,000대를 포함 총 10,70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8월(10,823대) 이후 7개월 만의 최대 판매 실적으로, 전월 대비로는 13.2% 증가했다. 특히 수출은 튀르키예와 호주, 영국 등으로의 판매가 늘면서 지난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했고, 지난해 8월(6,920대) 이후 7개월 만에 6천대 판매를 넘어섰으며,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25.7%, 5.2%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가 각각 1,032대, 렉스턴 스포츠&칸이 2,188대로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토레스 EVX가 본격적으로 출고를 시작하면서 전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443대가 판매되는 등 호조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로는 25.5% 증가했다. KGM은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원 축소로 인한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토레스 EVX 가격을 200만 원 인하한 바 있다. KGM 관계자는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확대 등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물량 증대는 물론 고객 만족도 제고 등 내수 시장 대응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8
  • 평택시, 교육·복지·체육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점검
    차량 구조 및 장치 적합 여부 등 16가지 항목 중점 점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 교육·복지·체육 시설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평택시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문 점검원이 함께 진행했으며, 도로교통법에서 정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및 관련 교육 이수에 관한 사항과 자동차 규칙에서 정하는 차량 구조 및 장치 적합 여부 등 16가지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적발된 부적합 차량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계도 및 시정명령을 내렸으며,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에게 올바른 시설기준과 안전의식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린이 통학차량 지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08
  • 평택시도서관, 독서동아리 지원 참여 동아리 모집
    30여 개 동아리 선정해 7개월간 토론 도서 및 독서 코칭 지원 ▲ 죽백동에 위치한 배다리도서관 외경 평택시도서관은 4월 21일까지 독서동아리 지원(주민참여) 사업에 참여할 30여 개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평택시민(성인)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독서동아리(신규 동아리도 신청 가능)로, 심사를 통해 30여 개 동아리를 선정하며, 7개월간 토론 도서와 독서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독서동아리로 선정되면 각 동아리의 리더들이 4~5월 중 진행되는 3차례의 독서동아리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5월 이후 본격적인 독서 코칭, 독서 모임이 시작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택시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연말까지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독서동아리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공지 사항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안내’ 페이지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배다리도서관(☎ 031-8024-5467/549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8
  •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풀꽃·나무꽃의 개화 시기와 기후변화
    제비꽃, 광대나물, 봄맞이꽃, 민들레, 점나도나물 “봄꽃 세상으로 나오세요” “100년 사이 개나리 약 23일, 벚나무 21일, 매화 53일 개화 시기 빨라져” 남녘에서 시작된 봄꽃 소식이 엊그제 들렸는가 싶더니 우리 고장도 봄꽃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3월 15일경, 축제까지는 아니어도 산수유와 매화나무로 알려진 흰매실나무의 향기와 함께 희고 노란색 꽃들이 눈에 들어왔는가 싶었는데, 이내 살구와 자두나무, 목련과 개나리로 시선이 옮겨갔고 지금은 자엽꽃자두와 왕벚나무, 산벚나무 그리고 좁쌀을 튀겨놓은 듯한 조팝나무가 때를 맞춰 주변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냉이와 꽃다지, 꽃마리, 큰개불알풀을 중심으로 제비꽃, 광대나물, 봄맞이꽃, 민들레, 점나도나물 등의 풀꽃들도 “봄꽃 세상으로 나오세요”라며 함께 입을 맞춘 듯 소곤거리고 있다. ◆ 풀꽃이든 나무꽃이든 때가 있다 수은주 오르내림의 폭이 큰 3월을 시작해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 비전동 재랭이고개 주택의 담벼락에 길게 늘어진 영춘화의 가지에 5~6장의 활짝 벌어진 개나리 같은 꽃이 달리고, 보통 매화나무라고 부르는 흰매실나무도 영춘화 긴 가지에 꽃이 달릴 때면 묵은 가지에서 향기 넘치는 흰색의 매화꽃을 만날 수 있다. ▲ 벚나무속 가족 중 가장 꽃을 먼저 내는 ‘봄의 전령사’ 흰매실나무(2024.3.18) 예년과는 달리 올 3월, 배다리산책로 주변에서 흰매실나무의 매화꽃보다 2~3일 먼저 산수유가 꽃을 피웠던 날, 바닥 풀밭에서는 마치 줄지어 기다리기라도 한 듯 큰개불알풀로 시작하여 냉이와 꽃다지 그리고 서양민들레에 이르기까지 차례차례 풀꽃들을 내고 있었으며, 오랜 시간을 두고 주변에 흔한 꽃들의 피고 짐을 정리하다 보면 풀꽃·나무꽃마다 나름의 꽃을 피우는 때가 있음을 알게 된다. 자연에는 자연의 틀림이 없는 생태시계가 있다. 때가 되면 알람이 울려 우리를 깊은 잠에서 깨우듯 생태시계가 가리키는 바늘의 위치에 따라 흰매실나무와 산수유가 먼저 꽃을 내고 그 뒤를 이어 살구나무, 개나리, 목련, 자두나무, 왕벚나무, 복사나무, 조팝나무, 박태기나무 순으로 혹은 겹쳐서 마치 릴레이 주자들이 그러하듯 꽃을 이어가고 있다. ▲ 2024년 매화보다 3일 이상 먼저 꽃을 피운 ‘봄의 전령사’ 산수유 (2023.3.15)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관찰일지에 적혀있던 풀꽃·나무꽃의 개화 시기는 뒤죽박죽으로 겨울을 향해 방향을 잡았고, 심지어는 차례가 있었던 개화 순서까지도 일정치 않아 과연 생태시계는 잘 작동이 되고 있는지, 영양 단계의 관점에서 식물과 적극적인 교감을 하는 곤충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는지 걱정이 앞선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처럼 봄꽃의 개화 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문제의 중심에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기후변화가 깊게 자리를 잡고 있다. ▲ 배다리 실개천 옆에서 예년보다 빨리 개화 중인 토종 민들레(2024.4.4) ◆ 개화 시기와 기후변화 2023년 6월, 이화여대 이상돈 교수와 해외 공동 연구팀은 한국의 식물 개화 시기 관찰 100년 기록을 토대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 반응 영향을 확인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한국 전역의 기상 관측소에 있는 벚나무와 개나리 등 7종 식물들의 개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100년 사이에 개나리 약 23일, 벚나무 약 21일, 매화는 약 53일 개화 시기가 빨라졌다”고 충격적인 결과를 전했다. 이 연구 결과를 현재 상황에서 적용하면 일제강점기 시절인 100년 전 개나리와 벚나무는 4월 하순에 꽃을 볼 수 있었으며, 특히 오늘날 가장 먼저 꽃을 내는 매화는 초여름인 5월 초에야 개화했다는 것인데, 시기적인 면에서 ‘봄의 전령사’와는 맞지 않아 낯설기까지 하다. 예전부터 봄에 꽃이 피는 순서를 춘서(春序)라 했다. ‘매화는 복숭아꽃과 봄날을 다투지 않는다’고 하여 당나라 시인 백거이의 춘풍(春風)에서 “봄기운에 매화가 가장 먼저 꽃을 내고 뒤이어서 앵두와 살구, 복숭아 그리고 자두나무가 늦게 꽃을 피운다” 하였다. 지금으로부터 참으로 오래전 자연에 있었던 일인데 꽃을 내는 수종은 물론이고 그들의 개화 순서까지 꼼꼼하게 관찰하여 글을 통해 나타냈는지, 자연생태계와 함께 전체를 바라보는 안목에 가히 감탄을 자아낼 뿐이다. ▲ 예년과는 달리 올해 매실나무와 같은 시기에 꽃을 낸 청매실나무(2024.3.21) ◆ 결국은 생물종다양성 봄꽃들의 개화 시기만큼이나 개화 차례가 다를 수 있음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지만 2024년 배다리생태공원의 경우 장미과에 속하는 살구나무, 자두나무, 매실나무, 복사나무 등 벚나무 속 여러 친척들의 개화 시기를 보면, 3월 15일 매화꽃을 시작으로 3월 30일 살구꽃과 자두꽃, 3월 31일 자엽자두꽃, 4월 1일 왕벚꽃, 4월 3일 산벚꽃, 4월 4일 복숭아꽃에 이르기까지 예전보다는 오히려 추운 겨울로 뒷걸음질해 꽃을 피웠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일상이 될 것이다. 4월 초부터 꽃을 피워 마을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왕벚나무는 원고를 정리하는 4월 7일 기준으로 한창 꽃잔치를 벌이고 있다. 매년 이때만 되면 전국을 들썩거리게 하는 이나무는 자생지가 제주도인 고유종 벚나무인 것이 알려진 후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기후변화와 변덕스러운 봄 날씨로 인하여 전반적인 개화 시기가 앞으로 당겨진 것은 맞으나 개화 날짜를 정확하게 예측하기가 쉽지 않아 축제 준비 중인 지자체를 궁지에 몰아넣기도 한다. ▲ 한창 꽃잔치를 벌이고 있는 배다리산책로 주변의 왕벚나무 전경(2024.4.4) 100년 기록을 토대로 현재와 비교했을 때 “100년 사이에 개나리 약 23일, 벚나무 약 21일, 매화는 약 53일 개화 시기가 빨라졌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어찌 된 영문인지 봄을 기다렸던 꽃들이 한꺼번에 우르르 피는가 하면 개화 순서가 바뀌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혼란은 다른 생물 종과의 적응 속도 간 차이로 인해 새로운 문제들을 일으키고 있으며, 결국 생물종다양성의 희망은 점점 멀어질 것이다.
    • 헤드라인뉴스
    2024-04-08
  • 안중보건지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발열 등 의심 증상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 진료 받으세요”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3일 현덕면을 시작으로 서부지역 5개 읍·면 이장협의회 회의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번기가 시작되고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 농촌지역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각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위한 안내방송을 할 수 있도록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안내문>을 전달하면서 발열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봄과 가을철 텃밭 또는 농지, 산에 서식하는 균 또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직접적인 감염병 예방 교육을 다양하게 진행해 관내 환자 발생률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추후 읍·면별 단체 교육 및 경로당 순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05
  • 평택시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4월 30일까지 납부해야… 올해부터 분할납부 가능해져 ▲ 평택시청 외경 2023년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는 이달 말(2024년 4월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장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고납부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있는 시청 세정과, 출장소 세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 신고해야 한다.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안분 신고납부해야 하고, 한 개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와 첨부 서류 미제출 시에는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평택시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자에게 신고 방법 및 세정지원 혜택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해 납세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복합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세 납부 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기업은 별도의 신청 없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오는 7월 3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한다. 또한, 올해부터 분할납부 규정이 신설되어 2023년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할 세액이 1백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납부 기한이 지난 후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할납부가 가능해 법인의 납세 부담이 완화됐다. 문제홍 평택시 세정과장은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돼 위택스 접속 지연이 우려될 수 있는 만큼 미리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관내 법인들의 신고 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납세 편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05
  • 평택시,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 실시
    고위험군 건강 피해 최소화 위해… 4월 15일부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정부의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 계획에 따라, 코로나19 고위험군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월 15일부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개시한다. 국외 접종 동향을 살펴보면, 영국, 미국 등 주요 국가도 동일하게 추가접종 권장 사항을 발표(2024년 2월)했으며, 국내 코로나19 접종 효과평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접종자 대비 감염·입원·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는 전체 연령과 비교해 65세 이상에게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고위험군은 입원 등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이번 추가접종 대상자는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중 2023-2024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이미 접종한 자이며,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하고, 4월 15일(월)부터 전국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023-2024절기 접종 시기에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6명이 백신을 맞지 않은 상황”이라며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중증 발생을 대비한 면역력 확보를 위해 이번 상반기 접종에 동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평택·송탄보건소 누리집(www.pyeongtaek.go.kr/health/main.do)에서 변경된 접종 기관 정보를 확인한 후 병·의원을 방문해 접종받으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05
  • 경기평택항만공사, 지역 서점과 상생발전에 나서
    서점 2곳과 협력해 2025년까지 도서 3천 권 구매 예정 ▲ 왼쪽부터 김석구 사장, 안중서점 김윤자 사장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 이하 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서점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공사는 1일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안중서점과 현화문고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 구매와 관련 제반 사항 ▶공사 독서경영 관련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관련한 제반 사항 ▶그 외 지역사회 문화산업 발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서점들과 협력해 2025년까지 도서 3천 권을 구매하기로 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2월 독서경영 추진을 위한 북 톡(Book Talk) 선포식을 통해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 및 인재 양성과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독서 경영 의지를 밝힌 후 매월 임직원들의 희망도서 구매와 독서토론 및 독서 동아리 활성화 지원 등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공사 김석구 사장은 “지역서점과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및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향후 도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05
  • 배다리학당, ‘삼국유사, 민중의 놀이판’ 정천구 특강
    4회에 걸쳐 건국 이야기와 민중의 주체성 담긴 역사·불교 이야기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정천구 고전학자의 <삼국유사, 민중의 놀이판>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특강을 진행한다. 배다리학당은 현대사회에서 표방하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인문 고전 프로그램으로, 고전학자들의 전문적 지식을 활용해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해소하고 삶의 가치를 발견해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배다리학당은 <삼국유사, 민중의 놀이판>을 주제로 삼국유사에 기록된 건국 이야기부터 민중의 주체성이 담긴 역사와 불교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정천구 강사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중·일의 불교문학을 비교 연구해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삼국유사, 바다를 만나다>, <맹자독설>,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 <대학, 정치를 배우다>, <논어, 그 일상의 정치>, <중용, 어울림의 길> 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강연 신청은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 전화, 방문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배다리도서관(☎ 031-8024-5467/5497)으로 하면 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5
  • 비전도서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강연
    작가의 해석 통한 쇼펜하우어의 냉철한 삶의 지혜 전할 예정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에서는 오는 5월 16일(목) 저녁 7시, 쇼펜하우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화제의 책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인 강용수 작가와 함께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강연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강용수 저자 강연>은 ‘상대적인 삶이 아니라 절대적인 삶을 위해’, ‘어떤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가’, ‘행복을 산다는 것은 고통을 견디는 것이다’ 등 작가의 해석을 통한 쇼펜하우어의 냉철한 삶의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자인 강용수 작가는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 박사 논문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니체 스튜디엔에서 ‘거대한 과제’라는 평을 받으며 동양인의 책으로 유일하게 소개된 바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연구원으로 동 대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쇼펜하우어의 고통에 맞서는 용기(2024)’,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2023)’, ‘니체 작품의 재구성(2021)’ 등이 있다. 강연 모집은 4월 12일(금)부터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비전도서관(☎ 031-8024-547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5
  • 경기남부하나센터, ‘Y하나서포터즈’ 인식개선캠페인 실시
    남·북주민 상호 간 이해 돕고 통일 기대와 준비 제공하기 위해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Y하나서포터즈’는 지난 3월 30일(토) 평택시 이충레포츠공원 광장에서 진행된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에 참여해 통일문화체험 및 인식개선캠페인을 실시했다. 남·북주민 상호 간 이해를 돕고 통일에 대한 기대와 준비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통일문화체험 및 인식개선캠페인 부스에서는 북한말-남한말 맞추기, 한반도 지도 맞추기, 평화통일 바람개비 만들기, 평화통일 팔찌 만들기, 속도전 떡 시식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속도전 떡을 시식한 시민 A씨는 “짧은 시간에 간단한 방법으로 쫄깃하고 고소한 떡이 만들어지는 것이 신기하다”면서 “속도전 떡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이유를 접하는 귀중한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인식개선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시민 B씨는 “평화통일 바람개비를 만들면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았다”며 “오늘 만든 평화통일 바람개비를 집 베란다에 달아 놓겠다”고 말했다. ‘Y하나서포터즈’ 한 단원은 “행사를 진행할수록 서로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해소되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주민으로 구성된 Y하나서포터즈 단원들은 인식개선캠페인을 통해 남·북주민의 화합과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이 바르게 형성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4
  • 평택지역신문협의회, 국힘 ‘편파 여론조사’ 주장에 강한 유감
    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 기준 따라 진행… “공정한 정보 제공 최선 다할 것” 평택시 국민의힘 갑을병 후보 선거대책위가 지역신문협의회에서 진행한 여론조사가 편파적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하자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2일 입장문을 통해 “평택 국민의힘 후보 선대위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여론조사와 진행방식에 대해 ‘편파적’, ‘현실 왜곡’, ‘법적조치’ 등을 운운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이라고 밝혔다.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유권자에게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 여론조사(1차 3월 16~17일, 2차 3월 30~31일)를 실시했다. 이에 대해 평택 갑을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응답자에게 제공되는 답변 순서가 ‘로테이션’이 아닌 ‘기호순’으로 고정해 '1번 민주당'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조사했으며, 무응답 중 재질문 조항 역시 답변을 강요한 것으로 여론조사 금지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조사 결과는 끝까지 설문에 응답한 경우만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기에 재질문 문항 문제 제기는 납득할 수 없다”면서 “무응답층에 재질문해 응답률을 높이는 것은 여론조사 기법상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대부분 여론조사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고, 재질문을 통해 응답자가 응답을 강요당했다고 생각하면 응답하지 않고 전화를 끊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힘 선거대책위가 주장하는 답변 순서가 ‘로테이션’이 아니라 ‘기호순’으로 고정해 특정 정당에게 유리하게 여론조사를 했다는 주장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2023년 11월 2일 개정 고시한 선거여론조사기준 제2장 제6조(질문지의 작성 등) 제3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여론조사를 실시할 때에는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의 성명을 일정한 간격에 따라 순환하는 방식으로 하여야 한다. 다만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 성명의 가나다순 또는 소속 정당의 국회의원 의석수(같은 의석을 가진 정당이 둘 이상인 때에는 그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에 따른 조사임을 밝힌 경우 및 법 제49조 제1항에 따른 후보자등록기간 종료 후에 후보자의 기호 순으로 실시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여론조사 결과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불리하게 나왔다고 해서 지역 주민의 신뢰를 생명으로 여기는 지역언론의 신뢰성에 흠집을 내려는 의도가 아니기를 바란다”며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도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지역언론들은 유권자들에게 객관적이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04
  • 평택남부지역기독교연합회, 2024 부활절 연합예배 성료
    박태용 회장 “각자 삶의 자리에서 모든 어려움 믿음으로 이겨내자” ▲ 지난달 31일 평택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된 부활절 연합예배 평택남부지역기독교연합회(회장 박태용 목사, 이하 평기남)는 지난 3월 31일(일) 오전 5시 평택순복음교회(강헌식 목사 시무)에서 지역 목회자와 성도가 참여한 가운데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 김태성 목사가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평기남 총무 김태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에서는 평기남 전 회장 김봉연 목사 대표기도, 평택시장 정장선 장로 성경 봉독, 평기남 서기 원주연 목사 성경 봉독, 평택순복음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이 진행됐다. 특별 합심기도에서는 전 회장 김정덕 목사가 ‘한국교회 부흥과 평택시 복음화를 위하여’, 부회장 이성범 목사가 ‘평택지역 경제발전과 불우이웃을 위하여’, 전 회장 윤영학 목사가 ‘나라의 안전과 지도자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각각 기도했다. ▲ 대표기도를 하고 있는 평택광림교회 김봉연 목사 평기남 회장 박태용 목사는 ‘부활의 첫열매’라는 설교에서 “예수님은 영원히 죽지 않는 몸으로 다시 사는 부활의 첫열매가 되셨다. 첫 열매는 우리도 예수님에 이어서 부활에 동참하는 것을 의미한다. 죽음도 이기는 부활의 확신과 소망을 가지고 각자 삶의 자리에서 개인, 가정, 교회, 국가적인 모든 어려움을 믿음으로 이겨내는 삶을 살자”고 말했다. ▲ 설교를 하고 있는 평기남 회장 박태용 목사 이어 평택중앙교회 김지혜 전도사 특별찬양, 부회계 신영균 목사 기도, 총무 김태성 목사 인사 및 광고 후 전 회장 강헌식 목사의 축도로 연합예배를 마쳤다. 한편 4월 7일(일) 오후 6시 고덕 신흥교회에서 평택·안성지역 8개 찬양대와 합창단이 출연하는 부활절 축하 ‘제9회 평택·안성교회연합 찬양대합창제’가 열린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3
  • 화성 금산사 ‘춘향대제’ 봉행
    유지선 원장 “우리 사회에 호연지기와 공동체 정신 깃들기를” 지난 3월 24일(일) 경기도 화성시 창곡리에 위치한 화성 금산사(金山祠)에서 춘향대제가 봉행되었다. 이날 봉행은 유지선 화성문화원장과 정상훈 화성시문화유산과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초헌관으로 참여한 유지선 원장은 “김유신 장군의 삼국통일 위업과 호국정신을 기리며, 호연지기와 공동체 정신이 우리 사회에 깃들기를 희망한다”면서 “화성시가 천년의 문화를 이어가려면 금산사 제향과 같이 유서 깊은 삶의 원형이 보존되고, 보급되어야 한다. 화성문화원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사 김재문 도유사는 “바쁘신 와중에도 제향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금산사가 더욱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사는 1871년 김근배 종친이 주관하여 건설하였고, 이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12년에 재건된 사당이다. 삼국통일의 명장인 김유신 장군의 위업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고, 설총과 최치원의 위패를 함께 배향하고 있으며, 지금도 매년 음력 2월 중정일에 춘향제, 음력 8월 초정일에 추향제가 봉행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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