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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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칼럼] 평택시 갑을병 당선자에게 바란다!
    그동안 지역사회를 뜨겁게, 조금은 격하게 달궜던 선거 열기가 지난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마친 후 점차 차분해지고 있다. 평택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회에 재입성한 평택시 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와 새롭게 국회에 입성한 평택시 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후보, 평택시 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다. 또 선전했지만 아쉽게도 국회 입성에 실패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 정우성 후보, 유의동 후보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 4.10 총선을 치르면서 아쉬운 대목은 투표율이다. 도내 31개 지자체 가운데 평택시는 유일하게 투표율이 60%를 넘지 못한 59.9%를 기록하면서 투표율 최하위를 기록했다. 어찌 보면 다양한 참정권 가운데 가장 직접적이고 본질적인 참정권 행사 방식은 투표라 할 수 있지만, 이번 선거에서만큼은 주권자로서의 능동적인 정치 참여가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에서는 평택시 병선거구가 신설되면서 한 석이 늘어 기존 2개 선거구가 아닌 3개 선거구에서 선거가 진행됐으며, 3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런 이유에서 3명의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들은 의정활동 기간 자신을 지지한 유권자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하지만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많은 유권자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화합과 통합의 정치는 물론 평택지역 발전과 시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치를 해 나가야 할 것이다. 아울러 3명의 당선자는 무엇보다도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유권자인 시민들을 만나야 할 것이고, 시민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민원을 청취해야 할 것이며, 이제는 승리의 기쁨에서 벗어나 제22대 국회 개원을 차분하게 준비해 주길 바란다. 총선이 마무리된 지 며칠 지났다. 이제 지역의 유권자들은 예전과 많이 다르다. 유권자가 원하는 것은 국민과 시민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국가와 지역을 위한 공약 이행을 눈여겨볼 것이며, 더 나아가 통합적이고 진취적인 시대정신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유권자가 선택해 준 국회의원이라는 직책을 권위나 무기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유권자가 부여해 준 국회의원이라는 권위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일하는 공적인 도구라는 것을 절대 명심해야 할 것이며, 4년 후 다시 유권자 앞에 서서 국민을 위해,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사실 이번 선거는 정부 여당을 심판하는 선거였던 관계로 후보 개개인의 공약과 비전을 바라보기보다는 정당 투표에 가까운 동시에 극단적이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진영대결이기도 했다. 동시에 경선 과정에서 불협화음도 적지 않았다. 이제는 빠른 시일 내에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하나되어 선거 후유증을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시 한번 선거에서 낙선한 후보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 오피니언
    2024-04-17
  • [정재우 칼럼] 선조들의 기리스탄 신앙과 ‘잠복 기리스탄’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말 중에 ‘잠적한다’라는 말이 있다. 평소와 달리 일상에서 모습을 감출 때 흔히 사용하는 말이다. 약간은 자신의 입장이 곤란하거나 불리할 때 취하는 행동이다. 대체적으로 부정적 이미지가 강하다. 그러나 긍정적 이미지로 더 강렬한 인상을 주는 경우도 있다. 일본의 규슈 열도는 일본에 처음으로 기독교 선교가 시작된 곳이다. 예수회 선교사 하비에르가 1549년 가고시마에 첫발을 내디딤으로 일본 선교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당시는 서양 문물을 여과 없이 받아들이는 시기여서 선교도 자유로웠다. 하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을 통치할 때부터 일본 기독교 선교는 일본의 전통문화와 가치를 헤치는 종교라며 선교사 추방과 26인을 십자가형으로 처형하는 등 신앙을 가지지 못하게 했다. 포르투칼어로 그리스도인을 ‘기리스탄’으로 불렀다. 본격적인 박해가 일어나자 급기야는 시마바라 번에서 10년간 박해받던 무리가 젊은 기독교 전사인 아마쿠사 시로를 앞세워 반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3만7천여 명이 전사하고 막부군이 진압에 성공했다. 이 일을 계기로 기리스탄들은 작은 섬들과 오지로 숨어들어 갔다. 이들은 박해를 받으면서도 자신들에게 전해준 선조들의 기리스탄 신앙을 버리지 않았다. 박해는 갈수록 심하게 계속되었다. 해마다 기리스탄을 색출하기 위해 에부미(성화를 밟고 지나가기)를 정기적으로 실시했으며, 이외에도 현상소인(신고자에게는 포상한다는 포고문이 관청에 오랜 기간 동안 부착되어 시행), 5인조 연좌제 등을 실시했다. 대표적인 박해 사건은 당시 교토에서 붙잡은 기리스탄들을 엄동설한에 몇 달 동안 무려 수천km의 여러 도시를 거쳐 끌고 와서 십자가형에 처했다. 나가사키가 내려다보이는 니시자카 언덕에 각 지방에서 온 일본인과 외국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십자가 처형을 행한 사건이었다. 이 박해 사건은 후일에 순교자로 인정되어 26성인으로 시성 된 사건이다. 나가사키의 일본 26성인 기념관은 이들의 신앙을 기리고 있다. 이러한 박해는 260년이나 계속되어 배교하지 않고 신앙을 지킨 순교자가 30여만 명이나 된다고 한다. 1873년 금교령이 공식적으로 철폐되었다. 이때 나가사키에 프리탄 신부가 ‘천주당’을 세우자 그동안 가문 대대로 숨어서 기리스탄 신앙을 지켜온 무리가 나타나 자신들의 신분을 밝혔다. 이 놀라운 사실이 교황청에 보고되자 유럽 일대는 이를 기적이자 충격으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이들이 지켜온 신앙은 여러 가지 일본 재래종교와 혼합 변형되기도 했다. 후에 자신들의 신앙전통과 천주교와는 다르다고 생각한 일부의 잠복 기리스탄들은 계속 전통 기리스탄 신앙을 고집했다. 이들을 통칭하여 ‘잠복 기리스탄’이라고 부른다.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유후인에서도 잠복 기리스탄의 흔적이 남아 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오지였던 유후인으로 피난 온 기리스탄들은 마을공동체로 유지되었다. 그러나 결국 발각되어 집단 순교를 당하게 되었다. 그런 마을이지만 지금은 기리스탄의 후예가 살고 있지 않다. 단지 그들의 시신이 묻혀있는 초라한 공동묘지가 발견되어 다시금 잠복 기리스탄의 흔적을 찾게 되었을 뿐이다. 일본 정부는 잠복 기리스탄은 근대 일본사에 의미 깊은 역사로 인정하고 유엔의 유네스코에 인류 유산으로 등재를 완료했다. 잠복 기리스탄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그들은 발전한 신문물이자 서양문화로 전해진 외래종교에 매료되어서일까. 아니면 당시 정치와 경제, 사회상에 불만을 가진 자들의 피난처가 되어서였을까. 아니면 일본인의 심성을 움직이는 탁월한 영성이었을까. 인류학적으로 볼 때 인간은 종교성을 가진 존재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잠복 기리스탄은 유독 일본인들만의 고집스러운 가문의 명예와 전통을 계승하려는 욕구가 더 강렬해서 그런 것은 아닐까. 종교학적으로 볼 때 종교현상이라고 하는 종교마다 지니고 있는 공통된 종교의식이나 제사와 기도 등 유사한 요소를 기꺼이 받아들인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대인에게 주는 강렬한 메시지는 종교조차 취향이나 가벼운 교양 생활 정도로 여기는 현대인의 생활방식에 대해 진정한 신앙이란 삶 자체이며 보존하고 계승할 만한 가장 고상한 가치를 지닌 영혼의 평화를 주는 목숨만큼이나 고귀한 영성생활이란 것을 시사하는 것은 아니겠는가?
    • 오피니언
    2024-04-17
  • 평택시문화재단, 기획전시 4th ‘오색채담’ 개막
    안정리 예술인광장, 월~금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은 4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기획전 <오색채담(五色彩談)>을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안정리 예술인광장의 네 번째 기획전시로, 재단은 지난 4년간 지역주민들과 외국인 간의 ‘소통’과 ‘공존’을 위한 소재로 기획전을 매년 안정리에서 개최하고 있다. 전시 주제인 소통과 공존은 ‘전통’와 ‘현대’의 만남으로 풀었다. 예로부터 면면히 이어져 온 한국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현재 평택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현대적 감각을 통해 전시로 펼쳐 보였다. 전시공간은 전통문살을 사이에 두고 오색고담(五色故談)과 오색내담(五色來談)의 두 부분으로 나뉜다. 문살 안쪽은 조선시대 어느 사대부 부인의 방이자 손님을 맞는 사랑방으로 꾸몄다. 안주인이 앉았던 방석과 용모를 가꾸던 경대, 손님 사이에 있던 다례상으로 고즈넉하면서도 예스러운 공간의 분위기를 담았다. 문살 바깥은 오늘날 전통공예에 종사하는 평택작가들의 민화, 침선, 자수, 매듭, 한지공예, 천연염색, 다례 등 다양한 분야의 전통공예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참여 작가들이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전시 기간 내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전통 다례와 민화 그리기, 그리고 한지공예와 침선으로 모빌만들기 등 모든 체험은 재단에서 제공하는 한복을 입고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국의 전통공예로 과거와 현대, 그리고 시민과 외국인이 서로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기획됐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다채로운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692-9110)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6
  • 안중라이온스클럽, 행복나눔본부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유아름 네스회장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문화에 동참하겠다” 안중라이온스클럽(회장 오영근)은 지난 15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 306만2천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안중라이온스클럽 임원진 배우자로 구성된 네스회에서 평택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일일포차를 운영하여 음식을 판매한 수익금이다. 안중라이온스클럽 유아름 네스회장은 “평택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네스회에서 일일포차 행사를 통해 성금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문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마련해주신 안중라이온스클럽 네스회 임원진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평택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잘 쓰이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후원금을 긴급 지원, 난방비, 생계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16
  • 평택지역자활센터,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국비공모사업 선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0여 명에게 일자리 기회 제공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이사장 이현주)는 최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2024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평택시 신한3길 3번지 2층에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인증을 통한 도시락 및 반찬 제조시설을 완비하여 경기도누구나돌봄사업, 지역아동센터 급식위탁사업, 도시락 대량 납품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평택시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0여 명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통해 실질적 자활·자립의 꿈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평택시의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기반으로 평택지역자활센터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성과를 얻었다”며 “우리 지역이 필요로 하는 사업 아이템을 적극 개발하여 자활 일자리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자활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7월 개소하여 ‘서민들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한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올해 자활사업으로 6개 자활기업, 38개 자활근로사업단, 약 450여 명의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자활 일자리를 제공해 평택시의 실업·빈곤 문제 해소 및 정서적·경제적 자활 향상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16
  • 평택시 고덕동, ‘좋은이웃 나눔가게 1호점’ 현판 전달
    CU평택상공회의소점, 지난해 9월부터 매월 현물 나눔 실천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양혜욱, 민간위원장 정유해)는 15일 고덕동에 소재한 CU평택상공회의소점(대표 임성원 외 1인)을 좋은이웃 나눔가게 1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좋은이웃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받은 CU평택상공회의소는 지난해 9월부터 매월 현물(컵라면 2상자) 기부를 7개월째 실천해 오고 있으며, 기부 물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14가구에 전달됐다. CU평택상공회의소 임성원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홍보와 나눔에 관해 관심을 갖고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유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눔가게 발굴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1호점 발굴을 시작으로 고덕동에 다양한 ‘좋은이웃 나눔가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CU평택상공회의소점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발판이 되어 고덕동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16
  • 평택시 4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보합세”
    3.3㎡당 평균 매매가격 882만3천 원, 평균 전세가격 584만7천 원 ▲ 평택시 동삭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4월 둘째 주(4월 9일~4월 15일)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882만3천 원,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584만7천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안중읍 0.36%(3만 원↑) 상승했으며, 청북읍 -0.13%(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안중읍 지역만 0.33%(2만 원↑) 상승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평균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상승한 안중읍 소재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송담지엔하임2차 1,416만 원 ▶송담지엔하임1차 1,411만 원 ▶힐스테이트송담 1,238만 원 ▶화현마을우림필유 974만 원 ▶성원상떼빌 890만 원 ▶안중우림필유골드154 881만 원 ▶미소마을서광(서광프리메라) 848만 원 ▶아름마을동신3단지 818만 원 ▶사랑마을동신2단지 799만 원 ▶이화마을건영캐스빌 729만 원 ▶늘푸른 724만 원 ▶해동마을삼익참드림 708만 원 ▶행복마을동신1단지 691만 원 ▶현대1차 691만 원 ▶현대3차 691만 원 ▶신창 615만 원 ▶안중우림 566만 원 ▶동환 431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가격이 가장 높은 고덕동 소재 아파트 3.3㎡당 전세가격은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 1,010만 원 ▶고덕신도시자연앤자이 985만 원 ▶고덕국제신도시제일풍경채 941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대광로제비앙디아트 587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리슈빌레이크파크 557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5% 하락했으며, 서울 -0.09%, 경기도 -0.01%, 인천시 0.00%, 광주시 0.00%, 대구시 -0.09%, 대전시 -0.01%, 부산시 0.08%, 울산시 0.00%, 강원도 0.09%, 경상남도 -0.12%, 경상북도 0.03%, 전라남도 0.05%, 전라북도 0.01%,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2%, 세종시 -0.03%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오산시 0.19%, 광명시 0.16%, 고양시 0.12%, 김포시 0.11%, 화성시 0.10%, 광주시 0.07%, 과천시 0.06%, 부천시 0.01%, 평택시 0.01% 순으로 상승했으며, 양평군 -1.11%, 시흥시 -0.27%, 안양시 -0.17%, 성남시 -0.16%, 수원시 -0.12%, 여주시 -0.10%, 양주시 -0.06%, 구리시 -0.03%, 의정부시 -0.02%, 용인시 -0.02%, 남양주시 -0.02% 순으로 하락했다. 가평군, 군포시, 동두천시, 안산시, 안성시, 연천군, 의왕시,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 하남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24만 원 ▶죽백동 1,263만 원 ▶동삭동 1,233만 원 ▶용이동 1,223만 원 ▶소사동 1,173만 원 ▶평택동 1,145만 원 ▶칠원동 1,080만 원 ▶장안동 1,056만 원 ▶세교동 1,012만 원 ▶서정동 946만 원 ▶이충동 932만 원 ▶군문동 928만 원 ▶합정동 919만 원 ▶장당동 884만 원 ▶칠괴동 846만 원 ▶안중읍 840만 원 ▶비전동 821만 원 ▶가재동 794만 원 ▶청북읍 790만 원 ▶통복동 783만 원 ▶지산동 760만 원 ▶독곡동 725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36만 원 ▶팽성읍 62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3만 원 ▶현덕면 386만 원 ▶신장동 375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816만 원 ▶죽백동 802만 원 ▶용이동 793만 원 ▶평택동 787만 원 ▶소사동 777만 원 ▶동삭동 747만 원 ▶칠원동 711만 원 ▶장안동 696만 원 ▶세교동 677만 원 ▶이충동 655만 원 ▶장당동 648만 원 ▶군문동 648만 원 ▶안중읍 613만 원 ▶비전동 610만 원 ▶통복동 600만 원 ▶지산동 597만 원 ▶독곡동 563만 원 ▶서정동 559만 원 ▶청북읍 552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19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423만 원 ▶진위면 326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16
  • 4월부터 말라리아 감염에 주의하세요!
    주요 발생지역 경기, 서울, 인천… 최근 해외 감염 사례 증가 말라리아는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환자는 연중 발생하나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한다. 국내 주요 말라리아 발생 지역은 휴전선과 인접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북부이며, 최근 아프리카 등 말라리아 위험 지역 방문이 늘면서 해외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습기가 높고 그늘진 우사 주변, 논이나 미나리밭과 같은 물웅덩이, 개울 풀숲 등에서 많이 살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온대,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이며, 주요 증상은 두통, 설사, 구토, 피로, 오심, 근육통 등이다. 초기에는 오한, 발열, 발한 등이 나타나고, 48시간 주기로 반복된다. 두통, 설사, 구토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매개모기에 물린 뒤 짧게는 7일, 길게는 2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활동을 자제하고 운동 후 샤워, 야간·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및 살충제 사용,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야간에 활발하게 활동하므로 해 질 녘에서 새벽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논을 제외한 집 주변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인공용기, 웅덩이 등에 고인 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16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경기도종합예술제 평택예선 참가자 모집
    예선 접수 4월 26일까지… 10~19세 청소년 누구나 신청 가능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청소년의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고 재능과 끼를 표출할 수 있는 제32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평택시 예선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예선은 음악, 사물놀이, 문예, 무용, 대중문화 등 5개 분야 14개 종목이다. 6월 1일 대중문화와 문예를 시작으로 6월 7일 사물놀이, 6월 8일 무용·음악 예선이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10~19세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평택시 예선에서는 종목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하며, 최우수상 시상팀은 8월에 개최되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참여(중고등 통합 운영의 경우 우수상 시상자까지 본선 진출)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ptycc.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pyf02105@pyf.or.kr)로 접수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청소년문화센터 활동기획팀(☎ 031-646-5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6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이웃분쟁조정인 기본교육 25명 수료
    “당신은 누군가의 좋은 이웃인가요?”… 1차 심화교육 진행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는 3월 19일~4월 11일(화, 목)까지 이웃분쟁조정인 양성 19기 기본교육을 통해 25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기본교육 참가자들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근무하거나, 평소 이웃과 갈등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평택시민들이며, 대안적분쟁해결 방식(ADR)에 대한 이해 및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 회복을 위한 활동, 갈등을 풀어나가는 상담 기법과 실제 진행되었던 유형별 사례, 법률 상식, 이웃분쟁조정인의 역할 분담과 책임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참가자들은 기본교육 이후 과정인 심화교육을 마무리하면, 2024년 소통방 운영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차 심화교육은 4월 16일~5월 2일(화, 목)에 진행될 예정이며, 2018년~2024년까지 기본교육을 수료한 이웃분쟁조정인을 대상으로 ‘평택지역에 대한 이해와 화해조정 및 설득법, 조정절차 및 사례교육, 조정의 이해, 조정절차 실습’으로 갈등 해결을 위한 현장실무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 참가 시민은 “가족, 이웃 간에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지만 원만히 다 해결할 순 없다”면서 “강의를 들으면서 타인과 나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분쟁조정센터는 생활 속에서 이웃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 문제, 생활 누수, 층간 흡연, 쓰레기 투기, 기타(냄새 등)’ 사항에 대해 갈등을 겪고 있는 평택시민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갈등 조정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 031-681-3081)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16
  • 안중읍 주민자치회 “기후위기인간과 만나다”
    참여예산사업으로 녹색 전환 위한 실천 약속 만들기 첫걸음 평택시 안중읍 주민자치회는 4월 14일 ‘안중읍 주민들의 녹색전환 실천약속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북콘서트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네이버웹툰에 ‘기후위기인간’을 연재하면서 지구의 위기와 나의 일상을 연결 짓고 있는 구희 작가의 환경에 대한 이야기와 일상실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녹색 전환을 위해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을 네컷만화로 표현했다. 구희 작가는 “기후위기가 나와는 관계없는 일 같지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녹색 전환 실천을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고 말했다. 북콘서트에 참여한 박지오(현화초) 학생은 “이번 북콘서트에서 느낄 수 있었던 점은 지구환경을 해치지 않는 물건을 살 수 있도록 좀 더 생각해 보고 선택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안중읍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4월 27일에는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의 저자 이소연 작가와의 북콘서트, 약속 정하기 주민공론장, 환경축제를 통해 지구온난화가 아닌 열탕화된 지구를 식히기 위한 주민들의 약속을 수립하고 선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6
  • 평택직할세관, 마약반입 근절 홍보 캠페인 실시
    여행철 맞아 평택항 입국 해외여행자들의 마약 밀반입 근절 위해 ▲ 캠페인에 참여한 양승혁(왼쪽 다섯 번째) 세관장과 직원들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15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마약류 밀반입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8월 한-중 여객선 운항 재개 후 최근 단체여행객 등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마약류 구매·반입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관은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마약류 등 우범화물 발견 시 관세청 밀수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마약류 의심 물품 발견 시 신고 방법 안내와 함께 마약 등 불법 위해물품 밀수 등이 의심되는 경우 전화(지역번호 없이 ☎ 125) 또는 관세청 누리집(국민참여>신고마당>밀수신고)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관 관계자는 “밀수 신고로 마약류 적발 시 포상금이 최대 3억 원까지 지급되며, 제보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양승혁 세관장은 “이번 행사로 마약에 대해 국민들의 경각심이 제고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건강, 사회 안전을 해치는 마약류 밀반입과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16
  •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평택역 찾아가는 노동 상담 진행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노동 법률 및 노동조합 가입 상담’ 실시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소장 김기홍)에서는 취약 노동자들의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해, 경기도 후원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평택역사 내에서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3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 5시간에 걸쳐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운영위원인 박정준 공인노무사와 함께 찾아가는 노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노동 상담은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권리를 침해받아도 바쁜 일상과 비용 등의 문제로 전문적인 노동 상담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통상적인 업무시간(09시~18시)에 노동상담소 방문이 어려운 관계로 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노동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근로계약서 작성, 연차휴가, 퇴직금, 노동조합 가입 등 노동자의 권리 및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억울한 일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마을노무사제도와 연계해 고용노동지청 진정, 고소 및 고발, 노동위원회 부당해고 구제신청 등 권리구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기홍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은 “찾아가는 평택역 노동 상담이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 환경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권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 노동자들에 대한 상담과 권리 구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에서는 그동안 평택과 안성지역 노동자들의 부당해고 및 체불임금에 대한 무료 노동 상담 및 감정 노동자 무료 심리 상담, 아파트 경비노동자 노동 환경 실태조사 및 건강 교실, 여성과 청년 취약 노동자들의 권익 보장을 위한 편의점 실태조사 및 권익 보호 사업,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50인 이하 제조업 및 건설 현장 노동안전 지킴이 사업, 노동자 시민 대상 무료 노동법률교육 등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취약 노동자들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16
  • 평택시, 2024 미래기술학교 교육생 모집
    반도체 제조기술·공정장비 무료 교육… 수료생 최대 40만 원 지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월 2일부터 반도체 실무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2024년 평택시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 및 한경국립대학교가 함께 협력하여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무료 교육 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반도체 공정 이론과 산업 동향에서부터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공정 과정 실습, 장비 유지보수 실습, 반도체 전장 및 기구 설계 등 다양한 실습 과정을 중점적으로 구성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반도체 직무 경험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총 2개 과정 8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모집 과정은 ▶반도체 제조 기술 전문인력 1~2차(20일, 160시간)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1~2차(40일, 320시간)이며, 모든 과정의 이론교육은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실습 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반도체 분야 교육 및 취업을 희망하는 15세 이상 경기도민이며, 평택시 주민에게는 면접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교육 수료생에게는 최대 40만 원(20일 기준 1일 2만 원, 80% 이상 출석 시 지원)의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교육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과정별 접수 기간 내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 ‘반도체 제조기술 전문인력’ 1차 과정 서류접수를 시작하여 서류평가 및 면접을 통한 교육생 20명을 최종 선발한 후 5월 2일부터 1개월간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6월 중에는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1~2차 과정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미래기술학교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산업진흥원 누리집(www.pipabiz.or.kr/)을 참조하거나 평택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 070-8874-7110) 또는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팀(☎ 031-610-46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6
  • 평택시문화재단, ‘큰방을 찾습니다’ 사전공고 시작
    시민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는 생활문화예술 향유 위해 평택시문화재단은 시민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는 생활문화예술 향유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거점조성 지원사업 ‘방·방 프로젝트- 큰방을 찾습니다’ 사전공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점조성 지원사업은 평택시 내 유휴공간 재구성을 통해 평택형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문화거점 허브 공간 조성과 해당 거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공성 생활문화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 중 최대 4천만 원, 1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거점조성 지원사업은 최대 3년 연속 지원사업으로, ▶1차년도 ‘조성(지역연구, 거점조성)’ ▶2차년도 ‘탐색(콘텐츠 개발, 지역 네트워킹, 친밀감 형성)’ ▶3차년도 ‘확산(콘텐츠 확산, 자립기반 마련)’의 추진 과정을 거쳐 4차년도의 독립 문화 공간으로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공공 문화 공간으로 생활문화 기반 지역 밀착형 공간 운영 지향 ▶시민 대상 공공성 프로젝트 운영 ▶지역 내 단체들과의 협업 프로젝트 권고 ▶추후 독립 문화 공간으로의 자립을 위한 노력 등을 선정 주요 방침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화재단은 사전공고 기간을 거쳐 5월 24일(금)부터 접수를 받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www.pccf.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6
  • 장당도서관, 냉난방기 부분 교체 공사로 임시 휴실
    1층·지하층 5월 7~10일까지 공사… 2~3층은 정상 운영 ▲ 장당도서관 내부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은 노후 냉난방기 부분 교체 공사로 5월 7일(화)부터 10일(금)까지 총 4일간 1층과 지하층을 임시 휴실한다. 도서관에 따르면 시민 안전과 신속한 공사 추진을 위해 공사 범위에 해당하는 1층과 지하층에 대한 출입, 시설 이용, 대관, 관내 엘리베이터 사용을 제한한다. 다만, 공사 기간 중 시민들의 독서 활동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2~3층 종합자료실은 정상 운영하고, 희망도서, 책이음(상호대차), 예약도서 등 자료서비스도 제공되며, 종합자료실 출입구는 2층 야외 데크 계단을 이용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쾌적한 독서환경 제공을 위한 이번 공사는 5월 10일 시운전 후 11일(토)부터 도서관 모든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임시 휴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또는 전화(☎ 031-8024-7465~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6
  • 김재균 경기도의원, 제1회 청소년의회교실 역할 체험 격려
    평택 반지초 학생들 지방의회 역할·기능 이해하는 시간 가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1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체험관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평택시 반지초등학교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는 평택시 반지초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등 26명이 참석해 자유발언과 안건처리 등 모의의회를 진행하고, OX 퀴즈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균 위원장은 본회의장에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한 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해를 돕기 위해 상임위원회 회의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학생들과 도의원 역할, 평택시 지역 현안 등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앞으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멋진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민주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민주시민의 역할을 배우는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6
  •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장미과 벚나무속의 여러 친척들
    언제부터인가 ‘광양 매화축제’, ‘하동 매화축제’ 등을 시작으로 진해 군항제와 여의도 벚꽃축제, 평택대학교 벚꽃축제 등 장미과 벚나무속에 포함된 친척들이 봄꽃 축제의 대명사가 되었다. 오늘날 벚나무는 지자체에서 봄을 맞이해 봄꽃놀이를 위해 심는 관상수이지만 조선시대 병자호란 이후만 해도 나무껍질을 벗겨 활을 만드는 군수물자로 이용하기 위해 나라에서 나무심기를 장려했던 수종이기도 하다. 벚나무속에 속한 친척의 경우 꽃만 봐서는 구별이 쉽지 않다. 벚꽃이 종종 매화꽃과 혼동되지만, 벚나무는 향기가 없으며, 꽃잎 끝이 갈라져 있고, 매화꽃이 질 때가 돼서야 벚꽃이 피기 시작한다. 매화꽃과 살구꽃은 꽃자루가 거의 없어 꽃자루가 짧은 자두나무와 긴 벚나무와는 구별되고, 특히 살구꽃은 짙은 홍자색 꽃받침조각이 뒤로 젖혀져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1. 봄의 전령사 ‘흰매실나무’ ▲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흰매실나무(2020.3.20 배다리마을숲) 우리나라 식물 이름의 통일화 및 표준화를 지향하는 ‘국가표준식물목록’에 따르면 매화나무가 아닌 매실나무이고, 흔한 흰색 꽃의 매화나무는 흰매실나무로 올려져 있다. 벚나무속 친척 중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봄의 전령사이며, 매화의 기본종인 매실나무는 꽃잎이 담홍색을 띤다. 오래전 꽃받침이 녹색인 청매화가 귀한 대접을 받은 적이 있다. 2. 짙은 홍자색 꽃받침이 젖혀진 ‘살구나무’ ▲ 짙은 홍자색 꽃받침이 뒤로 젖혀지는 살구나무(2023.3.29 배다리산책로) 생물학적으로 장미과 벚나무속의 낙엽소교목 또는 교목으로 분류된다. 꽃은 3월 말에서 4월 초 매화꽃보다는 늦고 벚꽃보다는 빠르며, 연분홍색의 꽃이 잎보다 먼저 나온다. 매실나무, 앵도나무와 함께 꽃자루는 거의 없으며, 짙은 홍자색 꽃받침조각이 마치 서양민들레처럼 뒤로 젖혀지는 것이 매실나무와 다르다. 7월에 황색으로 익는 종자를 행인(杏仁)이라 한다. 3. 오얏나무로 알려진 ‘자두나무’ ▲ 가지마다 흰색 꽃이 풍성하게 달리는 자두나무(2024.4.2 배다리산책로) 장미과의 낙엽교목으로 한반도 중부 지방에서 자라며, 자도나무, 오얏나무라고도 한다. 꽃은 3월 말에서 4월 초 매화꽃이 피고 벚꽃이 아직일 때 잎보다 먼저 나오며 흰색의 꽃이 보통 3개씩 모여 가지에 가득 달린다. 매실나무, 살구나무, 복사나무와는 달리 10~18mm 정도의 연둣빛 꽃자루가 있다. 씨방과 열매에 털이 없고 꽃이 작은 점이 ‘매실나무’와 다르다. 4. 잎이 좁고 길며 연분홍 꽃색의 ‘산복사나무’ ▲ 벚나무속 친척들 중에서 가장 늦게 꽃을 내는 복사나무(2014.4.11 덕동산마을숲) 산에서 자라는 복사나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배다리마을숲에서 저절로 자라고 있으며, 보통은 개복숭아, 돌복숭아라고 한다. 매실나무, 살구나무, 자두나무, 왕벚나무 등의 벚나무속 친척들 중에서 가장 늦게 꽃을 내면서 연분홍색 꽃색만으로도 눈에 들어오지만 달걀꼴 잎의 매실나무와 살구나무에 비해 잎의 폭이 좁고 긴 바소꼴이라 쉽게 구별된다. 5. 키 작은 나무에 흰색 꽃이 가득 ‘앵도나무’ ▲ 열매의 모양과 씨앗이 복숭아를 닮은 앵도나무(2008.4.12 명법사) 우리나라 식물 이름의 기준인 국가표준식물목록에 올라 있는 앵도나무 이름은 나무의 열매를 꾀꼬리가 먹으며(꾀꼬리鶯), 열매의 모양과 씨앗도 복숭아와 비슷하여(복숭아桃) 앵도(櫻桃)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벚꽃이 피고 있을 무렵에 나무 전체를 뒤덮을 정도로 흰색의 꽃이 피며, 벚꽃과 다른 점은 꽃자루가 거의 없고 꽃잎과 꽃잎 사이가 많이 벌어져 있어 구별된다. 6. 자엽꽃자두 ‘아트로푸르푸레아’ ▲ 조경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피자두가 달리는 자엽꽃자두(2024.4.2 배다리산책로) 학명에 ‘Atropurpurea’가 들어가면 ‘자주색 잎을 가진 나무’라는 것을 나타내며, 4월 전후하여 왕벚나무와 개화 시기가 비슷하다. 자두나무와 서양자두의 꽃색이 흰색인 것에 반하여 자엽꽃자두는 연한 분홍색을 띤다. 꽃이 먼저 나오는 자두나무와는 달리 서양자두나무와 자엽꽃자두나무는 꽃과 잎이 동시에 나온다. 개화가 빨라 정원과 조경용으로 널리 심고 있다. 7. 최고의 가로수·정원수 ‘왕벚나무’ ▲ 세계적으로 가로수·공원수로 인기가 높은 왕벚나무(22024.4.9 배다리실개천)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2020년 전국 가로수 조성 현황에 따르면 수종별로 가장 많이 식재된 나무는 벚나무류, 은행나무, 이팝나무, 느티나무, 무궁화 순으로 나타났다. 단일 수종으로 보더라도 최근 봄꽃축제의 대명사격인 왕벚나무가 은행나무를 앞섰다. 왕벚나무는 일제히 피우는 화려한 꽃과 아름다운 나무꼴로 인하여 전 세계적으로 가로수와 공원수로 인기가 높다. 8. 올벚나무와 벚나무 1세대 잡종인 ‘제주 왕벚나무’ ▲ 올벚나무(母)와 벚나무(父)의 자연 교잡종 왕벚나무(2024.4.2 배다리산책로) 왕벚나무는 1908년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프랑스인 타케 신부가 제주도 산자락에서 자생지를 발견하였고, 2018년 국립수목원의 지원 아래 왕벚나무의 전체 유전체를 해독한 결과 제주 왕벚나무는 올벚나무(母)와 벚나무(산벚나무 父)의 자연 교잡종으로 만들어진 것을 확인하였다. 엄마쪽을 많이 닮아 꽃자루와 꽃받침통 그리고 어린 가지에 털이 있다. 9. 꽃대축으로 구별하는 ‘산벚나무’ ▲ 평택 전역의 마을숲에 자리를 잡은 산벚나무(2024.4.7 배다리마을숲) 산에서 만나는 벚나무라기보다는 기본종인 벚나무로부터 털벚나무, 털개벚나무, 올벚나무 중 하나이다. 산벚나무와 가장 비슷한 나무가 벚나무이며, 벚나무와 산벚나무의 가장 큰 차이는 꽃대축에 있다. 산벚나무는 꽃대축이 짧고 꽃싸게(포)에 가려져 있어 잘 보이질 않는다. 꽃과 잎이 함께 나오고 작은 꽃자루(열매자루)에 털이 없어 왕벚나무와 구별된다. 10. 꽃대축이 길게 발달한 ‘벚나무’ ▲ 산벚나무와 함께 꽃과 잎이 함께 나오는 벚나무(2024.4.9 배다리마을숲) 왕벚나무는 올벚나무와 벚나무의 교잡종으로 벚나무 혹은 산벚나무는 아버지 쪽이다. 벚나무는 꽃이 피었을 때 꽃대축이 발달하여 편평꽃차례를 이루며, 꽃대축에서 길게 나오는 3개의 작은 꽃자루를 확인할 수 있다. 꽃이 잎보다 먼저 나오는 왕벚나무와 올벚나무와는 달리 산벗나무처럼 꽃과 잎이 함께 나오며 작은 꽃자루(열매자루)에 털이 없다.
    • 헤드라인뉴스
    2024-04-16
  •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4개 분야 24개 지원사업 선정
    강미 센터장 “선정단체와 공익활동 활성화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평택지역 공익활동 활성화 및 새로운 공익활동 발굴을 위한 ‘2024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신청한 35개 사업 가운데 2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2차례 진행된 공모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공익활동가 재충전 지원사업 10개 ▶공익활동 활성화 지원사업 11개 ▶공익활동 네트워크모임 강화 지원사업 2개 ▶공익활동단체 설립·성장 지원사업 1개 등 4개 분야 24개 사업이다. 선정된 지원사업은 지난 4월 9일 진행된 ‘2024 공익활동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의회 모니터링, 생활안전, 문화유산, 하천 생태계 보전, 자원순환, 청년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지역 곳곳에서 진행되며, 오는 12월 9일 ‘2024 공익활동가 대회’로 마무리된다. 강미 센터장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주제의 사업이 선정됐다”며 “센터는 선정단체와 협력하여 나와 너, 우리가 함께 하는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활동 지원사업 활동은 2기 공익활동기자단의 취재로 센터 블로그 및 뉴스레터로 시민들과 공익활동가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16
  • 웃다리문화촌, 환경기획전 ‘사유의 형태들 2024’ 개최
    시의성 담고 있는 프로젝트 기획전… 오는 7월 28일까지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4월 13일(토)부터 환경기획전 <사유의 형태들 2024>를 개최했다. 환경을 주제로 2022년부터 3회째 진행되어 온 <사유의 형태들>은 시의성을 담고 있는 프로젝트로, 자연을 인간의 욕구 충족과 풍요로운 삶의 수단으로 희생시키고 있는 현실을 들여다보면서 회복의 여정을 한 걸음씩 나아가는 기획전이다. 수무, 리드아트, 휴 키이스의 <매화점장단>은 재구성한 장구 리듬과 자연에서 수집한 소리로 이루어진 음악, 물의 파동에 따라 움직이는 빛, 색이 제거되고 형태만 남은 식물로 구성된 공간 설치 작업이며, 작품을 통해 원형과 연결되어 있지만 본 적 없는 낯선 내면의 모습과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 박근용의 <택배로 온 땅>은 택배 상자에 땅이 들어 있다. 웃다리문화촌이 있는 금각리의 흙과 자라나는 풀을 재료로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땅을 소비하는 현실을 명료하게 드러내며, 이종관의 <줍/픽>은 세계 곳곳의 동시대 삶의 현장에 머물며 8년간 수집한 쓰레기 오브제 1만여 점 중 3,000개를 흰색 점토 받침에 설치한 작품이다. 이종국의 <종이 항아리>는 오랫동안 식재한 닥나무로 종이를 만들고 부착조류(녹조)를 섞어 재료의 물성을 접합한 작품이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 이어가야 할 생명력에 대한 세계관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전시는 4월 13일(토)부터 7월 28일(일)까지 웃다리문화촌 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월요일 휴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웃다리문화촌(☎ 031-667-0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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