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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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정부에 ‘포승평택선 복선전철’ 건의
    정부가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업 건의 경기도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연구용역’과 시·군에서 검토한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선(12.5km)’, ‘포승평택선 복선전철(27.5km)’을 비롯한 12개 신규 철도 건설사업을 정부가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철도 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 계획, 설계, 공사 등의 철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도가 건의한 사업은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선, 포승평택선 복선전철을 비롯해 9개 일반철도 사업과 고속철도 사업 3개로,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선’은 포승평택선과 서해선간 연결선을 설치하여 서해선과 경부선을 연결하는 사업이며, ‘포승평택선 복선전철’은 비전철화로 공사 중인 ‘포승평택선’을 복선 전철화하는 사업이다.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도가 건의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시·군 및 국회와 공조하여 국토교통부와 지속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포승평택선 및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에 따라 2022년 7월 서부지역 발전 중심축인 안중역 주변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안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기본구상’을 수립했으며, 안중역 주변 약 519만㎡(약 1,569평)에 대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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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홍기원 의원, 송탄~판교 버스 개통… “세심하게 챙기겠다”
    판교 출퇴근 민원인들과 면담 후 평택시에 대응 방안 협조 요청 3월 4일부터 송탄에서 판교, 야탑역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됐다. 신설 노선은 고덕국제신도시 내 삼성전자 정류소에서 출발하여 송탄권역을 경유한 후 오산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판교역·야탑역을 운행한다. 신설 노선은 종전 8301번 버스 감차 운행에 따른 대응조치로, 홍기원 의원은 지난 1월 판교로 출퇴근하는 민원인들과 면담을 시행하여 평택시 측에 대응 방안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특히 중간(오산시) 정차 없이 성남까지 직행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홍기원 의원은 “기존노선의 감차와 남부권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북부지역에 버스 노선이 신설되어 기쁘다”며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6802번 버스는 1일 3대를 운영하여 평균 90분 간격으로 하루 12차례 운행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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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한무경 의원, 중기부 장관에 ‘평택현안 건의서’ 전달
    스페이스 K, 규제자유특구, 소상공인·중소기업 정책자금 등 4개 사항 건의 ▲ 오영주 장관에게 건의서를 전달하는 한무경(오른쪽)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은 지난달 21일 국회에서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만나 평택 현안 관련해 건의서를 전달했다. 한 의원이 중기부 장관에 전달한 건의서에는 ▶스페이스 K 평택 유치 ▶평택 규제자유특구 지정 ▶평택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강화 등이 담겨있다. 세부 내용은 ▶반도체공장 및 완성차공장이 함께 있는 국내 유일 도시인 평택의 스페이스 K 지정 여건 및 입지적 우수성 ▶신사업·신기술 추진 시 규제 특례가 적용될 수 있도록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지정 ▶타 지역 대비 저조한 평택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정책자금 건당 지원액에 대한 대책 마련 ▶평택지역 창업 자금 활용 확대 방안 등이다. 한무경 의원은 “평택은 반도체·자동차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이자 미래 첨단산업의 요충지로서 글로벌 창업허브를 조성할 최적지이고, 동시에 첨단 반도체 인재 양성, 바이오 의료,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등 스페이스 K 유치를 위한 우수한 여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정부의 긍정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특히 한 의원은 “평택지역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잔액 증가율이 전국과 경기도 전체 평균에 비해 상당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1건당 지원 금액은 타 지역 대비 저조한 편”이라며 “경기침체의 영향이 커 정부 정책자금이 많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충분한 지원이 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금액의 지역별 편차 해소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오영주 장관은 “건의해 주신 사항들은 상당 부분 필요성에 공감이 간다”며 정부 차원의 검토를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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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임승근 예비후보, 평택갑 선거구 2인 경선 선출 확정
    “민주당 분열 온몸으로 막아내고 성숙한 민주주의 완성하겠다”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임승근 예비후보가 지난 3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심사 결과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갑 선거구 2인 경선자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평택시갑 선거구는 임승근 예비후보와 홍기원 예비후보의 2인 경선으로 진행되며, 지난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이어 두 후보의 리턴매치가 결정됐다. 임승근 예비후보는 “우리 평택지역은 집단지성과 열정으로 성장해 온, 시민과 당원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지역이었지만, 지금 당원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고, 열기가 식고, 목소리가 닫히면서 시민들이 민주당에 관심을 잃어가고 있다”며 “평택 민주주의라는 기치 아래 당의 화합과 통합을 저해하는 민주당의 분열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성숙한 민주주의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갑이 이겨야 민주당이 이긴다. 평택을 위해, 시민을 위해,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시민과 당원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임승근 예비후보는 평택 출신으로, 전)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지역위원장, 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전)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후보 국민참여플랫폼 조직2본부 경기지역 공동본부장으로 역임했고, 현재는 이재명 대표의 원외 조직으로 주목받고 있는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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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유의동 의원 ‘평택시병’ 단수공천
    평택 갑·을·병 전체 석권 위해 험지에 자임한 것으로 알려져 2월 29일 본회의에서 평택시의 선거구가 기존의 갑·을에서 갑·을·병 선거구로 분할된데 이어, 3월 2일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유의동 의원이 평택병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 그동안 평택시는 갑·을 선거구로 두 개의 선거구가 있었으나 2023년 1월 기준 평택시의 인구수가 58만이 넘어가면서 선거구가 갑·을·병으로 분구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유의동 의원을 평택병에 단수공천한 이유를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평택병(신평동, 원평동, 비전1동, 비전2동, 용이동, 동삭동) 지역이 역대 모든 선거에서 국민의힘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평택 갑·을·병 전체 석권을 위해 유의동 의원이 험지에 자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의동 의원은 “평택병에 단수후보로 공천해 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남아 있는 선거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평택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평택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평택의 지역적 특색과 생활권을 무시한 채 인구수라는 잣대만 가지고 일률적으로 선거구를 나눈 선관위의 획정안과 민주당의 당대표 구하기 작전에 매몰되어 반쪽짜리 선거구 합의안에 합의할 수밖에 없었던 현재의 시스템은 추후에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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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신미정 진보당 예비후보, ‘평택갑 야권단일후보’ 입장 밝혀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낼 수 있는 소신 가진 정치인 필요” 진보당 평택갑 국회의원 신미정 후보는 3월 4일(월) 오전 11시 평택시청 브리핑실에서 야권단일화(민주당, 진보당)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신미정 후보는 “22대 총선은 이념전쟁과 거부권 폭주, 삼권분립을 무너트리는 윤석열 정권의 일방적 국정운영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서민과 노동자, 청년을 위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작년부터 이미 후보를 당원들의 선거를 통해 공천하고, 전국 90여 개 지역에서 발로 뛰어온 저희 진보당이 당리당략을 뛰어넘어 야권연대를 결단한 이유”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검찰독재세력과 기득권세력의 저항을 물리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낼 수 있는 진취적 기상과 소신을 가진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멈추게 할 가장 확실한 대안 신미정을 야권단일후보로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민주당과 진보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평택갑 지역구 후보들의 단일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05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 상반기 비교견학 실시
    2일간 완도군 해양치유센터, 광양시 해수담수화 시설 시찰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기형)는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이기형 위원장과 소남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주·강정구·이윤하·김산수 위원, 집행부 공무원 등 16명이 참여해 해양 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구축과 해수 담수화 시설 조성 사례를 찾아 전라남도 완도군과 광양시를 방문했다. 1일차인 26일에는 전국 최초로 해수와 해양광물 등을 활용해 치유서비스를 제공하여 완도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해 지자체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체험 서비스를 발굴하고 관광산업을 효과적으로 연계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2일차인 27일에는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공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조성된 광양 해수 담수화 시설을 방문하여 주요 설비 및 운영 현황, 해수 담수 공정과 적용 기술, 운전 방안 등을 청취한 후 증가하는 평택시의 수자원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했다. 비교견학을 다녀온 이기형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평택시는 산업단지가 확장되고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시로, 평택시가 당면한 수많은 과제들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비교견학은 관광과 수자원 정책 수립에 있어 평택이 갖고 있는 고유한 자원들을 적극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얻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05
  • 김현정 평택병 후보, “물·미세먼지 첨단감시체계 구축”
    “평택시 스마트환경관리센터와 연계한 드론 미세먼지측정시스템 도입” 국내에서 초미세먼지 오염이 심한 평택시에 드론을 이용한 미세먼지 측정과 감시를 위한 첨단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공약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4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평택시의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말 문을 연 ‘국가 대기오염 첨단감시센터’의 환경감시 드론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달 공개한 ‘2022년 대기환경연보’에 의하면 평택시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입방미터(㎥)당 23마이크로그램(㎍)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치의 5배에 이르러 매우 심각하다. 김 예비후보는 미세먼지 발생 우려 지역이나 특별관리 대상의 상공에 환경감시 드론을 투입해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측정하고 시료를 채취해 궁극적으로 불법 배출을 막겠다는 것이며, 지난해 10월 평택시가 설립한 스마트환경관리센터와 연계해서 환경감시 드론의 미세먼지 감시 및 측정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 분진 흡입차 7대를 이용한 실시간 감시체계에다 환경감시 드론까지 가세하면 미세먼지 감축은 물론 정책 수립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평택시 스마트환경관리센터에 드론을 이용한 미세먼지 감시·측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과 예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쾌적한 시민의 삶을 위한 환경을 가꿔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환경감시 드론의 이용 범위가 미세먼지 측정과 감시에만 국한되지 않고 제거까지 확산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드론을 이용한 미세먼지 제거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세먼지 차단 숲을 확대 조성하고, 서해안 녹지벨트를 가꾸는 데 힘을 보태겠다”면서 “가로수, 띠녹지, 완충녹지 등을 만들어 그린웨이 녹색도시를 조기에 완성해 미세먼지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동시에 안성천·진위천·평택호 수질에 대한 불신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지자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민·관 합동 협의기구 운영을 상설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05
  • KG 모빌리티, 2월 ‘내수 3,748대, 수출 5,704대’ 판매
    수출 전년 대비 56.4% 큰 폭 증가… 두 달 연속 9천대 돌파 ▲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정문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는 지난 2월 내수 3,748대, 수출 5,704대를 포함 총 9,452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달에 이어 2달 연속 9천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3.1% 증가한 것이다. 특히 수출은 헝가리와 영국, 스페인, 튀르키예 지역 등으로의 판매가 늘면서 지난달에 이어 5천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전년 동월 대비 56.4%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로도 5.4%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이었다. 차종별로는 지난 12월부터 선적을 시작한 토레스 EVX 543대를 포함해, 렉스턴 스포츠&칸이 1,553대로 전년 동월 대비 30%, 티볼리가 1,454대로 152.4%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지속된 소비 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8% 감소했다. KGM 정용원 대표이사는 “내수 시장 위축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두 달 연속 9천대 판매를 돌파하며 판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토레스 EVX 등 경쟁력 있는 모델의 글로벌 론칭 확대는 물론 내수 시장 대응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05
  •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 청렴문화 확산 선도
    평택항 이용자 신뢰 제고 및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위해 솔선수범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 이하 공사)가 유관기관 합동 부패방지교육을 통해 평택항에 청렴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2월 29일 공사는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국가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에 관한 주요 내용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평택항 유관기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는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평택해양경찰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소속 공직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오늘 교육을 통해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기준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교육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업무추진 시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석구 사장은 “공직자로서 공정한 업무수행을 통해 평택항 이용자들의 신뢰를 제고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업무처리와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청렴한 평택항을 만들기 위해 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조직개편 및 주기적인 부패방지교육 실시, 내부통제 기능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05
  • 평택시 포승읍, ‘토닥토닥 복지 사각지대 발굴키트’ 실시
    저소득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 대상 발굴해 즉석밥·카레·라면 나눔 평택시 포승읍(읍장 한준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희순)는 지난 2월부터 포승읍 내의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자체 복지사업의 하나로 ‘토닥토닥 복지 사각지대 발굴키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지원 수혜 여부를 떠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를 직접 발굴해 즉석밥, 카레, 라면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키트를 즉시 지원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권희순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사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세심히 보살피는 포승읍만의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준희 포승읍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권희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추가로 위촉한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토닥토닥 포승 먹거리 드림’, ‘세탁지원 이불 톡(talk) 톡(talk)’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활발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05
  • 팽성농협, 팽성노인복지관과 ‘한 끼 식사’ 나눔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과 함께 팽성읍 어르신 식사 대접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2월 29일(목) 팽성농협(조합장 배연서), 농가주부모임(회장 이민자), 고향주부모임(회장 김금순)과 어르신들을 위한 ‘한 끼 식사’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한 끼 식사 나눔은 팽성농협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에서 배식 자원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팽성농협 배연서 조합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한 나눔을 고민하면서 이번 한 끼 식사 나눔을 준비했다”며 “우리가 준비한 식사를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서 기쁘다”고 말했다. 팽성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준비해 주신 식사 덕분에 어르신들께서 든든하고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며 “언제나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팽성농협,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은 2019년 쌀국수·보행보조기 나눔, 어버이날 후원금 지원, 2021년 설맞이 쌀 나눔, 2022~2023년 설맞이 떡국떡 나눔, 2023년 사랑의 밑반찬·송편 나눔 행사에 이어 올해에도 한 끼 식사 나눔을 진행하는 등 팽성읍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05
  •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PMC 박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치매조기검진 주민 누구나 받을 수 있어… 치매 검사비 지원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28일 PMC박병원과 치매조기검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송탄지역 주민들의 치매 검진 서비스 접근성이 강화됐다. PMC박병원은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까운 장당동에 위치해 치매 검진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동 거리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조기검진은 송탄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검진받을 수 있으며, 2년에 한 번씩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도 받을 수 있다.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의심군으로 판단되면 다음 단계인 신경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협약 병원과 연계해 치매 검사를 받을 경우 일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치매로 진단된 대상자들에게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실종 방지를 위한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제공 등의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05
  • 평택중앙로타리클럽,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1989년부터 올해까지 6억7천만 원 장학금 지원… 지역 인재 육성 평택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창연)은 2월 28일 평택중앙RC 회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평택중앙로타리클럽 2024년도 1학기 장학금은 평택에 거주하는 관내 중·고생 2명과 대학생(관내 고등학교 졸업자) 9명 등 총 11명에게 전달됐으며, 장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00만 원, 모두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김창연 평택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로타리클럽에서 시행하는 가장 중요한 사업 중 하나인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회원 모두의 정성을 모은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어 우리 지역사회는 물론 우리나라의 소중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85년 5월 4일 창립한 평택중앙로타리클럽은 1989년부터 올해까지 총 6억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장학사업 외에도 동부공원에 음수대 설치 및 노인복지전용 버스 기증, 매년 집수리 봉사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05
  • 평택준법지원센터, 농촌지원 활성화에 나선다!
    농협 평택·안성시지부와 농촌지원 사회봉사 집행 간담회 개최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권태호)는 2월 29일 오전 11시 농협 평택시지부 회의실에서 ‘2024년 농촌지원 사회봉사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촌지원 사회봉사 협의체는 평택준법지원센터와 평택·안성 지역 농협이 손잡고 매년 영세, 고령, 다문화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해 농촌 인력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활발히 가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준법지원센터 윤혜정 집행담당관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이연준 차장과 지역 농협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 농번기임에도 일손을 제때 구하지 못한 취약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윤혜정 집행담당관은 “지난 한 해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4,070명을 투입해 이들이 논과 밭에서 땀을 흘렸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는 한시름 덜어 지역 상생의 의미가 있었다”며 “올해에도 준법지원센터와 농협이 협력해 취약 농가의 인건비 절감과 풍년 농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중농협 임옥순 여성복지과장은 “2년 전부터 인력난으로 힘든 농가에서 사회봉사자를 지원받아 왔다”며 “올해도 60세 이상 고령 농민 5천 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본격 시작하는 농촌지원 사회봉사를 안내했으며, 다음 날 바로 상반기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농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05
  • [정재우 칼럼] 숭고한 소명
    새해 들어 또 한 명의 소방관이 인명을 구조하러 불 속으로 뛰어 들어가 생명을 잃었다. 자초지종을 따져 보기 전에 그럴 수 있는 용기가 어디서 온 것인지 생각하게 한다. 그것은 소명 때문이다. 단지 직업의식으로 소방관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소명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지난해 통계 발표에 의하면 모든 직업군 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직업이 소방관으로 조사됐다. 이런 결과가 결코 우연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소명 의식이 분명한 직업군 사람들이기에 그러하리라 본다. 우리 사회는 이런 소명 의식을 가져야 하는 직업이 여럿 있다. 소명과 관련한 직업군으로 교사, 군인, 경찰, 소방관, 공직자, 복지사, 의사, 약사, 간호사, 성직자 등이다. 이들은 경제적 이유만으로 이런 직업을 선택한 사람들이 아니다. 아니어야 한다. 이것이 사회적 통념이다. 그래서 이들에 대한 존경심과 기대감을 가진다. 지난 코로나 기간에 의료진이 보여준 헌신과 희생은 눈물겨운 감명과 감동을 주었다. 세계인이 주목한 K-방역의 명성을 얻었다. 그때 주무 공직자인 최고위 방역 책임자는 여성으로서 검은 머리카락이 흰 머리카락으로 변해가는 걸 우린 지켜보았다. 진심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의료인이자 공직자였다. 그런데 오늘의 상황은 어떠한가? 생명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하는 전공의는 누구를 위해 소명을 받은 자인가? 환자인지 자신인지 솔직히 생각해 보라. 국민 대다수는 의아해한다. 코로나 팬데믹 때도 그렇지 않았는데 의사 수를 증원하는 일이 이만큼 목숨 걸 일인가? 또 정부도 진작 설득력 있게 진심으로 다가가 소통하고 또 대안을 서로 제시하고 조율해 보았는가? 법으로 강압적인 자세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지난 코로나 팬데믹 때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염두에 두고 차근하게 접근해 보았는가? 마치 일방통행식 행정권 발동으로 굴복시키려 해서 해결될 일인가? 문제점을 들여다보고, 현황을 따져 보고, 대안을 찾는 노력을 얼마나 했는가? 의사들도 자신들의 뜻을 표현하기 위해 집단행동을 할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러나 중증 환자와 긴급한 수술을 요하는 의사들을 교대로 배치하고 주말을 택해 본업에 지장 없이 조치를 취하고 의사 표현을 할 수는 없었을까? 그랬다면 국민들은 존경하고 신뢰하는 의사들의 의견에 더 귀를 기울였을 것이다. 필자는 목회자를 배출하는 신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로 6년을 봉사한 경험이 있다. 목회 실습 과목을 가르쳤다. 이론 보다 실전을 가르치는 필수과목이다. 커리큘럼에 따라 첫 학기는 ‘소명’에 대해 가르쳤다. 성직에 대한 소명 의식 없이 신학 수업을 받지 말라고 했다. 소명은 부르심에 대한 확신을 말한다. 목사의 직에 대한 분명한 소명이 있어야 신학을 공부할 자격이 있다고 가르쳤다. 즉 교회와 성도를 섬기기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는 확신이 있어야 성직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직은 세상적인 명예나 재물이나 탐욕을 버려야 한다. 때로는 목숨을 바쳐 이웃과 교회를 지켜야 한다. 그래서 순교자가 나오는 것이다. 소명을 받기 위해 전제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먼저 인성으로서 선한 양심과, 윤리 의식, 희생과 헌신의 각오가 있어야 한다. 코람데오(신전 의식) 정신이 요구된다. 그리고 소명을 받은 후에는 자아 내려놓기와 회심, 성결과 성결한 삶, 순명과 청렴, 정직과 공개적인 신앙고백과 성직 임직식(목사 안수례)을 받아야 한다. 일련의 수련 과정과 엄격한 영성 훈련을 마친 후 임지로 나아가야 한다. 의사와 같이 신학 수업을 시작해 임직을 받기까지 무려 10년이 걸린다. 그리고 초년생 목사가 된다.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 이처럼 소명 받은 타 직업군도 비슷한 수련 과정을 거쳐 사람의 신체와 정신과 영성 분야의 봉사자가 되는 것이다. 이 일이 단순한 근로자를 배출하는 것이 아니다. 이 사회가 이름이 없는 이런 봉사자들로 인해 안전하고, 안락하고, 행복하고, 자연스럽게 지탱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 다시 한번 ‘소명’을 생각해 보자. 이런 직업군을 선택한 자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가져 보자. 의사들도 환자들과 국민들의 요구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자. 아직은 시간이 남아 있다. 자기 위치를 지키면서 협상의 테이블로 나오라. 또한 그들의 소명을 존중하면서 대화로 소통하는 정부가 되길 바란다. 지금이야말로 소명 받은 자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묵묵히 봉사하며 섬길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때가 아닌가.
    • 오피니언
    2024-03-05
  • 평택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및 추경예산안 등 안건 24건 심사, 현장활동 실시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4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5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부터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8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2일부터 14일까지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 ▶평택 산업단지관리공단 ▶스마트 그린도시(물순환) 조성사업 부지 ▶행정타운·평택아트센터 사업추진 현장 등 주요 사업장 21곳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 후,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에 미반영된 필수경비 및 법정경비, 연말 교부된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변동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기정예산 대비 2,250억 원(9.81%) 증가한 2조 5,187억 원으로 상정됐다. ▲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는 유승영 의장 추경예산안 등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류정화·이종원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순이·최선자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강정구·이윤하·소남영 의원 등 7명이 선임됐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관리천 오염의 사고 수습과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관리천의 토양과 수생태계, 지하수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행하여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한편 “개정 지방자치법에 따른 교섭단체 구성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지방 의회를 구현하고,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13면 ‘자유발언 전문’ 보도)에서는 최선자 의원이 1월 발생한 관리천 오염 사고와 관련하여 생태적 접근을 통한 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화학물질이 유출된 관리천 수생태계에 대한 이전 상태로의 복원 ▶정확한 피해 조사와 이를 토대로 한 대책 마련 ▶멸종 위기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등을 제시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05
  • 평택문화원, 일제강점기 옛사진 ‘조선과 평택’ 개최
    조선의 생활, 평택의 남부·북부·서부 권역 옛 모습 볼 수 있어 평택문화원은 2024 평택학 특별전 일제강점기 옛사진 ‘조선과 평택’을 3월 1일(금)부터 3월 31일(일)까지 웃다리문화촌 SPACE 3-4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일제강점기에 촬영된 사진을 중심으로 조선과 평택의 모습을 살펴보며, 이를 통해 당시 삶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평면적인 사진을 지도와 함께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옛 사진이 철도와 연관이 많아 전시에 철도와 기차를 활용했다. 전시는 ▶일제강점기 조선 ▶일제강점기 평택 ▶일제강점기와 현재 ▶체험으로 구성되어 조선의 명소와 관광지, 조선의 생활과 민속, 평택의 남부·북부·서부 권역별 옛 모습을 볼 수 있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특별전은 옛 사진을 통해 일제강점기를 여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흥미로운 체험과 포토존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삶 속에서 역사와 문화가 함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05
  • 평택시, 신중년 정책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추가 모집
    ‘교육·취업·건강증진·여가’ 기존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사업 제안해야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15일까지 ‘신중년 정책 공모사업’ 보조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신중년 정책 공모는 신중년의 성공적인 노후생활 등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며, 신청 자격은 평택시 소재 비영리기관 및 단체(법인)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중년 정책 공모 분야는 신중년층을 위한 교육, 취업, 사회공헌, 건강증진, 여가 등 분야에서 기존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된다. 공모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은 500만 원의 범위에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조사업자는 인생 이모작 운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된다. 신중년 정책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www.pyeongtaek.go.kr) 고시공고와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 031-8024-2261)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05
  • 평택시 신장동,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 성황리에 마쳐
    행정지도·건축물대장 분석해 1970년대~1980년대 신장동 형성 과정 분석 ▲ 1960년대 신장동 상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해 8월부터 진행했던 신장동의 도시 역사를 조명하는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자료전산화) 조사 사업을 종료했다. 이번 아카이브 사업은 미군기지와 산업단지의 건설 등으로 급격한 변화가 진행된 신장동 일원 조사를 통해 사라져가는 도시 공간의 역사적 정체성을 발견하고 문화적 자산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평택 신장동은 OSAN AB(K-55)의 건설 전후로 기지촌의 형성, 상권의 성장과 같은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특히 1960년대와 70년대에 번영기를 이루어 비약적인 성장을 했고, 이는 신장동 일대의 독특한 문화 형성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평택시는 이러한 신장동의 변화 모습을 담기 위해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 사업의 조사 범위를 1960년대~1980년대의 신장동으로 설정했다. 먼저 여러 문헌과 지도 등의 자료를 이용하여 1차 조사를 완료하고, 2차 조사는 직접 현장을 다니며 신장동에서 상업에 종사하거나 오랫동안 거주했던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1차 조사에서는 과거의 행정지도와 건축물대장 등을 분석해 1970년대~1980년대 신장동 일대 건축물의 형성 과정과 상권 분석을 진행했다. 조사 과정에서 평택학연구소 박성복 소장이 제공한 ‘1962년도 전화번호부’ 자료가 신장동의 상권과 그 일대의 환경 조사에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되었다. 또한 구술 조사는 조사원들이 직접 신장동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1960년대에서 1980년대의 상권과 당시의 생활 환경 등을 조사했다. 한편, 평택시의 도시역사문화조사 아카이브 사업은 5개년으로 계획되어 1차 사업으로 신장동 지역이 선정됐으며, 추후 조사 작업을 통해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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