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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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도서관, 백승종 교수 ‘제국의 시대’ 인문학 강연
    1강-사상 최초의 초강대국 로마 제국, 2강-현대 세계 제국들 평택시립비전도서관은 4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백승종 교수의 <제국의 시대> 강연을 시청각실에서 총 2회 운영한다. 역사 인문학 강연 <제국의 시대>는 4월 23일 ‘1강, 사상 최초의 초강대국 로마 제국’, 4월 30일 ‘2강, 현대 세계 제국들’을 세부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2천 년 세계사를 주도한 여러 제국을 통해 역사를 움직이는 힘과 원리를 통찰하고 무엇이 제국의 운명을 결정하는지, 최초 초강대국 로마의 멸망을 초래한 위기부터 미·중 패권 경쟁의 전망까지 과거와 미래를 가로지르는 역사의 동력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자 백승종 교수는 국내·외 여러 대학교에서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강의해 온 정치, 사회,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역사학자로, 현재 한국기술교육대 대우교수로 재직 중이며, 제52회 한국출판문화상과 한국출판 평론상 수상, EBS 내:일을 여는 인문학에 출연했다. 주요 저서로는 ‘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사(2022)’, ‘제국의 시대(2022)’, ‘문장의 시대, 시대의 문장(2020)’, ‘생태주의 역사 강의(2020)’ 등이 있다. 강연 신청은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에서 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비전도서관(☎ 031-8024-547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30
  • 평택교육지원청, 2025년 개교 예정교 학교명 공모
    (가칭)고덕13초, 소사벌2중, 화양1초, 화양3초, 화양1중… 4월 15일까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2025년 개교 예정인 가칭 고덕13초 등 총 5개교에 대한 학교명을 4월 1일부터 15일간 공모한다. 공모 대상교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가칭 고덕13초등학교(고덕동 2722-4) ▶소사벌지구의 가칭 소사벌2중학교(비전동 1010) ▶화양택지개발지구의 가칭 화양1초등학교(안중읍 현화리 792 일원), 화양3초등학교(현덕면 화양리 산168-10 일원), 화양1중학교(안중읍 현화리 761 일원)이다. 교명 공모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방법은 평택교육지원청 누리집(www.goept.kr/goept/main.do)에 게시된 추천 양식서를 작성한 후 우편, 전자우편, 팩스,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QR코드 스캔을 통한 온라인 제출 방식을 새로 도입하여 더욱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된 학교명은 추후 설문조사 진행 및 평택교육지원청 학교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경기도립학교설치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평택교육지원청 박은희 기획경영과장은 “학교의 위치 및 지역 특성, 정서 등이 담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학교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평택시민 및 교육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30
  • 한국근현대음악관, ‘평택호 감성나들이’ 운영
    “평택시 K-컬처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즐겨보세요” 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은 오는 4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반기 ‘평택호 감성나들이’를 운영한다. ‘평택호 감성나들이’는 평택시가 2023년부터 평택호와 한국근현대음악관을 알리고, 지역 시민과 방문객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복 입고 인생 한 컷(한복 체험 및 사진 촬영) ▶풍류아카데미(해금 체험) ▶음악살롱(LP 음반 체험)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사전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5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근현대음악관 누리집(https://www.ptlib.go.kr/mkmp/index.do)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30
  • [시가 있는 풍경] 4월
    권혁재 시인 목에서 비린내가 온종일 올라오네 따뜻한 밥 먹고 싶다던 아이들이 연둣빛 새싹으로 재잘대며 오는데 계절은 다시 미쳐서 안아주지 못하네 아파도 아프다고 말 않는 사람들은 기억을 기억 속에 켜켜이 넣고 사네 세상이 바뀔 때마다 검은 손들이 기억을 덧칠해대는 부끄러운 달이여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 교육/문화/웰빙
    2024-03-30
  • [세상사는 이야기] 효과적 독서의 요건 ‘읽어본 서책 활용하기’ (4회)
    읽은 책을 어떻게 활용할 참인가? 이권우 평론가에 따르면, 첫째는 에세이 쓰기로 책 내용을 요약하며 인상적인 구절이나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글로 남기는 것이다. 둘째는 독후감 쓰기로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단상으로 정리하는 일이다. 셋째는 서평 쓰기로 객관적인 근거를 들어 조목조목 비판하는 작업이다. 이처럼 독서 후 글쓰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무엇일까? 앞서 언급한 지행합일의 길을 앞당길 수 있다. 그런데 왜 여태껏 실행하지 못했나? 우선은 다매체에 시달리는 환경적 요인을 들 수 있다. 그중에 핸드폰이나 인터넷은 생각의 기반을 좀먹는 주범이다. 기껏 공들여 읽은 내용이 단 며칠 만에 백지장이 된 원인을 이제야 찾아낸 셈이다. 집안 살림에 양육을 담당하는 주부라면 더 집중하기 힘들 것이다.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저자는 사전에 사유의 공간을 비워놓고 정성껏 읽으라고 권한다. 곧 읽는 행위는 수동적이므로 능동적으로 창조적 글쓰기를 가미하라는 주문이다. 이랬을 때라야 우리네 독서문화의 맹점을 스스로 고쳐 단지 이해하기로 끝나지 않고 행동으로 옮아간다는 역제안이다. 글쓰기에 자신이 없다면 신문에 나는 칼럼을 꼼꼼히 읽으란다. 이미 지난 일이지만 과거 프랑스처럼 전교생을 알짜, 예비, 잉여로 나누는 반인간적 횡포에도 분노할 줄 모르는 의식이 아직도 우리 사회에 비일비재하지는 않은지 살펴보라는 경고다. 기실 교실이 붕괴된 이면에는 학교 현장이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치기보다는 인격체를 두고 점수로 줄을 세웠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교육방식을 빙자해 아이들을 성적으로 차별한다는 것은 지독한 지적 인종주의라는 질타로도 모자라 저자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지를 소환했고, ‘이것은 교육이 아니다’라는 특집을 소개하며 프리모 레비에게 “이게 인간인가?”라고 캐묻게 한 나치즘까지 전선을 넓히고 있다. 경쟁 만능주의를 고수하려는 교육정책이 가져온 폐해를 적나라하게 파헤치지 못하는 세태를 향하여 제발 공분이라도 일으켜야 하지 않느냐는 울분이요 포효에 가깝다. 급기야 홍세화의 편집을 내세워 스테판 에셀이 제기한 『분노하라!』를 일컬어, “창조하는 것, 그것은 곧 저항이며, 저항하는 것, 그것이 곧 창조다.”라는 인용으로 끝을 맺는 이유였다. ▲ 평택시 중앙동 일대에 피어난 벌개미취 꽃무리 우리는 방금 깨어있는 시민들의 각성을 실제 참여로 이끌려는 일련의 시도를 접했다. 아무리 글쓴이의 통렬한 비판이 진정성 있게 전달되어도 설득력이 증명되는 길은 실천하는 양심뿐이라는 일갈이다. 그런 면에서 지행합일은 언행일치와 상통하는 가치라고 볼 수 있다. 저자는 오에 겐자부로가 겪은 아픈 가족사의 독후감을 일례로 든다. 지적장애아인 자식으로 인해 우러나온 『개인적인 체험』이 흡인력 있게 다가온 연유를 담담히 밝힌 참이다. 원문에서 보여준 파격적 속도감마저 번역문의 장광설로 인해 손상을 입긴 했으나 그 일부분을 소개하면, 자식의 심각한 장애 앞에서 멈춘 부모의 일상을 문득 몽환적이라 쓰고 끔찍한 비상이라고 읽는다는 고백이다. 일테면 코앞에 놓인 현실이 무섭도록 싫은 나머지 진저리 나는 비현실로 느껴지더라는 토로다. 그러니 광적 유희로 돌파구를 삼은들 살기만 감돌 뿐이다. 다행히 사지를 넘나든 안달이 혈육을 향한 온기로 바뀌긴 했으되 인간의 속성적 이중성이 줄곧 개관천선으로 굳어진 양상은 아니다. 결국 상징적 역설은 형벌의 고통을 대신하지 못한다는 교훈일 따름이다. 저자가 일러준 서평은 요령껏 내용을 정리하면서 책의 장단점과 그 위상까지 짚어주라는 주문이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김호와 뇌과학자인 정재승의 『쿨하게 사과하라』의 경우, 제 때 사과하지 않아 여론의 뭇매를 자초한 사례도 시각을 달리하면 재판에 유리한 국면은 무죄 추정의 원칙이 살아있을 때까지는 최대한 안면을 몰수하는 편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그러고 보니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지 못한 건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탓인 게다. 다만 사과할 때는 단번에 구체적으로 책임을 인정하며 개선 의지와 보상까지 묶어 용서를 구하라고 권한다. 한국처럼 체면을 중시하는 사회에서 잘잘못을 주고받기는 쉽지 않되 일단 실행하면 리더십이 강화되는 등 서로에게 유익이 된다는 취지다. 곧 미디어가 발달한 시대에 진실을 호도해서는 사태 악화를 불러온다는 지점을 간과하지 말라는 충고다. 고로 추상적이고 고답적인 주제의 접근도 주저하지 말며, 까다로운 논제일수록 더 분석적이어야 한다. 뒤에서 언급한 서평의 요지는 조선조에서 출사한 뒤 퇴로를 막은 정치적 구조가 사화를 발화시킨 원인이라는 진단이다. ■ 프로필 - 고교생에게 국어와 문학을 가르치며 ‘수필집·시조집·기행집’ 등을 펴냈습니다. - 퇴임 후 기고활동을 이어가면서 기독교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습니다. - 블로그 “조하식의 즐거운 집” http://blog.naver.com/johash을 운영합니다. - 정론지 <평택자치신문>에 “세상사는 이야기”를 15년째 연재하는 중입니다. ※ 다음호(719호)에는 ‘효과적 독서의 요건 - 무슨 철학책이 좋을까’가 이어집니다.
    • 시민광장
    • 조하식의 이야기
    2024-03-30
  •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수도권 최초 레이저서바이벌 도입
    참여 청소년 대상 설문 결과 약 90% 이상 “너무 재미있어요”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재)평택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문현우)은 올해 수도권지역 청소년수련원 최초로 자체 레이저서바이벌을 도입해 진행하고 있다. 레이저서바이벌은 기존 페인트볼 서바이벌의 단점인 안전성을 보완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재미까지 제공해 참여 청소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프로그램 보완을 위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한 이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개별프로그램 인증을 받아 3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약 90% 이상이 ‘만족’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레이저서바이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무봉산청소년수련원(☎ 031-610-441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건전한 청소년 문화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국가인증 수련 활동 및 리더십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29
  • 평택시, 4월부터 일상돌봄 서비스 시행
    돌봄 필요한 19~64세 청·중장년과 13~39세 가족 돌봄 청년 대상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4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년, 중년, 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의 일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상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월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상돌봄 서비스는 재가 돌봄, 가사, 식사·영양 관리, 병원 동행 서비스 등 이용자 필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제공 대상은 ▶자립 준비 청년 등 돌봄이 필요한 청년이나 중·장년(19~64세) ▶질병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 돌봄 청년(13~39세)이다. 일상돌봄 서비스의 유형은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나뉜다. 기본서비스는 돌봄과 가사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A형(기본돌봄형, 월 36시간), C형(추가돌봄형, 월 72시간)과 가사만 제공하는 B-1형(기본가사형, 월 12시간), B-2형(추가가사형, 월 24시간)으로 나뉜다. 특화서비스는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대상을 위한 식사·영양 관리, 거동이 불편한 대상을 위한 병원 동행 등의 서비스가 있으며, 서비스 이용 기간은 6개월이다. 재판정을 거쳐 최대 5회까지 연장을 통해 3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 또는 대리신청자가 신분증 등을 준비해 가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돌봄 서비스는 인구 사회변화를 반영해 기존 노인·아동·장애인 중심 서비스에서 청년, 중·장년 등으로 이용 대상을 확대해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9
  • 평택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및 실질적인 지원 방안 논의 가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27일(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관내 건설 현장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건설업체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19개 지역건설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확대와 관련된 주요 사항 공유, 지역건설업체들의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건설 현장에 지역건설업체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건설업체들의 관심과 주도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지역건설업체와의 상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건설 A업체 대표는 “지역업체 자체 노력만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대규모 건설현장에 지역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좋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시와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더 많은 지역건설업체가 대규모 건설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및 전담부서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지역 내 대규모 건설현장에 보다 다양한 분야의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29
  • 평택시, 불법 에어라이트 민관합동 야간 단속
    도시경관 저해 및 시민 보행 위험… 지속적 단속 예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월 26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평택시지부와 합동으로 불법 에어라이트 야간 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단속은 평택시 주택과와 평택시지부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야간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경관 저해 및 시민 보행에 위험이 되는 상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진행됐다. 합동 단속은 담당 공무원과 옥외광고협회 등 20명이 참석해 동삭동 등 관내 대표 상업지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을 중심으로 에어라이트에 대한 집중단속 및 정비를 실시했으며, 이날 수거한 에어라이트는 15일의 공고 기간을 거쳐 보관 후 폐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보행에 위험이 되고 도시경관을 해치는 불법 에어라이트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청결한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9
  • 평택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 운영
    검사 결과 인지저하 의심되면 진단·감별 검사 지원받을 수 있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치매조기검진의 접근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4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선별검사와 함께 3·3·3 치매 예방수칙 등 치매 인식 개선 교육, 파트너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선별검사는 약 10~15분간 진행하면서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한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혈액검사·뇌영상 촬영)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치매 판정을 받으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및 기저귀 등의 위생물품 제공, 실종 예방 인식표 보급,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조기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은 치매예방교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강화교실, 치매의 경우 치매어르신 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검사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많은 어르신이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3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9
  •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교육 ‘엄마도 아이도 자란다’ 성료
    청소년기 특징과 부모의 역할 및 자녀와 공감적 대화법 강의 ▲ 19일 진행된 부모교육 ‘엄마도 아이도 자란다’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평택YMCA(이사 오중근)에 위탁 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석연)에서는 3월 19일(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2024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이 협력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엄마도 아이도 자란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부모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석연 센터장이 청소년기 특징과 부모의 역할, 자녀와의 공감적 대화법 강의 및 현장 Q&A를 진행하여 자녀를 양육하면서 경험하는 어려움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 양육 고민에 대한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면서 “나를 알고 내 자신이 행복해야 자녀와 건강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오석연 센터장은 “부모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청소년과 보호자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 9월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부 분소를 개소하여 서부지역 청소년과 보호자들에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안전망(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공공기관, 단체, 시민들이 연합해 위기청소년들에게 상담, 보호, 의료, 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문 상담을 비롯한 종합적인 맞춤형 서비스가 필요한 9~24세 청소년은 전화(☎ 031-656-138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27
  • 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 갑·을·병’ 평택시민의 선택은?
    갑·을·병 선거구 대진표 확정... 사전투표 4월 5~6일, 선거일 투표 4월 10일 제22대 총선 투표일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 후보들의 본격적인 총선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선거 전국 254개 선거구에 총 699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평균 경쟁률은 2.8대 1을 기록했으며,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는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의 경우에는 3개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힘 3명, 새로운미래 1명 등 총 7명의 후보가 등록해 평균 경쟁률 2.33대 1을 기록했다. ◆ 내가 투표할 선거구는 어디? 평택시는 기존 선거구인 ▶평택시갑(진위면, 서탄면, 중앙동, 서정동, 송탄동, 지산동, 송북동, 신장1동, 신장2동, 통복동, 세교동, 비전1동) ▶평택시을(팽성읍, 안중읍, 포승읍, 청북읍, 고덕면, 오성면, 현덕면, 신평동, 원평동, 비전2동, 용이동) 등 2개 선거구였지만, 22대 총선에서는 상한 인구수를 넘어서면서 1개 선거구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갑(진위면, 서탄면, 신장1동, 신장2동, 지산동, 송북동, 서정동, 중앙동, 송탄동, 세교동, 통복동) ▶평택시을(고덕면, 고덕동, 팽성읍, 오성면, 현덕면, 안중읍, 청북읍, 포승읍) ▶평택시병(동삭동, 비전1동, 비전2동, 용이동, 신평동, 원평동) 등 3개 선거구로 늘었다. ◆ 갑·을·병 선거구 대진표 확정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에는 총 7명이 본후보로 등록했다. 평택갑 선거구에는 홍기원 (현)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국회의원과 한무경 (현)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본격적인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을 선거구에서는 이병진 (현)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외교안보특보와 정우성 (현)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 공동총괄본부장이 2파전을 벌이고 있으며, 병 선거구에서는 김현정 (현)더불어민주당 평택병지역위원장과 유의동 (현)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용태 (현)새로운미래 중앙당 부대변인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당선자는 올해 5월 30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임기는 4년간이다. ◆ 4.10 국회의원선거 주요 일정은?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재외투표가 진행되며, ▶3월 28일 선거기간 개시 ▶29~31일 선거인명부 확정 및 거소투표용지(선거공보, 안내문 동봉) 발송, 투표안내문(선거공보 동봉) 발송 ▶4월 5~6일 사전투표(매일 오전 6시~오후 6시) ▶4월 10일 선거일(오전 6시~오후 6시)이며, 투표 종료 후 개표가 즉시 진행된다. 4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전국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고, 4월 10일 진행되는 선거일 투표는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인의 주소지 관할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한편 후보자의 재산, 병역, 전과, 학력, 납세, 공직선거입후보경력은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 공개되며, 정당·후보자가 제출하는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3월 31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된다. <다음호에는 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이 소속된 지역신문협의회가 진행한 제2차 여론조사가 보도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7
  • 정장선 평택시장 “정중하되 당당하게 일합시다”
    “악성 민원 대응 요령·지원책 마련하고, 필요시 법적 조치 지원하겠다” ▲ 정장선 평택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5일 평택시 행정망을 통해 시 공무원들에게 당당하게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하면서 악성 민원과 관련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메시지는 최근 기초지자체에서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달된 것으로, 지난 3월 6일 김포시 9급 공무원 30대 A씨와 20일 남양주시 9급 공무원 30대 B씨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악성 민원 예방과 사후 대응을 위한 기관장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며 정부에 악성 민원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정장선 시장은 행정망 메시지를 통해 “김포시 직원 소식을 접한 지 보름 만에 남양주시 직원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이야기를 또 듣게 됐다. 안타까운 일이고, 다시 되풀이되면 안 될 일”이라며 “여전히 악성 민원들이 공무원들의 몸과 마음을 갉아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에서는 각종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민감한 민원이 참 많다. 또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이 많아 집단 민원도 많고, 교통·복지·보건·교육·문화·환경 등등의 민원은 끝이 없으며, 각 읍·면·동에서도 직원들을 낙담케 하는 악질 민원이 자주 발생한다. 그럼에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직자 여러분께) 앞으로도 터질 것 같은 마음 억누르며 무작정 인내해 달라고 요청드리지는 못하겠다. 오히려 스스로의 마음을 챙겨가며 업무에 임하길 부탁드리고, 나아가 악성 민원에 휘둘리지 말고 단호히 대처하길 바라며, 민원인들에게 정중하되 당당한 태도로 공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혹시 주변에 악성 민원으로 힘겨워하는 직원이 있다면 이해를 강요하기보다 위로와 격려를 건네주길 바란다”며 “평택시 차원에서도 악성 민원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요령과 지원책을 마련하고, 필요하다면 법적 조치까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7
  • 2005년생, ‘문화예술패스’ 발급 받으세요!
    최대 15만 원 지원… 인터파크·예스24 협력예매처에서 신청해야 올해 19세가 되는 2005년생 청년은 3월 28일부터 공연·전시 관람비를 1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날부터 전국 19세 청년 16만여 명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전국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 결과, 10대(15~19세)는 문화예술 관람 의향(86.5%)은 있으나 관람의 가장 큰 걸림돌로 높은 비용(31.3%)을 꼽은 바 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28일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하면서 국민의 문화향유 환경을 혁신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청년(19세) 16만여 명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도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문체부와 문예위는 청년들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편리하게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파크와 예스24 협력예매처 2곳과 각각 협약을 맺고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2005년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3월 28일부터 신청순으로 발급한다.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의 누리집(홈페이지)과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신청받으며, 신청자의 나이와 거주지역을 확인한 뒤 공연·전시 관람권 예매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국비 10만 원은 포인트로 즉시 지급하고, 지방비 5만 원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올해 상반기 추경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들은 ‘청년 문화예술패스’로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의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한편 청년들의 문화소비를 지원하는 문화패스제도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도 이미 시행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3-27
  • 평택시 팽성읍 주택 화재 발생 “40대 男 전신 화상”
    40대 남성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생명에는 지장 없어 ▲ 팽성읍 안정리 주택 화재 현장 3월 25일 오후 7시 28분경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소재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 24분 뒤인 8시 52분 진화됐다.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집에 혼자 살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LPG 난로와 휴대용 가스버너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소방서는 화재 진화를 위해 소방 인원 45명과 장비 15대(펌프 4, 구급 2, 구조 2, 화학 1, 물탱크 4, 기타 2)를 출동시켰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7
  • 평택시, 환경 정책 제언 듣기 위해 시민단체와 만나
    이강희 환경국장 “새로운 환경 정책 발굴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겠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시 환경 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여론을 수렴하고 시민단체의 정책제언을 듣기 위해 ‘환경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환경 분야 전문가, 관내 환경단체 대표 및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주요 환경 정책 추진 방향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한편, 시민사회와의 협치(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한 시 환경 정책 과제에 대한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각 단체 대표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유토론을 가졌다. 특히 지난 1월 발생한 화성·평택 수질오염사고와 관련한 평택시의 대응 조치 설명과 사고 이후 관리천 수생태계 및 주변 지역 오염 우려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수질(수생태계), 토양오염 가능성 등에 관한 평택시의 설명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단체 관계자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합리적 정책 방향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많은 경륜을 쌓아온 시민단체와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이번 화성·평택 수질오염사고와 같은 환경 사고의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한 시의 선제적인 정책 수립 및 시민사회와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평택시 이강희 환경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환경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6
  •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민·관·공협의체 구성
    평택시 “주민과 소통 통해 생계 대책 및 재정착 방안 논의하겠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민대표, 평택시,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이루어진 ‘민·관·공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날 첫 회의를 진행했다.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지난해 6월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선정된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평택시 지제동, 신대동, 세교동, 모곡동, 고덕면 일원 453만㎡에 3만3,000가구가 공급된다. 평택시는 토지수용에 반발하여 구성된 비대위들과 여러 차례 논의해 왔으며, 그 간 요구사항인 ▶사업반대 및 환지사업 요구 ▶주민과 소통 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 ▶간접보상 확대 ▶이주자택지 등의 위치 협의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포함한 정당한 보상과 재정착 방안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민·관·공협의체’를 구성했다. ‘민·관·공협의체’는 향후 격월마다 1회로 정례화하여 개최할 계획이며, 사전에 제출된 안건에 대하여 기관별로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민·관·공협의체 구성으로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생계 대책과 재정착 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며 “평택지제역세권이 평택시를 대표 할 수 있는 도시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26
  •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활동 제1차 심위 개최
    ‘주차난 해소’, ‘메세나’, ‘국가유산’, ‘종합장사시설 건립’ 최종 선정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위원장 최재영)는 21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올해 신청된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해 제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최재영 위원장 등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5명을 비롯해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주영진 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심의위원으로 참석했으며,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연구단체 대표 의원들도 참석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제출된 총 4건의 연구단체의 등록 및 연구계획의 타당성·효과성 등에 대해 심의한 결과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소남영) ▶메세나 연구회(대표의원 김혜영)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관우)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 총 4개 연구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최재영 위원장은 “평택시 현안과 관련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적 대안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의위원회에 등록·승인된 연구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관계자와의 간담회, 국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26
  • 평택시, ‘시·군 종합평가 총괄 보고회’ 개최
    2년 연속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위해 목표 달성 점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과 담당 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군 종합평가 총괄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 수립 및 부서 간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앞으로도 실·국·소장 책임하에 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군 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위임사무 ▶국가 주요 정책 ▶도정 주요 시책 등을 포함하는 100여 개 지표를 통해 지방 행정 성과를 평가한다. 임종철 부시장은 “시·군 종합평가는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발전을 위한 기회이므로 집중해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의 삶과 밀접한 지방 행정 전반을 평가하는 만큼, 시민 만족도 향상과 평택시 위상 강화를 위해 우수한 성과를 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역대 처음으로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원을 교부받았으며, 시민 복지 사업 및 직원 인센티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26
  • 평택도시공사, 뉴 인권 경영 비전 선포식 개최
    인권 지식 함양 및 인권 감수성 증진 교육… 인권 경영 실천 의지 다져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25일 오전 10시 도시공사 사옥 대강당에서 ‘New 인권경영 비전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인권 경영에 대한 기관의 의지 표명을 새롭게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사 공동 ‘인권 경영 선언문 개정 및 선서’, 전 직원 참여 ‘인권 경영 슬로건 선정’, 관리자급 임직원 대상 ‘인권 리더십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2019년 이후 처음 개정된 공사 인권 경영 선언문에는 ▶인권 관련 국제 기준 및 규범에 대한 지지 ▶공사 이해관계자 재정립 및 인권경영 실천 지원 ▶노사상생에 대한 의지 등이 새롭게 반영됐다. 또한 관리자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 리더십’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전문 강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공사의 리더가 갖춰야 할 필수 소양인 인권 지식 함양과 인권 감수성 증진을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하여 인권 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존중과 배려 중심의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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