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전체기사보기

  • 평택시, 관내기업 ‘氣’ 살리기 이어간다
    공재광 평택시장, 광동제약㈜ 방문 애로사항 청취 공재광 평택시장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건설을 위한 관내기업 氣(기) 살리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7일(금) 송탄산업단지 소재 광동제약㈜를 방문하여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임직원 20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저탄소제품 인증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광동제약㈜ 방문을 기쁘게 생각하며, 도로환경 개선, 동절기 제설작업 등 건의된 사항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동제약㈜는 1990년에 평택공장을 준공하였으며, 초일류 제약기업을 목표로 식품 및 제제 연구소를 별도 운영하는 등 R&D분야에 적극 투자한 결과 우황청심원, 쌍화당, 비타500 등 대표적인 의약품 및 음료를 개발했다. 또한, 광동 매칭그랜트제도를 통한 기부운동 및 소외이웃 지원, 장학재단인 가산문화재단 운영, 심장병 어린이돕기 자선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1-12
  • 새누리당 평택갑 당원교육 성황리에 개최
    원유철 위원장 "평택의 1번 하이웨이를 만들어준 당원에 감사"최근 정국현안 설명을 통해 당원들의 이해 돕고 공감대 형성해 새누리당 평택갑 당원협의회(위원장 원유철)는 4일(화) 양평 용문산 국민관광지에서 대규모 당원 교육을 실시했다. 양평 용문산 국민관광지 야외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이번 당원교육은 원유철 위원장을 비롯하여 평택을 당원협의회 유의동 위원장, 김인식 평택시의장, 최호·김철인·이동화 경기도 의원, 이희태·김윤태·한숙자·유영삼 시의원과 60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당원교육은 지난 6.4 지방선거와 7.30 재보궐 선거에서 성원해준 당원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최근 평택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국책사업들과 현안들에 대하여 당원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정국현안에 대한 설명을 통해 당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유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있었던 6.4 지방선거, 7.30 재보궐 선거에서 1번 하이웨이를 만들어준 당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근 유의동 위원장, 공재광 평택시장과 함께 정부부처의 장관들을 만나 평택지역 현안들에 대해 한 목소리로 정부에 설명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당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평택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번 당원교육은 1부 우수당원 표창 수여에 이은 당원교육, 2부 당원 장기자랑 발표를 통합 단합의 시간 순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우수당원 표창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공로당원들에 대한 표창과 새롭게 임명된 당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진행돼 당원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1-12
  • 저탄소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토론회 개최
    박환우 의원 "신재생에너지 중점적인 투자 요구된다" 평택시의회 박환우 의원은 지난 4일 오후 3시 비전2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저탄소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토론회’에 참석했다.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평택시·한국토지주택공사·전국지속가능 발전협의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평택시 소사벌지구가 국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시범도시로 조성됨에 따라 지역의 에너지 정책진단과 솔라(태양광) 시티 활성화 과제를 검토하고,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도시계획의 비전을 모색 하고자 개최됐다. 토론은 경기인재개발원 고재경 박사와 (주)이든스토리 권호현 대표의 주제발표와 박환우 의원 등 참석자들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에 나선 경기인재개발원 고재경 박사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에너지 및 자원 고갈 등은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전략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정부의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박환우 의원은 “평택시도 저탄소 신재생에너지 구축을 위한 최신 기술 등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저탄소 신재생에너지의 자본형성을 위한 중점적인 투자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신재생에너지가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에너지 관련 조례 제정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박환우 의원은 신재생에너지가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에너지 분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의정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1-12
  • 김철인 도의원 "브레인 시티" 도정 질문
    경기도 "소송 중에 있어서 법원 판결 지켜볼 필요 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철인 의원(새누리당, 평택2)은 11월 6일(목) 오전 10시 제29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평택에코센터 조성사업 도비지원, 주한미군기지 관련 지역 지원,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과 관련해 남경필 도지사에게 질의했다. 김 의원은 평택에코센터 조성사업 도비지원과 관련해 "법과 조례지원 근거가 있는 국비가 확보된 사업에 도비를 지원하지 않는 이유와 근거는 무엇입니까?"라며 "국비가 확보된 사업은 일부라도 도비를 부담해 주는 것이 도의 역할에 부합되는 것이고 도의 위상에도 걸 맞는 것"이라고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류광열 환경국장은 "도에서는 자체 가용재원이 감소되고 있는 추세임을 감안하여 국고 매칭사업도 안전행정부령인 지방자치단체 경비부담의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규정된 도비부담 명시사업에 한하여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다만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평택에코센터사업은 평택시와 안성시가 함께 광역으로 추진하는 사업임을 감안하여 도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도비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과 관련해 "수년간 답보상태인 브레인시티 사업의 활성화 방안은 무엇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사님은 어떠한 노력을 하실 것인지에 대해 답변해달라"고 말했다. 남 도지사 대신 답변에 나선 최현덕 경제실장은 "평택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은 꼭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현재 소송 중에 있어서 법원의 판결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우리 도는 먼저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 다음으로 평택시의 의지, 그리고 재원조달능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시행자의 실현가능한 사업계획이 제시되면 언제라도 적극 협조·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주한미군기지 관련 지역 지원과 관련해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 취지 목적에 맞게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성을 위해 도지사님이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1-12
  •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 14일 견본주택 개관
    지하 2층, 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75·84㎡ 중소형 총 1,190가구19일(수) 특별공급, 20일(목) 1, 2순위, 21일(금) 3순위 청약접수 진행 중흥은 오는 14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 B-9블록에 짓는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공급내역을 살펴보면 지하 2층, 지상 25층, 1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75㎡ 198가구 ▶84㎡ 992가구 총 1,190가구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 교육, 자연, 교통 3박자 갖춘 입지, 평택시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 누려 소사벌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일대에 조성되며, 총 302만4,013㎡ 규모로 공동주택 1만4,500여가구가 예정된 대규모 택지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B-9블록은 교육, 자연, 교통 3박자를 갖춘 입지로 평택시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 가능하다. 평택고, 신한고, 비전고 등 우수 학군이 인접하며 단지 앞 중학교와 인근 초, 중, 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마트(예정)와 뉴코아아울렛(CGV), 롯데마트 등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단지 인근으로 약 40만㎡ 규모의 배다리호수공원과 근린공원인 통복천생태공원 등 녹지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1번, 38번, 45번 국도 등 광역교통망과 경부고속도로 및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이 단지는 전가구 4-BAY 설계,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중소형 평형임에도 전 가구(확장시)에 주방 펜트리, 안방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들어서며, 단지 내에서 자녀들이 공부나 독서의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독서실과 문고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가 공급되는 경기도 평택시는 최근 잇따른 대어급 호재들이 가시화 되면서, 땅값이 오르고 미분양이 급감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 삼성 반도체 공장 건설, KTX 역사 신설, 미군기지 이전 호재...상주인구 10만여명 증가 전망 2016년까지 진행되는 주한 미군기지 이전 사업은 현재 70% 이상의 공사 진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완료 시 4만4,000여명이 이주하게 된다. KTX 수서~평택 노선의 지제역은 내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서울 강남 수서역~지제역까지 19분에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가 고덕산업단지에 15조6,000억원을 조기 투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조성하기로 하면서 지역 경제와 인구 유입에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계획대로 완공 시 삼성전자 근로자만 3만여명, 협력업체 등 포함시 5만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진위산업단지의 LG전자 확장, 수도권~충청도를 잇는 제2서해안고속도로 조기 착공, 신세계복합쇼핑몰 조성 등 다양한 호재를 통해 평택시는 상주인구만 10만여명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평택 부동산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의 청약일정은 11월 19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목) 일반1, 2순위 청약접수, 3순위는 21일(금)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7일(목), 계약은 12월 2일(화)~4(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1030번지 일원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한편 중흥건설은 중흥토건 등 2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기업신용평가 AA등급의 내실 있는 중견건설사로, 지난 2012, 2013, 2년간 전국 주택 공급실적 연속 3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세종시, 내포신도시, 전북혁신도시, 김천혁신도시, 나주혁신도시, 제주 강정지구 등 전국권역에서 탁월한 분양성적을 거두며 신도시, 택지지구 강자로 자리 잡았다. (분양 문의 ☎ 031-655-3700)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1-12
  • 새정치연합, 평택을 정장선 위원장 선정
    9차례 회의 열고 서류심사·지역실사·면접심사 선정평택갑 지역구 보류...추가 심사 통해 이달안에 확정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은 10일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조직강화특위가 확정한 전국 246개 지역위원회 중 1차로 213개 지역의 지역위원장을 선정, 평택을 지역위원장에 정장선 전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평택갑 지역구는 고인정 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장과 임승근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 등 2명이 신청했지만 보류됐다. 새정치연합은 1차 선정에서 제외된 평택갑 지역구 등 31개 지역위원회에 대해서도 추가 심사를 통해 이달 안에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새정치연합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 간사인 윤관석 의원은 "그동안 9차례 회의를 열고 서류심사·지역실사·면접심사를 진행했다"며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전체 지역위원회 가운데 1차로 213곳의 지역위원장을 선정했다"라고 10일 말했다. 이어 윤 간사는 “뇌물·성범죄·비리 등 국민의 지탄을 받는 범죄경력 보유자에 대해 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였고, 과거 경선불복 경력 보유자, 징계경력 등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조강특위는 지난달 15일 첫 회의를 열고 조직정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들은 최대한 기존 지역위원회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지역위원장을 선정했다는 입장이다. 윤 의원은 위원장 선정과 관련해 "당원과 지역민으로부터 다시 신뢰를 확보하고, 지역조직을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게 이끌 수 있는 인물을 선정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신임 정장선 위원장은 "지난 선거 성적들이 좋지 않았던 관계로 당원들이 단합이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조직 전체를 정비하기 위해서 당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평택은 미군기지 이전, 삼성전자 투자, LG진위산단 개발 등 전환기에 놓여 있다"며 "시민의견들이 시정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을 지역위원장에 선임된 정장선 위원장은 온건하고 합리적인 중도 성향의 3선 의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대통령 비서실 정무과장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1995년 지방선거에 출마,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2000년 새천년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배지를 단 이래 내리 3선에 성공한 바 있다. 초·재선 때 당 수도권발전특별위원장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간사를 지냈으며, 18대 국회 전반기에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을 맡는 등 경제산업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합리적인 성품으로 위원장으로 재직 시 지경위를 고성과 파행, 정쟁이 없는 `3무(無) 우수 상임위'로 이끈 바 있으며, 2012년 초에는 국회 자정을 위한 여야 의원 모임의 한 축으로 참여, 국회 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국회 선진화법’의 여야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또한 2011년 전국소상공인연합회가 선정한 최우수 의원으로 뽑혀 ‘초정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10(백봉신사상), 대학생이 뽑은 ‘거짓말 안 하는 정치인 베스트5’, 6년 연속 시민단체 선정 우수 국정감사 의원에 선정된 바 있다. 서태호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1-12
  • 공재광 평택시장, 소통행정의 보폭 넓히다
    시정 원활한 추진 위해 중앙정부와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요청각종 사업 현장 및 기업체 방문, 시민과의 대화로 바쁜 일정을 소화 공재광 평택시장의 폭넓고 실질적인 소통행정이 연일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의 주요 시정을 눈으로 살피고, 발로 찾아보고, 시민과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행동하는 시장의 면모를 보여 왔다. 이와 함께 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장·차관 등) 책임자들과 회의와 면담 등을 통해 해결책 마련을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공재광 평택시장은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과 함께 안전행정부 정종섭 장관을 만나 우리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들을 조목조목 정리해 전달했다. 특히, 미군기지 이전 계획의 추진상황과 평택시 입장을 밝히고 해결책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11월 3일에도 공재광 시장은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과 함께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만나 미군기지 관련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를 계속했다. 이 자리에서 공재광 시장은 “평택시는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미군기지 이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며, 현재 기지가 조성되어 있는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에게 실적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평택지원 특별법에 따른 지원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른 사업 재조정과 고덕신도시 개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군부대 통합배치의 재검토, 군사보호시설 보호구역 조기 해제, K-55 탄약고 이전에 따른 서탄면 주민대책, 미군 영외주택 건설 기지이전사업 지역업체 참여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된 이날 회의에서 한민구 장관은 “검토할 부분이 많지만, 가급적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안전행정부를 방문해 지방행정실장, 재정국장, 재정정책과장, 교부세과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항과 사업을 설명하고, 저녁에는 이승종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및 연구원 등을 만나 평택시 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향후 평택시 지역발전과 중앙부처 국책사업 건의시 행정컨설팅 역할을 수행하기로 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공 시장은 11월 4일에도 기획재정부 및 KDI 주관 「민간 투자제도 20주년 세미나」에 참석해 평택시의 민간투자사업인 평택호 관광단지와 평택시에코센터의 조속한 심의를 건의했다. 1977년 3월 지정된 이래 오랜 세월 주민들이 기다려온 숙원사업인 평택호 관광단지는 현재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민자적격성 검토를 수행 중이며 11월중에 좋은 결과가 예상되고 있다. 이 사업이 본 괘도에 오르게 되면 약 4조 7천억원의 경제파급효과와 약 3만 4천여 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함은 물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휴양관광지로서 외국 관광객 2천만 시대를 대비하는 아시아 중심의 관광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11월 5일에는 농림부 차관을 만나 농로 및 용·배수로 사업비 반영과 청북·서탄 지역의 숙원인 배수개선사업 기본계획 승인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반영 관련 절차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차관과 기획재정부 차관을 각각 만나 평택항국제여객부두 개발계획 변경요청 등 평택항 관련 현안 및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방음시설 사업비의 효율적 운영에 대해서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사업 현장 및 기업체 방문, 시민과의 대화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공재광 시장은 시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회의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 시장은 내년부터 2016년 예산편성단계부터 세종시와 서울 등지에서 예산확보활동에 주력할 계획이어서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건설을 위한 공재광 시장의 시민부터 중앙부처까지 연결되는 적극적인 소통 행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1-05
  • 포승 2산단 관련 비리 "정관계 20억 금품 로비"
    평택지청 형사2부, 감사관·전 국회의원·시행사대표 등 13명 기소시행사 재무이사 138억원 상당 비자금을 조성해 회사에 손해 끼쳐 평택 포승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 비리 수사 결과 감사원 감사관, 평택시청 공무원, 전 5선 국회의원, 전 평택시의장 아들, 조직폭력배 등 13명(9명 구속)이 금품 로비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포승 제2산단 관련 비리를 수사해 온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명신)는 30일 감사원 감사관 A씨, 평택시 B과장, 평택도시공사 C처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전 국회의원 D씨와 D씨 전 보좌관 E씨, 전 평택시의회 의장 아들 F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에게 뇌물을 준 시행사 대표 G씨 등 관련 기업 임원 5명은 특경가법상 횡령·뇌물공여 등으로, 하도급 시공사 대표와 조직폭력배 한명은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됐다. 감사관 A씨는 2012년 5월부터 지난 7월 사이 포승 산단 시행사로부터 평택도시공사 감사 편의 등의 조건으로 5억 6천만원을 수수하고, 전 국회의원 7억 5천만원, 국회의원 보좌관 3억원, 전 평택시의장 아들 2억6천만원, 평택시청 B과장 9천만원, 평택도시공사 C처장 2천만원을 각각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전 국회의원과 보좌관, 전 평택시의회 의장 아들은 관련 공무원에 대한 로비 자금 명목으로 시행사 등으로부터 수억원대 금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평택 지역 5선 국회의원 출신인 D씨는 2008년 4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시행사 선정과 사업 편의 제공을 위한 로비자금 명목으로 시행사로부터 7억5,000만 원을 받았다고 검찰은 밝혔다. 구속기소된 시행사 재무이사는 대표와 짜고 2007년 5월부터 작년 12월까지 138억 원 상당의 비자금을 조성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수도권 핵심개발지역인 평택의 개발사업에 편승해 정·관계는 물론 조직폭력배까지 이권에 개입한 비리를 밝혀내 엄단함으로써 민관유찰비리 근절 및 건전한 경제 질서의 확립에 기여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안연영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1-05
  • 평택시, 삼성전자 조기가동 행정지원 나선다!
    총 23개 분야, 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TF팀 구성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진 삼성의 2015년 상반기 공장착공에 따라 2017년 하반기 공장가동 계획에 지장을 초래 하지 않도록 평택시의 One-Stop 행정이 지원된다. 지난 10월 6일 평택 고덕산업단지에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는 평택시의 끊임없는 조기투자 요청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차세대 최첨단 반도체 라인을 2017년까지 1단계로 15조6천억을 투자 2015년 상반기 착공, 2017년 하반기부터 공장을 가동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서강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7개반 전담 TF팀을 구성해 공장건축 인·허가, 기반시설 설치지원 등 총 23개 분야에 대해 시 관련부서 뿐만 아니라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토록 하여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되는 TF조직은 삼성전자 조기가동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One-Stop 행정과 함께 경기도에서 계획하고 있는 광역 TF와 연계하여 삼성전자의 조기입주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평택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라인 조기가동에 따라 협력업체의 산업용지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관내 입주계획이 있는 기업에는 전폭적인 행정지원 등을 통해 생산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15조 6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본 투자로 인해 약 40조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향후 120만평 입주가 완료되면 3만명의 일자리 창출이 있을 것으로 밝힌 바 있다. 시 관계자는 TF구성 운영과 관련해 "삼성전자가 전향적인 방향으로 투자를 결정한 만큼 평택시는 이번에 운영하는 TF조직이 기업적인 마인드로 무장해 조기가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평택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로 만들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평택 고덕산업단지 삼성전자부지는 평택시 모곡동, 지제동, 장당동, 고덕면 일원 3,950천㎡(120만평, 산업 2,892㎡, 지원 44㎡, 공공 1,014㎡)이며 사업비는 2조 2,277억원(용지비 9,696, 조성비 9,228, 기타 3,353)이 투입된다. 향후 계획은 2015년 12월 산업단지 준공, 2015년 상반기 삼성전자 공장 착공, 2017년 하반기 삼성전자 공장이 가동될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1-05
  • "진위 제2산업단지 사업 철회하라!"
    비대위, 제2산단 토지 보상가 "너무 터무니 없다" 자난 28일(금) 평택시 진위면 일원에 들어선 예정인 진위제2산업단지 사업과 관련 진위2산단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주민 100여명은 토지 보상비가 부당하게 책정됐다고 주장하며 오전에는 평택시청 앞, 오후에는 LG전자를 찾아 “진위2산단 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비대위는 갈곶리 330-19번비(공시지가 13만5천원)가 보상평가 표준지로 선정됐으나 이 땅은 농림 지역 및 농업 진흥 구역으로 농지 정리가 완료, 개발에 상당한 규제가 따르는 곳으로 이 땅과 주변 토지들의 평가 금액이 약 23만5천원에 책정, 이는 공시지가 대비 1.7배에 해당하지만, 가곡리 335번지(공시지가 16만5천원)는 개발이 가능한 자연 녹지로 개별지가가 18만~23만원에 책정돼 있으나 보상 평가는 20~25만원으로 산출하는 등 자연녹지가 농업 진흥구역 보다 적거나 비슷하게 평가됐다며 반발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같은 표준지에 동일 용도인 맹지(개별지가 16만5천원)가 각지(개별지가 22만원) 보다 2만~3만원이 더 나올 수 있느냐. 이러한 감정평가를 이해할 수 없다"며 "시와 도시공사는 주민들에게 정확히 설명을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토지 보상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키 위해 평택도시공사가 사업 승인 기관인 경기도에 재결 요청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진위 제2산단은 오는 2017년 준공 예정으로, 진위면 가곡리와 갈곶리 일원 98만㎡(30만평) 규모에 조성된다. 이곳에는 LG전자가 5천5백억원을 투입, 전자제품 관련 5개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1-05
  • 저탄소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토론회 개최
    박환우 시의원 "평택시 에너지환경재단 설립해야 한다" 11월 4일(화) 오후 3시 비전2동주민센터에서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 기후변화분과가 주최하고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후원한 저탄소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토론회가 '지역의 에너지 정책 진단과 솔라시티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환우 시의원, 김혜영 시의원, 유성 평택자치연대 대표, 김용래 시의회 사무국장, 이유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윤성웅 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 전문위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환우 시의원은 토론에서 "평택시 에너지환경재단 설립과 에너지 조례제정을 제안한다"며 "이는 에너지 관련업무 이원화, 전문성의 부족 등의 문제가 있어서 전문성을 갖춘 중간지원조직으로 재단 설립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처럼 기후변화 대응,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온실가스 줄이기, 국민실천사업, 환경교육, 환경인증제, 탄소중립 숯 조성 사업이 필요하다"며 "대규모 LNG 시설, 발전소 주변지역에 관한 사업을 민간 기업과 행정이 협력하는 평택시 에너지환경 재단법인이 총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시범도시인 평택소사벌택지개발사업지구처럼 다양한 곳에 솔라시티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집단 주택단지, 정수장, 하수처리장, 환경기초시설, 공공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보급·확대하는 시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1-05
  • 원유철 의원 "UN 세계 고아의 날 제정 노력할 것"
    원 의원,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 추진운동 공동위원장 선임Lord. David Alton 영국 상원의원 등 추진위 관계자와 만나 원유철(새누리당, 평택갑) 의원은 29일(수) 국회에서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 High Level Forum’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Lord. David Alton 영국 상원의원과 제한 페레라 스리랑카국민평화협의회 전무이사, 기시가와 요지 일본 요코스카 기독교사회관장 등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추진사업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 추진운동은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 실행위원회의 대표회장은 이어령(전. 문화부 장관), 박종순(전. 충현교회당회장, 숭실공생복지재단 이사장), 김수환(한일친선협회 중앙회 회장)이 활동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으로는 원유철(새누리당 국회의원), 최재성(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유재건(CGN TV대표, 전. 국회의원), 실행위원장은 최성균(한국사회복지미래경영협회장)이 선임되어 활동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에 선임된 원유철 의원은 “전 세계 고아들에 대한 보호와 지원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고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 추진은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대한민국도 한국전쟁으로 10만 명이 넘는 전쟁고아가 생겨났던 비극의 역사를 갖고 있다. 전쟁으로 피폐해진 나라에 남겨진 수많은 고아들은 선진국들과 국제적 도움의 손길로 보살필 수 있었다. 이제 우리가 도움을 주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18년간 영국 하원 의원이었고, 1997년부터 영국 상원의원 독립회원이며 리버풀 존 무어스 대학의 교수인 David Alton 영국 상원의원은 “‘UN 세계고아의 날’의 목적은 정부와 정치 지도자들로 하여금 고아와 대안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보호하며 이들의 충족된 삶에 대한 권리를 증진하는 것”이라며 “우리 아동이 우리의 가장 가치 있는 자원이며 우리 미래의 확실한 희망임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한편 대안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생명운동에 참여하는 사회저명인사 100명이 “한국 100인위원회(위원장: 이계경)” 발족식을 가지고 “고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1-05
  • “2015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 평택 개최 확정
    세계 50개국 5천여명 태권도인들 참가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2015년 8월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나흘간의 일정 ▲ 2014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 개막식(사진출처=국기원)■ 국기원, 29일 선정위원회 열고 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 국기원은 지난 29일(수) 「2015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 유치 선정위원회를 열고 평택을 2015년도 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 지난 1992년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처음 시작된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매년 전 세계에서 50개국 이상 5천여 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해 품세, 격파, 호신술, 태권 체조 등 12개 종목 59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치는 지구촌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우정의 축제이자 최고의 무예 경연장으로 각광받는 대회이다. ▲ 태권 갈라쇼 공연(사진출처=국기원) 이번 개최 결정은 그동안 평택시가 「2012 아시아 역도선수권대회」와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대회 운영 역량이 충분하다고 인정받은 결과이다. 선정위원회는 최근 삼성전자가 고덕 국제화지구 산업단지에 반도체 라인 건설을 위해 15조 6천억원을 투자해 2015년 상반기 조기 착공을 발표하고, LG전자 평택 디지털파크 조성,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등으로 대한민국의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빠르게 발전하는 평택을 대한민국과 나아가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 개막식(사진출처=국기원) 인종과 종교, 국경을 초월한 「2015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2015년 8월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평택시는 단순히 승자와 패자를 결정하는 대련도 중요하지만 태권 가족들이 모두 함께 우의를 다지고 태권도가 생활체육으로 시민들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절도 넘치는 태권도 시범 공연과 피겨스케이팅에서 많이 선보여 왔던 갈라쇼를 도입, “태권 갈라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특히, ‘태권 갈라쇼’는 지난 2014년 대회 때 처음 선보인 공연으로 참가자 및 시민들로부터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태권도의 새로운 문화적 접근으로 일반 축하행사에서 볼 수 있는 기존의 형태를 벗어나 대회 역대 우승자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무대로 평택의 비전과 계획을 상징적 표현과 몸짓, 소리, 음악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하게 된다. ■ 2015년 4월 제42회 전국태권도 대회 유치 통해 시너지 효과 극대화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로 평택을 찾는 태권도인들을 통해 교통, 숙박, 식사, 관광 분야 등에서 약 43억 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8월 대회 개최 전에 한국 중·고등학교 태권도 연맹 회장기 「제42회 전국태권도 대회」 및 「제11회 전국 품새 대회」를 2015년 4월에 유치 추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열흘에 걸쳐 진행되는 한국 중·고등학교 태권도 연맹 회장기 대회는 전국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모두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학부모를 포함 3천여 명 이상이 모여 기량을 겨루게 된다. 참고로 태권도는 서로를 존중하며 예를 중요시하는 우리의 전통 무예다. 「2015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를 통해 평택은 세계인들과 소통하는 도시, 풍요로운 문화도시, 미래지향 교육도시, 사람중심 복지도시, 대한민국의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거듭 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태권도가 시민들께 사랑받고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생활 스포츠 종목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서태호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1-05
  • 안연영 기자, 캄보디아 한인회를 만나다!
    본보 안연영 기자는 지난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캄보디아 한인회를 찾아 교민들의 생활상과 함께 교민들이 캄보디아 시엠립 주민들과 함께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밀착 취재했다. 또한 캄보디아의 문화재를 답사했다. 총 10회에 걸쳐 안연영 기자의 캄보디아 방문기가 연재된다. <편집자 말> "가난해서 물 위 수상가옥에 사는 사람들 ②" 톤레삽 호수(Tonle Sap Lake) 대부분은 수심 1m 이내로 길이 160km, 너비 36km로 동양 최대의 호수이다. 비가 많이 오는 우기시에는 메콩강이 범람해 면적이 4~5배는 불어난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경상남도 정도 크기라고 하니까 어마어마한 크기의 호수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의외였던 점은 선착장에서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의 모습이었다. 수상가옥 안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주민들과 특히 구걸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기념품을 파는 가게의 모습은 너무 낯설어 보였다. 어렵게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이 적나라하게 투영되고 있는 수상가옥이 관광지가 되고, 또한 관광지 내에서 기념품을 판매하는 모습은 현재의 캄보디아의 어려운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광경이었다. 현지인에 설명에 따르면 톤레삽 호수의 수상가옥은 베트남 내전 때 베트남 주민들이 나라를 떠나 캄보디아로 정착하게 되었고, 정착하는 대신 이곳 톤레삽 호수에서만 사는 것을 허락하여 이후 지금까지 수상가옥이 이어지게 되었다. 또한 베트남 난민 외에도 무호적 캄보디아인들도 이곳 수상가옥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총 1만5천여명이 살고 있는 수상 가옥촌에는 캄보디아에서도 가장 빈민층의 사람들이고 해도 무리는 아니다.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이들이 수상가옥 에서 태어나 평생을 수상가옥에서 살아야 하고, 죽어서도 수상가옥에서 화장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수상가옥 사이사이 미용실, 교회, 슈퍼, 학교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부분들이 풍족하지는 않지만 모두 구비되어 있었다. 어쩌면 필자의 눈에 비친 그들이 안타까워 보이기도 하지만 그들의 삶이자 그들의 문화라고 생각했다. 대부분의 수상가옥에 사는 주민들의 모습은 생각보다 여유로웠고, 평화스러워 보였다. 적어도 필자의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 오늘날에도 톤레삽 호수의 수상가옥 말고도 미얀마 남부, 메르귀제도 해역의 모켄족(族), 타이 수상생활자, 필리핀 남부 술루 해역의 사마르족, 홍콩의 단민(蛋民) 등은 대부분 소가족단위로 수상가옥에 거주하고 있다. 톤레삽 호수의 수상가옥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건기인 11월부터 4월까지는 농사를 짓고 우기인 5월부터 10월까지는 물고기를 잡으면서 생활을 한다. 우스운 점은 집을 4일 정도 비우면 집을 아예 통째로 들고 가버리는 집도둑이 있다고 들었다. 그런 이유인지 수상가옥들은 이동이 가능한 형태로 지어져 있었으며, 이 수상촌이 메콩강을 끼고 살아가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공통된 생활상을 잘 엿볼 수 있는 생활문화적인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는 톤레삽 호수의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어 프놈펜과 씨엠립 사이에 보트로 여행하는 코스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황톳물로 빨래와 목욕을 하고 심지어 식수로도 활용하는 척박한 삶의 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수상가옥 주민들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행복이 곁에 있으면서도 행복을 찾지 못하고 투정만 해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 좋은 아파트에 좋은 차만 타는 것이 행복이라고 굳게 믿어온 것은 아닌지. 너무도 불편할 것만 같은 그들의 일상은 보기보다 행복해 보였고, 최대 빈민국중 하나인 캄보디아에서도 가장 빈민들인 그들이 짓는 웃음은 그들의 행복지수가 높은 편임을 증명하고 있었다. ※ 다음호(306호)에서는 '캄보디아 취재기, 캄보디아 주민들의 어려운 삶'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 종합뉴스
    2014-11-05
  • 시민 취업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평택역: 11.03~11.14, 오산역: 10.20~10.31 "각종 수당 지급"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송병춘, 이하 평택지청)은 금년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고용노동부 역점추진 사업인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참여자 모집에 적극 나섰다. 평택지청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수가 이용하는 오산역에서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평택역에서 11월 3일에서 11월 14일까지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현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사업으로서 고용부에서는 2009년부터 이를 추진해 오고 있으나, 아직도 사업에 대해 모르는 구직자(실직자)들이 많아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 상반기에도 평택고용센터에서는 평택역, 오산역을 이용하여 이동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면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 온 바 있다.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구직의욕제고 및 취업계획 수립(1단계), 직업능력 및 직장적응력 증진(2단계), 집중 취업알선(3단계)에 이르는 단계적 과정의 개인별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업역량을 제고함으로써 취(창)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참여자들에게는 1단계 참여수당(월 최대 25만원)과 2단계 직업훈련(무료 또는 자부담 10~20%, 훈련수당 교통비 식비 포함 최대 40만원, 훈련비 최대 300만원)하고, 취(창)업했을 경우에는 취업성공수당도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받게 된다. 특히, 금년도 9월말 현재 동 사업에 2.292명이 참여하였고, 취(창)업 및 기간만료, 중단 등으로 종료된 참여자 2,068명 가운데 1,055명이 새로운 일자리에 취(창)업)되어 51.02%의 취업률을 보임으로써 참여자 2명중 1명이 취업되는 성과를 올렸다. 송병춘 지청장은 “금년도 상반기의 성과 등을 비춰볼 때 하반기에도 동 사업에 많은 참여자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평택시, 오산시 거주자는 <평택고용센터: 평택시 경기대로 1194 장당프라자 2층, 646-1246(접수창구) 1229, 1234, 1236~7, 1273~9, 1297>로 문의하면 되고, 안성시 거주자는 <안성고용센터: 안성시 중앙로 327(한경대 산학협력관 1층), 671-1922~3>로 방문 또는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05
  •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
    ■ 진정한 지도자란 내가 장편소설 <우리들의 천국>을 집필할 때의 이야기다. 작품 때문에, 민족의 영지 참성단에 오르기 위해, 강화도에 간 적이 있었다. 계단식으로 조성된 마리산(마니산)을 비지땀을 뻘뻘 흘리고, 팍팍한 다리를 주먹으로 퍽퍽 두드리며, 힘겹게 올랐다. 그렇게 등산한 보람이 있었다. 네모, 세모, 원으로 만들어진 참성단에 올라 주위를 조망하니, 바다를 접하며 여기 저기 우리네의 살림살이가 올망졸망 쫙, 펼쳐져 있었다. 여기서 단군왕검부터 역대 제왕에 이르기까지, 임금들이 몸소 참성단에 올라 억조창생들 보살필 각오를 새로이 했을 것을 생각하니, 새삼 옷깃이 여미어졌다. 그곳에서 한동안을 머물다 하산했다. 입구에서 잠시 쉴 때였다. 어느 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참성단에 참배를 온 모양이었다. 등산로 입구에는 패목이 하나 박혀 있었는데,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쓰여 있었다. <이 밑에 있는 모래주머니를 위 200m까지만 하나씩 운반하여 주십시오.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모여 이 산이 지켜집니다.> 얼마 전에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왔다. 그래서 산의 위쪽에는 패인 곳이 많았다. 그곳을 모래로 채워 넣을 요량인 것 같았다. 나는 무심코 학생들의 행동을 살피고 있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등산을 시작할 때의 나처럼, 팻말에 미처 관심을 두지 못했음인지 그냥 올라갔다. 몇몇 학생들은 글을 읽고는, 고개를 갸웃거리거나 픽 웃어 버리며, 앞의 학생들을 따랐다. 얼마가 지나서였다. 그곳을 지나던 한 인솔교사가 패목의 글귀를 보고 말했다. 모두 하나씩 들어라. 말뿐이었다. 선생은 빈손으로 등산했다. 그를 따르는 학생들은 대부분 모래주머니를 들지 않았다. 선생의 곁에 서 있었던 관계로, 마지못해 그것을 집었던 학생들도, 조금을 오르다 모두 내팽개쳤다. 한 깡마른 선생이 그 곁을 지나고 있었다. 보기에 안타까울 정도였다. 그는 걸음을 멈추고, 패목에 붙여진 문안을 읽더니, 손수 모래주머니를 어깨에 메었다. 그리고는 아무 말 없이 위를 향하여 비척비척 오르는 거였다. 그때부터였다. 그의 뒤를 따르는 학생들은 모두 묵묵히 그것을 들쳐 메고 등산했다. 얼마 후, 쌓여 있던 모래주머니는 모두 없어지고 말았다. 나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무릎을 탁 쳤다. 소위 지도층이라는 사람들의 설 자리를 거기서 발견한 거였다. 가정에서든, 사회나 국가, 그리고 국제사회에서 너저분한 아전인수식의 말이나, 교묘한 감언이설로 자신과 타인을 속일 것이 아니라, 말없는 솔선수범, 바로 그것이 타인을 이끄는 길이요, 자신과 타인을 함께 구하는 첩경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방영주 소설가·시인의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가 연재됩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 종합뉴스
    2014-11-05
  • 평택 아파트 전세가율 "70% 육박"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 사상 처음 70% 넘어 "서민들 근심"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금 비율)이 사상 처음 70%를 넘어선 가운데 평택시 아파트 전세가율은 65.3%를 보였다. 참고로 집값이 1억원인 아파트의 전세금이 평균 7,000만원을 웃돈다는 얘기다. 한국감정원은 올 10월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율이 전월(70%)보다 0.1%포인트 상승한 70.1%로 2012년 1월 조사를 시작한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이 모두 올랐다. 서울·수도권과 지방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올 9월보다 각각 0.1% 오른 67.2%, 73%를 보였으며 평택의 아파트 전세가율도 0.1% 오른 65.3%를 보였다.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 9월(0.37%)보다 0.01% 낮은 0.36% 상승에 그쳤으나 전세금 상승률은 지난달과 같은 0.48%를 보였다. 김세기 한국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주택 거래 관망세가 확산되는 가운데 저금리 기조에 따른 전세 매물의 월세 전환으로 인해 전세금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월 첫째주 평택시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627만원으로 지역별로는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11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8만원) ▶서정동(759만원) ▶합정동(714만원) ▶장당동(699만원) ▶이충동(690만원) ▶군문동(696만원) ▶비전동(662만원) ▶청북면(636만원) ▶세교동(628만원) ▶팽성읍(598만원) ▶가재동(558만원) ▶칠괴동(552만원) ▶지산동(554만원) ▶통복동(545만원) ▶칠원동(542만원)▶동삭동(542만원) ▶고덕면(549만원) ▶안중읍(549만원) ▶포승읍(501만원) ▶독곡동(486만원) ▶오성면(419만원) ▶진위면(406만원) ▶신장동(365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3.3㎡당 평균 418만원으로 지역별로 ▶소사동(529만원) ▶용이동(513만원) ▶군문동(503만원) ▶평택동(498만원) ▶장당동(494만원) ▶비전동(473만원) ▶세교동(466만원) ▶장안동(449만원) ▶이충동(423만원) ▶통복동(409만원) ▶합정동(403만원) ▶서정동(410만원) ▶안중읍(428만원) ▶칠원동(387만원) ▶팽성읍(386만원) ▶지산동(364만원) ▶동삭동(364만원) ▶포승읍(361만원) ▶청북면(358만원) ▶독곡동(333만원) ▶칠괴동(333만원) ▶가재동(331만원) ▶고덕면(348만원) ▶진위면(260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05
  • 배미마을, 불법주정차 주민 안전 해친다!
    평택5로 2차선 차로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점령" 평택시 평택소방서 맞은편 평택5로(합정동-배미마을) 배미지구 인근 도로가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30일(목) 평택5로 2차선 차로에는 양쪽으로 불법주차 된 차량이 즐비해 차량교행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뒤늦게 진입한 차량이 수십미터씩 후진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이곳을 지나는 모든 차량들은 부득이하게 중앙선을 침범하는 한편, 마주 오는 차량을 피하기 위해 곡예 운전을 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도로의 기능을 잃고 있다는 인근 주민들의 지적이다. 특히 개발지역인 관계로 공사차량 및 덤프트럭이 수시로 운행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도로에 시설된 급수탑·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인근에 차량을 주차시키고 있어 만약 화재가 발생할 경우 화재진압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 대형화재로도 번질 수 있는 실정이다. 이곳을 매일 지나는 주민 A씨(43)는 "중앙선을 침범해서 차량을 운행하다 자칫 사고라도 난다면 사고의 책임을 다 뒤집어 써야 할 상황"이라며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사고라도 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말했다. 주민 B씨(37, 여)는 "불법주차로 인해 등하교시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주민들도 주차된 차량을 피해 다니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차도를 보행하게 된다"며 "관계 당국에서 빠른 조치를 취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5로에 도로변 주차면과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차량 6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배미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주차비를 내지 않기 위해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통행차량과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05
  • 나눔 실천 “Y하나 자원봉사단” 발대식 가져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소외된 어르신들의 벗이 된다"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소태영 센터장)에서는 11월 1일(토) 오후1시 30분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남한주민이 함께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로 ‘Y하나 자원봉사단’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Y하나 자원봉사단’ 발대식은 미소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께 이미용 봉사 및 정서지원, 마사지 등 3회에 걸친 사전 봉사를 실천한 후 진행되었으며, 20명의 단원 가운데 12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진행된 발대식을 통해 Y하나 자원봉사단 단장으로는 정혜정(평택대 디지털응용정보학과/평택YMCA 이사), 총무로는 평택시 거주 북한이탈주민 심○빈, 봉사부장으로는 김정권이 선출되어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Y하나 자원봉사단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남한주민이 함께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정기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남북한 주민이 함께 교류하고 상호간의 문화를 이해하며 인식개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의 활동의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Y하나 자원봉사단’은 봉사를 하고자 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김세인 팀장(☎ 031-656-2013)에게 하면 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05
  • '화성공동장사시설' 평택시 불참
    총사업비 1천208억원 추산 비용 부담 '5개 지자체불참' 지난해 10월 화성시가 주도하는 화성공동장사시설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평택시가 화성시 숙곡 1리 화성공동장사시설에 불참하기로 했다. 화성시는 2017년 말까지 1천200억원을 들여 화장로 10기와 장례식장 등 장사시설과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지만, 공동 장사시설 건립사업에 참여한 10개 시·군 가운데 평택시를 포함한 안양, 군포, 의왕, 과천시 등 5개 지자체가 불참하기로 했다. 3일 화성시에 따르면 불참 5개 지자체는 최근 공동 장사시설 건립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공문을 화성시에 보내왔다. 이에 따라 부천·안산·시흥·광명·화성시만 공동 장사시설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참여를 포기한 5개 지자체는 사업비 부담에 따른 재정악화 등을 불참이유로 내세우고 있지만, 화성시가 독단적 사업 진행 및 자연장지 사용료를 화성시민은 싸게, 다른 시·군 주민들에게는 비싸게 책정한다며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화성시는 2017년 말까지 46만여㎡ 규모의 사업부지에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및 부대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0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