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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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막혔던 ‘평택항 중국 뱃길’ 다시 열렸다!
    한·중 국제여객선 3년 2개월 만에 여객 운송 정상화... 지역경제 활력 기대 ▲ 한·중 국제여객선(카페리선) <제공 = 해양수산부> 코로나19로 인해 3년 2개월 동안 여객 운송이 막혔던 한·중 국제여객선의 뱃길이 다시 열렸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그간 화물만 운송 중이던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이 3월 20일(월)부터 정상화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1월부터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이 중단되었다. 하지만 최근 양국의 입국 및 방역 정책이 완화되었고, 한·중 국제여객선 여객 수요를 감안하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4일(화)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3월 20일(월)부터 한·중 여객선의 여객 운송을 정상화하게 되었다. 세부적으로는 ▶평택항~연운항 ▶평택항~위해 ▶평택항~일조 ▶평택항~연태 ▶평택항~영성 등 5개 노선의 여객 운송이 정상화되며, 다만 여객 운송 중단 3년 2개월 만에 정상화되는 만큼, 양국 항만의 여객 입출국 수속 준비와 승무원 채용 등 선사의 여객 수송 준비로 실제 여객 운송에는 시간이 더 소요되지만 오는 4월이면 여객 운송이 재개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한·중 항로 여객 운송 재개에 대비하여 운항 여객선 전체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명·소화 설비, 화물 적재·고박 설비 관리상태 점검은 물론, 선박의 화재 사고를 가정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하여 승무원들의 비상대응 역량, 여객 대피 유도 적정성 및 여객 대상 안전교육의 내실성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 정상화에 따라 여객선사들의 어려움 해소는 물론, 평택항만 인근 지역인 서부지역의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 관광객들과 소상공인들이 평택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 정상화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여객선사들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여객선 안전과 방역에 각별히 유의하여 한·중 국제여객선 여객 운송 재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3-22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라인 증설 가능해져
    국토부, 용적률 최대 40% 상향... 약 6,000명 고용 창출 기대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항공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반도체 핵심 생산라인 중 하나인 클린룸(무균청정공간)을 기존 12개에서 18개로 증설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입주한 산업단지의 용적률을 현행 350%에서 490%로 완화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대한 기업의 신·증설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업이 위치한 산업단지 용적률을 법령상 수준보다 최대 1.4배 상향했다. 국가첨단전략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신청하면 지자체장이 용적률 상향 계획을 수립하여,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용적률 완화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클린룸을 6개를 추가로 증설할 수 있다. 클린룸 1개당 약 1,000명의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약 6,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3-22
  • [기획] 숫자로 본 코로나19 ‘평택의 3년’
    WHO ‘팬데믹’ 선언 후 전국 최초 해외 입국 시민 대상 무료 진단검사 실시 마스크 해제 및 ‘심각’→ ‘경계·주의’ 논의... 코로나 긴 터널에서 새로운 길 보여 ◆ 평택시, 전국 일반역학조사관 39명 중 5명 배출 코로나19는 2019년 11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전 세계적인 대유행이 이어졌고, 국내에서는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여 현재까지 대응하고 있다. 평택시 확진자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6일 뒤인 1월 26일에 발생했다. WHO에서 ‘팬데믹’을 선언한 3월에는 전국 최초 해외 입국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하였고, 4~5월에는 해외입국자 격리시설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였다. 2020년 8월부터 시작된 2차 유행에서는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보건소 공무원 7명을 수습역학조사관에 임명하였고, 2021년 11월 2명의 일반임기제 역학조사관을 신규 채용하는 등 평택시 자체 역학조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23년 1월 전국 일반역학조사관 39명 중 평택시에서만 5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 2020년 11월부터 유행의 반복 겪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출현하기 시작한 2020년 11월부터 델타형 변이,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인한 3차부터 7차까지 유행의 반복을 겪으면서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와 코로나19 위기대응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주의’로 낮추는 시점에 대해 논의를 가지면서 코로나19의 긴 터널에서 새로운 길이 보였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 평택시 총확진자는 35만6,195명(62.06%)이며, 이 중에서 지역사회 확진자는 34만2,399명, 해외입국 확진자는 1,444명, 미군 등 기타 1만2,352명, 접촉자 등 자가격리자는 5만6,340여 명이다. ◆ 2020년 541명, 2021년 7,284명, 2022년 33만1,604명 발생 아래의 통계자료는 중복, 이관, 미군 등 기타 확진자를 제외한 코로나19질병정보시스템상 평택시에 거주하는 확진자로 제한하였다. (통계 생성 기준일자: 22.12.31.) 연도별 확진자는 2020년 541명, 2021년 7,284명, 2022년 33만1,604명이 발생하여 전체 확진자의 97.7%가 2022년에 발생했으며, 그중 35%가 같은 해 3월에 발생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50.4%, 여자가 49.6%로 성별 차이는 크지 않았다. 신속항원검사를 제외한 PCR 검사자는 총 227만8,184명(보건소 검사자 1,143,806명, 의료기관검사자 1,134,378명)으로 시민 1명당 약 4회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정 감염경로 중 국외는 1,444명으로 평택시 확진자의 0.46%, 같은 기간 해외입국자의 3.7%를 차지했다. 연령별(5세구간별) 인구 대비 발생률은 ▶5~9세 88.2% ▶100세 이상 86.3% ▶10~14세 83.6% ▶0~4세 75.2% ▶15~19세 70.6% 순으로 주로 19세 이하에서 높았고, 확진자 발생 규모는 40~44세, 25~29세, 35~39세, 30~34세 순으로 많았다. 권역별로는 남부권역 30~44세, 북부권역 25~29세, 서부권역 40~44세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연도별 외국인 확진자(미군 제외)는 2020년 87명(16.1%), 2021년 1,707명(23.4%), 2022년 12,288명(3.7%)으로, 2021년 외국인 확진자의 발생 비중이 가장 높았다. 국적별로는 국적이 확인된 85개국 7,435명 중 중국 3,197명, 미국 706명, 우즈베키스탄 451명, 베트남 408명, 카자흐스탄 290명, 필리핀 290명, 태국 284명, 러시아 278명 순이었으며, 평택시에 등록된 국적별 외국인 등록 인원 대비 발생률은 러시아 72.4%, 카자흐스탄 45.3%, 우즈베키스탄 42.0%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인구 대비 발생률은 4개면(현덕면, 서탄면, 오성면, 진위면)과 송북동의 발생률이 낮았으며, 지산동, 고덕면, 동삭동, 용이동, 신장1동의 발생률은 비교적 높았다. 발생 규모로는 비전2동, 비전1동, 안중읍, 동삭동, 중앙동 순으로 많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3-22
  • 교육부, 기초지자체에 학교복합시설 설치·운영 지원
    평택시 ‘팽성 국민체육센터’ 더욱 탄력받아... 오는 2024년 개장 예정 <제공 = 교육부> ◆ 다목적실, 창의활동공간, 수영장 및 체육관 설치 검토 정부가 평택시를 비롯한 229개 모든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학교복합시설이 운영되도록 설치를 추진한다. 또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기반 확충으로 문화·예술·체육 등 프로그램이 가능토록 운영 내실화를 지원한다. 평택시는 현재 학교복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나, 지난 2021년 ‘팽성(청담중) 국민체육센터’가 생활 SOC 연계 학교시설복합화 공모사업에 사립학교 최초로 선정되어 국비 30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114억 원(국비 30억, 교육청 18억8천만, 도비 4억, 시비 61억2천만)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팽성읍 청담중학교 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2,800㎡, 지상 2층 규모의 수영장형 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 발표에 따라 팽성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교육부는 17일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이 저출산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상황에서 늘봄학교에 다양한 학교복합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해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은 교육분야 핵심 개혁과제로 지난 1월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개혁 과제인 ‘늘봄학교 추진’과 연계해 추진되는 정책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늘봄학교의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문화·체육·복지시설 등을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통해 지원하기 위한 관계부처 협업 방안 및 관련 제도개선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담고 있다. ◆ 복합시설 관리·운영권 시장에게 부여해 관리·운영 책임 명확화하기로 교육부는 먼저 모든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하나 이상의 학교복합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중 학교복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142개 지역부터 학교복합시설을 우선 설치하도록 5년 동안 해마다 40개교씩 모두 200개교 규모의 사업공모를 추진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학교복합시설과 방과후 프로그램의 연계가 가능하도록 다목적실, 창의활동공간, 수영장 및 체육관 등의 설치를 필수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으로는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해 올해 운영할 늘봄학교 시범운영 214개교와의 연계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한편, 늘봄학교 수요와 지역 수요가 부합하는 학교, 돌봄 및 교육활동 관련 관계부처 공모·지원사업 등과도 연계해 우선 선정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코딩, 빅데이터, 드론 등 미래사회 대비 수요가 높은 신산업 분야 방과후 프로그램의 운영이 가능한 디지털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등 프로그램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도 지원한다. 인근 학교 학생도 문화·예술·체육 등 지역과 연계한 프로그램에 공동으로 참여가능한 ‘거점형 돌봄센터’가 지역 돌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학교복합시설 내의 돌봄시설에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바닥난방, 세면대 설치, 안전장치 등 아동친화적인 시설을 조성한다. 학교복합시설 내에 지역의 여러 늘봄학교에 대한 업무지원 등을 위해 운영하는 ‘방과후·늘봄지원센터’를 위한 공간 등 늘봄학교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또한 교육부는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이외에 중·고, 대학에도 신도시형·구도심형·농산어촌형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학교복합시설 특화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학교복합시설의 설치비 부담 완화를 통한 지자체의 사업 참여 유도를 위해서는 지자체가 투입하는 설치비 일부를 교육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지원한다. 교육부는 복합시설의 관리·운영권을 지자체의 장에게 부여해 관리·운영 책임을 명확화하기로 했다. 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면제 등 행정절차 간소화 및 학교복합시설 관련 업무의 부담 해소를 위한 인력지원도 병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모든 학교복합시설에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해 학생과 주민을 시간적·공간적으로 분리하고 지자체 협업을 통한 원격통합관제시스템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저출생 및 고령화로 지역 간 격차가 커지고 지역소멸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학생의 소질과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환경 제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복합시설이 활성화해 국가가 교육과 돌봄을 책임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 지자체 및 지역사회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3-22
  • 경기도, 세금 탈루·체납자 은닉재산 제보하면 최대 1억 원 지급
    탈루 세액 추징 및 체납액 징수하면 제보자에게 포상금 지급 <제공 = 경기도청> 경기도는 지방세 탈루 세액이나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하는 제보자에게 포상금 최대 1억 원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상금 신청대상자는 ▶지방세 탈루 세액 및 부당 환급·감면세액 산정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 사람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한 사람 ▶숨은 세원 발굴에 기여한 사람이며, 포상금 지급률은 탈루 세액 및 징수금액의 5%부터 15%로 최대 포상금 지급액은 1억 원이다. 고액 체납자 명단은 도, 시·군 누리집과 위택스(www.wetax.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제보는 세금 탈루나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서류와 관련 장부, 매매계약서 등 구체적인 자료를 첨부해 시·군 징수 부서에 팩스,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고하거나 위택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담당 부서는 제보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결과에 따라 탈루 세액 추징과 체납액을 징수한 경우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는 도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악의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들을 끝까지 추적하겠다”며 “신고자의 신원은 절대 비밀보장이 되니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제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군 징수 담당 공무원 70명으로 구성된 광역 체납기동반의 가택수색, 전자 공매, 가상자산 체납처분 등 맞춤형 체납징수를 하고 있지만 경기도의 올해 체납액은 1조903억 원에 이른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3-22
  • 평택시, 시민 불편 해소 위해 ‘국도38호선 확장 사업’ 총력
    상습 지·정체 민원 커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건의조서 제출 ▲ 국도38호선 확장 사업 위치도 <제공 = 국토교통부> 평택시는 지난 15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할 사업들을 경기도에 제출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5차 계획 당시 미반영 되었던 ‘국도38호선 확장(안중~오성) 사업’을 비롯해 총 7개 노선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은 「도로법」 제6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사업으로, 국도·국지도 간선기능 회복을 위해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업들을 경제성, 정책성, 지역 균형발전 등 분석을 통해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여 민원 해소 및 지역 간의 균형을 도모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국도38호선은 평택시의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 도로망 역할을 하지만 인근 지역의 도시개발 등으로 교통량이 증가하는 여건으로 상습적인 지·정체 현상이 있어, 지속적인 민원 사항 및 차로 불균형 해소 대책으로 국도 계획에 적극 반영을 요청했다. 전차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은 2019년 4월 개편된 예비타당성 평가 기준 적용에 따라 지역 균형발전을 강화한 비수도권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경제성분석(B/C) 강화로 수도권지역 대부분이 제외되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분리하는 현행 예타 제도의 ‘수도권 역차별’을 지적하며 제도개선을 위한 대응을 준비 중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가 성장함에 따라 인구 및 교통량의 증가로 교통 상습 지·정체에 대한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이전에 미비했던 부분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이번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는 평택시에서 제출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3-22
  • 올해부터 부처님오신날·성탄절 대체공휴일 적용
    인사혁신처, 적정한 휴식권 보장 및 경기 활성화 위해 올해부터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과 기독탄신일(12월 25일)에도 대체공휴일이 적용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대통령령)을 오는 16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올해부터 부처님오신날, 기독탄신일 등에 대해 대체공휴일 제도를 적용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대체공휴일 확대 대상일은 국민의 휴식권 보장 및 중소기업 부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마련하게 됐다고 인사처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토요일과 겹친 올해 부처님오신날(5월 27일) 다음 월요일(29일)은 대체공휴일이 될 전망이다. 입법예고는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관보에 공포된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이번 개정안이 국민에게 적정한 휴식권을 보장하고 소비 진작, 지역경제 등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3-22
  • 평택시, 시내버스 ‘8번, 8-2번’ 노선 변경
    4월 3일부터 대중교통 이용 불편한 지역의 접근성 향상 위해 평택시는 4월 3일 첫 차부터 시내버스 8번, 8-2번 노선의 경로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초 평택고~시청 앞~동일공고~굿모닝병원~동방학교~평택대~우림아파트 입구를 운행하는 8번 및 8-2번 노선이 4월 3일부터 평택고~시청서문~뉴코아~소사SK·효성해링턴1단지~효성해링턴2단지~우림아파트 입구로 변경된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선을 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내버스 8번, 8-2번 노선 변경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 대중교통과(☎ 031-8024-4694) 또는 서울고속(☎ 031-656-596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3-22
  • 평택해양경찰서, 2023년 ‘연안안전지킴이’ 모집
    위험구역 6개소에 12명 배치 예정... 4월 7일까지 신청해야 ▲ ‘연안안전지킴이’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연안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연안위험구역 6개소에서 활약할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예방법」에 따라 연안 특성에 밝은 지역주민이 항포구 및 방파제 등을 순찰하며, 관광객 안전 계도, 해안가 위험 정보 제공, 해양안전 시설물 관리 상태 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5일(평일 11일, 주말 4일) 안전관리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3~4시간 예방순찰 및 안전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방법은 평택해양경찰서 홈페이지 게시물을 참조하여 필요 서류(지원서,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등)를 작성한 후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및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19일간이며,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및 가까운 파출소에 접수할 수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연안안전지킴이 운영 결과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사고 예방에 큰 힘이 되었다”며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3-22
  • 평택시, 2023년 질병정보모니터 기관 지정 운영
    모니터 기관 282개소 지정으로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23년 질병정보모니터 기관 282개소를 지정하고 감염병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질병정보모니터 기관은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취약계층 관리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외국인이 다수 종사하는 산업체 등 42개소를 추가로 지정하여 모니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학교, 어린이집 등의 모니터 요원은 식중독 등 집단발생이 예측되는 질병에 대한 동태를 파악한 후 특이상황 발생 시 결과를 보건소에 즉시 통보하게 되며, 병·의원 및 약국 모니터 요원은 ▶법정감염병 진단 시 신속한 신고 ▶설사 환자 진료 시 항생제 투여 전 검체 채취 ▶평소보다 환자 수가 증가하는 질병 진료 시 보건소로 통보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평택시는 오는 4월 질병정보모니터 지정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정보 및 발생 현황, 감염병 예방수칙, 집단발생 시 신고 절차 등 모니터 요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임무 고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홍보물품 지원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힘쓸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정보 모니터망 구축과 상호 소통으로 신속한 대응체계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모니터 요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통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3-22
  • 평택 진위FC U18팀, 전국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
    결승에서 성남FC U18팀 풍생고 상대로 승부차기 6:5 승리 고교축구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평택 진위FC U18팀이 2023 경기도지사배 유·청소년 축구리그에서 우승하면서 경기도를 대표해 올해 10월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평택 진위FC팀은 그동안 KFA 고등축구리그 경기리그 24권역 1위(2021년도), 제26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우승(2021년도), 제52회 부산MBC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우승(2021년도), 금석배 고교축구대회 우승(2021, 2022년도),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 우승(2022년도) 등 전국 고교축구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흥 강자이다. 2023 경기도지사배 유·청소년 축구리그는 올해부터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에서 경기도지사배로 승격된 대회로, 초등, 중등, 고등, 대학부 등 총 176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유·청소년 축구리그이다. 평택 진위FC팀은 전국체전 고등 선발전에 참가하여 1회전에서 부천1995팀을 3:1로, 2회전에서 파주고려팀을 6:0으로 대파하면서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에서는 계명고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 19일 화성시 봉담2생태체육공원 내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성남FC U18팀인 풍생고를 상대로 전후반 1:1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우승과 함께 최우수 선수상에 조우원 선수, 최우수 GK상에 유성준 선수, 최우수 지도자상에 김선진 지도자가 각각 선정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진위FC팀은 그동안 많은 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증명했으며,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대회도 58만 평택시민과 같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3-22
  •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부모교육 참여자 모집
    장애 자녀 둔 부모 10명 선발해 타로 테라피 통한 상담 제공 평택에 거주하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4월부터 5월까지 타로카드를 활용한 부모교육이 진행된다.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 산하기관인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태숙)는 ‘잠시 멈춤, 나를 위한 시간’ 부모교육 참가자를 오는 31일(금)까지 모집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로, 총 10명을 선발하여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4월 5일(수)부터 5월 10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총 6회)까지 진행한다. 부모교육은 전문 타로강사가 진행하며, 타로 테라피를 통한 상담 및 솔루션을 제공해 먼저 자신의 성향을 알고 타인의 성향을 이해함으로써 앞으로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강태숙 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부모의 자아 인식과 자아존중감 증진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경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모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전화(☎ 031-8054-7979) 신청 또는 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3-22
  •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스마트학습’ 수강생 모집
    가상공간 지식 확장 위한 ‘메타버스 탑승하자!’ 이론·실습 교육 평택시평생학습센터는 비대면·디지털화 사회의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가상공간 지식확장을 위한 ‘메타버스 탑승하자!’ 과정의 수강생을 3월 17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같은 모든 활동이 이뤄지는 가상 세계를 의미하며, 사회, 경제, 문화, 의료분야 등 우리 일상생활에 스며들어 많이 활용되고 있어 가상공간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지식에 대한 학습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이번 ‘메타버스 탑승하자!’ 과정에서는 메타버스에 대한 산업과 활용현황에 대한 이론, 가상공간 플랫폼을 활용한 실습으로 구성되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평생학습센터 남부교육장(평택5로 220, 남부복지타운 2층) 방문 또는 누리집(https://www.pyeongtaek.go.kr/learning/main.do)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운영팀(☎ 031-8024-272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3-22
  • 평택시 송북동, 소외계층 위한 자동차 무상 수리 봉사
    비용이 없어 수리 못하는 소외계층 발굴해 무상 차량 정비 실시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태근 동장, 민간위원장: 한용희)는 지난 16일 자동차 공업사 Sam’s Auto Service와 협력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자동차 무상 수리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 가구 중 자동차 수리가 필요하지만 비용이 없어서 제대로 된 수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를 발굴해 공업사에 직접 견인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자동차 검사 및 차량 정비(타이어 4개 교환, 오일·배기통·페달 교체)를 진행했다. Sam’s Auto Service 황태성 대표는 “수리 비용이 없어 자동차 수리를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찾는 부분이 현실적으로 어려웠으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후원을 연계해주셔서 자동차 무상 수리 봉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용희 민간위원장은 “자동차 무상 수리 시범사업이 순조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사업장에 감사드리며, 자동차 수리가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동차 무상 수리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Sam’s Auto Service 공업사와 민관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향후 장애인, 차상위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서비스 대상자를 추가 발굴하여 무상 수리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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