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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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의회, 2023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 개최
    개원 32년 이래 첫 대규모 언론 간담회 통해 나아갈 방향 제시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2023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의원 및 지역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개원 32년 이래 첫 대규모 언론 간담회로, 제9대 평택시의회의 지난 7개월간 의정활동을 돌아보는 한편 시의회가 올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유승영 의장은 이날 직접 프리젠테이션(PT)을 통해 지난해 주요 의정 성과, 회기 운영 결과 및 2023년 의회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한 데 이어 시정 및 의정 현안에 대한 언론인과의 다양한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시의회는 지난해 주요 의정 성과로 ▶이해와 협조를 통한 의장단 선출 및 원 구성 마무리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과 공정한 인사 운영 ▶명확한 근거와 자료를 바탕으로 한 행정사무감사 ▶정책지원관 임용과 정책지원팀 신설을 통한 전문성 강화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둔 합리적인 예산안 심사 등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5회 60일간의 회기 일정 동안 의결안건 139건, 의원발의 조례 31건, 시정질문 1건, 7분 자유발언 8건 및 3일간 24개소의 현장활동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 및 조치 요구사항은 총 396건으로 2018년 제8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 대비 85건(21.5%)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회는 2023년 의회 운영 방향으로 ▶상임위원회의 효율적 운영 및 활동 강화 ▶맞춤형 교육을 통한 의정활동 역량 강화 ▶정책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지원 ▶정책 의회 실현을 위한 입법·정책 활동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에는 시민 공모, 소통 강화, 역량 강화 등 크게 세 가지 방향에서 새로운 사업과 제도를 추진해 내실 있는 의회 운영으로 더욱 일 잘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시민 공모 분야에서는 ▶평택시 초등학생 공모전 운영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운영, 소통 강화 분야로 ▶SNS를 활용한 의정 홍보 강화 ▶의회 방문 견학 프로그램 추진, 역량 강화 분야로는 ▶민·관이 함께하는 협치 교육 ▶평택시의회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유승영 의장은 “2023년에는 시의회의 정책 연구와 발전적인 대안 제시가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만을 바라보며 더욱 일 잘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2023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2-07
  •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난방비 폭등 긴급 지원 대책 논의
    집행부는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 난방비 긴급 지원방안 마련해야 지난달 30일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최재영) 의원들은 최근 난방비 폭등에 따라 평택시 차원의 신속한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날 민주당 시의원들은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 서민을 포함해 노인·장애인·노숙인 등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에 대한 다각적인 실태 파악과 함께 관련 대책을 논의한 후 평택시 집행부를 통해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난방비 폭등 및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국민 80%에게 소득수준별 10~25만 원을 지원하는 에너지물가지원금을 제안했으며, 경기도에서도 도비 200억 원을 긴급 투입해 노인가구, 장애인가구,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난방취약계층 긴급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평택시의회 최재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에 각종 공공요금이 대폭 인상되어 민생이 시름하고 있는데, 중앙정부는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고 미봉책으로 면피하려 하고 있다”며 “평택시 자체적으로라도 신속하게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시민의 고통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평택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2-07
  • [소태영의 세상보기]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단상
    필자는 언제부터인지 가끔 이런 고민을 한 적이 있다. ‘내 겉과 속이 다르다?’, ‘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면서 ‘위선적이지는 않은가?’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이러한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면서 문득 떠오른 사실은 마음을 숨기려 해도 결국 모두에게 보여진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그것이 아주 깊은 무의식의 생각이든, 평소 자주 보고 접하는 생각이나 지식이든, 결국 그것은 나의 말과 태도로 드러나고 나의 행동, 나의 습관, 나의 삶으로 이어져 나온다는 것을 깊이 깨닫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속마음이 타인에게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자기 삶의 모습을 스스로 갈고 닦는 일에 대해 소홀한 것은 아닌지. 모든 것은 마음으로부터 나온다. 어떻게 하면 다른 이들이 나를 존중할 만한 인물로 생각할까?라는 고민을 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나 먼저 다른 이들을 존중하고 존경하는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스스로 존경받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행동하고 살아가야 한다. 단순하게 누군가에 잘 보이기 위해 행하는 행동은 티가 날 수밖에 없다. 누가 보든 그렇지 않든 늘 한결같은 자세로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면 타인의 존중과 존경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쉽게 말해 타인에게 존중과 존경을 받기 위해 위선을 앞세우기보다는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행동과 능력을 키워가는 것이 우선이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존경할만한 대상이 드물다고 하는 자조 섞인 이야기가 많다. 이러한 모습들은 어찌 보면 존경과 존중이 없는 사회, 비방만이 난무한 사회에 살아가는 우리의 자화상일 것이며, 각박하고 메말라가는 사회적 병리현상에서 나타나는 서글픈 현실이기도 하다. 지금 우리 사회는 서로 공격하고 비방하는 일에 익숙한 사람들의 모습을 연일 매스컴을 통해 접한다. 서로 존중할 줄 모르고 오직 비방하는 일에만 열심이다. 그 선두에선 정치인들은 정치적 이익과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이전투구하며 비방을 앞세워 서로를 믿지 못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참 어른스럽지 못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진정한 소통이란 있을 수 없다. 우리 사회가 성숙한 사회가 되고 내가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나의 이익을 위해 무조건적으로 손가락질 하기보다는 서로를 존중하고 존경해야 한다. 그렇게 될 때 지금보다 나은 따뜻한 사회가 됨은 물론 자신 역시 그 누군가에게 존중받고 존경받는 동시에 따뜻한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존경(尊敬)과 존중(尊重)은 생각하기에 비슷한 단어 같지만 엄밀히 살펴보면 차이가 있다. 조금은 다른 뜻이 내포되어 있으나, 존경한다는 의미는 인품이나 성품 등 모든 면에 있어 정말 본이 되고 마음에서 우러나 저절로 공경하고픈 대상에게 표현되는 최고의 예우이며, 누군가를 존경한다고 하는 것은 평소에 흠모하는 대상이 있어서 자연발생적으로 본심에서 우러나올 때 가능한 것이지 지위가 높고 명예가 있다고 해서 모두가 존경받는 인물이 될 수는 없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여러 계층의 지도자나 어른을 존경까지는 아니더라도 존중해야 하는 것은 마땅한 도리이고 사회적 통념이다. 어쩌면 이러한 존중은 사소하게 보일지라도 정의와 질서를 세워가는 근간과 바탕이 될 것이다. 가정에서도 가족들이 가장인 아버지의 권위를 존중하고 존경할 때 가정이 바로 서고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듯이 나아가 직장에서도 상사가 부하에게 존경받을 수 있다면, 국민이 국가의 지도자를 신뢰하고 존경할 수 있게 된다면 우리 사회는 한층 더 따뜻하고 살맛 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각박한 세상이다. 서로를 탓하기 바쁘고 헐뜯기 바쁘다. 또 탓하고 헐뜯기 위해 열심인 사람들이 존중받고 존경받는 웃기는 세상이다. 각설하고 우리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서 모든 이들로부터 존경받고 칭송을 받는 사람이 날로 많아지기를 소망해보는 것도 자칫 우울해질 수 있는 우리의 마음을 유쾌하게 만드는 즐거운 상상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위선을 곁에 두고 산다는 것은 생각보다 촌스럽다. 우리 가슴을 열고 더 따뜻해지자.
    • 오피니언
    2023-02-07
  • 평택시의회 서민경제 활성화 특위, 사회적경제조직 간담회 개최
    이윤하 위원장 “사회적경제조직 생산 제품 판로 확대해 나가겠다” 평택시의회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하)는 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평택시 사회적경제조직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특별위원회 이윤하 위원장, 최준구 부위원장, 이관우·김혜영·이종원·류정화·김산수 위원과 평택시 관내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과 같은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적경제조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경제조직은 양극화를 해소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조직으로, 이날 참석한 사회적경제조직들은 생산품의 판로 부족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일반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사회·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준구 부위원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이 시정에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윤하 위원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조직에서 생산한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사회적 경제 기금을 조성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과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윤하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적경제조직을 비롯한 소상공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현장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2-07
  • 라온중학교, 예술제 수익금 평택국제봉사회에 기탁
    22학년도 2학년 6반 학생들 “작은 금액이지만 사랑을 나눕니다” ▲ 왼쪽부터 이병배 고문, 한태희 교사, 연다현·이광원 학생, 안효식 교장, 정학호 회장 평택시 라온중학교(교장 안효식) 2022학년도 2학년 6반(담임 한태희) 학생들은 예술제 부스 활동을 통해 판매한 떡볶이, 라면 등의 수익금(106,100원)을 평택국제봉사회(회장 정학호, 고문 이병배)에 기탁했다. 2학년 6반 학생들은 학급자치회의를 거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으며, 한태희 담임교사도 학생들의 뜻을 높이 평가하면서 기부(50만 원)에 동참했다. 한태희 담임교사와 학생들은 6일 라온중학교 교장실에서 평택국제봉사회에 예술제 수익금과 담임교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광원·연다현 학생은 “작은 금액이지만 수익금을 좋은 곳에 쓰고 싶어 2학년 6반 모든 친구가 기부를 결정했다”며 “기부금이 어렵게 사는 분들에게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태희 담임교사는 “아이들이 자치회의를 거쳐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를 결정한 모습이 기특하고 가슴이 벅찼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기부가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안효식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마냥 어린 줄 알았는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습을 보면서 자랑스럽다”며 “학교에서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아이들을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에는 김가람·김건휘·김민서·김민찬·김수현·김아람·김준호·김현빈·박주민·박지혜·박지환·빈서경·서영민·성대운·신은찬·신지안·엄다빈·연다현·염민지·이강호·이수민·이인권·이정아·이하영·차연호·차현지·최용·허윤서·조민지·이광원 학생이 참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2-07
  • 김순이 평택시의원, ‘교통약자 보행안전 편의시설 재정비 추진’ 제언(7분발언 전문)
    ▲ 7분발언을 하고 있는 김순이 의원 코로나19와 함께 시작된 어려운 경제 속에서 배려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고자 노력하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 전합니다. 본 의원은 교통약자의 보행안전을 위한 이동 편의시설 재정비 추진에 따른 제언이라는 내용으로 발언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잠시 사진을 보고 본론에 들어가고자 합니다.) 저상버스 승차 시 슬로프와 보도블럭간 유격간격과 보행자 도로변 보행로에 설치되어 있는 시각장애인의 보행 편의와 관련된 시설인 점자블록이 설치되어 있는 현장 실태입니다. 지체·시각장애인이 이용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변 보행로의 현실입니다. 국토교통부의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를 위한 5년간의 국가정책 방향 및 추진계획을 담은 법정 계획인 제4차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계획으로 확정·고시한 내용을 살펴보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전국 시내버스를 저상버스로 62% 도입·추진한다고 합니다. 평택시 시내버스 노선 중 운행되고 있는 버스가 299대 중 저상버스는 56대가량입니다. 전체의 18.7%에 불과하며, 앞으로 4년 동안 18.7%에서 62%까지 확보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철저하게 준비하여 교통약자 이동권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 ‘2020년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교통약자는 전체 인구(5,183만 명)의 약 30%인 1,540만 명(약 10명 중 3명)으로, 고령화 추세 등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18만 명 증가했으며, 이 중 등록 시각장애인과 미등록·잠재적 시각장애인까지 합하면 50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또한 시각장애인이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 도보는 20.3%를 차지하여, 장애인택시를 제외하고는 시각장애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평택시 경우를 살펴보면 2020년도 기준 경기도 평택시 기본 통계(KOSIS)에 의하면 평택시 인구 56만475명 중 장애 등록된 시민은 24,881명으로 전체 인구의 4.4%에 불과하지만 지체 및 시각장애인은 등록된 장애인의 59.6%인 14,841명입니다. 우리시는 소수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어디까지 노력하고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존경하는 평택시 공직자 여러분. ‘교통약자’란 생활 차원에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교통약자로 규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시설 이용 편의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여 책임과 의무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재정비를 추진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3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저상버스를 마을버스까지 확대 도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은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 시행 후 17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사회의 교통약자는 이동에서 수많은 차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버스승강장에 저상버스 슬로프 이용이 가능하도록 보도블록 경계석 상한 폭 폐지 및 턱 낮춤 하는 보행안전 시설들을 정비해야 하겠습니다. 교통약자를 위해 특별한 무언가를 더 해주자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있어야 할 시설을 제대로 갖추도록 하고 부적절한 관리로 인해 발생하는 장애 요소는 제거하여 교통약자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환경을 갖춰 주자는 것입니다. 저상버스 도입 및 보행환경 개선 등을 통한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보장 정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평택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제8조’에 의거해 저상버스 도입은 물론 보도블록 경계석 상한 폭 폐지 및 저상버스 슬로프를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보도블록 턱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도로변 보행로 점자블록 설치 공사 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이동편의시설 사전·사후 점검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시각·지체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노란색)도 유용무실하며, 인도에 화분·입간판 등 불법 적치물로 인해 안전보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해소해야 할 것입니다. 보도 위 시각장애인의 보행편의와 관련된 시설로는 점자블록과 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인 볼라드가 있습니다. 「교통약자 편의 증진 법」 시행규칙 및 2020년 5월에 발간된 평택시 공공디자인가이드라인 활용법 체크리스트를 보면 관련법률과 상충되는 경우 상위법과 조례를 따른다고 되어 있습니다. 공공 공간 적용 대상 보행로(보도)에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적용 사항에 의거해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하는 이동편의시설을 이용자의 입장에서 장애유형별로 점검 절차가 더욱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게 시행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정장선 시장님. 2022년 신년사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만들고 보행자 중심으로 교통체계를 개선하겠다”고 공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에게 ‘눈’의 역할을 하는 점자블록의 적정 설치 비율이 50%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도란 반은 보이고, 반은 암흑인 공포의 공간이 아닐까요? 시각장애인들이 ‘점자 유도블록이 있는 길은 안전한 길’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교통약자의 안전한 통행권이 보장되어야 하겠습니다. 장애는 배려의 대상이 아니라 공감의 대상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를 존중하는 평택시의 공감행정이 실현되기를 바라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 2. 7.(화) 제236회 임시회 7분 자유발언>
    • 오피니언
    2023-02-07
  • 노동부 평택지청,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노조 활동 방해, 노조 재정 부정 사용, 포괄 임금 오남용 등 신고 대상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최장선)은 현장의 불법·부당한 관행 개선을 위해 1월 26일(목)부터 고용노동부 누리집(www.moel.go.kr) 내에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 운영을 개시했다. 신고센터는 그간 사업장과 노동조합 내부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져 온 각종 불법·부당행위에 대해 근로자와 조합원이 불이익을 우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현장의 부당한 노사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개설했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노사문화를 저해하는 노사의 불법·부당행위 전반이 신고 대상이며, 접수된 사건은 노사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특정 노조 가입·탈퇴 방해, 노조 재정 부정 사용, 노사의 폭력·협박 행위, 채용 강요 등의 노사의 불법·부당행위를 접수하고, 부당노동행위, 고용상 성차별, 직장 내 성희롱 등의 행위에 대해서도 기존에 운영해온 온라인 신고센터와 연계하여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신고센터에 신고가 접수되면 근로감독관은 신속하게 조사하여 법 위반 사항에 대한 개선을 지도하고, 개선되지 않을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처리하되, 중대한 법령위반 행위는 수사 및 근로감독 등을 통해 사법 조치한다. 최장선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은 “신고센터는 노사관계의 안정성 제고와 노사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며 “신고인의 신원 보호를 철저히 하면서 접수된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엄청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현장에서 폭행·협박, 부당하고 불투명한 노조 운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 포괄임금제 때문에 일한 만큼 임금을 받지 못하고 공짜 노동에 시달리는 분들의 제보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2-07
  • 평택시 안중출장소, 5개 읍·면 단체장과 신년인사회 개최
    새해 시정 방향 설명 및 주민 의견 청취 위해 소통의 자리 마련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신동의)는 지난 1월부터 관내 5개 읍·면을 방문하여 주요 단체장과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지난달 30일 포승읍을 시작으로 2월 6일까지 진행된 신년인사회에는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등 주요 단체장 총 73명과 신동의 안중출장소장을 비롯해 본소 간부공무원, 읍·면장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출장소장 이하 간부 공무원들과 읍·면 단체장 상견례, 새해 시정 운영 방향 및 서부지역 주요 사업 추진 상황 설명, 건의 사항 등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읍·면 현안에 대해 분야별 해소방안 논의 및 신년 덕담 등 격식 없이 소통했다. 안중출장소는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타당성을 검토하여 관련 기관 및 부서와 협의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동의 안중출장소장은 “평택의 미래인 서부지역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저를 비롯한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체장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2-07
  • 배다리도서관, 전정안 작가 문인화 작품전 개최
    도서관 속 미술관, 2월 28일까지 배다리도서관 2, 3층 로비에서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매달 지역 예술인에게 전시 공간을 열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도록 ‘일상에서 맛보는 예술 한 모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문인화의 작은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전정안 작가의 문인화, 사군자 작품전이 열린다. 전정안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초대작가로 현재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로 일하면서 지역에서 미술교육과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묵향과 함께 수십 년의 세월을 지내온 전정안 작가는 “순수하고 하얀 화선지에 번지는 먹빛의 미묘함과 은은한 묵향 속에 우리의 소박한 전통을 이어가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면서 “작품을 감상하는 시민들이 채워지지 않은 여백의 여유와 힘찬 붓의 섬세한 기운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다리도서관 관계자는 “전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배다리도서관 2, 3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면서 “도서관 속 미술관이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정안 작가 문인화 작품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배다리도서관(☎ 031-8024-546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2-07
  • 최원용 부시장, 평택복지재단 제10대 이사장 취임
    “많은 분들과의 소통 통해 현장에서 문제와 답을 찾겠다” 평택복지재단은 지난 2일 북부복지타운에서 제10대 최원용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평택복지재단 임직원을 비롯하여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재단 사업소개 영상 시청, 최원용 이사장 취임사, 직원들이 전하는 응원 메시지 등으로 진행됐다. 최원용 이사장은 2007년 경기도 주거대책본부 평택개발지원단장 재임을 시작으로 경기도 의회 사무처장, 의왕시 부시장,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낸 지방행정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최원용 신임 이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평택복지재단은 복지정책 및 연구개발, 다채로운 복지서비스 등을 통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진행할 계획이다. 최원용 신임 이사장은 “평택복지재단의 주인은 직원이고, 직원들의 주인은 평택시 시민이므로 평택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며 “이사장으로서 시와 재단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의 신념대로 주어진 임기 동안 많은 분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문제와 답을 찾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2-07
  • 평택시, 한국복지대학​과 업무 협약 체결
    장애인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복지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성기창 한국복지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의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장애인 학습자 수요를 반영한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제고를 목표로 국립특수교육원(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특히, 장애인고등교육 거점대학인 한국복지대학교를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을 통한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사업 등의 사항을 향후 유기적으로 이행해 갈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장애인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성공적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사업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 확대 ▶평생학습매니저 양성 등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2-07
  • HL만도㈜, 불우이웃 위한 재난안전키트 170개 기탁
    이재영 HL만도 센터장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HL만도㈜에서는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난안전키트 170개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했다. 재난안전키트는 화재, 지진 등 긴급한 재난상황에서 거동이 힘든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사시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전모, 안전고글, 구조마스크, 랜턴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탁된 재난안전키트는 재난안전 취약계층인 서부지역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영 HL만도 평택 오퍼레이션 센터장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의 안전을 위해 재난상황 등 유사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재난안전키트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불우이웃에게 희망을 드리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동의 평택시 안중출장소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재난안전 취약 계층에게 유사시 꼭 필요한 키트를 기탁해주신 HL만도㈜ 대표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2-07
  • 송탄소방서, 2023년 이동안전체험차 교육 운영
    3월~11월까지 평택·오산·의왕·군포 지역 유치원생 대상 체험교육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교육 대상을 찾아가 실시하는 맞춤형 이동안전체험 교육을 3월부터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다양한 사고 예방과 재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송탄소방서 관할인 평택, 오산, 의왕, 군포 지역의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지진, 연기탈출, 가상화재진압, 안전벨트 등이다. 운영 기간은 3월~11월까지이며 송탄소방서 누리집을 통해 상·하반기별 접수가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탄소방서 재난예방과(☎ 031-685-831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어려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직접 보고, 듣고, 행동하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무엇보다 중요한 교육”이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소방 안전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2-07
  • 평택시,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운영자금 융자 지원
    식품접객업소 최대 1억 원, 금리 1%,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고물가 및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설개선자금 및 운영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식품위생업소 융자사업은 경기도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지원하며, 생산시설 개선을 원하는 식품 제조·가공업소의 경우 최대 5억 원까지, 식품접객업소의 경우 최대 1억 원을 금리 1%,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화장실 시설개선이 필요한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2,000만 원을, 운영자금이 필요한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최대 3,000만 원을 금리 1%,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또한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운영자의 경우, 인건비와 시설·관리에 필요한 임대료 등 고정지출에 활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을 최대 2천만 원까지 동일한 조건으로 지원한다. 융자받고자 하는 영업주는 평택시 농협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먼저 상담하고 융자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평택시청 식품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필요 서류는 평택시청 누리집(www.pyeongtaek.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고물가, 금리 인상 등으로 침체된 식품위생업소 대상 융자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2-07
  • 평택지역자활센터, 평택시교복은행에 장학금 전달
    ‘평택교육지원청’, ‘사회적협동조합 공장’과 상호교류 협약식 가져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양수)는 지난 2월 6일(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 사회적협동조합 공장(이사장 박명진)과 상호교류 협약식 및 평택시교복은행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 및 전달식은 평택교육지원청 김현숙 학교행정지원과장, 사회적협동조합 공장 최기용 회장·박명진 이사장,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 장학금을 수여받을 자활근로참여자 및 자녀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상호교류 협약식에서는 ▶평택시 사회적경제 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자문활동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는 지역문화예술 서비스 지원 및 운영 ▶평택시 일자리창출사업 관련 프로그램 교육 지원 ▶평택시 취약계층과 사회배려계층 일자리 개선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원에 대한 사항 등 6개 사항을 명시했다. 아울러 2022년 상·하반기 동안 평택시교복은행을 통해 판매된 수익금 200만 원을 평택시 자활근로 참여주민 및 자녀 10명에게 자활·자립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평택교육지원청 김현숙 과장은 “일반 서민들은 교복 구입비가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선배들이 입었던 교복을 물려주는 운동을 통해 환경보존과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사회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공장 최기용 회장은 “교복은행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기부문화의 한 영역으로, 사회적협동조합 공장과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가 협력하여 만든 문화”라며 “앞으로도 많은 협력을 통해 자원 선순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한 벌의 옷을 만들기 위해 큰 비용이 들지만, 교복 기증을 통해 자연순환 및 환경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평택시교복은행 사업이 더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2-07
  • 평택시, 2023년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청년정책 시행계획 32개 사업에 대한 심의 완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년과 소통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1일 평택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 32개 사업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평택시 청년인구는 17만2,433명으로 시 전체인구의 약 30%이며, 전체인구 대비 청년의 비율로는 경기도에서 수원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에 따라 청년의 일자리, 살자리, 설자리, 놀자리로 구성한 4대 추진전략을 통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으로 9개 부서에서 32개 사업을 대상으로 15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4대 추진전략 중 일자리 분야는 기존 사업 외에도 청년(예비)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창업도전 지원사업을, 살자리 분야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월세 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평택시에 정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설자리, 놀자리 분야에서도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년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커뮤니티 청년공간인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에서도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인 최원용 부시장은 “청년정책 전담부서가 2023년 1월 30일부로 신설된 만큼 평택시는 청년들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예술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 등을 담는 청년이 함께하고 소통하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2-07
  • 평택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 맺고 쿠폰 받으세요!
    ‘카카오톡’에서 평택시와 친구 맺으면 문화·관광시설 이용 쿠폰 지급 ▲ 좌측부터 권영진 본부장, 황성춘 대표, 정장선 시장, 최승일 관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월 3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 할인 이벤트 추진을 위해 엠엠아트센터(관장 최승일), 오썸플렉스(본부장 권영진), 오산버드파크(대표 황성춘)와 할인 제휴 업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2월 1일부터 실시된 친구 할인 이벤트는 「평택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맺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할인 및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준비됐으며,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평택시와 친구를 맺으면 관내·외 문화·관광시설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톡 할인 응모 쿠폰’이 지급된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시 1호 사립 미술관인 엠엠아트센터에서는 미술관 전시회 입장료를 30% 할인하고,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는 오썸플렉스는 워터파크 이용료 50% 할인,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자연생태체험관인 오산버드파크에서는 체험관 입장료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평택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평택 로컬푸드 직매장(오성점)에서는 농산물 한정 12% 할인 혜택을, 배다리·장당·비전 시립 도서관 내 카페에서는 음료 한잔 구매 시 서비스 쿠키를 증정한다. 할인 혜택 및 쿠폰 응모 기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SNS 채널(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되고, 할인 제휴 업체 신청 및 문의는 평택시청 소통홍보관 소셜미디어팀(☎ 031-8024-2127)으로 연락하면 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 할인 이벤트를 통해 시의 다양한 문화관광 시설과 지역 정보를 널리 홍보하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정 정보는 물론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많은 시민이 받을 수 있도록 제휴·할인 업체를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와 카카오톡 친구가 되려면 카카오톡 상단의 돋보기(검색)를 눌러 ‘평택시청’을 검색하고 채널 추가를 하면 쿠폰 응모(1인 1회)가 가능하며, 해당 쿠폰을 받아 제휴시설에 제시하면 혜택받을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2-07
  • 평택 팽성노인복지관,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성료
    경로식당 특식 제공 및 부럼 나누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기원해 평택 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에서는 2월 3일(금)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하여 한 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으며, ‘다함께 판제기차기’, ‘고무신 던지기’ 등의 민속놀이를 즐기면서 옛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눠진 각 팀마다 레크레이션과 응원을 함께 진행하고 푸짐한 상품과 떡을 선물했으며, 민속놀이 후에는 경로식당 특식 제공 및 부럼을 나누면서 어르신들의 계묘년 무사태평을 기원했다. 이날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에 참여한 이모 어르신은 “우리 팀이 1등은 못해서 아쉽지만 함께 게임과 응원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서 너무 좋았다.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팽성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진행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진행한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오랜만에 어르신들과 함께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 어르신들 모두 풍요롭고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2-07
  • ‘만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접종 받으세요
    1회 접종만으로 심각한 합병증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만 65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이 발생할 경우 치명적이며, 폐렴구균 1회 접종만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이며, 지원 백신은 23가 다당백신(PPSV23)으로 1회 접종 지원받을 수 있다. 접종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을 위해 대상자 여부 및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평택·송탄보건소 누리집(www.pyeongtaek.go.kr/health/main.do)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고령층은 면역력이 약한 만큼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빈도가 높으므로 1회 접종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폐렴구균 백신을 꼭 접종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2-07
  • 평택보건소, 힐스테이트지제역 제6호 금연아파트 지정
    3월 23일부터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 부과 평택시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는 힐스테이트지제역 아파트를 제6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공동주택 대표자가 세대주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하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 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토록 규정되어 있다. 평택보건소는 제6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힐스테이트지제역 아파트에 지난 1월 현판 및 현수막, 안내표지를 지원했으며, 단지 내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해당 아파트는 일정 기간의 계도·홍보 기간을 거쳐 오는 3월 23일부터 지정된 금연구역(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에서 흡연을 하다가 적발될 시에는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스스로 금연을 실천하고 이웃을 배려해 공동주택 내 금연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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