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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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민 절반 “코로나19 이전 일상 회복, 올해 가능할 것”
    국내여행(57%), 해외여행(54%), 문화활동(54%), 나들이(53%) 하고 싶어 경기도민의 절반가량은 ‘코로나19 이전 일상 회복’ 시점을 올해 안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여행과 문화 활동을 주로 꼽았으며, 동창회 같은 사적 모임이나 스포츠 레저활동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가 지난 4월 18일 거리두기 해제 이후 4월 23일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민들은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회복하는 시기를 묻는 말에 ‘올해 상반기 내’ 10%와 ‘올해 하반기 내’ 35% 등 45%가 연내로 점쳤다. 이어 ‘내년 이내’ 34%, ‘내후년인 2024년 이후’ 14%, ‘불가능’ 1%로 조사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가장 하고 싶은 일(중복응답)로는 ‘국내 여행’(57%), ‘해외여행’(54%), ‘영화, 공연, 경기, 미술·전시 관람 등 문화 활동’(54%), ‘근교 나들이’(53%) 등을 높게 꼽았다. 이어서 ‘동창회, 야유회, 직장회식 등 사적 모임’(48%), ‘결혼, 돌잔치 등 가족 모임’(48%), ‘스포츠 및 레저활동’(47%) 등의 대답이 많았다. ‘주점, 노래방, 클럽 등 유흥시설 방문’은 21%로 가장 낮았다. 도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주위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생활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있다(81%)’고 응답했다. ‘잘 지키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17%에 불과했다. 도민의 30%는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이전보다 외부활동 횟수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해제 이전과 비슷하다’는 65%였으며, ‘이전보다 횟수가 줄었다’는 5%였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월 23일 만 18세 이상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5-11
  • 도 보건환경연구원 “과일 껍질 세척 후 드세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통 과일류 114건 부위별 잔류농약 검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도내 유통되는 과일의 잔류농약을 조사한 결과, 과일 껍질(과피)의 잔류농약 검출률이 과육의 10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과피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이 대부분 기준치 이내이지만 껍질을 세척 후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 및 도내 대형마트에서 유통된 과일류 등 20품목 114건에 대한 잔류농약 함량을 조사했다. 식품 안전을 위한 과일 잔류농약 검사는 꼭지만 제거 후 껍질과 과육을 함께 갈아서 진행하는데, 이번 연구원의 검사는 기존 방식(갈아서 한 번에)과 과피·과육 분리 방식을 병행했다. 기존 방식(갈아서 한 번에) 검사에서는 114건 중 48건(전체 42%)의 시료에서 22종의 농약 성분이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치 이내였다. 동일한 과일 시료를 과피와 과육으로 분리해 과피만 검사한 결과 114건 중 85건(전체 75%)에서 46종의 농약 성분이 기준치 이내로 검출됐다. 과육만을 대상으로 검사했을 때는 114건 중 8건(전체 7%)에서 5종의 농약 성분이 기준치 이내로 검출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과일을 흐르는 물, 주방용 세제, 식초 물 등으로 세척 시 잔류량이 최대 10분의 1로 감소한다”며 “과일을 세척 후에 섭취하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5-11
  • 도 특사경, ‘고물상’ 폐기물 불법처리 집중 수사
    불법 방치·투기, 무허가 영업, 취급 품목 외 폐기물 수집 수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재활용 폐기물 수집업체(일명 고물상)를 대상으로 폐기물 방치·투기 등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이번 수사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고물상의 무분별한 폐기물 수집 행위가 확산하면서 불법 방치와 투기로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주요 수사내용은 ▶분리·선별 후 남은 폐기물을 방치·투기하는 행위 ▶허가 없이 고물상 취급 품목 외 폐기물을 수집·운반·재활용하는 행위 ▶영업 중에 발생한 폐기물을 부적격자(무허가 처리업자)에게 위탁 처리하는 행위 ▶관할 시·군에 신고하지 않고 일정 규모(면적 2천㎡) 이상의 고물상 영업을 하는 행위 ▶폐기물을 흩날리게 보관하는 등 처리기준 및 방법을 위반하는 행위 등이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사업장폐기물을 투기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허가 대상 폐기물을 허가 없이 수집·운반·재활용하는 행위를 업으로 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무허가 처리업자에게 위탁 처리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면적 규모 2천㎡ 이상 고물상을 신고 없이 운영하거나 폐기물 처리기준 및 방법을 위반하는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 031-120)에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5-11
  • [6.1 지방선거] 평택 여·야 광역의원 대진표 확정... 시민 표심은 어디로?
    선거구별로 대진표 확정되면서 각 후보들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본격 선거전 돌입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평택지역 광역·기초의원 여·야 대진표가 확정된 후 여·야 후보 모두 본격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지역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 광역의원(도의원) 제1선거구(진위면, 서탄면, 지산동, 송북동, 신장1동, 신장2동) “양경석 후보 VS 김상곤 후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제5대~7대 평택시의원을 지내고 현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한 양경석 후보가 단수공천을 확정지으면서 재선을 향해 달리고 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국민의힘 평택시(갑) 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상곤 후보가 단수공천을 받아 경기도의회 입성을 위한 선거전에 돌입했다. ◆ 광역의원 제2선거구(중앙동, 서정동, 송탄동, 통복동, 세교동) “김재균 후보 VS 정우화 후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을 지내고 현 경기도의회 의원인 김재균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공천을 확정했고, 광역의원 재선 고지를 향해 힘차게 뛰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지내고 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정우화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재균 의원과 의회 입성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 광역의원 제3선거구(비전1동, 동삭동) “서현옥 후보 VS 이정만 후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 현 경기도의원을 역임하고 있는 서현옥 후보가 단수공천을 확정지으면서 일찌감치 본격 선거전에 돌입해 재선 고지를 노리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후보 평택(을) 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내고 현재 국민의당 중앙당 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정만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경기도의회 입성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 광역의원 제4선거구(비전2동, 용이동) “김수우 후보 VS 윤성근 후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제7대 평택시의원과 평택브레인시티 프로젝트금융투자㈜ 대표를 역임했던 김수우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큰 표차로 승리했다. 김 후보는 지난 4월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후 경기도의회 입성을 위해 발로 뛰는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전 오산소방서장을 지내고, 현재 기아자동차㈜ 안전환경전문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윤성근 후보가 단수공천을 받아 일찌감치 본선에 진출했고, 지난 4월 23일 개소식을 가진 후 경기도의회 입성을 위해 활발한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다. ◆ 광역의원 제5선거구(안중읍, 포승읍, 청북읍, 오성면, 현덕면) “이종한 후보 VS 이학수 후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제8대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던 이종한 후보가 당내 현역 도의원 출신인 후보와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에서는 평택시축구협회 서·남부연합회장을 지내고 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학수 후보가 단수공천으로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 광역의원 제6선거구(팽성읍, 고덕면, 신평동, 원평동, 고덕동) “김인환 후보 VS 김근용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인환 후보는 평택시남부학원연합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자영업자노동조합 평택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현역 의원과 맞붙은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후 경기도의회 입성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유의동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내고 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정책개발본부 사회복지정책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근용 후보가 단수공천을 받으면서 본선에 진출했다. ■ 6월 1일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다르게 1차, 2차 두 번 투표해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6월 1일은 법정휴무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지방의원, 교육감을 동시에 선출하는 선거로, 이번 선거를 통해 민선8기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광역 및 기초단체 의회 의원이 선출 또는 연임이 된다. 지방선거 역시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일정은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사전투표소가 설치되어 있는 어떤 장소에서라도 본인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에는 사진이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을 지참하면 되고, 관외 선거인은 기표 후 회송용 봉투에 담아 투표함에 담으면 된다. 6월 1일 본투표일에서는 사전투표와 다르게 1차, 2차 두 번의 투표로 나누어 기표를 하고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1차 투표지는 교육감, 시·도지사, 시장이며, 2차 투표지는 지역구 시·도의원, 비례대표 시·도의원 등이 대상이다. 1차 3장, 2차 4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하고 투표함에 넣는 것이 사전투표와 다르기 때문에 유권자는 유의해야 한다. 한편 투표용지는 총 7장으로 대상은 광역단체장(시·도지사) 선거, 교육감 선거, 기초단체장(시·군의 장) 선거, 지역구광역의원선거, 지역구기초의원선거, 비례대표광역의원선거, 비례대표기초의원들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5-11
  • 평택시 청북읍 공장 기숙사 화재 “2,600만 원 피해”
    기숙사 2층 모두 불에 탔지만 다행히 근로자 4명 외출해 ▲ 불에 탄 2층 기숙사 내부 지난 3일 오후 7시 17분경 평택시 청북읍 후사리 소재 공장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6분 뒤인 8시 23분 진화됐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기숙사동 2층(95㎡)과 기숙사 내부 집기류가 전부 불에 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장 관계자는 “기숙사에 4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생활하고 있지만 다행히 화재 발생 직후 근로자들이 기숙사에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2층 기숙사 창문으로 화염이 분출되고 천장으로 연소가 진행되고 있어서 내부 인명 검색을 실시하면서 화재 진압을 실시했다”며 “화재가 2층 벽면 부분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이 되지만 뚜렷한 발화요인이 식별되지 않아 재감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인원 61명(소방 54, 의용소방대 2, 경찰 5)과 장비 25대(펌프 5, 탱크 8, 고가 2, 화학 1, 구조 2, 구급 2, 기타 5)가 출동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5-11
  • 평택시민환경연대, 청북 폐기물오염현장 감시활동 가져
    전명수 위원장 “환경오염 방지 위해 주민과 시민단체 협업 필요” 서평택환경위원회(위원장 전명수)와 평택시민환경연대 회원들은 지난 5일(목) 평택시 청북읍 토진리 일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오염물질 배출현장을 찾아 감시활동을 가졌다. 이날 환경감시 현장활동에는 전명수 서평택환경위원장, 신동철 고문, 이근모 향토시인, 김순업 남양호살리기운동본부 대표, 견학수 토진리 이장, 정병석 어연리 전 이장, 안창균 오성면 안화리 전 이장, 최병화 자연보호평택시협의회 부회장, 김훈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환경단체 회원들은 환경오염 방지 대책 논의를 갖고 청북읍에 폐기물 재활용 업체 클러스터(집적단지) 조성을 통해 오폐수와 악취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환경단체 회원들은 “청북읍 토진리 일대 환경오염 현장을 보면 논에 건축폐기물을 묻어 복토작업을 했다”면서 “이외에도 농수로를 따라 폐유가 흘러 논으로 유입되고, 작년 초 화재가 발생했던 N사 폐기물 상당량이 여전히 쌓여있다”고 지적했다. 감시에 참여한 견학수 토진리 이장은 “평택시는 인·허가 시 사고와 민원 발생 예방을 위해 인접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좀 더 세심하고 면밀한 접근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견 이장은 “평택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과 오염시설의 불법에 대해 좀 더 강력하게 단속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병석 어연리 전 이장은 “청북읍 내 폐기물 재활용 업체가 260여 곳이며, 별도로 고물상만도 100여 개에 이르고 있다”면서 “해당 업체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악취 등으로 주거여건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업체들을 한데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명수 서평택환경위원회 위원장은 “환경오염 현장을 초기에 확인하여 증거를 채집하여 벌금부과를 해야 한다”며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주민들과 시민단체 간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훈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는 “청북읍은 평택의 대표적인 혐오·기피시설 집중지역”이라며 “주민들이 청북읍의 난개발을 막고, 쾌적한 주거여건을 확보할 수 있도록 폐기물 재활용 업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도시계획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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