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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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팽성노인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온수매트 전달
    지구촌사회복재단 온수매트 지원... 다양한 복지사역 진행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준경) 산하 팽성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은 지난 11월 25일(목)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온수매트를 평택시 팽성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온수매트는 지구촌사회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온수매트이며, 겨울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따듯한 집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수매트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온수매트를 전달받은 70대 A어르신은 “날씨가 추워 걱정이었는데 안심이 된다”며 “따뜻한 온기가 방안에 가득해서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앞서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는 지난 10월 7일(목)에도 팽성읍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코로나19 및 미세먼지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를 지원하여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지구촌교회가 설립한 복지재단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은 평택시를 비롯해 용인·성남·화성·수원 지역의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정 등을 돌보는 다양한 복지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1-11-26
  •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원평동 나눔냉장고에 생필품 기탁
    재능기부 동아리 ‘늘솜주미’ 손수 만든 천연수세미 기탁 평택시 원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변상용)는 지난 25일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미경)에서 원평동 나눔냉장고에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국춘근)의 지역공동체 나눔 활성화 사업인 원평동 나눔냉장고는 2020년 7월 20일부터 현재까지 자발적으로 식재료 또는 생활용품 등을 기탁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나눔을 제공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이다. 지역여건 상 저소득 나홀로세대가 밀집한 지역적 욕구를 반영해 기획된 사업으로,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의 재능기부 동아리인 ‘늘솜주미’ 청소년들은 손수 만든 천연수세미 100개를 나눔냉장고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미경 센터장은 “‘늘 솜씨가 좋아 주는 사람들’이라는 뜻인 늘솜주미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획봉사활동을 하는 동아리”라며 “원평동 나눔냉장고에 동참한 청소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변상용 원평동장은 “나눔 냉장고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원평동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원평동민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저소득층이 식생활에 도움을 받는 주민주도형 지역복지사업이 순항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1-11-26
  • 평택시 세교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에 나서
    정종분 위원장 “주변에 소외된 이웃 없는지 살펴주세요” 평택시 세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차정우)는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종분)와 함께 11월 24일 유동인구가 많은 세교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더불어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에 처해있으나 복지정보가 부족해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종분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주민들이 긍정적으로 호응하면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겨울철을 맞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주변을 잘 살펴달라”고 말했다. 차정우 세교동장은 “동절기에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힘들기 때문에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절실하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세교동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1-11-26
  •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청소년 위한 김장 나눔 행사 성료
    김준규 이사장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 이하 재단)과 오성면부녀회(회장 김명자)에서는 지난 11월 25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위한 로컬푸드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재단이 주최하고 오성면부녀회 주관, 평택시청소년재단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오성면 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오성면부녀회원을 비롯한 30여명이 참여해 배추 800여 포기를 김장했다. 이날 담근 김치의 재료인 무, 배추, 고추, 마늘, 대파, 쪽파, 생강, 양파 등은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 공급한 지역 농산물이며, 오성면부녀회는 지역아동센터 외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명자 오성면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 사랑 나눔에 동참한 로컬푸드재단과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유명규 평택시청소년재단 사무처장은 “지역 공동체의 청소년을 위한 김장행사는 매우 의미가 있다”며 “해마다 청소년을 위한 나눔 행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준규 로컬푸드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지역 공동체와 함께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을 위해 지역사회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12월 8일 오성면 부녀회원, 지역아동센터장들이 함께 하는 로컬푸드 김치 증정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1-11-26
  • 평택상공회의소, 9층 규모 신축회관 준공식 개최
    이보영 회장 “시민 사랑 받는 경제단체로 거듭나겠다”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보영)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상공회의소 신축회관 1층에서 ‘평택상공회의소 신축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평택상공회의소는 2019년 ㈜토펙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를 설계사로 선정하고, 이듬해 1월 ㈜휴먼텍코리아와 감리용역 계약을 체결, 2월 이수건설㈜를 시공사로 선정한 후 20개월의 시공 기간을 거쳐 올해 11월 8일에 준공됐다. 신축회관은 연면적 17,401㎡(5,264평)로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이며, 지하 3개 층은 주차장,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 3층부터 6층까지는 업무시설로 건축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대한상공회의소 우태희 상근부회장,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회 서석홍 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및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평택상공회의소 회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준공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영상 시청, 신축회관 공사개요 및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커팅식, 제막식, 기념식수 시삽과 건물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준공식에서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은 “평택상공회의소의 신축회관 건립은 새로운 평택상공회의소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경제 발전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규모와 역할에 걸맞은 사회참여와 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의 사랑을 받는 종합 경제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1-11-26
  • 평택시史로 보는 ‘오성면 교포리·길음리’ 지명 유래
    교포리, 조선 후기 직산현... 갑오개혁 뒤 수원군에 편입돼 길음리, 조선 후기 직산현... 1914년 미촌·승량면과 통합해 ◆ 오성면(梧城面) 교포리(穚浦里) 조선후기 직산현 언북면과 숙성면 지역이었다가 갑오개혁 뒤 수원군에 편입됐다. 1914년 언북면 교포·숙성면 주교동 일부·진위군 고두면 교포리·송호리를 통합해 교포리라 했다. 1. 원교포(元橋浦): 교포1리 다리근처의 한자지명이다. 2. 송호(松湖): 교포2리의 마을지명으로 궁방전이 많아서 ‘궁말’이라고도 부른다. 3. 월량촌(越梁村): 교포3리의 마을지명으로 ‘똘건너’가 한자화된 것이다. ◆ 오성면 길음리(吉音里) 조선후기 수원부와 직산현 지역. 1914년 길음리·미촌·승량면, 미촌·언북면 홍원(弘院)을 통합해 길음리라 했다. 1. 원길음(元吉音): 길음1리의 자연지명. 안성천 갯가여서 땅이 질어 ‘질음’이라고 했던 것을 한자로 길음으로 표기했다. 마을 형국이 닭을 닮아서 ‘계음’이라고 했던 것이 길음이 됐다는 설도 있다. 2. 내탑(內塔): 길음2리의 자연지명. 당거리 탑현의 안쪽에 마을이 형성돼 유래됐다. ‘안탑골’이라고도 부른다. 3. 미촌(美村): 길음3리의 마을지명. 안성천 갯가의 끝에 위치해 ‘미삐’라고도 부른다. 4. 양성말: 조선후기 양성현 땅. 해방 후 안성천의 침식작용으로 폐동됐다. 5. 홍원: 양성말과 안중읍 대반리 사이의 마을. 간척으로 형성됐지만 안성천 침식작용으로 폐동됐다. <참고문헌: 평택시사(평택시사편찬위원회 펴냄)> ※ 다음호(611호)에서는 ‘평택시 오성면 당거리’ 지명 유래가 이어집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1-11-26
  • [스리랑카 여행하기] 여행을 마치며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은 홍차의 깊은 풍미처럼 오랫동안 여운으로 남을 것” 흔히 ‘인도양의 진주’ 또는 ‘인도의 눈물’로 불리는 스리랑카는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신밧드가 항해 중에 좌초되어 떠돌다가 도착한 보석으로 가득한 세렌디브(Serendib)이다. 한때 실론으로 불렸던 스리랑카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요충지이었으며, 블루 사파이어를 비롯한 각종 보석의 산지로 유명하여 아랍인들은 ‘보석의 섬’이라고 했다. 하지만, 스리랑카는 보물로 인해 유럽의 열강들에게 국토가 침범 당하는 아픔을 당했으니 복이 화가 된 셈이다. 다양하고 빼어난 보석과 후추·계피·차 같은 향신료가 풍부한 스리랑카를 탐내던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에 의해 16세기부터 1948년까지 식민 지배를 받았다. 또한, 싱할라족(불교)과 타밀족(힌두교)의 마찰로 1983년부터 2009년까지 약 26년에 걸친 내전을 경험하는 등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는 우리와 비슷한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런 아픔에도 스리랑카는 그들의 정체성을 간직하고 독자적인 문화를 지켜오면서 불교문화를 꽃피우고 있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누라다푸라, 폴론나루와, 담불라, 캔디의 찬란한 불교유산은 대표적인 스리랑카의 보물이다. 또한,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스리랑카 자연은 홍차(실론티)의 깊은 풍미처럼 오랫동안 여운으로 남을 것이다. 2주 동안 하루에 100km, 5시간씩 스쿠터로 여행하면서 예상치 못한 특별한 경험과 색다른 재미, 새로운 발견이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허리가 아파 며칠 동안 고생을 했지만, 파라다이스 스리랑카 3S(Sun, Sky, Sea)의 아름다움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자연)유산을 마음껏 즐기며 평생 기억할 추억을 만들고 돌아올 수 있었다. ‘찬란히 빛나는 섬, 스리랑카의 보물은 무엇이었을까?’ 하푸탈레에서 만났던 눈망울이 맑은 아이들에게 사진을 보내고 뒤돌아 생각해보니, 생생하고 찬란했던 나의 도전이 스리랑카의 보물보다 더 값진 것이지 않을까? 원래 6주간의 스리랑카와 남인도 여행이었으나, ‘코로나19’의 등장으로 인도 서부해안의 코친에서 멈추었다. 하지만 호기심이 사라지지 않은 한 나의 여행은 계속될 것이다. “행동하는 젊음은 멋진 인생이다.” ※ 기고해주신 오석근 저자에게 감사드리며, 내년 4월부터는 오석근 저자의 ‘인도 여행하기’가 이어집니다.
    • 교육/문화/웰빙
    2021-11-26
  • [시가 있는 풍경] 월급봉투
    손창완 시인 찬서리 치기도 전 먼저 내려 발에 짓밟히고 있는 낙엽 몇 장 또 한 차례 바람이 불어왔다 몇 장은 차도로 몇 장은 인도로 흩날린다 끝가지 하늘을 쥐고 있던 낙엽 한 장이 보도블록을 파내고 심어 놓은 단풍나무 둘레로 떨어졌다 지금 떨어진 것이야 한 장에 불과하지만 또 몇 차례 더 바람 불어 해와 달이 진다면 손으로 두드리지 않아도 봉긋 솟은 흙무더기처럼 나무 둘레에 소복하게 쌓여 있겠지 겨울비는 차갑겠지만 그 차가운 빗속에서도 낙엽들은 서로가 서로의 몸을 부벼 열을 내겠지 그 열 다 식을 때쯤이면 꽃 피고 새 우는 봄이 오겠지 오늘도 문턱을 넘어 들어가는 나의 주머니에서 낙엽 몇장이 바스락거리고 있다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15년 석남문학상 수상. 2018년 공무원문예대전 입선. 2020년 공직문학상 시조부문 은상 수상. 2020년 중앙일보 중앙시조 백일장 11월 장원. 저서 2012년 시산문집<불악산>. 현 박석수기념사업회 사무국장. 현 시원문학동인회 회원. 현 오산시청 식품위생과 식품관리팀장.
    • 교육/문화/웰빙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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