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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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안성흥사단, 청소년 자치조직 연합발대식 개최
    활발한 청소년 활동 선언문 낭독 및 청소년 교류 활동 가져 평택안성흥사단(대표 이종규)은 4월 6일 평택안성흥사단 아카데미와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자치조직 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연합발대식은 1970년부터 이어온 평택안성흥사단 중·고·대학생·청년 9개 아카데미와 평택안성흥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 8개 청소년 자치조직이 함께하는 자리로 7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날 연합발대식에서는 각 단체 및 기관을 대표하는 청소년 환영사를 시작으로 올해 활발한 청소년 활동을 선언하는 선언문 낭독,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와 함께 청소년 교류 활동,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발대식 환영사에서 청년 아카데미 오도건 회장은 “함께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서재민 부위원장은 “함께 도전하고, 서로 부족한 것이 있으면 보태주면서 올 한해 재미있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안성흥사단 관계자는 “평택안성흥사단과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활동과 지역사회 참여 등 지역에서의 활동을 넘어 전국 청소년 교류 활동과 국제교류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안성흥사단은 지역에서 54년의 청소년 활동을 바탕으로 현재 관내 9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비롯해 총 8개의 자치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0
  • 한국관광고, 대만·필리핀 방한단과 국제교류 프로그램 진행
    부채 만들기 문화교류 수업 통해 서로의 문화와 역사 이해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5일, 대만·필리핀 인터랙트 방한단과 함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국제교류에서는 대만 인터랙트 학생 9명, 필리핀 인터랙트 학생 10명이 한국관광고를 방문해 교류를 가졌으며, 한국관광고 학생들은 학교를 방문한 교류 학생들을 교문에서 환영했다. 대만·필리핀 인터랙트 방한단 학생들은 국제로터리 3750지구의 자매 지구인 대만 3490지구, 필리핀 3800지구에서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넓은 국제관을 함양하기 위해 지원했으며, 한국관광고 방문을 통해 우정을 다졌다. 한국관광고는 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부채 만들기 문화교류 수업을 통해 한국과 필리핀의 오랜 역사 및 관계와 한국전쟁 당시 필리핀 유엔군 참전 역사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감사를 표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K-POP 등을 주제로 서로의 문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소통하는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교류 수업에 참여한 고유정(3학년 관광중국어통역과) 학생은 “대만 친구들과 함께 부채를 만들면서 우리나라의 문화인 한글을 소개할 수 있어 기뻤다”며 “우정의 시간이 오랫동안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윤정(3학년 관광영어통역과) 학생은 “필리핀 친구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해 주고, 필리핀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고는 국제화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관내에 설립한 관광특성화고등학교로 관광영어통역과, 관광일본어통역과, 관광중국어통역과가 있으며, 학생들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외국어와 관광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0
  • 평택시, ‘2024 평택꽃나들이’에 초대합니다!
    개장 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13~17일 5일간 농업생태원에서 ‘2024 평택꽃나들이’ 행사가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평택 꽃나들이’는 1996년 꽃 전시회로 시작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평택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시간인 올해 꽃나들이에서는 튤립, 수선화 등 다양한 봄꽃을 관람할 수 있으며,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는 4월 13일 오후 1시 30분에 평택 꽃나들이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평택 쌀을 활용한 가래떡 뽑기 행사, 반려식물 가꾸기 체험, 꽃 이름 맞추기 퀴즈대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농업생태원 곳곳에 만개한 형형색색의 튤립을 비롯한 화려한 봄꽃들을 만날 수 있으며, 평택시 화훼농가들이 정성껏 가꾼 꽃들을 방문자센터에 전시해 관람객들이 봄의 향연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내부에서 토끼, 관상조류와 같은 소동물들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 놀이터 시설이 마련되어 어린이들과 함께 머물 수 있는 가족단위 쉼터가 마련되어 있고, 평택 농축산물과 농축산가공품 홍보 및 판매 행사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평택 꽃나들이 행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 031-657-339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10
  • 평택시자율방범연합대, 평택대 벚꽃축제 안전봉사 실시
    이희주 연합대장 “대원들과 함께 시민 안전 지키겠습니다” 평택시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이희주, 이하 연합대)는 지난 4월 5~7일 3일간 진행된 ‘평택대학교 봄맞이 개방 벚꽃거리’ 축제에 출동해 시민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앞서 연합대는 지난 3월 30일에도 시민 3천여 명이 참여한 평택시민건강걷기대회에 대원 30여 명이 출동해 시민 안전을 위한 교통 봉사를 실시했다. 3일간 진행된 벚꽃거리 축제에서는 시민을 위해 캠퍼스에서 벚꽃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편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 시설을 제공했으며, 즐길거리로 푸드트럭, 각종 버스킹, 야간 점등, 놀이기구, 드론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합대는 행사 기간 동안 평택대를 찾은 시민 약 2만여 명의 안전을 위해 대원 100여 명을 3개조로 편성해 평택대학교 직원들과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교통 안전 및 교내 도보 순찰과 차량 순찰을 실시했다. ▲ 교통 안전 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자율방범연합대 대원들 연합대는 자율방범대법 개정 이후 경찰 및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범죄 예방 활동에 협력하고 있으며, 평택시가 주최하는 대형 행사 및 축제에도 경찰과 함께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희주 연합대장은 “평일과 휴일 가리지 않고 시민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연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합대는 시민이 운집하는 각종 행사 시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좋은 평택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연합대는 최근 전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교폭력, 성폭력 범죄, 묻지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야간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10
  • 평택시, 시정 현안 논의 정책고문 회의 개최
    상수원보호구역,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제4차 항만기본계획 논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고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시 정책고문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제4차 항만기본계획 ▶상수원보호구역 ▶국토계획법 개정에 따른 시정 전략 ▶정원도시 조성 전략 ▶세수 감소 대응 방안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 평택시 발전 전략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면서 논의를 가졌다. 또한 공모를 통해 ‘(가칭)평화예술의 전당’에서 명칭이 바뀐 평택아트센터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의견을 교환했다. 정장선 시장은 “정책고문의 고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발전을 위해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 정책고문은 환경, 경제, 외교, 안보 등 12개 분야의 사회 저명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주요 현안 사업 방향성 제시 ▶정책 컨설팅과 홍보 ▶국책사업 유치 ▶중앙부처와 원활한 협력체계 강화 등 평택시를 위한 유·무형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9
  • 평택시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최선자 대표위원 비롯해 민·관 위원 5명 위촉… 20일간 결산검사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검사계획 일정 등을 협의했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평택시의회 최선자 대표위원을 비롯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민간위원 5명(김명화 전 평택시 도시주택국장, 정해근 회계사, 조현우 회계사, 오병수 세무사, 박성준 세무사) 등 총 6명으로,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3회계연도의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사하여 평택시 사업 집행의 적법성,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하여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까지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며 “앞으로 평택시가 건전재정 운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09
  • ‘최장 근무 주한미8군사령관’ 벌러슨 중장 이임
    사령관 부부에게 평택시 명예시민패 수여 및 한국 이름 선물 ▲ 벌러슨 중장 부부에게 명예시민패를 수여한 정장선 시장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K-6)에서는 4월 5일 미8군사령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윌러드 M. 벌러슨 중장은 3년 6개월의 ‘최장 미8군사령관’ 직을 끝으로 40년의 군 생활을 마무리 지었으며, 후임으로 크리스토퍼 C. 라니브(Lt. Gen. Christopher C. LaNeve) 미82공수사단장이 미8군사령관에 취임했다. 이임한 벌러슨 중장은 2020년 10월 2일 취임해 한미동맹 강화와 함께 평택시 지역사회와의 우호 관계 증진 및 상호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주한미군 대상 방역 수칙을 강화했으며, 경기도, 평택시와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오미크론 확산 방지 대책을 함께 강구하기도 했다. 아울러 평택시 지역 농산품 홍보 및 청년 농부 지원을 위한 ‘험프리스 페어블라썸마켓’, 작년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주한미군 우정의 날 대축제’에서도 주한미군 대표로 참석해 축사를 하는 등 평택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러한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3월 30일 벌러슨 사령관 부부에게 평택시 명예시민패를 수여하면서 ‘좋은 친구’,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담은 ‘반 선우’, ‘신 미’라는 이름을 선물했다. 벌러슨 미8군사령관은 “평택은 군 생활 중 가장 오랫동안 복무한 파견지 중 한 곳으로 제2의 고향처럼 느껴진다”며 “한국에 있는 동안 기억에 남는 일들이 많지만, 특히 평택시민들이 늘 이웃처럼 친절하게 맞이해 준 일은 귀국해서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의 좋은 파트너였던 벌러슨 사령관을 떠나보내기 아쉽다”면서 “새로 부임한 라니브 사령관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미8군사령부와 평택시가 한미동맹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09
  • 평택 동산교회, 미국 시카고목사부부합창단 초청연주회 개최
    14일(일) 오후 2시 30분… 듣는 이들과 찬양 통해 하나님께 예배 ▲ 고국 방문 초청연주회를 개최하는 시카고목사부부합창단 평택 동산교회(원로목사 이춘수, 위임목사 차성수)는 4월 14일(일) 오후 2시 30분 미국 시카고목사부부합창단 고국 방문 초청연주회를 개최한다. 2005년 1월 17일 창단한 미국 시카고목사부부합창단은 단장인 문숭인 목사가 이끌고 있으며, 지휘는 이소정 교수, 반주는 박혜숙 사모가 맡고 있다. 이번 고국 방문 연주회는 평택동산교회 및 진주성남교회, 홍성장로교회, 분당 여의도순복음교회, 영등포 도림교회 등 5개 교회에서 연주회를 진행한다. 미국 시카고목사부부합창단은 그동안 북한 국수공장 선교기금, 국제기아대책, 겨자씨 선교회, 시카고 군 선교회, 서로돕기센터 등을 후원해 왔으며, 미국 전역 순회 연주, 한국교회 순회 연주, 국회 조찬기도회 찬양, 논산훈련소 합동 세례식 찬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매년 가을 정기연주회와 봄, 가을에는 양로원을 방문하여 노인들에게 찬양과 기도로 위로를 드리고 있으며, 이외에도 찬양 정기연주회를 통하여 선교와 교육 후원금 기금을 마련하여 재정적 필요가 있는 선교사와 교역자, 차세대 예배 찬양 사역자의 교육을 돕고 있다. 단장 문숭인 목사는 “합창의 훈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찬양 작품들을 하나님 앞에 한마음으로 올려드리면서 듣는 이들과 찬양을 함께 나눔으로써 하나님께 깊이 예배드린다”며 “이번 고국 방문 교회 순회 연주회 찬양을 올려드리게 됨을 감사드리고, 은혜로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9
  • 제19회 평택·안성 교회연합 찬양대합창제 성료
    5개 교회 찬양대와 3개 합창단 무대에 올라 17곡 합창음악 선사 ▲ 참가교회 연합찬양대가 ‘헨델의 할렐루야!’를 합창하고 있다. 지난 7일(일) 오후 6시 평택 신흥교회(담임목사 전종은)에서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와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 주관으로 2024 부활절 축하 제19회 평택·안성 교회연합 찬양대합창제가 열렸다. 매년 열리고 있는 부활절 축하 평택·안성 교회연합 찬양대합창제는 한상옥 장로(준비위원장)가 1998년 평택제일감리교회에서 제1회 찬양대합창제를 개최한 후 올해까지 19회째 합창제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극동방송 이정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찬양대합창제에는 1천여 명의 찬양대원과 참가교회 담임목사, 안성시 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오명동 목사와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 부이사장 송용현 목사 개회기도와 신흥교회 전종은 담임목사가 ‘큰 기쁨으로 찬송하라’ 주제의 설교에서 “여러 교회가 한자리에 모여 드려지는 찬양이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 이사장 이명섭 목사가 지역 기독문화 발전에 헌신한 기쁜교회 김경호 지휘자에게 공로패와 성경을 부상으로 수여했으며, 이사장 이명섭 목사 축도로 1부 개회 예배를 마친 후 김보라 안성시장과 정장선 평택시장,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이 합창제를 축하했다. ▲ 합창제를 관람하고 있는 성도와 관람객들 이날 첫 번째로 출연한 한국관광고등학교 80명 합창단의 출연을 시작으로 평택장로합창단, 신흥교회, 안성선교합창단, 평택제일감리교회 할렐루야찬양대, 동산교회 호산나찬양대, 안성제일장로교회, 기쁜교회가 17곡의 합창음악을 선사했다. 이어 참가교회 연합찬양대가 무대에 올라 ‘헨델의 할렐루야!’ 합창에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합창제를 관람한 수원 원천안디옥교회 김상경 장로는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에 큰 울림이 있었다”고 말했다. 찬양대합창제를 기획하고 준비한 한상옥 장로는 “이번 제19회 찬양대합창제에 출연해 최선을 다해 합창음악을 선사해주신 5개 교회 찬양대와 3개 합창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찬양대합창제는 신흥교회 유튜브 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극동방송(FM93.3MHz) 라디오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9
  • [시가 있는 풍경] 사제의 열애
    권혁재 시인 죽어가는 사제에게 열애가 있었던가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믿음은 길바닥에 드러누운 환자의 눈빛에서 기도로 사랑을 태우며 아파했던 사제여 노래를 부르는 사제의 등 뒤로 계절이 물들고 죽음도 물들어 온다 톤즈와의 열애는 끝나지 않았는데 죽음을 열애로 맞는 얼굴빛이 환하다 *윤시내의 노래 열애에서 인용함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 교육/문화/웰빙
    2024-04-09
  • [세상사는 이야기] 효과적 독서의 요건 ‘무슨 철학책이 좋을까’ (5회)
    얘기만 꺼내도 골치 아픈 철학서는 무슨 책부터 읽어야 할까? 이준석 교수에 의하면, 철학은 나를 지탱해주는 튼튼한 밧줄이자 삶의 부조리와 허무에 정면으로 맞서 이겨내는 일이어서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길이라고 규정한다. 그래서일까? 꽤나 무겁게도 철학에 입문하는 학생들을 위해 몇 가지 책들을 시대별 난이도별로 소개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철학은 홀로 수련하기는 어려우므로 반드시 도움을 받아야 하며, 우리말로 된 철학서 중에서 좋은 책을 찾는 데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런데 초장부터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만나도록 구성한 바는 색다르다. “이 초월적 이념들에 관해서는 본래, 우리가 범주들에 관해서 제공할 수 있었던 것과 같은 객관적 연역이 가능하지 않다.”라는 말에 이어서 헤겔의 『대 논리학 2권』을 통해, “삶에서 우리는 삶이 이념이지만 동시에 삶은 아직 이념의 현존재의 진정한 서술이나 방식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는 것을 보았다.”라고 진술하고 있으나 무슨 뜻인지는 아리송하다. 생략해버린 들레즈/기다리의 천 개의 고원을 보면 정신적 혼란이 일어날 지경이다. 저자의 말마따나 “독서백편의자현”이란 옛말은 거짓말임이 드러난 셈이다. 거듭해 읽어봐야 철학에서 멀어질 따름이다. 바로 그것이 좌절할 수 있는 이유로되 다만 쉬이 포기하지는 말고 긴 호흡을 갖고 시나브로 철학의 맛에 길들이기를 소망한다는 발언에 고무된 건 적실하다. 응당 철학 공부를 위한 주춧돌을 놓으라는 말이다. 그래야 철학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단다. 대상을 모른 채 호불호를 가릴 수는 없잖은가? 철학 서적을 펼치자마자 난해하다 못해 난삽하기조차 하다면 초심자들은 이내 책장을 덮을지도 모른다는 진단이다. 스티븐 로의 『철학학교 1,2』를 권한 건 그래서다. 문제 상황을 벌여놓고 다양한 접근법을 통해 철학하기를 보여주며, 나이절 워버튼의 『철학의 근본문제에 관한 10가지 성찰』 역시 비슷한 취지의 입문서이긴 해도, 그보다 가벼운 책은 오가와 히토시의 『철학의 교실』이란다. 그러나 주요 개념과 친해지지 않고서는 철학의 빗장을 풀기 어렵다. 다른 맥락에서 말하는 존재, 실체, 무한 인식, 진리, 필연과 같은 전문용어를 역사적으로 접근하면 서서히 철학의 집에 입주할 날이 다가올 테니까. ▲ 평택시 중앙동 일대에 피어난 만수국 꽃무리 예컨대 고대철학에서는 그리스의 소크라테스를 빼놓고 논의를 계속할 수 없다. 그는 한 권의 책도 남기지 않았으나 제자인 플라톤의 대화편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주로 일상어로 대화를 이어간 플라톤을 읽고 난 뒤 여력이 있으면 다음 행위를 전개하라는 주문인데, 『소크라테스의 변명』, 『에우튀프론』, 『크리톤』이 그것이다. 이상 세 권의 저서를 소화했다면 『향연』, 『파이돈』, 『메논』을 읽은 다음 『국가』까지는 독파하기를 권한다. 그의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여러 가지 주제에 걸쳐 수많은 저작을 남겼으나 번역서가 많지 않은 게 걸림돌이다. 고대와 중세를 잇는 철학자로는 플로티노스와 보에티우스를 들 수 있다. 중세의 경우, 교부철학의 후기를 대표하는 아우구스티누스는, 『고백록』, 『자유의지론』, 『신국론』, 『영혼의 위대함』, 『삼위일체론』, 『그리스도교 교양』, 『참된 종교』, 『선의 본성』, 『영혼 불멸』, 『독백』 등을 남겼다. 스콜라 철학의 중심에 서 있는 토마스 아퀴나스는 『신학대전』, 『지성단일성』, 『신앙의 근거들』, 『진리론』 등을 남겼고, 아베로에스의 『결정론 논고』는 중세철학의 깊이를 더해주었다. 근대로 넘어오면서 인간의 이성은 신으로부터 독립했다. 중세철학은 신학을 위한 도구로써 학문적 근간이 되지 못한 데 대한 반작용이었다. 17세기에 이르면 유럽 대륙은 수학적 합리주의를, 영국 철학은 관찰에 의한 경험주의를 따라갔다. 근대철학의 시조로 간주되는 데카르트 이후로는 스피노자를 꼽는데 스토아철학을 익힌 독자라면 무난하게 읽어낼 수 있다. 18세기 후반에는 철학의 흐름이 임마누엘 칸트에게로 집중되었다. 그 이후의 거목으로는 관념론에 천착한 헤겔이 있으며, 19세기 후반에 태동한 사회주의는 철학적으로는 다듬어지지 않았다. 현대철학 세계는 관념적이고 사변적인 틀에서 벗어났다. 20세기 영국에서는 전통적인 철학과는 단절하고 논리실증주의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결국 20세기에 들어 영미권에서 분석철학으로 이어지며, 유럽에서는 실존주의와 같은 철학이 발전하고 있었다. 그 시점에서 철학 사조의 변질을 우려하며 철학의 본령을 지키려던 학구파도 생겨났다. 현대철학의 진보 내지는 논란의 여지를 남긴 인물로는 삶의 철학(생철학)을 우주로 확장한 앙리 베르그송이 있다. ■ 프로필 - 고교생에게 국어와 문학을 가르치며 ‘수필집·시조집·기행집’ 등을 펴냈습니다. - 퇴임 후 기고활동을 이어가면서 기독교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습니다. - 블로그 “조하식의 즐거운 집” http://blog.naver.com/johash을 운영합니다. - 정론지 <평택자치신문>에 “세상사는 이야기”를 15년째 연재하는 중입니다. ※ 다음호(720호)에는 ‘효과적 독서의 요건 - 한국철학을 읽는 방법’이 이어집니다.
    • 시민광장
    • 조하식의 이야기
    2024-04-09
  • 평택시, 경기도 지방세정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지방세 징수 목표액 초과하는 1조5,465억 원 징수 성과 거둬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정 운영평가(2023년 실적 기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세정 운영평가는 시·군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며, 세무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취지로 매년 경기도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방세 징수·신장률, 정확한 세수추계, 소송 등 기본지표 6개 및 제도개선, 국정 과제 이행 등 가감산 항목 10개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이번 평가에서 평택시는 높은 평가를 받아 세수 규모가 가장 큰 1그룹(수원, 고양, 용인, 성남, 화성 등)에서 최고 성적을 받았다. 평가 결과, 평택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탈루 세원에 대한 기획 조사 및 누락 세원 발굴, 현년도 체납 최소화 대책 실시 등 세원 관리에 최선을 다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초과하는 1조5,465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원스톱 신청 접수(취득세 방문 신고, 자동차세 환급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지방세 우수·성실 납세자 인증서 수여 및 혜택 지원을 통해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문제홍 세정과장은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묵묵히 일하는 세정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성실한 납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올해도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최우수 기관 선정 소감을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9
  • 평택지역자활센터, 도시공사와 지역상생 업무 협약
    두 기관 협력해 공동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노력하기로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양수)와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지난 3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 손성일 경영지원처장과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 등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이 상호협력하여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반의 중장기 사회공헌 사업 지원체계 구축 ▶ESG 경영 기반의 공헌 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연계 ▶평택시 하천 수질개선 활동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 ▶친환경 캠페인을 위한 상호 협력 공동 논의 ▶기타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협약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평택도시공사는 새로운 사업에 이익을 투입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평택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내에서 다양한 상생과 협력의 경제를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 실천 및 지역 활성화에 힘쓰며 서로 상생하는 모델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참여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7월 개소한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2년간 평택지역의 저소득층 자활·자립 및 실업,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비영리협동조합 법인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09
  • 평택시의회, 제9대 후반기 개원 준비 특강 실시
    전반기 임기 6월 30일 만료… 차질 없는 후반기 원 구성 위해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사무국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후반기 의회 개원 준비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제9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의회 임기가 6월 30일 만료됨에 따라 후반기 의장단 선거 등을 사전에 준비하여 차질 없는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최민수 교수는 후반기 원 구성 계획 수립에 있어 검토해야 할 주요 사항들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에 따른 회의 진행 방법과 그 밖의 행정 사항 등을 설명했다. 유승영 의장은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된 이후 지방분권에 따른 새로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그동안 의회의 역량을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지방의회의 조직·인력·재정 등 관련 제도를 정착시키고 지방자치의 성숙과 성장을 도모해야 하는 시기”라며 “제9대 후반기 의회에 부여된 막중한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지난 1월 공직선거법 등 정치관계법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9
  •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 확정
    ‘참여, 공감, 성장, 협업’ 4대 정책전략과 97개 세부사업 구성 ▲ 지난해 열린 제2차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정책 회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월 28일(목)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제1차(2024-2028)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평택시 관내 외국인 주민 수는 2013년 1만9,032명(4.3%), 2017년 3만1,957명(6.6%), 2022년 4만3,588명(7.4%)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의 환경변화와 새로운 정책 수요를 반영하는 거시적이고 종합적인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1차 기본계획에는 ▶[참여] 성장하는 사회참여 제고 ▶[공감] 존중하고 소통하는 인권 중심 ▶[성장] 이주민과 미래세대 서비스체계 활성화 ▶[협업] 거버넌스 협력체계 강화 등 4대 정책전략과 11개 정책과제, 9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5년간 22개 부서가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협업해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기본계획은 학계, 현장, 관계부서 등과 논의해 분야별로 다양한 과제들을 발굴했으며, 3차에 걸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무자 회의」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주민분과 회의」 등을 통해 전문가와 실무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9
  • KG 모빌리티,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2012년부터 12년 동안 357명 장학금 전달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 ▲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정문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는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24 KG 모빌리티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KG 모빌리티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장학생 및 가족이 참석했으며, 장학회 운영위원회는 학생 1인당 160만 원~4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면서 격려했다. 지난 2011년 KG 모빌리티 노동조합과 경영자가 1억5천만 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는 2012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2년 동안 357명의 중, 고, 대학생들을 지원했다. KG 모빌티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뜻을 모아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대표기업으로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G 모빌리티 노경은 한마음 장학회를 통한 장학사업 외에도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체결 및 관련 교육기관 교보재 기증, 생산현장 견학 초청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자동차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9
  • 평택시 송북동, 소외계층 위한 자동차 무상 수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범사업… 올해부터 대상 가구 확대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용희)는 2일 자동차 공업사 ‘Sam’s Auto Service’와 협력해 송북동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자동차 무상 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 가구 중 자동차 수리가 필요하나 비용이 없어 수리받지 못하는 가구에 자동차 점검 및 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난해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부터 대상 가구를 확대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 활동을 통해 발굴한 저소득층 2가구에 자동차 검사와 정비를 진행했다. Sam’s Auto Service 황태성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봉사의 뜻이 맞아 무상 수리 사업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용희 위원장은 “작년에 1가구를 시범사업으로 실시했는데 반응이 좋아 자동차 무상 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수리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더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보면 지나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도움 드릴 수 있을지 늘 고민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수 있는 것 같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09
  • 비전고등학교, 험프리스고와 교육 협력 자매결연 맺어
    두 학교 교육 교류 및 협력 강화, 이해와 우호 증진 위해 평택 비전고등학교는 4일 미국 험프리스(Humphreys) 고등학교와 교육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간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비전고등학교 임종철 교장, 험프리스 고등학교 Amanda Schwert-Johnson 교장, Hetty Flanery 교육평가 담당관,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어윤선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날 두 학교는 학교 간의 상호 협력과 교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교류 프로그램 세부 일정 논의 및 비전고등학교의 교육 공간을 소개했다. 비전고 관계자는 “협약의 내용에 따라 두 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은 1년에 한 번씩 방문을 교환하며, 한국과 미국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양국의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와 교육 체계를 경험하고, 국제적인 시각과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SOFA국민지원센터는 비전고등학교와 험프리스고등학교의 이번 MOU 체결 및 협력 관계를 원활하게 이어주는 역할을 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9
  • 평택시가족센터, ‘2024년 평택가족페스티벌’ 개최
    4월 27일 진위천유원지… 가족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가 주관하는 ‘2024년 평택가족페스티벌’ 행사가 4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위천유원지(진위면 진위서로 264-15)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 지원을 통해 가족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가족 구성원 간 상호작용을 촉진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평택가족페스티벌은 가족센터 및 공공기관과 관계기관이 운영하는 가족 단위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놀이 체험부스, 인생네컷 포토부스, 버블쇼, 저글링쇼, 미니 운동회,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평택가족페스티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가족센터 가족교육팀(☎ 031-615-396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신한은행(평택고덕점), 농협(평택시지부회), 송탄중앙병원, HY(평택공장),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기지역본부), 월드비전(경기남부지역사업본부), 아쿠아필드(안성점) 등이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기증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9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한미청소년교류캠프 참가자 모집
    초등 4학년~중등 3학년 청소년 누구나 신청 가능… 20일까지 접수해야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한미청소년교류캠프 ‘나 오늘 외국인 컨셉’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미청소년교류캠프는 한·미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평택시에서 지원해 8년째 운영 중인 청소년 교류 활동이다. 올해 캠프는 초등 1차, 2차와 중등 1차 등 총 3회차로 모두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11~16세(초등 4학년~중등 3학년)의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평택시 청소년 60명, 영어권 청소년 60명 등 총 120명의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0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www.ptycc.kr) 공지사항 및 홍보물에 표시된 QR코드 스캔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미청소년교류캠프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646-54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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