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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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교육지원청, ‘2023 고교학점제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변화하는 교육정책 및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 높이기 위해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9월 22일 평택대학교 음악당에서 ‘2023 평택 고교학점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관내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변화하는 교육정책 및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의 전문가인 김용진 교사를 초청하여 ‘대학입시의 이해와 고등학교 선택’, ‘고교학점제의 이해’를 주제로 평택 다사리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황 및 사례, 2022 개정 교육과정, 진로·적성 정보 등을 안내했다. 평택교육지원청 김해선 중등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보장하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진로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특색에 맞는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해 다사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과정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25
  •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 22개대 청렴 교육 실시
    꼭 알아야 할 필수 법령 및 부패 방지 위한 교육 진행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평택의용소방대 22개대, 694명을 대상으로 9월 중 의용소방대 설치 운영에 관한 법령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관계법령 및 청렴 교육은 전 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꼭 알아야 할 필수 법령 및 부패 방지를 위한 청렴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9월 13일 김정섭(소방경) 대응전략팀장은 포승여성의용소방대에서 법령 및 청렴 교육을 진행하면서 9월 4일 서해대교 투신자 실종사고 현장에 출동해 적극적인 구조 지원 및 식사 지원에 참여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승여성의용소방대장 황영숙 대장은 “수색 현장 지원 및 소방대원 식사 제공 활동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며 “이번 관계 법령 및 청렴 교육을 통해 의용소방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조례 등 대원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9-25
  • 평택시, ‘제3회 평택 아시안컵’ 개최
    축구 베트남, 농구 필리핀, 세팍타크로 태국, 배드민턴 중국, 배구 네팔 우승 ▲ ‘제3회 평택 아시안컵’ 대회 선서를 하고 있는 대표 선수들 평택시가 주최한 ‘제3회 평택 아시안컵’이 9월 24일(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9개국 16개팀 선수, 나라별 응원단, 평택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축구, 농구 등 5개 종목 운동경기와 기름나무 오르기, 100m 달리기, 팔씨름 등 8개 종목 참여게임, 네팔·미얀마·캄보디아 등 8개국의 문화홍보 및 음식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축구경기에 한국팀(세공축구회)이 참가하여 미얀마·베트남·태국 등 8개국의 선수들과 함께 열띤 경기를 펼쳤다. ▲ 미얀마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이날 5개 종목 우승은 축구 베트남, 농구 필리핀, 세팍타크로 태국, 배드민턴 중국, 배구 네팔이 각각 차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평택시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 외국인 인구는 4만1,240명으로 평택시 총인구 대비 7.2%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여섯 번째로 외국인 인구수가 많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9-25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제6회 청소년시사토론대회 개최
    관내 14~19세 청소년 2인으로 구성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해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전경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제6회 평택시청소년시사토론대회(이하 토론대회)’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토론대회는 청소년 주요 이슈 토론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소통 역량을 높이며, 사회적 이슈를 바로 알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지원하여 운영되고 있다. 대회에는 관내 14~19세 청소년 2인으로 구성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후 최종 토론팀 6팀을 선정하여 토론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에서 우수한 토론을 펼친 토론팀에는 대상(1팀, 교육장상),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3팀, 이상 센터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회 담당자인 최상아 청소년지도사는 “매년 참가 청소년들의 열띤 토론의 장을 경험하고 있다. 토론과 시사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신청 기간은 10월 14일(토)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ptyc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25
  •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추석맞이 사랑 나눔 꾸러미 기탁받아
    팽성농협,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해마다 어르신 위한 사랑 나눔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22일(금) 팽성농협(조합장 배연서), 농가주부모임(회장 이민자), 고향주부모임(회장 김금순)과 함께 ‘2023년 추석맞이 사랑의 밑반찬·송편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품은 팽성농협,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에서 직접 준비한 밑반찬과 송편이며, 팽성읍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가주부모임 이민자 회장은 “우리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음식들이 어르신들의 추석을 조금이나마 풍요롭게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팽성읍 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어르신들의 추석이 풍요롭고 행복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팽성농협,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은 2019년 쌀국수·보행보조기 나눔, 어버이날 후원금 지원, 2021년 설맞이 쌀 나눔, 2022~2023년 설맞이 떡국떡 나눔 등을 진행하면서 팽성읍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9-25
  •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 ‘비폭력 대화’ 인문학 특강 운영
    상호 존중과 이해 통해 편안하고 건강한 소통 기술 배울 수 있어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에서는 평택시민의 자기 계발 향상을 위해 ‘소통’을 주제로 <비폭력 대화>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비폭력 대화는 견디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이나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고 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화 방법으로, 이번 특강을 통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편안하고 건강한 소통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이번 특강은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이하 교육원) 소속 강사가 10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매주 수요일 10시~13시) 진행하며, 15시간 이수 시 교육원에서 인정하는 ‘수강확인증’이 발급된다. 수강확인증을 발급받은 사람은 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연습 모임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수강 희망자는 지산초록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jslib) 또는 전화·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8024-745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25
  • 평택시, ‘2023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 성료
    70년 한미동맹 성과 되돌아보고 주한미군과의 상생 발전 방안 모색 평택시는 9월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한미동맹, 평화와 미래를 여는 70주년’이라는 주제로 ‘2023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을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관 차석이 참석하여 개회사 및 축사를 전했다. 이날 포럼은 라종일 전 주영한국대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존 와이드너 주한미군사 참모장과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이 특별연설을 맡아 한미동맹의 보편적 가치를 참석자들과 공유하였다. ‘한미동맹 70주년,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세션 1에서는 제니타운 미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로이 캄프하우젠 미 아시아정책연구소 소장, 데이비드 맥스웰 아시아태평양전략센터 부대표 등이 전문가 패널로 나왔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장선 시장 ‘한미동맹의 발전적 미래와 평택시·주한미군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세션 2에서는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정구연 강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안호영 전 주미한국대사 등이 전문가 패널로 나와 토론을 가졌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패널들은 “한국전쟁에서 수많은 희생을 통해 이루어진 한미동맹은 한반도 내 전쟁 억제와 민주화, 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하였다”며 “북한 미사일 도발 등 끊임없는 위협 속에서 더욱이 한미동맹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70년에 걸친 한미동맹의 역사적 성과와 의미와 중요성을 되돌아보고, 동북아를 둘러싼 군사·경제 안보 위기 상황에서 한반도 안보의 핵심이자 첨단 산업 도시인 평택시의 역할과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9-25
  • 평택시, 2023년 9~10월 62명 인사발령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년 9월 25일자 41명, 10월 1일자 3명, 10월 4일자 17명, 10월 10일자 1명 등 총 62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 2023년 9월 25일자 신상윤(도시철도과장), 이재곤(건설도로과장), 이윤영(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장), 남궁정호(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장 직무대리), 양일(미래전략과 수소정책팀장), 이희범(미래첨단산업과 반도체특화지원팀장), 권은경(문화예술과 예술공연팀장), 신승훈(종합관제사업소 교통단속팀장), 김인선(종합관제사업소 방치차량팀장), 정영란(송출), 노세진(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 스마트관제팀장), 김종하(미래전략과 미래콘텐츠팀장), 장근혁(도시철도과 광역철도팀장), 감동환(도시철도과 평택역정비팀장), 이영미(도시개발과 민간개발1팀장), 공회성(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 하수시설1팀장), 송영봉(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 하수시설2팀장), 김명희(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 최중현(송출 본소팀장요원), 김우중(안출), 이보미(안출), 윤창숙(세교동), 조동훈(안성시 안성3동 교류파견) 이혜욱(평택시 동삭동 교류파견), 황현숙(복지국), 정선호(송탄보건소), 이주은(상하수도사업소), 박수남(안전건설교통국), 서종건(푸른도시사업소), 채수한(문화국제국), 김종윤(미래도시전략국), 이인규(송출), 박수지(기획항만경제실), 강택범(복지국), 손소야(미래도시전략국), 정선영(문화국제국), 오서빈(기획항만경제실), 김소연(평택보건소), 황현덕(문화국제국), 배태현(평택보건소), 한종훈(도시주택국) ◆ 2023년 10월 1일자 김민정(휴직), 석유진(휴직), 김윤정(휴직) ◆ 2023년 10월 4일자 원고운(휴직), 최소은(휴직), 한보름(휴직), 박건희(원에 의하여 그 직을 면함), 이현주(원에 의하여 그 직을 면함), 문해지(원에 의하여 그 직을 면함), 유지원(원에 의하여 그 직을 면함), 전계원(안출), 이봉주(송출), 엄재선(안출), 김기혜(송출), 양정현(송출), 장다열(송출), 김연주(안출), 한모희(안출), 김지선(안출), 김성국(송출) ◆ 10월 10일자 김태현(휴직)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9-21
  • 내년 부정부패 행위 신고자 보상·포상금 대폭 확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 기관에 모든 지방의회도 포함 ▲ 내년도 권익위 예산안을 발표하는 김남두 기획재정담당관 내년부터는 부패행위나 공공재정 부정수급 행위를 신고한 자에게 지급하는 보상·포상금이 대폭 확대되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 기관에 모든 지방의회도 포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24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166억여 원 늘린 1,116억 원으로 편성해 국민권익 보호와 사회 전반의 공정성 제고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지방의회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을 올해 92개에서 내년 243개 모든 지방의회로 확대할 수 있도록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특히 공정과 상식을 저해하는 부패와 이권 카르텔에 의한 공공재정 낭비·누수를 막기 위해 부패행위·공공재정 부정청구 신고를 활성화하고 신고자 보상·포상금을 확대한다. 부패신고자 보상금은 올해 26억9,700만 원에서 내년 28억6,400만 원으로 늘리고, 공공재정 부정청구 신고자 보상·포상금은 5억6,300만 원에서 7억4,900만 원으로 증액한다. 김홍일 국민권익위 위원장은 “국민권익위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고 더욱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내년 예산안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9-20
  • 평택교육지원청, 행정실무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소통 통한 조직문화 개선 위해 기획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9월 18~20일까지 3일간 ‘2023 행정실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행정실무사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하여 기획됐으며, 관내 공·사립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행정실무사 170여 명을 대상으로 3개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했다. 연수 1일차인 18일에는 경기도국제교육원 소강당에서 ‘영화로 배우는 조직 내 갈등관리 전략’, 2일차인 19일에는 자란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애니어그램 유형을 통한 소통 방법’, 3일차인 20일에는 부락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스페인 인문학 여행 과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행정실무사들은 “요즘 중요시되는 직장 내 갈등 관리 방법을 배우고, 소통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연수 후 의견 조사를 통해 앞으로 듣고 싶은 연수 주제를 이야기할 수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교육지원청 김현숙 학교행정지원과장은 “다양해지는 교무·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늘 애써주시는 행정실무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 돌아가셔서 다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20
  • 평택시, 인구 50만 대도시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 1.0 유지
    지난해 합계출산율, 전국 평균 대비 32% 높은 1.028명…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출산율 증가 7월부터 첫째아 50만 원, 둘째아 120만 원, 셋째아 300만 원, 넷째아 이상 500만 원 지원 ■ 평택시 합계출산율 전국 추세와 달리 전년도보다 증가해 출산율 저하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시장 정장선)의 2022년 출산율은 직전 연도보다 다소 높아져 합계출산율 1.0명 선을 지켰다. 국가통계포털에 지난 12일 발표된 ‘2022년 전국 시군구 합계출산율’에 따르면 전국의 합계출산율은 전년도보다 3.7% 감소한 0.778명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0.839명으로 기록됐다. 반면, 평택시의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1.028명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대비 32% 높은 수치이고 경기도 평균 대비 23% 높은 수치이다. 합계출산율이란 한 여성이 가임기간인 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한 국가나 사회의 출산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합계출산율이 2.0명 이상을 기록해야 하지만, 국내 합계출산율은 1984년부터 2.0명 아래로 하락했으며, 2018년 1.0명으로 낮아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평택시의 2022년 합계출산율은 1.0명 이상을 유지했으며, 전국적 추세와 달리 전년도보다 증가한 특징을 보였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시군구 중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지자체는 12곳, 합계출산율이 1.0명 이상인 지자체는 4곳이었지만,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지자체는 평택시뿐이었다. 또한 평택시는 대도시임에도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합계출산율이 1.0명 이상을 기록한 지자체는 47곳이지만, 인구 50만 명 이상의 시군구만 봤을 때는 평택시만 유일하게 합계출산율 1.0명 이상을 유지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고덕국제신도시나 평택지제역 인근 신축 아파트에 젊은 부부들이 입주하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며 “평택시의 사회·환경·복지 정책들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비교적 높은 출산율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장선 시장은 “전국적으로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평택시의 출산율이 감소세를 멈추고 오히려 증가했다는 점, 인구 50만 명 이상인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1.0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2세를 계획하고 다자녀까지 고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평택시의 정주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난 7월부터 출산 지원금 확대 지원해 평택시는 지난 7월부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 축하 지원금을 확대했다. 올해 7월 1일 이후 출생한 지원 대상자에게 ▶첫째아 50만 원 ▶둘째아 기존 100만 원에서 120만 원 ▶셋째아 기존 200만 원에서 300만 원 ▶넷째아 이상 기존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지원을 확대했으며,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했던 출산지원금도 출산축하금과 중복으로 지원하고 있다. 출산 축하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출생일 기준 1년 전부터 현재까지 부모 중 1명이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하며, 단 출생일 기준 1년 미만인 경우에는 평택시 거주 기간 1년 6개월 후 6개월 이내에 신청이 가능하다. 출산 축하 지원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읍·면·동 가운데 ‘비전2동 인구 57,698명’으로 가장 많아 평택시 인구는 2023년 8월 말 기준으로 58만7,611명이며, 읍·면·동별로는 ▶비전2동 57,698명(남 28,575, 여 29,123) ▶비전 1동 51,479명(25,906, 25,573) ▶중앙동 43,466명(22,978, 20,488) ▶안중읍 42,894명(22,277, 20,617) ▶동삭동 41,290명(21,497, 19,793) ▶고덕동 38,456명(20,644, 17,812) ▶세교동 37,033명(18,757, 18,276) ▶팽성읍 28,592명(15,088, 13,504) ▶청북읍 26,839명(14,401, 12,438) ▶용이동 25,886명(13,712, 12,174) ▶서정동 24,042명(12,434, 11,608) ▶포승읍 23,816명(14,656, 9,160) ▶송탄동 22,022명(11,524, 10,498) ▶송북동 21,522명(10,825, 10,697)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신평동 20,673명(10,955, 9,718) ▶원평동 13,304명(7,016, 6,288) ▶고덕면 12,801명(6,879, 5,922) ▶지산동 12,717명(7,138, 5,579) ▶진위면 11,226명(6,217, 5,009) ▶신장1동 7,092명(3,734, 3,358) ▶오성면 6,480명(3,458, 3,022) ▶현덕면 5,661명(3,031, 2,630) ▶신장2동 5,126명(2,800, 2,326) ▶통복동 3,900명(2,057, 1,843) ▶서탄면 3,596명(2,014, 1,582) 순이다. ■ 평택시 연령별 인구 ‘40대 10만1,246명’으로 가장 많아 2023년 8월 기준 평택시 연령별 인구 현황은 ▶0~5세 26,039명 ▶6세~10세 28,647명 ▶11세~15세 29,166명 ▶16세~20세 26,151명 ▶21세~25세 35,174명 ▶26세~30세 46,976명 ▶31세~35세 46,050명 ▶36세~40세 45,564명 ▶41세~45세 52,206명 ▶46세~50세 49,037명 ▶51세~55세 51,721명 ▶56세~60세 42,762명 ▶61세~65세 38,219명 ▶66세~70세 24,660명 ▶71세~80세 28,983명 ▶81세~90세 14,536명 ▶91세~100세 1,679명 ▶101세~107세 36명으로 집계됐다. 평택시 인구 중 40대 인구가 10만1,24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50대 9만4,483명, 30대 9만1,614명, 20대 8만2,150명, 60대 6만2,879명, 10대 5만5,317명 순이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9-20
  • 김동연 지사, 주한미대사와 평택 캠프 험프리스 방문
    주한미군 최대 주둔지로서 경기도-주한미군 협력관계 증진 논의 ▲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한 김동연(오른쪽 두 번째) 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대사와 함께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K-6)에서 폴 러캐머라(Paul LaCamera)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군사령관·유엔군사령관, 윌러드 벌러슨(Willard M. Burleson III) 미8군사령관, 라이언 키니(Ryan P. Keeney) 미7공군부사령관 등 주한미군 핵심 장성들을 만나 경기도와 주한미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캠프 험프리스에서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군사령관·유엔군사령관과 윌러드 벌러슨 미8군 사령관을 만나 “한미동맹의 상징인 캠프 험프리스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미군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미군의 임무 수행을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폴 러캐머라 사령관은 “주한미군이 전투 태세를 유지하는 동안 이어진 경기도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여러 정부기관 등과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면서 70주년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했다. 경기도지사와 주한미국대사,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군사령관·유엔군사령관, 미8군사령관, 미7공군부사령관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관계를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경기도는 한반도에서 주한미군이 가장 많이 주둔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로, 전체 주한미군의 80%가 평택 캠프 험프리스, 오산공군기지, 동두천 캠프 케이시 등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캠프 험프리스는 미군 해외 단일기지 가운데 세계 최대규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3-09-20
  • 독감 유행주의보 새로 발령 “소아·학생층 많이 발생”
    20일부터 국가예방접종 시작… 어린이·임신부 이른 시기에 접종해야 <제공=질병관리청> 지난해 발령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해제 없이 2023~2024절기까지 이어진다. 질병관리청은 15일 밤 12시를 기해 2023~2024절기 독감 유행주의보를 새로 발령한다고 15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최근 1주간 독감 의사환자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1.3명으로, 새 절기 유행 기준인 6.5명의 1.7배에 달한다. 유행 기준은 과거 3년 간 비유행기간 평균 독감 의사환자분율에 표준편차를 적용해 계산한다. 독감 유행주의보는 일반적으로 매년 9월에 발령돼 다음 해 8월 해제된다. 지난해의 경우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시작된 독감 유행은 지난달 말까지 1년 내내 이어졌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독감은 소아를 포함한 학생 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이달 첫째 주 7~12세에서 25.3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13~18세 13.6명, 1~6세 12.9명 순이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0일부터 시작되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고, 임신부와 생후 6개월~만 13세의 어린이는 가급적 이른 시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9-20
  • 평택미래전략포럼, ‘서부지역 교육 진단’ 토론회 개최
    오세호 대표 “서부지역 고교 특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평택미래전략포럼(상임대표 오세호)에서는 지난 14일(목) 평택시 안중읍 시민의공간1호에서 ‘평택서부지역의 교육, 진단과 제안 -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고, 특수목적고’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재귀 평택미래전략포럼 홍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오세호 평택미래전략포럼 상임대표가 개회사 및 내빈 소개를 진행했으며, 최원용 평택부시장과 이학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 부위원장이 축사를 했다. 이어 2부 토론회에서는 조종건 평택미래전략포럼 학술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주제발표는 최승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지정토론은 이용주 전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류정화 평택시의회 의원, 지민철 평택시 교육청소년과 과장, 총평은 전진규 전 도의원이 맡았다. 오세호 상임대표는 개회사에서 “교육과 문화와 복지가 갖춰진 품격 높은 도시 평택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 서부지역의 학부모가 자녀들 교육을 위해 평택 시내로 이주하거나 평택 시내의 학부모가 화성 동탄신도시로 이주하는 악순환은 사라질 것”이라며 “이런 악순환을 끊어버리지 않고는 평택의 삶의 질은 정체될 것이며, 서부지역의 고등학교가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심고, 특수목적고(외국어고)로 특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서 최승언 서울대 명예교수는 “안중읍을 중심으로 하는 4개 지역(안중, 현덕, 청북, 오성)은 교육문화 지역으로 발전 가능성이 보인다”면서 과학중점고의 한 형태로 ‘반도체고등학교’를 제안했다. 지정토론에서 이용주 전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서부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수용률은 78%로 남부(86%)나 북부(161%)에 비해 낮은 편이다. 최소 14% 이상의 학생들이 서부지역을 벗어난 일반계고등학교나 직업계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현실”이라며 “중학교 학생 수에 비하여 고등학교가 부족하므로 서부지역에 고등학교를 추가로 신설해 원거리 학교 진학을 줄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류정화 시의원은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학부모들은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이사를 생각할 정도”라며 “정주도시가 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교육환경이다. 대도시를 보면, 교육인프라를 잘 형성하고 있다. 교육환경 위에 복지, 의료, 문화인프라가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서부지역에 문화예술고를 설립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민철 평택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서부권 초등학생은 19.7%이지만, 초등학교 수는 27.5%이다. 그런데 고등학교의 경우, 인문계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화양지구 개발과 함께 화양고등학교가 설립되면 부족한 현상을 보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총평을 맡은 전진규 전 도의원은 “평택은 교육 차별이 엄청 심하다. 서부지역과 북부지역까지 고르게 학교가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9-19
  • 평택시, 하반기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추진
    오는 11월까지 25개 읍·면·동 순회하며 지역주민들과 소통 예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하반기에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했던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와는 달리, 평소 시정 참여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겠다는 취지로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마련했다. 이달 21일 비전1동으로 시작하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11월까지 25개 읍·면·동을 모두 순회하며, 각계각층인 지역주민들과의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는 상반기 마지막 일정으로 15일 평택YMCA 회원들과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를 추진해 평택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YMCA 활동 애로사항 청취 및 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항상 평택시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평택YMCA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활동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평택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4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28개 단체와 소통하며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9-19
  • 홍기원 의원, 평택서 ‘세상의 온도’ 출판기념회 성료
    자신의 정치 철학 담은 자전 에세이 ‘세상의 온도 : 여의도 탐구생활’ 출간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경기 평택갑)은 16일 오후 4시 평택 국제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비전홀에서 자신의 저서 ‘세상의 온도 : 홍기원의 여의도 탐구생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같은 당의 박용진(서울 강북을), 윤영찬(경기 성남중원) 의원이 직접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전을 보냈고,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67명의 동료 의원들은 영상을 보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홍기원 의원의 저서 ‘세상의 온도’는 홍 의원이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에서부터 자신의 3년간 의정활동과 평택 주요 현안 사업의 해결 과정을 담았다. 책은 <1장 첫 선거의 온도>, <2장 정치의 온도>, <3장 생각의 온도>, <4장 정책의 온도>, <5장 인생의 온도1>, <6장 인생의 온도2> 등 총 6장으로 구성됐다. 홍기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유일한 외교관 출신 국회의원답게 최근 윤석열 정부의 대중(對中), 대일(對日) 외교 행보에 대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 실상을 자서전에 밝히는 데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또한, 제21대 국회 전·후반기 국토교통위원을 역임하면서 중점적으로 다뤘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설명과 GTX-A·C노선의 평택 연장 등 다양한 평택 현안 사업을 추진해온 과정도 책을 통해 소상히 밝혔다. 홍 의원은 특유의 안목과 통찰력으로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고, ‘제2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에서 입법 활동 부분 의정 대상을 받는 등 초선 의원답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 홍기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전문가로서 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홍기원 의원은 책 서문에서 “ 정치는 흔히 ‘말로 하는 싸움의 장’이라고 한다”며 “국가 발전을 위한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여 정당을 만들고, 말과 정책으로 다른 정당과 경쟁하여 국민의 선택을 받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정치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홍기원 의원은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5세에 가족들과 경기도 평택으로 이주하여 송신초등학교와 효명중, 효명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며 평택에서 유소년 성장기를 거쳤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 목표로 했던 경제기획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8년 4월 주(駐)이스탄불 총영사를 끝으로 외교관에서 퇴임한 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9-19
  • 평택시, 2023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남부권역 9월 25일, 북부권역 26일, 서부권역 27일 각각 개장 평택시는 추석을 맞아 평택시에서 직접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9월 25~27일까지 남부·북부·서부 권역에서 판매하는 ‘2023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소비자인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의 질 좋은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품목은 슈퍼오닝농특산물, 쌀, 떡, 배, 사과, 꿀, 한우, 돼지고기, 김치, 전통주, 송편, 농산가공품 등이며, 일시, 장소는 ▶9월 25일(월), 평택시청 앞 광장 오전 10시~물량 소진 시까지 ▶9월 26일(화), 이충레포츠공원 오전 10시~물량 소진 시까지 ▶9월 27일(수), 안중체육관 오전 10시~물량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에서 직접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며 “장터 방문 시 장바구니를 반드시 준비하셔서 1회용품이 없는 친환경 직거래 장터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직거래장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유통과(☎ 031-8024-3632), 송탄출장소 지역경제과(☎ 031-8024-6422), 안중출장소 지역경제과(☎ 031-8024-83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9-19
  • 평택평화시민행동, ‘국제 평화·안보 포럼’ 무용론 주장
    “미군기지로 고통받는 시민 도움 줄 수 있는 구체적 방법 찾아야” ▲ 2020년 주한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시민행동 평택평화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지난 18일 성명서를 통해 22일 개최 예정인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의 무용론을 주장했다. 이번 성명서를 발표한 시민행동에는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더피플, 미군기지환수연구소, 전교조 공립지회, 전교조 사립지회, 진보당 평택지역위원회, 흥사단평택안성지부, 평택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평택교육희망네트워크, 평택농민회, 평택청년플랫폼 피움, 평택평화센터, 평택YMCA, 하늘씨앗교회 등 14개 시민사회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평택시는 지난 2021년 ‘한미동맹 평택시대, 진화된 한미동맹을 위한 평택시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 평화·안보 포럼을 개최했으며, 2022년에는 ‘동북아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주한미군과 평택시의 역할’ 주제를 가지고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시민행동은 성명서에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2억7,000만 원의 예산을 매년 사용하면서 평택시의 이름으로 개최하는 행사지만, 장소를 핑계로 3년 동안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한미군사령부가 위치한 평택에서 평화와 안보는 중요한 주제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중앙정부는 중앙정부의 할 일이 있고 지자체는 지자체의 할 일이 있는 것”이라며 “주한미군을 위한 교류 행사와 한미친선을 위한 축제에 쏟아붓는 예산도 모자라 적지 않은 예산이 들어가는 포럼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포럼인지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평택이 국가안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 그만큼 시민들의 불편과 희생도 따르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면서 “평택시는 주한미군과의 협의와 소통구조를 만들고 피해주민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에는 난색을 표하면서 겉으로만 번지르르한 행사를 치르는 모양새”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행동은 “(평택시청) 한미국제교류과의 주요 업무가 미군과의 소통·협력 및 우호증진과 한미친선프로그램 운영에 치우쳐져 있으며, 주한미군 관련 민원처리 업무는 소홀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7월 어렵게 제정된 ‘평택시 주한미군 주둔 등으로 인한 피해지역 및 피해주민 지원 조례안’이 미군기지로 인해 고통받는 평택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행동은 2015년 탄저균 오배송사건 이후 결성되어 미군기지 사건·사고와 미군기지로 인한 사회적 현황과 문제 대응을 중심으로 평택지역 평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평택지역 연대체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3-09-19
  • 김현정 평택을위원장, 어린이집 영아 급·간식비 지원 약속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갖고 국회 교육위원회 건의 밝혀 ▲ 민생소통간담회를 개최한 김현정(뒷줄 가운데) 위원장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급·간식비가 유아와 마찬가지로 영아에게도 지급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이 국회 교육위원회에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은 평택시의회 김승겸·이기형·류정화·김산수 의원과 함께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소통간담회를 갖고, “어린이집 유아에게 지급되는 영아에 대한 급간식비를 지원해서 차별 논란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에 따르면 교육부는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체계 일원화로 책임 있는 유보통합을 2025년까지 마무리한다는 입장이지만, 담당 부처와 예산 등이 확정되지 않아 일선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 9월부터 시도교육감은 유치원과 동일한 국가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의 유아(만 3살~5살)에게 지원하는 급·간식비를 영아(만 0살~2살)에게는 지원하지 않고 있어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인미숙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사업안내 지침에 규정돼 있는 보육료 내역에서 급·간식비를 제외해 영아들이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는 불이익을 없애야 한다”며 “성장기 유아들에게 차별 없이 급식을 제공해 건강한 신체 발달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돕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법 제도의 정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 회장은 “어린이집 영아급간식 예산은 676억7,000만 원에 달한다”며 “당장 제도 개선이 어렵다면 우선 도비와 시군비를 더해 서둘러 지원하는 것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4억8,000만 원 예산을 편성해 평택시 내 300여 개 어린이집에 대한 영아반 운영비 지원으로 교사의 고용안정과 보육의 질을 높여 달라”며 “원장, 야간연장, 특수교사, 조리사를 포함해 2년 이상 3만 원부터 15년 이상 15만 원에 이르기까지 보육교직원장기근속수당도 지급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현정 위원장은 “다음 주 예정된 교육위원장 면담을 통해 어린이집 영아의 급간식비 미지급 문제 해결을 요청하겠다”며 “관련 제도 개선 이전에는 평택시가 적극 행정을 통해 도비 지원과 연계해 예산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평택시에선 교직원 4,000여 명이 395개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아동 등 1만4,765명을 지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9-19
  • 금요포럼, 홍순승 이순신연구위원 초청 ‘원균 장군’ 특강
    홍순승 위원 “원균, 이순신과 함께 구국의 명장으로 평가받아야” 임진왜란 때 왜적을 물리친 공적을 바탕으로 단 셋뿐인 일등 공신에 봉해진 평택 출신 원균 장군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열렸다. 지난 9월 13일(수) 원균장군문화벨트시민연대와 금요포럼은 평택시 합정동 통미마을도서관에서 ‘이 시대에 충무공을 생각한다’의 저자인 홍순승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강연을 가졌다. 홍순승 위원은 “선조임금이 「선무일등공신교서」에서 언급한 대로 ‘원균과 이순신이 함께 의기(意氣)를 합쳐’ 바다를 지키고 나라를 구한 ‘민족의 영웅’, ‘구국의 명장’으로 나란히 손을 잡고 역사의 무대에 등장하는 그날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위원은 “이순신 장군과의 대립 관계만 부각됐기 때문에 원균 장군이 부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원균·이순신 두 장군의 협력관계를 도외시해서는 안 된다. 두 분의 선무일등공신이 힘을 합쳐 바다를 지키고 국난을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홍 위원은 “원균 장군이 이순신 장군과 똑같은 ‘선무일등공신’이란 점을 국민이 잘 모르고 있다”며 “평택이 원균 연구의 구심점이 되어야 하고, 평택시민들로부터 평택을 빛낸 자랑스러운 역사 인물로 자리매김하도록 공감을 얻어내고 단합된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금요포럼 김훈 공동대표는 “원균 장군에 대한 평가가 지역과 나라에서 너무나 분분하여 장군 바로 알기와 재평가를 시민단체들이 시작한지 만 2년이 지났다”면서 “장군의 공과가 제대로 인식되고 알려지도록 시민단체와 종친회 그리고 평택시와 정치권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희수 평택우분투포럼 공동대표는 “불과 2년 전까지 원균 장군을 나쁜 장군으로 알고 있었지만, 묘역을 찾아 장군의 일대기를 들으면서 장군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장군의 공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원균 연구소를 설립해 꾸준히 연구하고 선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는 이광섭 (전)평택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 조병욱 해설사, 이계은 평택섶길해설사, 권희수 평택우분투포럼 공동대표, 임태훈 평택중앙상인회장,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 원주원씨 종친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특강을 청취한 후 토론을 가졌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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