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평택시, 인구정책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추가 모집
-
-
13일까지 신청해야... 선정 사업은 500만 원 범위 내 지원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3월 13일까지 ‘지역특화 인구정책 공모사업’ 보조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역특화 인구정책 공모는 평택시에 특화된 가족 친화 및 출산 장려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며, 신청 자격은 평택시 소재 비영리기관 및 단체(법인)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역특화 공모 분야는 가족 친화 사회환경 조성, 결혼·출산 장려 문화조성 등의 분야에서 기존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된다.
공모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평택시청 누리집(www.pyeongtaek.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은 500만 원의 범위 내에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조사업자는 지방보조금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 031-8024-226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3-03-07
-
-
장당도서관, ‘어르신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
-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도서 지원 ‘상반기 10회, 하반기 10회’
▲ 장당도서관 전경
평택시(시장 정장선) 장당도서관은 고령층의 건강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도서관 인근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도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그림으로 만나는 나의 마음’은 어르신들이 미술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면서 건강한 심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강의는 미술학박사이며 미술치료사, 심리상담가인 김래현 교수가 맡아 3월부터 상반기 10회, 하반기 10회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도서관은 어르신들의 독서 활동을 돕는 큰 글 및 치매 예방 도서 대출, 그림책 기증, 미술 활동을 위한 색칠 도서·도구 제공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에서 완성한 어르신들의 작품은 연말에 장당도서관 로비에 전시하여 어르신 가족과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함께 즐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당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고령층 대상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늘어나는 노령인구를 위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어르신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장당도서관(☎ 031-8024-74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3-03-07
-
-
평택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활동 강화
-
-
축산물판매업 801개 대상 연 1회 이상 정기 위생 검사 실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안전한 축산물의 유통 확립 및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소비자단체 및 민간전문 인력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하 감시원)’으로 위촉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시원들은 ‘소비자단체장 추천 및 축산 관련 전문지식이 있는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3명을 위촉했으며, 앞으로 3년간 축산물 위생감시 및 거래 질서 유지를 위한 홍보·계몽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평택시는 이날 감시원의 주요 업무와 축산물 위생감시 실무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축산물판매업 등의 801개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정기 위생 검사 실시, 하절기(7~8월) 및 육류성수기(설, 추석, 연말연시) 특별단속 실시 등 축산물 위생감시를 강화하는 연간 운영계획을 밝혔다.
평택시 송재경 축산반려동물과장은 “한층 강화된 축산물위생 점검을 통해 부정, 불량축산물의 유통을 근절하여 소비자가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입·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3-03-07
-
-
평택시 신평동, ‘건강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추진
-
-
굿모닝병원봉사회와 함께 주거 취약 세대 주거환경 개선
평택시 신평동(동장 이병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범규)와 대한적십자사 굿모닝병원봉사회(회장 김증래)는 지난 2일 복지 사각지대 주거 취약 세대의 주거 공간을 개선하기 위한 ‘건강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굿모닝병원봉사회의 민·관 협력 특화사업으로, 위기 주거 취약 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대상자는 생활 필수 가전·가구가 전혀 없어 일상생활 유지가 곤란한 독거노인 세대이며, 굿모닝병원봉사회와 협력하여 블라인드 설치 및 냉장고, 세탁기, 밥솥, 침대, 주방집기류 등을 지원했다.
굿모닝병원봉사회 김증래 회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범규 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관내에 건강한 보금자리가 더욱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이번 사업은 기관 간 서로 힘을 모아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3-03-07
-
-
송탄보건소, 감염병 예방 ‘올바른 손 씻기’ 홍보
-
-
올바른 손 씻기·기침 예절은 50~70% 감염성질환 예방 가능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새 학기를 맞이하여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학교, 유치원, 보육시설 및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대여되는 손 씻기 체험교구 신청을 받고 있다.
송탄보건소에 따르면 올해는 감염 취약 시설 대상을 확대했으며, 3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직접 감염 취약 시설을 방문해 동영상 교육 및 손 씻기 체험 등 감염병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체험에서는 손에 형광 로션을 바르고 평상시처럼 손을 씻고 난 뒤 손 세정 검안기를 통해 손에 남아있는 형광물질이 어느 정도인지 직접 관찰함으로써 평상시 손 씻기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실천을 위해 송탄보건소에서 직접 제작한 평택이와 함께하는 ‘헉 내 손에 이렇게 많은 세균이?’ 동영상 유튜브도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은 어려서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의 기본으로 관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많은 신청과 관심을 바란다”며 “올바른 손 씻기·기침 예절 실천은 50~70%의 감염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3-03-07
-
-
세종스틸환경㈜,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
-
2017년부터 매년 꾸준한 나눔 실천 통해 6,000만 원 전달해
세종스틸환경㈜(대표 황규덕)는 지난 2월 17일 평택시청 2층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
평택시 청북읍에 위치한 세종스틸환경㈜는 폐기물 수집 운반 등의 폐수처리업체이며, 2017년부터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면서 총 6,000만 원을 전달해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세종스틸환경㈜ 이환중 본부장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면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세종스틸환경이 전해주는 꾸준한 사랑 덕분에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이 희망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마음을 전해주신 세종스틸환경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3-03-07
-
-
평택YMCA, 정기총회에서 오중근 이사장 선임
-
-
오 이사장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 만들어가겠다”
▲ 17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오중근(왼쪽) 이사장
평택YMCA는 2월 27일 열린 제45회 정기총회에서 제16대 박종승 이사장에 이어 제17대 이사장으로 오중근 평택YMCA 이사를 선임했다.
평택YMCA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 1부에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고재균 평택푸른꿈교회 담임목사가 ‘구원받은 자의 삶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설교했으며, 2부 정기총회에서는 박종승 이사장 개회 선언 및 인사말에 이어 소태영 사무총장이 2023년 영상 사업보고 및 계획에서 “평택YMCA가 50주년 준비를 위해 지역사회를 위해서 새롭게 준비하고 나아가야 할 시기”라며 “이사와 회원이 함께 힘을 모아 평택YMCA가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도 이사선거에서는 정윤서(남서울대 교수), 조남규(평안신문 대표), 이흥연(평택대학교 교수, 평택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문위원, 평택시협치회의 위원장), 고진성(안중고등학교 교감), 정홍균(연세재활의학과의원 원장) 이사가 선임됐다.
지난 4년간 평택YMCA를 이끌어 온 박종승 이사장은 “지난 4년 평택지역사회와 우리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평택YMCA가 노력해 왔지만 부족함이 있었다”며 “선임된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평택YMCA가 시민단체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추대된 오중근 신임 이사장은 “평택YMCA는 5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민단체로 지역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들이 없도록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중근 신임 이사장은 경기평택항만공사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 수석부회장,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 지영희기념사업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평택문화원과 녹색평택그린트러스트 이사를 맡고 있다. 취임식은 오는 4월 개최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3-03-07
-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단원 모집
-
-
평택에 거주하는 10~19세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 15명 모집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신입 단원을 모집 중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은 청소년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고, 합주를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힘을 기르는 청소년 문화 활동이다.
오케스트라 활동은 지난 2월 14일 정기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정기연주회까지 매주 화·목요일(1일 2시간) 정규교육과 힐링연주회 및 정기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만 10세부터 19세) 총 15명으로 정원 마감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 후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에게는 교육 기간에 악기를 무상 제공하고 전문 강사에게 음악 교육을 받게 되며, 이외에도 연주회 등 여러 오케스트라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 범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자녀 ▶다문화가정의 자녀 등이다.
‘2023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신규 단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www.ptycc.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문화센터 활동기획팀(☎ 031-646-5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3-03-06
-
-
평택시 중앙동 통장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
-
조정수 회장 “어려움 겪는 주민들에게 작은 온정이 전해지길”
▲ 중앙동 통장협의회 성금 기탁식
평택시 중앙동(동장 이상기) 통장협의회(회장 조정수)는 지난 2일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이웃사랑 성금 430만 원을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이상기 중앙동장, 조정수 통장협의회 회장,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마음을 담아 통장협의회 통장들이 1인당 10만 원을 자발적으로 모금해 조성했다.
기탁된 성금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금으로 예치돼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지원비와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정수 통장협의회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통장들의 작은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문화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상기 중앙동장은 “매년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처지에 놓인 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통장협의회는 방역 활동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3-03-06
-
-
송탄소방서, 봄철 화재 발생 저감 위한 안전대책 실시
-
-
최근 5년간 관내 화재 건수 338건... 전체 화재 발생 건수 중 30%
▲ 송탄소방서 외경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 발생에 따른 인명과 재산 피해 저감을 위한 화재 안전대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내 화재 건수는 338건으로 전체 화재 발생 건수 중 30%에 이르며, 사계절 중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해 2019년 이후 재산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이번 봄철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봄철 화재 예방 안전대책 내용으로는 ▶대형 화재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 현장 및 창고, 공장시설 선제적 안전관리 추진 ▶주택화재 사망자 저감 위한 주거시설 안전관리 ▶코로나19 상황 완화에 따른 축제 및 행사장 예방 대책 전개 및 다중이용시설 피난 홍보 강화 ▶부주의한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강화 및 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나윤호 소방서장은 “봄철에는 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 완화라는 사회적 특성을 반영하여 실용적인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해 안전한 평택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3-03-06
-
-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직업체험 참가자 모집
-
-
모집 기간 3월 2일부터 21일까지... 18개 기관에서 3개월 활동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3년 2분기 청소년기관 직업체험활동’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기관 직업체험활동은 만 15세부터 22세 이하의 사회적 배려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청소년이 청소년기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청소년지도사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청소년의 진로 및 직업의 선택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이다.
모집 기간은 3월 2일부터 21일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거쳐 총 29명을 선발하여 23일 결과를 발표한다. 선발된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의집 5개소, 지역아동센터 13개소 등 총 18개 기관에서 3개월(4월~6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북부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기관 직업체험을 통해 건강한 근로활동의 기회와 사회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누리집(www.pyf.kr) - 채용정보에서 공고를 확인하여 메일(nycc668@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3-03-06
-
-
평택시,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
-
-
주방 시설, 객실 바닥, 벽 청소비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깨끗한 외식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업소에 청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평택시 소재 위생 등급 지정 후 1년 경과한 일반음식점이며, 사업 범위는 주방 시설(닥트, 후드, 환풍기 등), 주방, 객석, 객실 바닥, 벽 등을 위한 청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평택시청 식품정책과, 송탄·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통해 위생 등급 지정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위생등급제 참여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3-03-04
-
-
평택시, 2023년 우수납세자 인증서 수여
-
-
지방세심의위원회, 재정확충 기여한 우수납세자 14명 선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시 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들이 사회적으로 존경과 우대를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주식회사 인터로조 등 법인 6곳과 개인 8명을 ‘2023년 평택시 우수납세자’로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했다.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인증서를 받은 우수납세자는 최근 3년 동안 지방세(시세)를 체납하지 않고 매년 3건 이상 납부하고, 법인은 5천만 원, 개인·단체는 1천만 원 이상 납부한 자로 각 출장소장 및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평택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또한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 기한 내 체납 없이 납부한 법인 20곳과 개인 80명(총 100명)을 평택시 성실납세자로 선정하여 우수납세자와 동일한 혜택을 부여했다.
선정된 성실납세자와 우수납세자에게는 인증서(인증패)와 함께 1년간 평택시 공영주차장, 평택시청 주차요금 감면, 3년간 세무조사 유예, 시 금고 은행 예금 및 대출금리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정장선 시장은 “그동안 고용 위기 및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해 주신 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납부한 지방세가 지역발전과 경기 극복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3-03-04
-
-
평택시, 세상을 바꾸는 ESG창업 아카데미 신청하세요!
-
-
중장년층, 여성, 청년, 창업희망자 등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가능
평택시는 오는 3월 20일까지 ‘세상을 바꾸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창업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기초, 심화 과정)’ 신청을 받는다.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중장년층, 여성, 청년 등 창업희망자 및 법인 설립 준비자,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창업아카데미 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 이해 및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절차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업아카데미 심화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생 중 창업을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소셜미션, 마케팅, ESG, 비즈니스모델 점검,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 평택형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을 위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과정 교육 기간은 3월 22일부터 31일까지이며, 매주 수·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심화과정 교육 기간은 4월 12일부터 28일까지로 매주 수·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기초과정과 동일하게 대면 교육으로 센터에서 진행한다.
신청 방법은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www.ptsec.or.kr) 소통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하여 신청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팀(☎ 031-657-60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3-03-04
-
-
평택시史로 보는 ‘평택지역의 성곽 유적’ ⑤
-
-
퇴봉산성, 진위면 마산4리 퇴봉산 8부 능선에 축조된 테뫼식 토석성
▲ 마산리 퇴봉산성
■ 평택동남부지역
평택동남부지역은 천덕산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가 동서로 학이 많은 형국을 이루고 있는 다학산(多鶴山)과 부락산으로 이어진다. 다학산의 최고봉인 퇴봉산에는 마산리 퇴봉산성이 있다. 부락산 정상 우곡봉에서 기와편이 발견되고 서쪽 능선에 토루 흔적이 있는 부락산성과 가지능선에 동령리의 송장성은 고려시대 송장현이 있었던 점을 감안할 때, 송장현의 치소(治所)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동령리에 읍성의 형태로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성됐을 것으로 보인다.
진위천변의 울성마을의 지제동산성, 방축리성, 동삭동 영신고성은 통일신라 영풍현, 고려 현종 때 수주부의 영현(領縣)이었던 영신현의 치소와 관련된 작은 성(城)이다. 축성(築城) 시기는 삼국시대부터였을 것으로 보인다. 왜구가 1378년 아산만 일대에 침투한 일이 있었다. 종덕(宗德)·송장(松莊)·영신(永新) 등 여러 현을 침구했으나 원수 최공철, 왕빈, 박수경 등의 반격으로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고 패퇴했는다는 기록과 임진왜란 시 사명대사가 머물렀다는 기록으로 보아 진위천 남안의 산성들이 이때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 마산리 퇴봉산성(소재지: 진위면 마산4리 퇴봉산, 시대: 삼국시대)
진위면 마산4리에 위치한 퇴봉산 8부 능선에 축조된 테뫼식 토석성이다. 평면 형태는 남북 방향을 장축으로 타원형을 하고 있다. 퇴봉산성은 퇴봉산 정상부인 해발 168.2m로부터 20여m 아래에 있다. 토성벽의 축조에는 능선을 깎아 토루를 만드는 삭토공법(削土工法)을 활용하고 토루 안에는 능선을 삭토해 성벽을 만들었는데 성벽 안쪽에 폭은 1.5m이고 높이는 2m 정도로 3군데의 테가 남아 있다. 둘레는 100m~150m가량 되며 이 회곽도를 통해 산허리를 쉽게 올라가는 길이 나있다.
퇴봉산성은 규모가 작은 산성에서 산봉우리를 중심으로 정상부근 테를 두른 듯한 테뫼형으로 높은 산봉우리에 쌓고 있는 것으로 보아 삼국 초기 산성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성내시설물로는 장대지 1개소, 건물지 1개소, 동문지 1개소, 토축의 회곽도가 있다. 돌과 자연활석이 혼합된 토석성은 삼국초기 백제산성이다. <참고문헌: 평택시사(평택시사편찬위원회 펴냄)>
※ 다음호(670호)에서는 ‘평택동남부지역 - 지산동 부락산성’이 이어집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3-03-04
-
-
평택대학교, 정원 내 신입생 최종등록률 100.3% 달성
-
-
정원 내 813명 모집에 815명 등록... 정원 외 46명 모집에 44명 등록
▲ 평택대학교 야경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2023학년도 입시에서 정원 내 모집인원 813명에 815명이 등록하여 등록률 100.3%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평택대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오후 2023학년도 추가모집 등록금 수납 마감 결과, 총 등록률은 859명 모집에 859명 전원이 등록해 100%의 최종 등록률을 기록했으며, 정원 내는 813명 모집에 815명이 등록했고, 정원 외는 46명 모집에 44명이 등록했다.
평택대는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100% 이상 등록률을 달성함으로써 학령인구 급감 상황에서도 성공적인 신입생 충원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학과별로는 스마트모빌리티학과와 아동청소년교육상담학과가 각각 1명씩 초과 등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학령인구의 감소로 지방은 물론 수도권의 많은 대학이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루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평택대는 지난 수년간 내홍을 겪었지만, 사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공공성과 민주성을 강화하였으며, 특히 지난해 말에는 성공적으로 정이사체제 전환과 함께 지난 7일에는 국제물류학과 이동현 교수가 총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사공영호 입학학생처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모집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우리 대학의 정상화와 함께 신입생 충원율 100%를 넘겨 기쁨이 두 배”라고 말했다.
이동현 총장은 “앞으로 평택대는 지역 중심 특성화 전략에 따라 학생들의 교육 및 취업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이 머무르는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대는 삼성전자, 쌍용차, 평택항 등 지역의 우수한 산업환경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을 강화하면서 취업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3-03-04
-
-
평택 최초 초·중통합학교 ‘배다리초·중통합학교’ 개교
-
-
배다리중 신입생 155명 입학식 가져... 매년 5학급씩 증설
작년 9월, 평택 배다리초등학교 개교에 이어 배다리중학교가 올해 3월 1일자로 개교하면서 경기도교육청에서 4번째 초·중통합학교가 되었다.
지난 3월 2일 평택시 배다리중학교(교장 이미옥)는 신입생 155명의 입학식을 가졌으며, 매년 5학급씩 증설하여 15학급의 중학교가 될 예정이다.
이날 2월부터 신설 학교 개교를 위하여 겸임 발령을 받아 준비해 온 김승원 중등교감과 중등교원 15명은 교문에서 첫 등교하는 새내기 중학생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였다.
배다리중학교 교직원들은 “‘경계를 넘어 함께 배우는 행복한 배움’이라는 교표를 바탕으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옥 교장은 입학식 축사에서 “‘더불어 살고, 함께 배우며, 즐겁고 신나는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교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옥 교장은 학생들에게 ▶학급 친구들에게 친절하고 다정하며 사이좋은 친구가 되기 ▶바른 말 고운 말을 사용하여 품위 있는 배다리 중학생 되기 ▶책을 많이 읽고 좋은 그림과 음악을 감상하여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 갖추기 등을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3-03-04
-
-
[세상사는 이야기] 기독교를 위한 변증 ‘영혼구원의 법칙을 논함’ (2회)
-
-
이러한 논리를 기반으로 한 영혼 구원의 원리는 자명합니다. 연약한 인간에게도 때로는 완벽을 기대하는 이유입니다. 저의 관심은 단지 진리를 찾아보자는 데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불편을 끼치면 안 된다는 의식에서 출발해 보렵니다. 하지만 내가 나쁘다고 말하는 행동이 오히려 나 자신에게 이익을 주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어느 정도 분별력이 있으므로 정정당당하게 처신하는 것이 사회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길이니까요. 물론 개인과 계층과 국가가 서로 공정한 잣대를 행사해야 합니다. 고로 늘 경계할 지점은 이기심입니다. 인간의 행위들 너머에는 아주 명백히 우리를 압박하는 실재적 법칙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주는 삼위의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이니까요. 공간과 시간, 열과 추위, 색깔과 맛, 동식물에 이르기까지 그분의 무한한 지혜로 이루어진 산물입니다. 무신론을 두고 단지 상상력으로 치부해버리는 까닭입니다. 기독교는 세상의 논리적 비약과 끊임없이 전투를 벌이지만 그 어느 종교보다도 상생하는 평화를 사랑합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살아 움직이는 우주에 대해 생각해봐야 합니다. 첫째는 유물론적 관점입니다. 이는 물질과 공간이 우연히 생겨났다는 시각으로 심지어는 생명체까지도 어느 날 화학물질과 적절한 온도가 마련되고 결합함으로써 점점 인간과 같은 고등동물로 진화했다고 주장합니다. 다른 하나는 종교적 관점으로 광대무변한 우주의 배후에는 정신세계와 비슷한 무언가가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곧 우주는 분명히 초월자에 의해 정해진 목적을 위해 설계되었을 거라는 믿음입니다. 어느 쪽이 옳은지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실험이 거의 불가능해도 필자로서는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영적, 물리적 상식의 영역입니다. 하지만 언젠가 우주에 관한 비밀이 밝혀진다고 가정해봅시다. 과연 그 정답이 우연이라는 것으로 귀결될까요? 누구에게나 양심이 해답일 수 있습니다. 성급히 신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섣불리 지난 한 세기 동안에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두고 출몰했던 감언이설들을 끌어오지는 않겠습니다.
▲ 부락산 일대에서 만난 풍경화
우리의 불안은 그래서 발생합니다. 지금쯤 왠지 심기가 불편해지는 분들도 나탈 수 있습니다. 종교 선전에 불과한 내용을 철학처럼 교묘히 포장하지 말라고 항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의 문제 제기가 시대에 뒤떨어진 공상일까요? 분명한 건 우리는 퇴행적이어서는 고란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세상은 그분이 만든 우주이고, 우리 영혼에 깃들어 있는 도덕적 황금률입니다. 모두가 가치로 여기는 공정한 처신, 이타심, 용기, 신뢰, 정직, 신용으로 표현하는 것들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시니 우리의 잘못에 대해 용서하신다는 말을 건네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하나님은 인격적인 분이라는 말에도 아직 다가서지 못했습니다. 지상에서 벌어지는 광경을 보노라면 절대 선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잘 설명이 안 되니까요. 내일 당장 사정이 좋아지리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곤경이고 공포입니다. 그것이 기독교에서 세상을 향해 회개를 촉구하는 이유입니다. 다만 이런 낭패감을 딛고 전하고 싶은 말은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입니다, 현실적 절망을 장래 소망으로 바꿀 수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하나님과 경쟁하는 개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거늬 매일 불거지는 주제는 그리스도인들은 도대체 무엇을 믿는가입니다. 그러나 거꾸로 여러분이 만약 무신론자라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법칙은 거대한 착각에 불과해야 합니다. 원저자도 한때는 지독한 무신론자였으나 그리스도인이 되고 나서부터는 도리어 이전보다 개방적인 관점을 갖게 되었습니다. 온전한 기독교인이 된다는 일은 다른 종교는 죄다 진리와는 거리가 멀다고 확신하는 믿음입니다. 비교적 정답에 가까운 답지도 있지 않냐고 항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혼구원이 있는 종교에는 유사 정답이 없습니다. 애써 과거사까지 소환하여 종교적 다수파와 소수파를 거론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는 서로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는 차원은 아니니까요. 범심론은 가장 위험한 것 중에 으뜸입니다. 그들은 인간이 제 몸을 움직이듯이 우주를 움직이는 분이 하나님이라고 강변합니다, 하지만 이거야말로 우주 자체를 하나님과 동일시한다는 점에서 엄청나게 위험한 발상입니다.
■ 프로필
- 고교생에게 국어와 문학을 가르치며 ‘수필집·시조집·기행집’ 등을 펴냈습니다.
- 퇴임 후 기고활동을 이어가면서 기독교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습니다.
- 블로그 “조하식의 즐거운 집” http://blog.naver.com/johash을 운영합니다.
- <평택자치신문>에 “세상사는 이야기”를 14년째 연재하는 중입니다.
※ 다음호(669호)에는 ‘기독교를 위한 변증 - 무신론의 허구를 반박함’이 이어집니다.
-
2023-03-02
-
-
경기물류고, 현대화된 ‘몽실몽실’ 급식실 개관식 가져
-
-
도교육청-평택시와 협력해 급식실 현대화... 17억6천5백만 원 투입
경기물류고등학교(교장 주훈지)에서는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과 연계한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2월 20일 급식실 ‘몽실몽실’ 개관식을 가졌다.
물류고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공간인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마친 후 ‘몽실몽실’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모습으로 급식실을 탈바꿈 했으며, 이날 개관식은 1부 테이프 커팅 및 현판식, 2부 시설 순회 및 오찬으로 진행됐다.
개관식에는 이학수 경기도의원, 강정구 평택시의원, 신동의 안중출장소장과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교육청-평택시 협력을 통해 약 17억6천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작년 7월 25일 착공해 12월 14일 준공했으며, 급식실 이름은 학생들이 급식을 맛있게 먹고 살이 쪄서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담아 공모된 이름 가운데 ‘몽실몽실’이라는 이름을 선정했다.
전시연 학생회장은 “이전 급식실은 협소해 학생들의 자리가 부족한 경우가 있었다”면서 “새로 개관한 급식실은 학생들이 좀 더 편안하게 앉아 식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혜정 학부모 회장은 “급식실이 현대화되어 청결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며 “조리사님과 영양사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위해 행복하게 요리를 할 수 있는 급식실이 새로 마련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물류고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와 연계해 올해 교문 진입로와 담장 개선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3-03-02
-
-
평택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한도 ‘10%→6%’ 하향
-
-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급... 1인당 월 최대 1만2천 원
▲ 평택사랑상품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1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 구매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 지원 한도를 기존 10%에서 6%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평택사랑상품권 상시 10% 인센티브를 적용해 왔으나, 국비 교부 지연과 10% 인센티브 지급 예산이 2월 말 소진됨에 따라 중단 없는 평택사랑상품권 운영을 위해 인센티브 지원 한도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는 인센티브 하향과는 별도로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1인당 월 최대 1만2천 원의 소비지원금을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4개월간) 지급한다.
소비지원금은 적립금 환급(캐시백) 형태로 지급되며, 소비자가 평택사랑카드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4%를 돌려받는 방식이다. 돌려받은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선결제로 자동 사용되고, 지급일부터 3개월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또한 평택사랑카드 충전 시 지급되는 6% 인센티브 제도(월 최대 1만8천 원)는 평택시 소비지원금 사업이 추진되는 기간에도 유지되어 월 최대 3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지원금 사용을 위한 소비가 지역 상인들의 추가 매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