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 시민 건강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20대부터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받자는 메시지 전달 위해

입력 : 2025.09.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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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매년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선행 질환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발병할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다양한 합병증이 뒤따를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정기적인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라는 주제로 20대부터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자는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수치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기간에 평택보건소에서는 평택시청, 안중출장소, 평택역사, 전통시장, 기업체 등 11개소를 일정별로 순회하면서 레드서클존을 설치 운영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2일에는 팽성 에스피엘을 방문하여 소속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보건소 건강상담실 연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안내, 홍보물 배부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는 혈관 건강을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20대부터 정기적인 검사를 받고 건강 생활 수칙을 적극 실천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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